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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나이트 앤젤
덤프버전 :
안녕. 난 B-11, 사람들은 날 나이트 앤젤이라고 불러요. 조용히 날아와 모든 것을 밤으로 만들어 버리는 천사죠.
난 나름대로 무기형 바이오로이드 유닛 개발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시대가 흐르면서 정밀 폭격은 폭격기에서 로봇과 바이오로이드로 대체되었지만 고고도 스텔스 전략 폭격에는 여전히 대형 항공기를 썼거든요. 하지만 제가 등장하면서 모든 게 바뀌었죠. 스텔스 상태에서 편대로 날아가 고고도 폭격을 퍼부을 수 잇는 저와 제 자매 몇 명이 대형 폭격기보다 확실히 싸게 먹혔거든요.
하지만, 이 스텔스를 위해서 희생한 것도 많아요. 예를 들어... 빌어먹을! 제 요철이 적은 바디라든가... 거무죽죽하고 우중충한 스텔스 제복이라든가... 뭐 지금은 아무래도 좋아요. 인간이고 바이오로이드고 워낙 줄었으니까요.
어쨌든 저와 제 자매들은 지금도 철충의 눈이 닿지 않는 고고도에서 폭격을 수행하고 있어요. 꼬맹이 주제에 가슴만 되게 큰 메이 대장이 명령하는 대로요.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급 기동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둠 브링어 부대의 부관이다.
2. 설명[편집]
캐릭터 모티브는 F-117 나이트호크[1] +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 폭격기[2]
온갖 특이한 캐릭터들이 난무하는 라스트오리진에서 한 번 봐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독보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데, 그건 바로 그 큰 키에 전혀 어울리지도 않은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빈약한 가슴. 그것도 P-49 슬레이프니르나 P/A-8 블랙 하운드와 같이 평범하게 작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평평하다고 봐야 할 수준이다. 가슴만 작은게 아니라 어깨까지 무척 좁은데, 골반과 허벅지는 매우 탄탄해서 안 그래도 드럽게 작은 가슴이 더 작아보이는 건 덤. 몸에 달라붙어서 가슴을 조이는 옷을 입은 것도 아니고, 가슴트임이 있는[3] 의상을 입고 있어서 더욱 더 불쌍해 보인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에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도 붙어 있다. F-117 나이트호크처럼 스텔스 기능을 위해 RCS 수치를 극단적으로 낮추기 위해서 일부러 몸매가 빈약하게 만들어진 것[4] . 실제로 스텔스 기능을 적용하려면 복잡한 곡선이나 돌출 부위가 있으면 전파의 반사 방향이 다양해져 레이더에 쉽게 추적되므로 일리있는 설계이기는 하다. 실제로 나앤의 모티브가 된 B-2는 옆에서 보면 평평하게 생겼고 요철도 없으며, F-117은 한술 더 떠서 비행 성능뿐만이 아니라 폭장량까지 희생한 탓에 기체 하부 사진을 보면 다리미라 불릴 정도로 완전히 납작한 형상이다.[5]
문제는 본인이 이 몸매에 엄청난 불만을 갖는 성격으로 설계된 것. 자신과는 반대로 작은 체구임에도 요철이 많은 몸매를 가진 멸망의 메이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나이트 앤젤의 특이할 정도로 빈약한 몸매는 플레이어 사이에서 널리 통하는 밈으로 남은 건 물론이고, 게임 스토리, 캐릭터 애니메이션, 심지어 패치 노트에까지 반영되어있다. 아래 언급된 건 나이트 앤젤을 향한 악의 중 일부에 불과하다...
- SD 애니메이션 - 승리 애니메이션에서 머리를 빗거나 거울을 보며 외모에 신경쓰다 자기 가슴을 보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패시브 스킬 - 멸망의 메이가 나이트 앤젤과 같은 스쿼드에 배치되어 있으면 나이트 앤젤의 화력이 올라가는 패시브. 패시브 이름도 극도의 불편함
- 패치노트 - 오픈베타 이후 밸런스 패치에서는 체념했다면서 공격력 상승폭이 조금 줄어든 대신 행동력 감소 효과가 삭제되었고, 피탄면적이 얇다라며 회피가 상향되었으며, 발밑이 잘 보인다며 폭격 데미지를 올렸다. 이후 메이와 함께 있으면 불편함을 느껴 행동력이 떨어진다는 설정의 패시브가 행동력 증가로 바뀌면서,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까지 나왔다.
- 2021년 8월 자매기인 B-7 스트라토 엔젤이 공개되면서 고통을 나눌 자매가 생기는가 했지만...
나이트 앤젤이라는 이름마저도 악의가 엿보인다. 보통 Angel은 엔젤로 쓰고, 실제로 코헤이 교단의 엔젤이나 언니는 엔젤이라고 쓴다. 하지만 나이트 앤젤만 앤젤이다. 공식 답변에서는 이런 표기 차이가 바이오로이드의 상품명이 고유 명사이기 때문이라고 넘어갔지만, 아무도 그런 해명을 믿지는 않을 것이다. 이 때문인지 나이트 엔젤로 잘못 쓰면 ㅐ가 ㅔ보다 평평하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해당 드립을 사용한 대래랜 라스트오리진 공식 만화 34화
일러스트에서조차 우울하고 어딘가 허전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 가슴 부위를 터치하면 놀라거나 부끄러워하는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는 달리 평평한 가슴을 손으로 툭툭 치며 눈의 빛이 사라지고 자학적인 대사를 하고 죽은 눈으로 변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거기다가 아래 서술된 만우절 스킨까지 나왔으니, 개발사인 스마트조이에서도 아주 대놓고 작정하고 놀리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포이를 그린 오부이 작가는 나앤을 보고 라스트오리진의 "어둠"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게임 초창기에는 이런 재밌는 캐릭터성 때문에 T-8W 발키리와 함께 독보적으로 튀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고, 여러 모로 개발자들과 유저들의 왜곡된 사랑(?)을 듬뿍 받아 관련 만화와 다양한 짤과 움짤이 여럿 나왔다. # # # # # 자신의 체형을 콤플렉스로 여긴다는 점이 같은 옆동네의 같은 빈유 캐릭터랑 자주 엮이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GM 아이샤가 나이트 앤젤을 괴롭히지 말라고 할 정도[6] 가슴 큰 캐릭터들이 많은 게임 특성상 플레이어가 만든 가슴 서열표가 존재하는데, 나이트앤젤은 여기서 T-20S 노움의 콘크리트 방벽보다 아래에 있다. 나중에 나온 다중 부관 시스템으로 한층 더 몸매 차이를 강조하여 나이트 앤젤을 더더욱 비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투표 이벤트에서는 가슴 크기별로 캐릭터들의 당을 나누어서 투표를 진행했는데, 나이트앤젤은 아예 AGS[7] 와 한데 묶여 '에라모르겠당'의 당대표로 나서게 되어 다시 한번 고통받았다. 하지만 나이트 앤젤의 높은 인기로 인해 2위인 큼직하당[8] 을 9%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가슴은 얻을 수 없어도 인기는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당선사례 만화
그 빈약한 상반신 때문에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자주 놀림거리가 되지만 하체마저 부실한 건 아니다. 때문에 다리의 곡선미나 하반신을 강조한 스킨을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어 왔고 시스템적으로 특정부위 터치가 가슴과 엉덩이로 나뉘기 때문에 스킨이 나온다면 이쪽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는데, 이는 19년 7월 수영복 스킨이 나오면서 현실화됐다. 오드리 드림위버는 나이트 앤젤이 키가 적당히 크고 그 없다시피한 가슴(...) 덕분에 다양한 의상을 소화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너무 슬렌더해서 옷을 입히기가 곤란하지 않은, 모델로서 적합한 체형을 가진 바이오로이드라서 그런지 모델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했다.
이렇듯 초기에는 독보적으로 빈약한 몸매를 중심으로 캐릭터가 쓰였지만, 이벤트 스토리가 계속 나오고 상관인 메이가 도무지 사령관과 진도를 못 빼는 답답이 컨셉이 붙자 반대로 나앤은 이런 메이를 열렬히 디스하면서도 어떻게든 사령관과 이어주려고 애쓰는 욕쟁이 보모 같은 이미지가 붙었다. 특히 메이가 ADAS(...)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답답한 캐릭터가 되면서[9] 그 꼴을 보고 뒷목을 잡는 나앤이라는 식으로 이미지가 다시 많이 바뀌었고, 2차 창작에서도 둘의 이런 케미가 많이 그려지게 되었다.
거의 모든 스토리에서 대장인 메이와 세트로 붙어 나오는데다가, 늘 티격태격하지만 메이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진심인 충신 캐릭터. 메이가 사령관과 이어지기까지의 그 기나긴 여정에서 가장 마음과 몸이 같이 고생한데다가, 둠 브링어 인원들이 알음알음 다 할때 메이가 하기 전까지 본인의 순서를 꿋꿋히 지켰기에(...) 골타리온 XIII세와 함께 오르카호 양대 충신으로 평가받는다.
아마도 앞으로도 유일무이한 무유 성인 캐릭터일 테고, 가슴 네타만이 아닌 스토리상에서도 메이의 부관이자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 확고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성능 또한 공격기로서 자원 소모도 적당한 편에 세팅을 잘하면 특유의 기능 덕에 떡장갑형에 강한 등. 스테이지에 나오는 적에 따라 효율이 충분히 나와주는 점도 있어 인기가 많다.
이러한 독보적인 캐릭터에 힘입어 라스트오리진의 인기투표인 제2회 미스 오르카 에서 3위를 차지해 미스 오르카가 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6지역 사이드 스토리에서 둠브링어 팀의 부관으로 대장인 메이와 더불어 주연으로 활동한다.
여러 모로 까칠한 성격이다. 팩트폭격기 수준의 독설가로 옳은 말을 하되 여기에 감정이 실려있다. 특히 가슴만 큰 꼬맹이라고 생각하는 둠브링어의 대장인 메이에게 개기거나 독설을 퍼붓는 모습을 꽤 보여준다. 나이트 앤젤이 웃음을 짓는 때는 거의 다 메이를 비아냥거리는 경우일 정도. 단, 면전에서 은근히 독설을 날리는 것과 달리 자기 자리에 앉아보라는 메이의 말을 사양하거나, 메이에 대한 악소문을 차단하는 등 메이를 인정하고는 있다. 거기에 메이가 폭주하지 못하게 말리는 보모 포지션도 맡는 중. 가슴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각함에도 비관적이라기보다는 시니컬한 쪽에 가까운, 그래도 나름 유능한 참모라고 묘사된다. 티격태격하면도 누구보다 메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9지역에서도 메이가 짠 하드한 작전을 둠 브링어 멤버 중 가장 무리없이 수행했다.
자매기인 스트라토 엔젤은 크게 싫어한다던가 부정적인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힘들어하는 스엔에게 부식을 챙겨주는 등 자뻑기질과 열등감을 가진 스엔보다 오히려 더 언니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흉부지방이 불편하지 않은 건 아니기에(...) 그쪽으로 시비가 들어오면 욱해서 뱃살로 맞받아치곤 어린애같이 몸싸움을 벌인다. 그래도 가끔은 스엔이 나앤의 콤플렉스 고민상담을 해주는 등 자매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
3.2. 뜻밖의 임무[편집]
그리폰 외전 스토리에서도 나오는데 그리폰이 입은 스텔스 슈트가 성능이 좋지 않다고 비판[10] 했다가 나중에 사과한다. 좀 뜬금없이 그리폰을 파트너라 부른다. 그래도 그리폰이 츤데레끼를 부리며 동료를 걱정하지 않는 척 하는 것을 간파하기도 하고 갑자기 외딴 섬에 화풀이로 폭탄을 투하하려는 메이를 말리느라 바쁜 모습도 보였다.
3.3. 리오보로스의 유산[편집]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에서도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 여름 수영복 이벤트라서 그런지 역시 상당히 삐뚤어진 성격으로 등장. 사령관에게 애정을 보이는 샬럿을 사고인 척 쳐서 날려버리며 무거운 가슴 달고 있는데 잘 날아간다고 빈정대기도 하고,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워울프가 비키니 해적단을 결성한 후 오드리에게 의뢰해 비키니 수영복을 유니폼으로 대원들에게 만들어 입히지만 나이트 앤젤만은 빈유라는 이유로 그냥 원피스형으로 만들어준 것 때문에 발끈하는 묘사도 있다.
작중 설명되는 나이트 앤젤의 계급은 대령이다. 같은 S급 바이오로이드인 피닉스 역시 대령. 레프리콘 및 브라우니와 대화하며 소속 부대가 다르고 과거의 계급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냥 해본 소리. 정작 레프리콘이 실수로 나이트 앤젤의 가슴을 언급하자 내리갈굼을 시킬 의도로 레프리콘의 상관이자, 전 둠 브링어 동료인 피닉스에게 찾아가려 한다. 다만 실제로 찾아가지는 않았다. 이후로 가슴 관련해서 샬럿 및 워울프와 시비가 붙어 독설[11] 을 하다가 비치발리볼로 승부를 가리기로 하는데, 비행장비를 몰래 갖고와서 비치발리볼을 했기 때문에 1:2로 붙어서 5분만에 이기고[12] 사과를 받는다(...).
3.4.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편집]
후일담 에피소드에서 짧게 등장. 자존심 내세우느라 솔직히 사령관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메이에게 독설을 퍼붓다가[13] 그래도 제대로 접근해보라고 솔직한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메이 특유의 츤데레적 성격 때문에 실패하는 것을 지켜보며 "저건 답도 없다"며 대차게 까는걸로 마무리.
3.5.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편집]
20년 2월 28일 2부와 함께 업데이트된 1부의 후일담 이야기에서 등장한다.
메이가 의상에 초콜릿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고 이번에야말로 사령관을 꼬시겠다며 희희낙락하고 있는 걸 본 나앤이 "분위기만 보면 벌써 사령관과 아이를 12명이나 낳은 줄 알겠다"며 비꼰다. 그러나 오히려 그걸 듣고 사령관과 아이들을 잔뜩 낳고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라도 상상했는지 헤벌레한 모습을 보여줘서 비꼬았던 나앤이 역으로 어이를 상실한다.
이후 어떻게 사령관에게 초콜릿을 줄 것인가에 대해 센스라곤 없는 메이는 사령관과 팔씨름을 해서 사령관이 이기면 상품으로 자기가 준비한 초콜릿을 주면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사령관의 손을 잡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연애 진도도 나갈 수 있고 자연스럽게 초콜릿도 줄 수 있다며 자신의 몹시 건전한 계획(...)을 자랑한다. 나앤은 "그냥 좋아한다 표현하면서 그 음탕한 물건을 들이대며 고백해라" 라며 계속 조언을 하지만 메이가 그걸 못하니 이러는거 아니냐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나앤은 복장이 터져서 사령관도 바보가 아니니 메이의 상황을 다 알고 있을 거라고 들이대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주지만 메이는 그럼 초콜릿을 먼저 줄 필요도 없겠다고 하자 나앤은 '이런 꼴을 보느니 그냥 죽는 게 낫다'면서 메이에게 미사일을 겨누며 자폭까지 하려 들고 다이카는 그런 두 사람을 말리느라 진땀을 뺀다.
물론 사령관은 메이의 감정을 다 알고 있었고 메이를 놀리다시피 팔씨름을 해서 이겨 초콜릿을 받으며, 한술 더 떠 기습적으로 껴안아주기까지 한다. 이에 메이가 잔뜩 좋아하며 나앤에게 이 사실을 자랑하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은 동침도 마구 하는 판에 고작 그 정도로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에 결국 나앤의 갑갑함이 폭발해 사령관실에 쳐들어와 단도직입적으로 오늘밤 메이랑 같이 자라고 사령관에게 요구해 당황하게 만들고, 메이가 뒤따라와 나앤을 말리려 들며 난장판이 되는데 갑자기 등장한 로열 아스널이 미리 약속한 대로 오늘밤을 부탁한다는 멘트를 남기고 쿨하게 퇴장하자 메이는 멘붕에 빠지고 그런 메이를 나앤이 데려가는 걸로 끝.
해당 이벤트를 기점으로 팬덤에서는 존만이맘(...)으로 그려지는 비중이 늘어났다.
3.6. 요정 마을의 아리아[편집]
3부 오르카 수영대회에서 잠깐 등장한다.
스프리건이 대회에 구분없이 모두 참여를 했다간 이종격투기 대회가 된다며 1인 타임어택식으로 바꾼다는 말을 하자마자 글렀다며 메이에게 힘빼지 말고 다른 방법을 알아보자며 제일 먼저 포기한다.
메이가 이기게 해준다며라고 하는 걸로 보아 본인이 태우고 수영을 하거나 폭격이라도 하려고 했던 모양.
3.7.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편집]
메이와 함께 환상에 빠진 사령관의 친구로 나온다. 경악스럽게도 거유(!)로 등장, 거기에 가슴이 계속 자라서 새롭게 속옷을 맞추러 간다고 한다.
이벤트 스토리 시작부터 왠 낮선 장소에서 일어나서 이상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이벤트 컨셉에 혼란스러워 하던 유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하고 주인공이 이것을 '당연스럽게' 여기는 것을 보여주면서 현재 상황이 절대 현실이 아님을 암시했다. 마키나의 세뇌에서 벗어난 뒤 사령관은 거유 나앤의 존재가 뇌리에 강렬하게 남았는지 '거짓이라도 즐거운 추억이면 나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일순간 하다가도 거유 나앤의 존재를 떠올리고는 작은 건 작은거야라며 다시 현실을 직시했다.
정황상 나앤이 품고있던 욕망은 흉부지방, 그리고 대장이 적극적인 성격이 되어 자신을 이끌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서는 마키나와 메리를 찾는데 낙원에서 했던 것을 다시 해달라고 하자 메리는 환상은 의미가 없다며 가슴을 그려주겠다고 하고 마키나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나앤이 동태 눈으로 이놈이고 저놈이고 왜 내가 가슴 때문에 온건줄 아냐며 일갈한다. 나앤이 마키나를 찾은 이유는 메이에게 낙원에서 그랬던 것처럼 도도하고 자신있게끔 최면을 걸어달라고 부탁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사령관에게 부탁하면 빠르겠지만 그건 둠 브링어의 소속원으로서 인정을 못하겠고 메이 본인은 들어먹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이미 낙원은 쓰지 않기로 사령관과 약속했고 악용을 피하기 위해 장치를 파괴했다는 말에 이 폐허에 있는거 아니냐며 폐허를 뒤지기 시작한다. 이후 철충의 등장으로 사령관을 후퇴시키기 위해 등장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여담으로 이 거유의 모습은 나이트 앤젤의 꿈 스킨의 등신대 입간판에 그려진 그림과 얼핏 보면 동일해 보이지만 천이 눌린 부분을 잘 보면 입간판 스킨보다도 크게 그려져 있다. 지금까지 삐딱하거나 냉소한 표정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맑은 눈빛에 홍조를 띄며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보여 수많은 유저들을 경악하게 했다.
3.8. MY LOVE[편집]
대장인 멸망의 메이의 외전 막바지에 짤막하게 등장. 메이가 마침내 사령관과 동침을 하자 그동안의 설움이 다 해소됐는지 썩 괜찮은 인생이었다며 몸이 투명해지면서(...) 성불을 하다가 사령관에게 저지된다. 이후 둠 브링어 관련 업무는 전부 맡기라면서 대장이 사령관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여전한 충성심을 보여준다.
3.9. FLIGHT AGAIN[편집]
나이트 앤젤의 외전. 메이, 히루메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미스 오르카 스킨과도 연계된 외전이다.
여느 때처럼 스트라토에게서 정찰임무 보고를 받아서 전달하러 가던 중, 나앤은 스트라토에게 당신도 나처럼 콤플렉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물으면서, 어떻게 그리도 당당히 행동할 수 있는 것인지 묻는다. 스트라토는 이에 물론 콤플렉스가 있고 그것 때문에 우울하고 화날 때도 있긴 하다고 말하지만, 살다보면 많은 일들이 있을 터인데 그것만 신경 쓸 수는 없다고 말한다. 지적당하는 게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닐지라도 언제까지 비관적으로 있을 수는 없으니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 스트라토의 요지였다.
극복 방법에 대해 묻자 이에 대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찾았으니 약점에서 강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옮길 수 있었다 답하고, 본인의 약점만 신경쓰는 것은 자신을 괴롭힐 뿐이라고 말한다. 이 말에 나앤은 자신의 강점에 대한 생각에 잠기던 중, 갑자기 오렌지에이드의 라디오 방송이 시작된다.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요즘 함내 방송은 스카이 나이츠와 뮤즈의 노래 뿐이라고 말하던 나앤의 말에 답하던 중 갑작스레 뭔가 떠올랐는지, 스트라토는 노래를 불러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그건 외모랑 관계없고 그닥 잘하지도 않는다는 나앤에게 외모만이 매력의 전부가 아니고 나앤의 노래는 자신이 잘 안다며,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당신의 몫이라 말하고는 스트라토는 정비를 받으러 간다. 나앤은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노래에 대해 좀 고민을 했는지, 자리를 바꿔 자신에게 어울리는 의상들을 찾아본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했는지 맹연습을 하기 시작하나, 멜로디가 나왔지만 가사가 안나와서 머리를 또 싸맨다. 계속 써봐도 영 마음에 안들어서 공연까지 시간이 다소 촉박해진 상황이었는데, 하필 사령관이 공연장을 만든다고 하자마자 스트라토가 바로 약속을 잡아버리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짧아진 모양. 게다가 의상도 나앤 본인이 만들어보긴 했으나 영 퀄리티가 조악한 상태였다. 의상 상태를 본 스트라토는 의상실에 비슷한 옷은 없냐고 물어보고, 이에 대부분 자신에게 안맞았다고 답한다. 오드리에게 부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고민하던 중 스트라토는 다른 분의 옷을 빌리는 건 어떻겠냐며 예시를 보여주나, 나앤은 모두 자신보다 크지 않냐며 자조섞인 말을 한다. 그렇게 자조하던 나앤에게 스트라토는 자기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나앤은 여전히 반응이 가라앉은 상태. 그때 갑자기 나앤 앞으로 소포가 하나 오고, 스트라토가 산책을 하러 간 사이 소포를 보자 거기에는 응원하고 있다는 쪽지와 나앤이 만들려던 의상의 완성판이 같이 들어 있었다. 나앤은 누가 이걸 보낸 것인지 바로 짐작하고, 자신이 어떻든 이렇게 좋아해주는데 스스로 남의 모습만 신경쓰고 있었다며 깨달음을 얻는다.
그렇게 가사를 떠올려 무사히 작성하고 무대를 준비하게 되어 사령관과 만난다. 공연 준비는 잘하고 있냐는 물음에 나앤은 어떤 분이 많이 도와줘서 잘하고 있다 답하고, 이에 사령관은 말투가 눈에 띄게 당황한 기색이 드러난다.[14] 민망해하는 사령관에게 한발 다가선 나앤은 혹시 자신을 도와준 분을 만나면 말을 전해 달라며 이렇게 말한다.
...저는 여태껏 제가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하면서 비관적으로 살았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고 그저... 자신을 스스로 깎는 행동만 했었죠.
그래도 지금은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가끔 귀찮긴 해도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있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를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정말 고마워요, 사령관. 이 무대뿐만이 아니라, 전부.
고마움을 표한 뒤 사령관에게 키스 직전 나이트 앤젤이 손끝으로 사령관을 밀어내고, 조금 이따가 하자며 먼저 무대로 오르고 리허설은 끝났지만 사전 공연 정도는 또 해도 된다며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령관에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게 사랑과는 전혀 관계 없는 가사와 멜로디지만, 사령관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나이트 앤젤의 무대를 보면서 마무리된다.
3.10. 분노의 늑대 송곳니[편집]
3부 후일담에서 등장. 아직 메이 외전 이전 시점이라 사령관과 연애는 커녕 아다도 때지 못한 메이에게 답답해하던 시절이다. 실피드에게 사령관과는 일부러 밀당을 하는 거라는 메이의 허풍을 듣고 질책한 후, 실피드와 대화 중 이미 실피드는 사령관과 관계를 맺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건 즉, 현재진행형인가요? 한때의 실수 같은 게 아니라 일상다반사처럼? 쿵떡쿵떡 쑤컹쑤컹 앙앙한다고요?"라고 묻는다. 사령관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첫 경험을 잊지 못하고 자신에게 투영하는 것인지 걱정하는 실피드에게 사령관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후 다이카를 만나 오르카의 풍기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다이카가 한밤중에 보고서를 올린다는 핑계로 사령관의 방으로 향하고 있음을 눈치챈다. 다이카의 옷을 강제로 벗기자 아니나다를까 스킨으로 출시된 야한 속옷을 입고 있었고, 죽은 눈이 되어 다이카를 몰아붙인다. 다이카가 볼일을 보러 사라지자 자신을 제외한 둠 브링어 대원들이 사령관과 이미 신나게 하고 있는 것을 깨닫고 '종말의 날개'라고 경외받던 우리가 어쩌다 이런 꼬라지가 됐는지, 메이를 배려하는 건 자신 뿐인지 한탄하며 그들의 가슴을 매도한다.
그러다 옥수수를 들고 얼굴을 붉히며 한숨을 내쉬던 지니야를 보고 이성이 끊이 끊어져 지니야의 가슴을 잡아당기며 폭주한다. 이를 목격한 브라우니들에 의해 사령관의 그곳이 옥수수 같다는 소문이 퍼져버린다.
4. 성능[편집]
4.1. 능력치[편집]
[1] 스텔스 성능을 매우 강조한 설계라는 설정으로, F-117 나이트호크는 실전 배치된 U.S 공군 유인 항공기 중에서 RCS 수치가 가장 낮은 기체이다. 또한 명칭에서 '-11' 부분과 '나이트~' 부분이 유사하다.[2] 날개 부분의 디테일이 B-2와 거의 똑같고, 명칭의 B-' 부분이 유사하다. leet로 11을Ⅱ로 해석할 수도 있다.[3] 이 가슴트임과 정면이 아닌 상방향으로 기동을 하기 때문에 쓸리는 문제가 생기지 않겠냐고 질문이 들어오자, 공식 답변에서 니플 패치를 사용한다고 답했다.#[4] 값싸게 대량으로 만들어진 브라우니나 지니야 등도 가슴이 나와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작다 못해 아예 없는 바이오로이드는 일부러 의도적으로 설계되어야만 만들어짐을 알 수 있다.[5] 그러나 똑같이 스텔스 기능을 가졌지만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빵빵한 하르페이아의 존재 때문에 나이트 앤젤의 가슴이 저렇게까지 평평한 건 그저 나이트 앤젤을 괴롭히기 위해서라는 의혹도 존재한다. 자신의 몸매에 개의치 않는 성격이었다면 그냥 의혹으로 남았겠지만, 구태여 자기 몸매에 컴플렉스를 느끼도록 설계했다는 걸 생각하면...[6] 정작 아이샤는 나앤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한 브라를 '꿈을 버리지 못한 잔해'라고 언급하는 등 무자비한 언어폭력을 행사했다.[7] 웃긴건 AGS면서 에이다는 볼륨감이 있었기에(...). 에라모르겠당에 소속되지 않았다.[8] 발키리가 메인이다.[9] 원년멤버인 소완과 리리스는 진작에 탈출했고, ADAS의 다른 멤버인 리제는 햇츙만 외치는 귀여운 띨빡이 캐릭터가 되어서 사령관과 동침하지 못한게 상대적으로 묻힌다. 반면 메이는 어필도 제대로 못하고, 기껏 뭘 하려고 해도 매번 외적인 요인으로 혹은 본인의 성격으로 망쳐버리기 일쑤라 더더욱 튄다.[10] 제작자들이 제작에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비판 전에 그리폰이 나이트 앤젤보고 밋밋한 가슴이면서 합류가 느렸다는 발언을 했기에 그리폰의 큰 가슴 때문에 스텔스가 어렵다는 디스를 한 것이다.[11] 샬럿과 워울프가 점프할 때 아프지 않겠다고 하자 비치라서 비치 발리볼을 하고 싶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샬럿이 설마 비치와 빗치의 언어유희냐고 하다가 자신을 깠다는걸 조금 늦게 알아채고 가슴에 공이 안맞게 조심하라며 맞으면 충격도 못받아낸다고 반격하자 뇌에 갈 혈액을 가슴으로 보낸 것 치곤 이해가 빠르다, 공 대신 가슴 안치게 조심해라, 가슴 아래가 안보이는데 리시브는 가능하냐, 엎어져봤자 가슴 때문에 입이 땅에 닿지도 않을테니 모래가 입에 들어가지는 않겠다고 극딜했다.[12] 날아다니지 말란 룰은 없으니 문제가 없단다. 이에 워울프가 룰에 총을 쏘지 말란 규칙은 없으니 총은 쏴도 되냐고 하자 상대 선수를 다치게 하는건 룰 위반일거라며 비웃는 것은 덤.[13] 메이의 츤데레 성향 탓에 사령관에게 다가가질 못하고 있으니 "말 한번 잘못했다가 사령관이랑 손도 못잡고 인류 재건될 뻔하지 않았느냐?","그나마 실수는 안했으니 100년 정도 지나면 손을 내밀어 주지 않겠느냐.","덕분에 우리는 손가락만 빨고 있으니 참 즐거운 미래 아니냐?"는 등의 말을 한다.[14] 보면 알겠지만, 나앤에게 소포를 보내준 것은 사령관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15] 레벨링 하기 좋은 곳이라서 여기서 살다보면 나앤이 많이 쌓인다.
4.2. 스킬[편집]
4.3. 패치노트[편집]
스킬 레벨에 따라 상승하던 패시브 2의 행동력 감소량이 오픈베타 직전 고정수치가 되었다.
2019년 3월 27일 패치로 액티브 3의 데미지가 10레벨 기준으로 1.27배율까지 올라갔다.
2019년 6월 20일 패치로 패시브 2의 행동력 감소가 오히려 증가하도록 바뀌다.
2019년 11월 22일 패치로 다소 상향을 받았다. 액티브 2의 위력이 10% 증가하고 방관이 추가되었으며, 패시브 2는 기존에는 메이가 있어야 발동했지만 기존 수치의 절반으로 줄어든 대신 메이가 없어도 발동하고 메이가 있을 경우 수치가 2배가 추가 되도록 바뀌어 메이가 있을시 기존 대비 1.5배 상승했다.
2019년 12월 6일 다시 기본 적중과 회피가 상승하는 약간의 상향을 받았다.
4.4. 평가[편집]
액티브 1인 ATS 미사일은 기본 계수부터 높은데, 방어관통에 경장/중장형 15% 추가 데미지까지 붙어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무난히 쓸 수 있다. 방어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리는 상대에게도 유효타를 낸다.
액티브 2인 고공 폭격은 행 방향으로 강력한 방어관통 범위피해를 보호무시로 때려박는데, 피격 대상이 이동 불가 상태일 경우 추가 데미지를 준다. AP 소모가 크지만 쉽게 쓸 수 있는, 유용한 고화력 광역기. 사실상 메이의 엑티브 1과 동일한 스킬이다.
패시브 1은 원래는 대기시 버프가 걸리는 스킬이라 거의 버려졌지만, 이후 변경되어 위치에 따라 버프가 걸리는 식이 되었다. 또한 후열에서는 회피가 상당히 상승하기 때문에 생존성에도 나름 도움이 되며, 승급으로 얻는 패시브 3과도 시너지가 있다. 이 회피 버프 덕분에 오토 조합을 짤 때 보호 무시 공격을 뚫고 들어오는 적이 있는 경우 나앤이 딜러로 채용되기도 한다.
패시브 2는 공격력, 치명률, 행동력을 상승시켜준다. 멸망의 메이와 같이 편성하면 더 강력해지는데, 메이는 3패시브의 우월한 주유 능력 덕분에 토템으로도 쓰는 범용성 높은 전투원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가 굉장히 쉽다. 원래 메이가 없으면 효과가 없고, 메이가 있하면 행동력이 감소하는 페널티까지 있었으나, 여러 번의 조정[16] 을 거쳐 현재의 스펙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성능의 기동형 공격기이다. 얻기 쉽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제작시에도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고, 4-8이나 4-4ex의 드랍테이블에도 포함되어 있어 체감상 굉장히 자주 보게 되므로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패시브로 치명타와 적중을 챙길 수 있어서 남는 능력치를 공격력에 더 쏟아 부으면 강력한 한방 딜러로 활용할 수 있다.
장비는 여타 딜러와 별 다르지 않으나, 기본으로 가진 66% 방어관통을 장비와 조합하면 방관 100%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이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석이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즈음해서 나엔과 메이, 에키드나를 조합한 에키나엔 조합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에키드나가 전열에 배치되면 후열에 있는 메이와 나앤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며, 적 전체에게 거는 이동불가 디버프로 메이의 1액티브와 나앤의 2액티브가 가진 추가 피해 조건을 만족하여 맹폭격으로 적들을 말 그대로 삭제해버리는 조합이다. 1패시브의 사거리 증가 때문에 나앤이 오토에서 2스킬을 쓰려면 사거리 -2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승급 그렘린이 채용되었다.
4.4.1. 승급 : SS[편집]
2021년 8월 23일 패치로 SS승급이 추가되었다. 승급 패시브 스텔스 모드(...)는 라운드 개시 시 스킬 위력을 자신의 회피 수치의 최대 47%(호감도 200 기준 50%)만큼 증가시키는 심플한 스킬. 나이트 앤젤은 기본적으로 후열에 배치되면 회피가 최대 86%(호감도 200 기준 90%) 증가하는 패시브가 있고, 승급하면 기본 회피가 30%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투자 없이도 +58%p의 스킬 위력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나이트 앤젤의 기본 스킬 계수가 1스킬은 235%, 2스킬은 230%이니 최종 화력이 약 25% 증가하는 셈. 따라서 회피에 스탯을 투자하면 그만큼 스킬 위력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그만큼 공격력이 낮아져 화력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 장비나 디버프 등으로 인해 회피수치가 음수로 내려가면 역으로 스킬위력이 감소하니 주의가 필요했으나, 차주 패치로 스킬 위력의 최소 수치가 0%로 수정되어 위력이 감소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로크처럼 1회 한정으로 적용되는 버프도 문제 없이 적용 된다.
하지만 나이트 앤젤에게 부족한 방어 관통을 채워주고 자체 성능도 출중해 많이 채용되던 전략 폭격 장비(회피 -75%)와의 궁합이 최악이고, 마찬가지로 고성능 기동형 장비인 공중화기용 추력기도 스킬 위력 증가 옵션이 합연산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결국 방어 관통을 따로 수급할 수단이 없다면 현 시점에선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대 장갑 장비(통칭 송곳)를 장비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조합상으로도 그리 좋지 못한데, 나이트 앤젤을 채용하는 경우 필연적으로 파티에 포함되는 메이와 나이트 앤젤이 있을 때 버프를 받는 스트라토 엔젤은 나이트 앤젤에게 회피 버프를 제공하지 않는다. 외에도 50% 이상의 높은 회피 버프 효과를 가진 기동형 전투원은 마키나, 로크, 드리아드 셋 뿐인데 로크와 드리아드는 열 공격 어태커라 행 공격 어태커인 나이트 앤젤과 짜기 어려우며, 특히 자신보다 앞에 있는 전투원에게 버프를 거는 드리야드는 후열에 배치해야 하는 나이트 엔젤과의 궁합이 최악이다. 마키나의 경우 기동형에 특화된 버프를 제공하며 공격력 버프와 타입 추가 피해 버프도 걸어주기 때문에 시너지가 높지만 액티브 스킬을 써야 적용되기 때문에 첫 턴에는 효과를 볼 수가 없다.
4.4.2. 2021.9.6 재조정[편집]
리리스, 샬럿, 시라유리와 함께 재조정의 대상이 되었다. 다른 재조정에 비해 소소하고 가장 큰 문제점이 그대로이다.
일단 공통적으로 액티브들의 위력이 더욱 증가했으며, 액티브들에 붙어있는 방관 효과는 패시브로 이관되었다. 추가로, 액티브 1은 기존에는 경장/중장형 적군에게 피해량이 증가했으나 이제는 그냥 자체적으로 대 경장/중장 피해량 증가 효과를 가지게 되고 대상이 회피나 행동력이 감소한 상태면 피해량이 증가하게 된다.
패시브 1은 액티브들에 붙어있던 방관효과를 가져와서 라운드 개시 시 방어관통을 제공하고, 중열에서도 최대 효과의 버프를 부여하게 된다. 패시브 2는 공격력 증가 효과가 소폭 상향되었으며, SS승급 패시브는 전투 개시 시 1~2 회 받는 피해 최소화 기능을 부여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결국 10월 5일 패치로 추가적 상향을 받게 되었다. 메이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점과 지나치게 효용성이 떨어지는 SS승급 스킬에 대한 보완이 중점이 되었다. 그에 따라 패시브 2의 기본 버프량이 증가한 대신 메이가 존재할 시 200% 증가가 아닌 100% 증가로 변했으며, 패시브 3에는 라운드 개시 시 피해 최소화가 적용된 상태에선 공격력이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추가로, 액티브 1의 위력도 좀 더 증가하게 되었다.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나이트 앤젤의 꿈[편집]
19년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을 앞두고 나이트 앤젤의 거유(!) 버전 스킨이 무료 지급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딱히 숨길 생각이 없는 것인지 전신 실루엣에 가슴부분만 공개된 이미지[17] 를 올렸다.
빈유는 나이트 앤젤을 상징하는 것과 다름없는 요소였기에 플레이어들은 진짜 거유 버전이 나오는 것인지 반신반의하면서 사실은 홀로그램이 아닐까 하는 등의 다양한 추론을 내놓았는데... 정작 만우절 당일날 공개된 스킨은 가슴이 큰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등신대 입간판을 앞에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얼굴만 내놓고 찍는 이런 식의 이벤트 간판이 그렇듯이 얼굴 부분만 구멍을 뚫어놨는데, 그 구멍으로 원래대로의 침울한 표정 대신 그래도 그림으로나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한 것인지
해당 스킨은 2019년 4월 1일~1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었다. 19년 5월 16일자로 상점에 풀렸는데 가격이 고작 참치캔 4개(...). 다른 스킨은 호감도 아이템을 주지만 여기서는 시작형 파츠[18] 2개를 주는 데서 비참함이 배가 된다. 사실상 무료 스킨인만큼 SD나 대사 등의 변경점은 없으며 기본 스킨과 달리 애니메이션도 없다.
동년 19년 5월 공식 카페에서 진행하는 '포토제닉 이벤트'에서도 이 스킨이 등장했는데, 특별상이 바로 해당 스킨의 실물 간판이었다. 그리고 나이트앤젤의 몸매를 묘사한다고 벽에 건포도 두 개를 붙인 사진을 찍었던 플레이어가 이걸 받아가 인증샷을 올렸다(...).
5.3. 한여름의 천사[편집]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 전에 실시했던 수영복 스킨 투표 이벤트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받은 나이트 앤젤의 최초의 유료 스킨. 정말 해당 캐릭터의 수영복이 매력적일 것 같아 내줬으면 좋겠다기보다는, 워낙 무유로 유명한 캐릭터라 어떻게 수영복 스킨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이유로 1위를 먹은 상황이었다.
그래도 실제 나왔을 때는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못생긴 건 아니지만, 워낙에 수수한 디자인의 의상에 무감정한 표정, 무력한 자세로 인하여 매력이 영 부족하던 원본이나 비참한 개그를 보여주던 입간판 때와는 다르게, 헤어스타일의 변경과 빈유 이미지를 만회 하려는 듯 선수용 컨셉 수영복에 T백으로 노출된 하반신의 매력을 강조한 엉덩이와 아슬아슬하게 가려지는 중요한 부위, 그리고 다리 전체의 각선미를 부각하는 야릇한 자세에 은근히 무언가를 연상케 하는 표정(아이콘 버전)으로 인하여 상당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실제로 장난성 투표로 인해 파맛 첵스 꼴이 나는 걸 막기 위해 카키맨이 무척 신경써서 그렸다고 한다.
실제로 스킨 장비시 이런 특징을 반영해 자기 다리를 자랑하는 대사 위주로 변경된다. 물론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나앤을 제외하면 다리뿐만 아니라 가슴도 빵빵한 경우라는 게 문제지만(...).
스토리상에서는 워울프의 비키니 해적단에 같이 끼면서 오드리가 해적단 유니폼으로 디자인한 하이레그 원피스형 수영복을 받는데, 혼자 비키니가 아니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포츈은 엉덩이와 다리를 강조하다보니 하이레그 형태로 만들어주었다고 설명해줬지만 사실 거짓말로, 가슴이 너무 없다 보니 걸릴 게 없어서 비키니 상의가 흘러내릴까 봐 못 만들어줬다는 처참하다 못해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유였고 나앤에게 그 사실은 차마 말해주지 못했다. 일단 나앤 본인이 에이미에게 수영복에 대해서 의논하고 오드리에게 맡긴듯 하며, 나이트 앤젤은 초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과 별개로 수영복 자체는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메이의 발언에 따르면 수영복의 색이 살색인 게 아니라, 물에 젖으면 안이 비치는 재질이라는 모양이다.
검열과 비검열의 경우 속이 비쳐 보이는지의 여부와 수영복 하단부의 천 면적의 차이가 있다. 검열판은 엉덩이가 풀백으로 실제 선수용 수영복과 차이가 없다.
SD 캐릭터를 보면 가슴이 정말 아무 것도 없는 평면이다. 기존 SD에서는 전투복이라 티가 잘 안 났지만, 수영복을 입으니 그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야말로 빨래판만도 못한 가슴.(...) 타고 있는 서핑보드는 SD상태에서도 기동유닛 뒤에 매달려 있다. 하필 사용자가 사용자인지라 팬아트에서 종종 본인이 서핑보드가 되는(...) 묘사도 나오곤 했다.
1스킬 사용시 미사일 대신 공을 쏜다. 적에게 맞으면 공이 터지지 않고 그냥 튕겨서 날아간다. 2스킬도 공을 투하하는데 이건 평범하게 폭발한다.
5.4. 미스오르카 : FLIGHT AGAIN[편집]
제2회 미스 오르카 3위 입상 특전으로 발매된 스킨. 2021년 11월 22일 다른 미스 오르카 스킨과 동일하게 노래를 포함해서 등장했다.
다른 미스 오르카 스킨들과 달리 아이돌 컨셉이며, 음파로 공격하는 듯한 연출이 특징. 정체성인 평평함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기존 일러스트보다 어깨가 넓어져서 기존 일러스트와는 다른 분위기를 낸다.
그림 작가는 기존의 카키맨에서 Jam으로 교체되었다. 제 2회 미스 오르카가 선정될 때만 해도 기존 원화가에게 스킨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라고 여겨졌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나이트 앤젤만 기존 원화가가 아닌 다른 사람이 그린 스킨을 받게 되었다.
사망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는데 주저앉은 채로 손을 들어올리며 마지막 노래를 부를 듯한 분위기를 내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조명[19] 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때문에 수복시 머리에 혹이 난 걸 볼 수 있다. # 또한 아마미 하루카의 패러디로 둠이에요 둠!을 외치는 대사도 있다.
전용 배경까지 있어서 그런지 가격은 242참치로 무려 프로젝트 오르카의 하르페이아와 슬레이프니르와 자웅을 겨룰 정도로 비싼 편이다. 11월 22일부터 29일 점검 전까지 30참치만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5.4.1. 캐릭터송 - FLIGHT AGAIN[편집]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한여름의 천사[편집]
6.3. 미스 오르카 : FLIGHT AGAIN[편집]
6.4. 서약 대사[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19] 승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옆에 떨어져서 나앤을 비춰준다.[20] 실제 음성은 "바이오로이드 나이트 앤젤. 합류합니다."까지만 이야기한다.[21] 아마도 모델으로서의 포텐셜을 말하는 것 같다. 공통점으로 둘 다 장신인데, 칸은 상체는 슬렌더하지만 하체가 나앤처럼 든실하고, 마리는 키가 가장 크며, 전체적인 몸매가 잘 잡혀있다.[22] 평소 목소리보다 유난히 톤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