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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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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과천시는 남북 대치 구도에서 계획된 정통 행정도시인 만큼 공무원 및 고위 관료들이 다수 거주하며, 또한 군부대도 많아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이다.[1] 또한 강남3구에 버금가는 상당히 비싼 집값과 비슷한 주민 구성이라는 점도 한 몫 한다.[2] 실제로 강남권과 과천시, 분당구, 수지구 등은 정치 성향이 거의 같이 가고 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직선제로 도입된 대선에서 13대, 19대를 제외하면 보수정당이 항상 승리해 온 보수의 텃밭 중 상텃밭이다. 13대 대선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 곳에서 1위를 차지하여 노태우 전 대통령을 꺾었다. 또한 양김 모두 합산한 결과 62%라는 득표를 얻었다. 하지만 3당 합당 이후엔 과천 역시 보수정당이 항상 승리를 차지하여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 곳이기도 하다.
시민의식이 높은 지자체 특성상 선거마다 투표율 또한 높게 나오는데, 실제로도 우리나라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들 중 투표율이 가장 높다. 아무래도 아파트로 이루어진 지역이 많고 공무원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 안정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는 점, 노령층 비중도 높다는 점, 표본도 타 도시에 비해 적어서 그렇다는 분석도 있다. 중앙동, 별양동 등은 평균 투표율을 크게 웃도는 정도이며, 행정동으로만 한정했을 때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07년 17대 대선 때도 70%를 넘겼고, 2012년 18대 대선 때에도 8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19대 대선에도 82.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여 전국 시군구 최상위권에 들었다.
국회의원은 과거 보수정당이 아닌 제3지대 정당 후보로 출마한 초선이었던 통일국민당 박제상 전 의원과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던 안상수 전 의원이 4선이나 하였다. 그러다 청계지구 개발로 인한 의왕시의 소폭 인구 증가와 야권연대 등으로 인해 2012년 19대 총선에선 진보진영 송호창 의원이 당선되었다.[3]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송호창 의원이 탈락하고 대신 초선 의왕시장 출신의 신창현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는데, 국민의당 창당으로 인해 야권분열이란 불리한 선거 여건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를 3,835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면서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를 공고히 굳혔다.[4] 당시에는 야당으로서 내놓은 미래부 이전 반대 공약이 일부 적중했으나, # 이후의 상황은 오히려 미래부를 조기 이전 시키는 결과였고, 특히나 지식정보타운에 첨단 산업을 유치하려던 시기에 과학기술부처를 옮긴다니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리가 없었다. #
민선 시장은 보수적 성향의 초대 이성환 시장이 민선 1/2대를 역임했다. 한나라당 - 새누리당의 여인국 시장이 3 ~ 5대를 역임했는데,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양자 대결로 69.80%라는 경이적인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 6대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신계용 후보가[5] 당선되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는 한동안 보수정당의 위세가 30년 만에 크게 꺾였다. 2017년 5월 9일에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무려 18.4%p 차이로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정부청사 소재지로 가장 보수적인 행정동인 중앙동에서마저 10% 격차로 이기고, 이를 제외한 시내 지역에서는 16 ~ 20%의 격차로 압승했다. 심지어 전원주택이 많은 과천동에서도 약 9% 격차로 승리하면서 6개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2018년 7회 지선에서도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6.75%p 차이로 누르고, 과천시장도 민주당 김종천 후보가 현역 시장인 자유한국당 신계용 후보를 이기는 등 19대 대선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고소득층의 불만 확산과 과천시장 출신의 신계용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점 등이 작용하여 5개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를 누르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크게 이기는 등 12년 만에 보수정당 우세로의 회귀 양상이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 기준으론 동두천시, 여주시, 이천시와 더불어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미래통합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다수 득표를 한 7곳[6] 중[7] 하나이다. 그렇지만 늘 그랬듯이 과천은 의왕에 머릿수로 한참 밀리기 때문에(...) 지역구 의원으로는 의왕에서 압승한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당선되었다.
2021년에는 김종천 시장이 청사 유휴부지 활용 문제를 비롯한 누적된 정책 불만으로 주민소환을 당했다. 그러나 최종 투표율이 21.7%에 그치면서 개표가 무산되었다. #
과천시는 14·17·18·19대 대선에서 모두 표를 몰아준 후보들이 100% 당선 됐을 정도로 높은 적중률을 보이기도 했는데, # 과천시 역대 최고 인구수로 치러진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2017년 19대 대선 대비 약 2만명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투표율 84.9%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이는 1987년 직선제 이후, 과천시 역대 최고 투표율이자 또다시 대선 결과를 적중시킨 사례가 됐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7.59% 득표를 얻어 경기도 1위이자, 수도권 전체를 통들어서도 5번째로 높게 나왔다.[8] 거기에 3당 합당 이후로 역대 보수정당 후보의 최고 득표율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보수층이 많은 중앙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원도심의 신축 아파트 단지들에서 평균 약 70% 이상 득표했으며, 진보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문원동에서도 승리했고, 민심의 첫 시험대였던 지식정보타운에서도 승리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과천시의 특수한 상황과 닿아있다. 정부과천청사 철거 및 유휴부지에 초고층 임대주택 건설 추진, 택지지구 내 자족부지를 주택부지로 변경 및 과도한 임대주택 비율 설정, 재건축 사업 지연 및 자의적인 분양자격 변경 등의 즉흥적이고 무분별한 정책 추진 영향이 컸다. 최근 신축 아파트 분양과 입주 등으로 30대 젊은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상당히 보수적인 경향성이 나타나는 것은, 부동산 문제를 포함한 여러 정책에 대한 불만 뿐 아니라, 고소득층 유입이 상당히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9]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 출범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초로 여성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54.43% 득표를 얻어 승리했다. 시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가 56.36% 득표를 얻어 현직 시장인 김종천 후보를 꺾어[10]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했으며, # 지난 20대 대선에 이어 경기도 투표율 1위이자 명실상부 보수 강세 지역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시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여성 후보들이었으며, 현역 시의원도 1:6으로 역전되어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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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 선거구 정보[편집]
2.1. 시의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역 특성[편집]
과천시는 남북 대치 구도에서 계획된 정통 행정도시인 만큼 공무원 및 고위 관료들이 다수 거주하며, 또한 군부대도 많아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이다.[1] 또한 강남3구에 버금가는 상당히 비싼 집값과 비슷한 주민 구성이라는 점도 한 몫 한다.[2] 실제로 강남권과 과천시, 분당구, 수지구 등은 정치 성향이 거의 같이 가고 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직선제로 도입된 대선에서 13대, 19대를 제외하면 보수정당이 항상 승리해 온 보수의 텃밭 중 상텃밭이다. 13대 대선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 곳에서 1위를 차지하여 노태우 전 대통령을 꺾었다. 또한 양김 모두 합산한 결과 62%라는 득표를 얻었다. 하지만 3당 합당 이후엔 과천 역시 보수정당이 항상 승리를 차지하여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 곳이기도 하다.
시민의식이 높은 지자체 특성상 선거마다 투표율 또한 높게 나오는데, 실제로도 우리나라의 모든 기초자치단체들 중 투표율이 가장 높다. 아무래도 아파트로 이루어진 지역이 많고 공무원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 안정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는 점, 노령층 비중도 높다는 점, 표본도 타 도시에 비해 적어서 그렇다는 분석도 있다. 중앙동, 별양동 등은 평균 투표율을 크게 웃도는 정도이며, 행정동으로만 한정했을 때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07년 17대 대선 때도 70%를 넘겼고, 2012년 18대 대선 때에도 8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19대 대선에도 82.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여 전국 시군구 최상위권에 들었다.
국회의원은 과거 보수정당이 아닌 제3지대 정당 후보로 출마한 초선이었던 통일국민당 박제상 전 의원과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던 안상수 전 의원이 4선이나 하였다. 그러다 청계지구 개발로 인한 의왕시의 소폭 인구 증가와 야권연대 등으로 인해 2012년 19대 총선에선 진보진영 송호창 의원이 당선되었다.[3]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송호창 의원이 탈락하고 대신 초선 의왕시장 출신의 신창현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는데, 국민의당 창당으로 인해 야권분열이란 불리한 선거 여건이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를 3,835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면서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를 공고히 굳혔다.[4] 당시에는 야당으로서 내놓은 미래부 이전 반대 공약이 일부 적중했으나, # 이후의 상황은 오히려 미래부를 조기 이전 시키는 결과였고, 특히나 지식정보타운에 첨단 산업을 유치하려던 시기에 과학기술부처를 옮긴다니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리가 없었다. #
민선 시장은 보수적 성향의 초대 이성환 시장이 민선 1/2대를 역임했다. 한나라당 - 새누리당의 여인국 시장이 3 ~ 5대를 역임했는데,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양자 대결로 69.80%라는 경이적인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 6대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신계용 후보가[5] 당선되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는 한동안 보수정당의 위세가 30년 만에 크게 꺾였다. 2017년 5월 9일에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무려 18.4%p 차이로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정부청사 소재지로 가장 보수적인 행정동인 중앙동에서마저 10% 격차로 이기고, 이를 제외한 시내 지역에서는 16 ~ 20%의 격차로 압승했다. 심지어 전원주택이 많은 과천동에서도 약 9% 격차로 승리하면서 6개 모든 동에서 승리했다.
2018년 7회 지선에서도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6.75%p 차이로 누르고, 과천시장도 민주당 김종천 후보가 현역 시장인 자유한국당 신계용 후보를 이기는 등 19대 대선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고소득층의 불만 확산과 과천시장 출신의 신계용이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점 등이 작용하여 5개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를 누르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크게 이기는 등 12년 만에 보수정당 우세로의 회귀 양상이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 기준으론 동두천시, 여주시, 이천시와 더불어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미래통합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다수 득표를 한 7곳[6] 중[7] 하나이다. 그렇지만 늘 그랬듯이 과천은 의왕에 머릿수로 한참 밀리기 때문에(...) 지역구 의원으로는 의왕에서 압승한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당선되었다.
2021년에는 김종천 시장이 청사 유휴부지 활용 문제를 비롯한 누적된 정책 불만으로 주민소환을 당했다. 그러나 최종 투표율이 21.7%에 그치면서 개표가 무산되었다. #
과천시는 14·17·18·19대 대선에서 모두 표를 몰아준 후보들이 100% 당선 됐을 정도로 높은 적중률을 보이기도 했는데, # 과천시 역대 최고 인구수로 치러진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2017년 19대 대선 대비 약 2만명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투표율 84.9%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이는 1987년 직선제 이후, 과천시 역대 최고 투표율이자 또다시 대선 결과를 적중시킨 사례가 됐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7.59% 득표를 얻어 경기도 1위이자, 수도권 전체를 통들어서도 5번째로 높게 나왔다.[8] 거기에 3당 합당 이후로 역대 보수정당 후보의 최고 득표율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보수층이 많은 중앙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원도심의 신축 아파트 단지들에서 평균 약 70% 이상 득표했으며, 진보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문원동에서도 승리했고, 민심의 첫 시험대였던 지식정보타운에서도 승리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과천시의 특수한 상황과 닿아있다. 정부과천청사 철거 및 유휴부지에 초고층 임대주택 건설 추진, 택지지구 내 자족부지를 주택부지로 변경 및 과도한 임대주택 비율 설정, 재건축 사업 지연 및 자의적인 분양자격 변경 등의 즉흥적이고 무분별한 정책 추진 영향이 컸다. 최근 신축 아파트 분양과 입주 등으로 30대 젊은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상당히 보수적인 경향성이 나타나는 것은, 부동산 문제를 포함한 여러 정책에 대한 불만 뿐 아니라, 고소득층 유입이 상당히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9]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 출범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초로 여성 후보로 출마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54.43% 득표를 얻어 승리했다. 시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신계용 후보가 56.36% 득표를 얻어 현직 시장인 김종천 후보를 꺾어[10]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했으며, # 지난 20대 대선에 이어 경기도 투표율 1위이자 명실상부 보수 강세 지역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시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여성 후보들이었으며, 현역 시의원도 1:6으로 역전되어 여초 현상을 보이고 있다.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지방선거[편집]
4.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1.1. 경기도지사 [편집]
4.1.1.2. 과천시장 [편집]
4.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2.1. 경기도지사 [편집]
4.1.2.2. 과천시장 [편집]
4.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3.1. 경기도지사 [편집]
4.1.3.2. 과천시장 [편집]
4.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4.1. 경기도지사 [편집]
4.1.4.2. 과천시장 [편집]
4.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5.1. 경기도지사 [편집]
4.1.5.2. 과천시장 [편집]
4.1.6.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6.1. 경기도지사 [편집]
4.1.6.2. 과천시장 [편집]
4.1.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7.1. 경기도지사 [편집]
4.1.7.2. 과천시장 [편집]
4.1.8.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8.1. 경기도지사 [편집]
4.1.8.2. 과천시장 [편집]
4.2. 대통령 선거[편집]
4.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4.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4.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4.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4.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4.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4.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4.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4.3. 국회의원 선거[편집]
[1] 관료 집단은 직업군인과 함께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을 띤다고 알려져 있다. 또다른 공무원의 도시 세종특별자치시와는 정반대인데, 이 동네는 신도시 개발로 충청도의 인구 유입과 민주당계 정당의 복지 지향성 정책을 선호하는 젊은 공무원이 많다. 특히나 노무현 정부 하에서 탄생한 곳이 세종시고, 문재인 정부에서 정부과천청사의 과기정통부까지 조기이전 시키는 등 아무래도 민주당 쪽이 세종시 표심을 더 밀어주는 측면도 있다. 심지어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노무현 정부에서 정부과천청사의 이전을 주도했던 당시 이해찬 총리는 청사 일대를 첨단 산업과 글로벌 대학 유치 등 과천시가 발전될 수 있는 방향의 개발 등을 제시했었다.) 체제였던 2020년에 8.4 부동산 대책 일환으로 정부과천청사의 일부동을 철거하고 임대주택 4,000여세대를 짓겠다는 발표까지 했을 정도의 이중성을 보였기 때문에 민심이 좋을 리가 만무하다.[2] 더불어서 강남과 비슷하게 경상도 출향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3] 다만 송호창 후보가 과천에서 3.81%p 차이(1,338 표차)로 접전 끝에 승리하여 3당 합당 이후 첫 민주당계가 승리한 사례이기도 하다.[4] 다만 의왕과 달리 과천에서는 0.38%p 차이(141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였다.[5] 대놓고 과천의 강남 벨트화를 공약했다. 대다수 정부기관과 공무원들이 세종시로 떠나버리면서 더 이상 전원도시나 행정도시로는 힘들다는 인식이 지역 전반에 깔려 있었는데, 그걸 써먹었다.[6] 심지어 분당구도 7곳에 들어가지 않았을 만큼 과천이 보수세가 가장 강하다는 것을 입증해줬다.[7] 나머지는 가평군, 연천군, 양평군.[8] 이는 윤석열 후보가 수도권 최다 득표율을 보인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다음으로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버금가는 수치에 해당된다.[9] 일부 수도권의 30후 40초 세대는 20대 대선에서 계급투표 양상을 꽤 보여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과천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10] 하이엔드 브랜드 재건축으로 시민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점에 하이엔드 과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으며, 문원동을 제외한 5개동에서 승리했다.[11] 17대 총선에서 명칭이 바뀌었다.[A] A B C D E F 법정동 중앙동 · 관문동. 정부과천청사 및 과천 푸르지오 써밋, 과천주공아파트 10단지가 있는 동네[B] A B C D E F 법정동 갈현동 · 원문동. 래미안슈르, 과천 위버필드가 있는 동네[C] A B C D E F 과천주공아파트 4~5단지, 과천 자이가 있는 동네[12] 단 45표 차였다.[D] A B C D E F 과천주공아파트 8~9단지,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있는 동네[E] A B C D E F 법정동 과천동 · 주암동. 국립과천과학관 및 렛츠런파크 서울이 있는 동네[F] A B C D E F 법정동 문원동 · 막계동. 서울랜드가 있는 동네[13] 단 35표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