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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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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iHQ[2] 의 먹방 음식 정보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맛집 탐방 프로그램들과 크게 다른 포맷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고정 출연진들로만 촬영하며 제법 몸집 있는 코미디언들로만 구성돼있는 게 특징이다. 맛집 소개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출연진들이 정말 맛있게 먹으면서 더 맛있게 먹는 팁을 공유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라 어느 특정 식당을 가리키거나 추천하는 장면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보통 예능프로그램은 진행자 포지션을 최소 1명은 배치하는 게 일반적인데, 100회 특집(전북 고창 삼시몇끼)때 진행한 기자회견에서도 "진행자 없이도 성공한 이례적인 예능프로그램"이라고 자찬한 바가 있다.[3] 고정 출연자 4인이 모두 경력있는 개그맨들이라 특정한 진행자 대신 멤버들끼리 부드럽게 수다를 떨면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말하면 멤버들의 케미가 프로그램 인기의 절대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1화에서 유민상의 인터뷰를 보면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넷이서 모여서 같이 식사를 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PD한테 프로그램 멤버 구성원을 듣더니 이 멤버들로 과연 방송이 가능할까?라고 걱정할 정도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다.
1주년 방송 이후로는 포맷의 식상함을 개선하기 위해서인지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는데, 게스트가 합류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서우와 황교익이 대표적으로 레전드 방송을 만들어 낸 게스트들이고, 그 밖에 다양한 특집방송들도 만들고 있다.
제작사는 iHQ로, 제작사의 영향 때문인지 식신로드가 있는
일부 채널서는 4인 체제였던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맛있는 녀석들을 프로그램명 "맛있는 녀석들 S4"로, 현 5인 체제인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김태원, 홍윤화를 "맛있는 녀석들"로 분류하여 방영하고 있다.[11]
SmileTV 편성표
파일:맛있는녀석들4S.png
2023년 4월 14일 424회 하이라이트 특집 마지막 포스터 촬영현장을 통해 현재 멤버 유민상, 데프콘(가수), 이수지, 김해준 4인체제가 공개되었다.
먹는 방송의 특성상 자극적인 장면이 적은 관계로 예능 중에선 보기 드물게 전체 시청가였으며 98화부턴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고 있다. 다만 그 이전에도 음주 장면이 삽입되는 회차나 타 채널에서 방송하는 경우엔 15세 이상 이용가로 송출되었다.
2. 연혁[편집]
2.1. 2015년 ~ 2017년[편집]
2015년 1월 30일 파일럿으로 첫 방영되고 반응이 좋아서 3회(2015년 3월 13일)부터 정규 편성이 되었다. 사심 없이 맛있게 먹는 장면들을 연출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원래는 저녁 8시 20분부터 시작했지만, 65회 이후 현재의 저녁 8시 시간대로 변경했다.
2017년 1월 20일, 2주년을 1주 3일 남기고 100회를 달성했다.[12]
또한 2017년 4월 28일 먹방 프로그램 최초로 UHD 촬영분을 방송했으며 2018년 2월 2일 방송부터 UHD로 완전 전환했다.[13]
2.2. 2018년 ~ 2020년[편집]
2018년 4월 12일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예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4]
2018년 12월 21일에는 드디어 200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는 다른 먹방 프로그램들이 잠깐 히트를 쳤다가 이내 사그라들고 종영되는 와중에 지속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200회 특집으로 대만으로 건너가 '미각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2019년도부터는 '시청자(맛둥이) 추천 맛집'을 여러차례 진행하고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작 지원도 받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 덕분에 2019년 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공동 16위[15] 에 신규 진입했다.[16]
2019년 2월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 단독 진출했다. 일반적으로 넷플릭스와 케이블 채널은 파트너십 방식으로 연간 계약을 체결했으나, '맛있는 녀석들'처럼 단독 프로그램이 서비스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2019년 2월 23일부터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2019년 5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본방송을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공지 영상 다시보기는 맛있는 녀석들 채널 멤버십[17] 을 가입해야 볼 수 있다.
2019년 8월 29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음식관광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20선'(20 Must-Eats in Korea)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한다.
2020년 들어서는 파생 프로젝트(오늘부터 운동뚱/댄스뚱)를 통해 출연진 중 김민경과 문세윤이 하드캐리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 프로그램 전반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촬영이 다소 힘든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럼에도 2020년 11월 20일자로 드디어 300회를 맞이했다.
2.3. 2021년 ~ 2023년[편집]
2021년 2월과 5월에 각각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만드는 녀석들>[18] 과 <마시는 녀석들>[19] 을 런칭했다. 물론 이들은 길게 나가지 않았지만...
2021년 6월 초, 이영식 PD의 IHQ 퇴사 및 티캐스트 이적이 확인되었다. 이영식 PD를 제하고는 제작진 거취 변동이 추가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 PD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프로그램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후임은 이영식PD와 오래 함께한 이명규 PD(망구형)으로 결정되었다.
2021년 7월 5일부터 코미디TV 채널이 iHQ로 변경된다고 공지되었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채우기 때문에 기존에 유일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었던 맛있는 녀석들의 입지가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 신규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의 재방 편성 및 샌박+와의 컨텐츠 교류가 이뤄지며[20] 기존보다 재방 편성이 꽤 줄어들었지만, 신규 프로그램들이 정리되면서 다시 재방이 늘었다.
2021년 7월 22일,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당일날인 22일자 녹화분을 끝으로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종료할 것이라고 한다. 일단 3인 체제로 진행할 것이라고 이명규PD가 밝혔고, 그 후 게스트들을 적극 활용하다가 345회에서는 게스트 없이 구미 특집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포맷을 시험 중인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15일, 12월 중순 방영분을 기점으로 김준현의 후임자가 합류할 것이라는 피셜이 나왔고, 2021년 11월 25일, 김준현의 후임자로 김태원과 홍윤화가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2월 2일, 두 사람이 신입 멤버로서 맛있는 녀석들 첫 촬영에 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31일 5인 체제 첫방송이 되었다.
이후 2022년 10월 21일 방송분을 기점으로 400회를 달성했다.
2023년 1월 20일, 김태원이 개인사정으로 하차하였음이 확인되었고, 이명규 PD가 CP로 보직을 변경. 후임 현장 연출에 별에서 온 퀴즈 등을 연출한 나정혁 PD가 임명되었음이 확인되었다.
2023년 3월 3일, 문세윤이 당일날인 3일자의 방영 분량을 끝으로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종료했다. 이에 더해 김민경 - 홍윤화도 3월 말을 기점으로 출연을 종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규모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2023년 3월 13일, 이수지 - 데프콘 - 김해준이 새 멤버로 맛있는 녀석들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이들은 추후 방송될 시즌2부터 출연한다.
2.4. 2023년 ~ [편집]
2023년 4월 14일 424회 하이라이트 편 특집을 통해 현 4인 체제 유민상, 데프콘(가수), 이수지, 김해준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다.
3. 다른 먹방과의 차이점[편집]
우리 혼 많이 났어요. 더 먹고 덜 먹었다고 그래가지고....
김민경, 83회 대하구이 편 中
먹성이 심각하게 좋다. 정말 너무 심하게 좋다.[21] 광양에서 재첩국 편 촬영 당시 실제로 정전이 발생해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었을 때 카메라가 꺼지자마자 더 먹기 시작했다. 다시 전기가 들어왔을 때 문세윤의 아쉬워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2015년 10월 16일 가요광장에서 김민경이 밝힌 바에 따르면 촬영 중에는 설명을 하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해 열받아 하다가 불이 꺼지면 편하게 먹는다고 한다. 동태찌개 편에서는 7분 동안 방송 분량 걱정 없이 먹으라고 한 결과 7분 만에 4인분 동태찌개의 국물이 바닥나는 일도 있었다. 참고로 이때 유민상은 한입만. 초반에는 다른 먹방 프로그램들처럼 촬영 중 인서트용 장면을 땄지만,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는지 아예 인서트용으로 따로 주문한다고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 방영 분인 '관촤알카메라'[22] 에서 아예 촬영 종료 후 멤버들이 퇴근하는 와중에 따로 메뉴를 주문해서 인서트 촬영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고, 햄전골 편에서 한입만인 문세윤이 인서트 촬영을 천천히 할 것을 요구하더니 촬영 종료 후 옆에서 먹고 가는 장면이 공개되는 등 방송 촬영과 병행해서 따로 촬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끔은 조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이나 여건상 더 시키지 못하겠다 싶은 경우에는 인서트용 음식까지 뺏어먹는 경우도 나온다.
18회 치킨 편 촬영 뒷이야기로, 편집본에서 5마리를 먹은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 두 배가 넘는 11마리를 4명이 해치웠다. 그 뒤 2015년 10월 16일자 KBS 쿨FM 가요광장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11마리를 튀긴 것은 맞으나 제작진이 촬영용으로 튀긴 것과 합쳐진 것이고 실제로는 8마리를 먹었다고 한다. 문세윤의 말에 따르면 사실 더 먹을 수 있었는데 계속 튀기니까 눈치가 보여서 더 못 먹었다고 한다.
배우 서우가 나온 대하 편이 주작방송의 꽃으로, 서우가 시청자 입장에서 "안 먹고 맛있게 먹은 척 더 시키는 줄 알았다."라는 말에 뚱4의 몰아치는 주작 드립, 그리고 연이어지는 서우의 "먹기 시작한 지 몇 시간 지났나"라는 궁금증에 대한 뚱4의 드립들이 절정이다. 직접 보자.
인기 있는 아이돌, 연예인, 혹은 홍보차 나온 연예인을 비롯하여 그다지 먹는 것과 관련이 없을 듯한 사람이 나와서 몇 숟가락, 몇 점 먹고 호들갑 떠는 것과는 다르게 제대로 먹고 제대로 감탄한다. 자신들만의 다양한 먹는 방법, 스킬 등을 선보이며 정말 맛있게 먹는다. 식당 한 군데서 한 사람당 평균 3인분 정도의 양은 기본으로 해치운다. 돼지갈비 편에선 평균 8인분을 넘겼다! 그리고 다른 식당으로 이동해서 그만큼 또 먹는다. 이 프로그램은 어떤 음식을 두고 어떻게 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맛집을 소개해주는데 목적이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얼핏 보면 단순히 뚱뚱한 연예인들 몇 명이 맛도 모르면서 그저 무식하게 많이 먹는 컨셉이겠거니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않고 특히 김준현과 문세윤은 각자의 삶에서 음식에 관한 내공이 쌓인 인물들이다.[23] 게다가 멤버들이 음식에 관해 허영심이나 스노브 기질 없이 솔직하고 소박하며 겉멋 든 맛 표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 이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저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먹고 싶다는 충동이 들 정도로 보통의 친구들 밥 먹는 자리 같은 친근함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 친구들은 모두 개그맨이라는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보니 진짜로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밥먹는다는 분위기가 작위적이지 않은데다, 그나마 약간의 서먹함이 남아있던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스탭들에게도 편하게 형, 누나라고 부르며[24] 녹화 중에도 스탭들과 대화하거나 소재로 써 먹는 등 편한 모습으로 방송하고 있다는 점이 누가 봐도 보일 정도다. 여기에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직종이 출연하며 서로에게 맞춰주는 다른 방송들과는 달리 전원 개그맨인데다가 그 중 셋(김민경, 유민상, 김준현)은 오랫동안 한 방송국에서 호흡을 맞춰온 사이이기 때문에 어떤 드립을 날려도 바로 받아주며 서로 놀기 시작하는 분위기로 만들어 가는 것도 이런 편한 분위기에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이 방송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보인다. 실제로 출연자들이 100% 만족하며 일을 하는 덕업일치 프로그램으로 그냥 편하게 먹으면서 방송을 하면서 출연료까지 받으며 신나게 먹는걸 보면 보는 내내 마음이 훈훈해진다.[25]
또한 이들은 솔직한 먹방이 특징이다. 고기를 입에 넣자마자 호들갑 떠는 말도 안되는 감상을 하는게 아니라, 입에 넣고 충분히 씹고 맛을 본 뒤 감탄사를 내뱉는다. 또 자기 취향이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히 말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솔직한 먹방에 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너무 먹성이 좋고 솔직하다보니 방송임을 잊고 울컥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급격히 난감해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나오는데 이 울컥함은 멤버들 사이에서의 일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식당 주인이나 음식을 준비해주시는 분들에게도 향하는 모습이 심심치않게 나온다는 것이 문제.
워낙 풍채가 좋다보니 의외의 일들이 벌어지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일이 웃다가 담 오는 것이다. 링크. 가끔 Ham스트링이 오기도 한다. 참고.
나중에는 유민상이 "시청률 잘 나와도 니네가 많이 먹어서 망해!"라며 프로그램 '식대' 때문에 방송국이 망할 수도 있다 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에 김준현은 엘리베이터도 있는 튼실한 방송사라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으며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있던 문세윤이 '정말로 식대 때문에 방송국 문 닫으면 코미디TV는 마지막까지 코미디로 없어지는 거다'라고 정리했다.##
출연자들이 워낙 잘 먹다보니 오히려 협찬이나 홍보 방송 하기가 힘든 프로그램이다. 맛있게 먹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가 노골적으로 티가 확 난다는 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식점 브랜드의 협찬을 받거나 건강음료, 식재료, 여행 보험 등 다양한 PPL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돼지들이라서 뭐든 맛있게 먹는 거 아니냐'라는 오해를 받곤 한다. 실제로 맛있는 녀석들이 방문했던 음식점에 찾아갔다가 실망한 시청자들도 있고. 아무래도 평상시에 나오는 음식이 방송에 나온 것처럼 높은 퀄러티를 유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방송에 나왔던 집이라는 이유로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애당초 이 네 명은 취향도 분명한지라 뭐든 맛있게 먹는 것도 아니긴 하다. 방송에서 대체로 이 네 명이 음식보다는 대화 하는데 집중하는 식당은 퀄러티가 좋지 않다라고 알아두면 틀리지 않다.
이 때문에 방송 느낌보다 그냥 친구 넷이서 먹으러 온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제작진들도 맛있는 녀석들이 먹는 것에 중점을 두고 촬영한다. 보통 음식이 나오면 인서트를 따고 맛 표현을 시키고 하지만 여긴 그런 거 없다. 그리고 메뉴도 자기들이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시킨다. 그렇다보니 자기들도 개꿀 방송, 목요일만 기다린다, 하나만 택하라면 이 프로그램 택한다는 말을 종종 한다. 유민상은 만약에 코미디TV가 폐국 되는 상황이 되면 뚱4가 사비로 이 프로그램을 유지해야된다며 돈을 많이 벌어둘 것을 다른 멤버들에게 종용하기도 했다.
비단 멤버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주변 사람들도 맛녀석들에 보내는 애정이 대단하다. 이를테면 멤버들이 속해있는 뚱톡의 일원인 김태원 같은 경우에는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유민상을 보내버릴 뻔했고 전주비빔밥 편에 게스트로 나온 홍윤화가 이 방송 정말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돈을 왜 받는 거냐는 명언을 남겼다. 뚱4의 매니저 같은 개인 스태프들은 아예 인근 맛집을 조사해와 자체적으로 쪼는 맛과 한입만을 즐긴다고 하며 영 조건이 안 맞으면 같은 식당의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기에 담당 연예인은 쫄쫄 굶는데 담당 스탭들은 즐기고 있다는 언급이나 장면도 가끔 나온다. 반대로 제작진들은 꼼짝없이 뚱4가 먹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기에 여러가지 고통을 맛보는데 일단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함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은 물론이요[26] 김준현이 워낙 땀이 많기 때문에 초겨울에도 에어컨을 켜는 등 촬영현장이 매우 춥다고 한다.
다른 음식 예능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공통적으로 감탄하는 부분은 음식이 나오고 인서트를 찍느라 녹화를 끊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따뜻하게 먹어야하거나 불어버리는 음식들은 최소한의 언급만 하고 나오자마자 바로 먹는 장면을 찍고, 먹는 순서나 방식을 기록해뒀다가 나중에 인서트를 따로 찍는다. 맛있는 음식들의 경우는 어차피 두 번 이상 먹기 때문에 처음 나왔을 때 대화를 늘어놓지 않아도 나중에 오디오를 채울 시간이 충분하다.
4. 진행 방식과 설정[편집]
기본적인 포맷은 뚱뚱이들이 식당을 방문해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이다. 보통 1회 방송분에 식당 두 군데를 방문하며 촬영은 같은 날 이뤄지기 때문에, 점심과 저녁으로 시간차를 두고 녹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두 번째 식당을 방문할 때는 십중팔구 해가 진 상태다. 하루에 여러 곳을 도는 경우 각 식당별 시간이 줄기에 그 전에 이동하지만 마지막 식당을 방문할 때는 진작 해가 진 뒤다. 또 클로징이 12시가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나 2019년부터는 어지간하면 한 집당 2~3시간 이내에 식사를 마친다고 한다.
- 뚱카: 이동하는 차안에서 오프닝과 다음에 먹을 음식을 소개한다. 건너 뛰는 경우도 많다.
- 먹지마: "한입만"이 생기기 전까지 있던 제도로, 걸린 사람은 "먹지마" 앞치마를 하고 다른 사람이 먹는 것을 구경만 한다. 룰이 명확하지 않던 최초 1회 첫 끼니 감자탕편에 제작진 측에서 물 이외에 아무것도 먹을수 없음을 고지하기 전, 이에 걸린 김준현이 메인메뉴인 감자탕만 손 대지 않으면 되는것으로 잘못 이해한 탓에 밥과 밑반찬을 냉큼 먹어버렸고 첫 녹화부터 너무 야박하게 굴 수 없었던 제작진은 그저 지켜볼 뿐 아무런 제지를 가하지 못했으나 이후 방송부터는 이 제도에 희생양이 된 멤버는 '한입만'제도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물을 제외한 그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없었다.[27]
- 감칠맛: 9회부터 도입된 시스템으로 밑반찬을 한입씩 맛보는 것이다. 쪼는 맛 시행 전에 하기에 4명 다 먹을 수 있다. 밑반찬이 없는 식당을 갈 경우에는 아무것도 못 먹고 바로 쪼는 맛으로 넘어간다. 기획이나 촬영 여건 상 밑반찬이 있는 식당임에도 감칠맛을 생략하고 바로 쪼는 맛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혹은 멤버들이 자의적으로 팁을 위해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 쪼는 맛: 이 프로그램의 백미. 복불복이나 게임 등을 통해서 해당 음식을 먹지 못하는 멤버 1인을 선택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형태가 추가되었는데, 전원 먹방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데스매치도 있다.[28] 보통은 1회 2번의 기회 중 1번은 전원 먹방이 있고 1번은 없게 설정되어 있다.
- 한입만: 쪼는 맛에 당첨된 멤버가 '한입만' 이라고 외치면 그 식당의 음식을 딱 한입만 먹을 수 있다. 보통 여러 팁이 나오다가 가장 먹고 싶었거나 한 입에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29] 이 나올 때 등장하며 국자나 숟가락 등에 탑을 쌓아서 거대한 한입만을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 한입만을 외치면 그 순간만큼은 절대 권력을 가지게 되며 다른 사람이 먹으려고 세팅해 둔 음식을 가져오는 일도 종종 있다. 막하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팁이 나왔을 때 하여 그 팁에 쓰인 것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팁으로 김치를 싸먹는 팁이 나오면 그 팁대로 김치를 싸먹어야하고, 이미 지나간 팁으로 고기를 싸먹는 게 있었다면 보통 그것은 할 수 없다. 다만 절대적인 규칙인 건 아니라서 해당 멤버가 2끼를 모두 못먹고 있는 상태나, 특별한 기념일 같은 이런 경우면 유하게 넘어가준다. 다른 규칙으로는 한번 씹어서 끊으면 그 순간까지라는 것이다. 면 요리가 대부분 그런데, 대단히 많은 양의 면을 먹으려 하면 작정하고 씹으면서 넘길 시 말 그대로 한그릇을 해치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씹어서 끊는 순간 거기서 끝난다. 이 부분도 약간 모호한 편은 있는 게, 쫄면 편에서는 김준현이 입 내부에서 우물우물 씹었지만 끊기진 않아서 넘어갔고 제주도 편에서는 면을 끊느냐 마느냐로 김준현과 문세윤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한번 씹으면 끝인 게 맞지만 면의 경우는 씹어서 끊기면 끝인 것으로 하는 듯. 아무튼 절대적인 규칙이 있는건 아니라서 대체로 상황에 맞게 진행된다.[30]
- 더 맛있는 tip: 말 그대로 해당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팁을 한 명씩 공유한다. 쪼는 맛에 걸린 멤버도 팁을 공유하며 멤버 스스로 준비해 오는 팁과 제작진 또는 식당 측에서 준비하는 팁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전 인터뷰로 각자 팁 하나 이상 제출한 뒤 이 팁을 큰 백지에 적어 걸어놓는 모습이 간혹 비춰진다. 그 밖에 멤버들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시하는 팁이 있을 경우 제작진이 현장에서 받아적는다.[31] 대부분은 음식을 추가하거나 재료를 넣어 먹는 것이지만 문세윤의 경우 상황극을 비롯해 먹는 상황에 집중하여 많이 컷 당하곤 한다.
- 최고의 맛: 더 맛있는 tip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을 투표로 선택하며 가끔은 팁이 아닌 메뉴 자체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 공식질문: "주재료를 어디에서 공수해오시나요?", "음식을 어떻게 만드시나요?", "사장님께서 추천하시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의 세가지 질문을 거의 모든 음식에 한다. 면 요리의 경우 불어버릴 수 있다고 일단 먹고 하는 경우가 많다. 비공식적으로 많이 하는 질문으로는 "리필 되나요?"가 있다.
5. 출연자[편집]
5.1. 유민상[편집]
맛은 본능이다!
콩으로 고기를 만들지 말고 고기로 콩을 만들어라.
사장님이 알려주시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시청자가 부를 때는 유밉상~ 제작진이 부를 때는 오만상~ 네들이 부를 때는 이십끼~
출연진 중 맏형이 였으나, 데프콘의 합류로 맏형 자리에서 물러났다. 미각 능력으로는 김준현과 정반대 위치이다. 별명이 워낙 많은데 대표적으로 불리는 별명은 이십 끼 형이다.[33] 대표색은 녹색이다. 본인이 동두천 출신이라서 미군부대와 가까워 경양식이나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필하기도 했으며 네 명의 출연진 중 가장 입맛이 단순하고 인스턴트로 단련된 "초딩 입맛"이다.[34] 구체적으로는 음식과 재료의 향을 잘 감지하지 못하고[35] 그냥 '맛있다', '맛없다' 수준의 입맛이다. 때문에 네 명 중 맛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과 리액션 등이 아무래도 가장 처지고 분석 능력도 가장 부족한 편이라 대충 막 먹는 돼지 취급을 받고 있다. 방송 초기에 비해 미각과 맛 평가 능력이 일취월장한 김민경과 비교하면 변함없이 1차원적인 입맛이 대조적이다. 그래도 네 명 중 가장 형이기도 해서 동생들이 늘 챙겨주고, 그 때문에 매주 새로운 맛에 눈 떠가거나 다른 출연자들의 스킬과 리액션을 초딩 입맛의 시선에서 검증하는 기믹이 생겨가는 중이다.
9회 삼겹살 편에서 문세윤의 팁인 생미나리를 먹은 후 "써!"라고 했고, 20회 청국장 편에서 문세윤의 팁인 호박잎 쌈을 먹은 뒤 "난 잘 모르겠는데?"라고 했다. 23회 콩국수 편에서는 한입만을 한 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난 잘 모르겠다. 니들은 이게 맛있어?"라고 했고, 61회 고추장찌개 편에서는 팁으로 첨가한 미나리가 달다는 멤버들의 말에 "길 가다 풀 뽑아서 먹으면 그게 달아?"라고 했다. 평양냉면의 경우 '도저히 모르겠다', 진주냉면은 '그래도 평양냉면보다 나아'라고 평가했다.
단, 193화의 수제비 편에서는 우연한 미스로 맛 표현 담당인 김준현과 문세윤이 모두 탈락해 버리는 바람에 유민상이 메인으로 맛 표현을 하게 되었는데[36] 처음엔 자기도 안하던 짓을 하려니 어색했는지 꽤 버벅거렸지만 냄새와 외형만으로도 어느정도 맛표현을 해 내던 김준현과 함께 나쁘지 않은 맛 표현력을 보여주었다. 즉 워낙 그쪽을 잘 하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웃기는데 주력하려 해서 그렇지 어느정도 기본은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제일 큰 덩치에 비해 입 크기가 제일 작아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데다 혀 두께도 상당해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한 번에 많이 먹지 못하고 음식을 잘 흘린다. 그래서 멤버들 중 가장 한입만을 못하는 편이며 그래서 칠칠맞지 못한 형 기믹까지 생겼다.
초장기에 맛녀석 게시판에 ‘깔끔하게 먹지 못한다.’는 시청자 항의가 게시판을 휩쓸자 모니터링을 하는지 깔끔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최근에는 한입만을 하더라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초창기 그런 소리를 들었지만 이젠 미숙한 한입만 실력이나, 음식을 흘리며 칠칠치 못한 모습, 깔끔하게 먹지 못하는 것들마저 그만의 캐릭터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무한도전의 박명수 캐릭터를 아주 많이 참고한 티가 난다.
초딩 입맛이라는 온라인 반응이 있지만 나름 새로운 맛에 도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37] 유밉상에서 호감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운전을 도맡아하고 동생들을 챙겨주려고 한다.[38]
멤버들 중 감이 가장 좋아서 '전원 먹방' 카드를 잘 뽑아서인지 카드 뽑기로 쪼는 맛을 할 때는 유민상이 뽑는 경우가 많다. 당연하지만 100%는 아니기 때문에 간혹 자폭이 되거나 다른 출연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주사위 던지기 방식으로 바뀐 뒤에는 오히려 주사위 던지기에서 걸리는 사람 1순위다. 하지만 의외로 삼시몇끼 특집이나 찜질방 특집처럼 촬영분이 1회 방영분에 다 안 담기는 편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쪼는 맛에 잘 안 걸렸다. 다만 삼시몇끼 강원도 편에선 독보적인 한입만 지분을 가져갔다.
그래도 회가 거듭되면서 의외의 스킬들을 가끔씩 보여준다. 주로 인스턴트 식품들을 내놓는데, 김민경이 주로 치즈를 내놓는다면 이쪽은 주로 스팸이라 국물 음식은 부대찌개 행이 된다. 그때마다 다른 세 명(보통 한 명은 못 먹으니 실제로는 두 명이고 본인이 걸렸을 때나 전원 먹방일 때는 세 명)은 반신반의하지만 먹고 나면 인정해준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두부나 표고버섯, 생양파 같은 원물 재료들을 꽤나 활용을 잘 하는 재주가 생겼다. 팁에 대한 평들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오히려 유민상의 팁을 기대하고 타 멤버가 한입만을 미루는 경우도 생길 정도. 초창기에 "먹지 마(한입만)"라도 걸리면 온갖 진상을 부리는 통에 게시판 대주주로 등극했다.[39] 하지만 본인의 개콘 기믹 중 하나인 샌드백 기믹을 활용하면서 다른 멤버에게 놀림받는 재미로 보는 경우가 생겼고, 김민경의 솔로 병크 덕분에 지분율이 많이 주는듯했지만 그래도 유밉상이라는 별명답게 밉상은 여전한데 본인도 노하우가 생겨 밉상의 정도를 조정하거나 문세윤이 적절히 개입해 샌드백 캐릭터로 바꿔주고 있다.
혀를 내민 상태에서 윙크와 따봉을 동시에 하는 동작[40] 을 선보여 출연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이때 나온 별명이 바로 오만상이다. 그리고 혀 짧은 소리를 내며 비위 상하는 애교를 부릴 때는 유밉상이라는 별명이 자막으로 쓰인다. 방송에서의 모습 때문에 다량의 욕을 먹었던 전적을 아예 코믹 요소와 함께 활용하여 방송 캐릭터로 굳히고 있으며 요즘은 대놓고 시청자들과 대립각 비슷하게 놀리는 캐릭터로 나가면서 호감도가 오르고 있다. 제주도 편에서는 "다음 편 촬영이 우리는 바로 내일인데 시청자들은 방송 보려고 일주일 기다려야 한다"며 헤헤헤 웃거나, 최근 1주년을 앞두고선 스스로 "온갖 악플들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살아남았다"며 시청자들을 약올리는 등 특유의 밉상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다.
개그 콘서트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주로 김준현이나 문세윤에게 당하는 보케 기믹을 담당한다. 그 덕에 별명도 주로 유민상을 멕이는 별명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별명인 이십끼형, 유밉상부터 시작해 유민상씨밥세끼챙겨드세요[41] , 유민상씨팥빙수[42] , 유민상씨바리스타[43] , 십세킹 [44] 게섹남 [45] 등이 그 예다.
프로그램 내에서 브레인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머리를 써야 하는 쪼는 맛에서 승률이 높은 편이며, 두뇌 싸움에 약한 편인 김민경과 문세윤을 비웃고 놀릴 때가 많다.
땀이 정말 없는 편이다.[46] 모두가 땀을 줄줄 흘리면서 먹는 불낙전골에서 스스로 땀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땀 흘리는 걸 보고 "어유 뚱뚱이들"이라고 할 정도. 심지어는 찜질방 특집에서 열찜질할 때 다른 멤버들은 다 땀 났는데 혼자 땀이 안 나서 추가로 몸을 움직이고 나서야 땀이 났을 정도. 그래서 쫄면 편에서 땀을 흘리자 출연진 전원이 그걸 쫄면 맵기 측정기로 삼았다. 매운 맛에 강하다는 기믹 초기에는 매운 걸 잘 먹을 땐 쿨가이, 땀을 흘리는 등 버거우면 매콤보이로 기믹을 나눠 썼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냥 매콤보이 하나로 정리되었다. 사실 쿨가이는 처음에 좋은 의도로 쓰인 별명이 아니다보니[47] 매콤보이로 통일한듯 하다.
다른 멤버들처럼 유민상도 한입만 징크스가 있는데, 이쪽은 주로 다른 멤버들이 걸릴것 같다며 설레발을 떨다가 자신이 당하는 패턴과 뚱카에서 해당 음식을 좋아한다며 열변을 토하면 본방에서 걸리는 패턴이 많다. 또 멤버들 대부분이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서도 걸리는 빈도가 높은 편. 명이나물을 팁을 낼 때도 쪼는 맛 확률이 높다.
73화의 자취남녀 특집으로 유민상의 집에 방문한 이후, 유민상의 집이 간이 스튜디오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른바 MS스튜디오. 나고야 민상투어 발표, 추석 특집, 라면 특집, 한끼해줍쇼 특집의 대기장소, 한끼해주쇼 지인특집의 대기장소 등 일단 유민상의 집에 모였다가 출발하는 패턴이 늘어나고 있는 중. 처음에는 "남의 집에서 뭐하는 거야?"라며 약간은 달가워하지 않던 유민상도 근래에는 제작진이 한번 들이닥치면 준비한 먹거리와 수저등의 소품을 두고 가서 살림살이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고 하며 이제는 그냥 자기 집에서 촬영해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중. 이제는 오히려 시청자들이 너무 유민상 집만 찾아간다고 다른 멤버들 집도 한번쯤은 찾아가 봐야 하는거 아니냐며[48] 의견을 내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홍윤화, 김태원이 합류한 이후에는 홍윤화의 집을 찾아가 YH 스튜디오가 추가되었다.
음알못 + 초딩입맛의 소유자이며, 음식 묘사나 평가가 다른 멤버들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보니 클로징 자막 지분이 높지 않으며, 클로징 자막 지분이 높은 김준현을 질투했던 적도 있다. 그와 별개로 클로징 포즈[49] 는 거의 독점인 게 특징. 역대 클로징 포즈 였던 엄지만 펴고 따봉자세를 취한 뒤 혀를 빼서 두르는 포즈, 턱 밑에 V자를 대는 포즈, 그리고 2018년 이후 사용 중인 촤아아아 포즈 모두 유민상이 흉내냈던 포즈.[50]
맏형이지만 자타공인 겜덕후에 인터넷 방송 등으로 인터넷에 익숙해서인지 그런지 인터넷 용어도 종종 구사하며, 최신개봉 영화도 자주 보러간다는 걸 언급하며 최신 영화 유행에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는 다른 셋을 구박한다.[51] 또한 다른 3명이 상대적으로 최신 노래, 특히 아이돌 노래를 잘 모르는 것에 비해 인터넷을 열심히 해서인지 최신 노래들에도 매우 해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21년 들어 먹방 운이 확연히 살아나고 있는데, 한입만 당첨 횟수가 문세윤과는 큰 차이로 2등이었으나 문세윤이 자주 걸리는 동안 거의 걸리지 않으면서[52] 단 1번 차이로 줄어든 상태이며, 쪼는 맛 면제권을 아직 한 장 들고 있다. 이렇게 운이 좋다보니 2019년 김준현의 먹방 운이 기이하리만큼 좋았던 것[53] 에 비유하기도 했다.
2022년 5인 체제가 어느정도 확립된 이후에는 기존처럼 깐족거리면서 밉상의 이미지보단 조금 더 정적으로 변했다. 개그나 전체적인 텐션은 홍윤화가 담당하고 문세윤이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김민경과 함께 전체적으로 중간에서 토크를 이어가는데 집중하는 편이다.
2023년 김태원과 문세윤이 먼저 하차하면서 청일점이 되었고, 뒤이어 홍윤화와 김민경이 하차하고,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합류하면서 유일한 원년 멤버가 되었다.
2023년도 시즌2 초반에는 새 멤버들이 익숙하지 않은지 살짝 적응기를 거쳤으나 멤버들의 성향이 파악되고 나서는 다시 철없는 맏이 캐릭터로 깐족거리기 시작했다. 데프콘과는 원로회로 자주 엮이고 있다.
5.2. 데프콘[편집]
파일:맛있는-녀석들-출연진소개_데프콘.png
맛은 사랑이다!
음식과 사랑에 빠진 푸드 러버!
- 현 시즌2에서 최연장자이자 사실상 메인MC 포지션을 맡고있다.
5.3. 이수지[편집]
파일:맛있는-녀석들-출연진소개_이수지.png
맛은 활력이다!
죽은 식탁도 살려내는 에너지!
5.4. 김해준[편집]
파일:맛있는-녀석들-출연진소개_김해준.png
2023년 4월 14일 포스터 촬영편을 시작으로 새롭게 편성된 맛있는 녀석들 멤버중 한명이다.맛은 재미다!
MZ 맞춤형 웃음 제조기 만능 돌쇠!
고기류와 내장류를 선호하는 편이다.
6. 하차 멤버[편집]
6.1. 김준현[편집]
맛은 과학이다!
인생은 고기서 고기다.
네 명 중 가장 세밀한 방송 분량을 만들어내고 있다. 방송에서 불리는 별명은 김프로[54] . 대표색은 파란색. 표현력이 좋고 음식을 먹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보인다. 유민상과 김민경이 다소 초딩 입맛에 하수 느낌이라면, 김준현과 문세윤이 쌍벽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데 둘 중 김준현을 한 수 위로 친다. 고수의 느낌.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자기만의 고기 굽는 법을 설명한 적이 있으며, 사람들과 같이 고기 먹을 때 거의 자기가 굽는다고 말한 바 있다. 허투루 대충 먹지 않고 고기 굽는 법, 밥 비비는 법, 면 후루룩 먹는 법 등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살려 설명과 더불어 보여주면서 먹는다. 하루 세끼를 아무렇게 때우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음식 철학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음식을 먹은 다음 온몸으로 리액션을 보여주고 그 맛을 비유를 곁들여 말로 표현해내는 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먹고 그걸 설명하는 모습만 봐도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도 만든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따라서 맛집을 돌아다니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조기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면은 항상 끝을 보고 끝까지 먹어야 하며 설렁탕, 곰탕, 갈비탕 등을 먹기 전에는 밥 한 공기를 김치 등 밑반찬에 먹어치우는 본인만의 의식을 치러야 한다. 본인 말로는 탕 집의 김치, 깍두기는 워낙 맛있어서 그런다고[55] 한다. 처음 갈비탕 편에서 선보일 때는 다들 어이없어했지만 이제는 모두 함께 의식을 치른다. 김민경은 이 의식을 뒤늦게라도 하면 매우 반기며 합류하지만 문세윤, 유민상은 끝까지 깐족거리며 놀리는 게 포인트.
다음은 명대사 반열에 오른 그의 맛 표현.
"첫사랑의 샴푸 향처럼 코 끝을 스치는 향기" - 소고기 구이 편에서, 치맛살 숫불구이의 향을 표현하며
"흐드러진다고 할까? 만개하는 꽃처럼... - 갈비탕 편에서, 부드러운 육질을 표현하며
"팔겠다고 끓인 국물이 아니야... 먹이겠다고..." - 전주 특집에서, 피순대국밥의 국물을 표현하며
"수도꼭지에서 물을 틀었을 때 있는 힘껏 츄아아아악! 하는 맛" - 김치찌개 편에서, 국물을 표현하며
"새삼 고맙고, 사랑스럽고, 얼마나 귀한 음식이었나, 정말 나한테 얼마나 행복과, 즐거움과, 큰 재미를 주고 위안을 주고, 나를 힐링시켰으며 내 등을 쓰다듬어주었나, 나를 얼마나 이게 안아주었나! 추운 겨울날 찬 바람이! 채식의 찬바람이 우리를 후벼파고 지나갈 때! 제육 볶음 한 젓가락이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입맞춰줬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셔야 되는 것입니다!"
- 채식 특집에서, 거대한 쌈의 맛을 표현하며
"해변에 치는 파도와 갯바위에 치는 파도." - 칼국수 편에서, 양념장을 푼 칼국수와 그냥 칼국수를 비교하며
"끝 맛을 먹었는데도 첫 맛을 알겠어." - 핫팟(훠궈) 편에서, 육수에 끓인 김치죽의 맛을 표현하며[56]
"아주 쩬틀맨이네 이거." - 황태해장국 편에서, 부드러운 국물의 맛을 표현하며
"콜라를 삭발시켜놓은 기분이다" - 김프로의 쌀국수 편에서, 다이어트 콜라의 맛을 표현하며
"산속을 걷다가 고목나무를 씹어먹는 느낌" - 삼계 샤브샤브 편에서, 능이버섯의 맛을 표현하며
그는 본인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천천히 먹으려고 하나 가끔 고삐가 풀리면 마구 먹어대서 다른 출연자들도 같이 막 먹게 된다. 그러다보니 페이스메이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맛있는 음식 앞에 배부름은 없다'며 오장육부 가운데 유일하게 뇌와 위장이 연관 있다는 유식한 소리와 함께 '더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늘어난다', '내가 먹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더 커질 수 있다는 거야', '정신들 똑바로 차리고 먹어'라고 일갈한다.[57][58]
아예 페이스메이커를 넘어 소위 먹플랜이라는 이름 아래 다른 멤버들의 식사 흐름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입이 짧은 유민상, 김민경이나 가리는 음식이 있는 문세윤 등이 낮설거나 부담스러운 음식을 맛보게 만드는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기량으로도 멤버들 중 단연 일등. 대부분 식사가 끝나서 클로징을 하려 할 때 혼자 다시 젓가락을 드는 빈도가 상당히 높다. 본인 말로는 "최고의 맛 고를때가 되면 이게 그렇게 아쉽다.”고 한다. 단, 방송 분량과 실질적인 MC롤 수행[59] 때문에 중간중간 조절하면서 먹는지라 여유가 있고 음식 남기는 걸 아까워서해서 그런 면도 있다.
땀을 정말 많이 흘리는 편. 그래서 항상 수건을 휴대하고 다닌다. 특히 매운 걸 먹을 때는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음식을 먹는다.[60]
터키에 여행 갔을 때 장염에 시달렸지만 김치찌개를 삼시 세 끼 먹고 치료했다고 한다.[61] 실제로 본방 촬영 시작 전에 멤버들에게 감기 기운이 있다며 힘들다고 한 후 촬영 시작하자마자 반찬에 1공 클리어 후 부활하여 촬영을 잘 마치는 모습도 나왔다.
라멘 편에서 말하기를, 학창시절 한 때 검도 선수로서 대회차 일본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먹은 라멘 맛이 아련히 기억난다고 한다. 얼마나 공부했고 얼마나 놀았는지 모르지만 대학도 특이하게 철학과 출신이고 언어 표현력도 좋은 것을 보면 나름 문무와 위장, 구강, 그리고 혓바닥을 겸비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테마곡이 존재한다. 바로, 영화 스타워즈의 삽입곡인 다스베이더 테마. 김준현이 한입만을 하기 전, 엄청난 맛팁을 공개하기 전, 유민상 마빡을 때리기 전 등등 김준현의 활약이 예상되기 전에 "쭁~쭁~쭁~쭁쬬죵~쭁쬬죵~"이라는 가사를 붙여서 직접 입으로 테마곡을 연주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다른 멤버들도 간간이 쓰더니 44번 국도 특집 때는 아예 제작진이 쓰기도 했다.[62] 각종 악기를 잘 다루기에 종종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63] 먹방 막바지에 이르면 노래를 흥얼거리는 음악인 기믹도 가지고 있다.[64]
음식을 먹을 때에 양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오른손으로 젓가락, 왼손으로 숟가락을 쓴다. 음식을 크게 떠먹을 때는 한손에 숟가락 2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유독 불고기, 스테이크, LA갈비 등의 양념 쇠고기 구이에서 쪼는 맛에 잘 걸린다. 본인이 굽달(굽기의 달인) 기믹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하는지라 웃음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쪼는 맛 승률이 매우 높다. 초창기에는 1, 2화 연속으로 쪼는 맛에 걸리는 등 운이 없었지만 88회까지 쪼는 맛 복수 당첨으로 인해 굶고 가는 일이 없던 멤버였다. 그러나 89회 군대 특집(2016년 11월 4일)에서 연속으로 쪼는 맛에 걸려 공복 귀가를 하게 되었다. [65] 그 회 차 외에는 아무리 운이 없어도 한 집도 못 먹고 가는 일은 없었으며, 2019년 11월 29일(249회)까지 총 51주 동안 한입만에 걸린 적이 없다.[66] 사실 이 사이 쪼는 맛에 걸리긴 했다. 223화 후반 스테이크 편에서 쪼는 맛에 걸리게 되었는데 이것은 김준현의 197회 홍합밥정식 이후 2019년 최초 쪼는 맛에 걸렸고 닭 특집 편에서 얻은 한입만 면제권을 사용해서 쪼는 맛을 무효화시키고 빠져나갔다. 이후로도 걸리지 않다보니 아예 쪼는 맛 때 먼저 고르라고 시켜놓고 유민상과 문세윤이 그걸 뺏어 가는 중인데, 이럼에도 마지막까지 당첨을 뽑아내 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대로 럭키가이임을 입증했다. 이에 유민상과 문세윤이 김준현을 노리고 여러 작전을 준비해오나 번번히 실패 중이며 체념했는지 이제는 문세윤은 김준현이 먹기를 바라고 있으며 유민상은 오죽했으면 "너 또 먹는다면 내가 너한테 형이라 불러줄게"라고 말했을 정도다. 그러나 198회부터 시작된 그의 행운은 수명을 다했는지 249회 철원 손만두전골편에서 2019년 최초로 한입만에 걸리게 되었다. 그리고 1주년을 정확히 앞둔 1주 전에 한입만에 걸렸으니 더욱 안타까운 상황. 그 이후 250~251회 2019 캠핑 특집에서도 점심 설거지, 한입만 면제권 등산[67] 에서 연속으로 걸리는 바람에 1년만에 불운이 찾아온거 아니냐며 자조하기도 했다. 이게 독이 됐는지 2020년 상반기 방영분 최초로 쪼는 맛에 걸리고 그 이후에도 또 걸리는 등[68] 2019년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외의 사실은 맛녀석 최초 쪼는 맛 당첨자가 김준현이라는 점이다. 파일럿 방송 1화 첫 집이었던 감자탕 편에서 쪼는 맛에 걸렸고, 당시에는 먹지 마 룰이었기에 한입만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고 2화에서도 첫 집인 라면 편에서 또 당첨.
같은 멤버 중 가장 음식에 대한 지식과 철학이 뚜렷하다보니 XX를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수준의 팁을 한 개 정도 내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양념장을 손수 제조한다던가 다른 재료를 추가해 새로운 스타일로 재창조하는 팁을 종종 내며, 다른 멤버들의 팁에 팁을 추가하는 식으로 한 음식에서도 여러번 팁을 내는 경우가 많다. 지역경제 활성화 특집 성남 편에서 작가들이 사전 인터뷰 때 네 명 중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 알찬 팁을 내는 멤버로 뽑을 정도다.[70] 이러한 팁 중 고기에 고추냉이, 밥 위에 음식을 올리는 초밥 스타일, 그리고 밥을 간장류 소스에 반쯤 담그는 팁은 다른 멤버들도 종종 응용하는 공용 팁이 됐을 정도. 그리고 이로 인해 클로징 자막[71] 지분이 높은 편이다. 또 굽기의 달인 기믹[72] 을 가지고 있어 뚱보들이 고기를 구워야 할 경우는 반드시 김준현이 집게를 잡는 불문율이 있다. 혹여 다른 이유로 다른 멤버들이 잡았더라도 얼마 못가 김준현에게 집게를 빼앗긴다. 예외라 한다면 게스트를 초대해서 그 게스트가 쪼는 맛에 걸리는 등 조리를 담당해야 할 때나 뚱보들이 아예 작정하고 고기를 흡입하는 상태가 되어 굽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사장님이나 직원들이 직접 구워올 때 정도다.
다른 멤버들이 한입만에 걸리면 최대한 입에 우겨넣고 보는데 비해, 미식가라는 기믹 때문인지 종종 본연의 맛을 보겠다, 욕심부리지 않겠다라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입만을 마치는 경우가 있다. 김민경마저도 외쳐야했던 2018년 전반기 명대사 난 왜 이렇게 먹어야 돼!를 한 번도 외친 적이 없다.
하지만, 자기 얘기할 때 남이 먹기 시작하면 때리거나 머리 누르고는, 남이 얘기할 땐 자기가 모르는 얘기면 그냥 얘기안듣고 먹기 시작하는 내로남불 인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면치기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해왔었는데, 면치기는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주변에 국물 안튈 수가 없기에 민폐라는 비판이 많았었지만, 너무 당당하게 해왔었기에 비판의견들이 안먹혔었지만, 전참시 이정재가 조용히 면 끊어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면치기는 사라지게 되었다.
순발력이 다소 부족해 문세윤의 놀리기나 유민상의 개그를 받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곤 했다. 그러나 멤버들 간에 호흡을 맞추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 약점이 나아지고 있다. 본인의 순발력도 많이 나아졌다. 사실 이마저도 캐릭터화된 면이 있다. 일명 신동엽과 개그맨.[73]
사실 2012년 개그콘서트의 네가지라는 코너에서 맛있는 녀석들의 컨셉의 프로를 예언 아닌 예언을 하기도 하였다.
코디와 매니저랑 같이 수제 햄버거집에 갔엇는데 코디가 큰 햄버거를 보더니 "오빠는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죠?"라고 해서 "왜 한입에 다 먹어야 하냐?"라고 맞받아쳤더니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라고 했다고 한다. 이에 어이가 없어한 김준현은 자신이 먹는 걸 구경하는 신개념 프로인 김준현 디너쇼 같은거라도 해야하냐, 내가 밥 먹는게 왜 재미있겠냐면서 일침을 하였다. 해당 에피소드가 올라던 유튜브 영상은 성지가 되었다.
https://youtu.be/C0MmeXqNltU
2020년 이후 집합금지에 의해 멤버들끼리 음식을 해먹어야 하는 특집이 종종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 때 요리를 통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리 뿐 아니라 재료, 식단 구성까지 메인 셰프 역할을 단단히 맡고 있는 중. 때문에 중간에 분량을 채우기 위한 촬영이나 꽁트를 비롯 식사 후 설거지까지 자동으로 면제되고 있다.[74]
그 와중에 2021년 7월 22일에 하차 기사가 났고 유튜브 채팅 창이나 댓글에는 '다시 돌아와 달라!'던가 '무슨 이유가 있을까?' 등 여러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75]
8월 20일 339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해당 회차를 통해 건강이상설이나 불화설 등을 부정하고,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76] 이후 타 방송에서 맛녀석이라는 든든한 보험이 있기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절실하지 않은 것 같아서 하차를 결심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차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보자면 그는 맛있는 녀석들에 있어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멤버들의 먹성을 유지시켜줄 정도로 많이 먹는데다, 먹지식도 높아 설명도 잘 하고,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등, 맛있는 녀석들을 단순 먹방 프로그램에서 발전시킨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멤버들은 놀리기 바빴던, 소위 말하는 '진정성'[77] 이 시청자 입장에선 오히려 가식이 전혀 없는 모습이었다는 것도 호평이다.
무엇보다 맛있는 녀석들이 메인 진행자 없이 성공했다고 자평했던 것과는 달리 그의 하차 이후 문세윤이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김준현이 과거 보여줬던 존재감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놀려먹는 공격수 역할만큼이나 샌드백 역할도 괜찮게 수행했던 김준현이 하차하면서 프로그램 내의 탱커 - 딜러 밸런스가 깨지게 된 탓에 흐름이 끊어지거나, 상황극도 잘 만들어지지 않는 등 다방면에 걸쳐 그 빈자리가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이 불거지게 된 것엔 그의 공백만이 아닌 이영식 PD의 부재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다.
6.2. 문세윤[편집]
맛은 밥이다?!
부먹 찍먹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라.[78]
(구) 정육점 주인 아들 . 인간 탈곡기 1호. 출연진 중에 유일하게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79] [80] 나이는 1982년생으로 셋째[81] 지만 개그맨 데뷔 연도는 2002년으로 가장 선배이다. 덕분에 호칭이 애매해 방송에서 문선생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82][83] 대표색은 노란색. 18회 치킨 편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 코너 중 하나인 코빅법정의 문판사 기믹도 써먹었다.[84] 김준현과는 음식 관련해서 서로 잘 맞는 구석들이 있다. 사실 4명이 처음 꾸려졌을 때 문세윤 입장에서 김민경은 웃찾사에서 같이 한 적 있고 유민상도 다른 곳에서 이미 안면이 있어 어느 정도 편했는데, 김준현은 서로 완전 초면이라 방송 초기에 데면데면한 구석이 있었다. 그런데 방송이 진행되면서 서로 음식 먹는 법이나 음식에 대한 생각이 비슷한 것을 느끼며 영혼의 단짝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는 친해져서 나이순대로 형, 동생 하며, "문선생"은 김프로와 재담을 주고 받을 때 쓰는 별칭이 됐다. 부둣가나 논밭에서 힘들게 일하고 난 뒤 우걱우걱 먹는 이미지로 흡입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로 국밥, 국수, 냉면 등을 먹을 때 그렇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 혀를 내미는 버릇이 약간 있는 듯, 흔히 말하는 '혀마중'을 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음식 표현이 김준현에 버금간다.
김준현이 주로 주어진 상차림 자체에서 맛있게 먹는 법을 탐구하는 경우가 많다면[85] , 문세윤은 거의 매회 다른 재료나 도구를 준비해와 이를 간단히 이용해서 본 메뉴를 색다르게 먹는 현란한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한식, 특히 김치류에 치중된 식성으로 맛팁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 맛팁 대신 상황극으로 때우는 경우가 잦으며 아예 말도 안 된다고 생각될 경우 제작진 선에서 자르기 때문에 팁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나온다. 오죽하면 한 번은 김준현의 팁을 하나 뽀려오자는 걸 팁이랍시고 내놨을 지경이며 가끔은 팁 시연 후 스스로 팁을 철회하거나 최고의 맛을 정할 때 빼버리기도 한다. 그 중 일품은 대구탕 편으로 팁이라고 데구르르 굴려와서 대구를 탕! 치는 퍼포먼스를 내놨는데 어지간한 팁은 다 동참하는 멤버들이 문세윤만 굴려놓고 외면해놓곤 최고의 맛 때 이 팁을 선정하자 다시 한 번 시연한 후 지치고 씁쓸한 표정으로 대구탕 팁은 없습니다.로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한입만에 걸릴 시 현란한 탑 쌓기 기술을 보이며 다른 출연자를 경악시켰다.
- 11회의 짬뽕 한입만 - 놀랍게도 숟가락을 휘어 국자로 만든 뒤 한입을 먹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한입만 성공 후 숟가락을 원상복구 하는 데도 성공했다.
- 12회의 부대찌개 한입만 - 국자 손잡이에 있는 걸개 구멍을 활용하여 국자에 숟가락을 꽂았다. 제작진은 창조예능으로 인정하였고, 국자에 탑을 쌓아 한입에 다 해치웠다.
- 19회의 고기구이 한입만 - 연속 2회 공복에 쪼그려 앉기가 가능한[86]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기 무게중심을 고려한 진지한 토론 후 밥을 펼치고 그 위에 쌈과 돼지고기 한 줄, 소고기 한 줄을 올렸다. "밖에서 밀어", "고개 들어", "씹으면 안 돼" 등 동료들의 응원 속에서 한입에 밀어넣는 데 성공했다. 한입만 후 그가 "맛있어..."라고 읊조리자 김민경, 유민상이 동시에 애처로운 자식 바라보듯 "맛있어~"라고 우쭈쭈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스킬들을 지속적으로 발휘함으로써 김준현으로부터 한입만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한입만 한번으로 햇반1그릇,소고기 한줄,돼지고기 한줄,각종 쌈장등이 들어가 정말 일반인 수준의 한끼가 한입에 들어갔다.
- 43회의 팥죽 한입만-모닝빵 4개를 젓가락에 꼬치로 꽂아 팥죽을 뿌려 한입에 먹었다. 모닝빵을 꽉 압착시켜놓은 상태에서 팥죽을 뿌리니 점차 커지기 시작했고 그걸 입에 집어넣었던지라 입안에서 모닝빵이 다시 부푸는 것을 느낀다면서 나머지 세 명을 포복절도시켰고, 우유 한 잔을 보너스로 받아 입가심에 성공했다.[(스포)]
- 92회의 소갈비 구이 한입만 - 일명 쌍갈비 에피소드. 소갈비 두 줄을 의기양양하게 그릇에 누이고는
- 93회의 철판 볶음밥 한입만 - 김준현의 팁인 마끼 형태로 한입만을 도전했으나 정작 만들어낸건 깁밥 한줄 이었고 그는 특이하게도 김밥을 반으로 접어 혀로 중간 부분을 말아 고개을 꺽으며 마치 한마리의 보아뱀 처럼 김밥한줄을 흔적도 없이 해치웠다. 이에 일제히 놀람과 동시에 나온 유민상의 고속 카메라 연기는 이영상의 또다른 킬링 포인트다.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1탄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2탄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3탄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4탄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5탄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6탄
- 문세윤 한입만 스페셜 7탄
다만 대표적인 한입만 장인임에도 쪼는 맛 당첨은 제일 늦었는데 5화 소고기 구이 편에서 걸린 것이 최초였다.[87] 단 이때는 한입만이 아니라 먹지 마! 시절이었다.[88]
맛녀석 초창기를 기준으로는 이 한입만에 본인이 걸릴 때는 어떻게든 위기를 벗어날 기회[89] 를 찾아보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 것과는 달리, 타 멤버가 걸릴 때는 코빅에서 하는 법관 캐릭터[90] 를 활용한 법관 기믹 내지 식탁 보안관이라는 기믹을 내세워 꼼수를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던 탓에 이로 인한 비토 여론이 꽤 있었다.
치킨 편에서 치킨을 한 입에 먹은 뒤 입 안에서 뼈만 깨끗하게 발라내어 인간 탈곡기라는 캐릭터가 생겨났다.[91] 닭발을 먹을 때 닭 발목을 입에 물어 발목 뼈와 잔뼈 부분을 분리한 뒤 입안에서 혀를 굴려 살점은 먹고 뼈는 뱉어내는 신공을 보여주자 김준현이 '혀가 한 4개 있지' 라며 감탄을 했다. 이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제대로 된 치킨 탈골 쇼를 선보여 출연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러한 인간 탈곡기의 면모는 갈치를 먹을 때에도 드러나는데, 갈치의 살코기를 발라 먹은 뒤 뼈를 뒤집어 아랫부분 살까지 발라 먹고 남은 부분을 뼈째로 음미한 뒤 남은 뼈는 이로 잘라서 탈곡하였다.[92] 문세윤도 "내가 이길 수 없는 뼈는 뱉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생채소의 식감과 향을 좋아하는지 한입맛 팁을 할 때 미나리, 쑥갓, 부추, 생파 등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당귀 등의 쓴 맛이 나는 채소를 좋아한다. 그런데 의외로 홍어나 과메기 같은 하드코어한 음식들에 대해서는 김민경보다 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쌀국수 편에서는 고수에 익숙치 않았던 탓에 "어유 수세미 뽕뽕 냄새"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고수에 꽤 익숙해진 상황이었으며 심지어 양평 해장국 편에서는 고수를 활용한 똠양뼝꿍 팁을 선보이기도 했다.
진짜 맛있는 국물을 먹으면 텀블러에 담아 들고 다니며 마시고 싶다는 말을 하며 재첩국, 동태탕 등 해장용 국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많이 먹는다는 걸 살짝 겸연쩍어하는 경향이 있는지 국물까지 다 먹고 물을 부어서 남긴 척 하거나 추가 주문할 때 이따 또 누가 와요라고 덧붙이거나, 밖으로 터진 곳에서 먹을 때면 사람들이 지나갈 때는 안 먹는다거나, 유민상이 국그릇에 밥을 퍼주자 "사람답게 퍼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하거나, 먹기를 거절하거나 퍼먹기 전에 "첫 끼다~"라고 핑계를 외치거나,[93] 심지어 "첫 탄수화물이다~"라는 핑계까지 댄다. 김준현의 증언에 의하면, 사석에서도 이런다고 한다. 밥 다 먹은 후 더 시키고 싶을 때 함께 식사하는 조금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 대신 밥 더 시켜달라고 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고 하는데, 해피 투게더에서 밝힌것 처럼 "4.2kg로 태어나서 꾸준히 뚱보, 성골"이라고 해놓고서는 이러는 걸 보면 어렸을 때 많이 먹는다고 타박을 좀 받았는 건지도 모른다.
비린 음식, 느끼한 음식에 약한 편이다. 과메기나 홍어는 나올 때마다 난색을 표했고, 타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절인 청어 같은 음식은 잘 못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135회 미국가정식 특집에서는 느끼한 것만 연달아 먹다보니 도중에 김치를 찾을 정도였다. 한가지 음식만 먹는 것에도 약한 편인데, 165~166회 김민경 특집에서는 하루 종일 달걀만 먹다가 결국 급체했다. 초란이라고 해도 하루에 4명이서 165알을 먹었으니 1명당 40알을 먹은 셈이었다.
맛있는 녀석들이 알려지게 된 계기 중 하나인 돼지새끼들[94] 이라는 표현을 처음 썼다. 16회에서 마트 피자를 맛보는 과정에서 김민경의 팁이 피자 위에 감자칩을 얹고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서 데워 먹는 것이었는데, 치즈 봉지가 뜯어지지 않았다. 김준현, 유민상이 차례로 실패한 뒤, 문세윤이 단번에 봉지를 뜯어내고 힘 자랑을 하며 다른 출연자들을 향해 한 말이다. 유민상이 얹은 '힘도 없고 살만 찐 것들'이라는 표현은 덤이다. 이 장면이 매우 빵 터져서[95][96] 한동안 여러 유머 커뮤니티에 방송을 캡쳐한 짤방이 돌아다녔다. 그 후로 다른 출연자들이 지나친 식탐을 보이거나 힘을 써야 할 일에 절절매면 문세윤이 한 번씩 써주는 방송 내 유행어 중 하나이다. 복어편과 감자탕 재방문 편에서도 다시 활용했다.
멤버의 맏형 유민상과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기믹이 있다.[97] 티격태격하는 기믹으로 인해 어록을 많이 만들어 냈다. 이십 끼 형! 족뱅이 몰라요?, 그.레.이.색.이.야. 조밥 드세요., 그.레.이.색.이.야. 리벤지 맛녀석이 80화가 넘어서면서부터는 이제 완전히 친해졌는지 타깃을 슬슬 김준현으로 바꾼듯 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88화와 89화에서 연속으로 김준현을 놀리다가 맞기도 하는 등 아예 제작진이 톰과 제리라고 테롭을 붙여줄 정도.[98] 다만 시간이 지나며 톰과 제리 컨셉은 폐기되었다.
123회 문세윤 특집에서, 123km 달려서 막국수 먹기를 하는데 가게는 문이 닫혀버리고 결국 포장해와서 먹기로 했으나 나방 한 마리가 막국수통에 날아들어서 못 먹게 되어 버렸다.그 와중에 아껴뒀던 삶은 계란도 맨바닥으로 튕겨나버린데다가 추가로 바지 가랑이에 구멍나버린 건 덤.[99]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묘한 징크스가 있는데 바로 섬에서 먹방을 할 때 쪼는 맛에 자주걸린다. 대표적인게 유민상이 준비한 나고야 민상투어 특집에서는 아예 일본과 담을 쌓게 되어버렸다. 김민경이 걸린 라멘과, 쪼는 맛이 없던 테바사키를 제외한 스시/나교야 명물 음식/돈까스/장어덮밥으로, 총 6개 음식 중 4번이나 걸렸으며, 그 다음 편 150화에서는 만둣국/떡갈비까지 한입만을 걸리면서 맛있는 녀석을 사상 최초로 5연속 한입만을 기록하게 되었다[100] 묘하게 제주도 방문 시에도 한입만을 걸리다보니[101] 본인은 섬이랑은 안 맞는다는 드립을 쳤다.[102] 이렇게 계속 쪼는 맛에 걸리다보니 왜 나만 이렇게 먹어야 돼!라는 말을 남겼고 해당 시즌 동안 쪼는 맛 당첨률이 높았던 유민상과 함께 써먹는 중이다.
또 하나의 징크스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잘하게 여러번 나눠서 먹는 XX 특집이 있을 경우 쪼는 맛을 비롯한 게임 승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문제는 그러한 특집은 김밥, 빵 같은 분식이나 양식류인 경우가 많은데 문세윤은 자타공인 한식파라는 것. 남들은 걸려서 괴로워하는 옆에서 그만 먹고 싶어 몸부림 치는 문세윤을 볼 수 있다. 이는 2018년 10월 돼지 한 마리 특집에서도 이어져 본인이 선호하는 국밥, 갈비, 목살 구이는 한입만에 그치고 [103] 족발, 돈까스, 꼬리 등 분식, 일식, 야식 같은 메뉴만 먹게 되었다.
마지막 징크스로, 이상하게 회(정확히는 일본식의 스시)가 나오면 쪼는맛에 걸리는 비율이 높아진다. 스시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티가 안나지만 회전초밥, 나고야 민상투어 등 임팩트 있는 경우에 특히 잘 걸린다.
한식을 특히 좋아하며 김치없이는 못산다. 그리고 일식, 중식류는 김준현 못지 않는 먹방을 펼치지만 양식, 분식류, 빵 등은 딱 좋은 양이 있는 그 범위를 넘어가면 고통스러워하며 김치를 찾는다. 이게 프로 전체에 약점이 되는데 먹거리 아이템 선정에 양식이 적극적으로 선택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프로그램이 시청자가 아는 맛에 중점을 두고는 있다.
프로그램 내에 기믹은 연하의 선배[104] , 막내, 유민상과의 뚱흥듀오, 거기에 [105] 유민상 놀려먹기를 주도하고, 김준현과의 앙숙 듀오, 김민경을 울리는 김민경 안티 기믹이 있다. 주로 사용하는 기믹은 막내와 유민상과의 뚱흥듀오. 여기에 김준현을 놀리기 위해 묘사를 따라 하는 촤 아저씨 기믹이 새로 생겼다. 처음엔 잘 먹혀서 김준현을 놀리며 쏠쏠하게 분량을 챙겼지만 제작진들이 이 기믹을 활용해 리포터랍시고 뜨거운 요리 현장으로 밀어넣는 통에 본인이 고통 받고 김준현은 보면서 즐기는 식으로 입장이 역전되었으며 최근에는 김준현과 함께, 덕만이 콩트를 종종하고 있다. 포크만 주면 덕만이콩트를 시작하고, 조금 고급스러운 한식을 먹으러 가면 "에헴~"으로 시작하는 사극콩트를 시작한다. 닭 한 마리 특집 이후에는 게임이나 룰 이해력이 떨어지는 기믹을 살려 닭벼슬 CG가 종종 달리며 김민경 안티 기믹이 확장된 무식 라이벌 기믹이 생겼다. 2019년 하반기 불운 기믹이 강해졌는지 쪼는 맛 지분이 높아졌으며 김준현의 연속 먹방에 제동을 걸기 위해 여러 작전을 짜오나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김준현도 인정할 정도다.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한 대전 특집 편에서는 조갯살을 가장 많이 바르고도 가위 바위 보를 전패하면서 국물 밖에 먹지 못한데다가 후속 파전까지 못 먹고 끝났다.
최근 들어서는 다른 멤버들을 조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김준현을 타켓으로 "요오"와 "받들어 총"을 시키고, 유민상에게는 성대모사 등을 시키며 그러다가 보통은 당한다.
맛팁을 가져올 때 이상한 팁을 가져와서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기사 식당에 기사 복장[106] 입고 밥 먹으러 가기, 대구탕은 데구르르 굴러서 먹어야 맛있다고 말하거나 멤버들을 고생시키거나 상황극을 유발하는 팁들을 가져온다. 덕분에 제작진한테 많이 까이기도 한다고. 제작진이 이를 작정하고 받아친 적도 있다. 고급 호텔 레스토랑 느낌나게 먹자는 팁에 현악 4중주와 성악가들을 부르거나 #, 문세윤이 냈다가 까인 팁들을 모아서 문세윤 특집을 해주거나 등등. 심지어 자연인 이야기했다가 자연인 특집이 만들어지는가 하면은 제육대회 이야기를 꺼냈다가 결국 진짜로 제육대회를 열었다.
김준현이 은근슬쩍 조절을 하며 남들 다 방송 끝내려 하는 마지막 부분까지도 젓가락을 든다면, 문세윤은 초반에 정신없이 달리는 특징이 있다. 덕분에 유민상이 자주 문세윤의 빈 그릇을 들고 타박하기도 하고, 한번은 아예 다른 멤버들 이야기를 듣지 못한채 먹은적도 있을 정도다.[107]
막내 기믹으로 몸을 써야 하는 잡일을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촤리포터 또한 그 기믹의 연장선. 무리수 맛팁과 시너지를 일으켜 고소 드립을 쳤더니 제작진 측에서 실제로 변호사를 섭외해 역으로 협박죄 드립을 친다던가, PD가 유민상과 김준현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주다가 문세윤이 말하면 무시해버린다던가, 팁이라고 낸 것을 씹어버리는 등[108] 제작진에게 까이는 기믹도 가지고 있다. 2019년까지는 비뚱박스 듀오로 활약하거나 춤을 추긴 해도 다른 멤버의 연주나 노래를 갈구는 기믹이 있었는데 김준현이 악기를 연주하는 걸 팁이라고 내놓기 시작하다가 2020년에 와서는 직접 기타 연주를 하더니 256,7화 삼시몇끼 도시편에서는 아예 맛녀석 테마곡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음악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촬영 분위기를 조율하는 사실상 메인 MC 역할을 하던 김준현 하차 이후로는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리더 기믹을 맡고 있다. 이로 인해 유민상과의 개그 및 상황극 파트가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했다는 문제가 생긴 상태며 또한 레크리에이션 학과 출신 다운 구식 현장 MC 어투나 진행하며 느닷없는 진지함으로 흐름을 끊는 약점도 노출하고 있다. 누가 진행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왁자지껄 떠들며 흐름을 이어갔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5인 체제가 어느정도 자리잡은 시점에선 오프닝이나 클로징 멘션 등을 주도하며 사실상의 MC 롤이라는 새 역할에 적응해가고 있으나 그간 딜러 포지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온 탓인지 MC로서 다른 멤버들의 멘션을 끌어낸다거나 하는 모습은 여전히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다른 멤버들을 면박주거나 특정 행동을 강요하는 식으로 주로 진행하고 다른 멤버의 개그 흐름을 이어가기보다 본인 위주가 아니면 흐름을 끊는 장면이 많다. 더군다나 다른 멤버들이 판을 깔아주면 잘 받아주지도 못하는 영 좋지 않은 그림이 이어졌다.
뛰어난 블루워커로 끊임없이 타멤버의 개그를 유도하거나 특징을 잡아 놀리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민상과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김준현에 비해 유민상과 놀라운 합을 보여주며 상황극으로 큰 웃음을 끌어낸 것이 맛있는 녀석들의 큰 인기 요소였다. 메인 진행자가 된 이후 의도적으로 블루워커의 역할을 버렸는데 그러자 블루워커로는 훌륭했으나 메인 진행자로는 영 아니라는 평가가 굳어졌다. 변덕규가 북산 - 산왕전에서 무를 깎으며 채치수에게 했던 말인 "신현철은 도미고 너(채치수)는 가자미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모습을 보여줬다.[109]
6.3. 김민경[편집]
파일:sec3_slide02.jpg
맛은 마음이다!
아무리 먹어도 배는 터지지 않는다.[110]
맛녀석의 공식 주문요정
출연진 중 여자 멤버. 대표색은 빨간색이며 주문 및 추가 주문을 담당한다. 주로 불리는 별명은 민경장군이다. 요새는 뜨거운 국물을 먹고 '으', '아'라고 감탄사를 잘 내뱉어서 민경이형이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밥이인형이라는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 '본인 말로는 입이 짧다고 하며, 이 방송을 통해 감자탕, 간장게장과 곱창을 처음 먹어본 것이 그 예라고 한다. 이후 닭발도 처음 먹어보았다는 얘기를 했다. 물론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믿지 않았고, 개그맨 3인방은 "도대체 넌 뭘 먹고 살이 찐 거냐"며 황당해했다. 삼겹살도 스무 살 넘어 먹어봤다는 말에 문세윤이 "실수로라도 씹었어야지!"라는 명언을 남겼다. 본인 말로는 집이 가난해서, 그리고 주거와 붙어있는 슈퍼마켓을 경영했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고기냄새가 퍼질까봐 집에서 어머니가 고기를 안 구워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유일한 여자다보니 먹는 팁을 보여줄 때 여자들 입맛에 맞을 만한 것들을 하는데 초반에는 주로 음식에 치즈를 끼얹거나, 음식에 치즈를 뿌리거나, 음식에 치즈를 올려놓는 식이었다. 먹는 팁을 치즈 위주로 가다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맨날 치즈만 돌려 쓸 거냐"며 항의하는 의견도 있었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맛만 보여주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로 있었다. 그리고 13회 수제비 편과 30화 순대볶음 편에서 드디어 아주 적절한 치즈 얹기를 선보여 모든 멤버들이 인정했다.
닭도리탕을 먹고 매워하는 멤버들을 위해 얼린 쿨피스를 준비하는 센스를 보여 멤버 모두의 칭송을 받은 적이 있었다. 또한 어째 점점 먹기 능력이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경악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입만 실력이 점점 출중해져서, 처음에는 문세윤과 김준현의 한입만을 구경하던 김민경이 회가 지남에 따라 거꾸로 그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는 모습 또한 점점 많이 보인다. 맛있는 녀석들 담당 PD는 이런 김민경을 가리켜 '엄마 같은 부분이 있다'며, 자기가 못 먹는 상황에도 남을 먹여주고 챙긴다고 말했다.
맛녀석 초반엔 유민상 못지않은 악플 지분의 소유자였는데, 한입만이 걸리면 예능치곤 너무 과하게 정색하는 모습이 자주 비추어져 분위기를 급냉각시키는 경우가 많았다[111] . 그리고 짜증이 나면 특유의 아아앙 하는 짜증섞인 비음을 내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게 한입만에 걸리면 멤버들이 맛평을 할때 마다 짜증내며 이 소릴내서 분위기를 많이 잘라먹었다. 이런 분위기에 못견딘 멤버들이 은근슬쩍 그녀에게만 편의를 봐주는 모습이 보여 시청자의 볼멘소리를 한껏 자아냈다.
한번은 유민상에게 갑자기 고속도로 라며 머리에 주먹을 대고 확 밀어버리는 행동을 한적이 있었는데, 누가봐도 장난이 아니라 폭력 수준의 행동이었다[112] . 이때 결국 시청자들도 폭발했고 유튜브 등에서 저건 습관이라고 거론할 정도로 항의가 많았다. 다행히 이후 피드백이 있었는지 최근화에서는 이런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편. 하지만 지금까지의 피드백을 다 까먹었는지 2019 편의점 특집에서 그 특유의 손버릇이 재발해 유민상에게 또다시 손찌검을 하였다. 또한 원인은 불명하나 여태까지의 김민경의 흑역사와 손버릇은 유별나게 유민상을 타겟으로 잡는다.[113]
힘조절이 안 되었다기 보단 운동뚱을 지켜보면 자신의 능력치를 스스로 모르고 있었다는 편이 맞아 보인다. 본인은 가벼운 터치라고 생각한 것이 멤버들에게는 받아내기 어려운 고통이 되어 누구도 잘 받아치지 못 했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며 다소 소극적이고 다른 세 멤버의 개그를 받아주는 역할에 그치고있는 점이나 사실 첫회부터 마지막 출연분까지 맛표현의 한계, 개그적 순발력 부족에다
힘 쓰고 몸 쓰는 일에 상당히 능한 모습을 보이는데 171회 자연인 특집에서 다른 출연자들은 잘 하지 못하는 장작패기를 능숙하게 해보인다. 그리고 괴력의 딱밤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196회 삼시몇끼 정선편, 236회 하동편을 보면 무시무시할 정도이다. 운동뚱에 걸렸을 때는 아령이 나사로 고정된 책상을 한손으로 들어 어깨에 짊어지는 위엄을 보여줬는데, 건장한 남자 둘이서 같이 옮겨야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상을 혼자 번쩍 들어올렸다는 의미다. 운동뚱 이후로는 민경장군에서 민경대장군으로 승진했으며, 로보캅, 금수저에 빗댄 근수저 드립까지 나온다. 덕분에 맛녀석 최강자, 체육계는 메달을 몇 개나 잃은 거냐는 인터넷 댓글들이 적지 않다.
계란을 특히 좋아하여 먹는 팁에도 계란을 활용한 방법이 자주 나왔다. 36회에서는 후식으로 나온 냉면에 있는 계란을 문세윤과 상의도 없이 무의식적으로[116] 쏙 집어먹는 바람에 문세윤을 어처구니없게 만들자 문세윤이 냉면을 싹 쓸어가는 것으로 응징했다.[117] 김민경 특집이었던 165~166회에서는 양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하도 먹어 주문하는 게 눈치가 보이는 멤버들 사이에서 주문을 담당하고 있다. 초반에는 등 떠밀려서 했다면 요즘에는 알아서 주문을 한다. 한때 인터넷에선 불편한 분들이 '왜 김민경만 주문을 하나? 여자라고 주문역할을 시킨 것인가?'라는 비난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걸 접한 멤버들이 김준현은 '고기는 맨날 내가 굽는데', 유민상이 '차는 매일 내가 운전하는데'라며 단번에 불편러들의 입을 다물게 했으며 나중에는 고정 역할화되면서 주문을 할 때 자막에 프로 주문러라는 별명이 나온다. 요즘엔 유민상이나 문세윤이 김민경 흉내내면서 주문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음식 주문할 때 목소리가 유달리 상냥하다.
초창기엔 멤버들 중에서 쪼는 맛에 제일 자주 걸리며 특히 김치가 주 메뉴일 때는 쪼는 맛 운이 매우 좋지 않다. 3회 보쌈김치, 김치찌개 때는 연속으로 쪼는 맛에 걸려 하루 종일 굶었고, 45회 김치 편에서는 예전 방식의 쪼는 맛으로 제안하여 또 쪼는 맛에 걸렸다. 하지만 커리편에서 전원먹방 조건이 안남미 7톨을 손가락 끝에 붙이는 것이었는데 한 방에 성공하면서 전원 먹방을 선사했다.
유민상이 음알못 기믹을 가지고 있어 묻히긴 했지만 김민경 역시 음알못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집안 형편 상 많은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다는 가정사정 기믹[118] 으로 유민상의 기믹인 초딩 입맛을 기반으로 한 편식 기믹과는 차이가 있다. 한때는 팁을 내면 계란 아니면 치즈를 곁들이는 수준이었을 정도며 비슷한 음알못 기믹을 가진 유민상과 마찬가지로 클로징 멘션 지분은 낮은 편. 그런데 일단 4인 전원이 잘 먹어야 방송 분량이 나오니 어쩔 수 없지만, 취두부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다.[119] 음식을 안 가리는 편이다.
유민상 정도는 아니지만 땀이 적은 편이다.
운동뚱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인해 맛있는 녀석들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라 칭할 수 있겠으나 정작 그 운동뚱의 성공으로 인해 맛있는 녀석들 본편에서의 존재감이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6.4. 김태원[편집]
2021년 12월 31일 358회부터 합류했다. 합류 전 맛있는 녀석들 초창기엔 뚱톡을 통해 간접 출연하기도 했으며 포장마차 편과 맛둥이 사장님 힘내세요 프로젝트 편 등에서 게스트로 나왔었다.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꽤나 해박한 음식 지식을 어필한 바가 있고 유민상을 잘 몰아붙히는 모습을 보인 바가 있어 시청자들 사이에선 기대치가 꽤 있는 멤버였었고 제작진도 김준현 롤을 계승해주길 바라는지, 고기를 잘 굽는 굽신 기믹을 358회 신입사원 환영회부터 차용 중이고, 소스를 잘 만들고, 맛팁을 잘 낸다며, 김박사라는 별명도 붙여줬다.
그러나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로는 갈피를 못잡고 헤메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방송사 출신인 김민경 - 유민상과의 호흡도 썩 깔끔하지 못한데, 10년 선배고 서로 다른 방송사 공채라 그런지 접점이 없는 문세윤과 특히 매우 어색해 하는 중이다. 게다가 먹성은 남부럽지 않은데 방송 중에 비치는 모습은 먹는 것 뿐인지라 딱히 존재감이 돋보이지도 않는다.
이때문에 아예 친해지길 바래 특집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 유민상을 몰아붙히던 컨셉도 문세윤과 함께 주고 받고가 되어야 하는데 문세윤이 MC 역할에 치중하게 되며 유민상과 1대1로 붙이자니 좀 애매해진 것이 크다. 심지어 사실상 무편집본인 감독판에서도 말수가 매우 적은 것으로 보여 아직까지 적응에 문제를 겪는건지 시청자들도 안타까워 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김준현의 뒤를 이어 어느정도 맛 표현에 있어서 분석적인 표현이 많아서 홍윤화가 개그를 비롯한 케미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편이다. 팁이나 요리 부분에서도 김박사라는 별명답게 생소하거나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다.
찍어먹는 양념을 팁으로 내고 직접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CSI 테마곡이었던 "Who are you"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2023년 1월 20일 413화부터 개인사정으로 하차하였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방송에서 하차 인사를 한게 아닌 유튜브 영상으로 하차 소식을 알린 탓에 때마침 이명규 PD가 CP로 영전하면서 현장 연출이 새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타의로 하차하게 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시선이 있다.
6.5. 홍윤화[편집]
2021년 12월 31일 358회부터 합류했다. 이미 과거에 여러번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고, 김준현 하차 직후 게스트로 나오는 등 얼굴을 많이 비췄었다. 참고로 나이는 88년생으로 제일 어리지만, 개그우먼 데뷔 연도로 따진다면 5살 위인 김태원보다 4년 선배, 7살 위인 김민경보다 2년 선배다.
투입 이후 새로운 막둥이로 귀여움을 어필하거나 상황극을 펼치고 말장난 개그를 치고 있으나, 기존 멤버들이 당황하며 받아주지 못하거나, 뒤늦게 받는 엇박자가 자주 보이는 편이며 각종 먹방 프로그램의 패널로서 살아남기 위해 장착했던 높은 텐션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고정 멤버 위주로 장기간 방영된 맛있는 녀석들과 부조화를 일으켰다고 파악된다. 이런 부분은 서로 호흡이 맞아질 시간이 있으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헸었고 상대적으로 기존 멤버들에게 부족하던 하이 텐션이라 새로운 모습이라는 신선함도 있었다. 또한 이러한 텐션이 상대적으로 조용해진 김태원에 비해 훨씬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강점이었다.
다만 특유의 텐션에 대한 호불호에 더해 다른 멤버들에게서 뭔가 끌어내려는 MC의 역할을 노리는 것인지 판을 깔아주는 듯한 모습을 심심치않게 보이는데 이 판 깔아주기가 그다지 자연스럽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았다.[120]
기존에 빅마마 흉내를 내면서 음식의 맛을 언어로 표현한 경력이 있기에 기존 김준현이 담당했던 맛깔스러운 맛표현을 이어받지 않을까 싶었으나 끝내 개그 쪽에 치중하는 모양새였다.
6.6. 뚱톡 멤버[편집]
직접 출연하지 않는 개그맨 3사 과체중인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이다. 주로 올리는 멤버는 송영길, 김태원, 김수영 등이며, 이 프로에 나오고 싶어하는 멤버들이 많다고 한다. 출연료 받지 않을 테니 출연만 하게 해달라는 사람도 있다는데 제작진들이 제작비가 오버될까봐 출연 섭외를 안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한다. [121] 초창기에는 이동 시간에 잠깐 대화가 나오는 정도였는데 방송 초기에만 나오고 이후에는 없어진 모양이다. 그 대신이랄지, 위에 기재된 이들은 전국 빵 특집, 포장마차 특집, 시장통닭편, 라면 편 등 게스트로 가끔씩 출연하거나 전화 통화로 등장하고 팁을 대신 내주기도 한다. 전공하는 분들답게 이 편들은 콩트와 개그가 폭발하니 꼭 보자.
여담으로, 뚱톡 멤버 중 SBS 개그맨인 박영재[122] 가 있는데, 사실 뚱톡 멤버들끼리 모인 먹방 프로를 만들자는 생각을 제일 처음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었다. 다만 모종의 일로 정작 아이디어를 낸 본인은 불참하게 되었다.[123]
이후 이 멤버들 중 김태원이 정식 멤버로 참여했었다.
7. 방영 목록 및 프로젝트[편집]
8. 방송 BGM[편집]
- 주로 샐러리맨 초한지 OST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가끔씩 보글보글 스폰지밥에 나오는 배경음악이 흐른다. 삼총사의 먹어 먹어는 거의 고정으로 나온다. 특히 118회 돼지갈비 정식편에서는 성악가와 현악 4중주가 라이브로 선보인 바가 있다. 배경음으로는 '식샤를 합시다' 배경음외 국내 드라마 BGM도 자주 나온다. 빵이 나올 경우 꿈빛 파티시엘 브금도 나온다. 쌀밥이 메인이 될 경우 장기하와 얼굴들의 쌀밥이, 한식뚱인 문세윤이 김치를 찾거나 김치가 메인인 경우 노라조의 김치가 나온다. 김민경이 계란의 요정 기믹으로 계란 요리를 먹는 경우 삼치와 이기리의 계란이 왔어요가 나온다.
- 최고의 맛을 고를 때 브금에서 "뚱" 소리가 들리며 브금도 일한다. 최고의 팁을 선정할 때 깔리는 배경음악은 퍼포먼스 뮤지컬 난타의 OST 앨범에 수록된 '쿠킹쇼 B(Cooking Show B)' 라는 곡이다.
- 추억의 음식이나 뚱4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경우 응답하라 1988의 혜화동 (혹은 쌍문동)의 도입부가 깔린다.
- Earth, Wind & Fire의 September가 원곡이나 리믹스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 유독 여자친구의 음원이 많이 나오는데, 일반인이라면 알기 어려운 파도라던가, 물꽃놀이가 나올 정도여서 이영식 PD가 BUDDY라는 추측이 있다. 심지어 146~147회(8시 내고향 빵집)에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PD 권한으로 강원도 춘천 빵집 시식에서는 여자친구는 쪼는 맛에서 열외시키기도 했다. 열외한 이유가 개인적으로도 팬이었다고 밝히면서 현실이 되었다. 단, 여자친구는 대전, 광주 빵집은 쪼는 맛에 예외없이 참여했다.
- 위의 내용은 대부분 과거사가 되었다. 다른 예능처럼 당시 유행에 따라 OST를 차용하는 경우도 많고, 한 곡을 이런 저런 편곡으로 사용하다가도 시간 지나면 다른 곡으로 바꾸는 일이 많다. 확실히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음악은 몇 가지 뿐이고 그중에는 김준현이 하차하면서 사라진 임페리얼 마치도 있었다.
9. 여담[편집]
- 면치기라는 말을 만들고 유행시켰다. 원래 한국에는 면을 후루룩 먹는 '스스루'에 대한 표현은 없었으나 2016년 5월 4일 54회에 우동면발로 얼굴을 친다는 의미로 제작진이 만들어서 자막에서 사용한 면치기라는 표현이 정착되었다.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고,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 이 프로그램의 메리트는 단연 출연진들의 먹성. 출연진들이 하도 맛있게 먹다 보니 여러 에피소드가 있다.
- 김준현의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보고 김준현의 지인이 3년 동안 끊은 짜장면을 먹으러 갔다고 한다.
- SNS에 온갖 욕과 함께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올라오면 김준현은 이것을 보고 뿌듯했다고 한다.
- 문세윤이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밝힌 사연에 의하면 식욕을 잃었던 할머니가 방송을 보고 식욕을 찾았다고 한다.
- 역시 문세윤의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장 정지 상태에 걸려 목숨이 위험하던 환자가 병원에서 방송을 보고는 입에 침샘이 고이더니 장 운동이 돌아왔다고 감사 엽서를 보내왔다는 사연을 소개했다. #
- 입덧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
- 출연진 모두 개그계 사람들이라 자기들끼리 상황극을 만들면서 쿵짝쿵짝 잘 놀았더랬다. 먹방뿐만 아니라 출연진들끼리 하는 상황극도 프로그램의 재미요소.
- 장수 프로그램인데다 케이블에서는 높은편인 1%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지만 2021년 이후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30위권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1년 6월 기준 유투브 구독자는 111만명이지만 김민경의 운동뚱을 제외하고는 클립당 3~5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적은 조회수는 아니지만 이전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진 것은 확실하다. 아무래도 먹방이라는 트렌드 자체가 이전에 비해 힘을 많이 잃기도 했고 멤버 교체의 여파나, 기존 시청자들의 한정적인 연령대 등이 아쉽게 작용하고 있다.
- 모두 기량이 뛰어나나 검도 선수 출신인 김준현의 기량이 다른 모든 멤버를 압도한다. 많이 먹기도 먹지만 가리는 음식도 적고 맛있게 깔끔하게 먹으며 먹는데 대한 노하우도 더 많다. 초창기에는 페이스 메이커 등의 수식어를 붙였으나 이젠 김준현의 기량이 몇 수 위인 것을 멤버들과 제작진도 인정한 상태. 그래서 지금은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많이 먹는 김준현을 놀리는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 면류가 단골이다. 우동, 국수, 칼국수 등 면요리가 메인인 경우 외에도 국물 요리에는 항상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면사리를 투입해 마무리하고, 팁으로 볶음 국수, 비빔국수, 면사리가 수시로 등장한다. 주로 라면 사리가 메인이나 우동면, 소면, 칼국수 생면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식감을 위해 두 종류의 면사리를 넣기도 한다. 또한 비빔밥, 볶음밥, 쌈도 팁으로 나오며 특히 쌈은 한입만하기 좋아서 자주 등장한다.
- 방송 초창기에는 가리지 않고 먹는다고, 고기를 더 좋아할 뿐이지 채소도 잘 먹는다고 (유민상 빼고) 호언장담을 했으나, 육류와 탄수화물 외 다른 음식에 대한 태도부터 다르다. 채식 특집을 거치고 난 후에는 그냥 고기 좋아한다고 순순히 인정하는 상황. 어패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방어회편을 보면 확실히 익숙치 않은 생선류엔 약한 듯. 속초편에서도 대게를 먹을 때 다리 위주로 먹고 몸통, 특히 내장을 계속 남겼다.[124] 그래서인지 고기가 나오지 않고 다른 종류의 음식을 먹었을 때 유난히 드립과 콩트가 많이 나온다. 특히 채소 위주일 때는 맛 표현보다는 콩트나 드립 같은 음식 외의 개인기 등으로 분량을 뽑는 편. 두부요리가 나왔던 84화에서 두부를 이용한 콩트가 폭발했다. 이들도 사실 대부분의 시청자들처럼 맛이 강한 음식을 좋아한다. 심지어 유민상의 경우 입이 짧고, 김민경과 문세윤은 방송이라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음식 취향에 있어 호불호가 확실한 편이다. 그나마 김준현 정도가 다른 멤버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음식도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맛을 보는 등 정말로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다고 여겨지는 모습을 보이는 정도.
- 촬영 장소로 이동할 때 출연진이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데, 이 차는 "뚱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초기에는 레이(하늘색)를 이용[126] 했다가 [127][128] 곧 미니 컨트리맨으로 바뀌었고, 잠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를 타다가 다시 기아 레이(파란색), 나중에는 카니발로 바뀌었다. 뚱카 운전은 네 명이 돌아가면서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유민상이 고정으로 하고 있다. 42회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음주를 한 관계로 매니저가 운전했다. 142회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뚱카를 직접 운전했다. 게릴라 특집일 때는 전반 김준현 / 후반 문세윤으로 번갈아 가며 운전을 하며 VIP를 태울 경우 둘 중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이 맨 뒷 자리로 간다. 2019년부터는 문세윤이 운전대를 종종 잡고 있다. 299회에서는 드디어 뚱카에도 협찬 광고가 들어왔다. 차종은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방송인데 프로그램 특성 상 말보다 먹는 게 많아 통역이 거의 바디 랭귀지로 이루어진다. 본방에서는 따로 설정하지 않는 한 나오지 않으나, 재방 때는 일부 구간에서 수어 통역이 지원된다. 그런데 이 수어 통역이 시청자 기준 우측 하단에 고정이라 때때로 자막을 가리기도 한다.
- 여러모로 유명한 먹방 방송 프로그램이다보니 이곳저곳에서 종종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을 게스트로 초청한다.
- 라디오 스타에 4명 전원이 초대됐다. 그곳에서 먹부림을 벌이는 게 인상적이다.
- 2017년 10월 21일에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인생술집에 출현해 밝힌바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현했을때 이야기를 했는데 작은 엘리베이터를 4명이서 못탔다고 한다. 근데 그 엘리베이터는 아이돌그룹 5~6명은 너끈히 태울 수 있다고 한다.[129]
- 2018년 12월 30일 집사부일체 50회 방송에 맛있는 녀석들 4명의 멤버가 사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 2019년 6월 5일 수미네 반찬 53화에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라디오 스타 등에서도 의자를 부순 에피소드를 공개할 정도로 한 덩치 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방송 중에도 의자를 여러 번 부서먹으면서 명불허전임을 확인시켰다. 17화의 카레 편에선 김민경이 앉아있던 목제 의자가 갈라졌고, 88화 우렁이쌈밥 촬영 도중 우렁이 쌈밥에 국을 한가득 먹은 문세윤이 쓰던 좌식 의자가 꺾였다. 86화 전어 편에서 유민상이 제작진에게 제안한 전어를 이용한 며느리와 시어머니 상황극을 하던 도중 문세윤이 올라오려다가 치마에 걸려 넘어지는 과정에서 한 번 박살이 났고, 105화에선 또 홍어코의 넘치는 향을 감당하지 못해 눕고 싶었던 문세윤의 체중에 의해 좌식 의자가 부서지는 바람에 연쇄 살의마(殺椅魔)란 별명이 붙게 됐다.[130] 특히 문세윤의 경우 다른 3명에 비해 리액션이 크기 때문에 이후로도 몇번 의자를 부순다. 반대로 김준현과 유민상은 리액션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아직 의자를 부순적은 없었는데, 드디어 154화에서 유민상이 리액션을 크게 하다 신 살의마로 등극한다.
- 유민상이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바로 놀랍게도 촬영 후 회식을 가끔 한다고 한다! 출연진들은 먹을 만큼 먹었기 때문에 술만 몇잔 마시고 대부분의 음식을 제작진들에게 양보하겠다는 심정으로 시작하는데 어느새 눈앞에 있는 음식에 젓가락이 간다고 한다. 더구나 유민상이 주량이 제일 세기 때문에 스탭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전부 쓰러진 뒤에도 안주를 먹고 간다고 한다.
- 기본적으로 식욕 왕성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한입만(쪼는맛)에 걸리면 다들 안타까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극히 드물게 쪼는 맛에 걸려도 아쉬워하지 않는 경우가 있긴 있다. 대표적으로 39화의 사찰 음식[131] , 62화의 쫄면, 105화의 홍어삼합.[132] 초창기에는 많이 먹기 위해 전날 저녁부터 식사를 조절하고 온다고 말할 정도로 쪼는 맛에 걸리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실제로 정색하고 짜증을 냈으며, 두 번 다 굶을 경우 세상이 끝난듯한 반응을 보이며 별다른 리액션 없이 처져 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런 모습은 줄어들고 있다. 전성기때는 쪼는맛 당첨자는 다음 식당까지의 이동 시간 동안에도 음식물 섭취를 견제했는데 최근 방영 분에선 별 다른 제제를 하지 않으며 200회 특집 당시에는 오히려 아침 공복을 피하겠다고 마시는 죽을 섭취하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다. 아무래도 2끼를 모두 거르게 된 경우 분위기가 눈에 띄게 안좋아지기도 했고 엄밀히 따지면 중간 쉬는 시간은 방송 타임에 들어가지 않으니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 인스턴트 식품을 상당히 좋아하는지 116회 남도 한정식 편에서는 한정식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들이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던 햄버거에 다들 시선을 떼질 못했다. 뚱4중에서 인스턴트 식품에 가장 반응이 격할 유민상이 정신 차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단 가리비보고 햄버거라고 하질 않나 어지간히도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는 듯하나 정작 인스턴트 음식들만으로 특집을 한 적은 별로 없다.
- 유민상이 트위치에서 언급한 녹화 시간은 12시간이며 준비, 휴식, 이동 시간 제외 각 메뉴당 평균 3시간씩 먹는 편이라고 한다.[133] 또한 녹화 후 3주 후에 방송에 나간다고 한다.
- 제작진이 과거 인터뷰에 밝힌 바에 따르면 제일 많이 먹은건 소갈비편 80만원. 편의점 편은 70만 원, 장어는 60만 원 나왔다고 한다. 이후 속초 특집에서 시가인 대게를 80만원어치 해치웠기에 아마 갱신이 되었을 듯. 또한 수제비는 다들 탈이 나서[134] 소화제를 먹였다고 한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강호동과 주현이라고 한다. 강호동은 훗날 스타의 인생 맛집 특집편에서 목소리로만 출연했는데 편집이 이상하게 되어서 통화 내역이 앞 부분만 나오고 잘리고, 바로 다음 회차는 인생 맛집 특별편 2탄이 아니라 라이벌 MC가 나오는 프로그램과의 콜라보가 되면서 자기 식당을 두고 라이벌을 홍보해준 듯한 그림이 나왔다. 다만 몇 주 뒤 방영 분에서 제대로 된 통화 부분이 나와서 본인의 추천 맛집을 소개해 준 것으로 밝혀졌다.
- KBS 공채 개그맨 선배인 정형돈이 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준현의 말에 의하면, 정형돈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와중에 김준현을 비롯한 후배들과 같이 밥을 먹었는데, 중간에 정형돈이 후배들에게 그렇게 많이 먹으니까 살이 찌는 거야. 나처럼 절제를 해야 살이 빠지지.라면서 물과 과일만으로 먹었으나, 훗날 김준현은 "형, 왜 이리 취했어?"라고 하자, 정형돈은 "몰라, 그냥 먹자"하며 먹어댔고, 심지어 귀갓길에 어묵을 몇 개 먹었다고 한다. 2015년 가을에 공황장애로 병원에 잠시 입원해 있었을 당시에 (병원에서) 이 방송을 봤는데, 그중 김민경을 가장 칭찬했다고 한다.
- 2018년 이후부터는 묘하게 초창기보다 먹성이 줄었다. 초창기의 삼겹살 편, 2018년 봄에 촬영한 대패삼겹살 편을 비교해보면 무언가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 실제로 방송 초기에 비해서 다들 살이 찐 편이며(대놓고 방송에서 방송 안 찍을때는 이렇게 안 먹고 관리한다고 유민상이 말한 적도 있다.), 성인병 환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종종 저 분들 걱정된다는 글이 올라온다. 특히 공식적으로 당뇨병 환자임이 밝혀진 김준현. 그 외에 유민상도 집을 취재했을 때 현미밥과 나랑드 사이다가 발견되어 당뇨 커뮤니티에서는 이 분도 이미 당뇨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조절을 떠나서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 식욕이 낮아진 것일 수도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유민상이 43, 김준현이 42, 김민경이 41인데다 문세윤도 이제 40이 되었으니. 유민상이 종종 먹는 현미밥이나 나랑드 사이다가 정말 맛있어서 먹는 것은 아닐테니 건강적인 필요성에 의해 먹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135] 223회에서 이에 대해 유민상이 폭로를 했는데 방송 초창기에는 그래도 방송이니까 살짝 오버해서 배가 정말 많이 부를 때까지 먹었는데 요즘은 방송이 아니라 그냥 식사하러 와서 적당히 배부르다 싶을때까지만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집에 가서 좀 있다 보면 배고프다고. 확실히 과거 에피소드들에는 사장님들이 계속해서 주문하는 것에 식겁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후에는 그런 장면들이 많이 사라졌다.
- 2019년 들어 김민경을 제외한 멤버들의 몸집이 눈에 띄게 커졌는데 특히 유민상의 덩치가 커졌다. 놀랍게도 김민경은 2019년에 들어서 살이 조금 빠진 편이었다가, 2020년 운동뚱 시작 이후 10kg을 감량하면서 운동뚱 시작 취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 때문에 멤버들의 건강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후술된 시켜서 한다 운동뚱 프로젝트도 그러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시작된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김준현 같은 경우는 2020년 연초의 촬영분 도중 거동이 불편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포착된 적이 있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 클로징 포즈는 지금까지 4번 바뀌었는데 바뀔 때마다 쓰는 손가락이 1개씩 늘어나는 법칙이 있다. 첫번째는 혓바닥을 옆으로 내밀며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포즈(1개), 2번째는 한손으로 턱에 V자를 하는 포즈(2개), 3번째는 세 손가락으로 소주잔을 잡으며 흔드는 포즈(3개), 4번째는 두손으로 미니하트을 만들어 흔드는 포즈(4개). 2018년 후반기부터는 3번째 포즈 후 4번째 포즈를 취하는 형태가 되었다.
- 2019년 3월 1일 코미디 TV에서 재방송으로 '일본 가정식&미국 가정식' 편이 나온 것을 몇몇 사람들이 항의를 해서 본편 중간에 사과 자막이 나오고 공식 페이스북에도 사과문을 올렸다.[136]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본방송도 아니고 재방송으로 나온 것을 가지고 항의할 일이냐면서 항의한 사람들을 비판하는 중이다. 짙은 왜색도 아닌 단순한 식문화만으로 항의를 건 것 자체가 삼일절 광복절만 되면 튀어나오는 그릇된 애국심의 표현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원인을 따지자면 편성을 한 코미디 TV 편성국의 책임이지, 제작진 쪽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137]
- 전반/후반으로 확실히 나뉘는 편이 많은 만큼 언제부턴가 코미디TV 재방 분 중 일부는 반으로 잘라서 편성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2018년 하반기부터 지방 촬영이 전보다 늘고 서울경기 내에서도 이동거리가 길어지고 있다. 또한 시청자 추천 특집이 반응이 좋은 것도 있으나 2019년 들어 그 빈도가 잦다. 2019년 기준 햇수로 5년째가 되면서 제작진이 먹거리 아이템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만드는 부분이다.
- 지방 촬영지로는 거리상의 이점 때문인지 강원도를 자주 간다. 특히, 춘천의 등장 빈도가 잦은 편. 그리고 먹거리가 풍부한 전남 지역이 타 지역보다 빈번히 등장한다. 이따금 경상도 남동해안지역(부산, 김해, 거제, 포항, 통영)이 등장하고 있다.(영·호남 모두 해안 지역을 주로 방문한다. 광주, 전주 편이 예외. 영남 내륙은 대구가 짜장, 짬뽕, 냉면 특집에서 각각 문세윤, 김준현의 방문지로 등장한 것이 전부다.) 충남 지역은 방송햇수가 오래되면서 수도권만으로는 어려운지 충남 지역 음식점을 종종 방문 중이다. 의외인 점은 맛의 고장인 전북 지역은 전주 정도만 촬영지였다는 점인데 2019년 5월에서야 군산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2020년 내륙 지방으론 처음으로 충북 옥천을 방문하였다. 2020년 8월 현재 뚱4가 방문하지 않은 광역시는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이다. 다만, 대구광역시는 멤버 개별적으로 등장하는 특집에서 등장했던 적이 있었고, 2021년 10월 방영 분에서 대구를 방문해 울산만 남았다.
- 2020년 코로나 발생으로 음식점 이외 삼시몇끼나 MS스튜디오, 명란운동회 등 다양한 특집 컨텐츠의 비중이 늘었다.
- 유민상이 영국남자 유튜브에 출연해 소 1마리+돼지 1마리 먹방을 같이할 때 유민상이 영어로 '난 항상 30%만 배부른 상태다.'라고 언급하자 맛있는 녀석들 공식 유튜브까지도 이를 언급하는 댓글이 달렸다.
-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선 유튜브 활용도가 가히 독보적이다. 과장 조금 보태 타 예능 프로들의 유튜브 컨텐츠 활성화를 부추기는데 영향을 줬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 방송에는 못 들어간 비방용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거나 오래된 회차들을 짧게는 24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까지 스트림을 키며 왕성하게 시청자 수를 늘리고 있다.
- 한입만 성공 모음은 말할 것도 없고 한입만 실패 모음도 따로 있다.
- 2017년 8월 25일, 유튜브 20만 구독 기념으로 라이브 쪼는 맛을 방송했으며 전원 먹방을 달성했다.
- 유튜브 맛있는 녀석들 채널에서 유튜브 관리자가 촬영장 모습을 담아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이 업데이트 중이다. 관촬카메라 ; 관리자아가 촬영장에서 카메라를 들면 (방송 불가 드립을 보는 재미도 있다. 누구나 조까지 벌 수 있어 등등) 유튜브 관촬카메라 영상이 2019년 어느 시점부터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본방 방송 후 맛있는 녀석들 비하인드 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관촤알카메라라는 제목이 붙었다.
- 2020년 7월 16일, 구독자 100만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구독자 100만 달성 기념 이벤트 영상을 미리 올렸다가 정작 구독자 100만 달성이 되지 않아 제발 구독 좀 해달라고 사정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8월 1일 기준으로도 99만 대에 머물러있는 상황인데 영상에서 말하는 바에 의하면 100만이 금방 채워질줄 알고 이벤트 상품도 준비해놓고 했다는 모양이다. 그래도 다행히 다음 날인 2일에 100만 구독자가 채워졌으나 이벤트 준비를 위해 지출한 예산이 꽤 되는지라 당분간은 긴축 재정 기간을 가져야한다고 한다.
- 잦은 스트림과 장기간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스트림 덕분에 한 시청자가 다른 시청자를 계속 보게될 확률이 높아 스트림 시청자들 사이에서 친목질이 생기고 있다. 현재 스트림 채팅창에선 거의 항상 친목질 및 서로만의 커뮤니티가 있으며 공식 채널 관리자가 직접 친목질 및 관계없는 채팅질을 삼가라고 적었지만, 이것을 지적하면 오히려 평범하게 스트림을 보는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 앞으로의 맛있는 녀석들 스트림 커뮤니티의 미래는 관리자가 이러한 친목질을 어떻게 대처하냐가 관건이나 관리자가 스트림 채팅창을 관리하지 않아 친목질을 부추기는 성향이 있기에 스트림의 채팅과 시청자들의 질은 계속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종종 채팅창을 임시 폐쇄하는데 개선은 거의 안 되고 있다. 유튜브 채팅창 친목질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네이버톡, 디시 갤러리 악플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새로온 관리자가 스트림 채팅창 관리를 포기하고 막기는 커녕 자기또한 친목질에 참여하며 비판을 무시하고있어 스트림 채팅창은 그들만의 리그로 변하였으며 친목질을 자신들의 권리라고 생각하며 지적하는 사람을 비난하며 석유화가 진행되었다.
- 방송이 장기화되면서 쪼는 맛이 식상해졌다는 의견이 많아졌는지 시청자 추천 게릴라 맛집 등과 같은 특집을 마련하고 있으며 쪼는 맛 없이 멤버들끼리 훈훈하게 전원 먹방으로 진행하는 에피소드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 유행을 따라가는데 거리낌없다. 3년 차부터는 유명 프로그램의 컨셉이나 인지도 높은 영화를 패러디한 특집을 자주 하기 시작했다. 또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삼시몇끼', 한끼줍쇼를 패러디한 '한끼해줍쇼'나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자연인과 함께했던 '자연인 특집' 등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맛녀석에 맞게 패러디한 특집도 마련하고있다. 특히 '삼시몇끼'는 수시로 진행하고 있고 지역에서 지내는걸 넘어서 다양한 테마[138] 로 진행하기도 한다. 259회에서는 놀면 뭐하니?와 콜라보가 성사됐다. 308회와 309회에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패러디했다.
- 다만 이와 같이 유행을 따라가는 선택이 역효과로 다가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281회부터 방영된 2020 전골노래자랑의 경우 트로트 열풍을 반영한듯 김연자, 김수찬 등의 트로트 가수들을 섭외하여 트로트 위주로 진행했지만 트로트 자체가 이미 지상파와 종편 등지에서 질리도록 우려먹는 소재인지라 반감을 표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고 여기에 2주분으로 끝내기는커녕 3주분으로 방영을 늘리는 선택을 하며 "뇌절이 심했다"라는 비판이 일었다.
- 327화에선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패러디한 뚱종원의 뚱골목식당 특집을 내놓았으나 '결국 지인들 가게 홍보용으로 찍은거 아니냐' 란 투의 부정적 의견이 적지않았다. 차회차 특집으로 먹어서 혼쭐내주는 먹쭐 특집이 예고되었는데 차라리 이게 더 적절했을거란 말도 나올 정도. IHQ 개국 때 아예 이 컨셉이 '돈쭐내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독자 프로그램으로 분리되었다.
- 프로불편러들에 대한 대응을 깔끔하게 했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상당히 초창기에 나온 장면인데, 이 장면 이후로 프로불편러들이 못 건드리고 있다고... 내용이 왜 김민경에게 음식 주문을 전담 시키냐고 불편러들이 설치자 게시판 지분 뺏긴 유민상이 울컥하면서 나는 운전 전담하는데 내 얘기는 왜 안 하냐며 발끈하고 이어 김준현이 고기 굽기는 내가 전담하는데 왜 그건 말 안하냐며 같이 발끈했다. 김민경만 걸고 넘어진것이나 영상에서 나온 해당 내용 캡쳐를 보아 트위터쪽으로 보이며 "이건 쿵쾅이들의 시비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 음식의 효과나 영양에 대해 풀어내는 썰 중에 틀린 속설이나 민간 요법들이 많다. 딱히 이 방송만의 문제는 아닌 것이 소위 건강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쇼닥터들이 엉터리 이론들을 퍼나르는 일이 흔하다. 출연자들도 자신들이 전문가가 아니니 그냥 재미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하지만, 어쩔 수 없이 틀린 정보를 재생산해서 전파하는데 일조하는 경우가 생긴다. 대부분 상식적으로는 맞다고 알려진 것들이라 출연자들의 잘못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고, 출연자들도 그게 맞다 라고 얘기하기보단 이런 얘기도 있더라는 식의 소개에 가깝다. 그리고 식품 관련 PPL에서는 홍보 문구를 그대로 읊을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새우튀김[140] 으로 속을 달랜다"[141] 는 방송이니 "어디까지나 재미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 간간히 소화 잘 되는 팁으로 먹고 바로 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삼시몇끼나 MS스튜디오 등 음식점이 나오지 않고 멤버들 관찰 분량이 많은 특집의 경우 식후 잠을 청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간식을 먹을 때는 머리 모양이 자느라 엉망이 되어 있다또 유민상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게스트 출연했을 때 전반 촬영과 후반 촬영 사이에 모텔 방을 빌려 본격적으로 잠을 자는 모습이 나오며 농담이 아니라 진담이었음이 밝혀졌다.그리고 해당 회차 전에 방영되어 스포일러가 되었다.다만, 이는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좋지 않은 버릇이므로 가볍게 걸어다니는 편이 낫다. - 280회에 고기를 먹고 부종을 방지한다며 우유를 먹는 모습이 나왔는데, 실제로는 소용없다. 체내 나트륨을 우유의 칼륨으로 상쇄한다는 이론인데, 그렇게 먹는 우유에 포함된 칼륨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과는 복불복이다. PPL 때문에 억지로 끼워넣은 것으로 보인다.
- 부족한 채소를 보충한다며 주스를 마시는 PPL이 가끔 나왔는데, 조직이 파괴되면서 자유당이 많아지고, 섬유질이 제거된 제품이 대부분이라 주장하는대로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채소는 갈지말고 씹어먹는게 좋다는 것이 정설이다.
-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비타민C 음료를 PPL 하면서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운동 후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활성 산소의 긍정적인 효과를 감소시킨다는 주장도 있다.
- 냉동 삼겹살 편에서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삼겹살을 먹어야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사실무근이다. 이는 과거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던 광산노동자들이 기력보충을 위해 고열량인 삼겹살을 많이 먹는 것에서 기원한 속설이라는 추측이 있다. 혹은 지방이 체내의 중금속을 감싸서 배출하는 효과가 와전된 것일 수도 있는데 먼지와는 상관없고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돼지 기름이 효과가 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
- 출연자들의 건강상식 발언들은 대부분 많이 먹기위한 핑계라 재미로 넘길 수도 있지만, 방송 초창기에는 의학적으로 부정확한 정보들이 걸러지지 않고 자막이나 스태프들에 의해 전달되었다. 뭘 먹으면 어디에 좋다는 식의 정보는 대부분 부분적으로만 맞고 일반적으로는 효과가 없다. 2022년 기준으로 이런 종류의 건강 정보가 스태프에 의해 전달되는 경우는 사라졌다. 아무래도 초창기 컨셉을 잡아가는 와중에 다른 먹방 프로그램들과 비슷하게 진행하다 나온 것으로 보인다.
- 김준현이 라면을 끓이면서 옛날 라면같은 강렬한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스프를 나중에 넣어야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맛보다는 스프를 넣고 끓이는 시간이 줄어든만큼 향이 덜 날아가서 냄새가 진해진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스프를 늦게 넣으면 그만큼 면에 간이 배어들 시간이 줄어들기에 면과 스프가 따로 노는 단점이 있다.
- 327회에서 냉동삼겹살집에서 밥을 볶을 때 돼지기름을 넣으면서 소기름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먹어도 괜찮다는 설명을 하는데, 기름에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소기름이 더 유해한 것도 아니라 틀린 설명이다. 그냥 돼지고기가게이니 맛을 살리려고 돼지기름을 쓰면서 괜히 건강 걱정할 손님들의 죄책감을 덜어주는 서비스 멘션에 불과하다. 애초에 기름을 쓰는 볶음밥을 먹으면서 건강을 걱정할거면 삼겹살을 먹는 것부터 문제다.
- 344회에서 곱창을 먹으면서 양파가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줄여준다는 자막이 나왔다. 이 설명 자체는 사실이지만 지방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양파를 먹어야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런 효과들은 대부분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일정량을 섭취할 때 나타나는 것이라 곱창 3인분을 넘게 먹고 일회성으로 양파를 먹는 것은 의미없다고 봐야 한다. 그냥 많이 먹기 위한 핑계면 재미로 넘길텐데, 한동안 등장하지 않던 민간요법 건강정보가 자막으로 다시 등장했다.
- 356회에서 뵈프 부르기뇽을 "프랑스식 소갈비찜"이라고 부르는데, 지방이 적고 질긴 부위의 소고기를 포도주에 오래 끓여 부드럽게 먹는 현지 기준 저가의 요리이고 갈비 등의 특정부위를 사용하는 음식이 아니므로 갈비찜과는 성격이 다르다. 다만 문화적 맥락이나 요리법과 상관없이 소고기를 푹 끓인 외국 요리를 갈비찜으로 통칭하는 것이 방송의 관례다.
- 370회에서 유민상이 새우 꼬리에 요산이 많다고 말하는데, 정확히는 새우 대가리와 내장에 퓨린이 많고 퓨린이 소화 및 대사되어 마지막에 요산으로 바뀐다.
- 374화에서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사골의 사용 여부로 구분한다는 것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나주식 곰탕 기준으로는 맞는 말이다.[139] 다만 양지설렁탕 같이 고기로만 끓인 맑은 탕을 설렁탕으로 부르기도 하고 경상도에서는 사골은 물론 소머리까지 넣어 끓인 뽀얀 국물을 곰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어서 일반적으로 맞는 설명은 아니다.
- 381회에서 육전이 탄수화물 없는 다이어트 음식이라는 자막이 뜨는데, 육전은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사용한 걸 기름에 지진 고열량 식품이다.
- 간간히 소화 잘 되는 팁으로 먹고 바로 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삼시몇끼나 MS스튜디오 등 음식점이 나오지 않고 멤버들 관찰 분량이 많은 특집의 경우 식후 잠을 청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 방영 초창기에는 가끔씩 팁이라며 반주를 곁들이는 경우가 있었고 술 한잔하면 좋겠다고 종종 언급하는 일이 있었지만, 심의 때문인지 어느 순간 술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다. 이때문에 안주인 것이 뻔한 음식들에 술이 없는게 말이 안된다는 반감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멤버들 역시 종종 술이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기도 했고, 시청자 추천 맛집 특집의 양념갈비맛집편에 지나가던 어르신이 이전 회차를 언급하며 반주가 없는게 말이 되냐는 잔소리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그리고 특정편에서 물잔에 소주를 따라 마셨는데, 해당 상황이 정규방송에는 나가지 못하고 유투브 방송에서 노출되는 일도 있었다. 이는 2021년에도 이어지고 있어 맛둥이들의 팁을 따라하는 특집 당시에는 매 식당마다 술을 마셔야 한다는 팁이 나와 실행하기도 했다.
- 먹다가 혹은 먹자마자 행복의 나라라고 부르는 화장실에 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소화 운동이 활발하다고 착각하는데, 먹을 때마다 그렇다면 직전에 먹은 음식의 소화가 끝나지 않아 장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또 음식을 넣어서 밀어내는 상황이라고 봐야한다. 많이 먹는 사람들은 내장이 크거나 소화가 잘되는 것이 아니라, 랩틴이나 그렐린 같은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돼서 필요 이상으로 먹게되는 경우가 많다. 김준현이 위의 크기를 뇌에서 제어한다는 농담을 했는데, 포만감을 느끼는 음식량은 뇌의 인지작용에 따른 것이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 문세윤을 제외한 나머지는 개그콘서트 출신이다. 다만 문세윤 역시 개그콘서트 출연 경력이 있는 관계로...
- 세윤, 준현은 기혼이며 민상, 민경은 미혼. 때문에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 - 김민경을 밀었던 기믹을 빌려와 본 프로그램에서도 두 사람을 밀어주던(?) 기믹이 존재한다.
- 맛있는 녀석들 255화(맛집 포스를 찾아서: 7번국도, 저녁은 뭐 먹지?)는 전대미문의 협업(콜러보레이션)이었다. 맛있는 녀석들은 양양군에 소재한 물곰탕 식당(한 사장)에 들어가려는데, 이미 2TV 생생정보 촬영팀이 자리하고 있었다. 두 촬영팀은 예정에도 없이 마주쳐서 놀랐다. 식당의 모습을 교차검증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 현장을 생생정보 2019년 12월 3일 방송분(택시맛객: 갓 잡은 꼼치로 끓인 물곰탕) 및 맛있는 녀석들 2010년 1월 10일 방송분에서 엿볼 수 있다.
- 2020년 중엽 이후 유민상-문세윤 콩트 듀오가 많이 약해졌다. 시도는 많이 하지만 예전처럼 놀랍도록 호흡이 잘 맞아 분량을 채우지는 못하고, 합을 몇 번 주고 받는데서 그치거나, 흐지부지 끝나고 만다. 둘 뿐 아니라 멤버들 사이 상황극이 전체적으로 많이 줄어든 편이다.
- 제작진 측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나 제목은 2014년 유행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OCN)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이 프로그램 내외에서 몇 번 언급된 적이 있다.
- 2021년 맛있는 녀석들과 그 파생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이영식 PD가 퇴사하고 티캐스트로 이적했다.# 공식적인 보도는 2021년 6월 10일에 나왔으나 해당 시기 방영분에서 이미 이영식 PD 대신 김대웅 PD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하차 일자는 그보다 앞인 것으로 추정된다.[142]
- 이에 이어서, 2021년 7월 22일자로 김준현마저 공식적으로 하차하였다.# 이영식 PD에 이어서 사실상 메인 MC라고 봐야할 김준현의 이탈로 <맛있는 녀석들>에 상당한 타격이 갈 것으로 보여준다. 특히나 맛 표현이나 음식에 대한 조예가 다른 뚱3하고는 레벨 차가 나고 대체할 사람이 없는지라, 김준현의 공백을 메꾸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김준현의 가장 뛰어난 점은 292회 먹방 vlog편에서 보여준 적이 있는데, 음식을 통해 기승전결의 탄탄한 구성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전편을 통해 음식점에 입장한 뒤 메뉴판을 스캔하고 어떤 순서로 음식을 시켜서 진행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그의 역할이었고, 다른 멤버들도 그에게 많이 의존해왔다. 다만 몇몇 루머와는 달리, 건강 이상이 아닌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김준현이 하차 의사를 밝힌 듯 하다. 실제로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면, 제일 촬영이 고된 도시어부를 하차 안 할리도 없기는 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오히려 낚시는 운동의 측면도 있으므로 타 프로그램 촬영에 비해 야외에서 진행하는 동적인 면이 있으므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143] 그러나 하차 소식이 나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강호동이 메인 MC인 음식을 주제로 한 새 프로에 합류한 것으로 보아 건강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44]
- 이로 인하여 당분간 맛있는 녀석들은 3인 체제를 유지하면서, 컨셉에 따라서 게스트를 부르는 포맷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공식 관계자가 밝혔다. 실제로 김준현 하차 후 거의 대부분의 회차에 게스트가 등장했다. 게스트 없이 "한입만"을 하게 되면 두 명이서 먹방을 하는 썰렁함을 신경쓰는지 3인 체제 후 최초로 게스트가 없던 지역 특집에서는 "한입만"을 하지 않았다.
- 다만 실질적으로 흐름 조율의 역할을 하던 김준현의 하차와 맞물려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텐션 편차가 심한 모습[145] 을 보여주는 등의 문제로 인해 비판 의견이 늘어나는 상태. 110만을 유지하던 공식 유튜브의 구독자 수도 하향 곡선으로 돌아선 가운데 유튜브 클립의 조회 수도 이전에 비해 증가세가 더뎌진 것이 눈에 보이고 있다.
- 확실히 인기가 많이 식었는지 본 문서 내에 별도 문서화 한 일부 내용 중에 업데이트가 아직 되지 않은 것이 많아졌다. 방영목록도 366회(2022년 2월 25일)이후 기입된 것이 없다.
- 2021년 11월 25일, 김태원과 홍윤화가 새로운 고정 멤버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2월 2일, 두 사람이 신입사원 컨셉으로 신규 멤버로서의 첫 촬영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김준현의 캐릭터성이었던 고퀄러티의 음식 평론 기믹을 김태원이 맡고, 전체적인 진행 조율을 홍윤화가 맡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보인다.
- 다만 김태원은 이렇다할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고 단지 먹는 행위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맛있는 녀석들은 음식을 매개로 한 코미디 또는 개그쇼 포맷도 겸하고 있는데, '돈계훈련' 회차에서는 유민상의 개그에 정색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홍윤화 특유의 텐션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예능은 처음이라 그런지 예능 투입 초기 공채 코미디언들의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는 중이라 얼마나 잘, 그리고 빨리 적응하는지에 본인들은 물론 맛있는 녀석들이 중흥기를 맞을지 결정될 것이다. 기존 멤버들 역시 방송 초기에는 어색한 관계도 있어서 먹방 위주로 흘러갔는데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는 평가다.
- 하나 새 멤버 영입 반년을 넘긴 시점에서도 5인 체제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지 않다. 전반적으로 과거의 자연스러움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적지 않은 상황. 문세윤의 진행 능력엔 의문부호가 따르고 있으며, 김민경은 운동뚱의 영향인지 먹성이 미묘하게 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민상은 과거에 비해 점잖아진 감이 있는데다, 김태원의 존재감은 여전히 애매하며, 홍윤화의 텐션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5인 조합이 되면서 산만함이 늘었다는 말에 더해 새 멤버를 두 명씩이나 수급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말도 나오는 중이다. 거기다가 쪼는맛 자체도 줄어들어서 사실상 다른 먹방 프로그램과 다를 바 없다는 의견이 많이 있다.
- 2022년 겨울을 기점으로 공식 유튜브 스트리밍 회차에 김준현 하차 후 3인 체제 및 5인 체제의 방영분이 추가된 것이 확인되었다.
- 2022년 12월 27일 기준으로 연출진 명단에서 김대웅 PD도 사라졌다. 이로써 맛있는 녀석들을 열었던 연출진 두 명이 모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 2023년 1월 중순, 이명규 PD가 CP로 영전하고 별에서 온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나정혁 PD가 새로이 현장 연출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와 함께 김태원이 하차하게 되었음이 알려졌는데 방송 상으로 공식적인 하차 인사를 남긴 것이 아닌 유튜브 영상으로 하차 소식을 전하고 끝낸 탓에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46]
- 2023년 3월 초, 문세윤이 공식적으로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종료했고 같은 날 홍윤화와 김민경도 3월 말을 기점으로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종료하면서 유민상이 유일한 원년 멤버로 남게 되었다. 이로써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애매하게 새 멤버를 수혈해서[147] 프로그램을 끌고가는 것보다 아예 박수칠 때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거나, 완전히 새 라인업으로 시즌 2를 시작하던지 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태.
- 사실상 2기 출범으로부터 반년이 경과한 2023년 가을을 기점으로 공식 채널의 구독자 100만명 선이 무너졌다.
10.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10.1. 남성혐오 표현 사용 논란[편집]
방송 화면에 남혐으로 여겨질 소지가 있는 자막을 삽입한 사례가 다수 발굴되어 여러 커뮤니티에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스핀오프 작품 중 하나인 잠룡 이십끼에서 메갈리아에서 나온 단어인 '힘조'가 자막이 사용된 사건까지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해당 사건 관련기사 허버허버와 재기를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사건 관련 커뮤니티글1 해당 사건 관련 커뮤니티글2 해당 사건 관련 유튜브 영상1 해당 사건 관련 유튜브 영상2[148]
10.2. 김수영의 교통사고 관련 구설[편집]
2021년 10월 15일자 방영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수영이 촬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전치 6주 판정을 받았음에도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
다만 이를 두고 전치 6주 정도 되는 부상이면 가볍게 여길만한 범주는 아님에도 제작진이 출연진의 안전에 무신경했던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사 내용으로는 김수영 본인이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듯 해서 자세한 내막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10.3. 일간베스트 용어 사용 논란[편집]
파일:슨상님...이제_됐습니까아~.jpg
파일:아이고.._유민상노무로....jpg
일간베스트에서 사용되는 전직 대통령들의 비하 용어인 슨상님과 노무를 자막에 사용해 논란이 되었다. 더군다나 화면에 등장한 두 출연자는 자막에 쓰인 용어들로 오해받을만한 단어를 아예 꺼내지도 않은지라 작가들이 대놓고 출연자를 엿먹이는거냐는 비판이 나왔다.
10.4. 기타[편집]
푸드 포르노, 귀르가즘 등의 성적인 표현에서 비롯된 인터넷 은어들이 여과 없이 등장하기도 했다. 성적인 효과로 쓰는 것이 아니고 이러한 표현 자체가 여러 매체에서 종종 등장하는 편이라 언급은 거의 없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