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천현녀(전생검신)

덤프버전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설명 및 작중행적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천계의 모든 대라신선 중에서도 단연 수좌에 가까운 여선(女仙).


2. 설명 및 작중행적[편집]


천계에서도 구천현녀보다 높은 존재는 극소수다. 아름답다 못해 경외심을 느낄 정도의 절세미모의 자태로 시해술[1]의 대가이며 과거 망량이 지선이였을때 망량의 스승이였다.

서왕모의 오른팔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서왕모의 모순을 알고 의문스러워 한다. 그래서 자신의 제자, 부하, 지선(地仙)들로 하여금 서왕모를 염탐하게끔 했으나 대부분 의문의 존재에게 죽었다. 이후 제천대성, 여동빈 등과 함께 서왕모에게 대적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24회차에서는 암천향에서 백웅의 파티가 되지만 인과율 때문에 이런저런 제약을 받다가 초상기인 진[2]을 마주치고 자신의 천명을 깨달아 구천현녀의 가면을 벗고 본래 형상으로 돌아가는데, 그것은 바로 진정한 대지모신의 형태였다.

구천현녀는 본디 정령계의 왕으로서 지구의 태동기부터 외차원에서 침략해오는 옛 지배자들에 맞서 버거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황제가 종말 이후에도 정령계를 보호해줄테니 자신의 만신전에 귀속되어 달라는 제안을 하며 손을 내밀었다. 보호의 조건은 치우의 격퇴와 천계의 창조를 돕는 것. 응룡과 구천현녀는 여기에 동의하여 황제의 만신전으로 들어갔고 구천현녀라는 인격신이 되어 천계의 시조가 된다.

즉, 구천현녀는 창세신 반고의 화신이자 지구를 억 단위로 다스려온 정령왕이자 최후의 수호자였으며, 그 짝이 되는 자가 바로 영수왕 응룡이었다.

18회차 삶 18권 7화, 태허천존 다음으로 천우진의 몸에 강신하면서 무엇 때문에 자신(구천현녀)를 부른 것이냐고 묻자[3] 망량은 자신(망량)과 백웅은 시해술을 익히고 있으며 그러니 완전히 터득하기 위해 천계에 들어갈 자격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이를 듣고 놀란 반응을 보이더니 확실히 시해의 술법이 천계 수행에 포함되는 것은 사실이기는 하나 그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시해술의 막바지단계에 이르러야 하고 이조차도 지선들에 의해 철저히 통제되는 것인데 어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거냐고 추궁하자 망량은 그것보다는 우리들(망량백웅)이 시해술의 전반적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거라며 한참동안 시해술을 암송하고 망량은 이미 우리는 천계에 갈 자격이 있으니 허락해달라고 요청하자 마음 같아서는 이대로 거절하고 싶지만 이번 공양을 통해 바친 수요의 가치 그리고 방금 전 진행한 대선들의 회의를 통해 이대로 백웅망량이 천계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겠으며 천계에 들어오면 그 즉시 자신(구천현녀)를 찾아오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24회차 삶 39권, 백웅에게 달과 항아에 대한 진실을 설명하고 있던 망량이 이제 모습을 드러내라고 요구하자,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습을 드러내마자 '설마 자력으로 명계 최심부에 가서 전륜성왕의 명경을 손에 넣고, 반왕전과 명계의 진실을 모두 알아낸 것이냐'며 크게 감탄하듯이 말하자, 이에 망량은 '이 모든 것은 자신(망량) 혼자서 한 일이 아닌, 백웅과 동료들 덕분'이라며 겸손을 보이면서도, 지금부터 구천현녀 또한 우리의 일을 도와주리라고 믿는다고 말하는 한편, 지난날 구천현녀에 대한 행적에 대해 비난[4]을 하면서, 이미 이 세계는 인간에게 한 줌의 희망조차 존재치 않는 생지옥으로 변한지 오래인데, 이에 따르 죄책감은 없는 것이냐고 질책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한참 침묵하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확실히 인간들 입장에서는 자신(구천현녀)를 비난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면서, 확실히 망량이 말한 것처럼 자신(구천현녀)는 삼황오제들이 마음대로 모든 것들을 주무르는 것들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망량이 혹시 삼황오제의 강대한 권능에 굴복한 것이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굴복했다기보다는 '그분'과 한 약속라고 말하면서, 그 약속이 무엇이냐고 묻는 망량에게 아직은 말할 수가 없다고 말하더니, '자신은 최대한 삼황오제들의 만행을 억제하면서 인간의 명맥을 유지시키는 데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일이 이렇게까지 되로운 것은 늘 괴로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자책감과 괴로움을 드러낸다. 그러자 망량은 별다른 대꾸도 하지 않고 잠시 구천현녀를 바라보더니 백웅을 절대 배신해서는 안될 것이며, 만일 그랬다가는 후회하게 될 거라고 구천현녀로부터 다짐을 받아낸다. 그 후, 시해지술을 사용해 달로 향하는 통로를 생성해낸다.

백웅이 시해지술로 생성된 달로 향하는 통로로 들어서려는 순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해지술을 사용해 천우진을 찾아낼 수가 있겠냐고 묻자, 확실히 가능하기는 하겠으나, 신중해야 하는 것은 물론, 되도록이면 술법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왜 그런지는 의문을 표하는 백웅에게 망량의 추측대로 라고 답한다.[5] 그렇게 시해지술을 통해 생성해낸 통로를 통해 달에 도착한 후, 어찌된 영문인지 몸에 별다른 이상증세도 없고, 숨도 멀쩡히 쉴 수가 있는 것에 의아함을 느끼는 백웅에게 현재 시해지술을 사용해 절대생존을 유지시키는 중이기에 그렇게 되는 거라고 답한다.

그렇게 백웅과 동행한 서문혜가 한참 동안 탐색했음에도 도저히 제곡의 반왕전이 보일 기미를 보이지 않던 중, 아무리 보아도 이 대지에서는 오제 제곡의 영향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달이 반왕전인 거 아니었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그렇게 알고는 있었으나 자신(구천현녀) 또한 이곳에 오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면서도, 이 대지에 신력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여 말한다. 그러던 중, 인간형태의 벌종족이 있던 곳에 있던 꽃을 보고는 이건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자세히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 후, 벌 형태의 인간무리들의 뒤를 은밀히 백웅, 서문혜와 함께 쫓던 중, 이전 생애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오제 제곡의 사도인 사비시신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자마자 시해지술을 사용해 임시로 모습을 감추면서 오랫동안 모습을 감출 수 없으니 서둘러 여기를 빠져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이 사비시신과 싸우면 이길 수가 있겠냐고 묻자, 수요공양을 통해 전신의 힘을 되찾은 지금이면 확실히 못 이길 수는 없겠지만, 본래 사비시신은 삼황오제의 사도로써 막강한 천신급 존재이고, '현재 잡입중이라는 것이고 현재 우리가 있는 이곳은 정황상 오제 제곡의 관리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보자면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짓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한다. 다행히, 사비시신이 구천현녀,백웅,서문혜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갔고, 이에 구천현녀는 방금 전 사비시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을 두고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아무래도 달이 반왕전으로 향하는 거대한 차원문일 가능성이 있으며, 사비시신은 문지기 역할을 하는 것이 틀림없을 거라고 한다.

그러던 중, 인간 형태의 벌의 외형을 한채로 모습을 드러낸 천우진을 따라 천우진의 아지트로 이동한다. 그러다, 천우진이 밝힌 오제 제곡의 음모[6]를 밝히자, 이미 삼황오제들은 이미 자신들의 가면을 벗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상태라고 말하자, 천우진 또한 자신(천우진)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구천혀녀)이 예상한 삼황오제들의 목적[7]을 언급하자, 옆에서 이를 듣던 백웅은 그렇게 할 수는 없다며 소리친다.

백웅 일행과 함께 지상으로 귀환한 후, 백웅이 목갑 안에 있던 진소청을 꺼내면서 진소청을 빠르게 회복시킬 방법이 없겠냐고 묻자,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나, 지금 진소청의 몸이 스스로 원상태를 찾아가고 있는 도중, 섣불리 외력을 가한다면 진소청의 몸 혹은 정신에 부작용이 생길 수가 있다고 말한다.

백웅이 팽조를 없애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알겠다면서 백웅의 몸에 강신한다. 백웅의 몸에 강신하자마자, '구천현녀가 백웅의 몸에 강신하는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다'라는 것에 놀라는 팽조를 향해 팽조가 저지른 죄[8]을 거론하는 것과 동시에 이대로 소멸시켜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팽조는 설마 사황 창힐이 자신(사황 창힐)을 속인 것이냐며 잠시 중얼거리더니, 급하게 구천현녀에게 '자신(팽조)이 보패를 한꺼번에 쓸 수가 있는 이유[9]가 듣고 싶지 않느냐','만약 듣고 싶다면 이름을 걸고 자신(팽조)를 놓아준다고 약속하라'라고 회유하려고 하나, 구천현녀는 잠시 팽조의 회유에 넘어가려는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곧바로 거절과 동시에 이대로 죽으라며 팽조를 죽여버린다. 그 후, 신공표가 팽조가 죽은 틈을 타 보패를 쓰리쓸적하려고 하자, 어린아이처럼 이게 뭔 짓이냐며 질책을 하나, 이어진 신공표의 '아무튼 내 거니, 저리 꺼져'라는 궤변에 할 말을 잃는다.

공공으로부터 달리 최초의 문자에 대해 아는 이라면, 황제 공손헌원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가 있는 광성자 정도 뿐일 거라는 말을 들은 백웅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신(구천현녀)를 바라보자, 이에 구천현녀는 광성자의 거처는 만신전이며,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천계와 내려왔었기에 거의 얘기를 하지를 못했다고 말한다.

천우진의 조언[10]을 들은 백웅이 자신(구천현녀)를 바라보자, 천우진의 말대로 팽조가 가지고 있던 보패들의 작동방법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미숙한 자가 보패를 섣불리 사용하면 스스를 해하게 되는 것을 명심시킨 후, 백웅에게 보패 사용법을 알려준다. 그 후, 갑자기 천우진과 자신(구천현녀)이 전개한 결계가 크게 뒤흔들리는 것을 보고는 역시 들킨 것 같다고 말하면서, 무슨 일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자신(구천현녀)의 힘은 인과율로 제약받는 영역에 있고, 수요를 공양받는 순간부터 서왕모에게 자신(구천현녀)의 힘의 기척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얼마 전 팽조를 쓰러뜨릴 때 그 마무리를 쉽게 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한다. 잠시 후, 장삼봉이 제천대성과 함께 찾아오면서, 다시 뵙게 되었다며 예를 갖춘다.

이에 구천현녀가 장삼봉에게 어찌하여 이곳에 온 것이냐고 묻자, 장삼봉은 얼마 전 천지의 생사길흉을 점친 결과, 곧 천지가 역전할 대흉의 운을 마주치는 점괘를 얻었고, 그 흉을 해결할 방도가 곧 생긴다 하여 우연히 대성과 함께 따라왔다고 말하자, 구천현녀는 무언가 납득한 듯한 반으을 보인다.

24회차 삶 40권, 제천대성의 여의봉을 매개로 한 공양의식을 통해 소환되자마자[11], 남두성군과 북두성군과 싸울 때 조심해야 할 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명계의 생사부를 쓸 수가 있는 점[12]이라고 말하면서, 그러니 놓치지 않고 일격에 섬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후, 백웅 일행과 동행해 북망산으로 오자마자 시해지술을 사용해 명계의 사신들과 옥졸들을 소멸시킨 후, 보다 못한 남두성군과 북두성군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게 무슨 횡포냐고 따지자, 이에 구천현녀는 그런 남두와 북두를 향해 '명계가 엉망이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인들','윤회전생을 감독하는 임무를 가졌음에도 무고한 영혼들이 옛 지배자에게 잡아먹히게 방치했다'라며 싸잡아 비난하자, 이를 들은 북두성군은 잠시 흠칫하더니 어떻게 그 사실을 알지 모르지만, '구천현녀의 근원과 본질을 생각을 하면 엄연히 이 일과는 상관이 없을 텐데, 그럼에도 이렇게 나서다니 이는 엄연한 월권행위'라고 주장하지만[13], 옆에서 대동한 제천대성의 개소리 집어치우라며 주먹으로 남두성군을 두들겨 패버린다.

그렇게 제천대성이 남두성군을 두들겨 패는 동안, 시해지술을 사용해 북두성군을 봉인한 후, '지금 당장 남두성군에게 투항하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 즉시 이 자리에서 바로 소멸시켜버리겠다'라고 협박을 하자, 이에 북두성군은 어쩔 수 없는 듯 구천현녀의 협박대로 투항하게 된다. 옆에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백웅이 차라리 남두와 북두 다 죽이면 안되겠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이들을 제압하는 거라면 몰라도 죽으면 그에 따른 인과율이 크게 소모돼서 안 되며, 백웅 일행의 힘으로 신격을 없애는 것 또한 대단히 성가신 일'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백웅이 계속 묶어두는 것 정도는 가능하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자신(구천현녀)이 소멸되지 않는 한 지금 남두성군과 북두성군에 건 봉인은 유지된다고 답한다.

명계로 이동한 후, 백웅이 시해지술을 사용해 칠요가 있는 곳까지 이동시켜달라고 부탁하지만, 무언가를 감지했는지 잠시 침묵하다가, 왜 그러냐고 묻는 백웅에게 아무래도 팔부신중들이 이곳 명계로 넘어오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역시나 하는 반응[14]을 보이면서도, 그렇다 해도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았으니 빨리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백웅의 부탁대로 시해지술을 사용해 월요와 목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월요와 목요가 있는 곳으로 온 후, 시해지술을 사용해 월요와 목요를 회수하려고 하나, 그 순간 신공표가 난입해 방해를 한다. 이에 구천현녀는 신공표를 향해 과연 대단한 술수라며 감탄하자[15], 신공표는 이 칠요들은 자기(신공표) 것이니 절대 양보 못한다고 말한다.

그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가사상태가 제갈사를 본 백웅이 치유해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본 구천현녀는 '지금 제갈사는 누군가에게 영혼을 빼앗긴 것이 아닌, 지금 강력한 마력에 얽매여서 영혼이 변질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면서, 아마도 정황상 그 마왕이라고 하는 존재가 불어넣은 힘 때문에 이런 것일 거라고 말하면서[16], 치유할 수가 없겠냐고 묻는 백웅에게 불가능하다고 답한다.[17]

그러다, 백웅이 자신(백웅) 또한 이상할 정도로 만능이나 다를바 없을 만큼 너무나도 강력한 시해지술[18]을 배울 수가 있겠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자신(구천현녀)의 술법은 자신(구천현녀)의 고유한 능력에 가까받보니,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배우기가 힘들다고 답한다.[19] 이에 백웅이 고유한 능력에 가까운 말에 의문을 표하자, 구천현녀는 자신(구천현녀)의 시해지술은 삼황 복희가 만든 술법과는 완전히 계통가 다르고, 거기에 완전히 자신(구천현녀)의 편의에 맞게 발동되기에, 남에게 전수가 매우 힘들다고 재차 답한다.

그리고 백웅이 칠요를 수복하고 황제의 최종시험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서, 마찬가지로 황제의 최종시험에 도전할 권리를 가진 초상기인 진[20]을 만나고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것은 응룡과 함께 황제의 대리인으로서 칠요의 시련의 수호자가 되어 최종 시험인 일요의 시련을 내리는 것.

백웅 일행이 꼼수를 쓰려는 것을 감지하고는 환영의 형태로 등장하자, 이에 백웅칠요의 시련에 대한 부당함[21]주장하자, 안 그래도 그 점을 이야기 하기 위해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하면서 아직 백웅 일행들은 이 시험(칠요의 시련)에 본디 존재하는 법칙 중 하나를 사용치 않은 상태라고 알려준다.[22]

이에 백웅이 왕의 소환권 이외에 한 가지가 또 있었냐고 의문을 표하자, 구천현녀는 아직 백웅 일행이 사용하지 않은 또 하나의 법칙은 바로 인연력(因然力)임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인연력(因然力)에 대해 설명한다.[23] 진이 설명하지 않은 단 하나의 요소이자 법칙인 인연력(因然力)을 들은 백웅이 크게 놀라는 사이, 옆에 있던 제갈부가 나서면서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그것 또한 부당한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구천현녀가 어떠한 점에서 부당하냐고 묻자, 제갈부는 왜 그런지를 설명[24]하는 것과 동시에 왜 공지를 하지 않은 것이냐고 따지자, 이에 구천현녀는 황제 공손헌원의 뜻이라서 그렇다고 변명을 하자, 이에 제갈부는 백웅조차 숨을 삼킬 수 밖에 없는 신랄한 비난[25]을 해오자, 한숨을 쉬면서 여려 사정상[26]로 인해 무슨 의도로 이 시험(칠요의 시련)이 만들어졌는지는 모른다고 답한다.[27]

그러더니, 위에 적힌 것처럼 자신(구천현녀)와 응룡에 대한 과거를 말하면서 제갈부백웅이 지적한 것처럼 너무나도 불공정한 것은 사실이니, 3가지 선택지[28]을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제갈부는 하나같이 옳은 선택이 아니나 제 4 의 제안[29]을 해오자, 구천현녀는 누구의 힘을 빌릴 생각이냐고 묻자, 제갈부는 그쪽이 알바가 아니라고 일축하면서, 이 제안을 허락하면 성좌의 용(응룡)과 싸우는 것을 감수하겠다고 하자, 구천현녀는 이번만큼은 삼황오제나 옛 지배자와 간섭해오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왕권의 사용법[30]

백웅이 왕권으로 망량을 되살려낸 후, 제갈부의 조언대로 음신지력을 무한대로 만들어내려고 하나, 어찌된 영문인지 실패하고 만다. 이에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구천현녀는 '음신지력의 본질은 혼돈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음신지력을 무한대로 품는 것이 혼돈을 무한대로 품는 것과 같기에' 아무리 왕권이라고 해도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면서[31], 방금 전의 행동으로 인해 왕권에 대한 제약이 더욱 강해진 상태라고 말한다.[32]

그러면서 제갈사와 마찬가지로 백우에게 흉신에게는 결코 칠요를 공양해서는 안된다고 제지한다.[33]

26회차 삶, 제천대성을 통해 이제까지의 백웅의 전생기억이 천계 전체에 퍼지자,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생겼는지 아주 작정하고 삼황 여와를 없애기 위해 여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후, 삼황 여와와 대판 싸우기 시작한다.

27회차 삶 47권 7화, 천제단에서 망량, 제갈유룡, 제갈사가 삼황 여와복희의 기원이자 우주질서의 근원인 외신 [[반고(전생검신)|반고]의 소환을 위해 불러낸다. 소환이 되자마자, 다소 분노한 듯, 설마 인간들이 이곳 오악의 천제단을 매개로 해 자신(구천현녀)를 소환하려고 들다니, 이 또한 천계로부터 재재를 받을 일이라고는 것을 알고 한 것이냐며 꾸짓는다. 이에 백웅이 나서면서 소원을 빌기 위해 부득이하게 불러냈다며 양해를 구하나, 구천현녀는 이곳 천재단을 통해 자신(구천현녀)를 불러낸 것이 죄를 지은 것이라며 들어주지 않는다.[곧]

그러자 백웅반고의 상을 치켜들면서 한번만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백웅이 치켜든 상이 그 반고의 상임을 알아본다. 백웅은 자신은 구천현녀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돌릴 방법을 알고 있으나, 그걸 알기 위해서는 지금 천계와의 모든 연결을 끊어야 된다고 주장한다.[34] 이에 구천현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방금 전 백웅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백웅의 요구대로 천계와의 모든 연결을 끊는다.

그렇게 백웅으로부터 흑요석을 통해 이제까지 백웅이 전생한 긱억을 전해받자 탄성을 지를 만큼 경악한다. 그 후, 백웅은 본래 구천현녀의 위치[35]을 상기시키는 것과 동시에 우리들의 목적은 이 세계의 혼돈을 정리하기 위해서라도, 반고를 소환하는 것임을 밝히자, 흑요석을 통해 기억을 전달받은 구천현녀는 백웅이 원하는대로 반고의 소환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이대로 반고를 소환하면 모조리 죽을 것이라며 경고하는 것과 동시에 어째서 반고의 소환이 위험한지에 대해 설명[36]하는 한편, 자신이 나서면 안전하게 반고에게 공양을 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37]

백웅으로부터 반고를 소환하는 의사를 확인한 후, 지금의 백웅과 그 일행들이면 충분히 칠요의 시련에 도전할 수가 있는데, 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이에 백웅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하면서도, 황제 공손헌원의 도움으로 세계를 구할 수가 있으리라고 생각치 않냐고 묻는 구천현녀에게 절대 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러자 구천현녀는 곧바로 외신 반고의 칠요공양의 절차를 진행하기 시작한다.[38]

27회차 삶 47권 16화, 팔부신중들이 삼황 여와를 상대로 시간을 버는 사이, 구천현녀는 백웅에게 이대로 가다가는 질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39] 이에 백웅은 지금도 저렇게 강력한데 그보다 100배 이상 강해지는 것이 가능한 거냐고 말하자, 구천현녀는 본질적으로 우주적 존재인 삼황 여와 본체가 지닌 힘을 다 끌어들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40]

그러자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제갈사가 분명 구천현녀의 본체인 수호자의 형상으로 되돌아가면 충분히 서왕모를 상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동귀어진 정도는 가능하 터인데, 왜 그렇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이 세계에 남는 것은 멸망의 운명 밖에 남지 않으며, 자신(구천현녀)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 또한 그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답한다. 이에 제갈사는 분명 삼황 여와 또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기에 입장으로 생각하면 구천현녀와 삼황 여와는 서로 같은데, 한쪽은 기세등등하고 한쪽은 겁먹고 있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엄밀히 말해 자신(구천현녀)와 삼황 여와는 서로 동일한 입장이 아니며, 삼황 여와에게 있어 이 세계는 망가지면 다시 창조해내면 그만일 분 장난감에 지나지 않으나, 삼황 여와를 상대하러 세계를 멸망시키게 되면 이 싸움에 의미가 없다고 답한다.

구천현녀의 대답에 제갈사는 그것 또한 일종의 변명에 불과해보인다고 말하는 한편, 그래서 왜 구천현녀가 이렇게 징징거리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우리는 할 수가 있는 건 다 하고 있으며, 그러니 그쪽에서 답은 내주지 않으면 될 분이라고 답한다.[41] 그 후, 모습을 드러낸 제갈유룡이 지금 당장 원시천반을 찾고 그곳(원시천반) 내부에 걸린 봉인을 푸어야 한다고 말하자, 구천현녀는 이대로 고대인의 봉인을 푸 경우에는 세계에 엄청난 혼란이 들이닥치 테니,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닐 거라고 충고하나, 자신(제갈유룡)의 목적은 처음부터 그것이라는 제갈유룡의 말에 잠시 침묵한다.

27회차 삶 48권 7화, 군두운을 타고 온 제천대성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이대로 놔두었다가는 삼황 여와의 본체가 이 자리에서 강림하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답한다. 삼황 여와의 본체가 강림하려고 하자, 인간세계의 피해를 감수하고 본체를 드러내려고 하나, 그 순간 광성자와 응룡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황제 공손헌원의 뜻이자 명령[42]을 전하면서, 속히 따르라고 말한다.

이에 구천현녀는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진작부터 예상하고 있었는지, 다소 체념한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광성자에게 진실로 황제 공손헌원의 명령이 맞나고 묻자, 광성자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구천현녀는 '이대로 놔두었다가는 본체 상태로 강림한 삼황 [[여와(전생검신)|여와]에 의해 온 세상이 멸망하게 되는 결과가 나오니, 자신(구천현녀)는 지금 황제 공손헌원의 뜻에 납득할 수가 없다'고 대꾸한다.

구천현녀의 대꾸[43]를 들은 광성자는 '그대(구천현녀)가 납즉하고 아니고는 중요치 않으며, 지금 그대(구천현녀)가 수호자로 각성해 이 세계에서 싸우는 것이 황제 공손헌원인과율을 낭비하는, 만신전으로써는 결코 무의미한 낭비를 용인할 수가 없다'고 대답하자, 구천현녀는 '분명 황제 공손헌원은 탁록대전 이후 이 세계가 멸망하지 않도록 유예를 주었는데, 이제와서 그 뜻을 철회할 심산인 것이냐'고 따지자, 이에 광성자는 '자신(광성자)에게 따져보았자 소용이 없으며, 명을 듣지 않을 생각이면 그대(구천현녀)를 제압할 수 없으니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자신(구천현녀)는 그런 명령을 듣지 않겠다고 나온다.

그러자 광성자는 잠시 슬픈 듯한 눈빛을 띠더니, '우주운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삼황 여와의 강림조차도 치기 어린 선택에 불과할 텐데, 일시적 멸망을 참지 못해 모든 걸 그르치다니 실로 아쉽다'라고 말하더니, 곧바로 구천현녀에게 선택에 여유를 주기 위해 일시적으로나마 삼황 여와의 소환을 중지시킨다. 그 후, 구천현녀에게 황제 공손헌원의 소환령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무력을 써서라도 데려가겠다고 하자, 방금 전 '삼황 여와의 본체를 일시적이기는 해도 멈추어버리는' 광성자의 권능을 보고는 그쪽(광성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냐고 묻자, 광성자는 '자신(광성자)는 혼돈의 맞은 편에서 온, 질서의 축에 서 있는 대적자이자 '유지하는 자'로, 그쪽은 결코 자신의 진짜 이름을 들어도 알 수가 없을 것','현재 타락하고야 만 이 세계의 질서와 정의는 더 이상 바랄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나, 그렇기에 자신(광성자)는 황제 공손헌원과 잠시 손을 잡는 것으로써 종말 너머에 존재하는 구원을 추구하려고 할 뿐'이라고 답하면서, 얌전히 말로 할때 따라오지 않으면 그 즉시 응룡과 함께 동료들을 모조리 전멸시키겠다고 압박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광성자와 응룡이 연 문을 향해 들어간다.

28회차 삶 54권 9화 막바지, 27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백웅 일행이 [[외신(전생검신)|외신 반고를 불러내기 위해 소환된다. 소환되자마자 환신 천우진의 부탁[44]을 들어주는 것과 동시에[45] 외신 반고를 소환을 진행한다.[46]

흉신의 저주로 인해 시조 응룡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도로 되돌아가는 것을 보고는, 한숨을 쉬면서 역시 500여년 전에 있었던 그 일[47]로 인해 만신전의 힘 또한 크게 약화되었다고 말하면서, 방금 전 응룡이 이 세계에 넘어오려다가 실패한 이유라도 되는 것이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그렇다고 답하면서, 반고를 소환한다.

28회차 삶 61권, 현허궁주가 된 망량이 소환하자마자[48], 옆에 있던 백웅을 보더니 시간을 넘은 것이 사실이었던 거냐며 중얼거리다가, 그 전에 미호를 소환하려고 해도 괜찮게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그렇게 하라고 한다. 그렇게 미호가 소환된 후, 소환된 미호가 서왕모를 만나러 왔다고 용건을 밝히자, 이에 구천현녀는 백웅, 미호, 망량을 서왕모가 있는 궁으로 안내한다.

그렇게 서왕모의 궁으로 온 후, 극도로 분노한 서왕모가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는 것을 보고는, 동행한 백웅에게 지금 현재 서왕모는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49] 극도로 분노한 상태로, 억지로 만나고자 하면 만날 수가 있을 것이나, 그랬다가는 전투가 일어날 거라며 경고를 하자,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은 어떻게든 오늘 서왕모와 끝장을 낼 생각이며, 그러니 결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한편, 만약 도움을 주면 월요의 힘으로 천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서왕모의 궁으로 향하는 문을 연다.

서왕모의 궁으로 들어오자마자 어찌하여 이렇게 분노한 것이냐고 묻자, 서왕모는 동행한 미호를 보더니 자신(서왕모)의 음신에서 떨어져나온 하찮은 꼬리가 금기를 있는 대로 범하고도 감히 자신(서왕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후, 난데없이 삼황 여와가 모습을 드러내 자신(여와분신이자 화신인 서왕모를 회수하는 것을 보고는 다른 이들과 함께 당황하나[50], 유일하게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를 알고 있는 백웅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를 말해주자, 500여년 전, 흉신의 저주가 닥쳐오는 그 순간부터 서왕모는 이미 삼황 여와와의 연결이 끊겨졌음을 뜻하는 것일 거라고 말한다.

28회차 삶 62권 5화 1178화, 자신(구천현녀)의 대궁으로 온 백웅이 혹시 망량이 여기로 왔었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하면서, 재차 지상으로 내려간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을 지상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하자, 구천현녀는 백웅의 부탁대로 백웅을 지상으로 내려보낸다.

28회차 삶 62권 8화 1181화, 항아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찾아온 백웅이 도봉을 보여주면서, 지금 월궁항아는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게 있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잠시 침묵하더니 항아가 유폐된 사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묻자, 백웅은 '월궁항아가 후예와 함께 불사약을 먹으려다 서왕모의 진노를 사서 항아가 달의 광한궁에 유폐되는 것 정도'는 있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구천현녀는 그 사건이 벌어진 직후, '항아는 삼황 여와의 손에 의해 친아버지인 오제 제곡에게로 인도되었다','오제 제곡에게 인도된 후 항아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오로지 오제 제곡 뿐이며, 자신(구천현녀)조차도 광한궁 어딘가에 유폐되었다가 제곡에 의해 두꺼비가 되는 저주를 받았다는 것' 정도 밖에 모른다고 답한다.

구천현녀로부터 뜻밖의 사실[51]에 그게 정말이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사실 삼황 여와는 항아를 무척이나 아꼈으나, 당시 제곡은 딸인 항아가 자신(제곡)의 체면을 더럽힌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넘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면서, 이대로 백웅이 후예의 약점이라고 할 수가 있는 항아를 얻으려고 한다면 먼저 반왕전에게서 광한궁에 있을 항아(전생검신)}항아를 찾아내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자신(백웅)이 아는 바로는 달은 렙틸리언이라는 외계세력에 점령당하고 반왕전은 사라졌으며, 벌인간들도 렙틸리언의 노예가 되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정작 자신(백웅)이 가보니 들었던 정보와는 상황이 너무 딴판[52]이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우선 반왕전이 달에 귀환한 것은 렙틸리언이라는 외계인 세력이 소멸했기에 그런 것일 거라고 말하면서도, 이는 곧 또 하나의 중대한 사실을 의미한 것일 거라고 말하더니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렇게 잠시 생각이 잠겨있던 구천현녀는 도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반왕전에게 접촉한 것이 맞지 않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구천현녀는 이로 보건데 반왕전 쪽에서는 종말이 얼마 남지 않았고, 별로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려고 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더니, 천계의 대표로 나서서 반왕전과 교섭을 해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혹시 인과율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자, 구천현녀는 현재 반왕전과 천계는 물질계와 상당히 격리되어 있는 점을 생각을 해보면, 이 정도 행동만으로 인과율에 영향을 주긴 힘들다고 말하면서, 반왕전으로 향한다.

한참이 지난 후, 궁궐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구천현녀는 자신(구천현녀)이 알아낸 정보[53]백웅에게 말해주는 것과 동시에, 지금 항아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술법인 옥토의 문양을 백웅에게 걸어준다.[54] 그렇게 옥토의 문양을 받은 백웅항아를 찾기 위해 나선다.

28회차 삶 63권 14화, 백웅이 자신(구천현녀)를 찾아오자, 이미 망량이 소멸한 것을 알아챈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슬픈 반응을 보인다. 이에 백웅은 현재 자신(백웅)은 전륜성왕이 되어 죽음의 운명을 극복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영귀를 소환하고자 하니, 그 방법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구천현녀는 옥황상제의 옥좌에 가면 된다고 말하면서 옥좌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55]

28회차 삶 64권 4화 1209화, 지남거에 대한 행방을 묻기 위해 백웅이 찾아오자, 구천현녀 본인은 지남거는 황제 공손원의 소유물이라서 자세히 모른다고 답하면서도, 재차 이어진 백웅의 2가지 질문[56]에 잠시 침묵하다가, 구천현녀는 잠시 침묵하다가 '과거에는 백웅이 짐작한 것처럼 만신전 소속이었으나,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의 싸움이 끝난 후, 시조 응룡과는 다르게 자신(구천현녀)은 만신전을 나왔다'고 답한다.[57]

그 후, 당시 응룡과 함께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 싸울 당시의 내막을 설명하는데, 흔히 알려진 대로 황제 공손헌원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상대로 백전백패(百戰百敗)했고[58], 결국 황제 공손헌원은 자신(구천현녀)과 응룡에게 찾아와 '둘(구천현녀, 시조 응룡)의 소망대로 옛 지배자가 잔뜩 강림해있는 이 판도에서 질서생명에 최소한의 삶을 줄 테니,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 싸우고 있는 자신(황제 공손헌원을 도와달라'록 도움을 요청했고, 이 요청을 받아다들인 자신(구천현녀)와 응룡은 그대로 참전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조 응룡과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의 싸움에 참전한 구천현녀의 역할은 황제 공손헌원이 술법을 완성할 때까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거였다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반응[59]을 보이자, 구천현녀는 믿기 힘들겠지만 엄연한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당시 자신(구천현녀)와 응룡과 싸우던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는 어찌된 영문인지 평소에 보여주던 압도적인 괴력과 힘을 보이지를 못했으며, 자신들(구천현녀와 응룡)은 특별한 봉인술법 혹은 권능을 쓰지 않고 그냥 있는 대로 막 싸웠다고 한다.[60]

그러면서 이상할 정도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가 약해진 것은 정황상 지남거가 그 원인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탁록대전이 끝난 이후, 지남거는 오제 제곡이 맡게 되는 바람에 그 이후의 행방은 자신(구천현녀)도 모르나[61], 딱 한 가지 짐작 가는 것이 있다고 한다.[62]

28회차 삶 64권 6화 1211화, 사공린의 조언[63]대로 백웅이 '홍길동의 영혼을 회복해달라'라고 부탁을 하자, 자신(구천현녀)이 100여일 동안 주술을 쓴다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할 거라고 백웅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그 후, 백웅이 지남거를 들고 오는 것을 보고는 자신(구천현녀)의 기억이 맞으면 당시(탁록대전 시대) 황제 공손헌원은 기백천사를 시켜 '지남거를 계속해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 쪽으로 향하게 했으며, 당시 기백은 지남거 위에 타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지남거에 탑승해 신선의 손가락을 상대방에게 향하는 것으로 발동하는 원리인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럴 거라고 답한다. 이에 백웅이 이 지남거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딱 맞는 실험대상이 없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무릉도원이 해제된 후 천계감옥에 갇힌 사흉에게 시도하면 적당할 것 같다고 답한다.

28회차 삶 64권 7화 1212화, 지남거의 능력에 대해 백웅에게 상세히 설명하던 연등도인이 한 가지 이상한 점[64]을 제기하자, 이를 들은 백웅이 혹시 뭐 짚이는 것이 있냐고 묻자, 구천현녀는 아마 당시(탁록대전 시대) 기백천사가 소멸된 일과 관련이 있던 것일 거라고 말하면서 당시의 일을 설명한다.[65]

이에 백웅이 '겨우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 하나를 잠시 막겠답시고 그 기백천사가 지남거에 잡아먹혀 소멸하더니, 정말로 지독하기 짝이 없다'라고 말하자, 구천현녀는 지금 그렇게 말하는 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 그 힘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그럴 수가 있는 것이며, 애초에 기백천사가 잠시나마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잠시나마 붙잡은 것만 해도 기적이라고 말한다.[66]]는 '만신을 파괴하는 자'라는 이명이 붙을 만큼 그야말로 격이 다른 존재라고 설명하는데, 이때 구천현녀는 그때 겪였던 공포가 되살았는지, 동안 몸을 떨었다.''' 이를 본 백웅은 그 구천현녀가 기억을 떠올렸을 뿐인데도 이렇게 평정을 잃을 정도로 공포에 떨다니, 도대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는 얼마나 강력한 거나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였다.]

28회차 삶 66권 2화 막바지, 매듭이 아닌 현실 속에서 전륜성왕이 되었던 망량에게 난데없이 소환되어 잠시 당황하는 그 순간, 전륜성왕의 권능을 사용한 망량에 의해 단말마를 남기는 것과 동시에 사망한다.

28회차 삶 66권 3화, 꿈의 특성[67], 반고의 격은 꿈의 영역보다 결코 하위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이혼대법의 사왕지법 쌍반대영룡[68]을 사용해 죽은 구천현녀의 혼백을 사용해 반고를 소환하는데 사용된다.

30회차 삶 71권 11화 1336화, 백웅제천대성, 여동빈과 함께 백릉산에 오자마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대(백웅)가 백웅인 거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은 구천현녀에계 예를 갖추면서 '자신(백웅)은 해신족과 손을 잡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그쪽의 두령과는 원수관계에 있는 것을 천계에 알려달라','자신(심령)에 존재하는 선검을 현실로 뽑아내달라'고 부탁하자[69] 잠시 침묵하나, 옆에 있던 여동빈이 나서서 백웅의 말이 전부 사실이며, 자신(여동빈)의 판단으로 보건데 향후 천계에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낼 존재라고 확신되니 그(백웅)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구천현녀는 확실히 백웅이 믿을만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잠시 백웅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만약 백웅의 내면에 잠든 선검(仙劍)을 꺼내기 위해서는 인과율의 대가를 지불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70] 이에 백웅은 확실히 인과율의 대가는 지불은 하겠으나, 지금이 아닌 나중에 지불하겠으니, 그때 선검을 추출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승낙하면서, 나중에 찾아와 선검을 뽑아내기 위해 인과율의 대가를 지불할 때, 자신(구천현녀)에게 2가지[71] 비밀 또한 밝혀야 할 거라며 백웅 일행을 돌려보낸다.

30회차 삶 74권 5화, 외우주에서서의 구천현녀는 현재 기나긴 동면상태에 들었다고 한다.[72] 성좌 북두칠성의 일원인 옥형은 외우주에서의 천계가 몰락하던 그 순간, 대주술을 사용해 옥형 자신을 포함한 북두칠성들을 소환하는 것과 동시에 천계의 마지막 보존을 부탁했다고 한다.

30회차 삶 74권 6화, 성좌 옥형은 외우주의 구천현녀가 옥형 본인을 포함한 북두칠성을 소환할 수가 있었던 것은 북두칠성이 원하면 언제든 천계를 멸망시켜도 좋다라는 조건을 걸었고, 그렇기에 아무리 구천현녀라고 불가능할 터인 3명의 성좌를 소환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73]

30회차 삶 85권 10화 1600화, 서문대룡의 언급을 통해 백웅이 '외우주' → '탁록대전 시대'로 가있는 동안, 지금 구천현녀는 남경에 있으며, 소을촌의 촌장이었던 금천재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74] 갑작스럽게 이상증세를 보이는 서문혜의 현재 상태[75]을 잠시동안 막았다고 한다.

30회차 삶 85권 11화 1601화, 구천현녀가 금천재와 계약을 맺었고 백웅은 물론 주위에서도 '머리가 어떻게 된 것 아니냐'라고 할만한 실로 어이없는 상황[76]이 벌어진 내막이 언급이 되는데, 당시 츠쿠요미가 일으킨 대재해는 천계에도 그 영향을 끼쳤고, 그로 인해 천계는 천계에 있던 대부분의 신선과 영물들이 강제로 현세로 이주해야 할만큼 그 형태르 유지하지 못할 만큼 크게 오염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것만 해도 대라신선들과 영물들은 환장할 노릇인데, 문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급작스럽게 인간계로 왔기에 오랫동안 머무를시 힘이 크게 약화되는 것은 물론 결국에는 소멸함','임시대피처라 할 수 있는 영계와 환계는 이미 포화상태'라는 2개의 문제점까지 따라왔고, 이로 인해 천계는 '인간계를 지배하자'라는 온건파와 '인간계르 멸망시켜야 한다'라는 강경파로 나뉘어 현 시점까지 대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구천현녀는 온건파라 할 수가 있는 '인간계를 지배하는 쪽'을 이끄는 수장으로써 현계했고, 그 과정에서 금천재를 자신(구천현녀)의 계약자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85권 12화 1602화, 서문대룡은 지금 구천현녀는 금천재에게 모든 걸 맡겨놓은 채 자취를 감춘, 사실상 없는 거와 다름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77] 그러면서 '어째서 구천현녀가 자취르 감추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고 있는 것은 금천재 뿐이나, 문제는 금천재 본인부터가 그 구천현녀의 계약자로써의 힘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아예 입을 봉해버리는 바람에 전생동료들은 어째서 구천현녀가 자취를 감추었는지에 대해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답답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한다.[78]

30회차 삶 86권 4화 1614화, 미호은 자신(미호으로써는 현재 삼황 여와가 대재앙이 터진 이후 지금까지 침묵하고 있는 이유는 알 수가 없으나, 어쩌면 구천현녀이면 무언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하면서, 백웅에게 당시, 즉 천계가 대재앙이 분리되었을 무렵, 구천현녀는 단독으로 삼황 여와의 화신인 서왕모에게 찾아가 단독으로 담판을 지었다고 말한다.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서왕모는 알 수가 없는 이유로 행방불명이 되었고, 구천현녀는 모든 천계의 존재들을 수습해 지금처럼 현세에 강림했다고 한다.[79]

그러면서 자신(미호)와 그 누구도 구천현녀가 그 삼황 여와의 가장 강력한 화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서왕모를 힘으로 해치웠으리라고 여기지 않으며, 아마 정황상 삼황 여와가 서왕모를 통해 구천현녀에게 무언가 거래를 제안했으며, 그 결과 삼황 여와는 은거를 하게 되고, 구천현녀가 천계가 장악된 것이 틀림 없을 것라고 한다.[80] 이에 백웅이 지금 구천현녀는 금만재에게 권능을 넘겨주고 어디론가 은거한 상태인데, 이 또한 삼황 여와와 관련된 일인 거냐고 묻자, 미호는 자신(미호 또한 방금 전 백웅이 말했던 것처럼 그럴 거라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남경성의 성주였던 금만재를 지속적으로 압박을 했으나, 금만재가 워낙 아무것도 모를 만큼 무능한 탓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지금 현재로써는 구천현녀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고 답한다.

30회차 삶 89권 20화 1690화 막바지, 구망, 열명, 열과 함께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삼황오제들을 영접한다고 말하는 것으로써 오랜만에 등장한다.

30회차 삶 90권 1화 1691화, 테스카틀리포카가 시세신 열명, 구망을 끔살시켜버리자, 옆에서 이 상황을 보고 있던 사비시신이 나서달라고 요청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잠시 침묵하더니, 곧바로 테스카틀리포카를 향해 이 정도로 강하지 않았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의 테스카틀리포카는 마치 황제 공손헌원과 삼황 복희를 떠올릴 만큼 강대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구천현녀를 향해 지금이라도 물러서면 구천현녀 본래의 위치를 생각해 죽이지는 않겠다며 권유를 하자[81], 이에 구천현녀는 '이제야 겨우 질서의 계승자가 제대로 된 위치를 찾고, 니알라토텝황제 공손헌원에 의하여 만들어진 그릇된 역사를 바로잡고 진정한 질서의 세계를 만들 기회가 왔는지 어찌하여 우리에게 대항하는 것이고 끝까지 종말까지 혼돈외신들에게 농락당하고 싶은 것이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구천현녀를 향해 '어차피 너희가 바라는 결말도 따지고 보면 또다른 세계의 종말에 다르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백웅을 노리는 적은 곧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의 적'이라고 외친다.

이를 들은 구천현녀는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한번 정도는 질서의 계승자가 제 자리를 찾은 것이 무슨 의미인지 보일 필요가 있겠다면서 24회차 삶 막바지, 일요의 시련에서 보았을 때를 연상시킬 만큼의 강대한 힘을 뿜어내 잠시 테스카틀리포카를 움츠리게 만든다. 그렇게 잠시 움찔한 테스카틀리포카는 그동안 인과율에 제약당하던 구천현녀가 이만한 힘을 낸 것은 곧, 설마 그 봉인이라도 푼 것이라도 된 거냐고 묻자, 이에 구천현녀는 그렇다고 답하면서, '지금 구천현녀가 풀었다고 하는 그 봉인은 태초에 정해진, 그 누구도 풀 수가 없는 업(業)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테스카틀리포카을 향해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뭔지 알겠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그래서 전생자 백웅에게 대항하려는 마음을 먹은 것이냐고 잠시 중얼거리더니, 곧바로 그렇다 한들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더 강하다며 암양 속에서 암황마궁(暗皇魔宮)이라는 이세계를 창조를 해내는 것과 동시에 백웅 일행을 그 속에 집어넣어버린다. 이를 보고 있던 구천현녀는 설마하니 이러한 강대한 변수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정말로 전지(全知)를 따르는 것이 맞기는 한 걸까 하고 잠시 중얼거린다.

30회차 삶 90권 2화 1692화, 전화 막바지 백웅이 회장으로써의 권한을 사용해 최소 100마리를 훨씬 넘는 회원들이자 옛 지배자들을 소환해버리는 바람에, 잠시 테스카틀리포카와의 싸움이 중지되자[82], 이에 구천현녀는 인상을 찌푸리면서 잠시동안 상황을 관망하게 된다.

그렇게 소환된 회원들이 서로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지금은 자신(구천현녀)과 테스카틀리포카와의 대결을 벌이는 중이니, 잠시 이곳에 나가달라고 정중히 요청하나, 되려 소환된 회원들에게 따가운 눈총이나 다를바 없는 살기를 받는 것은 물론, 같이 소환된 무지개뱀에게 '오히려 분위기 파악을 해야 하는 것은 그쪽(구천현녀)이며, 너(구천현녀) 또한 자신(무지개뱀)처럼 창세 이래로 가장 오래된 신격이라고 할만큼 나이를 먹을대로 먹었는데, 왜 이리 고지식한 거냐','그냥 조용히 있어라'라는 타박을 받아 별 수 없이 쭈그러들고, 상대인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소환된 회원들의 마력으로 인해 삼황오제의 소환의식에 큰 지장이 생겨 초조한 것이 아니냐'는 비웃음을 당하는 참으로 안습한 신세가 된다.(...)

30회차 삶 90권 3화 1693화, 백웅의 거짓선동을 들은 옛 지배자들이 일제히 자신(구천현녀)를 바라보면서 '확실히 천계에 있어야 할 구천현녀가 이곳에 있는 좀 이상하기는 하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이에 구천현녀는 '애초에 이 차원계에 제멋대로 들어온 것은 백웅이었고, 방금 전 줄곧 와있었다고 말했는데, 실상은 온 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반박을 하지만, 오히려 이를 노리고 있던 백웅에 의해 더더욱 궁지에 몰린다.

결국 백웅의 거짓선동에 완전히 넘어가고야 만 옛 지배자들에게 다굴을 당하게 되는 상황으로까지 오게 되자, 이에 구천현녀는 설마 이 정도로 일이 꼬일 줄은 몰랐다며 잠시 한탄을 하더니, 곧바로 이미 스사노오르 제물로 바친 이상 달라지는 것은 없다면서, 곧바로 츠쿠요미에게 '밤'을 거두어달라는 요청을 함으로써 오제 전욱과 염제 신농을 소환시킨다.

30회차 삶 90권 7화 1697화, 여전히 삼황오제의 소환의식을 주도하고 있던 도중, 시바, 비슈누, 기린, 영귀, 응룡 이 다섯 명의 합공을 받으나, 근처에서 자신(구천현녀)를 호위하고 있던 만신전의 정예들과 자신(구천현녀)이 전개한 보호막을 이를 막아낸다.[83]

그 후, 시바가 날린 염주알에 자신(구천현녀)의 날개옷이 다 찢어지마자, 이렇게 된 이상, 자신(구천현녀) 또한 의식을 멈추고 진신(眞身)을 보일 수 밖에 없겠다며 곧바로 봉황의 형상으로 변하는 것과 동시에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 때 보았던 쌍성(雙星) 나후와 계도[84]를 소환한다.

비로소 드러낸 구천현녀의 본체의 모습이 그 사대신수 봉황의 형상이라는 것을 목격한 삼대신수 기린, 영귀, 응룡은 물론, 백웅 또한 무척 경악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자신(구천현녀)의 본체의 형상이 봉황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별의 기억 속에서 가장 강력했던 존재(봉황)의 모습을 취한 것 뿐이라고 답하면서[85], 곧바로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 당시 사용했던 수법인 화룡점정을 사용하기 위해 방금 전 소환했던 나후와 계도를 흡수하려고 한다.

지금 구천현녀가 무슨 수법을 쓰려고 하는지 알아챈 백웅은 곧바로 비슈누, 시바, 영귀, 응룡, 기린에게 막아야 한다고 외치자, 이를 들은 5명의 대신들은 다시 한번 더 구천현녀를 협공하나, 나후와 계도성으로 인해 구천현녀에게 타격을 입히는데 실패하고 만다. 그러자 이를 본 [[비슈누(전생검신)|비슈누]는 '미리 이 자리에 칠요의 진을 펼쳐놓은 것이냐'고 묻자[86], 구천현녀는 만신전의 누군가가 배신할 거라는 미래가 예지되었다고 답한다.[87]

그러자 비슈누는 잠시 껄껄 웃더니, 보아하니 그쪽의 전지도 맹탕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시바와 함께 인간형의 화신으로 변하는 것과 동시에 백웅의 옆에 선다.[88] 그 후, 백웅이 만상지투 신투비기로 자신(구천현녀)의 두 눈에 나후와 계도로 변한 시바비슈누를 집어넣어버리자, 이에 구천현녀는 잠시 몸을 허우적 거릴 만큼 크게 당황한다.

그렇게 당황하던 구천현녀는 곧바로 천추와 계도를 통해 구천현녀의 내부로 들어온 비슈누시바의 합공을 받다가, 얼마 안가 터져 죽고 만다.[89]

30회차 삶 90권 8화 1698화, 자신(구천현녀)이 소멸되기 직전 항우, 제천대성을 포함한 천계의 모든 전력들을 소환한 것은 물론, '자신(구천현녀)이 소멸되면 그 즉시 삼황 여와화신인 서왕모가 소환되도록 안배'했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91권 5화 1715화 막바지, 알 카르다흐에 의해 백웅이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을 치를 당시의 시점으로 가게 되면서, 당시의 구천현녀가 모습을 드러낸다.

30회차 삶 91권 6화 1716화, 모습을 드러내마자 원 역사에서처럼 칠요의 시련에 대한 것을 설명하려고 하나, 이미 경험했던 백웅이 자신(구천현녀)이 설명하고자 하는 바를 전부 설명해버리자 놀란다. 그렇게 백웅이 자신(구천현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부 설명한 후, 이제부터는 우리끼리 대화를 해보고 나서 결정하겠으니, 이만 되돌아가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구천현녀는 이상할 정도롤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백웅을 향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안 것이냐'는 반응을 잠시 보이지만, 이어진 백웅의 '안 나간다면 강제로라도 내쫓겠다'라는 엄포에 현명한 결정을 하길 바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3. 관련 문서[편집]



[1] 선지자의 기억전송술법에 버금가는 기억전송술법. 구천현녀만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술법이었다. 시해선(尸解仙)이라고 하여 육신을 버리고 혼만이 빠져나가 신선이 되는 자들도 더러 있었으며, 역사상 상당한 신선들은 이 시해술을 터득하여 등선한 예였다. 실제로는 구천현녀가 보유한 술법을 제자뻘되는 지선(地仙)들을 통해 지상에 내려주고, 인연이 닿는 도사들이 우연히 그걸 수십 년 동안 수련하는 식으로 면면히 내려오는 게 시해술이다. 사실 복희와는 관련 없이 오로지 구천현녀의 힘만을 사용하는 고유술법이다.[2] 진짜 정체는 진시황이다.[3] 이때 구천현녀의 말투는 최근 연재분에서 나오는 경어가 담긴 말투가 아닌 무뚝뚝한 반말조 말투로 나오며 영시를 통해 구천현녀를 본 백웅의 평으로는 이졔까지 수많은 절세미녀를 보아온 자신(백웅)조차 경외심을 느껴지고 월궁항아의 미모가 저 정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미모라고.[4] 어째서 삼황오제가 마음대로 이 세계의 윤회전생을 망가뜨리는 것을 무책임하게 방관한 것[5] 현재 백웅과 구천현녀가 있는 장소는 오제 제곡만신전인 반왕전인데, 이곳 반왕전 내에서 제곡은 인과율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제곡)의 힘을 마음껏 쓸 수가 있기에, 결코 제곡으로부터 백웅과 구천현녀의 존재를 들켜서는 안된다.[6] 지구로 귀환하려고 하는 아마츠카미들을 지상으로 들여보내려는 것[7] 암암리에 삼황오제와 천계의 영향력, 그리고 이족들을 막는 신단수가 부서진 틈을 타, 이자나기노미코토를 부활시켜 인과율을 엉망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삼황오제들이 직접 칠요를 뽑아 세계를 멸망할 빌미를 만드는 것. 그렇기에, 필시 아마츠카미들이 지상에 도래해 날뛰기 시작하면 삼황오제의 의도대로 될 것이며, 삼황오제들은 질서의 재창조라는 명분 하에 칠요를 꺼내거나 직접 강림해 아마츠카미들을 다 죽이고 세계를 일소시키려는 것[8] 천계의 비고동에 있던 보패를 대량으로 훔쳐간 것, 그리고 삼황오제 중 한명인 전욱의 혈족이라는 위대한 혈통을 타고났음에도 하류배나 다를바 없는 성정과 행동을 보인 것[9] 실제로 구천현녀 또한 아무리 팽조가 오제 전욱의 혈족이기에 신력을 많이 타고났기는 했으나, 그렇게 보패를 남발해도 힘이 고갈되어 쇠약해지지 않는 것에 의문을 느꼈다.[10] 고대보패를 사용할 수가 있는 방법을 구천현녀에게 물어보라는 것[11] 소환되기에 충분한 제물이다.[12] 제천대성과 자신(구천현녀)이라고 하더라도 한번 생사부에 적히게 되면 타격을 입게 된다고 한다.[13] 북두은 황제 공손헌원이 창조한 존재가 아닌, 응룡과 비슷한 본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4] 왜 그렇냐면, 사황 창힐이 천지천상에 어디에든 자신(사황 창힐)의 이목을 뿌려두고 감시하고 있었고, 이는 명계에도 마찬가지였기에 명계에서 일어나는 이변을 즉시 알아채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수족이라고 할 수가 있는 팔부신중을 명계에 파견했다.[15] 그 이유는, 일그러진 명계의 통로는 수백 개의 왜곡이 있다보니, 보통 같으면 영원한 차원의 미아가 되었다.[16] 그러면서 지금 강대한 마력이 심대한 부상을 입은 제갈사를 회복하는 것과 동시에 마(魔)로 바꾸고 있다.[17] 그 이유는, 현재 제갈사을 회복시키고 있는 마력은 계약관계에 얽매여져 있다보니, 계약의 종주가 승인하지 않으면 풀어낼 수가 없으며, 설사 할 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구천현녀는 그 즉시 인과율을 잃게 된다.[18] 술법 하나로 치유, 이동, 공격, 봉인, 결계, 방어를 모두 할 수가 있다.[19] 구천현녀 본인의 언급으로는, 이제까지 자신(구천현녀)이 가르친 무수한 대라신선 중에서도 시해지술를 제대로 습득한 자는 없었다고 한다.[20] 초상기인 진의 신체를 차지한 진시황은 불멸자가 됨과 동시에 칠요의 시험에 도전할 권리를 획득하였다.[21] 마지막 일요의 시험에서는 성좌의 용을 없애기 위해 칠요성신를 부숴야 하는 편법를 사용한 것을 인정해야 할 만큼 시련의 난이도가 '처음부터 통과해서는 안되는 것'라는 느낌을 줄 만큼 말도 안될 만큼 너무나도 난이도가 높는 것[22] 그러면서 사실상 한쪽 팔을 봉쇄한 채로 진검승부에 나선 것과 다름없는 백웅 일행의 행동에 경외를 품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지금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본디 시련에서 추구하던 것과 동떨어졌기는 했으나, 제천대성과 신공표와 같은 존재들이 일개 필멸자인 백웅을 도운 상황)으로 인해 일요의 수호자이자 시련의 감독과인 자신(구천현녀)는 황제 공손헌원와의 뜻이 통하지 않아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한다.[23] 왕으로 인정받은 존재는 이 공간에서 신하를 소환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그 신하와의 유대를 끌어내는 것으로써 통상의 법칙과 상리, 술법,마도, 그 어떠한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 만큼의 강력한 기적을 발생시키는 대이적(大異跡)을 발생시킬 수가 있는, 왕권(王權)의 개방과도 같은 것이다.[24] 칠요의 시련을 치르는 공간 한정으로 왕으로 인정받은 필멸자가 특정 공간 내 한정으로 인과율의 힘을 직접 사역하고, 원인을 무효화하고 결과만을 드러내게 하는 옛 지배자나 다를바 없는 능력이자 권능인 왕권에 대해 전혀 설명도 공지도 하지 않았다.[25] "황제 공손헌원의 뜻! 하하, 삼황오제의 우두머리이자 중화를 창조한 위대한 신격, 황제 공손헌원께서 인간의 왕을 정하는 시험이 왜 이토록 조잡한 이유가 무엇입니까?"[26] 인과율의 조각을 마주치고 나서야 사명을 깨달은 것, 만신전에서 유일하게 연락이 가능한 존재는 시조 응룡 뿐이라는 것, 그리고 만신전에서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황제 공손헌원의 존재[27] 그러면서 제갈부는 실로 무책임하다고 중얼거렸다.[28] 첫번째, 왕권을 사역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다만, 그 대가로 한 식경 후에 권능을 사용해 바깥으로 튕겨내게 되고, 그 후에는 성좌의 용(응룡)과 싸워야 한다고 한다), 두번째 첫번째처럼 왕권을 사역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동시에 시간을 되돌려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진이 없는 상태로 월요의 시련부터 처음부터 도전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사망한 동료들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세번째는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나서서 해결방안을 알려줄 때까지 대기하는 것[29] 왕권의 사역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칠요를 제물로 바쳐서 다른 신적 존재의 가호를 받도록 허용해달라는 것[30] 왕권(王權)을 발하기 위해서는 이 세계의 순환구조를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인과율을 인식한 뒤, 이 공간에서만큼은 자기자신이 신격의 권능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자신에게 충의를 지닌 존재와 교감을 하는 것이다.[31] 그러면서 동시에 이 우주 전체를 통틀어 혼돈을 무한으로 품을 수가 있는 존재는 단 하나 밖에 없다고 덧붙여 말한다.[32] 왜냐하면, 왕권이 기적을 일으키는 원리가 왕과 군신이 제약을 나눠받기에 그렇다.[33] 그 이유는, 본래 흉신은 종말과 계시의 날에 마신이 갇혀있는 수저의 봉인을 푸는 존재이자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외신에 한없이 가까운 권능을 지닌, 삼황오제 전원이 경계할 정도였는데다가, 종말의 날에는 칠요가 일렬로 배치되는 인과율을 조종하는 매우 위험한 존재이고 만약 흉신칠요의 시련에 개입하면 시련이 무의미해진다. 작중에서도 '만약 이대로 칠요흉신에게 공양을 하면 그 즉시 그 마력을 사용해 수저의 도시를 부상시켜 모든 옛 지배자들을 깨워버릴 것'이라고 언급된다.[곧] 천장(天將)들을 불러내 오만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한다.[34] 왜냐하면, 26회차 삶 당시, 백웅은 공무집행중이던 투전승불(손오공)에게 흑요석을 건네주었다가와 천계와 삼황오제들에게 전생자라는 게 발각되었다.[35] 응룡처럼 외신 반고의 화신[36] 그 이유는, 백웅이 말한 것처럼 반고가 소환되자마자 소환자는 물론, 근처에 있는 이들을 모조리 다 몰살시키는 것이 아닌, 반고의 소환부터가 태초질서의 근원을 이 세계를 소환하는 것과도 같다.(구천현녀가 설명하길, 이 세계의 질서와 혼돈이 만나게 되면 거대한 쌍소멸이 일어나며, 마치 혼돈과 태허가 만나는 거와 같은, 즉 우주멸망 때나 발생는 현상과 같다고 한다.) 게다가, 반고의 존재 부터가 복희와 여와를 낳은 질서의 근원이자 한없이 순수한 우주의 신격이다보니, 그 소환하는 것만으로도 소멸의 도가니에서 하나의 은하계가 소멸되도 이상치 않다. 물론, 옛 지배자들이 나서서 인과율과 시공간 조작을 통해 복구할 것이니, 결코 반고의 소환을 주도한 이들을 되살려낼리가 없다고 덧붙여 말한다.[37] 왜냐하면, 구천현녀 본인부터가 외신 반고의 화신이기에, 질서의 근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여 연결할 수가 있. 다만, 이러한 편법공양은 공양하고자 하는 물건이 무엇인지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딱 1번만 가능한 제약이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질서의 특이점에게 공양을 바치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 것인데다가, 반고의 상부터가 딱 하나 밖에 없는 물건도 한 몫 했다고 한다.[38] 이때 같은 반고의 화신인 응룡이 인과율을 감수하면서까찌 나서면서 '이미 역할이 끝난 외신 반고를 이 세계에 끌어들이려고 하다니 그 후환이 두렵지 않는 것이냐'며 호통을 치는 것과 동시에 세상에 현신하려고 했다.[39] 그 이유는, 현재 구천현녀는 백웅흑요석을 건네줌에 따라 각성했기에 힘을 어느정도 회복했기는 했으나, 이것만으로도 눈앞에 있는 필요에 따라서는 지금보다 10배, 아니 100배 이상으로 강해질 수가 있는 서왕모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보니, 뾰족한 수가 없으면 이대로 패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40] 다만, 이럴 경우 인과율이 부서지게 되기에 삼황 여와 또한 그에 따른 상당한 대가를 치루어야 하기에 그렇지 않는 것으로, 그렇기에 삼황 여와의 자제력이 어띠까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41]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백웅는 일요의 수호자로 각성된 상태의 구천현녀와 서왕모는 서로 대등하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나 강력한 두 존재인 구천현녀와 서왕모의 충돌로 인해 세계가 멸망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며, 서왕모는 별다른 신경도 쓰지 않을 것이나, 구천현녀 만큼은 세계를 지켜야 하기에 수세에 몰릴 수 밖에 없는 거라고 한다.[42] 더 이상 지상에 관여하는 것을 그만두고 바로 만신전으로 귀환하라는 것[43] "삼황 여와가 강림하면 온 세상이 멸망합니다. 그런 황제 공손헌원의 뜻을 납득할 수는 없습니다."[44] 외신 반고로부터 정향의 인과율을 얻어 세계의 종말에 대비하고자 하는 것[45] 그러면서 27회차 삶에서 당부했던 것처럼 1회로 끝난 것 정도는 유념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때 외신 반고를 소환하기 위한 공양물 중 하나인 적란 상태의 금오도의 알을 보더니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46] 이때 시조 응룡이 27회차 삶에서 그랬던 것처럼 모습을 드러내려고 했으나, 500여년 전 흉신의 저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내는데 실패하고 말았다.[47] 흉신삼황오제 전원에게 저주를 내린 것[48] 이때 구천현녀는 존재감이 엶어진 상태라고 나온다.[49] 미호가 소환된 것[50] 어째서 그런 것이냐면, 삼황 여와백웅을 제외한 나머지들의 시간을 정지시켰다.[51] 항아에게 저주를 내린 것은 삼황 여와가 아닌 오제 제곡이었다.[52] 우선 반왕전은 건재하고, 벌인간들은 멀쩡했으며, 사비시신과 오색조가 있었다.[53] 지금 항아느 인간세계에 소환술로 불려간 것. 이는 제곡의 황후인 오색조가 직접 인증한 것이다.[54] 구천현녀가 설명하길, 방금 전 자신(구천현녀)이 건 문양은 항아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오색조의 술법인 옥토의 문양이라고 하는 것으로써, 이 문양이 인과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백웅을 인도할 것이다. 그러면서 구천현녀는 지금 현재로써는 이 옥토의 문양만이 지상세계에 있을 것이 분명한 항아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55] 옥황상제의 옥좌는 천계 지배자의 권위를 극대화하는 요순의 유물로, 옥좌에 않는다면 충분히 영귀를 불러낼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영귀백웅의 소환요청에 응하냐는 것이 관건이다.[56] "시조 응룡과 함께 황제 공손헌원을 도움으로써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을 수가 있게 했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했냐는 것","본래 구천현녀는 황제 공손헌원의 수하이자 만신전의 일원이 아니었냐는 것[57] 이를 들은 백웅이 '아직도 황제 공손헌원의 지배 하에 있으면 처계를 간접적으로 그의 지배권에 넣는 게 훨씬 말이 될리가 없다'라고 믿기 힘들어하자, 구천현녀는 '만약 자신(구천현녀0이 황제 공손헌원의 수하였다면 좀 더 일찍부터 천계를 자신의 손에 넣을 수가 있었을 것이나, 자신(구천현녀)는 대지의 수호에만 관심을 둘 뿐, 황제 공손헌원에게 마음속까지 굴복한 적은 없다'고 대답한다.[58] 구천현녀 본인의 언급으로는, 치우를 상대로 단 한번도 전투가 성립되지 못한채로 늘 패배했고, 나중에는 치우황제 공손헌원화신사도를 너무 많이 찢어버려놓는 바람에 도망치기에 바빴다고 한다.[59] 왜냐하면, 아무리 2대 1로 싸웠다고는 단독으로 황제 공손헌원을 찢어버릴 만큼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력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상대로 버틴 것이 말이 되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당장 응룡과 구천현녀만 하더라도 정령신으로써의 본질을 드러내면 그 오제(五帝)에 준하고, 산하사직도에서 보여준 것처럼 황제 공손헌원은 사실상 그 오제(五帝)들보다도 위에 있는 편이다. 특히 치우는 그런 황제 공손헌원을 패대기칠 수가 있으니 백웅 말마따나 힘의 균형이 전혀 맛지 않고, 싸움이 성립이 될 수가 없다.[60] 그러면서 구천현녀와 응룡은 전력을 다할 수가 없는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에게 소멸당할 뻔했으며, 특히 응룡은 그 당시 입었던 상처가 아직도 남았다고 한다.[61] 심지어, 황제 공손헌원이 그 누구에게도 지남거에 대한 구체적인 권능을 말한 적이 없다보니, 지남거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전생검신)치우와 싸우기 위한 비밀병기 정도만 알 뿐, 자세한 것은 그 누구도 모른다고 한다.[62] 그 짐작가는 것은 바로 묘족의 성지인 쌍신산. 당시 제곡은 지남거를 가지고 쌍신산으로 갔다란느 정보를 입수했다.[63] 한 시진 이내로 소멸상태가 된 홍길동의 영혼을 구천현녀에게 맡기라는 것[64] 삼원이 흐려져 있는 곳에 희생과 관련된 기능이 있다.[65] 당시 탁록대전 당시, 지남거에 탑승했던 이는 기백천사였는데, 그리고 황제 공손헌원이 술법이 발동하기 직전, 기백천사는 어느 순간에 모습이 사라졌었다고 한다. 구천현녀 본인은 처음에는 '기백천사가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에 말려들까봐 피했던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으나, 지금 와서 보니 '아마 황제 공손헌원의 사도인 기백천사가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써 지남거의 특수한 능력을 발동시켰고, 그 결과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억제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된다고 한다.[66] 그러면서 구천현녀는 '''[]치우(전생검신)|치우[67] 꿈속에서 일어난 일은 현실에 그대로 반영된다.[68] 이혼대법을 대성한 이가 2명이 있을 때에만 사용이 가능한 이혼대법을 통해 사용이 가능한 비술들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이르는 비술로, 혼을 인위적으로 커지게 하는 것으로써 그 제물의 품질을 일시적으로나마 증대시키는 것[69] 그러면서 천계에 반역하지 않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화룡진인을 암천향의 봉인에서 구출하는 것과 동시에 제자인 여동빈에게 신상을 인도한 것도 밝힌다.[70] 구천현녀가 설명하길, 현재 백웅의 심령에 존재하는 선검을 끄집어내는 것은 충분히 할 수가 있으나, 그걸 끄집어내면 이후 백웅이 쌓아온 모든 성취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이에 백웅이 무슨 소리인지를 이해를 못하자, 옆에 있던 여동빈이 설명하길, 현재 백웅의 절대지경의 성취는 그때 검류의 혼란을 틀어막은 결과로 생겨난 것으로, 그렇기에 혼란을 제어하고 있던 선검을 뽑아내면 검류의 혼란이 다시 발생하여 백웅이 지닌 무공이 퇴보할 수가 있는 것으로, 이는 곧 인과율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즉, 마치 보(褓)를 이용해 임시로 홍수의 물을 가두었으나, 보의 역할을 하던 선검을 치우게 되면 그 혼란이 다시 쏟아진다는 소리다.[71] 어떻게 해서 백웅이 선검술을 익혔는가, 그리고 어째서 삼황 복희의 인간형 외모를 하고 있냐는 것[72] 이렇다보니, 외우주의 옥황상제와 서왕모가 소멸한 것도 더해져 외우주에서 태을진인,보현진인,연등도인이 다스리게 된 이유로 작용했다고 한다.[73] 이 때문에, 북두칠성의 성좌들은 구천현녀의 의사를 존중해, 최대한 구천현녀의 가치관을 따르는 선녀로 화신을 만들었으며, 그렇기에 북두의 성좌들이 인간성과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구천현녀의 의지였다.[74] 이러한 점 때문에, 금천재가 천재만재교라는 신흥종교의 고주가 된 것은 물론, 천재만재교가 백련교주가 이끄는 낙양세력과 맞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75] 백웅이 귀환하기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죽은 듯이 잠을 오랫동안 자는 날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사람 1명 정도는 들어갈 만한 구슬에 스스로 봉인한 것[76] 오죽했겠으면 백웅이 대놓고 구천현녀가 드디어 쳐돌았소?라고 말할 정도.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게, 구천현녀 본인부터가 '우주질서의 근원이자 질서 계통 신격들의 수장인 외신 반고의 화신' + '최후의 정령왕' + '진정한 의미에서 이 지구의 대지모신' + '최강의 칠요인 일요의 수호자' + '삼황오제와는 동맹에 가까운 관계'라는, 금천재 같은 별볼일도 없는 일반인과 계약을 맺는 것이 가당하지 않는 격을 가진 신격이다.[77] 서문대룡이 말한 이 사안은 천재만재교에게 있어서는 절대 외부로 새어가서는 안되는 중대한 비밀인지, 유정은 깜짝 놀라면서 서문대룡을 제지하려고 했다.[78] 이러한 점 때문에 서문대룡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백웅을 천재만재교로 데려온 이유라고 한다.[79] 그러면서 서왕모와 구천현녀라는 2명의 존재로 인해 혼란이 왔어야 했으나, 방금 전 말했듯 서왕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행방불명이 되었기에 손쉽게 구천현녀가 천계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그 결과 우려했던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80] 그렇기에 미호가 구천현녀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남경성에 남아 있던 이유라고 한다.[81] 그 이유는, 아무리 테스카틀리포카라고 해도 구천현녀는 상대하기 꽤나 귀찮은 편에 속하는데다가, 방금 전 죽은 열명, 구망, 그리고 열과 시비시신과는 달리, 본래 구천현녀는 외신 반고화신이자 지구에 해당되는 대지모신이다.[82] 이때 구천현녀가 입고 있던 날개옷은 상당히 찢어져 있었는데, 정작 상대인 테스카틀리포카가 멀쩡했는데, 이는 그만큼 테스카틀리포카 쪽의 실력이 그만큼 구천현녀 쪽보다도 위에 있음을 뜻한다.[83] 다만, 삼대신수가 동시에 공격했기 때문인지, 잠시 몸을 휘청일 만큼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84] 종말에 출현한다고 알려진 종말의 성좌라고 한다. 이를 본 백웅은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에 겪였던 일들을 떠오른다.[85] 이는 곧 구천현녀 또한 봉황으로부터 그 가호와 권능을 부여받았음을 뜻한다.[86] 이것이 뜻하는 바는 구천현녀는 삼황오제의 부활의식과 칠요의 기운을 불러오는 의식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음을 뜻한다.[87] 그러면서 이러한 식으로 진행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면서, 배신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88] 갑자기 시바비슈누인간형의 화신으로 변신해 백웅의 옆에 선 것은, 이번 생애에서 백웅이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배운 트리무르티 때문인데, 이제까지 백웅은 모르고 있었으나, 본래 트리무르티는 범천 브라흐마, 시바, 비슈누 이 셋이 한 자리에서 동시에 사용할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89] 이때 지금 어째서 저런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건지에 대해 알게 된 삼대신수들은 백웅을 보는데 이때 기린같이 무서운 인간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8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82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