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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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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체력 향상을 연구하고 우수 선수를 육성하여 국가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국방부 직할부대. 이 부대가 운영하는 팀 이름이 상무(尙武)다. 상징은 불사조. 부대 구호는 "조국의 영광, 여기서 우리가!"이다.
국군체육부대는 기업인 다른 선수단과는 달리 선수단 자체가 군부대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주 자리에는 선수단주(구단주(실업팀), 총장(대학팀) 등)가 아니라 부대장이라고 표기되고 실제로도 국군체육부대의 부대장이 선수단주 역할을 한다. 구성원은 남자는 부사관(선수는 사격 한정, 기타 종목은 코치)과 현역병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자는 여군 병이 없는 만큼 부사관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부대장은 2급 이상 군무원이 맡으며, 부부대장은 영관급 장교로 보한다. 2019년 12월 1일 전까지는 장성급 장교(주로 준장)가 부대장을 맡았는데, 부대 자체가 기행부대이므로 장교들 사이에서는 한직 중의 한직으로 취급받았었다.
당연하지만 운동선수 출신들 중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 모두 장교는 없다. 최대 준사관, 부사관이다.[1] 운동선수들은 부대장의 휘하에서 3명의 경기대장(중령)과 훈련장교(중/대위)가 통제하며 각 종목별 지도관(군무원)들이 별도로 통제한다. 지도관은 한마디로 감독이며 신분은 대한민국 군무원이지만 서열은 대위 서열로 간주한다. 운동선수는 예술체육요원 대상이 되면 현역에서 명예역으로 전환된다.
국내에서 남자 운동 선수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도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들어가는 곳이다. 원래 육군은 웅비, 해군은 해룡, 공군은 성무라는 부대로 각각 체육 특기병 관리를 해 오던 중 1982년 18개 종목을 통합하여 창설한 '육군체육지도대'를 모태로 1984년 1월 4일 '국군체육부대'를 창설해 전군(全軍)의 체육 종목을 통합하였다.[2]
2013년 9월까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해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로 2013년 9월 26일자로 이전하였다.
보안성이 매우 낮은 부대 중 하나이니까 부대 위치를 밝히는 건 상관없다. 아예 공식홈페이지에 대놓고 부대 주소가 나와 있다. 따라서 국군체육부대는 다른 부대와는 달리 위성 사진으로도 자세히 나와 있다.[3] 수정구 창곡동 시절 이웃한 군 부대로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육군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이 있었으나 각각 충북 영동군, 충북 괴산군, 경기도 이천시로 이전했다.
인근에 문경선 주평역이 있기는 하나 신병이 기차를 타고 주평역을 거쳐 국군체육부대로 들어오거나 하진 않는다.[4]
축구, 육상, 유도, 사격의 대한민국 경찰청을 제외하면 체육특기로 체육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수단은 이것이 유일하며 대한체육회 공인 스포츠가 아닌 종목 중에서는 프로 게이밍의 공군 ACE만이 특기와 병역을 병행가능했으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를 마지막으로 공군 ACE는 해체했다. 그리고 의무경찰 제도가 2021년 12월 입대자(2023년 6월 전역)를 마지막으로 폐지가 확정됨에 따라 경찰 체육단 소속 스포츠단은 자연스럽게 해체했다.
국방개혁 2.0의 일환인 군 장성 감축 계획에 따라 부대장을 군무원이 맡게 되었다.[단독] “장성 감축” 국군 체육부대장도 군무원이 맡는다 군무원이 지휘관을 맡게 되며 부대 단위가 애매해진다는 문제가 있긴 한데, 부대장이 2급 군무원(이사관)인 점을 감안하면 1성 장군(준장)정도에 해당되니 독립 여단급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군 지휘 체계상의 단위 개념이 독립여단 정도라는 것이지, 물리적인 부대의 규모(크기)를 논한다면 이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지에 세워진 부대이다. 체육부대 특성상 운동선수들이 뛸 경기장이 있기 때문인데, 거의 잠실 주경기장만한 주경기장이 있고[5] 전용 축구장[6] , 야구장, 투포환던지기 등을 할 수 있는 경기장도 있고, 빙상장 등 다른 부대의 대연병장 정도 되는 크기의 경기장이 10여 개가 있으며 실내종합체육관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체육관이 있다. 이러다보니 좌우로 길쭉한 모양인데 부대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는 빠른걸음으로 30분정도 소요된다.
다만 예술체육요원 제도의 존재 때문에 국군체육부대에 해당 분야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최정상급 선수가 입대하는 모습은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최정상급 선수가 없다 뿐이지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 대회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가 나이가 차서 국군체육부대로 들어가는 모습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복무 조건의 이유로 인해 몇몇 종목에서는 얇은 선수층으로 굉장히 힘들다. 농구, 배구, 여자 축구[7] (이상 신장 초과), 유도, 레슬링, 역도(이상 과체중) 등의 종목에서는 신체 조건 제한으로 인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기 어렵다.
2023년부터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에게 국군체육특기병이라는 보직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선발 방식이 지원병과 동일하게 변경해 국군체육부대에서 직속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병무청에서 지원병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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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프로 리그에 직접 참가하는 축구를 비롯해 야구, 배구, 농구 등 프로 무대에 간접 참가하는 구기종목부터 바이애슬론, 근대 5종과 같은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며 총 2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군 프로 리그에 직접 뛰어드는 남자 축구(김천 상무 FC), 여자 축구(문경 상무)는 지자체와의 연고지 협약을 맺고 스폰서도 모집한다.[8]
남자 선수의 경우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는 것이 아닌 이상 군 문제 해결과 선수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기에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선수 선발 역시 철저한 면접과 측정에 따라 진행되며, 최종 접수일까지 만 27세 이하(만 27세 11개월 29일까지)라는 지원 상한 연령도 존재한다. 국가대표로 나서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상무는 현실적으로 최선의 선택지라 매해 경쟁률은 치솟고 있다.
여자 축구, 사격에 한해 여자 선수도 입단이 가능하다. 여군은 사병이 없는 만큼 여자 선수는 부사관 자격으로 부대에 합류한다. 여자 축구의 경우 드래프트 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상무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가 강제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희망하는 선수에 한해 선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일반 육군 보병 신분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주요 일과는 각 종목별 훈련과 약간의 정신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요 시즌이 되면 프로 종목들은 각자의 리그에서 활동을 하며, 그 외 비인기 종목들은 전국체육대회나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요 국제 대회인 올림픽, 아시안 게임과 각 종목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부대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히는 게 대단히 큰 공로로 인정되기 때문에 감독들이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병 선수 역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경우 또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바로 전역이기 때문에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 목을 메달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는 상무에서 복무 중인 선수가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남은 복무 기간을 다 마쳐야 했다. 계급 특진 같은 특전은 있지만[9] , 용돈 조금 더 받는 거 말고는 쓸 데가 없는지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농구가 우승했을 때 당시 상무 소속이었던 현주엽, 조상현의 조기 전역을 원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비인기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이내 잠잠해졌다.[10] 2010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이제는 조기 전역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획득하자마자 바로 나가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11]
각 종목의 감독과 코치는 대부분 대한민국 군무원 신분이며 동계 종목의 경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임시로 운영되기에 협회에서 파견되는 민간인으로 운영했다.
2013년 아이스하키, 빙상 경기(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팀이 국군체육부대에 만들어진다.(엄밀히 말하면 1990년대 초반까지 운영하다가 없앤 것을 재설치.) 이들 종목의 경우에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후 선수 생활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3종목 팀이 상무에 만들어진다는 것은 정말 환영할 만한 조치.기사. 그러나 평창 올림픽 종료 다음 해인 2019년 동계 종목팀은 폐지가 결정됐다.# 애초에 처음부터 동계 종목팀은 올림픽 성적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팀이었다.
보통 간부에게 한직이면 병에겐 요직이겠지만 여기는 병에게도 헬게이트다. 국군체육부대는 선수가 주류 인력이기 때문이며 근무지원병들은 잉여인력 취급이다.
경기대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기행부대. 본부중대와 시설중대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부중대는 행정, 경리, 인사, 취사 등의 참모업무, 시설중대는 보일러, 배관, 기타 부대시설 관리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다.
국직부대 특성상 육해공군이 다 모여있으며 이 때문에 공군 급양병, 행정병 교육기관인 공군군수2학교, 공군행정학교에서는 기타 국직부대들과 마찬가지로 장교[12] , 부사관, 병사를 막론하고 기피부대 1순위로 분류된다.[13] 스포츠를 좋아하는 병사라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병사들이 이 주변에 있는 대구 공군군수사령부, 제11전투비행단, 예천 제16전투비행단, 1여단 예하 포대를 선호할 정도다. 좀 멀리가도 광주광역시의 제1전투비행단에 가는 게 국군체육부대로 가는 것보다 100배는 낫다고 할 정도다. 경기대 소속 선수들은 육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복무기간이 더 긴 공군과 해군의 경우에는 자기보다 늦게 입대했는데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의 이유로 일찍 전역하는 선수들을 보면 부러울 수밖에 없다.[14] 심지어 자신의 육군 후임이 먼저 전역하면서 공군 선임을 놀리면서 가는 케이스도 빈번하다. 해군 수병들의 경우 보통 자대 근무를 하다 2차 배속을 통해서 근무지원대로 넘어온다.[15]
근무지원대란 이름만 들으면 놀고 먹는 보직인 것 같지만 대부분 말년인 간부들의 꼬장과 선수들의 괄시를 받고 군 생활을 한다. 심지어 밥조차 따로 먹으며, 급식예산조차 분리되어 있다. 같은 부대 사람이지만 선수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고기를 구우며 아침엔 계란 프라이를 지진다. 물론 조리는 근무지원대 소속의 조리병이 한다. 또한 기간병이 선수들에게 구타당하는 사고도 제법 일어난다. 거기다 사고 쳐서 징계먹은 선수들을 근무지원대로 배속해버리기도 하니, 근무지원대 출신들로썬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현재는 경기대와 같은 식사를 한다)
또한 경기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선수들 때문에 그 보기 힘들다는 통역병 TO가 있는 흔치 않은 부대 중 하나다. 통역병 TO로 영어 어학병과 중국어 어학병이 각 1명씩 있다. (코로나 때문에 중국어어학병은 사실상 행정병 신세다.)
부사관의 경우는 어차피 부사관이야 한 부대에서 계속 복무하는 경우도 많고 진급해봐야 행정보급관 → 주임원사 테크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타 부대 부사관과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장교의 경우 전역 직전에 여기로 자대 배치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한직으로 취급되는 편이다. 내부고발로 인해 유명해진 김영수 대한민국 해군 보급 소령도 고발 이후 이곳으로 좌천 당해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래서 진급에 목매는 장교에겐 기피지이지만 더 이상의 진급이 막히거나 의지가 없는 곧 전역할 장교들에겐 매우 인기 있는 부대다. 사회에서 얼굴 맞대기 힘든 프로 스포츠 스타가 많다 보니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 스포츠 팬인 간부가 와서 말년임에도 굉장히 열정적으로 근무를 하는 경우가 꼭 한둘은 있다. 위 근무지원대 병들과 달리 계급이 있다 보니 선수들이 구타한다거나 하는 일도 없다. 다만, 이런 부대 특성 탓인지 육군의 경우 소위 임관 후에 바로 오는 보직은 어지간하면 ROTC 위주로 배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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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종목만 있었다가 컴파운드 종목이 2023년에 추가되었다. 끝으로 유명한 오진혁도 상무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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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가 프로화된 이후로는 줄곧 농구대잔치에 참가했고, 이후 한국프로농구 2군대회인 써머리그에 참여해 2009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군경팀 특성상 누가 입대하느냐에 따라 전력이 들쭉날쭉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예전에는 키 196cm 이상이면 5급으로 판정하는 바람에 장신 선수를 구경할 수도 없다는 핸디캡이 있었다. 더군다나 예술체육요원 제도로 인해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그쪽으로 빠지게 되어 있어서 전력이 일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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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인 선수가 드래프트에서 상무에 뽑히게 되면 부사관 신분으로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당연히 기초군사훈련은 물론 부사관 임관도 정식으로 받는다. 입대 거부 시 선수생활이 정지되어 선수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 이로 인한 문제가 커지면서 WK리그의 다른 구단과는 달리 지원을 받아 선수 선발을 하는 것으로 바꿨다. 2016년 6월 30일 국가대표 이영주 선수가 퇴역하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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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핸드볼 큰잔치 원년부터 참가해 1991년,1996~98년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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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대명 그룹의 후원을 받고 '대명 상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출전. 선학국제빙상장을 홈구장으로 한다.[16]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김원중의 결별은 김원중 제대에 맞춰 보도되도록 하였으며 당시에는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지만 현재까지 지속되는 지는 알수 없다고 한다. 2016년 대명그룹은 상무에 네이밍 마케팅 중지를 통보하고 신규 팀을 창단하였다. 이에 따라 국군체육부대는 지속적인 팀 운영을 위해 지원가능한 지자체 및 협회를 물색하였으나 마땅한 대안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하키 게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체력이 상당히 빨리 소모되며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선수가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무 소속 선수는 20여명 남짓으로 매우 적어 아시아 리그를 참가하는 팀 중 가장 최약체로 분류된다. 용병 선수도 없을 뿐더러 선수도 적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결국 2019년 7월 마지막 선수단 전원이 전역하면서 해체되었다.
초대 부대장인 김진선 준장[17] 은 나중에 대장까지 진급했지만, 이후 사실상 진급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인사직능의 준장으로 고정되었다. 국군체육부대장을 역임한 윤흥기 공군 준장(공사 31기), 이상균[18] 육군준장(육사 31기), 고명현 육군 준장(육사 37기), 곽합 육군 준장(육사 42기)[19] 은 모두 소장 진급에 실패하고 전역하였다. 그래도 상무의 유일한 ★이라 부대 내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이 있었는데 다른 장군들에게 밀려서 회의실 안에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차렷하고 있었다. 다만 2020년부터 체육부대장 보직이 군무원이 앉는 자리로 변경되면서 앞으로는 군무원이 계속 앉을 듯 하다. 전술한 곽합이 제대한 후 2급 군무원으로 특채되어 다시 부대장이 되었으며 부대장이 군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임기 기간이 상당히 길다.
1. 개요[편집]
국군의 체력 향상을 연구하고 우수 선수를 육성하여 국가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국방부 직할부대. 이 부대가 운영하는 팀 이름이 상무(尙武)다. 상징은 불사조. 부대 구호는 "조국의 영광, 여기서 우리가!"이다.
2. 특징[편집]
국군체육부대는 기업인 다른 선수단과는 달리 선수단 자체가 군부대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주 자리에는 선수단주(구단주(실업팀), 총장(대학팀) 등)가 아니라 부대장이라고 표기되고 실제로도 국군체육부대의 부대장이 선수단주 역할을 한다. 구성원은 남자는 부사관(선수는 사격 한정, 기타 종목은 코치)과 현역병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자는 여군 병이 없는 만큼 부사관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부대장은 2급 이상 군무원이 맡으며, 부부대장은 영관급 장교로 보한다. 2019년 12월 1일 전까지는 장성급 장교(주로 준장)가 부대장을 맡았는데, 부대 자체가 기행부대이므로 장교들 사이에서는 한직 중의 한직으로 취급받았었다.
당연하지만 운동선수 출신들 중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 모두 장교는 없다. 최대 준사관, 부사관이다.[1] 운동선수들은 부대장의 휘하에서 3명의 경기대장(중령)과 훈련장교(중/대위)가 통제하며 각 종목별 지도관(군무원)들이 별도로 통제한다. 지도관은 한마디로 감독이며 신분은 대한민국 군무원이지만 서열은 대위 서열로 간주한다. 운동선수는 예술체육요원 대상이 되면 현역에서 명예역으로 전환된다.
국내에서 남자 운동 선수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도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들어가는 곳이다. 원래 육군은 웅비, 해군은 해룡, 공군은 성무라는 부대로 각각 체육 특기병 관리를 해 오던 중 1982년 18개 종목을 통합하여 창설한 '육군체육지도대'를 모태로 1984년 1월 4일 '국군체육부대'를 창설해 전군(全軍)의 체육 종목을 통합하였다.[2]
2013년 9월까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위례신도시 개발로 인해 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로 2013년 9월 26일자로 이전하였다.
보안성이 매우 낮은 부대 중 하나이니까 부대 위치를 밝히는 건 상관없다. 아예 공식홈페이지에 대놓고 부대 주소가 나와 있다. 따라서 국군체육부대는 다른 부대와는 달리 위성 사진으로도 자세히 나와 있다.[3] 수정구 창곡동 시절 이웃한 군 부대로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육군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이 있었으나 각각 충북 영동군, 충북 괴산군, 경기도 이천시로 이전했다.
인근에 문경선 주평역이 있기는 하나 신병이 기차를 타고 주평역을 거쳐 국군체육부대로 들어오거나 하진 않는다.[4]
축구, 육상, 유도, 사격의 대한민국 경찰청을 제외하면 체육특기로 체육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수단은 이것이 유일하며 대한체육회 공인 스포츠가 아닌 종목 중에서는 프로 게이밍의 공군 ACE만이 특기와 병역을 병행가능했으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를 마지막으로 공군 ACE는 해체했다. 그리고 의무경찰 제도가 2021년 12월 입대자(2023년 6월 전역)를 마지막으로 폐지가 확정됨에 따라 경찰 체육단 소속 스포츠단은 자연스럽게 해체했다.
국방개혁 2.0의 일환인 군 장성 감축 계획에 따라 부대장을 군무원이 맡게 되었다.[단독] “장성 감축” 국군 체육부대장도 군무원이 맡는다 군무원이 지휘관을 맡게 되며 부대 단위가 애매해진다는 문제가 있긴 한데, 부대장이 2급 군무원(이사관)인 점을 감안하면 1성 장군(준장)정도에 해당되니 독립 여단급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군 지휘 체계상의 단위 개념이 독립여단 정도라는 것이지, 물리적인 부대의 규모(크기)를 논한다면 이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지에 세워진 부대이다. 체육부대 특성상 운동선수들이 뛸 경기장이 있기 때문인데, 거의 잠실 주경기장만한 주경기장이 있고[5] 전용 축구장[6] , 야구장, 투포환던지기 등을 할 수 있는 경기장도 있고, 빙상장 등 다른 부대의 대연병장 정도 되는 크기의 경기장이 10여 개가 있으며 실내종합체육관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체육관이 있다. 이러다보니 좌우로 길쭉한 모양인데 부대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는 빠른걸음으로 30분정도 소요된다.
다만 예술체육요원 제도의 존재 때문에 국군체육부대에 해당 분야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최정상급 선수가 입대하는 모습은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최정상급 선수가 없다 뿐이지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얻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 대회에서 이름을 날리던 선수가 나이가 차서 국군체육부대로 들어가는 모습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복무 조건의 이유로 인해 몇몇 종목에서는 얇은 선수층으로 굉장히 힘들다. 농구, 배구, 여자 축구[7] (이상 신장 초과), 유도, 레슬링, 역도(이상 과체중) 등의 종목에서는 신체 조건 제한으로 인해 뛰어난 선수를 영입하기 어렵다.
2023년부터 국군체육부대 소속 선수에게 국군체육특기병이라는 보직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선발 방식이 지원병과 동일하게 변경해 국군체육부대에서 직속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병무청에서 지원병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3. 상징[편집]
4. 시설[편집]
4.1.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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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문경 상무 야구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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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예하 부대[편집]
1군 프로 리그에 직접 참가하는 축구를 비롯해 야구, 배구, 농구 등 프로 무대에 간접 참가하는 구기종목부터 바이애슬론, 근대 5종과 같은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며 총 2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군 프로 리그에 직접 뛰어드는 남자 축구(김천 상무 FC), 여자 축구(문경 상무)는 지자체와의 연고지 협약을 맺고 스폰서도 모집한다.[8]
남자 선수의 경우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는 것이 아닌 이상 군 문제 해결과 선수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기에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선수 선발 역시 철저한 면접과 측정에 따라 진행되며, 최종 접수일까지 만 27세 이하(만 27세 11개월 29일까지)라는 지원 상한 연령도 존재한다. 국가대표로 나서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면 상무는 현실적으로 최선의 선택지라 매해 경쟁률은 치솟고 있다.
여자 축구, 사격에 한해 여자 선수도 입단이 가능하다. 여군은 사병이 없는 만큼 여자 선수는 부사관 자격으로 부대에 합류한다. 여자 축구의 경우 드래프트 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상무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가 강제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희망하는 선수에 한해 선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일반 육군 보병 신분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주요 일과는 각 종목별 훈련과 약간의 정신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요 시즌이 되면 프로 종목들은 각자의 리그에서 활동을 하며, 그 외 비인기 종목들은 전국체육대회나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요 국제 대회인 올림픽, 아시안 게임과 각 종목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부대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히는 게 대단히 큰 공로로 인정되기 때문에 감독들이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병 선수 역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경우 또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바로 전역이기 때문에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 목을 메달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는 상무에서 복무 중인 선수가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더라도 남은 복무 기간을 다 마쳐야 했다. 계급 특진 같은 특전은 있지만[9] , 용돈 조금 더 받는 거 말고는 쓸 데가 없는지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농구가 우승했을 때 당시 상무 소속이었던 현주엽, 조상현의 조기 전역을 원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비인기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에 이내 잠잠해졌다.[10] 2010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이제는 조기 전역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획득하자마자 바로 나가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11]
각 종목의 감독과 코치는 대부분 대한민국 군무원 신분이며 동계 종목의 경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임시로 운영되기에 협회에서 파견되는 민간인으로 운영했다.
2013년 아이스하키, 빙상 경기(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팀이 국군체육부대에 만들어진다.(엄밀히 말하면 1990년대 초반까지 운영하다가 없앤 것을 재설치.) 이들 종목의 경우에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후 선수 생활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3종목 팀이 상무에 만들어진다는 것은 정말 환영할 만한 조치.기사. 그러나 평창 올림픽 종료 다음 해인 2019년 동계 종목팀은 폐지가 결정됐다.# 애초에 처음부터 동계 종목팀은 올림픽 성적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던 팀이었다.
5.1. 근무지원대[편집]
보통 간부에게 한직이면 병에겐 요직이겠지만 여기는 병에게도 헬게이트다. 국군체육부대는 선수가 주류 인력이기 때문이며 근무지원병들은 잉여인력 취급이다.
경기대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기행부대. 본부중대와 시설중대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부중대는 행정, 경리, 인사, 취사 등의 참모업무, 시설중대는 보일러, 배관, 기타 부대시설 관리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다.
국직부대 특성상 육해공군이 다 모여있으며 이 때문에 공군 급양병, 행정병 교육기관인 공군군수2학교, 공군행정학교에서는 기타 국직부대들과 마찬가지로 장교[12] , 부사관, 병사를 막론하고 기피부대 1순위로 분류된다.[13] 스포츠를 좋아하는 병사라면 모르겠지만, 오히려 병사들이 이 주변에 있는 대구 공군군수사령부, 제11전투비행단, 예천 제16전투비행단, 1여단 예하 포대를 선호할 정도다. 좀 멀리가도 광주광역시의 제1전투비행단에 가는 게 국군체육부대로 가는 것보다 100배는 낫다고 할 정도다. 경기대 소속 선수들은 육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복무기간이 더 긴 공군과 해군의 경우에는 자기보다 늦게 입대했는데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의 이유로 일찍 전역하는 선수들을 보면 부러울 수밖에 없다.[14] 심지어 자신의 육군 후임이 먼저 전역하면서 공군 선임을 놀리면서 가는 케이스도 빈번하다. 해군 수병들의 경우 보통 자대 근무를 하다 2차 배속을 통해서 근무지원대로 넘어온다.[15]
근무지원대란 이름만 들으면 놀고 먹는 보직인 것 같지만 대부분 말년인 간부들의 꼬장과 선수들의 괄시를 받고 군 생활을 한다. 심지어 밥조차 따로 먹으며, 급식예산조차 분리되어 있다. 같은 부대 사람이지만 선수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고기를 구우며 아침엔 계란 프라이를 지진다. 물론 조리는 근무지원대 소속의 조리병이 한다. 또한 기간병이 선수들에게 구타당하는 사고도 제법 일어난다. 거기다 사고 쳐서 징계먹은 선수들을 근무지원대로 배속해버리기도 하니, 근무지원대 출신들로썬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다.(현재는 경기대와 같은 식사를 한다)
또한 경기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선수들 때문에 그 보기 힘들다는 통역병 TO가 있는 흔치 않은 부대 중 하나다. 통역병 TO로 영어 어학병과 중국어 어학병이 각 1명씩 있다. (코로나 때문에 중국어어학병은 사실상 행정병 신세다.)
부사관의 경우는 어차피 부사관이야 한 부대에서 계속 복무하는 경우도 많고 진급해봐야 행정보급관 → 주임원사 테크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타 부대 부사관과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장교의 경우 전역 직전에 여기로 자대 배치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한직으로 취급되는 편이다. 내부고발로 인해 유명해진 김영수 대한민국 해군 보급 소령도 고발 이후 이곳으로 좌천 당해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래서 진급에 목매는 장교에겐 기피지이지만 더 이상의 진급이 막히거나 의지가 없는 곧 전역할 장교들에겐 매우 인기 있는 부대다. 사회에서 얼굴 맞대기 힘든 프로 스포츠 스타가 많다 보니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 스포츠 팬인 간부가 와서 말년임에도 굉장히 열정적으로 근무를 하는 경우가 꼭 한둘은 있다. 위 근무지원대 병들과 달리 계급이 있다 보니 선수들이 구타한다거나 하는 일도 없다. 다만, 이런 부대 특성 탓인지 육군의 경우 소위 임관 후에 바로 오는 보직은 어지간하면 ROTC 위주로 배치가 된다.
5.2. 제1경기대[편집]
종목 특성상 말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한국군 통틀어 육군사관학교와 더불어서 군마를 보유한 단 2개 부대 중 하나다.
다른 종목 선수들은 모두 병사지만(여자 축구 제외) 사격 선수는 부사관과 준사관도 있다. 남/여군 모두 있으며 일반 부사관과는 별도로 선발.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보나가 2006년 8월 중사로 전역할 때까지 7년간 이곳에서 군 복무를 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참가한 이정아는 육군 준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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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 종목만 있었다가 컴파운드 종목이 2023년에 추가되었다. 끝으로 유명한 오진혁도 상무 출신이다.
5.3. 제2경기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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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가 프로화된 이후로는 줄곧 농구대잔치에 참가했고, 이후 한국프로농구 2군대회인 써머리그에 참여해 2009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군경팀 특성상 누가 입대하느냐에 따라 전력이 들쭉날쭉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예전에는 키 196cm 이상이면 5급으로 판정하는 바람에 장신 선수를 구경할 수도 없다는 핸디캡이 있었다. 더군다나 예술체육요원 제도로 인해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그쪽으로 빠지게 되어 있어서 전력이 일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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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인 선수가 드래프트에서 상무에 뽑히게 되면 부사관 신분으로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당연히 기초군사훈련은 물론 부사관 임관도 정식으로 받는다. 입대 거부 시 선수생활이 정지되어 선수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 이로 인한 문제가 커지면서 WK리그의 다른 구단과는 달리 지원을 받아 선수 선발을 하는 것으로 바꿨다. 2016년 6월 30일 국가대표 이영주 선수가 퇴역하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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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핸드볼 큰잔치 원년부터 참가해 1991년,1996~98년 총 4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6. 과거 부대[편집]
6.1. 제3경기대[편집]
JDX와 협약식을 통해 후원을 받았으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위해 창설했다.
e스포츠병이라는 주특기로 입대를 받았다. 종목명은 'e스포츠'였으나 스타크래프트만 운영했다. 공군 ACE 참조.
스노보드 선수도 있었다. 스노보드는 국제스키연맹 소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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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대명 그룹의 후원을 받고 '대명 상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출전. 선학국제빙상장을 홈구장으로 한다.[16]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김원중의 결별은 김원중 제대에 맞춰 보도되도록 하였으며 당시에는 지속적인 만남을 가졌지만 현재까지 지속되는 지는 알수 없다고 한다. 2016년 대명그룹은 상무에 네이밍 마케팅 중지를 통보하고 신규 팀을 창단하였다. 이에 따라 국군체육부대는 지속적인 팀 운영을 위해 지원가능한 지자체 및 협회를 물색하였으나 마땅한 대안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스하키 게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체력이 상당히 빨리 소모되며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선수가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무 소속 선수는 20여명 남짓으로 매우 적어 아시아 리그를 참가하는 팀 중 가장 최약체로 분류된다. 용병 선수도 없을 뿐더러 선수도 적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결국 2019년 7월 마지막 선수단 전원이 전역하면서 해체되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제1경기대 소속이었다.
7. 출신 인물[편집]
초대 부대장인 김진선 준장[17] 은 나중에 대장까지 진급했지만, 이후 사실상 진급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인사직능의 준장으로 고정되었다. 국군체육부대장을 역임한 윤흥기 공군 준장(공사 31기), 이상균[18] 육군준장(육사 31기), 고명현 육군 준장(육사 37기), 곽합 육군 준장(육사 42기)[19] 은 모두 소장 진급에 실패하고 전역하였다. 그래도 상무의 유일한 ★이라 부대 내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이 있었는데 다른 장군들에게 밀려서 회의실 안에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차렷하고 있었다. 다만 2020년부터 체육부대장 보직이 군무원이 앉는 자리로 변경되면서 앞으로는 군무원이 계속 앉을 듯 하다. 전술한 곽합이 제대한 후 2급 군무원으로 특채되어 다시 부대장이 되었으며 부대장이 군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임기 기간이 상당히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