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샤 코헨

덤프버전 :

사샤 코헨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역대
>

[ 펼치기 · 접기 ]
하계 올림픽
1908
1908 런던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엘사 렌슈미트
1920
1920 안트베르펀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비아 노렌
동계 올림픽
1회
1924 샤모니
파일:미국 국기.svg 비아트릭스 로프렌
2회
1928 생모리츠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프릿지 버거
3회
1932 레이크플래시드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프릿지 버거
4회
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파일:영국 국기.svg 세실리아 콜레지
5회
1948 생모리츠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에바 파릭
6회
1952 오슬로
파일:미국 국기.svg 텐리 올브라이트
7회
1956 코르티나담페초
파일:미국 국기.svg 캐럴 하이스
8회
1960 스쿼밸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샤우켜 데이크스트라
9회
1964 인스브루크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레진 하이저
10회
1968 그르노블
파일:동독 국기.svg 가브리엘 세이페르트
11회
1972 삿포로
파일:캐나다 국기.svg 카렌 마그누센
12회
1976 인스브루크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디아네 드 리우
13회
1980 레이크플래시드
파일:미국 국기.svg 린다 프래티아니
14회
1984 사라예보
파일:미국 국기.svg 로잘린 섬너스
15회
1988 캘거리
파일:캐나다 국기.svg 엘리자베스 맨리
16회
1992 알베르빌
파일:일본 국기.svg 이토 미도리
17회
1994 릴레함메르
파일:미국 국기.svg 낸시 케리건
18회
1998 나가노
파일:미국 국기.svg 미셸 콴
19회
2002 솔트레이크시티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20회
2006 토리노
파일:미국 국기.svg 사샤 코헨
21회
2010 밴쿠버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22회
2014 소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23회
2018 평창
파일:오륜기.svg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24회
2022 베이징
파일: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기.svg 알렉산드라 트루소바
25회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파일:국기.svg ?
26회
?
파일:국기.svg ?
* 1912년 올림픽에는 종목으로 추가되어있지 않았고, 1916년 올림픽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
1940년과 1944년 올림픽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취소됨.
*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동하계 올림픽 개최 주기가 2년마다 번갈아 열림.

{{{-3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35deg, #0078D0 20%, #FFB114 20%, #FFB114 40%, #000 40%, #000 60%, #00A651 60%, #00A651 80%, #F0282D 80%); font-size: 1em;"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3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d700; font-size: 1em;"
금메달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단체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0c0c0; font-size: 1em;"
은메달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단체전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d7f32; font-size: 1em;"
동메달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단체전





그랑프리 파이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1회
1995-96 파리
파일:미국 국기.svg 미셸 콴
2회
1996-97 해밀턴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리핀스키
3회
1997-98 뮌헨
파일:미국 국기.svg 타라 리핀스키
4회
1998-99 상트페테르부르크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타티야나 말리니나
5회
1999-00 리옹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6회
2000-01 도쿄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7회
2001-02 키치너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8회
2002-03 상트페테르부르크
파일:미국 국기.svg 사샤 코헨
9회
2003-04 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일:일본 국기.svg 스구리 후미에
10회
2004-05 베이징
파일:러시아 국기.svg 이리나 슬루츠카야
11회
2005-06 도쿄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12회
2006-07 상트페테르부르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13회
2007-08 토리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14회
2008-09 고양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15회
2009-10 도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아
16회
2010-11 베이징
파일:미국 국기.svg 알리사 시즈니
17회
2011-12 퀘벡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롤리나 코스트너
18회
2012-13 소치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19회
2013-14 후쿠오카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다 마오
20회
2014-15 바르셀로나
파일:러시아 국기.svg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21회
2015-16 바르셀로나
파일:러시아 국기.svg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22회
2016-17 마르세유
파일:러시아 국기.svg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23회
2017-18 나고야
파일:러시아 국기.svg 알리나 자기토바
24회
2018-19 밴쿠버
파일:일본 국기.svg 키히라 리카
25회
2019-20 토리노
파일:러시아 국기.svg 알료나 코스토르나야
26회
2020-21 베이징
취소COVID-19
27회
2021-22 오사카
취소COVID-19
28회
2022-23 토리노
파일:일본 국기.svg 미하라 마이
29회
2023-24 베이징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카오리
30회
2024-25 오를레앙
파일:국기.svg ?

{{{-3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단체전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1회(1914년) ~ 50회(1963년)

[ 펼치기 · 접기 ]
1회
1914 뉴헤이븐
테레사 웰드
2회
1915
취소WWI
3회
1916
취소WWI
4회
1917
취소WWI
5회
1918 뉴욕시
로즈메리 베리스퍼드
6회
1919
미개최
7회
1920 뉴욕시
테레사 웰드
8회
1921 필라델피아
테레사 웰드
9회
1922 보스턴
테레사 웰드
10회
1923 뉴헤이븐
테레사 웰드
11회
1924 필라델피아
테레사 웰드
12회
1925 뉴욕시
비어트릭스 로크런
13회
1926 보스턴
비어트릭스 로크런
14회
1927 뉴욕시
비어트릭스 로크런
15회
1928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16회
1929 뉴욕시
메리벨 빈슨
17회
1930 프로비던스
메리벨 빈슨
18회
1931 보스턴
메리벨 빈슨
19회
1932 뉴욕시
메리벨 빈슨
20회
1933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21회
1934 필라델피아
수잰 데이비스
22회
1935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23회
1936 뉴욕시
메리벨 빈슨
24회
1937 시카고
메리벨 빈슨
25회
1938 필라델피아
조앤 토저
26회
1939 세인트 폴
조앤 토저
27회
1940 클리블랜드
조앤 토저
28회
1941 보스턴
제인 본
29회
1942 시카고
제인 본
30회
1943 뉴욕시
그레천 메릴
31회
1944 미니애폴리스
그레천 메릴
32회
1945 뉴욕시
그레천 메릴
33회
1946 시카고
그레천 메릴
34회
1947 버클리
그레천 메릴
35회
1948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레천 메릴
36회
1949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본 C. 셔먼
37회
1950 워싱턴 D.C.
이본 C. 셔먼
38회
1951 시애틀
소냐 크로퍼
39회
19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텐리 올브라이트
40회
1953 허시
텐리 올브라이트
41회
1954 로스앤젤레스
텐리 올브라이트
42회
1955 콜로라도 스프링스
텐리 올브라이트
43회
1956 필라델피아
텐리 올브라이트
44회
1957 버클리
캐럴 하이스
45회
1958 미니애폴리스
캐럴 하이스
46회
1959 로체스터
캐럴 하이스
47회
1960 시애틀
캐럴 하이스
48회
1961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런스 오언
49회
1962 보스턴
바버라 롤스 퍼즐리
50회
1963 롱비치
로레인 핸런

51회(1964년) ~ 100회(2013년)

[ 펼치기 · 접기 ]
51회
1964 클리블랜드
페기 플레밍
52회
1965 레이크플래시드
페기 플레밍
53회
1966 버클리
페기 플레밍
54회
1967 오마하
페기 플레밍
55회
1968 필라델피아
페기 플레밍
56회
1969 시애틀
재닛 린
57회
1970 털사
재닛 린
58회
1971 버팔로
재닛 린
59회
1972 롱비치
재닛 린
60회
1973 미니애폴리스
재닛 린
61회
1974 프로비던스
도로시 해밀
62회
1975 오클랜드
도로시 해밀
63회
1976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로시 해밀
64회
1977 하트퍼트
린다 프래티아니
65회
1978 포틀랜드
린다 프래티아니
66회
1979 신시내티
린다 프래티아니
67회
1980 애틀랜타
린다 프래티아니
68회
1981 샌디에이고
일레인 자약
69회
1982 인디애나폴리스
로잘린 섬너스
70회
1983 피츠버그
로잘린 섬너스
71회
1984 솔트레이크시티
로잘린 섬너스
72회
1985 캔자스시티
티파니 친
73회
1986 유니언데일
데비 토머스
74회
1987 타코마
질 트레나리
75회
1988 덴버
데비 토머스
76회
1989 볼티모어
질 트레나리
77회
1990 솔트레이크시티
질 트레나리
78회
1991 미니애폴리스
토냐 하딩
79회
1992 올랜도
크리스티 야마구치
80회
1993 피닉스
낸시 케리건
81회
1994 디트로이트
-
82회
1995 프로비던스
미셸 콴
83회
1996 산호세
타라 리핀스키
84회
1997 내슈빌
미셸 콴
85회
1998 필라델피아
미셸 콴
86회
1999 솔트레이크시티
미셸 콴
87회
2000 클리블랜드
미셸 콴
88회
2001 보스턴
미셸 콴
89회
2002 로스앤젤레스
미셸 콴
90회
2003 댈러스
미셸 콴
91회
2004 애틀랜타
미셸 콴
92회
2005 포틀랜드
미셸 콴
93회
2006 세인트루이스
사샤 코헨
94회
2007 스포캔
키미 마이즈너
95회
2008 세인트 폴
미라이 나가수
96회
2009 클리블랜드
알리사 시즈니
97회
2010 스포캔
레이첼 플랫
98회
2011 그린스보로
알리사 시즈니
99회
2012 산호세
애슐리 와그너
100회
2013 오마하
애슐리 와그너

101회(2014년) ~

* 토냐 하딩 사건으로 인해 1994 전미선수권 챔피언 토냐 하닝의 타이틀을 박탈함.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역대 챔피언

{{{-3 : 남자 | 여자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파일:일본 국기.svg 전일본선수권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선수권
: 남자 | 여자 | 페어 | 아이스 댄스







파일:사샤 코헨.jpg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 당시
이름
알렉산드라 폴린 코헨
Alexandra Pauline Cohen[1]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
1984년 10월 26일 (39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우드
신체
158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소속
Orange Country FSC
은퇴
2010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1999-00 시즌
2.2. 2000-01 시즌
2.3. 2001-02 시즌
2.4. 2002-03 시즌
2.5. 2003-04 시즌
2.6. 2004-05 시즌
2.7. 2005-06 시즌
2.8. 2009-10 시즌
3. 평가
4. 기록
5. ISU 공인 최고점수
6. 커리어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현역 시절 세계신기록 5회 경신, 세계선수권 3회 연속 입상,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기록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1999-00 시즌[편집]


2000 전미선수권에 시니어로 처음 출전하여 은메달을 따면서, 일시적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당시 ISU의 연령 제한 규정에는 허술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코헨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다면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었다.[2] 그러나 2000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6위에 그쳤다.

2.2. 2000-01 시즌[편집]


그랑프리 시리즈 2000 슈파카센 컵 5위, 2000 컵 오브 러시아 4위를 했다. 코헨은 등에 스트레스 골절 진단을 받아 2001 전미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다. 2001년 6월에 훈련을 다시 재개했다.

2.3. 2001-02 시즌[편집]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우승했다. 그랑프리 2001 스케이트 아메리카 4위, 2001 트로피 랄리크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2002 전미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최종 4위를 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2002 세계선수권에서도 4위를 했다.

2.4. 2002-03 시즌[편집]


이 시즌부터 타티야나 타라소바와 함께 훈련했다.
그랑프리 시리즈 2002 스케이트 캐나다2002 트로피 랄리크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2002 컵 오브 러시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결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3] 2002-03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였다. 2003 전미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땄고, 2003 세계선수권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4위를 했다.

2.5. 2003-04 시즌[편집]


이 시즌이 코헨의 전성기였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그랑프리 시리즈가 신채점제로 시행되었다. 그랑프리 1차 대회였던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면서 기록한 쇼트 66.46점, 프리 130.89점, 총점 197.35점은 신채점제 첫 대회에서의 여자 싱글 최고점이기 때문에 모두 세계신기록으로 기록되었다. 2003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71.12점을 기록,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 70점을 돌파하였다. 총점은 197.60점을 기록해 역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것은 물론 2003 트로피 랄리크에서도 총점 197점대로 우승하였다.

그러나 2003-04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총점 177점대로 부진하며 은메달을 땄다. 2004 전미선수권에서도 은메달, 2004 세계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따며 개인 첫 메달을 획득했다.

2.6. 2004-05 시즌[편집]


계속되는 등 부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스킵하였다.

2005 전미선수권과 2005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은메달을 땄다.

2.7. 2005-06 시즌[편집]


2005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은메달을 땄다. 2006 전미선수권에서 우승하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다.

2.7.1.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편집]


신채점제가 적용되는 첫 올림픽이었지만, 구채점제 시대 선수와 시니어 갓 데뷔한 신인의 메달 경쟁이 이뤄진 대회였다.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수들은 많았으나, 구채점제에서 신채점제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절에 데뷔한 선수들이 각자 저마다의 이유와 역대 최악의 빙질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해당 시즌에 맞게 겨우 연령을 충족시킨 선수들도 소수 있었지만, 사실상 구채점제 시대 노장 선수들 간의 메달 쟁취전이 이루어졌다.

대망의 올림픽 무대에서 본인의 명작 중 하나인 다크 아이즈를 클린하며 66.73점으로 쇼트 1위에 올랐다. 쇼트 66.70점으로 2위였던 이리나 슬루츠카야[4]와 금메달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었는데, 프리 웜업 당시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아라카와 시즈카의 진로를 대놓고 방해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것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프리 경기에서는 처음부터 트리플 러츠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5] 그녀가 만약 프리도 클린했다면 당시 프리 프로그램인 로미오와 줄리엣도 명작이 되었을 수도 있었으나. 그러나 프리 프로그램은 실수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비점프 요소를 강화하고, 큰 실수 없이 경기를 펼친 아라카와 시즈카에게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2.7.2. 2006 세계선수권[편집]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06 세계선수권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며 키미 마이즈너에게 밀려 동메달을 획득, 이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였다. 사샤 코헨 이후 미국 여자 싱글은 큰 침체기에 빠졌는데, 그녀를 이을 실력있는 선수들이 전무한 상황이다. 심지어 현재도 미국을 대표할 만한 인재가 나오지 않고 있다.

2.8. 2009-10 시즌[편집]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기약하며 복귀를 선언했다. 이 시즌에는 유독 김연아를 제외하고 뛰어난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없었다. 대표적으로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 직전까지 부진을 면하지 못했고,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무릎 부상과 컨시 문제로 흔들리고 있었다. 스즈키 아키코안도 미키는 회전수와 비점프 요소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위협이 될 만한 선수가 워낙 없다보니, 본인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면 메달 획득도 노려볼만 했을것이다. 본래 코헨은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할것이라 밝혔으나 2010 전미선수권에 처음으로 출전해 모습을 보였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가 명백히 투풋 랜딩이었지만 2위를 차지[6]했다. 그러나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공백기가 길었던 탓[7]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프리에서 4위를 기록했다. 최종 4위로 올림픽 대표에 선발되지 못했으며, 이 대회를 끝으로 진짜 은퇴했다.

3. 평가[편집]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어서 유연성이 매우 뛰어났다. 시그니쳐 기술로는 현재 사라진 스파이럴 시퀸스 동작이 있으며, 팔과 다리가 길어 단연 돋보였다. 이와 더불어 동시에 뛰어난 스피너로서 유연성을 돋보이는 여러 스핀 기술들을 선보였다. 대표작으로는 말라게냐(2002~04 시즌 쇼트 프로그램), 백조의 호수(2003-04 시즌 프리 프로그램), 다크 아이즈(2005-06 시즌 쇼트 프로그램)가 있다. 특히 말라게냐는 인생작을 넘어 구채점제에서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이다. 음악에 딱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와 힘찬 스파이럴 시퀸스가 화룡점정을 찍으며 이내 마지막 스핀에서 바로 이어지는 엔딩 포즈와 음악의 싱크로율도 완벽했다. 다만 점프 컨시가 좋지 못했으며, 러츠의 엣지가 롱엣지였다.[8] 점프에서도 투풋 랜딩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긴 공백기 후에 복귀무대였던 2010 전미선수권에서는 사실상 거의 모든 점프가 투풋 랜딩이었다.

구채점제 시대에는 흡입력이 대단했던 미셸 콴이리나 슬루츠카야에게 밀렸고, 신채점제에도 비점프 요소가 훌륭했던 아라카와 시즈카에게도 종종 밀렸다. 그녀가 스핀이나 스파이럴에는 강한 선수였지만 구채점제에 익숙한 선수들이 그러하듯, 스핀이나 스파이럴에서의 레벨을 얻는 것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비점프 요소를 놓치는 일이 빈번했다. 따라서 점프 실수라도 하면 그대로 점수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또한 2002-03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이 코헨의 유일한 A급 국제대회 금메달이다. 2003년 이전에는 자국 내에서 미셸 콴에게 밀렸고, 그나마 그녀가 메달을 얻기 시작한 2002-03 시즌 이후부터는 아라카와 시즈카에게 밀려 콩라인을 탈출하지 못했다. 미여싱답게 컨시가 좋지 못해 허구한 날 밥상을 걷어찼다. 그래도 현재 미국 여자 싱글의 상황을 보면 코헨이 그나마 양반이다.

4. 기록[편집]


  • 2003-04 시즌 신채점제가 그랑프리 시리즈에 도입되고 난 후부터 총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싱글 총점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03.11.01
197.60
2003 스케이트 캐나다
2005년 11월 26일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의해 경신.
2003.10.25
197.35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03.10.31
71.12
2003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70점을 넘은 최초의 여자 선수.
2007년 3월 23일 김연아에 의해 경신.
2003.10.24
66.46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 기록
날짜
점수
대회
비고
2003.10.25
130.89
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130점을 넘은 최초의 여자 선수.
2007년 3월 24일 아사다 마오에 의해 경신.

5.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71.12(2003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
130.89(2003 스케이트 아메리카)
총점
197.60(2003 스케이트 캐나다)

6. 커리어[편집]


올림픽
은메달
2006 토리노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4 도르트문트
여자 싱글
은메달
2005 모스크바
여자 싱글
동메달
2006 캘거리
여자 싱글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2002-03 상트페테르부르크
여자 싱글
은메달
2003-04 콜로라도 스프링스
여자 싱글

국제대회:시니어
대회
97–98
98–99
99–00
00–01
01–02
02–03
03–04
04–05
05–06
09–10
올림픽




4th



2nd

세계선수권




4th
4th
2nd
2nd
3rd

GP 파이널





1st
2nd



GP 스케이트 캐나다





1st
1st



GP 트로피 랄리크




3rd
1st
1st

2nd
WD
GP 스케이트 아메리카




5th

1st


WD
GP 컵 오브 러시아



4th

2nd




GP 슈파카센 컵



5th






핀란디아 트로피




1st





국제대회: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6th







JGP 스웨덴


1st







가데나 스프링스 트로피

1st J








국내대회
전미선수권
6th N
2nd J
2nd
WD
2nd
3rd
2nd
2nd
1st
4th
태평양 연안 지역예선
2nd N
1st J
1st







남서부 태평양 지역예선
2nd N
1st J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N=노비스,
J=주니어, WD=기권

7. 기타[편집]


  • 사샤의 성 ‘코헨’은 흔한 유대계 성씨 중 하나이며, 어머니가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 유대인 이민자이다. 때문에 러시아어에 능통하다. 잠시 사샤의 코치를 맡았던 타티야나 타라소바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은 러시아어를, 사샤는 영어를 말하며 서로 대화했지만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 같은 유대계이자 이름도 같은 헐리우드 배우 사샤 바론 코헨이 있으나 둘은 당연히 남남이다.[9] 그러나 본인들도 이 이름에 대한 유머를 잘 인지하는지 사샤 바론 코헨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에 사샤 코헨의 사진을 넣는 장난을 쳤다.
  • 2016년 만 27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한 배우 안톤 옐친의 부모님이 사샤의 첫 피겨 스케이팅 코치였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즈음에 뉴욕타임즈25살 은퇴에 대한 올림픽 경험자의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8. 관련 문서[편집]


[1] Alexandra를 줄여서 Sasha라고 부른다.[2] 현재 시니어 나이 규정에 따른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2022년 현재 규정은 당 해 7월 1일 기준 만 17세가 넘어야 한다. 이 시기 코헨은 만 14세였다.[3] 이 시즌 파이널 진출자는 상위 두 대회 결과를 반영했다.[4] 2005 세계선수권에서 적지 않은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다.[5] 이 올림픽은 최악의 빙질로 악명이 높았다. 그녀 뿐만 아니라, 프리 대부분의 선수들이 넘어지는 실수를 했는데, 그녀의 경쟁자였던 이리나 슬루츠카야도 트리플 룹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그리고 아라카와 시즈카도 평소 잘 뛰었던 3-3 컴비네이션 점프를 하나도 뛰지 못했고, 트리플 룹을 더블로 처리하기도 했다. 즉, 각 선수들의 컨시나 실력 보다는 경기장의 빙질이 제일 문제였던 것이었다. 룹 점프는 특히 빙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점프이며, 선수들 사이에서 룹 점프 실수가 제법 나온 것과 아이스 댄스 선수들도 상당수 넘어졌다는 점이 증거라 할 수 있다.[6] 점프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정확하진 않았으나 워낙 스핀과 스파이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고 무엇보다 빙판 장악력이 엄청나 당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당시 그녀의 나이가 26살로 전성기를 한참 지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는데 높은 평가가 있었을 것이다.[7] 이 부분은 해설진도 중계 중 언급한 내용이다.[8] 구채점제와 신채점제를 불문하고 몇몇 선수들의 경우 대체로 러츠와 플립 엣지의 구분이 잘 안되었다.[9] 이쪽은 코헨이 아니라 ‘바론 코헨’이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