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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덤프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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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26일에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대한민국의 남성 듀오 보이그룹이다.[6][7]
그룹명인 동방신기는 동방(東方)의 신(神)이 일어나다(起)는 의미이다.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캐치프레이즈는 We are T! 2인조 재편 이후이자 데뷔 9년차에 접어들 쯤에 고안된 인사법으로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인사법이다. 동방신기가 "We are~"라고 선창하면 팬들이 야광봉 2개로 T자를 만들면서 T라고 외친다.[8]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2세대 아이돌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면 동방신기는 2세대 아이돌의 시발점이다. 다른 소속사에서 2세대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 전까지, R&B 소울 발라드가 가요계를 잠식시킨 시기에 사실상 비교적으로 대중 트렌드를 유지하며 활동한 유일한 댄스 아이돌이었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으론 처음으로 앨범 판매량 총 1000만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기준으로 앨범 누적 판매 기록 15,548,060장이라는 위엄을 보이고 있다.[9]
10주년 TENSE 전까지는 다른 상징이나 로고 없이 東方神起 한자를 사용했다.
2000년대 중반 데뷔한 2세대 아이돌의 시초로 여겨지는 그룹이며, 동세대 아이돌 중 가장 독보적인 인기와 팬덤 규모를 자랑했던 그룹이다. 5명으로 활동했던 2004년~2009년 사이에는 사실상 팬덤과 인기로는 따라갈 그룹이 없었으며[10] , 특히 10~20대 팬층에서 동방신기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 5년 동안 총 7개의 대상[11] 을 휩쓸었으며 2006년 SBS 가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상파 마지막 가요대상 수상자로도 남아있다. 또한 음악방송에서 총 49회 1위[12]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3]
2세대 아이돌의 시초인만큼 1세대와 달리 온라인에서의 팬 활동이 아주 활발했는데, 동방신기의 공식 팬카페인 <유애루비>는 전성기 시절 100만명의 회원수를 찍었으며 멤버 개개인의 팬카페도 기본 10만에 가까울 정도로 회원수가 많았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에서의 화력도 엄청나서, 2007년~2008년 드림콘서트 당시에는 3만 5천명의 관객들이 입장해 2세대 아이돌 중 드림콘서트 입장인원 최고수를 찍었다.[14] 2000년대 중후반 드림콘서트의 3층 자리는 늘 동방신기의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차지였다.[15]
무엇보다 동방신기는 이전의 케이팝 가수들과 달리 일본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첫 보이그룹으로 평가받는다.[16] 2005년 국내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찍은 뒤 일본으로 건너가 멤버 모두가 방송에서 자유롭게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 될때까지 일본어를 배웠으며 상가 계단에서 라이브를 하는 등 바닥부터 올라오는 고생을 한 끝에 2000년대 후반부터 탄탄한 입지를 만들었다. 2009년에는 The Secret Code로 도쿄돔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013년 TIME, 2015년 WITH, 2017년 Begin Again, 2019년 XV, 총 4번의 돔투어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가장 많은 일본 돔 공연을 가진 가수로 기록되었다. 또한 NHK 홍백가합전에 3차례[17] 출연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2013년에는 7만명 이상의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여 2일 동안 개최하여 일본에서 외국인 가수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이틀 대관 공연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2018년에는 Begin Again 투어를 통해 100만명을 동원함과 동시에 닛산 스타디움 3일 연속 공연을 확정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일본 아티스트를 통틀어도 전무하며 개장 이래 최초 기록을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이뤄냈다.
소송으로 인한 3년에 가까운 공백기와 소속사 후배 EXO의 데뷔로 인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로 인해 현재의 팬덤 화력은 전성기에 비해서는 못 미치나, 팬덤 충성도는 연차에 비해 탄탄한 편이며 2인조 개편 이후 일본에 활동을 집중한 덕택에 얻은 확실한 입지와 강력한 티켓 파워 덕분에 SM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을 책임지는 대표 아티스트이다. 2015년 SM 소속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 1위, 2018년 군백기 이후 2위를 기록했음을 증권사 리포트로 확인된바 있다.
동방신기는 아시아 음악시장을 제패를 목표로 기획된 팀이였으며 데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2004년 11월 25일 〈Hug〉로 영어, 일본어[18] , 중국어 싱글을 발매한다. 또한 중국 활동을 위해 중국인 멤버를 영입할 계획까지 있었으나 팬덤의 내부 반발과 보아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기반으로 동방신기 또한 일본 위주의 활동을 펼치게 되어 중국 음악시장을 타겟으로 삼고자 했던 본래의 기획 의도와는 다른 활동 노선을 걷게 된다.[19]
팀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SM5', '드림팀', '오장육부', '전.먹.고(전설을 먹고 사는 고래)'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었다. 이후 영화 《동방불패》를 보고 영감이 떠오른 이수만의 아이디어로 이름을 동방신기로 결정한다.[20] #
중국 시장을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멤버들의 활동 가명을 이름 앞에 예명을 붙인 4글자 이름으로 작명했다. 영웅재중(英雄在中, Hero)은 영웅이라는 뜻을, 유노윤호(瑜鹵允浩, U-Know)는 "You know?"라는 단어를 통해 상대방을 알고 항상 이해하려는 마음과 빛과 소금이라는 뜻을, 시아준수(细亞俊秀, Xiah)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뜻을[21] 가지고 있으며, 믹키유천(秘奇有仟, Micky)은 박유천의 영어 이름이다.[22] 마지막으로 최강창민(最强昌珉, Max)은 아시아의 최강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한다. 이런 설정은 H.O.T.의 강타, 신화의 신혜성, 전진을 토대로 만들어진 예명 마케팅의 연장선상이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례이며 향후 EXO 멤버의 초능력 콘셉트와 SMCU로 이어진다. 참고로 이로 인해 당시 10대 청소년들과 방송가에서 4글자 이름 짓기 열풍이 있었다.
댄스 음악이 점차 주춤해지고 발라드와 R&B가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띠기 시작했던 기획 당시 가요계 판도에 맞게, 이후 지향하기 시작했던 SMP 장르로 정착하기에 앞서 발라드곡을 통한 실력파 그룹으로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아카펠라 댄스 그룹이라고 했는데 그에 맞게 각 멤버마다 음역대 포지션을 부여받았다.[23]
1990년대 중반 댄스 음악의 강세와 아이돌의 등장으로 인해 가요프로에서도 립싱크가 주를 이룬 결과, 댄스 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가창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레 아이돌 그룹의 한계와 편견으로 굳어져 갔는데 동방신기 역시 이러한 논란에서 마냥 자유로울 순 없었다. 'Hug' 활동 당시에는 멤버들의 앳된 목소리와 댄스곡이지만 강도가 세지 않은 안무 덕분에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지만 'The Way U Are'를 기점으로 댄스곡 위주의 활동을 하면서 가창력 논란은 점차 불거지기 시작했다.[24] 이는 동방신기도 본래 H.O.T.와 신화의 계보를 잇는 SMP의 적장자로서 기획된 팀이자 'Hug'를 데뷔곡으로 채택한 것은 동방신기의 자리매김을 위한 일시적인 전략이었음을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청아한 음색과 큰 성량으로 주로 메인 멜로디를 담당했던 영웅재중, 2세대 아이돌 중 손에 뽑는 완급조절과 보컬실력을 가진 시아준수와 팀내 역할 분담에 의해 대부분 시원한 고음을 담당했던 최강창민 , 그리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로 시선강탈을 담당했던 리더 유노윤호, 매력적인 저음과 미국 출신으로 영어랩을 담당했던 믹키유천까지, 이렇게 다섯 멤버의 조화가 당시 아이돌 침체기에 이르렀던 가요계에 다시 아이돌붐을 일으키는 2세대 아이돌의 시작점이 되었다.
5인 시절 정규 앨범 4장으로 200만장과 싱글 + 스페셜 앨범 70만장으로 총2,684,982장의 (2008년기준 263만장) 판매고를 올렸고 일본 앨범 330만장과 5인조로 발매한 마지막 일본 음반 <時ヲ止メテ>가 에이백스 집계 기준 72만장을 판매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스페셜 음반을 제외한 총8장으로5인 활동이 종류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2,300,000장을 판매했다.
이수만이 밝히길 동방신기의 멤버들은 당시 SM의 남자 연습생 TOP 5였는데 원래 각자 다른 그룹에서 그 그룹의 에이스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SM의 상황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성공할 팀을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동방신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전의 동방신기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각 멤버들의 보컬과 팀의 화음을 내세우는 아카펠라 팀이었던데 비해 3인의 탈퇴로 인한 팀 재정비 후에는 주로 중저음 담당이던 유노윤호는 중간파트도 담당하고 고음 담당이던 최강창민 역시 중간 파트와 저음까지도 커버하게 되었다.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역시 노래에 맞춰 두 멤버의 단독 퍼포먼스를 교대로 연출하거나 두 멤버가 주축이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후 끝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다년차에 걸맞은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5인 시절부터 팀 내 최장신들[25] 이였던 덕에 2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엔 평균 신장 184cm인 그룹이 되었다. 2011년 컴백 이후 '왜 (Keep Your Head Down)', 'Catch Me', 'Humanoids', 'Something' 등 타이틀곡이 퍼포먼스 위주로 바뀐 배경에는 두 멤버의 조화롭고 우월한 피지컬도 작용했다. 번갈아 가며 하는 페어 안무와 거울에 비춘듯이 서로를 미러링 하는 안무가 그 예시. 다만 이런 피지컬을 내세운 나머지 항상 제복과 수트만 입혀서 팬들은 아쉬움이 남기도.
특히 일본 방송에 출연할때마다 남들보다 위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26] 종종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2ch에서 열폭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2017 FNS 가요제 # 2018 엠스테 #
일본 활동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이러한 비주얼과 피지컬을 내세운 신사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별 싱글 및 앨범의 구체적인 발매 정보에 대한 내용은 동방신기/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5인조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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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3년 12월 26일에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대한민국의 남성 듀오 보이그룹이다.[6][7]
그룹명인 동방신기는 동방(東方)의 신(神)이 일어나다(起)는 의미이다.
2. 멤버[편집]
2.1. 전 멤버[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캐치프레이즈는 We are T! 2인조 재편 이후이자 데뷔 9년차에 접어들 쯤에 고안된 인사법으로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인사법이다. 동방신기가 "We are~"라고 선창하면 팬들이 야광봉 2개로 T자를 만들면서 T라고 외친다.[8]
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2세대 아이돌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면 동방신기는 2세대 아이돌의 시발점이다. 다른 소속사에서 2세대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기 전까지, R&B 소울 발라드가 가요계를 잠식시킨 시기에 사실상 비교적으로 대중 트렌드를 유지하며 활동한 유일한 댄스 아이돌이었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으론 처음으로 앨범 판매량 총 1000만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3년 기준으로 앨범 누적 판매 기록 15,548,060장이라는 위엄을 보이고 있다.[9]
3.1. 로고[편집]
10주년 TENSE 전까지는 다른 상징이나 로고 없이 東方神起 한자를 사용했다.
3.2. 인기와 위상[편집]
2000년대 중반 데뷔한 2세대 아이돌의 시초로 여겨지는 그룹이며, 동세대 아이돌 중 가장 독보적인 인기와 팬덤 규모를 자랑했던 그룹이다. 5명으로 활동했던 2004년~2009년 사이에는 사실상 팬덤과 인기로는 따라갈 그룹이 없었으며[10] , 특히 10~20대 팬층에서 동방신기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 5년 동안 총 7개의 대상[11] 을 휩쓸었으며 2006년 SBS 가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상파 마지막 가요대상 수상자로도 남아있다. 또한 음악방송에서 총 49회 1위[12]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3]
2세대 아이돌의 시초인만큼 1세대와 달리 온라인에서의 팬 활동이 아주 활발했는데, 동방신기의 공식 팬카페인 <유애루비>는 전성기 시절 100만명의 회원수를 찍었으며 멤버 개개인의 팬카페도 기본 10만에 가까울 정도로 회원수가 많았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에서의 화력도 엄청나서, 2007년~2008년 드림콘서트 당시에는 3만 5천명의 관객들이 입장해 2세대 아이돌 중 드림콘서트 입장인원 최고수를 찍었다.[14] 2000년대 중후반 드림콘서트의 3층 자리는 늘 동방신기의 팬클럽인 카시오페아 차지였다.[15]
무엇보다 동방신기는 이전의 케이팝 가수들과 달리 일본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첫 보이그룹으로 평가받는다.[16] 2005년 국내에서 최정상의 자리를 찍은 뒤 일본으로 건너가 멤버 모두가 방송에서 자유롭게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 될때까지 일본어를 배웠으며 상가 계단에서 라이브를 하는 등 바닥부터 올라오는 고생을 한 끝에 2000년대 후반부터 탄탄한 입지를 만들었다. 2009년에는 The Secret Code로 도쿄돔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2013년 TIME, 2015년 WITH, 2017년 Begin Again, 2019년 XV, 총 4번의 돔투어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가장 많은 일본 돔 공연을 가진 가수로 기록되었다. 또한 NHK 홍백가합전에 3차례[17] 출연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2013년에는 7만명 이상의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하여 2일 동안 개최하여 일본에서 외국인 가수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이틀 대관 공연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2018년에는 Begin Again 투어를 통해 100만명을 동원함과 동시에 닛산 스타디움 3일 연속 공연을 확정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이고 일본 아티스트를 통틀어도 전무하며 개장 이래 최초 기록을 동방신기가 처음으로 이뤄냈다.
소송으로 인한 3년에 가까운 공백기와 소속사 후배 EXO의 데뷔로 인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로 인해 현재의 팬덤 화력은 전성기에 비해서는 못 미치나, 팬덤 충성도는 연차에 비해 탄탄한 편이며 2인조 개편 이후 일본에 활동을 집중한 덕택에 얻은 확실한 입지와 강력한 티켓 파워 덕분에 SM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을 책임지는 대표 아티스트이다. 2015년 SM 소속 아티스트별 매출 비중 1위, 2018년 군백기 이후 2위를 기록했음을 증권사 리포트로 확인된바 있다.
3.3. 콘셉트[편집]
동방신기는 아시아 음악시장을 제패를 목표로 기획된 팀이였으며 데뷔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2004년 11월 25일 〈Hug〉로 영어, 일본어[18] , 중국어 싱글을 발매한다. 또한 중국 활동을 위해 중국인 멤버를 영입할 계획까지 있었으나 팬덤의 내부 반발과 보아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기반으로 동방신기 또한 일본 위주의 활동을 펼치게 되어 중국 음악시장을 타겟으로 삼고자 했던 본래의 기획 의도와는 다른 활동 노선을 걷게 된다.[19]
팀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SM5', '드림팀', '오장육부', '전.먹.고(전설을 먹고 사는 고래)'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었다. 이후 영화 《동방불패》를 보고 영감이 떠오른 이수만의 아이디어로 이름을 동방신기로 결정한다.[20] #
중국 시장을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멤버들의 활동 가명을 이름 앞에 예명을 붙인 4글자 이름으로 작명했다. 영웅재중(英雄在中, Hero)은 영웅이라는 뜻을, 유노윤호(瑜鹵允浩, U-Know)는 "You know?"라는 단어를 통해 상대방을 알고 항상 이해하려는 마음과 빛과 소금이라는 뜻을, 시아준수(细亞俊秀, Xiah)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뜻을[21] 가지고 있으며, 믹키유천(秘奇有仟, Micky)은 박유천의 영어 이름이다.[22] 마지막으로 최강창민(最强昌珉, Max)은 아시아의 최강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한다. 이런 설정은 H.O.T.의 강타, 신화의 신혜성, 전진을 토대로 만들어진 예명 마케팅의 연장선상이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례이며 향후 EXO 멤버의 초능력 콘셉트와 SMCU로 이어진다. 참고로 이로 인해 당시 10대 청소년들과 방송가에서 4글자 이름 짓기 열풍이 있었다.
댄스 음악이 점차 주춤해지고 발라드와 R&B가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띠기 시작했던 기획 당시 가요계 판도에 맞게, 이후 지향하기 시작했던 SMP 장르로 정착하기에 앞서 발라드곡을 통한 실력파 그룹으로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아카펠라 댄스 그룹이라고 했는데 그에 맞게 각 멤버마다 음역대 포지션을 부여받았다.[23]
3.4. 역량[편집]
3.4.1. 5인 시절[편집]
1990년대 중반 댄스 음악의 강세와 아이돌의 등장으로 인해 가요프로에서도 립싱크가 주를 이룬 결과, 댄스 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가창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레 아이돌 그룹의 한계와 편견으로 굳어져 갔는데 동방신기 역시 이러한 논란에서 마냥 자유로울 순 없었다. 'Hug' 활동 당시에는 멤버들의 앳된 목소리와 댄스곡이지만 강도가 세지 않은 안무 덕분에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지만 'The Way U Are'를 기점으로 댄스곡 위주의 활동을 하면서 가창력 논란은 점차 불거지기 시작했다.[24] 이는 동방신기도 본래 H.O.T.와 신화의 계보를 잇는 SMP의 적장자로서 기획된 팀이자 'Hug'를 데뷔곡으로 채택한 것은 동방신기의 자리매김을 위한 일시적인 전략이었음을 시사하는 바이기도 하다.
청아한 음색과 큰 성량으로 주로 메인 멜로디를 담당했던 영웅재중, 2세대 아이돌 중 손에 뽑는 완급조절과 보컬실력을 가진 시아준수와 팀내 역할 분담에 의해 대부분 시원한 고음을 담당했던 최강창민 , 그리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로 시선강탈을 담당했던 리더 유노윤호, 매력적인 저음과 미국 출신으로 영어랩을 담당했던 믹키유천까지, 이렇게 다섯 멤버의 조화가 당시 아이돌 침체기에 이르렀던 가요계에 다시 아이돌붐을 일으키는 2세대 아이돌의 시작점이 되었다.
5인 시절 정규 앨범 4장으로 200만장과 싱글 + 스페셜 앨범 70만장으로 총2,684,982장의 (2008년기준 263만장) 판매고를 올렸고 일본 앨범 330만장과 5인조로 발매한 마지막 일본 음반 <時ヲ止メテ>가 에이백스 집계 기준 72만장을 판매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스페셜 음반을 제외한 총8장으로5인 활동이 종류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2,300,000장을 판매했다.
이수만이 밝히길 동방신기의 멤버들은 당시 SM의 남자 연습생 TOP 5였는데 원래 각자 다른 그룹에서 그 그룹의 에이스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SM의 상황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성공할 팀을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동방신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3.4.2. 2인조 재편 이후[편집]
이전의 동방신기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각 멤버들의 보컬과 팀의 화음을 내세우는 아카펠라 팀이었던데 비해 3인의 탈퇴로 인한 팀 재정비 후에는 주로 중저음 담당이던 유노윤호는 중간파트도 담당하고 고음 담당이던 최강창민 역시 중간 파트와 저음까지도 커버하게 되었다.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역시 노래에 맞춰 두 멤버의 단독 퍼포먼스를 교대로 연출하거나 두 멤버가 주축이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후 끝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다년차에 걸맞은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3.5. 피지컬[편집]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5인 시절부터 팀 내 최장신들[25] 이였던 덕에 2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엔 평균 신장 184cm인 그룹이 되었다. 2011년 컴백 이후 '왜 (Keep Your Head Down)', 'Catch Me', 'Humanoids', 'Something' 등 타이틀곡이 퍼포먼스 위주로 바뀐 배경에는 두 멤버의 조화롭고 우월한 피지컬도 작용했다. 번갈아 가며 하는 페어 안무와 거울에 비춘듯이 서로를 미러링 하는 안무가 그 예시. 다만 이런 피지컬을 내세운 나머지 항상 제복과 수트만 입혀서 팬들은 아쉬움이 남기도.
특히 일본 방송에 출연할때마다 남들보다 위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26] 종종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2ch에서 열폭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2017 FNS 가요제 # 2018 엠스테 #
일본 활동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이러한 비주얼과 피지컬을 내세운 신사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 음반[편집]
개별 싱글 및 앨범의 구체적인 발매 정보에 대한 내용은 동방신기/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4.1. 미발표 음원[편집]
- Big time: 2010 SMTOWN LIVE에서 공개된 최강창민의 솔로곡. 자그마치 댄스곡이다.
- 이것만은 알고 가 (일본어 Ver.): 2012년 TONE 투어에서 공개되었으나 아직까지 음원으로는 공개되지 않았다.
- Santa Revolution (한국어 Ver.): 2013년 TIME SLIP 콘서트에서 공개된 유노윤호의 솔로곡,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있는것까지 확인 되었지만 일본어 버전만 U KNOW Y를 통해 공개되었다.
- Uptown Boys: T1ST0RY 투어의 오프닝 곡.
- ANDROID (한국어 Ver.): 일본 싱글 곡인 ANDROID의 한국어 버전으로 T1ST0RY 콘서트에서 2절까지 공개되었다.
- Somebody To Love (한국어 Ver.): T1ST0RY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이 공개되었다.
- Show Me Your Love (동방신기 Ver.): 2014년 T1ST0RY 콘서트에서 동방신기 버전이 처음 공개되었으며 2005년 발매된 원곡에서 초반과 후반의 랩 가사가 수정되었다.
- BANG! (한국어 Ver.): 2014년 T1ST0RY 투어에서 공개된 유노윤호의 솔로곡이나 일본 솔로앨범인 <U KNOW Y>에서 일본어 버전만 공개되었고 아직 한국어버전은 공개되지 않았다.
- Shout Out: 2014년 TREE 투어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유노윤호의 솔로곡이다.
- Starlight (너의 자리): 2015년 T1ST0RY &...!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곡. 동방신기의 입대 전에 발매한 스페셜 앨범에 수록될 줄 알았으나 아니었고 심지어 정규 8집에도 수록되지 않았다.
5인조 버전:
- Maximum: JYJ가 탈퇴하기 전에 녹음한 곡으로 2010년 상반기 컴백으로 예정되어 있던 정규 5집의 타이틀 곡이였다는 얘기가 있다. 소송으로 인한 공백기 동한 유노윤호랑 최강창민이 5인조 버전의 녹음본으로 안무 연습을 했다. 하지만 2019년 전 멤버 믹키유천의 필로폰 투약 사건으로 한국 연예계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상황이라서 공개 가능성은 없다. #
- 이별아: 영웅재중이 주연으로 출연한 《천국의 우편배달부》 OST다. 영화에 수록되었으나 소송 시기에 맞물려 발매되지 못하고, 10년 가량이 지난 후 작곡가 미친감성의 유튜브에서 공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