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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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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4번째 영화. 원작 코믹스의 다크 피닉스 사가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자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는 엑스맨 유니버스의 마지막 본편이다. 이 작품으로 엑스맨 본편은 모두 종료된다.
울버린이 안나오는 유일한 엑스맨 영화이기도 하며[3] 디즈니의 폭스 인수 이후 개봉 영화라 디즈니 첫 배급 엑스맨 영화이기도 하다.
2. 등장인물[편집]
- 부크 - 제시카 채스테인
- 존스[5] - 엣토 에산도
- 아리키[6] - 앤드류 슈텔린
- 셀레네 갈리오[7] - 코타 에버하트
- 존 그레이 - 스콧 쉐퍼드
- 일레인 그레이 - 한나 에밀리 앤더슨
- 대즐러 - 할스턴 세이지
- 매치 - 러마 존슨
- 대통령[8] - 브라이언 달시 제임스
3. 개봉 전 정보[편집]
작중 배경은 1992년이며,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가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확인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엑스맨의 세계관이 우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9] #
진 그레이 역을 맡았던 소피 터너가 2017 BIFTA 레드카펫에서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촬영 스케줄과 함께 엑스맨 차기작에 출연할 예정임을 알렸다. # 관련 영상
프로페서 엑스 역의 제임스 매커보이가 자신의 인스타계정에 사이먼 킨버그와 패트릭 스튜어트(노년의 프로페서 엑스)가 함께 찍은 사진, 자신과 킨버그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2017년 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다만, 폭스 측에서 뉴 뮤턴트와 엑스맨: 슈퍼노바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슈퍼노바 촬영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엑스맨: 최후의 전쟁부터 로건까지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과 각본을 담당하던 사이먼 킨버그가 이번엔 각본과 더불어 감독까지 맡게 되었다. 그의 감독 데뷔작이다. #
배우 제시카 채스테인이 빌런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되었다.
최근 엠파이어 메거진에서 여러 스틸들을 독점 공개하고 있다.
퀵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가 인터뷰 도중 한스 짐머가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게 된다고 얘기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OST를 만드느라 큰 고생을 한 뒤로 슈퍼히어로물의 음악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개봉일이 2019년 2월 14일로 미뤄졌다.
제목이 X-Men: Dark Phoenix에서 X-Men이 빠진 Dark Phoenix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국내에선 앞에 엑스맨을 붙여 개봉한다.
데드풀 2에서 엑스맨 캐릭터들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각본가 렛 리스와 폴 워닉의 인터뷰에 따르면, 직접 데드풀 촬영장에서 찍은 게 아니고 동일한 장소인 엑스맨션에서 각기 다른 시기에 찍고 합성을 한 것이라고 한다. 다크 피닉스 촬영장에서 출연진에게 데드풀 카메오 장면을 찍자고 했더니 모든 배우들이 재밌겠다며 흔쾌히 오케이를 했다고... #
2018년 9월에 재촬영을 진행했다. #
개봉일이 2019년 6월 7일로 미뤄졌다. 연기된 이유에 대해 감독은 개봉하기 좋은 시기를 고르고 제작 기간이 길어지면서 몇 번 연기했다고 한다.#[10]
20세기 폭스가 이 영화를 탐탁지 않아 한다는 루머가 있다.
4. 시놉시스[편집]
다크 피닉스에서 엑스맨은 그들의 가장 강력한 적으로서 멤버 진 그레이와 맞서게 된다.
우주에서의 구조 임무 중 진은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죽을 뻔한 위기를 겪고 강력한 힘을 얻는 동시에 불안정한 내면과 씨름하게 된다.
이 이해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힘은 결국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엑스맨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시작한다.
이제 엑스맨은 진의 영혼, 그리고 그녀의 힘을 이용해 은하계를 지배하려는 외계인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
5. 예고편[편집]
2018년 9월 27일 첫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배경음악은 Think Up anger ft. the filthy souls- The End
처음부터 진을 통제하려는 프로페서, 매그니토를 찾아가는 등 방황하는 진, 프로페서에게 책임을 묻는 엑스맨, 그리고 다시 헬멧을 쓰는 매그니토, 매그니토와 오랫동안 대립한 비스트가 매그니토의 편에 합류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로페서와 매그니토 대립 구도 때문에 영화의 중점이 휘둘렸던 전작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는 의견이 있다.
일단 메인 예고편을 보면 프로페서와 매그니토의 싸움보다는 매그니토도 진에게 대항하는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 비스트가 프로페서에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프로페서와 매그니토가 다시 적으로 돌아섰다기 보단 진이란 적을 어찌 대할지에 대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싸우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파이널 예고편에 사용된 BGM은 Audiomachine의 Ninurta이다.
- 기타 예고편
- 클립
6. 줄거리[편집]
1975년, 진과 그녀의 부모가 차를 타고 어디로 가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진은 엄마한테 라디오 채널을 바꿔달라고 하고, 엄마는 진에게 "이거만 듣고"로 대답해주자, 진은 2번이나 같은 말을 들었다며 투정을 하고, 엄마는 "그럼 네가 운전하게 되면 니 마음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줄게"라는 말로 다그친다. 갑자기 채널이 바뀌자 엄마는 아빠를 의심하고 원래대로 돌리지만 다시 채널이 바뀌자 진에게 니가 한 거냐고 묻고, 진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진은 갑자기 괴로워하며 고통스러워하고 부모가 왜 그러냐며 묻는데, 진은 "그만...그만...그만해!"라며 소리를 지른다. 그 때문에 엄마가 기절하면서 핸들이 돌아가 마주오는 트럭과 부딪혀 전복되는데 진 주위에 보호막이 생기며 사고로 생긴 유리 파편 등을 튕겨낸다. 이 때 아빠는 사후경직이라도 있는 양 계속 움직인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의사들은 아무런 상처가 없는 것을 보고 "사고 당시 있었던 애가 맞냐"며 신기해한다.
진을 찾아온 어떤 남자에게 진은 "부모님은요?"라고 묻자, 그는 머뭇거리다 말을 꺼내지 못하고, 그녀는 부모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저는 어떻게 돼요?"라고 묻자 그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하며 진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찰스와 함께 차를 타고 어떤 학교에 도착을 하고, 진은 못 들어가겠다고 말하자, 그는 "괜찮아, 네가 무엇을 망가뜨리든, 내가 고쳐 줄게."라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검은색 바탕에서 "10...9....8...7..."라는 카운트다운이 들리면서 타이틀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뜨고, 작중 시점은 1992년로 전환, 어떤 우주왕복선이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발사된다. 발사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태양 플레어로 인해[11] 순식간에 대원들을 구조하기 위한 작전으로 돌입하고, 대통령령으로 엑스맨에게 요청을 한다. 그리고 제트기로 우주로 온 엑스맨 일행들, 거기서 매우 충격적인 것을 보게 된다. 태양 플레어가 우주 왕복선에게 매우 빠르게 집어 삼키려하고, 우주왕복선은 제어를 잃은 채 빠르게 돌고 있었다. 그리고 문제를 파악한 일행들, 문제는 바로 태양 플레어로 인해 산소 탱크가 터진 것이었다.[12]
사이클롭스는 자신의 능력으로 발사되는 제트기의 레이저포로 우주선의 회전을 줄이고 나이트크롤러와 퀵실버가 구조하러 투입된다. 스톰은 우주선 내의 대기가 새어나오지 않게 제어하는 동안 나이트크롤러와 퀵실버가 돌아온다. 이후 지구로 돌아가려 하지만, 어떤 한 여성 대원이 "대장이 안왔어요"라고 말한다. 미스틱은 엑스맨 동료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귀환하자고 하지만 찰스는 저들도 팀이라면서 위험을 감수하고 마지막 한명까지 구할 것을 지시한다. 미스틱은 30초 안에 돌아오라고 하고 나이트크롤러가 대장을 구하는 동안 진이 왕복선이 파괴되지 않게 버틴다. 하지만 결국 플레어가 먼저 덮쳐지게되고 나이트크롤러와 대장만이 복귀하고 진은 플레어를 그대로 맞게된다. 진은 플레어에 노출된 와중에도 능력을 사용하여 제트기에 플레어가 안가게 막다가 갑자기 플레어가 진에게 흡수되고 기절한 진을 나이트크롤러가 데려온다.
엑스맨은 환호를 받으며 지구로 귀환하고, 에너지에 노출된 진은 행크에게 몸상태를 검진받기로 한다. 레이븐은 찰스의 방으로 가서 진이 죽을 수도 있었다고 하자, 찰스는 결국 살지 않았냐며 뮤턴트가 인간과 공생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레이븐은 그게 아니라 본인의 명예가 중요한 거 아니냐며 화를 내고 나간다. 진의 상태를 살피던 행크는 진의 능력치가 자신의 기계로 감지할 수 있는 수치를 넘어서 놀라고, 진은 오히려 가뿐한 느낌이라고 한다.
어떤 집에서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나고 여주인이 상황을 살피러 나가는데 외계인과 마주친다. 다시 식사 자리로 돌아오는데 같이 식사하던 사람들을 죽인다. 외계인이 여주인을 죽이고 그 모습으로 변장한 것.(나머지 인물들도 다른 외계인 일행들이...변장...)
학교 근처 숲에서 학생들끼리 파티를 하고 이를 열감지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던 행크에게 레이븐은 이제 학교를 떠나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던 중 열감지 카메라 속의 진의 온도가 급속히 올라간다. 진은 어떤 목소리를 듣고 고통스러워 하며 우주에서 흡수했던 에너지가 발산되려고 하는데 스캇은 진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강력한 에너지파를 발산해서 주위 학생들이 쓰러지고 본인도 기절한다. 찰스는 진의 능력이 강력해진 탓에 그녀의 머리 속으로 들어갈 수 없자 세레브로를 이용하고 본인이 심어둔 보호막이 깨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깨어난 진에게 스캇이 찾아 오고 스캇 얼굴의 상처를 보고 자기가 그런 거냐고 미안해 하고 아빠가 살아있으니 찾아가겠다고 한다.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간 진은 아빠와 재회하지만 아빠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아빠가 마실 것을 준비하러 간 동안 집을 둘러 보는데 자신의 사진은 없다. 진은 그녀의 능력을 두려워 한 아빠에게 버림받은 것이었고, 찰스는 진을 위해 그 기억을 봉인해둔 것이다. 진실을 알게 된 진의 분노로 주변이 파괴되고 출동한 경찰차도 다 날려버린다. 엑스맨이 도착하고 퀵실버는 건물의 파편을 밟고 올라가서 진을 막으려고 하지만 진이 퀵실버의 속도를 뚫고 파편을 치워서 퀵실버는 발을 헛디디고 추락한다. 레이븐이 진을 진정시키는 동안 행크가 진에게 테이저건을 쏘려고 하는데 찰스가 막는다. 순간 진이 제어력을 잃고 힘이 발산되면서 레이븐은 튕겨나가고 뾰족한 나무 파편에 상체가 박힌다. 레이븐은 행크에게 사랑한다고 하고, 행크도 사랑한다고 한다. 다시 레이븐이 사랑한다고 말하려다 죽고 진은 도망친다. 레이븐의 장례식이 치뤄지고 혼자 슬픔에 잠겨있던 행크에게 찰스가 다가간다. 행크는 모든 것이 찰스 때문이라고 하고 찰스는 자신을 변호한다. 행크는 레이븐은 떠나려고 했다고 하면서 인류로부터가 아니라, 찰스로부터 뮤턴트들을 지켜야 한다며 찰스의 과실을 인정하라고 소리친다. 한편 어느 뒷골목에서 진은 비를 맞으며 울며 괴로워한다. 이 사건으로 뮤턴트들은 정부의 신뢰를 잃고 대통령과의 직통 전화도 끊긴다.
진은 갈 곳 없는 뮤턴트들이 정부의 보호 아래 모여 사는 어떤 섬으로 가는데, 에릭이 그 곳의 수장이다. 진은 에릭에게 어떻게 살인을 멈췄냐고 묻고, 에릭은 사람들을 죽인다고 해서 분노가 사라지진 않는다고 한다. 에릭은 진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누구의 피냐고 묻지만 진은 답하지 못한다. 헬기 소리가 나서 에릭이 나가니 군인이 와서 진이 어딨냐고 한다. 에릭은 여기서 이럴 수 없다고 공동체의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고 하지만 군인은 진이 날려버린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들도 가족이 있다고 말한다(에릭은 진 그레이 사건을 모르고 있었다). 진이 나와서 2대의 헬기 중 1대를 날려버리고, 나머지 1대도 파괴하려는 것을 에릭이 막는데 역부족이지만 겨우 군인들을 헬기에 태워 날려 보내고 에릭은 진을 쫒아낸다.
진이 소란을 피웠던 골목으로 화면이 전환되고, 경찰들이 부크와 그녀의 동료를 막지만, FBI에서 왔다고 하자 접근을 허용하고 진의 아빠가 있는 집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부크는 아빠에게 진이 어딨냐고 묻지만, 당연히 그녀가 어딨는지를 모르는 아빠가 대답을 못하자, "안되겠군"하면서 아빠의 몸을 비틀고 아빠의 비명으로 화면은 흑막으로 변한다.
TV에서 진의 수배관련 보도가 나오고, 부크가 어떤 노년의 여성 옆 자리에 앉고 주류를 시킨다.그리고 노인으로 변장하였다가 원래의 모습으로 변장을 해제한 진의 모습이 나오고, 부녀는 그녀에게 다가가 난 정체성을 잃어버려 버림받은 널 도와줄 수 있다며 꼬드겨 외계인 패거리가 모여있는 건물로 데려가더니 방 전체를 은하계 홀로그램 영상으로 뒤덮인 우주로 바꿔 보여주면서 그때 너의 몸 속으로 들어간 포스 에너지는 태양플레어가 아니라 우주 전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강력한 힘이며 우리는 그걸 따라가다가 너에게 전부 흘러들어가는걸 봤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우리가 사는 행성까지 파괴했으나 그걸 맞고도 버틴 너는 가장 특별한 존재이며 내가 그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줄테니 그 파워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수 있다며 진을 유혹한다.
한편 찰스에게 실망한 행크는 그를 떠나 에릭에게 가서는 진이 레이븐을 죽였다고 말하자 에릭은 절망에 빠진다. 그리고 레이븐의 원수를 갚자며 행크와 머리카락을 채찍으로 쓰는 아라키,찰스같은 텔레파시를 사용하는 셀레네를 데리고 진이 있는 곳으로 함께 떠난다. 찰스 또한 텔레파시로 행크와 에릭이 진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스톰,스캇,커트와 함께 그들을 저지하러 간다. 부크와 진이 있는 건물 앞에서 행크와 에릭의 패거리를 마주한 엑스맨 일행은 또 한번 안으로 들어가 진을 찾아려는 그들을 막아서기 위해 서로 혈전을 벌이며 도로와 길가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서로 밀고 밀리는 동안 에릭은 차도 아래 지하철을 들어올려 그걸 방패삼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진을 만나지만 진은 곧장 그를 제압하여 헬멧까지 부숴버리고 밖으로 튕겨낸다. 뒤이어 커트의 도움으로 안에 들어온 찰스는 다시 한번 진을 설득하려 하지만 진은 마력으로 찰스가 그녀에게 강제로 걸어오게 만든다. 찰스를 앞으로 데려온 진은 찰스와 처음 만났을 때와 그가 그녀에게 한 말들, 그리고 아빠가 그녀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고 쟤는 가망이 없는 아이라고 찰스에게 말하지만 찰스는 여전히 희망은 있다며 그녀를 대신 맡아주겠다고 한 과거를 읽어내 잠시 마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부크에게 나의 능력을 전부 가져가서 해방시켜 달라고 하지만 스캇이 들어와 부크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그 후에 군인들이 들이닥쳐 진과 찰스,스캇,커트,에릭,행크 등 뮤턴트들을 전부 기절시켜 데드풀에서 나왔던 뮤턴트 능력 제어장치 족쇄를 그들 목에 채워 능력을 못쓰게 만든 뒤 연행해간다.
한편 부크는 외계인 패거리들을 데리고 뮤턴트들이 연행되고 있는 열차를 추격해 습격한다. 총을 아무리 쏴 갈겨도 죽지않는 그들을 막을 방법이 없자 군인들은 어쩔 수 없이 잡혀있는 뮤턴트들의 족쇄를 풀어 그들과 싸우게 하고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열차 안에서 화려한 액션으로 외계인들을 일망타진하지만, 뒤쫓아온 부크에게 전부 제압당한다. 찰스와 스캇은 외계인들로부터 진을 보호하며 그녀 곁으로 가서 진의 과거 어릴적 모습의 진의 마음 속에서 그녀를 만난다. 찰스는 그녀에게 거짓말을 한 걸 사과하면서 "다 너를 보호하기 위해 한 일이었다"고 용서를 빈다. 어릴적 진은 그를 이해한다며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가족들을 지키는 것이라며 잠에서 깨어나 단번에 자신의 족쇄를 바로 풀어버리고 열차를 통째로 들어올려 전복시키고 동료들을 다 방어막으로 보호하면서 혼자서 진그레이 무쌍을 펼치며 적들을 다 가루로 만들어 관광태워 버린다. 완전히 불사신으로 각성한 그녀는 일대일로 부크와 대면하여 이 힘을 원하면 가져가 보라고 한다. 부크는 "네가 날 죽이면 네 친구들까지 전부 죽게 된다"며 "넌 이 힘을 통제할 수 없고 너의 감정은 널 약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진은 태양플레어 에너지 포스를 쏟아내며 바로 그녀를 끌고 우주로 승천해서 부크를 단방에 소멸시켜 파괴하고 본인은 진짜 슈퍼 피닉스로 재탄생해서 엄청난 빛을 뿜어 은하를 활개친다.
결국 찰스는 은퇴하게 되어 학교 이름은 자비에 영재학교에서 진 그레이 영재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행크가 새로운 교장이 된다. 찰스와 에릭은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만나 예전처럼 체스 게임을 즐기며 옛 추억을 되살리고, 그때 하늘에서 진의 피닉스가 날아다니는 형상이 나오면서 영화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