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바위역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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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철도 2호선 I208번. 인천광역시 서구 서곶로 492 (검암동 산72-15) 소재.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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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역으로 3층 구조이다. 지상인 1층에서 대합실인 2층을 지나 3층에 승강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별피난계단도 설치된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검암 1지구 방면인 3, 4번 출입구 쪽에만 설치되어 있다. 이는 반대편 1, 2번 출구의 경우 산자락과 맞닿아 있는 개발제한구역이기에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 현재는 1번 출구 바로 앞에 빌라단지가 지어졌다.

이 역과 아시아드경기장역 사이에 지상3층▶지하3층으로 급격하게 내려가는 경사가 있다. 경사도는 자그마치 55퍼밀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다른 구간들과의 비교는 철도의 구배 문서 참조). 그 덕분에 서곶로 공촌사거리에서 검단 방향으로 가다 보면 경전철 치고는 급경사인 슬로프를 볼 수 있다. (지도 참조.)

검암(黔岩)과 검바위(黔바위)는 같은 의미다. 검암의 암이 바위라는 뜻이다. 아현역-애오개역, 소사역-소새울역과 유사한 케이스이다. 다만 검암동 시가지에 가까이 있는건 이쪽 검바위역이다. 역명의 유래가 된 검바위도 역 바로 옆의 서인천고등학교 교정 내부에 있다.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이것을 구분하기 위해 검바위의 간체자 표기를 黔石으로 표기했다.

개통을 했는데 3번 출입구 앞을 장벽이 가로막고 있어 과거 논란이 있었다.[1] 당시 출구 앞에 있던 고철 수거업체의 장벽 때문이었는데, 벽이 막고는 있지만 좁은 통로가 있어 출구가 폐쇄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2019년 상반기부터 서곶로 검암사거리~대인고 삼거리 구간의 차선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서 출구 앞의 장벽은 사라졌다. 3번 출구 앞에 있던 카센터와 고철 수거업체는 2020년 중순에 이전했고, 해당 부지에는 빌라 단지가 지어졌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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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서구새마을회관, 공촌천, 검암동성당 등이 있다. 검암 1지구에 현재도 계속해서 신축 빌라들이 지어지고 있어 이 빌라지구의 주민들이 주 이용고객이 되고 있다. 한때 검바위역의 임시 명칭이 '서인천고등학교' 였던만큼 서인천고등학교와 가까워서 검암동 외 지역 학생들의 주 통학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아라뱃길 북쪽에서 통학하기가 매우 편리해졌다.

비가 꽤나 올 때면 2번 출구 근처는 조심해서 걷자. 산이 옆에 있어서 거기에서 흘러내려오는 토사류가 인도를 덮는 경우가 간혹 있다. 신발을 최대한 더럽히지 않고 싶을 경우엔 조금 돌더라도 반대쪽 출구를 이용하자.

4. 일평균 이용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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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5,000명에 약간 못 미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이다. 이용객 숫자가 저조한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역세권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태생의 한계가 있는 곳이다. 역 동쪽으로는 야트막한 구릉지가 있어 개발을 할 수가 없고, 서쪽으로는 겨우 500m 폭의 좁은 시가지에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인구밀도도 낮다. 그리고 북쪽 900m 거리에 서울역과 홍대입구역까지 빠르게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철도의 검암역에게 상당수의 수요를 빼앗기고 있다는 점이 검바위역의 이용률을 낮추는 원인이다. 주 이용층은 검암1지구 주민들이나 서인천고, 대인고 학생이다.

5.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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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바위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지상역이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역 내에서 바깥을 볼 수는 없다. 양방향 모두 마찬가지이다.
[각주]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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