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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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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3]
부석순! 안녕하세요! 부석순입니다!
부석순은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에서 가장 처음으로 독자적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믹스 유닛으로, 멤버는 승관, 도겸, 호시이다.
2. 역사[편집]
세븐틴이 연습생이던 시절부터 좋아한 팬들마저 "입덕하고 보니 이미 그곳에 부석순이 있었다."고 회상할 만큼 역사가 오래된 유닛으로, 그 시초를 확인하려면 세븐틴이 데뷔하기 2년 전인 20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세븐틴TV를 보다 보면 세 사람이 뿔뿔이 흩어져 있다가도 갑자기 뜬금없이 노래를 부르거나[4], 갑자기 뜬금없이 콩트[5]를 시작하며 뭉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유닛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던 2013년 7월 24일, 도겸과 호시가 본인들을 직접 석순이라고 언급하는 가장 최초의 순간이 방송을 타게 된다. 최초의 석순 톡! 순석 톡![6] 이후 여기에 승관의 이름까지 합쳐지면서 최종적으로 유닛명은 승관의 본명 "부승관", 도겸의 본명 "이석민", 호시의 본명 "권순영"에서 한 글자씩 따와 부석순이라는 명칭이 완성되었다.
세븐틴 최초의 독자적 활동을 보인 공식 믹스 유닛이 되기 까지는 우지의 공로가 컸다. 2017년에 진행된 세븐틴의 첫 번째 월드 투어 <DIAMOND EDGE>가 끝난 후 우지가 "부석순... 한 번 해 봐야 하지 않겠냐."며 먼저 무대를 제안했다고 한다.
2018년 2월에 개최된 세븐틴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에서 미공개 곡 '거침없이'로 무대를 꾸민 것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팀 내 믹스 유닛 최초로 2018년 3월 데뷔가 결정[7]되었으며, 부석순에서 "석"을 맡은 도겸이 리더 대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4세대 MZ 보이그룹
과거 2018년 인터뷰에 따르면 부석순의 멤버 '부'는 세븐틴의 멤버 승관을, '석'은 도겸, '순'은 호시를 존경한다고 한다(...)
3. 멤버[편집]
4. 특징[편집]
4.1. 개그 유닛[편집]
- 재미있는 보이그룹으로 유명한 세븐틴 내에서 '가장 웃긴 멤버' 3명이다.
- 붙어 있으면 거의 하늘을 날아갈 듯한 텐션을 보이는 조합이라서 그런 건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라이브나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때 셋이 나란히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쩌다 한 번씩 붙어있을 때면 독보적인 텐션을 보인다. 예시로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 쇼케이스에서 날라갈 듯한 텐션을 보이다 못해 정말 새의 날갯짓을 따라하며 밖으로 나가버리자(?) 에스쿱스가 "저기 죄송한데요, 여기 부석순 누가 붙여놨어요?"라고 한 마디 한 적이 있다.[9] 21년 Attacca 컴백 라이브에서 부석순이 구호를 외치자 에스쿱스가 "와, 내 옆, 뒤로 있네'라고 멘트를 남겼다.
- 각종 예능에서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승관이 이 유닛 내에서는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에피소드는 고잉 세븐틴의 '그림의 떡' 편이다. 이 편에서 멤버들이 부석순을 두고 나눈 대화들이 있는데 부석순을 표현하는 그 자체라서 팬들이 부석순을 표현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명대사들이다. 도겸, 호시는 팀 내에서 외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승관은 팀 내에서 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정작 MBTI는 승관만 E고 나머지 둘이 I다.
- 각자 개그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10] 대표적으로 세븐틴 팬미팅 '캐럿랜드' 상황극 vcr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상황극에서 승관은 주로 그 상황극을 겪는 주인공 혹은 진행자가 되고 도겸과 호시는 콤비를 이룬다. 승관은 상황의 포인트를 캐치하는 것을 잘하고, 호시는 즉흥적으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잘하며, 도겸은 즉각적인 상황 변화 속에서도 타이밍 놓치는 것 없이 받아치는 것을 잘하기 때문에[11] 자연스럽게 이렇게 나눠진 것으로 보인다.
- 세븐틴 공식 예능 유닛답게 콘서트에서 진행이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세븐틴 콘서트의 상징과도 같은 무한 앵콜에서도 주로 댄스브레이크를 출 멤버들을 뽑아서 시킨다.[12]
4.2. 실력파 유닛[편집]
개그 이미지에 가려졌지만 멤버 한 명, 한 명이 굉장히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실력은 부석순이 조금이라도 어색하거나 과하면 바로 민망해질 수 있는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이 컨셉을 훌륭히 소화해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컨셉을 소화하는 멤버 개개인이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들어내고 있다.
- 포지션: 세븐틴의 퍼포먼스팀 수장 겸 메인댄서(호시)와 두 메인보컬(도겸, 승관)의 조합으로 멤버 전원이 메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 댄스: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세븐틴의 믹스유닛답게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팀 리더이자 메인댄서인 호시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유닛의 퍼포먼스를 이끌고 있다.
- 호시: 보통 부석순의 안무와 같이 힘든 안무를 소화하면 후반부로 갈수록 텐션이 쉽게 떨어진다. 그러나 부석순의 역대 타이틀곡에서 호시가 본인의 파트에서 단순히 이 텐션을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한 층 더 텐션을 끌어올리며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석순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열정'에 걸맞는 멤버이다.
- 도겸: 부석순에서 가장 묵직한 춤을 보이는 멤버로, 무게감과 컨셉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센터에 많이 선다. 이렇게 묵직함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박자감과 완급 조절이 뛰어나 리드미컬한 부석순의 곡에 또다른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뮤지컬을 했던 멤버답게 세븐틴과 부석순 안무 특유의 뮤지컬스러운 스타일을 부각시켜주는 퍼포 멤버이다.
- 승관: 동작이 굉장한 깔끔하며, 동작들이 화려한 호시, 절도 있는 도겸 사이에서 굉장히 정석적인 안무 수행력을 보여주는 멤버이다. 한층 더 담백함을 남길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는 멤버이다.
- 보컬: 무려 유닛 멤버 3명 중 2명이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멤버 전원이 지지 음역을 가지고 있다.[16] 모든 멤버의 가창력이 뛰어나다보니, 같은 파트를 모든 멤버가 돌아가며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전원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출연해 도겸, 승관은 3라운드까지 진출하였고 호시는 2라운드까지 진출해냈다. 이 결과는 그들이 지금보다도 훨씬 가창력이 발전하기 전인 20대 초반[14]에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부석순이 얼마나 보컬이 탄탄한 유닛인지 알 수 있다.
- 호시: 첫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에선 곡의 마지막 절정부 고음 애드리브를 맡아 불렀다. 해당 파트에서 호시의 안무는 댄서들을 타고 올라가 열창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안무였는데 팬들 중 다수는 당연히 재미있는 안무가 많은 세븐틴답게 도겸, 혹은 승관이 고음 애드리브를 맡고, 호시가 이를 과장스럽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무대 영상이나 직캠을 보니, 호시만 부르고 나머지 두 멤버 다 부르지 않아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었다.[15]
- 무대: 댄스와 보컬 실력이 탄탄하다 보니, 무대에서 보이는 모습 또한 본인들이 정말 무대 하나하나를 즐기고 있는 듯한 무대 매너를 보여준다. 부석순은 모든 활동 무대를 라이브로 진행했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중간중간 콩트 멘트를 던지거나, 세븐틴 멤버들이 응원차 방문했을 때는 감사 멘트로 개사해 부른다거나, 마지막 방송에선 활동 종료에 대한 소감 관련 멘트를 돌아가면서 외치는 등 본인들의 실력과 무대에 자신있지 않고서야 하기 힘든 애드리브를 쉴새없이 만들어냈다.
- 2023년 2월 18일 써클차트 뮤직 어워드에서는 mr 제거 수준의 음향 상태에도 불구하고 라이브를 훌륭히 소화하다 못해, 모든 가수와 관객까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에 대해 써클차트 측에서 부석순에게 찬사를 보내는 입장문 영상을 공개하였다.
5. 음반[편집]
5.1.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편집]
음악 방송에서는 심의 규정에 맞추기 위해 가사 중 "빡세게 간다"는 "화끈하게 간다" 등으로, "뭘 좀 아는 놈들이"는 "뭘 좀 아는 애들이", "한다면 하는 놈"은 "한다면 하는 법"으로 임의로 수정하여 부른다. 부석순이 음악 방송 활동 중 선보인 애드립은 활동 문단에 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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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2. 싱글 1집 《SECOND WIN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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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활동[편집]
6.1. 2018년[편집]
- 2월 2일부터 이틀동안 이루어진 팬미팅
에서 미공개 곡 '거침없이'를 공연하였다. - 3월 21일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를 발매,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 3월 23일 KBS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가졌다. 부석순이 존경하는 선배로 항상 언급했던 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디에잇이 응원을 와주었다. 이어서 KBS <스타가 what다> 방송을 마무리한 뒤, KBS 2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등장해 '거침없이'를 라이브로 불렀다. #스타가 왔다 라이브 방송 #이수지 가요광장 본방송
- 3월 30일 KBS 2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했다. 부석순은 죽이 척척 맞는 토크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말 솜씨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 DJ 이홍기의 얼을 빠지게 만들었다. 여기서 승관이 이홍기에게 오랜 팬심을 드러내 함께 FT아일랜드의 'wind'를 열창했고 그의 번호를 따는 데 성공한다. #본방송 #비하인드 #벌칙 영상
- 12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서 '거침없이'가 세븐틴 무대의 오프닝 곡으로 발탁되었다.[17] 연말 무대인 만큼 13명의 멤버들이 다같이 등장해 무대를 장식했는데, 새의 날개짓을 본딴 포인트 안무를 백댄서까지 합쳐 총 19명이 추는 모습이 압권이다. 정말 다음 한 해를 거침없이 보내야 할 것 같은 애드립 멘트로 부석순의 전매특허인 유쾌함과 에너지까지 잘 보여주었다. #무대영상
6.2. 기타 방송[편집]
6.3. V LIVE[편집]
7. 수상 경력[편집]
7.1. 음악방송 1위[편집]
8. 여담[편집]
- 세 멤버가 2015년 4월 17일 안드로메다 방송에서 나눴던 대화 내용이 현재 상황과 정확히 일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직속선배인 오렌지캬라멜처럼 '우리도 셋이서 유닛 하고 있지 않을까'식으로 반쯤 농담삼아서 한 말들이었는데 정말로 실현된 것. 방송 일자로부터 데뷔 확정 기사가 뜨기까지 정말 딱 3년의 시간이 걸렸다!
호시 : 오렌지캬라멜에 이어서 땅콩캬라멜 어떤가요.
승관 : 이러고 한 3년 뒤에 진짜 하고 있을 것 같았어.
도겸 : 진짜 하고 있으면 소오름이지.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데뷔 기념 인사법을 만들어왔다.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부! 석! 순! 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부석순!"[18]
- 2018년 3월 23일 KBS 뮤직뱅크 출근길에 세 멤버 모두 라이더 자켓과 블랙진 차림새로 명찰을 달고 등장하였는데 이 착장은 미리 맞춘 것이 아니라고 한다.
팀워크를 왜 이런 곳에서까지
- 세 멤버 모두 누나가 있으며 막내이다. 세븐틴으로 범위를 확장시켜도 누나가 있는 멤버들은 이 3명뿐이다.
- 2020년 세븐틴 미니 7집 컴백 전인 6월 12일 세븐틴의 리더인 에스쿱스가 본인은 이미 타이틀과 수록곡을 다 들었다며 어김없이 세븐틴의 팬덤인 캐럿들에게 장난을 치자 도겸이 에스쿱스에게 한마디 하며 "리더 대 리더로써 말한다 적당히 해라.(좀 카리스마 짱인듯)", "나도 리더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야! 부석순 리더 석!!! 빠밤(훗)"이라며 위버스에 장난스레 올렸고, 이에 에스쿱스는 '저기요 후배님' '공백기가 꽤 길어지시던데' 라며 반박을 하기도 하였다. 다만 서로 드립치는 것과 별개로 2022년 2월 10일 댸니쇼에서 호시가 컴백 계획은 회사에게 달렸다고 했는데 갑자기 입장을 바꿔 같은 해 5월 부심장에서 연말을 기대해달라고 떡밥을 던졌다.
- 2023년 2월 부석순 컴백 기사가 떴다
- '파이팅 해야지' 활동을 시작하며 공식 핸드사인이 생겼다. 부의 'ㅂ'을 나타내는 손모양과 석의 'ㅅ'을 나타내는 손모양, 순의 호랑해(...) 손모양이 공식 포즈로 정해져 활동 내내 단체 사진과 각종 사진 등에서 이 손모양을 취하고 있다. #''[20]
[1] 리더 대행.[2] 팬들이 위버스 라이브 때 장난식으로 지어준 팬덤 명이였으나, 부석순 SECOND WIND 카운트다운 때 정말 떡튀순으로 확정을 내버렸다. 다만 팬덤명은 활동마다 바뀐다고 한다. 세븐틴 공지사항용 트위터 계정에도 박제됐다 [3] 부석순의 리더인 도겸이 선창[4] 2013년 7월 4일 세븐틴TV[5] 2013년 6월 18일 세븐틴TV[6] 우지가 웬 희한한 걸 다 본다는 표정으로 혹평을 했다.[7] 당초 팬미팅 무대말고는 계획이 전무했던 곡이었다.[8] 퍼포먼스 팀 리더[9] 에스쿱스의 이 멘트는 현재도 부석순이 한 번씩 붙어있을 때마다 팬들이 잘 쓰고 있다.[10] 본인들이 정해놓은 건 아니다.[11] 특히 도겸이 호시의 즉흥적인 콩트를 잘 받아주곤 한다. 호시가 갑작스러운 상황극을 벌이는 것에 대한 이유도 이런 걸 잘 받아주는 도겸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부족 오락관에서도 호시가 상대팀인 도겸에게 눈으로 싸인을 보내며 상황극을 시작했으나 도겸이 "안 받아줄 거야, 앉아"라고 하자 수포로 돌아간 일이 있었다.[12] 꼭 부석순만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이들이 리드하고 있다.[13] 특히 유력한 벌칙 1순위 후보인 지석진을 제쳤다.[14] 출연 순서는 도겸 - 승관 - 호시로 도겸은 2016년, 승관과 호시는 2018년도에 출연했었다. 출연 당시 나이는 순서대로 20세, 21세, 23세였다. [15] 도겸, 승관은 호시의 고음 파트 앞 파트를 불렀다.[16] 호시의 경우, 도겸, 승관과 달리 얕은 편이다. [17] 활동기에 음악중심이 프로야구 중계로 날아가버렸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랬다.[18] 2018년 3월 18일 승관이 진행한 귀대귀대에서 한 팬이 적은 댓글을 보고 힌트를 얻은 듯 하다.[19] 호시는 본명인 권순영에서 가운데 글자인 '순'을 따왔고, 도겸도 마찬가지로 본명인 이석민에서 가운데 글자인 '석'을 따왔다.[20] 팬들이 종종 이 인사법을 형상화 하여 'ㅂㅅ🐯'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절대 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