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자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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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뱀자리과 공기펌프자리 사이에 있던 별자리로 한국에선 해당 별자리가 있던 부분을 겨울~여름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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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자리가 처음 만들어진 때는 1799년으로 프랑스의 천문학자인 제롬 랄랑드가 만들었다. 그 까닭이 심히 놀라운데, 고양이 애호가였던 제롬 랄랑드가 천구에 아직 고양이자리가 없는 것을 발견해 안타까워 했기 때문이라고... 제롬 랄랑드의 억지스러운 까닭으로 인해 만들어진 별자리이기 때문인지 별자리 모양도 고양이와는 완전 다르다. 차라리 외부에 있는 4개의 별을 서로 연결해서 지금은 사라진 사분의자리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고양이와는 딴판인 모습과는 별개로 고양이자리는 꽤 학계에서 인기가 있었고 그렇게 쭉 사용되는가 싶었는데, 충격적이게도 1922년 IAU 총회에서 고양아자리는 현대 88개 별자리에 선정되지 못했고 그대로 바다뱀자리에 흡수되었다. 이 사건이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사람들 사이에선 총회에 있던 고양이 비호가 천문학자들이 고양이자리가 선정되지 못하도록 미리 서로 짜놨다는 찌라시가 돌았다고 한다. 다만 사라진 별자리중에선 거의 유일하게도 현재 고양이자리를 구성했던 별중 하나였던 HD 85951이 국제천문연맹에 의해서 Felis라고 명명받아 별자리가 사라진 후에도 그 이름이 남아있기는 하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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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뱀자리
• 사라진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