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5월 15일
덤프버전 :
상위 문서: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2023년 5월 15일 강원도(現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지진이다. 2021년 서귀포 해역 지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이다.
2023년 4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동해 해역 군발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이다. 최대진도는 Ⅲ에 그쳤지만, 규모는 2019년 동해 해역 지진보다 컸다.
2. 최근 지진활동[편집]
전체 지진활동은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 문서 참조.
3. 원인[편집]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간한 '동해(강원) 연속지진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진은 2019년 동해에 있었던 지진과 동일한 단층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울릉단층이나 후포단층이 아닌 울릉단층 북쪽의 어떠한 미발견된 단층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번 지진은 북동-서남서 또는 동-서 방향의 압축력에 의해 발생했고 동해 지진의 단층면은 역단층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반응[편집]
마침 월요일 아침이라 강원도에서 출근 중 혹은 출근 준비 도중 진동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으며 자다가 진동을 느끼거나 재난문자 알람 소리에 놀라서 깬 사람들도 많았다.[4]
행정안전부는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
5. 여담[편집]
- 기상청 지진속보가 최초 관측 이후 6초 만에 발표되어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를 통틀어 역대 최단 기록인 9초[5] 를 갱신하게 되었다.
- 초기에는 규모 4.0으로 분석해 강원도에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6]
- 해당 위치는 4월 중순부터 해당 지역의 단층이 활성화되어 군발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가 그동안 응축되었던 응력이 한 번에 방출된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주민들은 얼마 전 동해항 지역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3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 지진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 규모 4.5의 지진으로 그동안 쌓인 응력이 해소되어 더 이상 규모 4 이상의 군발지진은 일어나지 않거나 군발지진 자체가 종료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지진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기에 이후에도 비슷한 규모, 또는 더욱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7] 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진위기경보를 상향했다.
- 모멘트 규모에 비해 리히터 규모와의 편차가 큰데, 둘 중 하나는 과대평가거나 과소평가 되었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8]
6. 논란[편집]
일각에서는 이제까지 발생했던 최근 2023년 동해 해역 군발지진과는 매커니즘이 다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두고 군발 지진과 관련이 있는지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군발 지진 자체가 이 단층을 건드려 유발 지진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크기에 연관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7. 관련 보도[편집]
- [속보]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부근 해역 규모 4.0 지진 (최초보도)
- [속보]기상청 "강원 동해 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4.0 지진 발생"
- [속보] 동해시 해역서 아침잠 깨운 규모 4.5 지진, 최근 발생 지진 중 최대
- "집 부서지는 줄" 규모 4.5 지진에 새벽잠 설친 동해시 주민들
- '미지의 단층'서 잇단 지진…"규모 6 넘는 지진 발생할 수도"
- 갑자기 CCTV가 아래위로‥강원 동해 인근 해역 4.5 지진
- 심상치 않은 연속 지진, "규모 6 강진도 올 수 있다"
- "자다 뛰쳐나왔다"…동해 올 들어 가장 큰 규모 4.5 지진
- 동해 지진 잦더니 올해 최고 규모로 발생…'역단층' 주목
- 동해시 인근 해역 규모 4.5 지진…한 달 50여 회 불안 확산
- 바닷속 상황은 ‘암흑’…해저 지진계는 ‘미진’
- 잇따른 동해 지진 원인과 강진 가능성은?
8. 둘러보기[편집]
[1] 최초 4.0으로 재난문자가 발송되었으나 수정되었다.[2]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 경상북도 봉화군[3] 강원도 춘천시, 속초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 충청북도 단양군 / 경상북도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울진군[4] 이번 지진은 국내 지진 중 2021년 12월 서귀포 해역 지진(ML 4.9) 이후 가장 규모값이 높은 지진이지만 진원지가 해역이기에 체감된 진도값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5] 2023년 강화 지진 당시 지진속보 기록[6]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이상 4.5 미만의 지진은 발생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80km 해당 광역시·도에 발송되기 때문이다.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4.5 이상부터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즉, 원래대로라면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어야 했다.[7] 이런 부류의 지진은 대표적으로 최근에 옆 나라 일본에서 재발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 군발지진이 있다.[8] 모멘트 규모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모멘트 규모는 이론적으로 매우 작은 규모의 지진부터 매우 큰 규모의 지진까지 모두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모멘트 규모는 작은 지진에서 규모를 과소평가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USGS (미국 지질조사국)이나 다른 지진 관련 기관들은 작은 규모의 지진(규모 5.0 미만)에서는 ML (국지 또는 리히터 규모), Mb (실체파 규모) 등 다른 규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