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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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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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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로고.svg 연기대상 대상
고현정
(2010년)
한석규
(2011년)
손현주
(2012년)
주원
(2015년)
한석규
(2016년)
지성
(2017년)

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파일:bluedragonawards3.png
남우주연상
제17회
(1996년)
제18회
(1997년)
제19회
(1998년)
문성근
(꽃잎)
한석규
(초록물고기)
박신양
(약속)

역대 파일:daejongfilmawards_logo.png
파일:daejongawards.png
남우주연상
제34회
(1996년)
제35회
(1997년)
제36회
(1999년)
[1]
최민수
(테러리스트)
한석규
(초록물고기)
최민식
(쉬리)

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파일:baeksangartsawards4.png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32회
(1996년)
제33회
(1997년)
제34회
(1998년)
이경영
(런어웨이)
한석규
(초록물고기)
박중훈
(할렐루야)

[1] 1998년에는IMF 경제 위기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한석규의 주요 설문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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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04년
※ 200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안성기장동건설경구최민식한석규
6위7위9위10위
송강호신성일박중훈정우성원빈
2009년
※ 200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안성기송강호장동건설경구신성일
6위7위8위9위10위
정우성황정민김수로정준호김혜수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최민식송강호안성기하정우전지현
6위7위8위9위10위
류승룡장동건설경구원빈정우성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송강호마동석안성기하정우정우성
6위7위8위9위10위
이병헌황정민유해진장동건신성일
11위12위13위14위15위
김혜수설경구최민식공유차승원
16위17위18위19위20위
전지현조인성현빈강동원이정재
21위22위
한석규송중기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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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한석규남경주배명진김나연이한주
안현호박정환장소연이재호김리한
권이수지소영심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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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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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및 연도성우
특기
(1948)
구민, 양일민, 윤진, 이춘사, 장민호†, 최무룡
남해연†, 박현숙†, 백금녀†, 복혜숙†, 이혜경†, 장서일
제1기
(1954)
김수일, 박용기†, 신원균†, 심영식, 오승룡†, 이창환
고은정, 김소원, 김소희, 윤미림†, 최옥순
1955김기갑, 김재형†, 이우영†, 주상현
김복희, 김옥희, 서계영, 정은숙†, 천선녀
제2기
(1956)
김성원†, 김영배, 김인태†, 김현직†, 남성우†, 류기현†, 심완기, 정근우, 최길호†, 최을선
안영주†, 임옥영
1957김형진†, 이승길
유병희
제3기
(1958)
남일우, 박병오, 박신호, 오정환, 우한수, 최응찬
전계현
1960맹관영, 정건우†, 황일청
김영옥, 오현주, 전원주, 황화자
제4기
(1961)
김민규, 김장환, 이강식정철호, 최흘
고경미, 김선희, 김순원, 김순자, 김용림, 오해영, 이광자, 이은주, 이혜영, 정연옥, 최난희, 추영순
제5기
(1961)
김경호, 김계원†, 김인배, 민대식, 신세인, 양충, 이기명 임종국†, 채동식
제6기
(1962)
마옥자, 박민아, 박향자, 이승옥, 현혜정
1963김규상, 김무생†, 김영식, 박웅, 이봉우, 이완호†, 진성만, 홍계일
권미혜, 김선희, 김수희, 김인순, 김훈미, 남미라, 박정자, 박찬옥, 사미자, 손유진, 송영숙, 양구자, 오경자, 이경애, 이정선, 장미자, 전원주, 전윤희, 최지숙
제7기
(1964)
김종성, 안종국, 유강진, 이강룡, 이치우†, 조명남
김세원, 우소연, 이선영, 이영민, 장유진
제8기
(1965)
박상일†, 유재덕, 원한묵
정민희
1966김병관†, 김봉근, 배한성, 안정훈†, 황원
박영남, 박윤아, 방유성, 이민자, 이주실, 홍금숙
제9기
(1967)
김영식, 김용식, 김진동†, 김태연†, 박상규, 박춘일, 이광세, 이성주, 이영래, 장건일†, 정기항, 조달호†, 차재완
김순환, 김을동, 노명순, 마혜진, 명순희, 문옥현, 송도순, 이소연, 최희정
제10기
(1968)
김승경, 김정경, 남궁윤, 온영삼, 유민석, 윤병훈† , 이동주, 이종성
권영희, 김숙, 김정희, 나병옥, 이경자, 이민숙, 이정은, 임수아, 정영숙, 주희
제11기
(1969)
박광남, 송두석, 양지운, 오필탁, 유만준, 이정환, 이종임, 주호성, 탁원제
나수란†, 최수민, 최순자
제12기
(1970)
김규식, 김세한, 송용태, 이근욱, 한상덕
김정미, 손정아
제13기
(1971)
김도현, 김동희, 노민, 문영래, 박상규, 윤주상, 이재명
강연숙, 박윤경, 이영주, 최은숙, 한혜숙
제14기
(1972)
김기섭, 김동수, 김정호, 엄주환
남현경, 이민정
1973김진태, 박찬, 송세윤, 신동훈, 정동환
김민, 박은숙, 서금옥, 성선녀, 유지영, 이숙, 이향숙, 최옥희
1975김용채, 조동희
장미선, 최복금, 한수경
1976설영범, 오세홍
권희덕†, 송연희
제15기
(1977)
김난일, 김새영, 김용백, 김환진, 백진, 서학, 송찬, 이윤선, 이정구, 이종구, 장정진†, 정동열
강미형, 고선형, 김성희, 김정애, 박신영, 성병숙, 안경진, 유명숙, 이명희, 이연수, 이진화, 정경애†, 한명희, 한인숙, 허경림, 현숙희, 황복희
1978나한일, 서지원†, 유해무, 이봉준, 임효택, 장광, 이병철
전기병, 홍경화
1979박제길, 유영환, 윤기황
강희선, 이나진†, 임은정, 홍영란, 황정란
제16기
(1980)
김창주, 신흥철, 유제상, 이호인
서미옥, 이연희, 이주옥, 최문자
제17기
(1982)
김종환, 김준, 백순철†, 안종익, 윤병화, 이규화, 장세준†, 장승길
김수경, 김혜경, 문지현, 서혜정, 유남희, 임은영
제18기
(1983)
강구한, 김영민†, 김익태, 성창수, 유동현, 임성표, 최병상†, 이경영
이선희, 윤인석†, 이다금, 정옥주
제19기
(1984)
김태웅, 손원일
류선, 박수옥, 이현선, 정미숙
제20기
(1986)
박규웅, 박상훈†, 박홍식, 홍시호, 김하균
강은영, 권현수, 김양희†, 김옥경, 김정주†, 김혜미, 박은경, 신상숙, 조미란, 차명화, 최아란, 함수정, 황재경, 한상영, 임원빈
제21기
(1988)
강수진, 경진호†, 김민석, 문관일, 서문석, 이재용, 이현걸, 홍승섭
문일옥, 송덕희, 안정실, 이덕, 임명주, 장혜선, 조현옥, 최덕희, 최윤정, 한경애
제22기
(1990)
김경응, 김수중, 김승준, 김일†, 김한희†, 남기원, 서광재, 한석규, 한택심, 한호웅, 홍성헌
김순영, 김은아, 문선희, 박미선, 이연승, 임란, 조유연, 조진숙
제23기
(1992)
구자형, 김관진†, 김소형, 서윤석, 성완경, 손선근, 오인성, 이승주, 장호비, 전인배
권성은, 김지민, 김희선, 박성현, 배정미, 서민이, 송민경, 안소연, 양정애, 오세윤, 오수경, 이선, 정미경, 홍성희
제24기
(1994)
김영진, 박정민, 성수경, 이주원
김수진, 김진주, 박형욱, 신영애, 신혜경, 이용순, 이윤수, 이윤정, 이태경, 임아영, 장우영, 전유정, 주유랑, 최윤아
제25기
(1995)
김경수†, 김승태, 김우정, 석원희, 이원준, 정훈석, 조영호
구민선, 은영선, 임미진
제26기
(1997)
류다무현, 변영희, 원호섭, 유동균, 이장원, 임진응
김상현, 오길경, 은미, 이명원, 정소희, 정현경, 한정미
제27기
(1999)
사성웅, 안용욱, 양석정, 윤세웅, 이규석
김지혜, 민지, 소연, 신소윤, 이현주
제28기
(2000)
고재균, 김래환, 변현우, 임채헌, 위훈, 최정호
김명주, 김민아, 김정아, 김혜주, 윤현정†, 이주연
제29기
(2002)
박찬희, 신찬혁, 유호한, 윤동기, 이재웅, 홍진욱
김희영, 나지형, 송정희, 이미향, 임주현, 전숙경
제30기
(2003)
곽윤상, 김대중, 손정성, 이광수, 진웅, 최창석
권연희, 서지연, 안영아, 유지원, 은정, 최하나
제31기
(2005)
박영재, 방우호, 심승한, 이지환, 주재규, 차진욱
박지윤, 양현, 오인실, 윤승희, 이승주, 홍선영
제32기
(2006)
김석환, 남도형, 백승철, 이병용, 장민혁, 정형석
강유경, 김희진, 박희은, 안소이, 전지원, 전진아
제33기
(2008)
김목용, 김태영, 이문희, 전승화, 정성훈, 조규준
강보라, 배진홍, 안찬이, 양유진, 조세령, 최정현
제34기
(2009)
김두용, 김상백, 배영규, 윤호, 이찬우, 임정길
신송이, 우현주, 이미연, 이미형, 이제인, 홍수정
제35기
(2010)
백선우, 이희탁, 조연우, 최현철, 한복현
권문정, 공경은, 김태리, 김소희, 지화정
제36기
(2011)
권도일, 권창욱, 김도담, 김동하, 박상훈, 탁원정
강규리, 김민신, 박상경, 사문영, 선은혜, 이영미
제37기
(2012)
김인, 박노식, 백성식, 전상조, 조민수, 채안석
금령, 김두리, 김자연, 윤정화, 조경아, 최윤정
제38기
(2013)
김현수, 박진우, 신범식, 심인종, 윤용식, 전종구
길라영, 김사라, 우성은, 이아름, 전영수, 한혜정
제39기
(2014)
공준호, 서승휘, 송대선, 이상운, 임호기, 장병관
김경진, 김한나, 문지영, 변혜숙, 안세미, 이슬
제40기
(2015)
김진수, 석승훈, 이규창, 이정민, 장희문, 허성재
민아, 남유정, 서다혜, 오주희, 이명호, 이자영
제41기
(2016)
구지원, 선우현수, 이진무, 정의진, 최결, 홍후백
김성화, 리우, 송하랑, 이다슬, 이현애, 채지희
제42기
(2017)
김용, 김인형, 박주광, 임주완, 하지형
신온유, 이지선, 임희진, 최하리, 허예은
제43기
(2018)
김용석, 나은혁, 서정익, 오해성, 이명상
김나혜, 나인애, 박하진, 방시우, 혜원
제44기
(2019)
김희승, 송백경, 장지민, 지병문, 황원종
김다운, 김봄, 김이안, 김성희, 유인선
제45기
(2020)
송기원, 유선일, 이영기, 최현식
박의주, 정해은, 천송이, 한이정
제46기
(2021)
박기욱, 박성광, 윤세하, 이창현
김순미, 배하경, 안수현, 이눈솔
제47기
(2022)
이주봉, 이현주, 임의주, 전병하
강한별, 권선영, 오은수, 최현지
제48기
(2023)
박준모, 이도하, 전종건, 최우성
박송, 엄지은, 임지현, 주예진
타 성우극회: 대교방송 · 투니버스 · CBS · EBS · 대원방송 · MBC · PBC
※ 최연소 성우는 아랫줄줄로 최고령 성우는 볼드체로 은퇴한 성우나 사망한 성우는 가운뎃줄로 한다.




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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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탤런트
1기(1969)김애경 · 박광남 · 박상조 · 박은수 · 서권순 · 이도련 · 임문수 · 임현식 · 조경환
2기(1970)권귀옥 · 김자옥 · 박원숙 · 양정화 · 최은숙 · 한혜숙
3기(1970)국정환 · 김수미 · 김영애 · 박영태 · 손창호 · 안옥희 · 염복순 · 허진
4기(1971)김정 · 김호영 · 나영진 · 박영지 · 신국 · 홍민우
5기(1972)강인덕 · 고두심 · 김동주 · 김정하 · 남영진 · 문회원 · 박정수 · 박종관 · 윤석오 · 이계인 · 정대홍 · 한인수 · 현석
6기(1973)김성찬 · 김주영 · 박윤배 · 백인철 · 송경철 · 오미연 · 유인촌 · 이금복 · 임채무 · 정소녀 · 정태섭 · 홍순창
7기(1975)김동현 · 김해숙 · 노영국 · 송기윤 · 박상규 · 이경진 · 임정하 · 진유영
8기(1976)김보연 · 박병훈 · 이숙 · 이창환 · 전인택 · 한미영
9기(1977)권은아 · 길용우 · 김홍석 · 신신애 · 이원용 · 정한헌
10기(1978)김용선 · 윤순홍 · 이미영 · 이혜숙 · 홍성애
11기(1979)오미희 · 이미지 · 이보희 · 이상숙 · 한영수
12기(1980)김화란 · 나영희 · 송옥숙 · 임영규 · 정선일
13기(1981)김성일 · 박순천 · 최명길
14기(1981)김청 · 김혜정 · 이휘향 · 홍진희
15기(1982)맹상훈 · 박찬환 · 서갑숙 · 신복숙 · 이동신 · 이상미 · 이영범 · 이원재 · 정성모 · 조형기 · 차주옥 · 최상훈
16기(1983)김주승 · 문용민 · 최항석 · 한애경 · 황신혜
17기(1984)견미리 · 김도연 · 노경주 · 윤철형 · 이정훈 · 정호근 · 천호진 · 최재호 · 허윤정
18기(1986)강문영 · 김영석 · 김응석 · 박상원 · 박순애 · 신혜수 · 윤예희 · 이경아 · 이재룡 · 이재훈 · 정명환 · 채유미
19기(1989)김나운 · 김명수 · 김미영 · 김은수 · 김은정 · 김종아 · 김찬우 · 김화영 · 박세준 · 박소정 · 박지영 · 박형준 · 배영옥 · 변소정 · 송경희 · 신윤정 · 양동재 · 오연수 · 유식 · 음정희 · 이명희 · 이진우 · 이창훈 · 임대호 · 임채원 · 장서희
20기(1991)강이은 · 감우성 · 곽진영 · 김소이 · 김현숙 · 박철 · 안신우 · 정경희 · 차광수 · 한석규
21기(1992)김원희 · 박선영 · 박주미 · 윤동환 · 장동건 · 조현숙 · 최범호
22기(1993)김현석 · 손보영 · 심은하 · 왕희지 · 양정아 · 이시은 · 전유진 · 조민기 · 차인표 · 최종환 · 황인성 · 황인정
23기(1994)김윤정 · 손건우 · 안재욱 · 유태웅 · 윤용현 · 이민영 · 이아현 · 이은영 · 이현경 · 최선미 · 최지우 · 황상희
24기(1995)나경미 · 박용우 · 오세정 · 이성재 · 이종수 · 장성원 · 정재곤 · 정준호 · 조미령 · 최지나
25기(1996)강성연 · 구혜진 · 김세아 · 김정은 · 서유정 · 안재환 · 유서진
26기(1997)강지오 · 권연우 · 김승수 · 박형선 · 손소영 · 정기성 · 홍충민
27기(1998)김용희 · 박솔미 · 박정은 · 박주희 · 송일국 · 이승아 · 허성수 · 홍은희
28기(1999)고정민 · 김철기 · 이세은 · 정소영
29기(2000)박도유 · 박현정 · 손민경 · 손유경 · 인교진
30기(2001)강보라 · 신동미 · 이상이 · 전익령 · 진태현 · 최자혜
31기(2003)김남길 · 김효서 · 이제인 · 장남경
†: 사망한 탤런트
※ 특채 탤런트는 제외
※ 나무위키 등재 인물만 기입




한석규
韓石圭 | Han Suk-kyu
파일:한석규 프로필.jpg
출생1964년 11월 3일[1] (59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2]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본관청주 한씨
신체178cm, 64kg, 270mm, AB형
가족배우자 임명주[3](1998년 11월 22일 결혼 ~ 현재)
장녀(1999년 7월 31일생)
차녀(2001년생)
장남(2003년 5월 23일생)
차남(2006년 6월 14일생)
학력서울숭례국민학교 (1977 졸업)
용문중학교 (1980 졸업)
용문고등학교 (1983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병역대한민국 육군 제27보병사단 의병전역
소속사클로버컴퍼니
취미낚시, 골프
특기노래
데뷔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
1991년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

1. 개요
4. 출연작
4.1. 영화
4.2. 드라마
5. 그외 활동
5.1. 방송
5.2. 라디오
5.3. 음반
5.4. CF
6. 수상 내역
6.1. 시상식
6.2. 설문조사
7. 인터뷰 속 연기관
8. 여담
8.1. 명대사



1. 개요[편집]



1990년대 한석규의 이름은 곧 흥행 보증 수표였다. TV를 통해 먼저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자연스럽게 영화계로 무대로 옮겼고, 로맨틱코미디부터 , 액션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한석규의 이름 석 자는 영화의 흥행과 완성도를 책임지는 보증수표가 됐다. 특히 한석규의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와 도시적인 섬세함이 배어있는 얼굴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이기도 했다. 1990년대 한석규의 얼굴은 가장 '보편의 얼굴'로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배우.

2.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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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한석규/경력#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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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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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출연작[편집]



4.1. 영화[편집]


Filmography

파일:닥터 봉_포스터.jpg
파일:은행나무 침대 포스터.jpg
파일:external/www.kobis.or.kr/mov_19970048_33016.jpg
파일:넘버삼.jpg
닥터 봉
주연
1995. 4. 29
이광훈 감독 / 봉준수 역
은행나무 침대
주연
1996. 2. 17
강제규 감독 / 수현/종문 역
초록물고기
주연
1997. 2. 7
이창동 감독 / 김막동 역
넘버 3
주연
1997. 8. 2
송능한 감독 / 서태주 역
파일:영화 접속(1997) 포스터.jpg
파일:8월의 크리스마스.jpg
파일:attachment/대털/쉬대리.jpg
파일:movie_image_tell_me_something.jpg
접속
주연
1997. 9. 13
장윤현 감독 / 권동현 역
8월의 크리스마스
주연
1998. 1. 24
허진호 감독 / 정원 역
쉬리
주연
1999. 2. 13
강제규 감독 / 유중원 역
텔 미 썸딩
주연
1999. 11. 13
장윤현 감독 / 조형사 역
파일:attachment/C4229-00.jpg
파일:주홍글씨(영화) 포스터.jpg
파일:external/img.movist.com/43_p2.jpg
파일:미스터 주부퀴즈왕.png
이중간첩
주연
2003. 1. 23
김현정 감독 / 림병호 역
주홍글씨
주연
2004. 10. 29
변혁 감독 / 이기훈 역
그때 그 사람들
주연
2005. 2. 3
임상수 감독 / 주 과장 역
미스터 주부퀴즈왕
주연
2005. 9. 30
유선동 감독 / 조진만 역
파일:음란서생포스터.jpg
파일:attachment/A_Bloody_Aria.jpg
파일: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포스터.jpg
파일:eye_for_an_eye.jpg
음란서생
주연
2006. 2. 23
김대우 감독 / 김윤서 역
구타유발자들
주연
2006. 5. 31
원신연 감독 / 이문재 역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주연
2006. 11. 30
변승욱 감독 / 심인구 역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주연
2008. 7. 31
곽경택, 안권태 감독 / 백성찬 역
파일:external/639cb084f69d9600acb2a8d0769d9afc8ffcaef76359ca5f9d9840d21e5e0268.jpg
파일:external/259c0b39f357d515dde55e46805e7b076f42cf83cb573cda7d5185cfae886c13.jpg
파일:external/0b0d02198ba29e36b54a8e8950b90d3188952ac2987560727e5aab38797c39af.jpg
파일:파파로티_movie_image.jpg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주연
2009. 11. 19
박신우 감독 / 한동수 역
이층의 악당
주연
2010. 11. 24
손재곤 감독 / 강창인 역
베를린
주연
2013. 1. 30
류승완 감독 / 정진수 역
파파로티
주연
2013. 3. 14
윤종찬 감독 / 나상진 역
파일:영화 상의원 포스터.jpg
파일:external/9f7aab8f975caa4ff4cf7972c03a6e23101b9d4dadb562aa4742ad526aafea6f.jpg
파일:우상포스터.jpg
파일:common-17.jpg
상의원
주연
2014. 12. 24
이원석 감독 / 조돌석 역
프리즌
주연
2017. 3. 23
나현 감독 / 정익호 역
우상
주연
2019. 3. 20
이수진 감독 / 구명회 역
천문: 하늘에 묻는다
주연
2019. 12. 26
허진호 감독 / 세종대왕 역


개봉 연도제목배역역할관객수흥행
1995년말미잘특별 출연
닥터 봉봉준수주연40만명(서울)성공
1996년은행나무 침대수현/종문185만명(전국)
1997년넘버 3서태주30만명(서울)
초록물고기김막동20만명(서울)
접속권동현150만명(전국)
1998년8월의 크리스마스유정원45만명(서울)
1999년쉬리유중원695만명(전국)
텔 미 썸딩조형사205만명(전국)
2003년이중간첩림병호102만명실패
2004년주홍글씨이기훈143만명성공
2005년그때 그 사람들주 과장108만명실패
미스터 주부퀴즈왕조진만33만명
2006년음란서생김윤서257만명성공
구타유발자들문재16만명실패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심인구21만명
2008년눈에는 눈 이에는 이백성찬205만명성공
2009년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한동수140만명실패
2010년이층의 악당강창인40만명
2013년베를린정진수710만명성공
파파로티나상진170만명
2014년상의원조돌석79만명실패
2017년프리즌정익호293만명성공
2019년우상구명회18만명실패
천문: 하늘에 묻는다세종200만명
특이사항으로는 지금까지 1995년 은사인 유현목 감독이 연출한 말미잘에서 한 때 제자로서 예의상 특별 출연으로 나온 거 빼고는 그 흔한 특별출연 한 번 없이 전 출연작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4.2. 드라마[편집]


방영 연도방송사작품명배역역할최고 시청률
1990년파일:MBC 로고(1986-2005).svg대원군덕휘공단역-
전원일기남면 우체국 견습 집배원
1991년베스트극장 - 달가마꾼1
우리들의 천국현철조연
여명의 눈동자서북청년단 단원단역58.4%
1992년춘원 이광수-
한지붕 세가족 - 시즌 3방범대원
아들과 딸한석호조연61.1%
1993년파일럿박상현주연46.2%
폭풍의 계절조연-
한지붕 세가족 - 시즌 4진우
1994년서울의 달김홍식주연48.7%
베스트극장 - 그들만의 방재현-
도전조연
까레이스키유재상7.5%
1995년호텔임형빈주연36.5%
전쟁과 사랑조연-
1997년남자 셋 여자 셋한석규목소리 출연
2011년파일:SBS 로고.svg뿌리깊은 나무세종주연25.4%
2014년비밀의 문영조10.0%
2016년~2017년낭만닥터 김사부김사부27.6%
2019년파일:OCN 로고(2001-2020).svgWATCHER도치광6.6%
2020년파일:SBS 로고.svg낭만닥터 김사부 2김사부27.1%
2022년파일:왓챠 로고.svg
파일:채널A 로고.svg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강창욱-
2023년파일:SBS 로고.svg낭만닥터 김사부 3김사부16.8%
2024년파일:MBC 로고.svg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장태수

5. 그외 활동[편집]



5.1. 방송[편집]


방영 연도방영 날짜방송사제목
1993년5월 28일파일:MBC 로고(1986-2005).svg결정! 최고 인기가요
1994년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1995년11월 25일
1997년9월 7일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이소라의 프로포즈
1998년1월 11일
11월 24일서세원쇼
1999년2월 13일이소라의 프로포즈
11월 6일
2005년9월 23일윤도현의 러브레터
2008년7월 23일파일:SBS 로고.svg김정은의 초콜릿
2013년3월 4일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4년12월 11일파일:JTBC 로고.svgJTBC 뉴스룸
2018년11월 6일파일:KBS대구 로고.svg기억, 마주서다[나레이션]

5.2. 라디오[편집]


방송 연도방영 날짜방송사제목비고
2019년12월 27일파일:mbc-fm4u.png배철수의 음악캠프with 최민식

5.3. 음반[편집]


발매 연도앨범명곡명아티스트
1998년8월의 크리스마스 OST
TITLE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
2005년미스터 주부퀴즈왕 OST
TITLE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2013년파파로티 OST행복을 주는 사람한석규, 이제훈
한석규, 강요셉

5.4. CF[편집]


연도기업명제품명종류
1993년제일모직빈폴의류
삼성전자그린컴퓨터컴퓨터
현대자동차엑셀GS자동차
해태음료썬키스트 훼미리주스음료
1993년~1997년선창산업(現 선앤엘)선우드가구가구
1994년LG생활건강죽염치약
쌍용제지비바화장지
1994년~1995년하이트진로하이트맥주주류
1996년데이콤(現 LG유플러스)시외전화 082통신사
대우전자대우입체냉장고 탱크2냉장고
제일모직갤럭시의류
1997년LG칼텍스(現 GS칼텍스)보너스카드카드
LG정유(現 GS칼텍스)주유소
1998년한국화장품파메스화장품
SK텔레콤넷츠고PC통신
1998년~2000년동서식품맥심커피
1998년~2002년SK텔레콤스피드011통신사
1999년SK텔레텍스카이휴대전화
1999년~2003년KEB외환은행외환은행금융
2000년~2004년LG전자엑스캔버스TV
2002년SK텔레콤모네타통신
MT 2000
2004년~2007년기탄교육기탄교육교육
2005년교보생명교보생명보험
2006년LG유플러스LG텔레콤통신사
삼성화재올라이프보험
2009년~2010년한국증권금융한국증권금융금융
2010년SK에너지엔크릭솔룩스휘발류
던롭 코리아젝시오스포츠 용품
2012년~2013년LS네트윅스몽벨아웃도어
2012년~2014년메리츠화재메리츠화재보험
2015년한국야쿠르트(現 에치와이)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건강식품
2017년~2022년한국인삼공사정관장(천녹)

6. 수상 내역[편집]



6.1. 시상식[편집]


연도시상식수상작품
1984년MBC 강변가요제장려상길잃은 친구에게
1993년MBC 방송대상[4]남자 신인상아들과 딸, 파일럿
1994년TV저널 올해의 시상식탤런트부문 우수상서울의 달
MBC 방송대상[5]남자 최우수연기상
1995년제6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신인남우상[6][7]닥터 봉
1996년제32회 백상예술대상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제1회 씨네21 영화상신인연기상
1997년제33회 백상예술대상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초록물고기
제1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
제20회 황금촬영상최우수 인기남우상
제35회 대종상남우주연상
남자인기상초록물고기, 넘버 3, 접속
제18회 청룡영화상남우주연상초록물고기
인기스타상초록물고기, 넘버 3, 접속
1998년제3회 여성관객영화상여성관객이 뽑은 최고의 남자배우상8월의 크리스마스
제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올해의 남자 연기자상
제19회 청룡영화상인기스타상
씨네21 영화상올해의 남자배우
1999년제36회 대종상남자인기상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제20회 청룡영화상인기스타상쉬리, 텔 미 썸딩
제7회 한국최고인기연예대상영화배우부문 남자연기상
2000년제37회 대종상남자인기상텔 미 썸딩
2011년SBS 연기대상10대 스타상뿌리깊은 나무
대상
2012년제3회 대한민국대중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2016년SBS 연기대상10대 스타상낭만닥터 김사부
대상
2019년제23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슈발누아 경쟁부문 남우주연상[8]우상

6.2. 설문조사[편집]


[ 펼치기 · 접기 ]

※ 2004년 한국갤럽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조사 시리즈를 기획해 2004년부터 5년 주기로 발표하고 있다.
2004년
※ 200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안성기장동건설경구최민식한석규
6위7위9위10위
송강호신성일박중훈정우성원빈
2009년
※ 200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안성기송강호장동건설경구신성일
6위7위8위9위10위
정우성황정민김수로정준호김혜수
2014년
※ 2014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최민식송강호안성기하정우전지현
6위7위8위9위10위
류승룡장동건설경구원빈정우성
2019년
※ 2019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를 선정.
1위2위3위4위5위
송강호마동석안성기하정우정우성
6위7위8위9위10위
이병헌황정민유해진장동건신성일
11위12위13위14위15위
김혜수설경구최민식공유차승원
16위17위18위19위20위
전지현조인성현빈강동원이정재
21위22위
한석규송중기
같이 보기: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좋아하는 스포츠선수, 좋아하는 소설가, 좋아하는 탤런트, 좋아하는 영화배우, 좋아하는 가수,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예능인




7. 인터뷰 속 연기관[편집]


배우는 오직 연기로 말한다고 생각한다. 난 영화 한 편 찍을 때마다 관객들에게 발가벗김을 당하는 느낌이다. 영화만으로도 충분히 나 자신을 노출시켰다고 본다. 그 이외의 쇼 프로 출연이나 말 만들기 좋아하는 매체 인터뷰는 정말이지 불편하다. 연기자 한석규로 너그럽게 봐줬으면 한다.



배우는 두 가지 타입이 존재한다. 외적인 타입과 내적인 타입. 내 경우는 후자인데 그게 장점이 될 수 있다. 내적인 배우는 평소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편인데 연기를 통해서는 팍 터뜨릴 수 있다. 나 자신을 완전히 버림으로서 갖는 쾌감이 있다. 나는 그런 타입의 배우다. 우울증이라면 현대인, 도시인에게는 누구나 있는 증상 아닌가. 나는 그걸 분출할 수 있는 직업이어서 좋은 것 같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역시 연기다. 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또 그걸 연기로 푼다.



좀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사실 전 연기에만 전념하면서 살고 싶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연기거든요. 제게 연기란 사랑하는 여자, 평생 짝사랑하는 대상 같아요. 평생 예쁜 모습을 간직하고 싶고, 아끼고 어루만져주고 싶은 존재죠. 그렇기 때문에 저한테는 ‘누구보다 낫다, 잘한다.’라는 평가보다 그 여인을 망가뜨리지 않고 얼마나 지고지순하게 사랑을 가꾸어가느냐가 중요해요.



어떤 새로운 걸 잘 배우는 사람보다 원래 갖고 있던 본능을 퇴화시키지 않고 잘 유지하는 사람이 오히려 괜찮은 배우인 것 같다. 배움과 훈련보다는 원래 갖고 태어났던 감정 감흥 본능을 잃어버리지 않고 가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석규는 26세 때 잠깐 들어갔던 극단에서 공연을 마친 뒤 “빨리 마흔 살이 되고 싶다”라고 말한 적 있다고 회고했다. 나이가 들면 편안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40대가 지나고 50대와 마주하게 되니 오히려 더 생각이 많아졌다고 한다. 나이 들수록 완성되는 게 아니라 혼란스럽기만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럴까요? 늘 슬럼프예요. 요즘 들어 연기를 하면 할수록 자괴감이 들어요. 앞으로도 평생 시달리며 살 것 같아요. 평생 만족감도 못 느낄 것 같고요. 그래도 끝까지 해 볼 생각입니다. 내가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을 지 그 끝이 궁금해서죠. 그러다 보니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는 언제까지 연기를 하고 싶을까. 한석규는 자신의 직업이 의미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 때 깨끗하게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제 인생에 추억의 영화가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추억에 제 영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몰입하는 순간을 자주 겪어보진 못했어요. ‘몰입’이라는 단어보다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설명할게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아들이 죽었을 때 손을 어깨에 얹는 장면이 있어요. 그걸 제가 완전히 의식하지 않고 찍는 게 좋은 거였을까요? 그건 아니었을 거예요. 연기를 하는 제 모습을 관찰은 하지만 완전히 의식하는 건 아닌 상태가 좋은 것 같아요. 적당한 선을 지켜야죠. 연기하는 걸 객관적으로 보면서도 의식을 하는, 묘한 경계선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좋은 연기에 대해 설명을 하려고 안간힘을 쓰던 그는 다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실제로 제가 어떻게 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어요. 그 순간에 어떻게 하는지 계산하고 하면 ‘꽝’이죠. 그렇다면 제가 계산을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연기할 때가 많으냐, 그건 또 아니에요. 그래서 약 올라 죽겠어요(웃음). 뭐 계속 해보는 수밖에 없죠. 많이 해보고 또 모니터를 해보고, 이게 좋은 거였나 생각하는 과정이 재밌어요. 늘 한계를 느끼고 왜 이것밖에 안 되나, 하고 고민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재밌죠.”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 잘하는 동료 선·후배, 국·내외 배우 막론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다른 사람을 보면 질투가 난다. 천재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 음악, 무영, 스포츠 등 다른 분야에는 천재가 있는 것 같은데 연기 쪽에서 천재는 없는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다 배우의 소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에게 이야기할 때도 그렇게 말하고 조금 더 과장하면 (연기를) 배울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곤 한다. 어린이는 모든 감정을 다 가지고 태어나는데, 어른이 될수록 그런 감정이 퇴화하는 것 같다. 직업적으로 배우들은 모든 감정을 다 써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감정이 퇴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열등감을 느낀 적이 많다. 평생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은 늘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더 좋은 게 뭘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고 생각했던 지점들이 바로 내 직업에 대한 생각이었다. 직업이 연기자인데 '대체 난 뭐 하는 사람일까?'라는 물음을 계속 던졌고 그때마다 답이 안 나왔다. 다른 직업군은 답이 척척 나오는데 이건 안 나오더라. 직업이란 것을 통해 그 사람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직업은 중요한 것 같다. 스스로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됐는데, '낭만닥터 김사부'를 연기하면서 그 해답을 찾게 됐다. 우리 일은 가짜를 통해 진짜의 정곡을 찌르는 일이라는 걸. 그게 내 일이다. 한때는 가짜를 연기한다는 것 때문에 힘들었다. 내가 하는 일, 내가 하는 연기가 다 가짜라는 생각이 들자 많이 힘들더라. 내가 왜 가짜를 연기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가짜 놀음이 꽤 괜찮은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 직업군의 일들은 가짜만 가지고 하는 일인데 또 가짜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는 걸 느끼게 됐다. 진짜를 이야기할 때 진짜로만 이야기할 수 없고 또 그렇게 말하면 어려워 전달이 안 된다. 솔직히 어려운 연기는 배우들이 연기하기 쉽다. 그런데 쉬운 연기를 쉽게 만드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다. 어떤 관객이 봐도 다 알 수 있게 연기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나는 이런 의미에서 아직도 연기가 어렵다. 어려운 과제를 안고 못 할 때까지 계속 해보려고 한다. 해보고 또 해보면서 부딪혀 보려고 한다. 스스로 작품에 대해 점수도 높여가면서 나아가고 싶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100점짜리 작품, 캐릭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원래는 뮤지컬 배우를 하려고 입문했다. 라디오 성우로 시작했다가 드라마 탤런트를 했다가 한때는 영화 매체에 정신이 팔렸던 적도 있었고. 그래서 직업 쓰는 란에 한때는 성우, 탤런트, 영화배우라고 썼다. 요새는 연기자라고 쓴다. 영화배우라고 적었을 땐 고급스러운 일을 한다는 허세가 있지 않았을까. 관통하는 건 연기인데.


사람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2가지 채널이 있다. ‘초록물고기’가 고통과 독으로 이야기했다면 ‘8월의 크리스마스’는 긍정적인 사랑, 희망을 통해 이야기했다. 그래서 선택했고,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지 않나 싶다. 다시 정원을 연기한다면 더 연기를 안 할듯하다. 대신 (심)은하가 내게 주는 액션에 좀 더 집중할 거 같다. 더 예민하고 디테일하게 반응할 거다. 이렇게 과거 캐릭터를 복기하는 이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연기가 늘 새롭지는 않다. 비슷한 작업의 반복이다. 다만 얼마나 다른 감정을 얼마나 해내느냐가 관건이다.


사람에 대한 궁금함은 변하지 않았다. 꽤 재밌고 의미 있는 호기심이다. 그게 바로 내 직업의 목표가 될 수도 있지 싶다. 내가 내 몸과 상상력을 통해 어떤 인물을 그려내고 보여주는 사람이구나를 깨닫는다. 사람다움이라는 게 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영화가 드라마만큼 대사가 많지 않다. TV 같은 경우는 외워가지 않으면 현장 촬영이 불가능한데, 영화는 굳이 외우지 않아도 그 날 아침에 리허설을 하면서 외워질 정도로 외울 게 많지 않다. 하지만 대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내가 왜 이 대사를 하는지’ ‘왜 말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연기자들끼리 대사를 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말은 중요하되 어떻게 보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뭔가를 나타내기 위해 혀를 굴려서 내는 소리일 뿐이지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한 장면에 접근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속마음도 넌지시 털어놓는 그였다. 한석규는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보여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내가 느끼고 싶어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근사하게 표현하면 16살 소년이 느꼈던 예술적 체험, 느껴보지 못했던 그것이 하고 싶어서였는데… 느끼고 싶어서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연기를 35년, 대학교 때를 포함하면, 해봤으면 했을 때부터 치면 이제 한 40년 될 거예요. 생각해보니 아주 조금씩은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계속 연기하고 싶어요. 나도 모르게 앞으로 나아가면서, 초심을 잃지 않은 채로요.”



20대, 30대 땐 뭘 해도 자신감이 있었고, ‘내가 하면 다 잘된다’고 생각했죠. 연기도 반응하는 것보다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보니 해도 안 되는 게 있더군요. ‘아, 내가 액션을 한다 생각했는데, 결국은 리액션을 하면서 사는구나’라는 걸 깨달았죠.


몇 년 전 한 강의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한 부자가 있었대요. 그는 어떻게 하면 재산을 더 불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잠들었다가 그날 밤 죽었답니다. 기자님은 이 얘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세요? 저는 그걸 ‘한석규라는 배우가 있었다. 자신이 얻은 인기에 만족하며 어떻게 하면 더 큰 명성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잠들었다가 그날 밤 죽었다’로 바꿔봤습니다. 인생에선 무엇을 얼마나 하느냐보다 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단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연기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 걸까’를 생각해봤는데, 열여섯 살 때 봤던 윤복희 선배님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떠오르더군요. 근사한 예술적 체험에서 오는 희열 그게 좋아서 연기자가 됐고, 중간에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연기를 한 적도 있어요. 그러다 마흔 무렵에 건강도 덜커덕하고, 자신감도 없어졌죠. 연기라는 것이 하찮게 느껴지고 지치기도 했고요. 뭔가에 혹한 것이죠. 그러다가 쉰 살이 되니까 아 이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구나, 하면서 초심이 생각났어요.



8. 여담[편집]


  • 그동안 욕쟁이 내지 욕데레 성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많이 맡으면서 극중에서 선보이는 찰진 욕으로 유명한데, 평상시에도 입이 은근히 걸다고 한다. 사석에서도 후배들에게 편하게 육두문자를 쓰곤 한다. 연차가 쌓이다보니 후배들이 농담도 잘 못하는 자신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실제로 영화 파파로티를 촬영하면서 20살차이인 이제훈과 빨리 친해지기위해 본인도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욕을 했다고 직접 밝혔다.# 오죽하면 뿌리깊은 나무를 촬영하며 한석규를 어려워하던 신세경에게 신현준이 "혹시 석규형이 욕을 했어? 욕을 들었으면 친해진 거고 못 들었으면 안 친해진 거야."라고 말했을 정도.#[9] 영화 베를린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는 만나자마자 욕을 먹고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하정우의 표현에 의하면 고급스러운 욕인데다 목소리가 감미로워 욕을 먹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영상 가끔씩 제작발표회때 교장님 훈화말씀처럼 재미없지만 장황한 답변으로 현장 분위기가 적막해질때 어색함을 타파하기위해 욕설을 사용하며 현장을 터뜨리기도 한다.#또한 뿌리깊은 나무 촬영을 시작하기 전 작가로부터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는 지적을 받자, 한석규는 작가들 앞에서 장난삼아 찰진 욕을 했고 주변에서 터지자 이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작가가 세종에 욕쟁이 설정을 추가하기도 했다.#
  • 연기 활동 및 CF 외에는 SNS는 물론, 그 흔한 화보 촬영이나 인터뷰도 하지 않는다. 원래 매체 노출에 관심이 없는 성격이기도 하고, 작품 외적으로 자신을 노출하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4명의 자녀들과 아내가 모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지라 휴식기에는 주로 미국에 머문다고 한다. 그래서 동료 배우 및 유명인들의 결혼식 등에는 몰래 참석하는 정도. 철저히 배우로 남고 싶어 하는 듯 싶다. 배우는 행동으로 말해야 하는 직업이고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은 모두 연기를 통해 작품에서 보여주면 되는 것이며 인터뷰를 하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말만 번드르하게 하는 것 같아 자괴감이 느껴진다고. 특히나 당시에는 충실히 임했지만 지나고보니 내 기분에 취해 미사여구 넣고 지나간 인터뷰 글을 보면 '왜 저런 얘기를 했을까' 후회한 적도 많았다고 한다. 또한 인터뷰 사진 찍는 것이 힘든 점도 이러한 성향에 한몫 했다고. 오죽했으면 뿌리깊은 나무 종영 뒤 인터뷰가 쇄도했을 때는 아예 도망다녔다고 인정했다.# 덕분에 이미지는 굉장히 좋지만 작품의 인터뷰나 일상 등을 보고픈 팬들 입장에서는 눈물이 날 지경일 수준이다. 심지어 드라마 블루레이·DVD 코멘터리도 거의 참여하지 않아, 지금까지 한석규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 통틀어 30여 작품중에 영화 주홍글씨 딱 하나만 코멘터리 녹음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경우 무려 세시즌동안 블루레이·DVD가 발매되었으나, 모두 코멘터리를 하지 않았다.
  • 자기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하는 편이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의식적으로 관리를 하려 한 건 아니라고 한다. 원래부터 잘 못 먹기도 해서 하루에 두 끼를 먹는 리듬이라 간헐적 다이어트를 어쩌다보니 20년을 해오게 된 셈이 되었다고.# 물론 평소에 시간이 날 때마다 근력 운동을 한다고 하며 "배우는 육체 노동자", "몸관리를 하지 않으면 무책임한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식단을 제외한 운동 등의 노력은 의식적으로 꾸준히 해온 것으로 보인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진경에 의하면 한석규가 촬영장에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한테 직접 사온 꽈배기를 나눠주며 같이 먹은 것이 무려 3년만에 먹은 꽈배기라 할만큼 최근에는 식단 조절도 일부러 하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중노년 남배우들 중에선 보기 드물게 몸에 군살 하나 없는 슬렌더 체형을 보유하고 있다. 간간히 드러나는 노출씬을 통해 이러한 모습을 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버스 전복사고로 다친 몸을 간단히 치료하는 씬에서 드러난 몸 상태는 여러 커뮤니티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오죽하면 대역설이 나올 정도여서 해당 씬 메이킹 영상을 통해 무편집본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나이 대비 머리숱이 굉장히 많으며 흰 머리도 전혀 보이지 않는데 이는 염색이 아닌 어머니의 유전자 덕택이라고.# 실제로 배역을 위해 염색을 비롯한 관리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비활동기간 동안 근황으로써의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흰 머리의 모습이 보여진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때 그 사람들 촬영 당시엔 배역에 어울릴 것 같아 군데군데의 흰 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탈색을 시도하려 했던 적도 있다.#
  • 서울 토박이이자 서울 사투리를 제대로 구사하는 대표적인 배우이다. 때문에 서울 사투리의 참고 자료로써 그의 인터뷰 영상이 자주 등장되곤 한다. 성대모사 단골 손님이 되게 만든 특유의 말투도 이 서울 사투리 덕분이다. 본인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7대가 살던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평소 쓰던 말투에 의해 습관화된 거라고. 성우 시절에도 이러한 말투 때문에 조금 고생하기도 했다. 또한 이외의 사투리 연기에 대해선 전혀 해본적이 없기에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니까 불편할 것 같다’는 공포심이 있어 사투리 연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영어 대사하는 느낌과 비슷할 것 같다고.#
  • 씨네21과 합작해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을 주관해 열기도 했다. 이는 한석규가 1990년대 한국영화의 흥행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면과 더불어 한국 영화계에 미친 중요한 영향이기도 하다. 1999년 사비를 털어 총 3,0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시작해서 2010년 12회까지 이어졌는데, 영화배우가 자신의 사비로 이런 공모전을 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전무후무한 일이다. 여담이지만 1회 당선작이 무려 김지운조용한 가족이며, 이 막동이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나리오와 작가들이 배출되었고, 몇몇 수상작의 영화화에는 직접 주연을 맡기도 했다. 평소에도 시나리오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한다. 좋은 시나리오에 명연기가 더해지면 명작이 되지만, 나쁜 시나리오로는 아무리 명연기, 명연출을 해도 졸작이 된다고. 이런 평소의 지론을 실천에 옮긴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1년부터는 중단된 상태인데, 첫 공모전이 열렸을 때 이를 언급한 기사에 따르면 원래부터 2010년까지 운영하기로 결정된 사안이라고 한다.##
파일:한석규 최민식.jpg
졸업사진 속 한석규(右)와 최민식(左)
  • 최민식과는 꽤나 각별한 사이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써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무대를 올리며 호흡을 맞춰왔는데, 최민식은 대학교에 막 입학한 새내기였던 한석규를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실제로 혼자 영화보는 것을 선호하는 최민식이, 같이 얘기나누고 싶어서 1학년이었던 한석규를 극장을 데려가 디어 헌터를 둘이서만 같이 봤는데, 티켓값도 최민식이 다 지불했다고 한다.# 이때 영화를 보고나서도 영화는 물론 연기에 대한 진지한 얘기도 많이 나눴다고. 각자 데뷔를 하고나서 한석규는 아들과 딸로,최민식은 야망의 세월로 이름을 알린 뒤 서울의 달에서 만나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춰봤다. 한편 서울의 달 이후로 한석규는 닥터 봉은행나무 침대, 초록물고기를 연타석 흥행시키며 충무로에서도 입지를 확보하고 승승장구 했던 반면에 드라마 촬영에 전념하던 최민식은 여러가지 현실에 부딪히며 회의감을 느끼고 슬럼프를 겪고 있었는데, 이때 영화 데뷔를 하고자 충무로에 다리를 놓아달라는 최민식의 부탁으로 한석규는 자신의 차기작이였던 넘버 3에 최민식을 꽂아주었고 이것을 최민식이 직접 밝히기도 했다.# 심지어 한석규의 형이자 한석규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던 한선규가 당시 매니저가 없던 최민식의 매니저를 담당해주기도 했다. 오죽하면 최민식이 "나는 한석규의 후광으로 성공했다"라고 말했을 정도.# 후에 한석규가 3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가지고 난 뒤의 복귀작이였던 이중간첩이 연기 인생 처음으로 흥행에 실패한 것은 물론 허리 디스크의 재발로 한창 슬럼프에 빠져있을 때 최민식이 이 은혜를 갚고자 한석규에게 올드보이에 유지태가 맡은 이우진 역을 제안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 다만 한석규는 고민끝에 거절했는데, 이에 대해 본인이 직접 밝힌 바는 없지만 영화의 소재와 함께 선술했던 건강상의 이유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석규의 침체기가 오랫동안 이어지자 이번에도 최민식이 먼저 악마를 보았다에서 장경철 역을 제안했는데, 이때는 한석규가 수락했지만 제작사의 반대로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그리고 작품내적으로는 만날 일이 쭉 없다가 2019년에야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서 만날 수 있었는데, 이는 무려 쉬리 이후로 20여년 만에 재회였다. 작품의 흥행과는 별개로 둘의 연기합과 상당한 케미는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동물들의 이미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물들의 행동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원숭이들의 행동을 착안하였다고 한다. 특히나 프리즌에서는 과학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모계 사회인 하이에나 집단에서 수컷이 무리에서 쫓겨나 공격당한 뒤 중상을 입고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다른 무리를 찾는 모습에서 정익호라는 캐릭터를 떠올렸다고 # WATCHER도치광의 경우, 겨울 숲 속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눈 내리는 황야를 혼자 터덜터덜 걷고 있는 외로운 듯, 여유로운 듯, 쓸쓸한 듯, 모진 풍파를 꽤 겪은 고독하고 쓸쓸한 중년의 수컷 늑대를 생각했다고 한다.##
  • 인생 영화는 일 포스티노다.#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연기를 안 하는 것처럼 보일까 스스로 '가장 고민하면서 연기한 작품'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꼽았는데, 일 포스티노의 주연인 마시모 트로이시가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배우임에도 배역에 맞춰서 일부러 약간 서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것을 보고 유정원 역에 그 느낌을 반영했다고 한다.## 또한 이 8월의 크리스마스가 일 포스티노같은 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외국 영화에 한국 배우를 가상으로 캐스팅하던 중, 영화 양들의 침묵안소니 홉킨스가 맡은 한니발 렉터 역에 그를 캐스팅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실수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그러면서도 엘리트적인 느낌, 그리고 기본적으로 선량한 느낌까지 가지고 있는 배우가 악역을 했을 때 오는 파격의 재미가 있어서라고 한다.# 재밌게도 한석규 본인도 악역 중에서도 제일로, 악인이면서도 매력적인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를 꼽았다. 그리고 이젠 자신도 그러한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얘기했다.#
  • 술을 전혀 못한다. 주량이 맥주 3잔이라는데, 최민식의 말에 의하면 이마저도 늘은 거라고 한다. 대학시절에는 술을 한 잔도 못해서 오죽하면 한석규가 맥주 한 잔에 소주 한 잔정도를 마셔도 주변에서는 119를 불러야 되는거 아니냐는 농담을 던졌을 정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곽경택 감독은 촬영을 하다가도 술자리를 하면서 서로 친해지기 마련인데 한석규는 전혀 술을 못해서 이에 대한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에 비해 담배는 매우 좋아하는, 배우계 대표적인 애연가이다. 하루에 평균 한 갑 반정도를 피운다고 밝혔다.# 또한 담배가 기쁨이나 위안같은 좋은 것들을 많이 줬고, 어느샌가 본인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서 집중이 필요하면 더 피우곤 했다고.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자꾸 가래가 끓어서 연기할 때 어려움이 생기자 아예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80세 전후까지 담배를 피우던 아버지 생각이 나기도 해서였다고.#
  • 상의원에서 한석규가 맡은 역할인 돌석이 어린 시절부터 바느질을 한 탓에 손톱이 곪아 뭉개진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손 대역이 아니다. 어렸을때 앓아서 손톱이 곪았는데 성장하면서 더욱 심하게 뭉개졌다고 한다. 때문에 상의원 전까지의 작품들 중에서 손톱을 감추기 위해 손깍지를 끼거나 주먹을 쥐어 감췄다고 하며 손을 클로즈업 하는 신에서는 모두 손 대역을 썼다고. 이는 적어도 30대까지는 열등감을 느끼는 요소 중에 하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 대표적인 취미로는 낚시가 있다. 초등학교 5학년때 낚시를 좋아한 아버지에게 배워 고등학교때부터 혼자서 낚시하러 많이 돌아다녔다고. 낚시를 할 때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아무 생각도 안 들어 좋아하며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나 쓸 데 없는 걱정과 생각을 잊기 위해 낚시를 한다고.# 때문에 낚시를 하다가 고기를 낚지 못해도 큰 상관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낚시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취미라고 말하며 나중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그랬듯, 자신도 자식들에게 낚시를 전수해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래원과는 프리즌을 같이 찍기 전부터도 낚시로 사적인 연을 맺었는데, 낚시를 위해 월 2주간, 1년에 150일정도를 같이 동침한다고 한다.# 또한 동국대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낚시광인 이경규의 말에 의하면 한 낚시터에 무려 2~3주간 머물어 하는 장박낚시를 선호한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이 없을 때는 항상 낚시터에 있으며 주요 출몰지는 충주호라고. 한편 한석규는 소양호를 마음의 고향이자 안식처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나 소양호 구석에 통골이라는 한적한 곳은 답답한 일이 있을 때 낚시가방을 싣고 혼자 자주 찾아가는 곳이라고.#
  • 또다른 취미로는 골프가 있다. 다시 태어나서 배우가 아닌 직업을 택한다면 꼭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발언을 했을 정도.# 핸디캡은 15라고 하며, 골프와 연기를 비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 낚시만큼 자주 하지는 못하는 듯 하다. 실제로 이중간첩 이후 허리디스크가 재발하고나서는 누워서 이미지 트레이닝만 했다고.#
  • 본인의 16번째 영화 필모 작품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16번째 아이라고 말하는 등, 하나의 작품을 아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실제로 영화를 한 편 만든다는 것을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라고 비유하면서 애낳는 심정으로 작품에 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중에 제작이 중단된 소금인형의 경우 6개월간 뱃속에 품고 있다가 유산한 자식 같은 느낌이며 죽은 자식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
  • 정신세계가 상당히 비범하다. 어릴 때 낚시를 하다가 비가 왔는데 옷을 죄다 벗고 비를 맞으면서 낚시를 했다거나, 자기 영화 시사회에서 요즘 관심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진지하게 영조는 왜 사도세자를 뒤주에서 죽였을까라는 말을 하거나, 버라이어티에 나와서 자기가 받은 질문을 역으로 MC에게 하거나 하는 식. 본인도 자각은 있는 모양으로, 버라이어티에 나올 때마다 왜 자신은 말할 때마다 진지해지는지 모르겠다며 자책하는 풍경이 꽤 자주 보인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반쯤 한석규의 철학캠프로 만들어 버린 것은 반쯤 전설급이다(…).자신이 연기하는 배역에 대한 깊은 연구, 나아가서 인간의 감정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얼마나 좋은 연기로 나타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이게 10여년 만의 예능 출연이었다.
파일:임명주.png파일:한석규 결혼식.png
1998년 결혼식 당시, 아내와 함께
  • 연예계에서도 상당한 애처가로 유명하다. 평소 진지하고 조용한 성격임에도 아내에게 사랑표현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며 전화도 하루에 세 통 이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을 하는 와중에도 그 통화를 매일 30분 이상하는 모습을 보며 김래원은 처음에 설정인 줄 알았을 정도.# 미스터 주부퀴즈왕을 같이 촬영한 공형진과 같이 점심으로 국밥을 먹던 도중,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다가 수화기 너머의 아내가 국밥이 먹고 싶다고 하여 저녁으로 또 국밥을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평소에는 집안일도 자주 하고 "웬만한 요리는 자신있다"라고 직접 밝힐 정도로 요리실력도 출중하지만, 아내가 자신의 부엌 출입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대신 분리수거와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고 한다.# 이 덕분인지 '최고의 이상적인 배우자감'에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아내인 임명주는 한석규의 KBS 성우 시절 직속 사수였으며 무려 9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쉬리 촬영일이 예상치 못하게 길어지면서 결혼식 전날과 다음날에도 촬영을 이어해야했고, 이때문에 신혼여행도 뒤로 미뤄졌다고 한다.#
파일:한석규 호크룩스룩.png
파일:한석규 호크룩스룩2.png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 대본 리딩 현장2020년 낭만닥터 김사부2 대본 리딩 현장
  • 굉장히 검소한 성격이다. 1997년 한창 전성기를 맞이했을 즈음에도 국산 소형 자동차를 본인이 직접 몰고 다녔다.# 그나마 바꾼 차는 오래된 연식의 기아 크레도스였다고 한다. 영화 접속때 같이 출연한 김태우에게 영화 리딩이 끝난 후 회식하러가는 길에 차가 없다면 자신의 차에 타서 같이 가자고 선뜻 제안하여 동행하게 되었는데, 이때 한석규의 차에 얻어 탄 김태우가 솔직하면서도 당연하게 탑배우라면 유명 고급차를 탈 줄 알았으나 허름한 일반 중형차를 타는 그런 소탈하고 검소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을 정도.# 특히나 똑같은 옷을 매우 자주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옷을 오래동안 계속 입는 건지 한 번 살때 여러 벌 구비해놔서 번갈아 입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평소 작품의 대본 리딩현장이나 종방연, 비활동기간 목격담 인증샷에서는 물론이요 작품내에서도 2014년 비밀의 문 리딩현장때부터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 2019년 WATCHER에 이르기까지 해당 복장을 입은 것을 꾸준히 발견할 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호크룩스 룩으로 통한다.(...) 부연 설명없이 해당 사진만 놓고보면 도대체 언제인지 도저히 구별이 안간다. 공식은 흰색 티+패딩조끼+특정 모자 조합인데, 여기에 약간의 변주가 있더라도 사복을 입을 때 저 3개 중 하나는 거의 무조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2011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입었던 정장과 셔츠가 모두 몇년전에도 입었던 수수한 차림이여서 당시 상당히 화제가 된 바 있다.#
  • 동료 배우들에게 "왜/어떻게 배우가 됐냐"는 질문을 자주 던지곤 한다. 뿌리깊은 나무 촬영 당시 조진웅은 이 질문만 무려 14번을 들었다고.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라 처음에는 나름대로 고심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답변했지만, 나중가니 쉬는 시간에 둘이 남으면 그 질문만 계속 물어와 고역이였다고 한다.# 이러한 질문 기질은 선후배를 가리지 않아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촬영 당시에 신구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정작 이에 대해 한석규 본인은 그냥 각자의 재밌는 사연들이 많아 그 자체로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왜 배우가 되었는지에 대한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즉,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일종의 독려의 의미로 던지는 질문이라고 밝혔다. 본인도 스스로에게 자주 묻는다고. 최민식의 말에 의하면 무려 대학시절부터 최민식에게도 꾸준히 던진 질문이라고 한다. 이 덕분에 항상 한결같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 한 달여간의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 기간동안, 매 식사때마다 탕수육을 시켜먹었다. 덕분에 당시 '탕맨'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8월의 크리스마스 재개봉 기념 GV에서 당시 허진호 감독은 시나리오 상에서도 병명이 나오지 않은 시한부 환자 유정원의 병으로 백혈병을 생각했다가도 한석규가 공무원처럼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촬영을 하는 와중에 탕수육을 많이 먹으면서 살이 많이 찐 것을 보고 신부전증이 아닐까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석규가 밝히길, 탕수육은 자신이 초등학교 4학년때 병에 걸려 입맛을 잃었을 당시 부모님이 특별히 시켜주신 음식이었는데, 그때 이후로 졸업식을 제외하고는 전혀 먹지 못했다는 사실이 문득 생각나서 이번 기회에 물리도록 먹은 것이라고 한다.#

8.1. 명대사[편집]


왜 후회될때가 없었겠냐. 후회해도 소용없으니까 후회 안하는 척 하는거지.
Boys, be ambitious..
넌 커서 이런 거 하지 말아라.
당신을 사랑해요. 언제까지나 선영씨를 사랑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어, 큰성이야? 큰성, 나야, 막동이. 엄마는? 엄마 어디 갔어? 으… 어? 나? 나 잘 있어. 괜찮아, 흐흐. 큰성, 전화 끊지 마. 전화 끊지 마… 전화 끊지 마. 흐흐흐. 전화 끊지 마. 큰성! 큰성, 생각나? 빨간 다리… 빨간색 철교. 우리 어렸을 때 빨간 다리 밑으로 물고기 잡으러 많이 다녔었잖아. 내가 저 언젠가 초록색 나는 물고기 잡는다고 그러다가 쓰레빠 잃어버려 가지구, 큰성이랑 형들이랑은 하루 종일 놀지도 못하고 쓰레빠 찾으러 다녔었잖아. 순옥이 그 병신은 벌에 엉덩이 쏘여가지고, 엉덩이 세 개 됐다고 둘째 형이 놀리고 그랬었잖아. 큰성, 그때 생각나? 그때 생각나?
  • 1997년 영화 넘버 3 / 서태주 역
에이씨!! 어떤 새키가 넘버 3래! 내가 넘버 2야 이씨..
  • 1997년 영화 접속 / 권동현 역
더 이상 기다리지 말아요. 잊든가, 잊을 수 없다면 가서 당신을 보여줘요.
삶은 때론 먼 길을 원합니다.
세월은 많은 것을 바꿔놓는다. 서먹하게 몇 마디를 나누고 헤어지면서 지원이는 내게 자신의 사진을 치워 달라고 부탁했다.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저런 저 씨발... 지랄하고 자빠졌네.
야, 골빙이? 일어나 봐. 옛날 생각나냐? 이 새끼야! 개. 새. 끼야? 그때도 지금처럼 아주 존나게 맞았잖아. 이. 새. 끼. 야~~ 거봐 이 새끼야 골빙이 이새끼야! 골빙이! 야~ 골빙아~ 개새끼야~ 골빙이 이야~ 정신차려~! 때린 사람은 경찰이 됐어요. 이 새끼... 개새끼야... 근데 맞던 새끼는 아주 존나게 또 맞지. 개새끼! 일어서 봐~ 골빙아~ 골빙아~ 아직 넘어지면 안 돼 이 새끼야. 자~ 간다~!!! 개새끼야... 어, 씨발 피 묻었네.
그 새키가 나보다 무서워? 그~새~끼~가 나~보~다 무~서~워?.
내 책임이다. 내가 죽인 것이야! 이 조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내 책임이다. 그게 임금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그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다.
넌 너의 길로 가거라. 난 나의 길을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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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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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이거를 전문용어로 개멋부린다고 하지. 다른 말로는, 낭만이라고 하고.
네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왜 사는지, 무엇 때문에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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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꺼져 이 개새끼들아. 여기 내 구역이야! 내가 만든, 내 세상이야 이 개새끼들아!!
난 나쁜 경찰을 잡는다.
그 형님 얘기 진짜 멋있어. 작은 희생으로 큰 범죄를, 막는다!! 에이, 근데 그거야 본인이 작은 희생이 아닐 때에 얘기지. 막상 자기가 희생자가 되어 봐. 그냥 대가리 피 터지게 싸울 수 밖에 없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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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이 자네가 고생이 많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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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력 1964년 9월 29일.[2] 참조.[3]한국방송공사 21기 성우. 1967년 2월 7일생이다.[나레이션] [4]MBC 연기대상.[5]MBC 연기대상.[6] 당시 시상 명칭은 새얼굴 남자연기상 이었다.[7]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의 이병헌과 공동 수상.[8]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설경구와 공동 수상.[9] 참고로 신현준은 한석규와 은행나무 침대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때 한석규가 신현준을 굉장히 많이 놀렸다고 한다. 원래도 영화를 같이 하고 싶을 정도로 배우로서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신현준이 당시 약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보였고 드라마 촬영과 겹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 까닭에 일부러 한석규가 같이 친해지려 신현준을 가시나라고 불렀다고. 일례로 '은행나무 침대'에서 진희경과 도망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NG가 너무 잦아 체력적으로 지친 와중에 혹시나 드라마 촬영 때문에 늦을까봐 서둘러 영화 촬영장으로 온 신현준을 보고 '왜 일찍 왔어 가시나야…' 라고 놀렸다 한다. 이러한 한석규의 모습에 적응을 못한 처음에는 많이 상처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많이 친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