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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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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서구에 건설되고 있는 2기 신도시. 당하동,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조성 중이다.
2. 명칭[편집]
국가 주도로 개발하는 택지지구의 명칭은 "(지자체명)(고유명)지구"[2] 이고, 정부에서 '신도시'로 발표한 지구는 관례적으로 "(고유명)신도시"로 불려왔다. 2007년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이곳도 관례에 따라 '검단신도시'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2015년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이곳을 검단새빛도시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개발계획상 지구명이 변경되지 않아 법적 근거가 없는 브랜드명이었다. 안산시가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안산스마트허브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사례이다.
검단새빛도시라는 이름은 처음 도입될 때부터 일부 시민들이 '새빛'에서 빚이 연상된다며 폐기를 요구했고[3] , 2016년 말 스마트시티 계획이 사기로 밝혀지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설까지 돌며 브랜드 가치가 휴짓조각이 되어 폐기가 불가피해졌다. 2017년 인천광역시는 새 명칭을 공모하였고, '인천 검단신도시'가 선정되어 검단새빛도시라는 이름은 폐기되었다.
2021년 아파트 수분양자 단체인 검단신도시총연합회(약칭 '검신총연')가 지구명을 '아라신도시'로 바꾸는 것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해당 단체 내의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아라신도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이는 지구명 자체를 '인천아라지구'로 변경, 법적으로도 이름이 바뀌는 것이라 과거 새빛도시와는 그 절차와 영향이 다르다.
검신총연 내에서는 아라신도시로 개명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지만, 일부 구검단[4] 주민들이 개명 시도를 신도시만의 우월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고[5] 반발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자들 중 일부도 구검단과의 위화감 조성 및 대표적인 국가 토건사업 실패 사례를 신도시명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아라신도시 명칭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검신총연은 충분한 의견수렴 및 설득을 통해 명칭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신총연은 2021~2022년 인천광역시에 지구명 변경요구 공문을 3차례 발송했으나 인천시는 2017년 시민공모로 지구명을 확정했다며 변경을 거부하고 있다. 검신총연 회원들은 주민이자 지주인 입주자들의 요구를 시가 무슨 자격으로 거부하냐며 반발했고, 국토교통부에도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2단계 건설구역 청약자들을 중심으로 "1단계 완공단지 입주민 연합체인 검신총연에 검단신도시 전체를 대표할 권한이 있느냐"며 아라신도시 명칭에 반대하는 의견도 등장했다. 이들은 신도시 분양이 모두 완료된 후 전체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3. 목표[편집]
검단을 자족도시, 친환경도시, 디자인도시, 문화도시, 에너지 절감도시로 조성하여 산·학·연 네트워크가 구축된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 개발 현황[편집]
원래 계획은 18,121,082㎡에 92,000세대, 230,000명을 수용하는 것이었으나, 검단2신도시가 백지화되면서 11,105,739㎡에 75,000세대, 180,000명을 수용하게 되어 계획이 축소되었다.
검단1신도시와 검단2신도시는 동탄신도시처럼 별개의 신도시로 개발되어 연담화될 예정이었지만, 대침체로 인해 진행이 고착되자 검단2신도시 지주들과 거주민들이 신도시 지정 해제를 요구했고, 때마침 더 이상 대규모 도시계획을 유지하기 힘들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기존 검단2신도시 부지는 개발되지 않는다.기사
현재 검단1신도시 부지를 3단계로 나누어 조성할 예정이며, 이중 김포시 풍무동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가까운 1단계 부지는 2015년 10월 기반공사가 시작되어 택지지구 조성이 진행 중이다.
택지개발촉진법의 폐지[6] 로 사실상 수도권의 마지막 신도시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3기 신도시가 문재인 정부 때 발표되었다.[7]
2015년 5월 중앙대학교 인천캠퍼스 계획이 취소되었다.
2015년 9월, 1단계 부지의 지장물 철거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6년 유정복 체제 인천광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스마트시티가 로비스트에게 놀아난 사기극으로 밝혀지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설까지 흘러나오면서 이곳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낮아졌다. 그런데 2017년 3월 기준으로 건설사들이 계속 뛰어드는 등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호남권 건설사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입주 단지 중 약 70~80%가량이 광주 및 호남에 기반을 둔 회사들에 의해 조성된다.
2018년 7월 25일, 청동기~조선시대의 유물이 대량으로 출토되었다. 출토되는 유물, 유적의 중요도에 따라 개발 계획이 변경될 여지는 있다.
2018년 10월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었다.
5. 생활 환경[편집]
5.1. 주거 환경[편집]
서쪽에 수도권 매립지가 있으나 매립지까지의 거리는 김포 한강신도시까지의 거리와 비슷하고 중간 중간에 산이 있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8] 원래 2016년 매립 종료를 보고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매립 기한이 연장되면서 인근 청라국제도시와 함께 많은 반발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이 지역에 지어지는 아파트 주변으로 공동묘지가 많다고도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실제로 옛 검단면 지역에 8만기 가량의 공동묘지가 있는 것은 맞다. 신도시 개발지구와 맞닿은 지역 중에는 당하동에 천주교 인천교구 하늘의 문 묘원과 인천기독교장로회 공동묘지, 인천지구 황해도민 공동묘지가 있다. 인천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검단공설묘지 등도 있지만 여기는 소위 '구검단'으로 불리는 마전동 쪽이며 이쪽은 신도시 지구가 아니다. 신도시와 맞닿은 묘지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천주교 묘원은 관리주체인 인천교구 측에서 신규 분묘 매장을 금지하고 기존 매장시설도 봉안시설로 전환하겠다고 밝혀서 장기적으로 분묘 형태의 묘지는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이들 묘지와 매우 인접한 아파트도 있지만 검단신도시 전체 공급가구의 5%에 불과하며 전부 소형 임대 아파트들이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위치하는 1단계와 3단계 부지는 공동묘지와 무관한 곳들이다.
5.1.1. 아파트[편집]
AA는 중저밀 블럭, AB는 중고밀 블럭이다.
5.1.2. 주상복합[편집]
- RC2 : RC1에 통합 (5차 개발계획)
- RC5 : AA36으로 변경 (9차 개발계획)
- RC6 : 단독주택부지(F19)로 변경 (9차 개발계획)
5.2. 학교[편집]
5.2.1. 초등학교[편집]
- 아라동, 원당동
- 인천원당초등학교
- 인천발산초등학교
- 인천창신초등학교
- 인천해든초등학교 (2021년 9월 개교)
- 인천한별초등학교 (2021년 9월 개교)
- 인천이음초등학교 (2022년 9월 개교)
- 인천아람초등학교 (2023년 3월 개교)
- 인천아라초등학교 (2023년 9월 개교)
- 불로대곡동
- 인천불로초등학교
- 인천목향초등학교
- 검단6초등학교[가칭] (2025년 9월 예정)
-
검단7초등학교 -
검단8초등학교 -
검단9초등학교
- 당하동
- 인천능내초등학교
- 인천당하초등학교
검단10초등학교-
검단12초등학교
5.2.2. 중학교[편집]
- 불로중학교
- 원당중학교
- 인천아라중학교
- 인천이음중학교
- 검단6중학교[가칭] (2026년 3월 예정)
-
검단3중학교 -
검단5중학교
5.2.3. 고등학교[편집]
5.2.4. 특수학교[편집]
5.2.5. 국제학교[편집]
- 에더블국제학교
5.3. 공공기관[편집]
5.4. 앵커시설[편집]
5.4.1. 넥스트 콤플렉스[편집]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01역 역세권 개발 사업.
2020년 8월 31일, 롯데건설이 검단 넥스트 콤플렉스 사업에 입찰이 됐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전날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검단신도시 1단계 101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금호건설, SDAMC,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롯데건설은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준공에 나선다. # 2026년 완공 예정
5.4.2. 커낼 콤플렉스[편집]
중앙호수공원을 낀 초대형 주상복합 구역(RC7). 인천 도시철도 1호선 103 역세권이다.
5.5. 교통[편집]
5.5.1. 도로[편집]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인근을 통과하고 검단신도시 ~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간 민자 대심도 고속화도로 건설이 추진 중이다. 또한 원당대로와 드림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당태리광역도로#의 건설과 기존에 건설된 도로 확장, 일산대교로 이어지는 인천광역시 / 경기도계 ~ 인천 마전 간 98번 지방도 도로 건설 등이 계획되어 있다.
경명대로 연결도로 신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검단IC는 2026년 3월에 개통 예정이며, 이로 인해 서울 / 인천공항 방향으로 교통이 편리해진다. 다만 신설되는 검단IC에서 인천공항 방향으로의 진출은 불가능한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공항방향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청라IC도 2013년 6월 27일에 개통되었고 15분 정도면 서울방향으로 자유로 및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부근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 편도 기준 2500원이라는 통행료가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
2020년 8월 26일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타 면제를 받았다. 서쪽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강화도 접근성이, 동쪽으로는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원당태리광역도로의 수요를 분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내부는 이음대로가 중심을 관통하며, 이음n로, 서로n로 등의 도로명이 있다.
5.5.2. 철도[편집]
인근 검단 중심가에 완정역이 있고, 신도시 내부 진입 노선으로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구간이 2025년 5월 개통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이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검단 지선이 계획되어 추진 중에 있다. 수도권 매립지 기한 연장으로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이 노선들이 지어지기 전에는 별 수 없이 버스를 타고 완정역이나 풍무역, 계양역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인천 1,2호선을 이용해도 정작 크게 우회하지 않는 선에서 서울 지하철과 바로 환승은 불가능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을 갈아타야 한다. 그나마 공항철도의 정차역이 우수한 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1999년부터 논의된 인천국제공항철도과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직통운전하는 운행계통이 신설되는 것이나 현재 비용 부담 문제로 열차 구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철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광역시, 김포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을 검단신도시와 한강신도시로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12] 하고 있다.
그 외에 GTX 역시 새로운 노선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GTX B 노선과 병행하여 계획을 수립중이다.
5.5.3. 버스[편집]
현재 개발 지역으로 예정되어 있거나 개발 지역 바로 옆을 지나는 도로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기재한다.
- 원당대로(검단-김포풍무)를 지나는 노선
- 인천 버스 30: 계양역, 부평역
- 인천 버스 78: 김포국제공항, 송정역
- 인천 버스 308: 인천국제공항
- 인천 버스 1100: 서울역
- 인천 버스 9802: 강남역
- 인천 버스 급행97: 계양역, 굴포천역
- 김포 버스 50: 풍무역, 유현사거리만 경유
- 김포 버스 841: 계양역, 계산동
- 김포 버스 1002: 서울특별시청
-
김포 버스 1004: 서울특별시청, 아라동 통과
- 고산후로(불로-원당)를 지나는 노선
- 인천 버스 1: 검암역, 가정동
- 인천 버스 76: 계양역, 계산동
- 인천 버스 77: 계양역
- 인천 버스 인천e음87: 완정역
- 인천 버스 인천e음88: 검단사거리역
- 검단로(검단-김포감정)를 지나는 노선
- 아라동 내부를 지나는 노선
- 인천 버스 66: 계양역, 계산동
- 인천 버스 75: 완정역, 계양역
- 인천 버스 76: 계양역, 계산동
- 인천 버스 77: 계양역
- 인천 버스 87: 계양역, 굴포천역, 송내역
- 인천 버스 93: 검암역, 국제성모병원
- 인천 버스 순환83: 완정역, 계양역
- 인천 버스 인천e음81: 계양역
- 인천 버스 인천e음89: 계양역
- 인천 버스 583 : 계양역, 부평구청역, 부평역
- 인천 버스 1101: 서울역
6. 분양[편집]
초기에 몇몇 역세권 단지들을 제외하고 미분양이 넘쳐나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든 단지가 완판 된 상태.
특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한 수도권 전철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방안이 도출되고, 분양가 상한제 실시 얘기가 나오며 서울권 주택 매물이 잠기며 8월 말 완판에 성공했다. 미분양 관리 대상 이야기가 나온 지 2-3개월만에 완판하는 저력을 보여 줬다.
또한 서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상대적으로 수도권 신도시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데, 그 중 현재 분양중인 유일한 국가 주도 신도시이기 때문인지 2020년 들어 오히려 청약 열풍이 불고 있다. 2020년 1월 분양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의 경우 최고 23:1 평균 8.7:1의 경쟁률로 1순위 완판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대방노블랜드3차와 우미린 2차 동시분양 때는 1100가구 분양에 13000개의 청약 통장이 들어와 선호하는 지역이 되었음을 반증한다.
하지만 6.17대책으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대출이 축소되고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졌다.
시위와 집단행동으로 기존의 분양단지는 규제를 소급적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아직 입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규제가 걸린 것은 이해할수 없다며 여전히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2021년에도 치솟는 집값속에 분양가 상한제의 저렴한 분양가를 힘입어 분양한 모든 단지들이 성공리에 완판이 되었다.
2022년에도 송도나 서울 인근에 값비싼 분양가를 내걸고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미계약 및 미분양 사태에도 검단은 분양가 상한제의 혜택으로 상대적 저렴한 분양가 단지가 분양을 했으며 검단 힐스테이트 웰카운티는 70:1, 37000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오는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7. 사건 사고[편집]
7.1. 두바이 투자 유치 무산[편집]
2015년 3월 3일, 두바이투자청(ICD)이 검단신도시에 4조 원을 투자하며 퓨처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중동 특수', '오일머니'라는 장밋빛 수식어를 단 채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특히 인천시에서는 이것을 박근혜 정부의 중동외교 성과라고 평가하기까지 하였다.두바이 4조원 투자…인천에 퓨처시티 조성한다(종합) - 연합뉴스.
당시부터 인근 지역(원당·당하 택지지구)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었다. 발표 3년 만에 백지화된 중앙대 인천캠퍼스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매립지 기한 연장을 앞두고 시청이 민심 잡기 쇼를 벌인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었다. 그 와중에 두바이투자청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이후 수 개월간 지연되었고, 검단 주민들 사이에서는 대시민 사기극이라는 말까지 등장하였다.인천시 '오일머니 4조 원 투자유치', 대시민 사기극? - 오마이뉴스
2015년 7월 두바이홀딩과의 검단 스마트시티 조성 MOU가 체결되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두바이투자청(ICD)이 아닌 두바이홀딩그룹이라는 기업으로 투자 주체가 변경되었고, 명칭도 퓨처시티에서 스마트시티로 변경되어 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다. 2016년 1월 22일 합의각서(MOA)가 체결되었고#, 2016년 10월 6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스마트시티코리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두바이홀딩그룹, 검단에 '스마트시티' 개발 - 연합뉴스
그리고 사업설명회를 연 지 한 달도 안 되어 스마트시티 사업은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천시는 약 1600억 원의 금융비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총사업비 5.4조 '한국판 두바이' 사업 결국 무산 - 이데일리.
2016년 12월 16일, 경향신문은 검단 두바이 투자 유치에 중대한 오류가 있었음을 보도하였다. 최초 인천시는 두바이투자청(ICD)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하였지만, 애초부터 인천시가 협의한 대상은 왕족들이 직접 자산을 운영하는 두바이투자청과는 전혀 무관한 두바이홀딩그룹 산하의 두바이스마트시티라는 기업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ICD 측은 이 보도를 접하고 두바이의 이름이 더렵혀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안종범 수석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안 수석은 '(보도가 나갔으니) 이제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다'라면서 그냥 넘어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외교 성과라는 명목 하에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었으니 어쩔 수가 없다는 것이다.작년 ‘두바이 4조 인천 유치’…안종범, 오류 알고도 은폐 - 경향신문
결국 이 사업에서 청와대는 슬그머니 발을 뺐고, 2015년 7월 인천시가 독자적으로 두바이스마트시티 측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두바이홀딩그룹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하지만 두바이홀딩그룹은 그런 대규모 사업을 진행할 여력이 없었고, 결국 사업이 무산되면서 인천시는 이자만 날리는 꼴이 되었다. 경향신문은 이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안 수석이 차은택과 함께 2014년 8월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주의 깊게 언급하며 최순실의 인천 개입 의혹에 힘을 실었다.대통령 체면 지키려 인천 돈 1000억 날려 - 경향신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사업에 청와대가 개입하였다는 것을 부인하였으나 투자유치 부서가 아닌 시장 비서실에서 진행한 점, 안종범 수석과 동행한 점 등은 여전히 의혹으로 남아있다.최순실 모른다던 유정복, 김기춘과 나란히 등장 - 오마이뉴스
7.2. 장릉 검단신도시 아파트 불법건축 논란[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7.3.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7.4. 들개 문제[편집]
8. 의의[편집]
그동안 김포시와 서구 검단 지역은 기반시설 확충 없이 논과 공장 사이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등 난개발이 대두되었었다. 특히 검단 지역은 금곡동, 왕길동, 당하동, 원당동, 불로동, 마전동이 개별 택지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개발되어 하나의 시가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었다. 검단신도시는 이들 택지지구를 연담화하여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 인해 검단 지역 전체의 도로와 철도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9. 행정구역 개편[편집]
이렇게 김포 원도심(특히 풍무동)과 검단 사이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시가지가 맞붙게 되면 김포시 인천 편입론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생긴다. 실제로 2014년 초 인천광역시에서 이런 주장을 한 적도 있다. 반대로 검단의 김포 환원 움직임 역시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광역 행정경계를 조정해야 하는 김포의 인천 편입이나 검단의 김포 환원은 현실성이 부족하며[13] , 인천광역시 정책에 따라 서구를 분구하여 검단구를 설치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검단신도시 3단계 구역에 구청 예정부지가 마련되어 있고, 서구청 검단출장소라는 행정조직이 이미 있기에 분구를 할 역량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청에서도 2022년 8월, 4년 내로 검단구 설치 추진을 공식화했다. 관건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14] 과 행정안전부의 동의이다.
10. 여담[편집]
- 일부 주민이나 외지인, 특히 공인중개사들은 검단 전체를 일컫는 표현으로 '검단신도시'를 쓰는 경우가 있다. 나무위키에서도 검단(인천광역시) 문서가 생기기 전에는 마전, 금곡, 불로, 원당, 당하 등 구검단 택지지구를 설명할 때 검단신도시 문서를 링크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는데, 그런 링크가 현재까지도 많이 남아있다. 2010년대 후반 이전에 편집된 항목에서 '검단신도시 주민'이나 '검단신도시 주거환경' 등이 언급된다면 십중팔구 검단신도시가 아닌 구검단 택지에 관한 설명이다.
- 검단신도시에 설치된 '서로n로(서로2~4로)'의 도로안내표지 영문 표기를 'Seo-ro n-ro'로 잘못 표기해 그 많은 도로안내표지를 'Seoro n-ro'로 모두 교체했다.
- 주변에 해병대 제2사단이 존재해 면회오는 일반인이나 휴가 복귀하는 군인들이 이곳에 있는 숙소에서 묵고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1] 신도시 개발구획도 좌측 하단에 흰 색으로 비어있는 곳은 다름아닌 공동묘지(..)이다. 최소 4곳 이상 위치해 있어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이어서 제외되었다. 구획도 가운데에 비어있는 곳은 기존에 있던 주거단지.[2] 특별·광역·특별자치시 관내 택지지구의 경우 광역지자체 명칭을, 도 산하 시·군의 경우 기초지자체 명칭을 사용한다. 성남분당지구, 파주운정지구, 남양주왕숙지구 등.[3] 일부 주민들의 반대 이유는 새빛이란 단어가 촌스럽다였다. 압구정로데오역의 역명 선정 당시 청수나루역이란 순 우리말 역명이 촌스럽고 고리타분하다는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의 억지가 논란이 되었는데 그것과 같은 양상으로 볼수도 있다.[4]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검단의 자연부락과 기존 주택지구들을 부르는 통칭[5] 실제 많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이 수도권 매립지와 공동묘지로 대표되는 검단의 부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검단신도시의 단점으로 여기고 있고, 개명 추진은 검단에서 신도시를 정서적으로 분리해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려는 의도가 크다.[6] 더 이상 국가 주도로 신도시나 택지지구를 건설하지 않으며 건설회사가 직접 그린벨트 해제된 땅을 구입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더 이상의 대규모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7] 단, 3기 신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이 아닌 공공주택특별법에 근거해 지어져 정식 명칭은 OO신도시가 아닌 OO 공공주택지구이다.[8] 다만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차 운송로인 드림로가 아래에 있다.[9] 국민임대 750세대, 영구임대 250세대[10] 국민임대 854세대, 영구임대 298세대[11]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국원건설, 원광건설, 선두종합건설, 풍창건설[가칭] A B C D [12] 2020년 기준으로 인천시 안과 김포시/대광위 안이 다르다.[13] 검단의 김포 환원은 광역시의 시역이 도 산하로 편입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에서 비현실성을 찾을 수 있고, 김포의 인천 편입 또한 여야 구분없이 광역시의 확장을 억제하려는 현재의 지방분권 기조를 역행하는 것이라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14] 분구를 실현하려면 현 행정구역인 서구를 관할하는 서구의회의 동의가 필수인데, 서구의회의 다수당은 민주당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2022년 8월 발표된 '유정복표 행정구역 조정안'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