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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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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의 前 프로야구단이자 SSG 랜더스의 전신. 연고지는 인천광역시. 홈구장은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8] 이다.
2000년 3월에 창단했으며 2020년 기준 창단 20주년을 맞이했었다. 2018년에 창단 19년차에 접어들면서 1982년부터 1999년까지 18년간 인천에 있었던 삼청태현을 제치고 인천에 가장 오래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이 되었다.[9] 모기업은 SK그룹, 구단주는 최창원.[10]
21년의 역사 중에 12번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8번의 한국시리즈 진출,[11]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KBO 리그의 신흥 강호 구단으로 역대 한국시리즈 승률 3위와 KBO 포스트시즌 승률 2위 및 6년 연속 KBO 한국시리즈 진출 등[12] 가을 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와이번(wyvern)은 서양 문화에 등장하는 비룡으로 몸에 날개가 달려 있고 화살촉 모양의 꼬리가 달렸다고 한다. 과거 MBC 청룡의 마스코트였던 동양 문화 속의 상상 동물 용과는 다소 다르다. 여기저기서 상징으로 널리 쓰이는 드래곤, 용에 비해 판타지 장르가 아니면 잘 등장하지 않아서 인지도는 낮은 편. 미국인 중에도 이 단어를 모르는 이들이 꽤 많았는데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지연되고 그에 대한 대체재로 KBO 리그가 미국으로 생중계될 때 '와이번스'라는 구단 이름이 알려지자 "저 단어는 생소하다. 무슨 뜻이냐"고 묻는 반응이 많았다.
2021년 신세계 그룹 이마트에 매각되어 SSG 랜더스가 되었다. 이후 역사는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창단 순서로 따졌을 때 KBO 리그의 제 9번째 구단이다. 2021년 기준 감독은 김원형으로, 역대 감독 계보는 강병철(2000~2002)[13] - 조범현(2003~2006) - 김성근(2007~2011)[14][15] - 이만수(2012~2014) - 김용희(2015~2016) - 트레이 힐만(2017~2018)[16] - 염경엽(2019~2020)[17][18] - 김원형(2021) 이다.
사실 영어 발음으로는 "와이번즈"가 맞지만, 구단은 "와이번스"라고 불러줄 것을 권하고 있다. 따라서 "SK 와이번즈"라고 쓰면 틀린 표현이다. 다만 외래어 표기법은 와이번스다. /z/로 발음되어도 s로 끝나면 '스'로 쓰게 되어 있으니까. 같은 맥락으로 "KIA 타이거즈"도 "기아"라고 한글로 쓰는 것을 원치 않으며[19] 타이거스가 아닌 타이거즈가 정식명칭이다. 일본의 "한신 타이거스"는 "타이거즈"라 불리는 걸 원치 않고 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역시 타이거즈라고 밝히지 않고 타이거스라고 한다. 즉 각팀의 영문표기와 상관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발음을 정식명칭대로 불러줘야한다.
상징 마스코트는 '비룡(Wyverns)'. 대표 응원가는 '연안부두'. '비룡'이 된 이유는 연고지인 인천에 '비룡'의 이름을 딴 것이 많기 때문. 옛 용정리 앞바다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말이 있어 '비룡리'로 불렸다가 이게 '독정리'와 합쳐서 '용정리'가 되었고, 광복 후에는 현재의 '용현동'이 되었다. 인하대학교 캠퍼스에 비룡탑이 있고 인하대역 인근에 비룡삼거리가 있는 것도 이 지역의 원래 이름이 비룡리였기 때문이다.[20]
과거 야구 갤러리에서는 구단을 부를때 슼[* 슼이라는 표현은 구단에서도 써먹고 있다. 별다른 애칭이 없던 구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 명칭에 팬들이 즐겨부르던 슼튜브가 붙은 것이 대표적 사례.], 스크, 주유소[21] 정도의 단어를 썼다. 2008년 이후에는 성적이 좋을 때만 생기는 전형적인 양산팬들 때문에 개념팬들까지 솩[22] 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2015년까지의 삼성, 두산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후보로 빠지지 않는 팀이고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곤 늘 해왔던 팀이라 가을 야구 전문 구단다운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2000년 팀 창단 이후 2020년까지 21번의 시즌 동안 SK가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던 해는 2000, 2001, 2002, 2004, 2006, 2013, 2014, 2016, 2020년 등 총 9번이다. 그나마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아무것도 갖춰져 있지 않던 꼴찌팀을 새로운 팀으로 다져가던 과정이었기에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했던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4번(2007년, 2008년, 2010년, 2018년) 하였는데 준우승은 4번(2003년, 2009년, 2011년, 2012년)이나 하였다. 특히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KBO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SK와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가 세운[23][24]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은 현재까지 KBO 리그 단일 구단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출전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25] 하지만 두산 베어스가 2021년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단일 구단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은 두산 베어스 단독으로 가져갔다.[26]
2007년과 2008년에 한국시리즈를 연이어 우승하며 역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4번째 구단이 됐다.[27] 또한 2008년에는 126경기 체제 기준 페넌트레이스 시즌 최다승[28] 기록을 수립했고 2009년 8월 25일 문학 두산전부터 2010년 4월 2일 문학 한화전까지 무려 22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현재까지 KBO 리그는 물론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 사상 단일 구단 최다 연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29] 국내 최다 프로 연승 기록도 이거다.
올스타전에서는 두산·롯데·삼성·kt와 더불어 드림팀에 속했으며 이는 후신인 SSG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15 시즌 이전까지는 '동군'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연고지가 한반도 서쪽에 자리잡은 인천광역시임에도 동군으로 분류된 까닭은 빙그레 이글스(現 한화 이글스) 창단 당시 삼미 슈퍼스타즈의 성적이 영 좋지 못했기 때문에 빙그레를 서군에 넣었고[30]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될 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군에 넣은 게 쌍방울 해체 후에도 바뀌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그러나 이후 창단된 NC 다이노스도 지역균형 문제로 연고지 위치와는 맞지 않는 서군에 배치되었는데[31] 이런 사례가 자꾸 쌓이면서 오해가 많았는지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사라지고 2015년부터 드림 올스타(구 동군)와 나눔 올스타(구 서군)로 이름이 바뀌었다. 다만 이름만 바뀌었을 뿐 소속 팀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kt의 경우 2015년부터 리그에 참여했기에 명칭과 연고지 위치의 괴리 문제는 전혀 겪지 않았다.
팀의 상징색은 파란색[32] (2000년~2005년) - 빨간색(2006년~2019년) 순이다. 팀의 상징색이 이렇게 바뀐 것은 팀의 모기업인 SK텔레콤의 역사와 연관이 깊다. 창단 첫 해인 2000년부터 2005년까지 SK텔레콤의 CI 색상은 파랑색이었고 자연스럽게 야구단의 상징색도 파랑색이었다. 여담이지만 SK 와이번스의 구단 새 CI가 처음 공개되어 새 로고와 유니폼이 적용된 날은 2005년이 아닌 2006년 3월 17일이다. # 3월 17일 이전인 2006년 2월달에 실시됐던 사이판 전지훈련때만 해도 와이번스 선수들은 바뀌기 전 유니폼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다. 당시 전지훈련 영상, 당시 사진[33] 또, 2006년 3월까지는 이전 유니폼을 걸친 마스코트 '비룡'도 여전히 남아있었다. # 와이번스와 더불어 SK텔레콤이 함께 운영하던 서울 SK 나이츠 농구단도 창단 첫 시즌부터 2005~2006 시즌까지는 파랑색을 상징색으로 썼다. 그러다가 SK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빨강색을 CI 상징색으로 바꾸면서 야구단과 농구단의 상징색이 모두 빨강색으로 바뀌었다.
창단 당시부터 2005 시즌까지 썼던 푸른색 원형 구단 로고에는 야구공이 그려져 있었으나, 2006년 변경된 BI는 특이하게도 원형 로고를 가진 구단들 중 유일하게 야구공이 그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다른 국내 프로야구팀들과는 다르게 워드마크가 아닌 모자 로고만 들어가 있다.
2019년 11월 12일 2020 시즌 팀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구단 로고를 변경한다고 한다. 2020년 1월 8일 구단 로고가 유출됐고 1월 20일 공식으로 공개됐는데 바뀐 BI에 대해서는 혹평이 난무한다. 특히 2015년에 공개된 SK 와이번스 2군 구장인 강화 SK 퓨처스파크의 공식로고와 배색, 이미지등 거의 똑같다는 점에서 20주년 기념 CI라면서 디자인 돌려막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2021년 1월 19일자 류선규 단장 인터뷰에 따르면, SK 퓨처스 파크 로고 결정 이전에 이미 구단의 현 BI가 결정되어 있었고, 퓨처스 파크가 그 로고를 따라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다만, 그 때 당시 구단 성적이 좋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을 뿐이라고. 또한, BI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인지를 하고 있으며, 로고 변경 가능성을 언급했다. 단,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확답은 줄 수 없다고 한다. 만약 변경되더라도 22 시즌부터 적용 할 수 있다고. 스포티비 인터뷰 선수단 유니폼부터 문학구장 전광판 등등 교체비용이 상당하기에 구단 BI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음에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팀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에서, 1년밖에 안 된 로고를 다시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교체하기에도 애매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2021년 야구단이 매각되며 진짜 1년밖에 안 쓰게 되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필리 패나틱과 슬라이리는 모두 세서미 스트리트의 제작사에서 만든 마스코트이기 때문에 형제이지만 윙고의 경우 연고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외관만 비슷한 거지 완전히 남이다.
결국 좋은 소리 못 듣는 걸 구단 쪽에서도 인지한 건지, 어정쩡한 타협안으로 여캐인 윙키는 내버려두고 와우만 짜르는 걸로 결정되었으나 그냥 셋 다 마스코트로 쓰기로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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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BO 리그의 前 프로야구단이자 SSG 랜더스의 전신. 연고지는 인천광역시. 홈구장은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8] 이다.
2000년 3월에 창단했으며 2020년 기준 창단 20주년을 맞이했었다. 2018년에 창단 19년차에 접어들면서 1982년부터 1999년까지 18년간 인천에 있었던 삼청태현을 제치고 인천에 가장 오래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이 되었다.[9] 모기업은 SK그룹, 구단주는 최창원.[10]
21년의 역사 중에 12번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8번의 한국시리즈 진출,[11]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KBO 리그의 신흥 강호 구단으로 역대 한국시리즈 승률 3위와 KBO 포스트시즌 승률 2위 및 6년 연속 KBO 한국시리즈 진출 등[12] 가을 야구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와이번(wyvern)은 서양 문화에 등장하는 비룡으로 몸에 날개가 달려 있고 화살촉 모양의 꼬리가 달렸다고 한다. 과거 MBC 청룡의 마스코트였던 동양 문화 속의 상상 동물 용과는 다소 다르다. 여기저기서 상징으로 널리 쓰이는 드래곤, 용에 비해 판타지 장르가 아니면 잘 등장하지 않아서 인지도는 낮은 편. 미국인 중에도 이 단어를 모르는 이들이 꽤 많았는데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개막이 지연되고 그에 대한 대체재로 KBO 리그가 미국으로 생중계될 때 '와이번스'라는 구단 이름이 알려지자 "저 단어는 생소하다. 무슨 뜻이냐"고 묻는 반응이 많았다.
2021년 신세계 그룹 이마트에 매각되어 SSG 랜더스가 되었다. 이후 역사는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2. 상세 내용[편집]
창단 순서로 따졌을 때 KBO 리그의 제 9번째 구단이다. 2021년 기준 감독은 김원형으로, 역대 감독 계보는 강병철(2000~2002)[13] - 조범현(2003~2006) - 김성근(2007~2011)[14][15] - 이만수(2012~2014) - 김용희(2015~2016) - 트레이 힐만(2017~2018)[16] - 염경엽(2019~2020)[17][18] - 김원형(2021) 이다.
사실 영어 발음으로는 "와이번즈"가 맞지만, 구단은 "와이번스"라고 불러줄 것을 권하고 있다. 따라서 "SK 와이번즈"라고 쓰면 틀린 표현이다. 다만 외래어 표기법은 와이번스다. /z/로 발음되어도 s로 끝나면 '스'로 쓰게 되어 있으니까. 같은 맥락으로 "KIA 타이거즈"도 "기아"라고 한글로 쓰는 것을 원치 않으며[19] 타이거스가 아닌 타이거즈가 정식명칭이다. 일본의 "한신 타이거스"는 "타이거즈"라 불리는 걸 원치 않고 있다. 미국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역시 타이거즈라고 밝히지 않고 타이거스라고 한다. 즉 각팀의 영문표기와 상관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발음을 정식명칭대로 불러줘야한다.
상징 마스코트는 '비룡(Wyverns)'. 대표 응원가는 '연안부두'. '비룡'이 된 이유는 연고지인 인천에 '비룡'의 이름을 딴 것이 많기 때문. 옛 용정리 앞바다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말이 있어 '비룡리'로 불렸다가 이게 '독정리'와 합쳐서 '용정리'가 되었고, 광복 후에는 현재의 '용현동'이 되었다. 인하대학교 캠퍼스에 비룡탑이 있고 인하대역 인근에 비룡삼거리가 있는 것도 이 지역의 원래 이름이 비룡리였기 때문이다.[20]
과거 야구 갤러리에서는 구단을 부를때 슼[* 슼이라는 표현은 구단에서도 써먹고 있다. 별다른 애칭이 없던 구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 명칭에 팬들이 즐겨부르던 슼튜브가 붙은 것이 대표적 사례.], 스크, 주유소[21] 정도의 단어를 썼다. 2008년 이후에는 성적이 좋을 때만 생기는 전형적인 양산팬들 때문에 개념팬들까지 솩[22] 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
2015년까지의 삼성, 두산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후보로 빠지지 않는 팀이고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곤 늘 해왔던 팀이라 가을 야구 전문 구단다운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2000년 팀 창단 이후 2020년까지 21번의 시즌 동안 SK가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던 해는 2000, 2001, 2002, 2004, 2006, 2013, 2014, 2016, 2020년 등 총 9번이다. 그나마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아무것도 갖춰져 있지 않던 꼴찌팀을 새로운 팀으로 다져가던 과정이었기에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했던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4번(2007년, 2008년, 2010년, 2018년) 하였는데 준우승은 4번(2003년, 2009년, 2011년, 2012년)이나 하였다. 특히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KBO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SK와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가 세운[23][24]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은 현재까지 KBO 리그 단일 구단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출전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25] 하지만 두산 베어스가 2021년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단일 구단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은 두산 베어스 단독으로 가져갔다.[26]
2007년과 2008년에 한국시리즈를 연이어 우승하며 역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4번째 구단이 됐다.[27] 또한 2008년에는 126경기 체제 기준 페넌트레이스 시즌 최다승[28] 기록을 수립했고 2009년 8월 25일 문학 두산전부터 2010년 4월 2일 문학 한화전까지 무려 22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현재까지 KBO 리그는 물론 아시아 프로야구 리그 사상 단일 구단 최다 연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29] 국내 최다 프로 연승 기록도 이거다.
올스타전에서는 두산·롯데·삼성·kt와 더불어 드림팀에 속했으며 이는 후신인 SSG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15 시즌 이전까지는 '동군'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연고지가 한반도 서쪽에 자리잡은 인천광역시임에도 동군으로 분류된 까닭은 빙그레 이글스(現 한화 이글스) 창단 당시 삼미 슈퍼스타즈의 성적이 영 좋지 못했기 때문에 빙그레를 서군에 넣었고[30] 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될 때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군에 넣은 게 쌍방울 해체 후에도 바뀌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그러나 이후 창단된 NC 다이노스도 지역균형 문제로 연고지 위치와는 맞지 않는 서군에 배치되었는데[31] 이런 사례가 자꾸 쌓이면서 오해가 많았는지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사라지고 2015년부터 드림 올스타(구 동군)와 나눔 올스타(구 서군)로 이름이 바뀌었다. 다만 이름만 바뀌었을 뿐 소속 팀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kt의 경우 2015년부터 리그에 참여했기에 명칭과 연고지 위치의 괴리 문제는 전혀 겪지 않았다.
2.1. 색상 일람[편집]
- 2006년 CI 변경 이후로는 SK스포츠 소속팀들의 상징색은 모두 동일한 빨강-주황 컬러를 사용한다. 즉 여기 있는 색상값은 SK스포츠 산하 팀들이 모두 공유하는 색상이라는 뜻이 된다.
2.2. 역대 구단 BI[편집]
팀의 상징색은 파란색[32] (2000년~2005년) - 빨간색(2006년~2019년) 순이다. 팀의 상징색이 이렇게 바뀐 것은 팀의 모기업인 SK텔레콤의 역사와 연관이 깊다. 창단 첫 해인 2000년부터 2005년까지 SK텔레콤의 CI 색상은 파랑색이었고 자연스럽게 야구단의 상징색도 파랑색이었다. 여담이지만 SK 와이번스의 구단 새 CI가 처음 공개되어 새 로고와 유니폼이 적용된 날은 2005년이 아닌 2006년 3월 17일이다. # 3월 17일 이전인 2006년 2월달에 실시됐던 사이판 전지훈련때만 해도 와이번스 선수들은 바뀌기 전 유니폼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다. 당시 전지훈련 영상, 당시 사진[33] 또, 2006년 3월까지는 이전 유니폼을 걸친 마스코트 '비룡'도 여전히 남아있었다. # 와이번스와 더불어 SK텔레콤이 함께 운영하던 서울 SK 나이츠 농구단도 창단 첫 시즌부터 2005~2006 시즌까지는 파랑색을 상징색으로 썼다. 그러다가 SK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빨강색을 CI 상징색으로 바꾸면서 야구단과 농구단의 상징색이 모두 빨강색으로 바뀌었다.
창단 당시부터 2005 시즌까지 썼던 푸른색 원형 구단 로고에는 야구공이 그려져 있었으나, 2006년 변경된 BI는 특이하게도 원형 로고를 가진 구단들 중 유일하게 야구공이 그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다른 국내 프로야구팀들과는 다르게 워드마크가 아닌 모자 로고만 들어가 있다.
2019년 11월 12일 2020 시즌 팀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구단 로고를 변경한다고 한다. 2020년 1월 8일 구단 로고가 유출됐고 1월 20일 공식으로 공개됐는데 바뀐 BI에 대해서는 혹평이 난무한다. 특히 2015년에 공개된 SK 와이번스 2군 구장인 강화 SK 퓨처스파크의 공식로고와 배색, 이미지등 거의 똑같다는 점에서 20주년 기념 CI라면서 디자인 돌려막기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2021년 1월 19일자 류선규 단장 인터뷰에 따르면, SK 퓨처스 파크 로고 결정 이전에 이미 구단의 현 BI가 결정되어 있었고, 퓨처스 파크가 그 로고를 따라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다만, 그 때 당시 구단 성적이 좋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을 뿐이라고. 또한, BI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을 인지를 하고 있으며, 로고 변경 가능성을 언급했다. 단,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확답은 줄 수 없다고 한다. 만약 변경되더라도 22 시즌부터 적용 할 수 있다고. 스포티비 인터뷰 선수단 유니폼부터 문학구장 전광판 등등 교체비용이 상당하기에 구단 BI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음에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팀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에서, 1년밖에 안 된 로고를 다시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교체하기에도 애매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2021년 야구단이 매각되며 진짜 1년밖에 안 쓰게 되었다.
2.3. 역대 마스코트[편집]
2012년을 앞두고 새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그런데 부산 kt 소닉붐의 우주복 마스코트[35] 못지않은 최악의 마스코트가 등장했다. 비룡은 어디 가고 웬 개미핥기냐라고 하면서 까이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게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스코트 필리 패나틱(Philly Phanatic)과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스코트인 슬라이리를 그대로 가져다 베낀 수준이라는 것이다. 위의 그림에서 털 색깔만 초록색으로 바꾸고 유니폼만 갈아입히면 필리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저 색상을 바꾼 이미지로 구글 유사 이미지 검색을 돌리면 자동으로 Phillie Phanatic으로 인식해서 검색을 수행해 준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원래 이름인 '윙고' 대신 모두들 솩우튀김으로 부르게 되었다.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필리 패나틱과 슬라이리는 모두 세서미 스트리트의 제작사에서 만든 마스코트이기 때문에 형제이지만 윙고의 경우 연고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외관만 비슷한 거지 완전히 남이다.
결국 좋은 소리 못 듣는 걸 구단 쪽에서도 인지한 건지, 어정쩡한 타협안으로 여캐인 윙키는 내버려두고 와우만 짜르는 걸로 결정되었으나 그냥 셋 다 마스코트로 쓰기로 한 모양.
2016년 새로운 마스코트를 공개했다.그리스 신화의 그 아테나가 맞다. 연고지 및 구단명과 아무 상관 없으면서 동시에 표절 논란까지 있었던 윙고보다는 낫지만, 이쪽도 연고지와 구단명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은 똑같다. 새로운 마스코트의 시구
3. 팀 특징[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4. 팀의 역사[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5. 신세계그룹으로의 매각 (2021)[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6. 주요 기록[편집]
6.1. 역대 감독[편집]
- SK 와이번스의 역대 감독으로는 초대 강병철부터 현 감독인 김원형까지 총 9명의 감독들이 있다. 굵은 글씨는 우승 감독.
- 감독 대행 체제로 시작해서 정식 감독이 될 때까지 그 사이의 전적도 포함.
- 신기하게도 쌍방울 시절 마지막 감독으로 선임된 김준환 감독도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SK의 수석코치가 됐는데, 김원형 감독 역시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새로운 팀으로 넘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