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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역
덤프버전 :
과거 역명이 춘양역이었던 경전선의 폐역에 대한 내용은 석정리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春陽驛 / Chunyang Station
1. 개요[편집]
영동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운곡길 22-2 (의양리 152)에 위치해 있다. 현 역사는 1997년 12월에 준공되어 이듬해인 1998년 1월에 이전하여 사용 중인 건물로 25년을 넘긴 노후 역사다.
승강장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으로 단출한 편이다. 중부내륙순환열차 개통 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생겼다.
금처럼 귀한 나무가 반기는 역
춘양역은 1941년 영동선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1945년 8월 연합군에 의해 역사가 파괴되었다가 1955년 다시 세워졌다. 1998년 영주-철암 간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현재의 역사로 신축 이전하였다. 춘양이란 역명은 만석봉(萬石峯) 아래 들판이 넓으면서도 양지바르고 항상 봄볕처럼 따뜻하다는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춘양지역은 1923년부터 채굴되었던 금광, 금정광산이 있는 곳으로 각종 광물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춘양목으로 통용되는 목재의 명산지이다. 때문에 지역 명품인 춘양목을 역 구내에 비치, 춘양목의 우수한 품질과 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원래 '춘양역'이란 이름은 저 멀리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역이 가지고 있었지만 이 역이 개업하면서 이름을 강탈해왔다. 화순의 역은 석정리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2008년에 폐역으로 전환되었다.
팔각지붕 옛날 모양과 건물과 비슷한 창원역,해운대역,소요산역,문산역 4곳이다
3. 연계 교통[편집]
3.1. 농어촌버스[편집]
4. 승강장[편집]
5. 일평균 이용객[편집]
[1] 편도 1회만 영주발 열차만 정차
6. 시간표[편집]
7. 억지춘향? 억지춘양?[편집]
억지춘양 혹은 억지춘향의 발원지가 이 동네라는 설이 있다. 원래 영암선(영동선의 전신)이 부설될 때 춘양면을 통과하지 않기로 되어 있었으나 춘양면 서벽리 출신으로 당시 제3대 국회의원이자 자유당 원내총무였던 정문흠(鄭文欽,1892 ~ 1976)이 반대하여 억지로 선로를 꺾어가면서 이 동네를 거치게 했다는 설인 것. 어찌보면 철도 핌피의 시초로도 볼 수 있다.
지도로 보면 실제로 직선으로 뚫고 갈 법도 한 곳을 S자도 아니고 아예 깊은 요철형 또는 Ω형[2] 으로 지나가고 있다. 과거에는 춘양에서 질 좋은 목재가 많이 생산되어[3][4] 그나마 화물 수요는 꾸준히 있었기에 아주 억지로 지은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억지춘향이란 말은 이 역이 개업한 1955년보다 훨씬 전에 이미 쓰이고 있었으며 확실히 억지春香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그 시절 발간된 국어사전에도 "억지춘향이" 라는 표현이 등재되어 있다는 것은 이미 그 무렵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억지춘향이란 표현을 쓰고 있었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해당 글에 의하면 영동선이 구배 문제로 인해 춘양역을 지나야 했다고 하고, 해당 칼럼에 의하면 영동선 춘양역과 과거 춘양역으로 불렸던 경전선의 석정리역 사이의 역명 분쟁이 노선 분쟁으로 와전되었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어느 한쪽으로 성급히 단정짓기는 어려울 듯하다. #
자세한 내용은 억지춘향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