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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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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스포츠 웹툰. 작가는 2사장.
2017년 최강자전 8강 출신 작품이다[3].
2. 줄거리[편집]
전국 최약체로 손꼽히는 지상고등학교 농구부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전 KBL 선수 천기범이 재학중이었던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4]를 모티브로 한 작품.열혈따윈 개나 줘.
낙오자들 뿐인 농구부의 운명은?
2.1. 경기 일람[편집]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3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어 2019년 12월 21일 총 43화로 시즌 1이 완결됐다.
2020년 4월 4일에 시즌 2가 연재되기 시작해 2021년 5월 1일 총 56화로 시즌 2이 완결됐다.
2021년 9월 4일에 시즌 3가 연재되기 시작해[5] 2022년 5월 28일 총 39화로 시즌 3이 완결됐다.
2022년 10월 15일에 시즌 4가 연재되기 시작해[6] 2023년 9월 30일 총 52화로 시즌 4이 완결됐으며 가비지타임 또한 완결이 났다.
이후 10화 분랑의 외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3.1. 해외 연재[편집]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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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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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편집]
다른 스포츠만화와는 달리 한국 고교 농구를 매우 현실적으로 다뤘다. 주인공 팀이 잘하는 상황에서 오는 쾌감이 인기로 연결되는 장르 특성상, 주인공에게 사기적인 스펙을 주고 시작하는 보통의 스포츠물과 달리[7] 어딘가 하나씩 애매해 주목받지 못하는[8][9]선수들끼리 부딪히고 갈등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이런 현실적인 요소들의 표현과 더불어 평범한 범재들이 일련의 계기로 스텝업 하는 장면을 매우 인상적으로 그려내는 연출이 이 작품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가비지타임이 처음으로 제대로 주목받은 것이 기상호가 자신의 포텐을 터뜨려 박병찬을 막아낼 때이고 두번째는 키만 큰 뺀질이 취급받던 공태성이 포텐을 터뜨려 신유고와의 경기에서 희망을 보여줄 때이다. 이러다 보니 다음 경기에서는 어느 선수가 각성할지 독자들이 기대하기도 한다.[10] 최종보스 격인 장도고를 상대로는 그 동안 쌓아온 선수 하나하나의 각성이라는 빌드업을 기반으로, 지상고라는 팀의 팀플레이가 완벽하게 각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만화보다도 말이 안 되는 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인기를 얻기 힘들다는 스포츠, 그것도 농구를 바탕으로 한 웹툰을 그리면서 일요일 웹툰 상위권에 마크하며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지상고 부원들 각각의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카타르시스를 잘 살리는 극적인 연출이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국 학원 농구의 현실을 실화를 바탕으로 타 팀 선수들을 비춰주는데, 이 역시 잘 살려내면서 상대방이면서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11]
작화에서도 상당한 디테일을 보여주는데, 그림만으로도 역동성을 충분히 담아내고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선수들의 움직임을 고증하려 애쓴 티가 많이 난다.[12] 스포츠물의 경우 연출이 조금이라도 밋밋하면 역동성이 팍 죽어버려 여느 액션이나 판타지물보다도 작가의 작화 실력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데, 역동적인 연출을 위해 과장된 묘사와 비현실적인 설정을 섞는 다른 스포츠 만화들과 다르게 최대한 현실적인 색채로 담백하게 그려냄에도 불구하고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재 초반에 화제성이 그리 크지 않아 중하위권에 위치하여 독자가 많지 않았으나, 연재를 거치며 입소문을 꾸준히 타더니 연재 말미에 접어든 현재 일요웹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3] 스포츠물이라는 장르가 인기를 쉽게 얻기 힘든데다가 네이버 웹툰 특성 상 연재 초기에 인기몰이를 하지 못하면 쉽게 치고 올라오지 못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굉장한 성과라 할 수 있다.
7. 수상[편집]
8. OST[편집]
[1] 시즌 1때 확정.[2] 질문답변 게시판에 질문을 쓰면 작가가 직접 대답해 주기도 한다.[3] 8강 동기로는 《늑대와 빨간모자》와 《자판귀》가 있다.[4] 당시 6명의 선수로 대학농구협회장기 준우승을 기록했다.[5] 후기에서 3개월 후에 시즌 3가 시작된다고 하였으나 목 통증 때문에 한 달 정도 지연됐다.[6] 최소 3개월 이상의 휴재기간을 가지겠다 했고 9월 말 복귀 예정이었으나 늦어진 원고 작업으로 복귀가 한 달 정도 미뤄졌다.[7] 농구만화계의 레전드 슬램덩크에서도 강백호는 농구경험은 생판없는 초짜중의 초짜이지만 피지컬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펙이 있다. 물론 그의 팀 동료들은 더욱 말할 것도 없는 엄청난 재능들을 가졌다.[8] 키만 크고 구력이 짧은 유급생들(김다은, 공태성), 1부 대학에 붙을 가능성은 제일 높으나 팀성적에 발목을 잡혀 히스테리를 부리는 3학년(성준수), 실력은 확실하지만 작은 키로 인해 벌써부터 퇴물이라는 소리를 듣는 단신 에이스(진재유), 빠른 발을 가졌지만 농구선수치곤 심각하게 힘이 없는 말라깽이(정희찬), 기술도 없고 키도 애매한 트위너(기상호) 등. 심지어 감독도 26살에 프로를 관둔 별 볼 일 없는 선수 출신의 초짜다.[9] 물론 지상고 선수들의 재능이 평범한 편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하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각자가 고등학생인데도 프로급 볼 핸들링 실력을 갖춘 고등부 최고의 포인트가드,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긁히는 날에는 가히 티맥타임이 연상될 정도로 팀을 캐리하는 슈터, BQ와 체력이 부족하지만 운동능력 하나는 고등학생 원톱 수준인 수림중 하워드와 구력에 비해서 준수한 기본기와 웨이트, 좋은 수비력과 슈팅 범위를 갖춘 센터, 1학년인데도 대부분의 3학년 가드보다 빠른 스피드를 살린 돌파력에 강점이 있고 수비 역량 역시 괜찮은 가드, 준수한 운동능력에 공격에서도 코너 3점이라는 확실한 툴이 있고 1학년인데도 최고의 고교 수비수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수비력이 뛰어난 수비 전문 에이스 스토퍼이다. 이러한 선수들이 자신의 재능을 알아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가비지타임의 백미.[10] 결국 원중고 전에서는 기복과 성격 문제로 공태성 못지 않게 독자들의 많은 비판을 받던 성준수가 각성했다.[11] 박병찬과 조신우의 이야기는 모두 실화가 바탕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12] 디테일한 면도 잘 살렸는데, 슈팅을 배울 때 검지와 중지만 쓰도록 교육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영했는지 슈팅 모션에서 손 모양을 잘 보면 검지와 중지만 나와 있다.[13] 천천히 순위를 올리다 23년 초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상상 이상으로 흥행하며 농구 붐이 일자, 한국에도 재밌는 농구 만화가 있다고 입소문을 탄 게 사실상 결정타가 되며 상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했다. 물론 그 전에도 꾸준하게 입소문을 거칠 수 있게 한 탄탄한 작품성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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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단행본[편집]
다산 코믹스에서 가비지타임 종이책 단행본 5권이 공개된다. 단행본 펀딩 펀딩 시작 하루 만에 모금액 7억을 달성하고 종료 직전, 목표액의 20000%인 10억을 달성했다.
6-10권 단행본 2차 펀딩 시즌2 7화 ~ 56화 + 2022 서브병에 빠지다! <전학>편이 수록되었다.
10. 미디어 믹스[편집]
10.1. 오디오 웹툰[편집]
파일:가비지타임 오디오드라마.jpg
네이버 오디오 웹툰에서 본작의 오디오 드라마를 발표했다. 공개일과 성우는 미정. #
이현성: ???
기상호: ???
김다은: ???
성준수: ???
공태성: ???
진재유: ???
정희찬: ???
10.2. 카카오톡 이모티콘[편집]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이모티콘이 판매되고 있다. 가비지타임 작뿡티콘
11. 기타[편집]
- 제목인 가비지타임은 농구에서 이미 승패가 결정이 난 시간대를 의미하며 이 때는 체력 안배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빼고 교체 선수들을 투입시킨다. 주인공인 기상호의 포지션이 식스맨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적절한 제목이다.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비지타임은 모두가 포기하는 시간대인데 그 때 나오는 역전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해서 지었다고 한다.
- 프롤로그와 2기 44화의 배경음악은 2사장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
- 만화가 진행되어가며 드러나는 주제 의식은 어른의 책임이다.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10대일 뿐인 인물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야 할 어른들의 역할이 계속 강조된다. 박병찬을 유리몸으로 만들어버린 중학 시절 감독이라든가 성준수와 전영중을 게임과 방학숙제 면제로 꼬시던 초교 시절 코치, 공태성의 포텐셜을 몰라보고 방치를 한 고교 코치 등 무책임한 어른들이 나타나는가 하면 철 덜든 20대 중후반 청년에서 점차 지상고 부원들을 책임져줄 수 있게 성장하는 이현성, 농구에 미련이 남은 박병찬을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 조형고 감독, 재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프로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는 조신우를 결국 도와주는 신유고의 감독 등 충분히 책임감 있는 어른들도 등장한다.
- 작가가 농구인생에서 인터뷰한 적이 있다.
- 이 웹툰의 기반이 된 부산중앙고의 실화를 동일하게 모티브로 한 한국영화 리바운드가 가비지타임이 장도고전의 하이라이트를 연재하고 있는 2023년 4월에 개봉해 서로 비교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동일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같은 시기에 하나는 영화로, 하나는 웹툰으로 작품화 된 경우가 드물다보니 가비지타임의 독자층이 리바운드를 감상하는 경우가 잦다.
- 배경 연도는 드러나지 않으나 현재는 아니지만 옛날에는 있었던 부분들이 많아 모티브가 된 이야기의 연도인 2012년으로 여겨지고 있다.
- 현실 속 엘리트 스포츠와 입시라는 건조하면서 각박하게 느껴질법한 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개그씬이 상당히 많다. 본 문서의 장르 분류에도 취소선이 있긴하나 코미디가 있을 정도. 패트와 매트의 컨셉질 투맨 게임이라는 개그씬 1옵션을 확실히 갖춘 주인공 팀 지상고는 물론이고, 원중고[14], 신유고[15], 진훈정산[16], 장도고[17] 등 상대 팀에도 개그캐릭터가 최소 1명씩은 꼭 등장한다. 뻘하게 터지는 개그성 작붕[18]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된만큼, 이 만화의 독보적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개그씬을 적절히 배치한 덕분에 비교적 현실적이고 무거운 소재로도 진입장벽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편이다.
- 2023년에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순위 자체도 많이 올랐지만 댓글 수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특히 4부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매 화마다 댓글이 2,000개는 족히 넘어서는 화력을 보이는데, 이 정도 댓글 수는 가비지타임보다 순위가 높은 상위권 웹툰들 사이에서도 보기 드물다.[19]미리보기 독자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인지, 미리보기 회차들도 업로드한 지 얼마 안 되어 댓글이 천 개를 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구체적으로는 4부 초반까지만 해도 대체로 1000개 미만의 댓글들이 달리는 편이었는데, 4부 16화부터 매 화마다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더니 4부 25화에서 4000개를 거뜬히 넘어선 걸 시작으로 꾸준히 2000~3000 가량의 댓글 수를 유지중이다. 참고로 4부 16화는 진재유의 아이버슨 무브 및 감칠맛을 더해주는 윤경택 감독의 대사가, 4부 25화는 공태성&서은재의 서사로부터 이어지는 공태성의 몬스터 덩크가 등장하여 가탐 팬들에게 역대급 연출로 평가받는 회차들이다.
- 특히, 지상고등학교와 장도고등학교의 경기가 종료된 시즌4 50화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댓글 7천 개를 넘어섰다. 이것이 유료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수치.
- 작가 홈에서 남긴 작가의 말론 작품의 중심 대회가 되는 협회장기의 경기장의 모티브는 연세대학교 체육관이라고 한다.
11.1. 로고[편집]
[14] 조재석, 우수진 [15] 허창현 [16] 고상언 [17] 노수민 [18] 참고로 캐릭터의 작붕 장면 귀 부분을 자세히 보면 각 캐릭터의 등번호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19] 작품 수가 많지 않았던 과거 네이버 웹툰은 평균적인 댓글 수가 훨씬 많았으나 작품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2020년대에는 상위권이라고 해도 댓글 수가 1,000개를 넘는 작품이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