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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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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함경북도의 시. 면적 850㎢.[1] 인구 207,699명 (2008년 기준).
2. 지리[편집]
2.1. 지형[편집]
인근에 위치한 단천시와는 마천령산맥을 사이에 두고 있다. 바로 이 마천령산맥 때문에 다른 함경북도의 시/군과 마찬가지로 교통편은 모두 동쪽으로 몰려 있다.
2.2. 기후[편집]
김책시는 북한 내에서도 겨울이 따뜻한 편이다. 최한월인 1월의 평균기온은 -3.8℃로 한참 남위도에 있는 동두천, 해주 등과 비슷한데. 그 이유는 백두산과 개마고원이 북서풍을 막아주는데다 수심이 깊은 동해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위도의 개마고원 지역과 비교하면 온도가 12~13℃ 정도 더 따뜻하다. 심지어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삼지연시, 대홍단군 등과 비교하면 무려 15℃ 이상 더 따뜻하다. 비슷한 위도의 벽동군보다도 10℃ 정도 더 따뜻하다.
물론 같은 위도의 서구권 도시와 비교하면 추운 편이다. 김책시의 위도는 북위 40°40'으로 미국의 뉴욕, 그리스의 테살로니키와 비슷하다.[2] 그러나 뉴욕의 1월 평균 기온은 0.4℃로 강릉시, 대구광역시와 비슷하고, 테살로니키의 1월 평균기온은 5.3℃로 제주시의 기온과 비슷하다. 최난월인 8월의 평균기온은 북한 한류의 영향으로 22.2℃로 서늘한 편이다. 비슷한 위도의 테살로니키와 비교하면 여름은 좀 더 서늘하지만 겨울은 혹독하게 춥다고 할 수 있다. 뉴욕과도 비교하면 여름은 비슷하고, 겨울은 약간 더 춥다고 볼 수 있다. 한반도 북동해안은 동 위도의 미국 내륙과 비슷한 기온대를 띈다[3] . 강수량은 매우 적은 편인데, 연 평균 강수량이 640.8mm로 한반도 내 대표적인 소우지이다.
열대야가 없는 지역이나, 최근 들어 2018년(25.3도), 2021년, 2022년(모두 25.0도)에 연 1회의 열대야가 발생했다.
3. 역사[편집]
역사적으로 길주군의 일부였다가, 1898(광무 2)년 성진군(城津郡)으로 분리되었고 1899(광무 3)년 함북 최초의 개항장으로 지정되면서 성진부(城津府)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길주와 합쳤다 나뉘었다를 수차례 반복했고 이 문제 때문에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1903(광무 7)년에 최종 분군 확정. 길주와 합쳐질 때는 길성부(吉城府, 길주와 성진의 앞글자를 따서)로 바뀐 적도 있다. 이 당시의 자세한 역사는 다음과 같다.
* 1898년: 길주군 일부를 성진군으로 분리
* 1899년: 성진군을 성진부로 승격
* 1900년: 성진부와 길주군을 길성부로 통폐합
* 1900년: 길성부를 성진부로 개칭
* 1901년: 성진부를 폐지하고 길주군으로 강등
* 1902년: 길주군을 길주부로 승격
* 1903년: 길주부를 길주군으로 강등
* 1903년: 길주군 일부를 성진군으로 재분리
* 1906년: 성진군을 성진부로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