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동시(선거구)
덤프버전 :
||
원래 안동시 갑과 안동시 을로 나뉘어 있었으나 2000년 16대 총선 당시 통합되어 안동시 전체를 관할하는 선거구로 바뀌었다. 현재는 이웃한 예천군과 함께 안동시·예천군을 이루게 되어 폐지되었다.
경북 북부답게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기는 한데 안동은 다른 지역과 좀 다른 면모가 있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누가 전통있는 양반 고을 아니랄까봐 특정 문중 출신 여부가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1] 실제로 역대 안동 출신 유력 정치인들의 면면을 보면 안동 김씨나 안동 권씨들이 상당수 존재하는게 사실이니...[3]
민정당 텃밭이라는 이점에 문중 파워까지 안고 있던 권중동 후보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선거 이틀 전 권 후보 측에서 금품을 살포한 사실이 포착되면서 여론이 급변했고[4] , 개표 결과 통일민주당 오경의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벌어졌다.[5]
민자당에서 민주계 출신인 현역 오경의 의원을 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민정계 주자들이 줄줄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고, 개표 결과 민정계 무소속 후보가 1, 2위를 차지하였다.
15대 총선 TK 지역 최대 이변의 지역구. 지역 특유의 보수성향 때문에 그래도 여당 프리미엄이 있는 신한국당 김길홍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졌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안동 권씨 문중의 통합민주당 권오을 후보가 당선되면서 "안동은 성향보다 문중"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다.근데 권오을 의원은 보수정당인 한나라당 창당에 합류했다.여기에 친여 무소속인 김노식 후보가 反YS 성향의 지역 표심을 상당 부분 잠식한 요소도 판세에 크게 작용하였다.[6]
참고로 여기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한 강감창 후보는 낙선 후 지역 기반을 다시[7] 송파구로 옮겨 3선 서울시의원을 지내게 된다.
갑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에 대한 반감에서 나타난 소위 'TK 정서'가 발현되면서 5공 실세 출신인 무소속 권정달 후보가 압승하였다.
한나라당은 현역 권오을 의원을 컷오프하고 친박인[8] 허용범 후보를 공천했는데, 문제는 그가 지역의 유력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었고, 결국 안동 김씨인 김광림 전 재경부 차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허용범 후보를 15%P의 큰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안동에서는 보수정당 공천보다도, 박근혜와의 관계보다도, 문중이 제1변수라는 걸 다시금 확인시킨 사례가 되겠다(...).
이후 허용범 후보는김씨나 권씨로 태어나지 않은 걸 원망하며 동대문구 갑으로 옮겨 국회의원에 꾸준히 재도전하고 있으나 이곳에서도 아직까지 별 재미는 보지 못하고 있다.
현역 김광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미래통합당의 경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가 권택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명호 전 경상북도의원, 박재웅 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 안형진 변호사, 권정욱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상돈 전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무려 6명이다. 하지만 공관위에서 예비후보들을 배제하고 급작스럽게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전격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나서고, 권오을 전 의원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인근 예천군과 함께 안동시·예천군 선거구로 통합 획정되었다. 이것은 안동시 인구가 단독 선거구 인구에 못 미쳤기 때문이 아니라[9] , 경상북도청신도시가 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에 걸쳐 있다 보니 안동시와 예천군을 같은 선거구로 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10]
1. 개요[편집]
원래 안동시 갑과 안동시 을로 나뉘어 있었으나 2000년 16대 총선 당시 통합되어 안동시 전체를 관할하는 선거구로 바뀌었다. 현재는 이웃한 예천군과 함께 안동시·예천군을 이루게 되어 폐지되었다.
경북 북부답게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기는 한데 안동은 다른 지역과 좀 다른 면모가 있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누가 전통있는 양반 고을 아니랄까봐 특정 문중 출신 여부가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한다.[1] 실제로 역대 안동 출신 유력 정치인들의 면면을 보면 안동 김씨나 안동 권씨들이 상당수 존재하는게 사실이니...[3]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 안동시 갑 :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중구동, 명륜동, 옥률동, 신흥동, 용성동, 동남동, 대흥동, 대신동, 태화동, 안막동, 송천동, 강남동
- 안동시 을 : 풍산읍,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남후면, 도산면, 녹전면, 당북동, 법상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2.1. 안동시, 안동군 (13~14대)[편집]
2.1.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민정당 텃밭이라는 이점에 문중 파워까지 안고 있던 권중동 후보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선거 이틀 전 권 후보 측에서 금품을 살포한 사실이 포착되면서 여론이 급변했고[4] , 개표 결과 통일민주당 오경의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벌어졌다.[5]
2.1.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민자당에서 민주계 출신인 현역 오경의 의원을 공천하자 이에 반발한 민정계 주자들이 줄줄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고, 개표 결과 민정계 무소속 후보가 1, 2위를 차지하였다.
2.2. 안동시 갑/을 (15대)[편집]
2.2.1. 안동시 갑[편집]
15대 총선 TK 지역 최대 이변의 지역구. 지역 특유의 보수성향 때문에 그래도 여당 프리미엄이 있는 신한국당 김길홍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졌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안동 권씨 문중의 통합민주당 권오을 후보가 당선되면서 "안동은 성향보다 문중"이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다.
참고로 여기서 자민련 후보로 출마한 강감창 후보는 낙선 후 지역 기반을 다시[7] 송파구로 옮겨 3선 서울시의원을 지내게 된다.
2.2.2. 안동시 을[편집]
갑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에 대한 반감에서 나타난 소위 'TK 정서'가 발현되면서 5공 실세 출신인 무소속 권정달 후보가 압승하였다.
2.3. 안동시 (16대~20대)[편집]
2.3.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한나라당은 현역 권오을 의원을 컷오프하고 친박인[8] 허용범 후보를 공천했는데, 문제는 그가 지역의 유력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었고, 결국 안동 김씨인 김광림 전 재경부 차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허용범 후보를 15%P의 큰 표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안동에서는 보수정당 공천보다도, 박근혜와의 관계보다도, 문중이 제1변수라는 걸 다시금 확인시킨 사례가 되겠다(...).
이후 허용범 후보는
2.3.4.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5.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2.3.6.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김광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미래통합당의 경선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가 권택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명호 전 경상북도의원, 박재웅 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 안형진 변호사, 권정욱 청와대 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상돈 전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무려 6명이다. 하지만 공관위에서 예비후보들을 배제하고 급작스럽게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전격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나서고, 권오을 전 의원도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인근 예천군과 함께 안동시·예천군 선거구로 통합 획정되었다. 이것은 안동시 인구가 단독 선거구 인구에 못 미쳤기 때문이 아니라[9] , 경상북도청신도시가 안동시 풍천면, 예천군 호명면에 걸쳐 있다 보니 안동시와 예천군을 같은 선거구로 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10]
[1] 대표적으로 안동에서 3선을 지낸 권오을 전 의원은 초선 당시 통합민주당 소속 후보였고, 김광림 전 의원도 초선은 무소속으로 각각 신한국당,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물론 이들은 후에 한나라당 소속이 되지만.[2] 그래서 대구에서는 그를 안동 사람으로 인식하지, 대구 사람이라 인식하는 경우는 드물다. 반면 역시 경북 출신의 조해녕, 김범일 전 시장은 중고교를 모두 대구에서 졸업해 대구 사람으로 인식된다.[3] 서울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대구시장을 역임중인 권영진의 경우도 실제 대구에서 산 기간은 시장 당선 이전에는 5년이 채 안되고[2] 유년기 대부분을 안동에서 보냈음에도 스스로 안동에 자리잡기를 거부했다. 아무래도 본인이 속한 문중의 힘 때문에 이런저런 부작용이나 외풍에 휘둘릴수 있다고 생각했다나...[4] 민정당에서는 권중동 후보에 대한 제명까지 논의되었으나 실제 제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5] 참고로 이걸 MBC 뉴스에 보도한 사람이 나중에 2007년 17대 대선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는 정동영이다.[6] 참고로 김길홍 후보는 의성 김씨, 김노식 후보는 광산 김씨 출신이다.[7] 1회 지선에서도 똑같이 자민련 후보로 송파구 제4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안동1] A B 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법상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舊 안동시)
풍산읍,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舊 안동군)[안동2] A B C 옥동, 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송하동, 강남동 (舊 안동시)
풍산읍,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남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舊 안동군)[8] 이게 중요한데, 18대 총선에서 영남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낙선한 경우는 대부분 친박 공천학살에 대한 반발이었지만 이 지역구는 그것도 아니었다는 거다.[9] 김천시의 경우 안동시보다 인구가 더 적은데도 21대 총선에서도 단독 선거구로 획정되었다.[10] 일각에서는 안동 - 예천 간 행정구역 통합의 포석으로 보기도 한다.
풍산읍,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舊 안동군)[안동2] A B C 옥동, 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송하동, 강남동 (舊 안동시)
풍산읍,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남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舊 안동군)[8] 이게 중요한데, 18대 총선에서 영남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낙선한 경우는 대부분 친박 공천학살에 대한 반발이었지만 이 지역구는 그것도 아니었다는 거다.[9] 김천시의 경우 안동시보다 인구가 더 적은데도 21대 총선에서도 단독 선거구로 획정되었다.[10] 일각에서는 안동 - 예천 간 행정구역 통합의 포석으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