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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제도 군발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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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12월 부터 이즈 제도에서 발생한 군발지진과 2021년 12월부터 현재 진행중인 이즈 제도에서의 군발지진, 그 외의 과거의 주요한 큰 이즈 제도에서의 군발지진에 대하여 서술하는 지진 문서
2. 상세[편집]
기록상으로 이곳에서는 짧은 주기로[1] 많은 지진이 있었다. 보통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군발지진은 화산활동과 관련이 있다. 이즈 제도는 화산섬으로 이루어져있고, 대부분 활화산이므로 어느 곳보다도 지진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즈 제도 군발지진은 토카라 열도 해역 군발지진과 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2]
2.1. 해당 지역의 지진의 위험성[편집]
이곳에서 일어나는 군발지진은 어느 곳 보다 더 위험하다. 이즈 제도에 있는 많은 화산들이 활동하며 군발지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0년 7월에서 9월까지 이곳에 있는 화산이 활동하며 규모 6 안밖의 지진들이 연이어 터지고 쓰나미도 관측된 적이 있다. 다행히 30cm 정도라 큰 피해는 없었지만 그래도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이라 분명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해당 지역은 난카이 대지진과 사가미 해곡 대지진 관련 단층이 인근에 위치하여 있어서, 잘못 자극을 줄 경우 또 다른 대지진을 유발하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도 있다.
만약 이즈제도 북부부근에서 군발지진이 발생할 때 아래의 3개중 1개를 충족한다면 화산 활동의 가능성이 커진 것이므로 경계가 필요하다.
1) 화산성 미동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2) 섬의(화산의) 바로 아래에서 0km대의 천발지진이 다수 발생할 경우
3) 섬 혹은 화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경우
2) 섬의(화산의) 바로 아래에서 0km대의 천발지진이 다수 발생할 경우
3) 섬 혹은 화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경우
2.2. 이 지역의 지진에 대한 주요 기록[편집]
2.2.1. 2000년 이즈제도 북부 군발지진[편집]
2000년 6월 26일 18시 30분 경부터 미야케지마 남서부를 진원으로 지진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더니, 27일에는 미야케지마 서쪽 바다로 진원이 이동하며 지진활동이 더 활발해졌다. 이후 지진활동은 북서방향으로 퍼지면서 활발해졌다.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발생한 유감지진은 약 14,200회에 달한다. 이중 최대진도 5약 이상의 지진은 30번[7] 발생했다. 7월 1일에는 규모 6.5, 최대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희생되고 부상자 15명이 발생했다.
군발지진이 발생하는 동안 진원지 근처인 미야케지마에서는 화산활동이 발생하였다. 7월 8일부터 화산이 분화하기 시작하더니[8] 8월 18일에는 분연높이가 15,000m에 달하는 대규모 분화가 발생했다. 그 전인 8월 10일에도 큰 분화가 발생, 분연이 6000m까지 올랐다.
일본 기상청은 이 일련의 활동이 1983년의 분화 직전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분화의 우려가 높다고 하는 '긴급 화산 정보'를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의 도지사가 피난 정보를 늦게 발령하여 2000년 9월 2일부터 전도민이 섬 밖으로 피난했다. 분화가 발생한지 4년 5개월 후인 2005년 2월 1일, 피난지시가 해제되며 주민들이 다시 섬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2011년에는 산 정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모두 출입 및 거주 제한이 해제되었고, 2015년 6월 5일에 분화 경계 레벨 1로 분화 경계 레벨이 인하되어 약 15년 만에 화구 출입 규제가 해제되었다.
2.2.2. 2020년 12월 발생 군발지진 관련 기록[편집]
2020년 12월 18일 18시 9분 경, 이즈-오시마 섬에서 규모 5.0, 최대진도 5약을 기록한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 이후 본격적으로 군발지진이 시작되었다.
한편 이 지진을 관측하던 모니터는 지진 발생 후 약 40초 뒤 시즈오카현 스루가 만에서 규모 4.4, 최대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예보가 떳는데, 실제였다면 약한 지진이라해도 무려 도카이 대지진의 진원으로 주의가 필요했지만, 이는 오류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이즈 제도 지진은 약 14초 사이로 두 번 일어난 것으로, 첫 번째 전진은 진도 1의 약한 지진이었으나 약 14초 뒤 같은 위치에서 규모 5.1, 최대 진도 5약의 지진이 일어난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긴급지진속보에서 추정한 전진의 S파가 당연히 늦게 발생한 본진의 S파와 일치하지 않아 시즈오카에서 다른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잘못 분석한 것이었다.
여담으로 이쪽에서 지진이 일어나 측정하는 도중에,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6.5, 최대진도 5약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 군발지진은 1월까지 이어져, 1월 1일에 일어난 규모 4.7, 최대진도 4의 지진이 2021년 첫 유감(有感)지진이 되었다.
2.2.3. 2021년 12월 발생 군발지진 관련 기록[편집]
2.2.4. 2023년 5월 발생 군발지진 관련 기록[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12:27:47에 나무위키 이즈 제도 군발지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약 3년~5년[2] 예시는 2000년 10월, 2021년 12월, 2023년 5월.[3] 여기에서는 2000년 이즈제도 군발지진 중 가장 강력했던 두 차례의 M 6.5, 진도 6약의 강진들을 서술했다.[4] 당시에는 긴급지진속보 체제가 존재하지 않았다. 긴급지진속보가 도입된 시기는 약 6년 반 후인 2007년 10월 1일이다. 만일 긴급지진속보가 발령되었다면 도쿄 이즈제도에 발령되었을 가능성이 높다.[5] 최전성기: 2000년 6월 25일 ~ 8월 24일[6] 실질적인 활동 기간이었던 2000년 6월 25일 ~ 10월 31일까지의 이즈 제도 군발지진들을 집계했다.[7] 6약이 6회, 5강이 7회, 5약이 17회[8] 이 분화때 직경 800m의 칼데라가 생겼다.[9] 활동 기간:2020년 12월 3일 ~ 12월 27일[10] 여기에서는 이즈 제도의 군발지진들 중 가장 강력했던 두 차례의 M 3.2, 진도 2의 지진들을 서술했다.[11] 2023년 5월 22일 20:49 기준[12] 본토에서 좀 멀리 떨어진 군도 지역인 도시마무라로, 본토에서는 최대진도 1의 상대적으로 미약한 흔들림이 관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