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한계로 개발이 어려운 곳이라는 점 때문에 도내 교통축선에서도 거의 빗겨나가는 신세를 면치 못하는지라 충남에서 가장 발전이 미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외부에서는 청양고추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만, 청양고추의 원조는 청양군이 아니라 경상북도청송군과 영양군이다. 물론 원조가 아니라고 해서 청양고추를 특산물로 삼으면 안 된다는 법은 없으며 청양에서도 고추를 많이 재배한다. 청양군의 문제는 청양고추를 특산물로 삼은 게 아니라 자기네가 원조라는 거짓말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4]
반면 남양주시의 경우 서울 중랑구 묵동이 원조인 먹골배를 지역 특산물로 밀지만 그렇다고 자기네가 원조라는 주장은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때는 금이 많이 나온 구봉광산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1967년 붕괴되어 많은 사망자를 냈다. 오로지 1명, 김창선이라는 이름의 광부만 살아남아서 보름하고 8시간을 125m 지하에 갇혀 도시락 1개와 빗물, 오줌을 마시며 살아남아 구조되었다. 김씨는 무사히 구조되어 치료받고 회복했으며 천수를 누리다가 2022년 1월에 만 89세로 별세했다. 이후 구봉광산은 폐쇄되었는데 2010년대 후반에 난데없이 다시 광산을 개발한다는 업체가 튀어나와 구설수에 올랐다.# 청양군 주민들은 환경오염을 이유로 대며 결사반대해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그리고 2021년 청양군은 폐광인 구봉광산을 관광자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청라라는 곳을 지루한 곳으로 묘사한다. 청라는 원래 청양군에 속하는 곳으로 청라저수지가 유명하다. 꼭 지루한 곳이라기보다는 외부와 단절된 조용한 곳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이상의 소설인 '권태'에도 보면 시골을 미칠 듯이 지루한 곳이라 묘사하지만 전원 생활에 적응이 안 된 도시인들이 보기에는 관광지 말고 모든 시골이 지루한 곳일 수밖에 없다.
의외로 남아선호가 강한 지역이다. 사실 이러한 경우는 전국적, 특히 경상북도에서 남아선호가 심한데, 경상북도 밖에서는 청양이 가장 심한 지역에 속한다고 한다. 당장 연예인 중에 해당 지역 출신인 홍석천만 해도 그가 태어나기 전 딸 셋 낳았다고 씨받이를 들여 아들[11]
[1] 2023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 통계[2] 푸를 청(靑)과 양 양(羊)[3] 이를 이용해 충남의 알프스라고 홍보하고 있다.[4] 반면 남양주시의 경우 서울 중랑구 묵동이 원조인 먹골배를 지역 특산물로 밀지만 그렇다고 자기네가 원조라는 주장은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5] '구로'와 '고량' 모두 실제 음가는 '고라'에 가까웠다.[6] 정말 산중에 있는건 아니다... 다소 높은곳에 위치하나, 청양읍내와 그리 멀지 않다.[7]충청도 전체로 범위를 확장하면 충청북도단양군이 가장 적다. 청양군과는 약 2천 명 차이.[8] 그럼에도 예산과 교류 자체는 많다. 당장 예산고 학생의 2~30%는 청양군 학생들이 채우고 있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9] 전술했지만 원조는 청양군이 아니다.[10] 참고로 윤대녕은 청양 인근의 예산군 출신이다.[11] 홍석천에게는 이복형.[12] 그의 여동생은 충청남도의원이다. 지역구는 고향인 청양.[13] 1996 김한봉 선수의 다카르 랠리 완주를 보고 자란 다카르 키즈라고 스스로를 설명했다.[14]청양신문 기사에 소개됐다.[15] 지역구: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 을[16] 13~17대 국회에서는 서울관악 을을 지역구로 활동했고, 19대 국회부터는 세종시를 지역구로 활동 중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입사동기로, 더불어민주당 내 최다선 의원이자 서청원 다음으로 국회에서 선수가 높은 현역 의원이다.[17] DJP 연합에 근거하여 정부 내 공동지분이 있었던 김종필 총리와 더불어 실세총리로 꼽히는 유이한 사례다. 간단히 말해 실세 총리의 대명사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1:16:08에 나무위키 청양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