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안 킬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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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적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현재 울버햄튼의 주장직을 맡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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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유스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방출되었고 공을 더 차고 싶어 풋살 클럽에 들어갔다. 5인제 풋살을 하면서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봤고 당시 5부 리그였던 메이든헤드 유나이티드 FC와 7부 리그 말로우 FC에서 뛰다가 2018년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 영입되었다. 이렇게 킬먼은 잉글랜드 국적의 풋살 선수 출신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되었다.

2.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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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20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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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전으로 도약해 출전 기회를 꽤 받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직 안정성같은 부분은 발전해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수비진의 빛으로 코너 코디나 로맹 사이스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누누 감독이 더 많은 기회를 주지 않는 건 아쉬운 부분.

2.1.2. 2021-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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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의 활약, 그리고 윌리 볼리의 공백과 맞물려 3백의 우측 스토퍼로 완전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10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28분 코너킥에서 헤더를 통해 자신의 울버햄튼 성인 커리어 첫 골을 넣기도 했다.

21라운드 맨유전에서 동료 센터백들과 함께 카바니-호날두 투톱을 슈팅 3개-유효슈팅 1개로 틀어막으면서 팀의 42년만의 OT 원정 승리에 공헌했다.

2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탁월한 제공권을 선보이며 코너 코디의 쐐기골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 왼발잡이임에도 우측 스토퍼로 자리잡으며 오른발 클리어링이 매우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1.3. 2022-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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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 전술이 4백으로 바뀌었지만 네이선 콜린스와 같이 짝을 이루며 그대로 주전으로 남았다.

2라운드 풀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라즈 감독이 킬먼을 주장단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고, EFL컵 2라운드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있던 네베스 대신 주장 완장을 찼다.

5라운드 본머스전 네이선 콜린스와 함께 멱살캐리를 해 무실점에 기여했다.


11라운드 노팅엄전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13라운드 레스터전 콜린스와 함께 좋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무기력하게 4골을 내줬다. 4번째 실점의 주원인으로, 전진 패스를 잘못 줘 상대에게 속공을 내줬고 카스타뉴의 컷백 당시 판단을 잘못해 전방으로 침투하는 바디에게 자유롭게 공이 흐르도록 내버려뒀다. 뒤쪽에서 침투하는 선수에게 주는 컷백을 의식했다고 하기엔 그냥 피해버린 수준 정도라 이에 대해 피드백이 반드시 있어야할듯 하다.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는 좋은 수비로 투지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혈로 인해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머리에 붕대까지 감았다. 하프라인을 넘어서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하는 돌파도 보여주었다.

EFL컵 3라운드 리즈전 선발 출전해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콜린스와 같이 잔실수가 많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6라운드 아스날전 마르틴 외데고르를 막지 못하며 뼈아픈 2실점을 허용했다.

EFL컵 4라운드 질링엄전 든든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2라운드 리버풀전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클린시트와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도슨과의 합도 좋아보인다.

23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전했고 후반전 패스 미스를 제외하면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60분에는 코피가 흐르기도 했다.

24라운드 본머스전 저번 경기에서 입은 코 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왔다. 좋은 수비를 했으나 팀은 한 점차로 졌다.

25라운드 풀럼전 이번에도 마스크를 쓰고 나왔지만 경기가 시작하고 난지 얼마 안가 바로 벗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6라운드 토트넘전 전반전에 코피를 흘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와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29라운드 노팅엄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30라운드 첼시전에는 네베스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든든한 수비로 팀의 승리와 클린시트에 크게 기여했다.

31라운드 브렌트포드전 이번에도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 막판 미친 태클로 상대의 만회골 기회를 날려버리게 하는 등 매우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클린시트까지 기록했다.

36라운드 맨유전 2골을 실점하면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대니얼 벤틀리 키퍼가 캐리해서 망정이지 2골보다 더 먹혔을 상황이다.

리그 최종전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68분에 교체되었다.

2023년 6월, 토트넘 홋스퍼 FC와 링크가 떴고 7월에는 SSC 나폴리와 링크가 떴었지만 울버햄튼이 나폴리의 오퍼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1.4. 2023-24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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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코디, 후벵 네베스와 같이 주장을 맡던 동료들이 모두 떠나고 3주장을 책임지고 있던 주앙 무티뉴도 팀을 떠나게 되면서 주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8월 12일,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8월 13일에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그에서 전경기 풀타임 출장을 하면서 팀의 완벽한 핵심 선수가 되었고, 경기마다 간간히 뿌려주는 롱패스나 드리블도 경기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11라운드 셰필드전 선발 출전하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100번째 경기를 뛰게 되었다. 팀은 이날 아쉽게 2:1로 패배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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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우크라이나 출신인 우크라이나계 영국인으로 잉글랜드 풋살 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러나 2018년 8월 울버햄튼과 계약하면서 종료됐다.

2021년 3월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안드리 셰브첸코는 킬먼을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뛰게 해줄 것을 FIFA에 요청했으나 FIFA는 이를 거절하였다. 이미 풋살에서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했다는 이유에서였다.[2] 이로서 킬먼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니면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없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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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어린 시절 풋살 국가대표로 뛰었던 것이 바탕이 되었는지 발밑이 상당히 부드럽다. 공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어 최후방에서 공을 받은 후 패스는 물론, 본인이 공을 운반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멘탈이 상당히 침착해서 본인이 공을 운반하다가도 힘들 때에는, 후방에서 직접 전환패스나 중장거리 롱 볼을 뿌려주기도 한다.

침착한 멘탈은 수비 시에도 빛을 발하는데, 침착하게 위치를 선점하고 공만 빼내는 수비를 지향한다. 특히 190대의 큰 키와 긴 다리를 바탕으로 상대를 1대1로 따라가서 슈팅을 막아내는 블록 능력이 뛰어나다. 최고속도 34km/h에 달할 정도로, 주력도 상당히 빠른 축에 속하는 선수이며, 다리가 길고 보폭도 넓어서 넓은 수비 커버범위를 자랑한다. 키도 큰 편이라 공중볼 경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유망주 시절에는 경험 부족으로 인한 판단 미스가 종종 있었으며, 주전으로 활약한 21-22시즌부터 라즈 감독 체제에서부터 이러한 문제점도 대폭 감소하였다. 경험이 쌓인 현재의 킬먼에게는 센터백으로서 단점이 잘 드러나지는 않는 선수로, 센터백으로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아쉬운 득점력이나 태클 및 인터셉트 수치의 저조함 등이 수치상으로는 나타나지만, 큰 단점으로는 지적되지 않는다. 현재는 울브스 수비진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치에 리더쉽까지 갖춘 리그 수위급의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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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Maximilian의 약칭인 '맥스'(Max)로도 흔히 불린다. 오히려 언론이나 인터넷 등에서 사용하는 빈도는 '맥스 킬먼'(Max Kilman)이라는 표기가 더 범용적일 정도로, 구글 검색 결과만 따져도 거의 10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 다만 울버햄튼 구단이나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등록명은 본명 표기를 그대로 활용한 '막시밀리안 킬먼'이라 본 항목도 이를 따르고 있다.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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