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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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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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먼이 여장을 하고 나오는 영화로 흥행(2100만 달러로 만들어 북미에서 1억 7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과 평에서도 성공한 작품. 《아웃 오브 아프리카》, 《야망의 함정》을 연출한 시드니 폴락이 연출했다.[1] 배급은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

제5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과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주제가상, 음향상, 촬영상, 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2.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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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강해 20년 넘게 단역만 전문으로 맡던 남자 배우 '마이클 도시(Michael Dorsey)'가 있다. 단역으론 벌어먹기 어려워 식당 종업원으로 주로 먹고 살게 되는데 어느 말다툼 끝에 연기자를 포기하던지 그런 고집을 버리라는 모욕을 듣는다. 그러다 우연히 여장을 하고 '도로시 마이클스'라는 이름으로 오디션에 응모하게 된다. 그런데 그도 예상치 못한 여장한 모습으로 연기자로 성공을 거둔다. 그러다 다른 여성 연기자를 사랑하면서 그리고 자신을 진짜 여자로 믿은 남성의 구애도 받으며[2] 고민 끝에 연기 도중 자신이 여자가 아님을 밝히는 줄거리이다.

3.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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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연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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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호프먼 - 마이클 도시 / 도로시 마이클스 역
• 제시카 랭 - 줄리 니콜스 역
• 테리 가 - 샌디 레스터 역
• 데브니 콜먼 - 론 칼리슬 역
• 찰스 더닝 - 레슬리 '레스' 니콜스 역
• 시드니 폴락 - 조지 필즈 역
• 빌 머레이 - 제프 슬레이터 역
• 앤디 워홀 (특별출연)

5. 사운드트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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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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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투씨는 촬영장에서 한 남자 스탭이 그녀를 부른 호칭으로, '어이 이쁜이' 정도의, 다분히 희롱하는 투의 호칭이다. 이때 주인공은 나에겐 도로시라는 멀쩡한 이름이 있으니 이름으로 부르라고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 이처럼 1980년대 미국에서 여성이 사회와 일터에서 겪어야 했던 차별과 고충을 로맨틱 코미디의 틀 안에서 무겁지 않게 그려낸 영화이다.

한국에는 1983년 9월 10일 개봉, 서울 관객 25만 7천 명으로 꽤 성공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듬해인 1984년 3월 10일에 이승현과 김형곤이 여장하고 나오는 신입사원 얄개가 개봉하면서 표절 문제가 거세져 신입사원 얄개가 흥행과 평에서 참패해 묻혀지게 된다. 신입사원 얄개는 취직 못해 여장하여 여사원으로 입사한다는(김형곤은 여장하여 외국인 집안의 베이비시터로 일한다) 줄거리와 마지막에 우수사원 표창 자리에서 남자라는 걸 밝히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투씨가 개봉한 다음이라 표절 문제가 발생했다.

1991년 5월 25일 KBS 토요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더빙은 더스틴 호프만 전담 성우 배한성이 맡았는데 싱크로율이 절륜하다.

데이브 그루신이 만든 음악도 유명하다. 1990년대 비디오 테이프에 자주 수록된 SKC미디어의 광고 음악(꼬마 여자아이 얼굴이 나오고 비디오 및 오디오 테이프가 비쳐지며 나레이션이 나오던 광고)이 본 영화의 사운드트랙 'An Actor's Life'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른 스티븐 비숍의 'It Might Be You' 역시 유명한 곡.

지나 데이비스의 사실상의 영화 데뷔작으로도 유명한데, 그녀가 180cm가 넘는 장신이라 단신인 더스틴 호프먼과 묘한 대조를 자아낸다. (약간 후방주의) 두 사람은 10년 뒤 Hero에 다시 함께 출연한다.

1998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al Film Registry가 영구 보존하는 영화이다.

앤디 워홀이 카메오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