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군정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평안북도 의주군 의주읍에 있는 누각.
2. 상세[편집]
면 4칸, 측면 4칸의 합각지붕건물이다.
압록강 기슭에 위치한 삼각산 봉우리에 세워진 누각으로, 의주읍성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서북방위의 거점이었던 의주읍성의 북쪽 장대로서 군사지휘처로 쓰였다. 서쪽으로는 멀리 신의주와 용암포 일대가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의주금강'이라고 불리는 석숭산과 백마산 일대의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오며,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압록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그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관서팔경의 하나로 꼽혔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의주 일대가 고려 영토가 된 시기에 건축된 것으로 보이고 조선 초기까지 의주읍성 안에 있던 봉수대의 이름이 ‘통군정’이었다는 점으로 보아 이 곳에 정자를 짓고 그 이름을 그대로 쓴 것으로 보인다. 1538년(중종 33)에 의주목사 한천손(韓千孫)이 개축하였고 1823년(순조 23)에 보수하였다. 6.25 전쟁 와중에 소실되었으나 전후 복원되었다.
3. 기타[편집]
이곳에서 신의주시 일대와 용암포, 압록강이 잘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