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킹스레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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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1일에 출시된 캐릭터로 오르벨리아 왕국의 공주이며 이명은 백은의 신뢰. 본디 스칼렛의 아버지이자 오르벨리아의 국왕 베로글란스 2세는 누구도 함부로 여기지 않을만큼 강직한 왕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기에 급급해졌고, 급기야 왕이 쇠약해지고 앓아 눕자 왕의 기세에 눌려있던 간신배들이 슬금슬금 기어올라와 갖은 감언이설로 왕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있다. 어린 시절, 강직했던 아버지를 동경해왔고 오르벨리아와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했던 스칼렛은 이미 자신이 올려다보았던 국왕은 없어졌다며 나라를 망치고 아버지를 실권 없는 허수아비 왕으로 만든 간신배들을 매우 혐오하고 있으며 그들로부터 국가와 아버지를 지키려고 애쓰고는 있지만 나라의 실상을 모른 채 국왕만을 탓하는 백성들을 보며 절망감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한다.

전용보물 중 하나인 파동의 건틀릿 설명을 보면 데미아와 친한 사이로 보인다. 또한 카셀 일행과 만났을 때 일행에게 무릎을 꿇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면 높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격식을 차리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모양.[1]

상대의 마력을 무력화하는 대검을 이용한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고 하는데, 정작 상태이상 해제 스킬인 2스킬 '이것이 정의다'는 전무가 있으나 없으나 발동이 가능하고, 전무 설명을 미루어보아 상대의 마력 무력화 대검은 기본 지급된 대검으로 추정된다.

왕족의 신분과 대검을 들고 싸우는 투희 속성, 그리고 여러 생김새 등을 보았을 때 디자인적 모티브는 이 분으로 추정된다. 차이점이라면 그 분은 금발에 푸른 이미지인데 비해 스칼렛은 은발에 흑백 이미지라는 것 정도.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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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챕터에서 첫등장 클라우스, 데미아, 체이스와 함께 등장하며 잠시 카셀 일행과 합류해 잠시 다니지만 병사에게서 오르벨리아에서 무슨 일이 생겼다는 사실에 오르벨리아로 돌아간다.

3. 캐릭터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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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보두엥을 혼자서 카운터 치는 엄청난 스킬 구성을 갖고 있다. PVP에서는 현재 탑클래스를 달리는 픽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칼렛을 중심으로 하는 조합들이 연구될 정도로 굉장한 성능을 보여준다. 전용무기의 영향을 크게 타지 않는 캐릭터라는 점도 중요하다. 스칼렛을 주력딜러로 사용한다면 전용무기에 붙어있는 '재사용 대기시간 중인 스킬 1개마다 피해량 증가' 옵션이 좋을 만도 하지만, 서브딜러나 탱커, 서포터로 사용할 예정이라면 굳이 전용무기가 없어도 될 정도. 룬을 2개 더 박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인데, 스칼렛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2스킬 '이것이 정의다'는 소모값이 1마나다.

이렇게 결투장에서는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나 사냥이나 레이드와 같은 PVE 콘텐츠에서는 썩 좋지 못하다. 메인딜러는 커녕 서브딜러로 쓰기에도 딜이 상당히 부족한 편이고 메인탱커로 사용하자고 하니 전사라는 클래스가 발목을 붙잡는다. 적의 이로운 버프해제, 아군 디버프 해제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PVE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가우랑 비교해봐도 차별점이라곤 이로운 버프 해제뿐인데 PVE 콘텐츠에서 이로운 버프 해제는 특정 콘텐츠를 제외하면 필요성이 떨어질뿐더러 가우는 디버프 해제뿐만 아니라 공격력 증가 버프와 공속 증가 버프, 엄청난 수치의 기절 게이지 깎기를 가지고 있다. 즉 PVE 콘텐츠에서 사용하기엔 지나치게 우수한 상위호환이 존재하고, 스킬셋 자체도 채용하기엔 메리트가 적어 보두앵이나 레오처럼 별로 쓸모가 없다. 그나마 쓸만한 곳을 찾아보자면 블랙 드래곤 하드모드 정도이다. 어디까지나 주력 분야는 결투장인 셈. 물론 상대팀 전원 기절이라는 중요한 CC기를 걸기 위해선 최소 3초월은 필수로 올려야 한다. 3초월 특성으로 주어지는 효과이기 때문.

결투장에서 90%+ 픽률을 자랑할 정도로 심각한 성능 때문에 베스파가 칼을 뽑아 들었고 적 마나 감소 기능을 삭제했으나 결장 픽률은 여전히 최상위권이다.[2] 한마디로 말해서 너프인 듯 너프 아닌 너프 같은 밸런스 조정이다. 게다가 전사에다 패시브에 치명타 저항이 내장된 특성 때문에 엄청나게 튼튼한 결투장 딜탱이 될 수 있어 레두앵과 스칼렛을 동시에 쓰며 강력한 딜러를 집어넣는 그야말로 메타의 끝판왕 격 덱을 쓰는 경우도 여전하다. 아르크, 보두앵, 레오 등 결투장에서 악명 높았고 현재진행형인 기존 캐릭터들처럼 굉장히 오래 해먹을 것으로 예상되는지라 코스튬도 팔아먹어야지 메인 덱이 어느정도 제대로 육성된 신규 유저들에게도 어지간하면 편한 결투장을 위해 키우는 것을 추천하게 되는 캐릭터.

2018년 3월 8일 2스킬의 스턴 초월특성이 삭제됐지만 대신에 딜이 오르고 아군 전체에게 물리 치명타 저항력을 주게되었다. 때문에 서든데스 타이머 시작부턴 2스킬 한방으로 상대 뒷라인이 딸피가 되는 것도 자주 보인다.

실상으론 레오와 보두앵을 카운터치기 위해 출시된 캐릭터라고 하나, 정작 출시된 건 혼자서 모든 걸 해먹는 역대급 사기캐다. 태생부터 전사라서 딜을 충분히 넣는데 정작 스칼렛 자신은 쉽게 죽지 않고, CC스킬을 2개나 보유하면서, 2스킬로 아군 전체의 디버프 제거와 함께 상대의 버프를 차단하면서 정작 자신은 캐스팅 도중에 상태이상 면역이라 절대 끊길 수 없고, 패시브로 계속 상대에게 기절을 거는 주제에 더욱 더 자신의 생존력을 더 올려주는 치명타 저항력까지... 이렇게나 거의 완벽함 그 자체의 캐릭터인 스칼렛 덕분에 결투장 유효 캐릭터 풀이 매우 좁아지는 현상까지 보여줬다.[3][4] 스칼렛 하나에다가 하위급 캐릭터 셋을 동반해도 마스터 티어까지 올라갈 정도의 밸런스 브레이커다.

2018년 9월 6일 패치에서 타냐와 함께 일부 스킬과 초월 특성의 효과가 변경되었다. 스칼렛은 1스킬이 영웅 이외의 대상에게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스킬의 경우엔 3~4초월 특성 중 빛 특성의 효과가 마나 감소에서 영웅이 아닌 대상을 4초간 기절시키는 걸로 바뀌었는데, 이로서 어느 정도 범용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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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용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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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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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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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영어 보이스는 기세 좋고 우렁찬 느낌이지만, 한국어 보이스는 침착하고 좀 더 낮은 톤으로 연기하고 있다. 일본어 보이스는 그 중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