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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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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동선의 철도역이며 관리역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20-15(전두리) 소재. 2002년에 태풍 루사[4] , 2003년 태풍 매미가 이 역의 선로를 휩쓸고 가버려서(…) 한동안 영동선의 시종착역으로 기능했었다. 시내의 삼척해변역이 바다열차 전용역이므로 동해선 개통 전까지는 실질적인 삼척시의 철도 관문이다.영동선 석탄수송의 핵심역사, 서독 파견 광부들의 훈련소 역할
도계역은 1940년 8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영동선 석탄수송의 핵심역사였다. 도계역이 위치한 도계리는 세 갈래 길의 분기점에 있다 하여 길가말이라 불리던 이름이 와전되며 붙은 마을로 시외버스터미널과 철도역이 위치한 삼척의 주요마을이다. 광복 이후 대한석탄공사에 이관된 인근 탄광의 규모가 커지자 1951년 도계광업소와 장성광업소로 분리 운영되었는데, 당시 도계는 강원도 내 석탄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중요한 석탄 산지였으며 1975년까지 서독에 파견하는 광부들의 훈련소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바로 이 무연탄을 묵호항과 여러 도시로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역이 도계역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여기서부터 통리역까지의 스위치백 구간과 급경사 구간이 있어서 보조기관차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해당 구간은 2012년 6월 27일을 기해 폐선되었다.
도계역과 동백산역 사이에 길이 16.2㎞의 솔안터널이 있다. 기존 도계역~동백산역 구간(일명 황지본선)에 스위치백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5] 와 후진 제한속도(25km/h)로 인한 소요시간 문제가 제기되어 똬리굴 형태의 단선 철도터널을 건설하여 이설한 것이다.
이 역의 급수탑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급수탑은 수압 조절의 문제로 다른 급수탑과 달리 낮은 높이로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도계역 역사(驛舍)는 1984년 완공된 것이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4. 시간표[편집]
5. 승강장[편집]
6. 여담[편집]
얼핏 봤을 때 도계읍에서 볼 것은 위 급수탑과 도계역 하나밖에 없다. 오죽하면 소개및 길 안내차 세워둔 안내판에
관광지 칸이 휑하니 비어있을까…
그러나 알고 보면 도계역 주변은 나름대로 볼 것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과거 탄광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지금도 탄광촌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도계역 바로 뒤에 가행중인 탄광인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가 위치해 있다. 또한 도계역 뒷편 저탄장에는 폐석 운반용 강삭철도가 있다. 읍내 반대방향인 남쪽으로 가다 보면 도계전두시장 및 오십천변 까치발 건물들이 있고, 더 올라가면 비교적 최근에 폐광된 흥전갱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반대로 읍내쪽으로 가면 과거 광부사택이었던 장미사택 등과 천연기념물 95호 긴잎느티나무가 있다.
도계역은 강원도 남부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트래킹 코스인 운탄고도1330 중 7길 종점이자 8길 시작점이다.
내일로 예전에는 내일로 플러스를 끊은 사람들은 도계역 역사 직원 숙소에서 숙박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숙소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숙박은 근처 모텔을 이용하여야 한다.
이 역에서 하이원추추파크로 가는 스위치백트레인이 운행이 2016년 1월 9일부터 시작되어 한동안 운행하였으나, 현재는 안전문제로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현재는 스위치백 열차를 경험하려면 하이원추추파크에서만 가능하다. 혹시 경험하고 싶다면 하이원추추파크쪽으로 문의해보기 바란다.
도계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도계역, 나한정역, 흥전역 스탬프가 매표소 앞에 비치되어 있다. 나한정역과 흥전역 스탬프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중 크기가 가장 큰 스탬프로, 가로 10cm, 세로 6.5cm이다. 나한정역과 흥전역 스탬프를 우편엽서에 찍은 사진을 보면 우편엽서의 절반에 육박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일요일 기차를 타면 20대 청년들이 우르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