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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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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강함
2.1. 강함에 대한 어록
3. 능력과 기술
3.1. 무하한 주술(無下限呪術)
3.2. 영역 전개
4. 전적


1. 개요[편집]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고죠 사토루의 강함 및 능력에 대한 문서.

2. 강함[편집]



손가락 1개의 스쿠나에게 우위를 점하는 고죠 사토루[1]

특급 주령 하나미를 순식간에 제령해버리는 고죠 사토루

현대 최강의 주술사

223화의 나레이션[2]


고죠: 힘을 전부 되찾은 스쿠나라면, 조금 버거울지도.

이타도리: 그럼 져요?

고죠: 이겨.[3]

4명의 특급 중 가장 강력한 무력을 지닌 인물로,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료멘스쿠나와 단독으로 정면 대결이 성립되는 주술사이다.[4] 약 400년만에 태어난 육안과 무하한 술식의 동시 소유자로서, 특급 주령조차 그의 앞에선 좀 귀찮은 잡몹이나 마찬가지에 마음만 먹는다면 비술사와 주술사를 포함한 일본의 모든 인간을 혼자서 죽일 수 있다.[5]

자연 발생한 특급 주령 중에서도 가장 강했던 죠고를 가지고 논 후 가볍게 제압해 버렸고,[6][7] 하나미는 열 받은 고죠에게 저항도 못한 채 즉사했다.[8] 심지어 비술사들이 인질로 잡혀 사실상 자신이 쓸 수 있는 모든 기술들이 막힌 상황에서 단지 기본적인 주력 조작과 체술만으로 가볍게 농락했으니 그야말로 약점이라는 것이 없는 완전체. 때문에 게토시부야 사변의 계획을 설명할 때 고죠를 죽인다가 아니라 전투불능 상태에 빠뜨린다고 표현했으며, 작중 내내 고죠를 패배시킨다는 건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다. 이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기 위한 옥문강의 봉인 조건도 대상인 고죠를 1분간 멈춰 세워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듣고 있던 죠고는 죽으라는 것과 다름 없는 소리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이후 고죠를 봉인하는 데 성공했지만 봉인에 사용한 특급 주물 옥문강은 고죠의 막대한 정보량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한동안 옮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에 게토[9]조차도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냐며 경악했다.

성격이 좀 꼬여있긴 해도 기본적으로 '선'에 가까운 인물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냉철하고 냉혹한 면과 빠른 판단력, 결단력도 갖추고 있다.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 중 죠고를 비롯한 특급 주령 일당들이 수많은 일반인을 고기방패로 사용했을 때도 냉정하게 이미 전부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해 휘둘리지 않았다.[10] 또한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비술사 때문에 영역을 전개하지 못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0.2초 동안 영역을 전개해 비술사들에게는 큰 후유증 없이 개조 인간 약 1000마리 가량을 299초, 즉 5분만에 처리했다. 여기서 0.2초는 영역 전개를 시전하면 비술사는 죽는다'라고 하는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감으로 비술사도 회복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설정한 시간이었다. 그야말로 엄청난 결단력.[11]

주저사 아와사카와 오가미의 경우는 어린 시절의 고죠와 처음으로 조우한 뒤 그가 탄생했기 때문에 주술계의 균형이 바뀌었으며, 해마다 강력해지는 주령의 원인도 고죠의 존재가 주술계의 기준점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현재 주술계 3대 가문 중 하나인 고죠 가는 당주인 고죠 사토루의 원맨팀 수준이라고 한다. 때문에 고죠가 행동불능이 된다면 주술사 가문 뿐만 아니라 주술사 vs 주저사 및 주령 사이의 파워 밸런스가 휘청거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신념으로 교육자라는 길을 선택했지만 사실 가르치는 것에는 별로 소질이 없다고 한다. 왜냐면 본인은 안 가르쳐줘도 처음부터 뭐든지 잘 했기 때문.[12]

덕분에 작중에서 너무나 강한 인물이기에 스토리가 붕괴될 우려가 있어 봉인시켰다는 의견도 있다. 이 정도 전투력이면 사실상 특급 주령이고 뭐고 그냥 고죠 혼자서 다 때려 잡으면 된다. 이렇게 된다면 스쿠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스토리의 당위성은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가고 이타도리와 그 친구들은 팝콘이나 가져와야 한다. 주태대천 때 출장을 명목으로 딴 데로 보내버린 것이나 원작의 100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봉인된 걸 보면 연재 시작 전에 또는 연재 초반부터 작가가 고죠가 있으면 스토리 전개가 안 될거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던 듯. 사실 이마저도 고죠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13]가 있어서 간신히 성공한 것이지, 그조차도 없었으면 봉인은커녕 시도조차 못했을 것이다.[14]

그렇다고 해도 무하한 주술의 대응책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발동 중인 술식을 강제 해제 시키는 특급 주구 천역모, 흑승, 환술 계열 기술[15]로 공략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실제로 천역모를 가진 후시구로 토우지는 과거에 고죠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전적이 있었다. 고죠가 토우지와의 전투 후 획득한 천역모를 해외에 봉인하거나 파괴해버렸다는 텐겐의 언급을 고려하면, 무하한 주술 자체를 무효화하는 스킬밴 계열 기술이 그가 제일 두려워하는 하드카운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현재의 고죠를 이기기엔 역부족이다.[16] 당장 위에 서술된 것처럼 체술과 기본적인 주력 조작만으로도 죠고와 하나미를 농락한 걸 보더라도 확실히 알 수 있다. 주령들 중에서도 최상위 강자인 그 둘을 고작 기본적인 기술만으로 격파했는데, 그외의 주술사나 주저사라고 해서 다를 리가 없다.

작중에서는 언급이나 상황에 의해 잦은 빈도로 고죠의 강함이 어필된다. 아래는 그 경우들.
* 교류회 단체전 도중 실행된 습격
오로지 고죠 사토루만의 침입을 거부하는 장막을 설치. 장막이 사라지자 주저사 쥬조를 제외하곤 전부 후퇴했다.
* 옥문강이 봉인된 고죠의 정보 처리를 바로 끝내지 못 한 이유
고죠 사토루니까.
* 메이메이의 버드 스트라이크
인간이라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고죠 사토루 제외.
* 젠인 나오비토
투사주법을 이용한 최속의 술사라 불린다. 고죠 사토루 제외.
* 옷코츠 유타
고죠 사토루에 버금가는 현대의 이능.
*타카바 후미히코의 코미디언
고죠 사토루에게도 대항할 수 있는 술식.
술식인 무하한 자체도 공격이 통하지 않는 사기 기술이다. 게다가 고죠는 오토로 사용하는 만큼 체력과 주력을 상당히 많이 잡아먹음에도 육안과 반전 술식으로 리스크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최강이 된 것이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체력과 마나 코스트가 어마무시한 스킬로 무장한 캐릭터가 노 코스트 체젠 + 마나 무한이라는 버그 수준의 패시브를 달고 필살기급 스킬을 평타마냥 난사하고 다니는 것.

허나 고죠의 강함은 단순히 육안과 무하한의 조합으로만 성립되는 것이 아니다. 술식 순전 '창'만으로도 강력하지만[17] '혁'은 그보다 2배의 출력을 지니고 있으니 더 강하다. 그러나 혁은 반전 술식을 터득해야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안을 가진 무하한 술사라도 반전 술식이 없으면 공격력이 높은 혁과 허식 자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는 어디까지나 죽음의 문턱에서 계속 머리를 굴리며 생존할 방법을 짜낸 고죠 사토루 본인이 터득한 것이지 육안이나 무하한 술식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은 아니다.[18] 고죠 사토루가 최강인 건 그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요소와 그의 재능, 그리고 경험치가 모여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고죠는 우수한 제자들[19]이 본인과 맞먹는 주술사가 될 거라고 언급하지만, 최강을 논한다면 고죠 사토루를 능가할 인물이 과연 나올 수 있을까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사람들은 최강이라서 고죠 사토루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중의 요소들을 읽어보면 사실상 고죠 사토루라서 최강이 지금으로선 정답에 가까운 답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강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굴곡진 인생을 살고 있다. 날 때부터 육안과 무하한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현상금 합계가 억대가 넘어가 여러 주저사들의 표적이 되었으며[20][21] 특급 주령들에게는 본인 왈 길거리에서 앙케이트 받은 수준의 빈도로 습격받았다고. 고전 재학 당시에 맡았던 성장체 호위 임무에서 후시구로 토우지와의 전투에서 죽을 뻔했다가 반전 술식을 얻고 구사일생하고 강해졌지만 혼자 '최강'이 되어 게토 스구루와 임무를 따로 수행하는 날이 많아지는 바람에 게토는 남몰래 고민을 거듭하다[22] 흑화해 주저사로 타락, 나중에 가서는 백귀야행이라는 대대적인 테러 사건까지 일으키는 바람에 직접 죽여야만 했다. 그 후 주술사이기에 특수한 처리와 해부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친구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이에이리에게 시신 처리를 맡기지 않음으로써 켄쟈쿠가 쉽사리 게토의 시신을 강탈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시부야 사변에서 제대로 함정에 빠져 봉인당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23]

게다가 봉인으로 인한 부재를 틈타 상층부가 게토[24]와 시부야 사변을 일으킨 공범[25]이라는 누명을 씌워 거의 유일하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던 스승까지 처형당한다.[26] 워낙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보니 주술계가 좋든 싫든 고죠에게 의존을 해왔으나 봉인당함으로써 그 자리에 공백이 생기자 제대로 손 쓸 틈도 없이 켄쟈쿠를 포함한 주령 및 주저사들에게 당하게 된 것이다. 눈엣가시던 고죠를 이 기회에 주술계에서 밀어내려는[27] 주술계 상층부의 무능함은 덤.[28]

200화에서는 켄쟈쿠와 다른 강대국의 정상회담에서 미국 에너지부 에너지 환경 담당 차관인 사일러스 베일이 고죠 혼자서 한 국가의 전력(주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특급 주술사는 단신으로 국가 전복이 가능한 규격 외의 존재라고 묘사되는 것과 이어보면 사실상 국가를 손바닥 안에서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셈.

료멘스쿠나의 부활, 특급 주술사 츠쿠모 유키의 퇴장 등으로 주술고전 측이 압도적으로 불리해져가는 상황에서 고죠의 봉인 해제로 고전측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

최근 스쿠나와의 결전에서는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영역이 파괴되고 필중 효과가 노출된 상황에서 이시고리 류가 한번에 3등분 나버린 참격들을 무수히 맞으면서도 크게 다치지 않고 버텼다. 심지어 간이 영역조차 쓰지 않고 낙화의 정으로만 영역의 필중 효과를 자신의 술식이 회복될 때까지 버텨냈다.

영역을 여러 번 쓰는 것은 기본이며 반전 술식을 계속 두르고 있어도 주력의 고갈이 일어나지 않으며, 스쿠나의 영역처럼 가둔다는 속박을 걸지 않아도 그 범위를 넓히는 것 또한 가능하다.[29] 스쿠나로부터 입은 데미지를 수복하는 과정에서 무려 뇌를 술식으로 파괴하고 반전 술식으로 재구축하는 과정을 무려 5번이나 행하는 미친 도박을 걸었다.[30][31] 여러모로 상식이 안 통하는 비범인인 셈.

여기에 주술회전 2기로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가 방영되어 스쿠나가 다시 활동하고 시작하고 마허라의 강함이 본격적으로 들어내자 다시 고죠의 강함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32] 스쿠나가 마허라를 격파시킨 영역전개인 복마어주자를 견디면서 무력화시키고 스쿠나가 소환한 마허라와 감합수 악토를 동시에 마허라를 격파시킨 동시에 상대하는 한편 무제한 무라사키로 마허라를 파괴시키고 스쿠나를 걸레짝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강의 식신을 격파시키는 존재는 스쿠나와 함께 고죠 사토루가 유일하다.

종합적으로 요약하자면 작중에서 가장 사기적인 술식인 무하한 + 이를 자유자재로 다루게 해주고 주력량이 무한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육안 + 사지는 물론 육안마저 순식간에 복구시키는 고출력의 반전 술식 + 복마어주자에 무방비로 당해도 버텨내는 피지컬 + 간이 영역을 보는 것만으로도 카피하거나 영역의 조건을 마음대로 바꾸는 주술 센스 + 온몸이 갈려나가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멘탈까지 갖춘 그야말로 부족한 점이 없는 현대 최강의 주술사라고 볼 수 있다.

(스포일러 주의) ▼
스쿠나와의 최종결전에서 마허라의 적응능력을 이용해 공간을 절단하는 참격을 익힌 스쿠나에 의해 결국 패배해 사망[1]하고 저승에서 본인이 직접 스쿠나는 전력[2]을 내지 않았으며 십종영법술이 없었어도 이길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고 인정하며 최종결전 당시의 스쿠나보단 아래였음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고죠 사후 난입한 카시모 하지메를 상대로 스쿠나가 요로즈가 남긴 주구와 수육을 통한 본모습을 드러내는 등 숨겨둔 패들을 꺼내기 시작하면서 실제로도 몇 수는 아래임이 증명됐다. 십종영법술에 이어 고죠와의 싸움에서 새로운 기술까지 손에 거머쥔 지금의 스쿠나의 사기적인 능력이 증명된 순간이기도 하며, '스쿠나는 전력이 아니었다'는 고죠의 표현이 냉정한 현실판단이었음이 드러난 대목이기도 하다.
[1] 게토의 얼굴을 보자마자 본인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욕설을 내뱉는 장면을 보면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하며 기세등등하게 승리멘트를 내뱉던 바로 그 순간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한채 즉사한것으로 보인다.[2] 다만 전력 자체는 진짜로 스쿠나가 봐줬다는 것은 아니다. 아래에도 서술했지만 요로즈가 남긴 주구와 육체에 의한 수육을 사용하지 않아서 스쿠나의 모든패를 끌어 내지는 않았다는걸 의미하는것이다.


2.1. 강함에 대한 어록[편집]


괜찮아, 나 최강이니까.

― 본인[33]


뭐야, 네 녀석이 우두머리가 아니었던 거냐?[34]

료멘스쿠나


전쟁에 앞서, 두 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이길 수 있어.

첫 번째, 고죠 사토루를 전투 불능에 빠트린다.

두 번째는 스쿠나의 그릇인 이타도리를 동료로 만드는 것.

켄쟈쿠[35]


이게 최강의 주술사...!! 생물로서의 격이 달라!!

이타도리 유지, 특급 주령 죠고를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제압한 고죠의 강함을 목도하고.


고죠: 어젯밤, 미등록 특급 주령 두 마리에게 습격당했어.

가쿠간지: 호오...? 그것 참 큰일이었겠군.

고죠: 착각하지 마. 나에겐 길거리에서 앙케이트 받은 정도의 해프닝 밖에 안 되니까.[36]


저는 이만 철수하겠습니다.

고죠 사토루를 상대할 만큼 교만하진 않아서 말이죠.

하나미,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에서 결계가 파괴되자 마자 퇴각할때.[37]


괴물 놈이.

후시구로 토우지


천상천하 유아독존.[38]

天上天下 唯我独尊.

― 원작 75화, 본인 왈.


내가 (고죠한테) 죽으면 저주할 거다, 게토!

미겔, 주술회전 0


만약 봉인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 나라의 인간들은 전원 끝장입니다.

주술사라는 일을 계속 하려면 고죠 씨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우리가 용을 써서 끄집어내는 크리티컬 히트를 잽 날리는 느낌으로 쓸 수 있거든요.[39]

단적으로 말하자면 '못해 먹겠구만⋯'입니다.

나나미 켄토


고죠 사토루가 탄생했기 때문에 이 세상의 균형이 뒤집어진거다!!!

―아와사카, 오가미 할멈[40]


고죠 군은 혼자서 이 나라의 모든 인간들을 죽일 수 있어.

다른 누군가와 편을 짜는 의미도, 잔꾀를 부릴 필요도 없지.

메이메이, 고죠가 배신했을 가능성을 스스로 부정하며.


그 사람만 풀려난다면 모든 것이 해결돼요.

후시구로 메구미


고죠 사토루니까!!

얼티밋 메카마루[41]


고죠 사토루를 모르는 술사가 어디 있냐.

하카리 킨지


주력은 에너지인 것입니다. (중략) 특히 그 백발의 사내... 어쩌면 그 혼자서 한 국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사일러스 베일(미국 에너지부 차관)


보아하니 백발의 남자, 그건 주술사 중에서도 특이 케이스라 봐도 되겠나?

― 게리 K 존슨(통합 특수작전 코만도 사령관 육군 중장)


술사의 특급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 '단독으로 국가전복이 가능할 것'. 고죠 사토루는 말할 것도 없고.(중략)

가장 깊은 곳은 8000m의 일본 해구. 그 판의 삽입대에 옥문강을 두고 왔다. 물론, 2~3중의 봉인에 빠져나왔을 때를 탐지하기 위해 주령도 집어넣어 두었지. 거두어들인 텐겐으로부터 '뒷문'에 대해선 들었으니까 말이야. 설령 봉인을 푼다고 해도 너를 죽일 수 있도록⋯.

정말로 어찌되어 먹은 놈이냐, 넌.

켄쟈쿠


훌륭하다. 고죠 사토루. 평생 네놈을 잊을 일은 없을 테지.

료멘스쿠나[42]


Q. 고죠 사토루 캐릭터가 탄생한 경위를 알려주세요.

A. 알아보기 쉬운 천장이 필요해서입니다.

아쿠타미 게게, 팬북에서 독자에게 답하며.



3. 능력과 기술[편집]


무하한이라는 강력한 술식을 지녔음에도 친구였던 게토와 마찬가지로 술식에만 기대지 않고 체술[43]과 주력 조작에도 능숙하다. 흑섬을 경험했다는 언급까지 존재한다.[44] 기술 이름이 전부 색깔인 게 특징이며 기술을 쓰면 해당되는 색깔이 나타난다.[45]

  • 육안 (六眼)
구체적인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고죠 가에 계승되는 특별한 눈.[46] 동시대에 단 1명만이 가질 수 있으며, 선대 육안이 죽으면 반드시 다음 육안이 나타난다. 본인은 단순히 '눈이 좋다' 정도로 넘어가지만,[47] 사실상 고죠의 천부적인 재능의 원천으로, 시야 안에 들어온 것의 정보를 읽어내리듯 꿰뚫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력에 예민해서 처음 보는 상대의 술식 구조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원자 레벨의 치밀한 주력 조작을 가능케 한다.[48] 평소에는 안대나 선글라스[49]로 눈을 가리고 다니는데, 어차피 육안으로 주력을 읽을 수 있기에 눈을 가려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고,[50] 오히려 맨눈으로 계속 다니면 피곤하기 때문이라고.

무하한 술식은 사기적인 술식이긴 하지만 주력의 조작이 너무 까다로워서 그 자체만으로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나 이를 실제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육안. 육안이 없으면 무하한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또한 주술을 사용하면서 주력의 소비를 한없이 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주력량이 소비량보다 더 많아 소모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주력량 자체는 옷코츠가 더 많지만 고죠는 주력이 바닥날 일이 없다. 어마어마한 양의 주력을 소모하는 무하한과 반전 술식을 24시간 두르고 다닐 수 있는 원천이 바로 이것. 실제로 스쿠나와의 결전에서 전신에 걸친 자상을 회복하는 동시에 간이 영역까지 쓰며 그 와중에 스쿠나와 육탄전까지 해낸다.[51]

그러나 작중에서 사기적인 눈이라고 언급되는 것과는 달리 활약상은 상당히 애매하다. 죠고와의 첫 대면 당시 근처에 있던 하나미와 켄쟈쿠는 알아채지 못했고 옥문강 봉인 당시에 게토의 몸을 강탈한 켄쟈쿠를 진짜 게토임을 인식했던 것도 술식 정밀도가 높았던 까닭이었으며 스쿠나가 마허라의 법진을 그림자 속에 숨긴 채 후시구로의 영혼에 적응시킨 사실도 그 전까지는 모르고 있다가 무량공처가 공략당하고 나서야 알아챘다. 게다가 눈을 가려도 주력으로 알아볼 수 있다는 설정과 달리 맨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으로 이루어진 참격을 피하지 못했다. 물론 스쿠나가 육안과 비교될 정도인 주력 효율과 한번 본 기술도 카피하는 습득력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그런 면에서는 더 월등하다고는 해도 그것이 전투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던 것도 아닌데 이 정도면 스쿠나에게 육안 설정을 주는 게 더 어울리지 않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 반전 술식 (反転術式)
부(負, 마이너스)의 힘인 주력은 육체를 강화시키는 건 가능해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부와 부의 힘을 곱해서 정(正, 플러스)의 힘을 만드는 게 반전 술식이며, 이걸 습득해야 주력을 통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다만 뛰어난 주력 조작 능력과 함께 통상적인 주술 조작과는 전혀 다른 감각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술사들 중에서도 반전 술식 사용자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고죠도 학창 시절 토우지에게 죽기 일보 직전에서야 습득했으며[52], 그마저도 본인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아무래도 무하한의 부하와 육안으로 인해 아웃풋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성능으로만 보자면 결손 부위의 재생까지 가능할 정도이며 아예 무하한의 부하를 없애기 위해 24시간 뇌를 오토로 치유하고 있다.[53][54] 료멘스쿠나의 복마어주자에서 나오는 무수한 참격들마저 초재생능력 수준으로 재생하며 반격하거나 영역 전개 이후 타버린 술식을 담당하는 뇌를 파괴했다가 반전 술식으로 회복해 영역 전개를 4번이나 강행했다.[55]

  • 신 카게류 간이 영역 (シン•陰流 簡易領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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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죠간이영역.webp}}}||
영역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영역이 깨지자 복마어주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56] 이타도리에게 가르쳐 줄 수 없었다는 걸로 봐서는 정식 문하생으로서 배운 건 아니고 자세의 유사성에서 츠쿠모 유키나 토도 아오이가 사용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익힌 것으로 보인다.[57]

  • 낙화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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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죠낙화의정.webp}}}||
주술 3대 가문에 전해지는 독자적인 영역대책.[58] 상대방이 발동한 필중 술식에 닿는 순간 주력을 해방시켜 반격 형식으로 공격을 상쇄하는 영역 대항술이다. 고죠왈 꼬맹이였을 시절 배웠고 영역을 습득한 이후로는 쓰지 않았다고 한다. 간이 영역처럼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영역이 깨지자 복마어주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죠 흑섬.webp}}}||
주력을 담은 공격을 행하였을 때, 물리적 타격이 발생한 시간과 주력의 충돌이 발생한 시간 간의 오차가 0.000001초 이내였을 경우 발생하는 공간의 왜곡 현상. 흑섬이라 불리는 이유는 이때 주력이 검게 빛나기 때문이며, 타격의 위력은 평균적으로 약 2.5 제곱이 된다. 흑섬이 나왔을 때부터 나나미 켄토와 같이 흑섬을 쓸 줄 아는 자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묘사만 되었을 뿐 쓰는 장면이 이제껏 나온 적이 없었지만 다른 기술처럼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일격을 주기 위해 나왔다. 나온 걸로 봤을 때 스쿠나는 이전에 받은 대미지들도 있지만 고죠의 흑섬을 맞고선 흰자를 드러낼 정도의 강한 대미지를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235화에서 나나미, 유지에 이어 3번째로 4연속 흑섬을 선보인다.[59]


3.1. 무하한 주술(無下限呪術)[편집]




"고죠 사토루의 술식은 무하한. 시공간을 지배하는 능력이다."

- 주술회전 0, 고죠 사토루의 능력 설명 중

영문 번역은 한계가 없다는 뜻으로 번역하여 Limitless이다. 다만 보통 한계가 없다고 하면 상한선이 없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무하한은 오히려 하한선이 없어서 무한히 0에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고죠 가의 상전 술식. 정식 명칭은 '무하한 주술'이지만 대개 약칭인 '무하한'으로 불린다. 가문 내에서 무하한 주술을 타고난 술사가 더 있긴 하지만 워낙 다루는 게 어려운 탓에 육안을 통한 원자 레벨의 주력 조작이 없으면 쓸 수 없다. 따라서 당대 고죠 가에서 무하한 주술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고죠 사토루 단 한 사람 뿐이다. (단행본 2권 부록)[60]

무한(無限)의 개념을 이용해 시공간과 속도를 조작하는 명실상부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의 술식 중 하나.[61][62]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와 싸우던 고죠 본인 또한 '술식의 성능으로는 내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자평했다.[63]

기본적인 구조는 0으로 수렴하는 무한급수와 비슷하며, 이를 대상의 속도에 적용시키는 것으로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올수록 느려지게 만든다. 결국 어떤 물체건 일정 거리 안으로는 절대 다가올 수 없게 되는 무적 상태. 무하한이 발동하는 동안은 무슨 짓을 해도 고죠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돌파 방법은 영역 전개의 필중 효과나 영역 전연, 혹은 특수한 주술이나 특급 주구로 술식 그 자체에 간섭하는 것 뿐이다.[64] 또한 장인을 생략하고도 사용할 수 있다.[65][66]

무하한 발동 중에 고죠가 물체에 다가가거나 출력을 더 올릴 경우 상대 물체가 밀려나게 된다. 심지어 뒤에 벽이 있어도 막히지 않고 벽이나 물체 중 한 쪽이 부서질 때까지 밀려난다. 시부야 사변 당시 하나미를 제령할 때 이 특성을 이용해 술식의 출력을 올린 채로 벽으로 밀어붙여 갈아버리다시피 해서 끔살 수준으로 제령했다.

아래에 나오는 기술들은 이 무하한을 주술로 조작하여 응용하는 것이며 간단하게 멈추는 힘(무하한), 당기는 힘(창), 밀어내는 힘(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창과 혁을 충돌시켜 가상의 질량을 쏘아내는 기술(자)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창」(아오「혁」(아카은 똑같이 무하한 술식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기 때문인지 주사(呪詞)의 첫 부분이 '위상(位相)'으로 같다.[67][68]

  • 술식 순전 「창」(아오 (術式順転 「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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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죠_사토루_술식순전_아오_00.png파일:토우지vs고죠스.gif}}} ||

"위상(位相), 황혼(黄昏), 지혜의 눈동자."[* 235화에 나온 술식 순전 「창」(아오주사(呪詞)]
0으로 수렴하는 무하한 주술을 주력으로 더욱 강화시켜 0이 아니라 -, 음수까지 도달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생성된 허공으로 인해 인력이 발생하는데[69] 이를 이용해 대상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거나 원거리에 중심을 생성해 투사체를 만들고, 자신을 끌어당겨 고속 이동을 하거나 상대를 끌어당기는 동시에 타격을 가해 위력을 극대화하는[70] 등 사실상 염동력이나 다름없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평소에 공중에 떠 있는 것도 창을 이용한 기술이다.

학창 시절에는 반전 술식을 터득하지 못한 관계로 이 술식을 주로 썼는데, 당시에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강해서[71] 문제가 없었지만 사실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물리력은 행사할 수 있어도 '혁'과는 달리 직접적인 대미지는 주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 주변에 인력을 발생시켜 이리저리 끌고 다니거나 붙잡아둔 뒤 본인이 직접 접근해 후드려 패는 식으로만 공격하는 등, 활용도와 효율이 반비례했다.[72]
  • 술식 순전 출력 최대 「창」(아오 (術式順転 出力最大 「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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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죠_사토루_술식순전_출력최대_아오_00.png파일:술식순전 최대출력 아오.gif}}} ||
토우지와의 대결에서 사용한, 창의 출력을 높여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기술. 원거리에 인력의 중심점을 만든 뒤 그 상태로 휘두르는 것으로 주변에 있던 장애물들을 전부 쓸어버렸다. 출력이 높아진 상태이므로 마치 블랙홀처럼 주변의 사물을 끌어당기는데, 십종영법술의 식신 네 마리가 융합된 감합수 악토도 최대 출력 아오에 정통으로 휘말리자 고기완자처럼 뭉쳐져 파괴되었다.

  • 술식 반전 「혁」(아카 (術式反転 「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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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 「발산」. 이 허공을 건드리면, 어떻게 될 것 같아?
"위상(位相), 바라밀(波羅蜜), 빛의 기둥."[* 233화에 나온 술식 반전 「혁」(아카주사(呪詞)]
'멈추는 힘'인 무하한에 주력을 흘려보내 강화시키면 술식 순전 창[73]이 되고, 반전 술식을 적용하면 술식 반전 혁[74]이 된다. 최소 출력은 창의 2배로, 단순히 척력을 방출하는 것만으로 전방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극장판에서는 손바닥 크기 정도로 방출하자 건물만한 거대 주령이 반토막나고 그 여파로 주변에 있던 고층 건물들의 유리가 전부 다 박살났다.[75] 창보다 출력의 상한선이 훨씬 높으므로 공격용으로 적합하긴 하지만 하한선도 과하게 높아 '창' 같은 섬세한 운용은 불가능하다.

반전 술식의 특성상 난이도가 있어서[76] 학창 시절의 고죠는 혁을 쓰려다 불발되자 창을 주로 썼지만[77] 후시구로 토우지와의 싸움에서 반전 술식을 터득했고 그 직후 창과 혁을 합친 허식 '자'로 마무리지었다.

  • 허식 「자」(무라사키 (虚式 「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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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죠_사토루_허식_무라사키_00.png파일:허식 무라사키 애니메이션.gif}}} ||
살짝 난폭한 짓 좀 해볼까?

"구강(九綱), 편광(偏光), 까마귀와 성명(声明), 표리의 틈새."[* 223화에 나온 허식 자의 주사(呪詞)]
고죠 가에서도 극히 일부만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주술. 순전과 반전, 창과 혁을 충돌시켜[78] 만들어낸 가상의 질량체를 쏘아내며궤적 상에 위치한 모든 물체는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소멸한다.

학창 시절 토우지와의 싸움에서 '혁'을 습득하자마자 곧바로 응용했다.[79] 천역모를 들고 있었음에도 무력화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아서는[80][81] 주력 외의 작용으로도 저만한 위력이 나는 모양이다.[82]
작중 등장하는 술식 중에서도 최상의 파괴력을 지닌 기술특급 주령은 물론이고 천여주박으로 인해 초인의 육체를 가진 후시구로 토우지조차도 방어가 불가능해 공격을 허용하는 바람에 사망했다.[83] 최대 출력으로 사용하는 무제한의 허식 「자」(무라사키는 단 일격에 신주쿠 일대와 함께 마허라를 대파하고 세계관 최강자인 스쿠나조차도 걸레짝으로 만들었다.[84]

3.2. 영역 전개[편집]



파일:영역전개_무량공처.png

'''{{{+2 무량공처
Unlimited Void}}}'''
無量空処(むりょうくうしょ[85]



애니메이션

참 아이러니하지 않아?

정작 모든 게 주어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갈 뿐이라니.

무량공처에 당한 죠고에게

작중에서는 죠고가 영역을 전개하자 제압을 위해 처음으로 사용했다.[86] 무하한의 안쪽인 이 영역은 고죠 사토루 본인과 그와 접촉한 이를 제외한 모든 대상이 행하는 정신 활동을 무한한 반복작업으로 만든다.[87] 이는 필중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죠 사토루 본인과 그와 접촉해 있는 사람만 무량공처의 반복작업을 피할 수 있다.[88] 처음 시전할 당시 옆에 있던 이타도리가 멀쩡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이 영역 속에선 단순히 '무언가를 지각한다'는 행위조차 무한하게 반복되어 보고 느끼는 주변의 모든 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들어오고, 뇌는 그 엄청난 정보량에 사고가 정지되어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89] 영역에 잠시라도 발을 들이는 순간 뇌가 블루스크린 상태가 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이 상태가 조금만 길게 이어져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폐인이 되어 버린다. 그야말로 필중필살이라는 영역 전개의 정의에 가장 잘 부합하는 영역 중 하나.[90]

그 위력은 그야말로 상대를 한 방에 리타이어 시키며 동시에 영역을 전개하지 않는 이상 파훼가 불가능 할 정도로 최강의 영역이다. 단적인 예로 시부야역 지하 5층에서 0.2초동안 영역 전개를 시전하자 비술사, 특급 주령, 개조 인간 등을 가리지 않고 그 곳에 있던 모두의 뇌에 반 년분에 해당하는 양의 정보가 흘러들어왔다. 즉, 단순 계산으로도 1초당 약 2년 반에 해당하는 정보가 들어오는 꼴이며 정확하게 계산하면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량이 78,840,000배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정보량을 뇌가 버틸 수 있을 리 만무하므로 전원 자리에 선 채로 정신을 잃었다.[91] 그 천하의 료멘스쿠나도 10초 가량 무량공처에 노출되자 완전히 움직임을 멈추고 마허라를 통해 겨우 파훼했다. 그럼에도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해 눈과 코에서 피를 흘리며 잠시 굳어버렸고, 급기야 영역 전개까지 봉쇄되는 대미지를 입고 말았다.[92]

단점이라는 것이 있다면 필중 효과가 물리적 공격이 아닌 오직 정신적 공격인지라 사고를 하거나 지능을 가진 존재에게만 통하며 통상의 영역과 같은 결계를 닫는 영역이므로 외부로부터의 공격에는 약하다라는 것.[93] 이 때문에 스쿠나와의 전투에서 영역이 깨져버렸음에도 복마어주자의 공격을 간이 영역과 반전 술식, 그리고 맷집으로 버틴 후 옥문강에 갇혔던 경험으로 배운 실제 크기가 내부보다 작은 영역을 사용해 손바닥 만한 결계 안에 영역을 구축해 내구도를 끌어올려 스쿠나의 영역을 격파한다. 스쿠나와는 반대의 맥락이지만 둘 다 결계술의 극치를 보여준 셈인데, 스쿠나가 캔버스도 없이 허공에 그림을 그렸다면 고죠는 캔버스 안에 캔버스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린 셈. 물론 둘 다 상식 밖인 건 똑같다.

다만 이것도 결계의 피격면을 줄이고 내구도를 올려서 버티는 시간을 늘린 것 뿐으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고죠가 결계가 무너지기 전에 스쿠나에게 영역이 철거될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성립했던 전략이지만[94] 결국 영역 간 싸움에선 경계를 그리지 않는 영역에 비해 현저히 불리한 게 맞다.

영역 전개 수인은 중지와 검지를 꼬는 것. 중지를 135° 각도로 꺾은 뒤 검지가 앞에 오도록 한다.[95] 참고로 작중 등장한 수인 중 유일하게 한 손으로만 시전한다.

4. 전적[편집]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회옥・옥절 편
바이엘


봉지 주저사


후시구로 토우지

이후 반전 술식으로 회생

허식 「자」로 인해 후시구로 토우지 사망
백귀야행 편
미겔

[96]
도입부
료멘스쿠나[97]

제한시간 10초 교전[98]
주태대천 편
죠고


교류회 편
쿠미야 쥬조

[99]
하나미

[100]
시부야 사변
하나미


마히토, 죠고, 쵸소우

켄자쿠의 난입으로 인해 전투가 종료됬으나 5분이 넘는 시간 동안 3명 다 전투 불능 상태였기에 판정 승
켄쟈쿠

난입한 후 고죠 사토루 옥문강 봉인 성공
사멸회유
켄쟈쿠

[101]
우라우메

[102]
료멘스쿠나

[103]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료멘스쿠나[104]

스쿠나의 공간참에 절단나며 사망. 고죠 사토루가 반전 술식을 깨우치고 나서 실력으로 처음으로 패배한 전투.
16전 9승 3패 4무 승률 약 60%

료멘스쿠나를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다 이긴다고봐도 무방하며 고죠가 현 주술계 최강자라는 것은 작중에도 유명하다보니 적들도 자기 주제를 모르거나 아님 고죠 사토루에게 이길 정도로 강하거나, 정말 이길만한 수가 있는 게 아니면 함부로 덤비지 않거나 싸우기도 전에 도주해버리는 경향이있다.

[1] 스쿠나는 당시 손가락 1개를 먹은 유지에게 수육한 상태, 즉 풀파워의 5% 정도밖에 되지 않는 상태였지만 손가락 2개를 수육하자마자 특급 주령을 벌레처럼 박멸할 정도의 강함을 지녔다.[2] 그리고 사상 최강의 주술사인 료멘스쿠나와 정면승부를 성립시키면서 현대 최강이란 사실을 어필했다.[3] 원문은 '勝つ'. 아마 이길 것이라는 추측인 동시에 '이겨야지' 같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다짐의 뜻이 더 강하기에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실은 의미상 원문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딱히 오역이라고 보기 힘들고 그냥 여러 가지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평소에 자신이 최강이라고 떠들고 다니는지라...의역하면 '지면 쪽팔리지', '이긴다', '이기지', '지면 안되지' 정도의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스쿠나에게 절단나며 이긴다는 말은 증명 못했다. 그래도 전성기의 힘을 거의 되찾아가는 료멘스쿠나와 제대로 된 대결을 성립시킨 만큼 현재까지도 세계관 준최강자 라인이라 부르기엔 손색이 없다.[4] 하지만 그런 고죠조차 새로이 수육하여 새로운 힘을 거머쥔 현재의 료멘스쿠나에겐 미치지 못했다.[5] 단행본 12권 메이메이의 언급[6] 죠고는 스쿠나의 손가락 8~9개분의 강함을 가졌음에도(약 40-45%) 고죠는 약하다고 평가했다. 그 말을 들은 이타도리는 '여태까지 만난 모든 주령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괴물인데?'라고 말했고, 스쿠나 본인도 높게 평가했을 만큼 죠고는 강한 주령이었다. 추후 특급 주령들과 3:1로 붙게 되었을 때 밀리기는커녕, 오히려 주령들을 압도하면서 지극히 객관적인 평가였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애니에서는 진심으로 상대를 얕잡아 도발하거나 낮잡아보는 듯한 성우의 연기력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압권을 선사한다.[7] 고죠: 솔직히 놀랐어/죠고: 변명인가?/고죠 사토루: 틀렸어 이 대머리야. 고작 이 정도로 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덜떨어지는 머리에 놀랐다는 뜻이야[8] 이타도리와 토도에게 고전하긴 했지만 하나미도 엄연히 특급 주령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한 개체다. 심지어 교류회 난입 당시에는 전력으로 임한 것도 아니었다.[9] 게토의 몸을 빼앗은 켄쟈쿠[10] 그 대신 확실하게 퇴치한다고 마음먹었다.[11] 이를 직접 지켜 본 마히토가 인상깊었는지 이 0.2초 영역 전개를 그대로 써 먹는다.[12] 아닌게 아니라 고죠가 이타도리를 포함한 제자들에게 가르친 건 어디까지나 주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마음가짐 정도이고, 체계적인 훈련이나 경험 같은 것은 죄다 다른 사람들에게 제자들이 직접 굴러가면서 배웠다.[13] 자신이 1년 전 직접 죽였던 하나 뿐인 친구 게토 스구루의 생존을 확인한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게토의 시신을 다른 누군가가 당사자의 정보와 함께 입수한 상태에서 쓰고 있던 것.[14] 특급 주령들도 수많은 비술사로 방패로 삼아 시간을 버는 것조차도 버거웠다. 특히 옥문강의 봉인조건인 1분 동안 고죠 사토루를 붙잡아둬야한다는 얘기를 듣자 죠고는 장난치지 말라며 화를 냈을 정도였다.[15] 대표적으로 하나미가 죠고를 구할 때 썼던 기술이 있다. 다만 이마저도 주력을 상세하게 꿰뚫어볼 수 있는 육안을 가진 고죠를 상대로는 도망칠 한 순간을 버는게 고작이었다.(죠고를 데리고 도망치는 하나미의 움직임이 빨랐던 것도 있고)[16] 과거 당시의 고죠는 반전 술식과 영역 전개를 쓸 수 없었고 아마나이 리코의 마지막 여행을 위해 이틀간 잠을 자지 않은 채 무하한을 유지해서 체력과 정신력이 깎인 상태였다. 이걸 반대로 풀이하면 암만 후시구로 토우지가 고죠 사토루를 궁지로 몰았다는 엄청난 전적을 냈지만, 그 토우지라도 지쳐있다는 핸디캡이 없다면, 아직 완성체가 아닌 고죠에게도 당해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17] 창을 사용한 고속 이동도 비술사들에겐 덤프트럭 같은 거니까 말이야.(단행본 10권 켄자쿠의 언급)[18] 반전 술식은 지극히 섬세한 주력 조작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술사들 중에서도 사용자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팬북)[19] 3학년 하카리, 2학년 옷코츠 그리고 1학년 이타도리 등[20] 단행본 11권에서의 언급.[21] 그나마 예상 외로 가문 내에서는 응석을 잘 받아줬다고는 한다.[22] 반성교의 비술사들이 고용한 후시구로 토우지(천여주박이라 사실상 비술사)에 의한 아마나이 리코의 죽음(심지어 텐겐과 동화하는 것을 포기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결심을 게토에게 말한 직후에 죽었다)과 그걸 조롱하듯 리코의 시신을 안고 걸어가는 자신들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는 비술사 신자들 때문에 서서히 흑화의 조짐을 보이다가 하이바라의 말(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분이 좋다)에 잠시 흔들린다. 그러나 하필 그 타이밍에 츠쿠모 유키가 주령이 나타나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려면 비술사가 전부 없어져야 한다는 사상을 긍정해 버리고, 주술계 상층부의 잘못된 정보로 인한 아끼던 후배 하이바라의 죽음에 이어 주술사의 재능을 타고났다는 이유만으로 비술사들에게 학대받은 미미코와 나나코 자매를 목도하면서 완벽히 흑화했다.[23] 하지만 팬북에서 "게토의 사후 어떻게 해야 켄자쿠에게 몸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라는 질문에 "고죠가 그 자리에서 화장"이라고 답한 것을 보면 이에이리에게 맡겨도 빼돌릴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아무리 시신으로 해부나 여러 가지 실험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체 자체를 없애는 건 아니니 다소의 육체 손상은 반전 술식 등으로 고칠 수 있기도 하고.[24] 켄자쿠[25] 백귀야행에서 게토를 최후에 죽인 사람이 고죠였다는 이유로 '얘가 게토를 죽였다고 했는데 살아있었으니 둘이 공모한 거다'라는 건데 사실상 그냥 고죠를 밀어내기 위해서 억지부리는 거다.[26] 야가의 처형 사유는 이 누명과는 달랐지만(완전자립형 주해의 제조 방법을 알려주면 살려주겠다는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죽기 직전까지 거부), 결국 이런 일들을 막아주고 있던 고죠가 사라져서 이때다 하고 벌인 일에 가깝다.[27] 고죠가 반역자고 그를 봉인에서 풀어주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반역자 취급이다.[28] 켄쟈쿠가 벌이는 사멸회유의 진짜 목적을 생각해보면 바보짓도 이만한 바보짓도 없다. 게다가 켄쟈쿠는 이미 다른 국가들과 손잡고 주술사 사냥을 유도까지 했으니 무능함이 도를 넘어 무뇌 수준의 안일함에 주술계가 붕괴되는 사태까지 만들어 버린 셈이니 말 다했다. 괜히 고죠가 주태대천 편에서 전부 죽여버릴까 진지하게 고민한 게 아닌 셈. 그리고 결국 옥문강 탈출 이후 223화에서는 아예 상층부 전원을 몰살시킨 듯한 장면이 나온다.[29] 하지만 그만큼 영역의 정밀도가 떨어진다.[30] 물론 스쿠나 역시 이 과정에서 무량공처에 약 10초 간 노출되어 만만찮은 데미지를 입어버렸다.[31] 58화에서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죽어서 이긴다'와 '죽어도 이긴다'는 다르다는 조언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32] 마허라는 무려 15개의 손가락을 먹은 스쿠나 상대로 분전할 정도로 강하다.[33] 문자 그대로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의 절대적인 강함과 자신감을 상징하는 대사이다. 이후 스쿠나에게 패배하면서 독보적인 최강은 아니게 됐지만 그 스쿠나를 몇 번이고 사지로 몰았단 점에서 스쿠나를 제외하곤 당해낼 자가 없는 그야말로 최강의 주술사라는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34] 힘의 차이를 계급 서열의 기준으로 두며 주술 전성시대인 헤이안 시대 때 총력을 기울여 도전했던 주술사들을 처참하게 패배시켰던, 그 저주의 왕 스쿠나조차 처음엔 고죠를 주술사 계급의 제일 윗전으로 생각했을 정도다. 고죠가 얼마나 막강한 주술사인지 증명하는 발언. 심지어 고죠와는 부활하자마자 잠깐 겨뤘던 상대인데도 바로 제일 윗전으로 파악했다. 거기다 고전에서 고죠가 학장이 아님을 알고 힘의 차이를 계급으로 두지 않는 건 시시하다라는 발언도 덧붙이는데, 즉 고죠가 제일 윗전이 아니라는 걸 안 후에도 '고죠보다 강한 사람이 있다'가 아니라 '현재의 시대는 힘의 차이를 계급으로 두지 않는다'라는 쪽으로 받아들였다는 의미. 당시 스쿠나가 살던 시대를 감안하면 전자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후자를 택한 것.[35] 이 발언도 고죠의 강함을 증명한다. 특급인 게토 스구루의 육체를 탈취한 현재의 켄쟈쿠도 옷코츠 유타하카리 킨지, 후시구로 토우지 정도를 제외하면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의 강자이며, 설령 본인의 힘이 미치지 못한다 할지라도 다른 강자나 치명적인 약점을 이용해서 함정에 빠트리면 되는데,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획을 진행할 만큼 철저하고 지능적인 켄쟈쿠가 고죠를 죽이는 것을 덮어놓고 포기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인물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36] 일반적인 주술사라면 1급 주술사조차 특급 주령 한 마리를 상대로도 승리를 확정할 수 없다. 보통 같은 계급의 주술사와 주령이 전투할 때 주술사 쪽이 승리하는데, 특급은 1급과 궤를 달리하기 때문. 실제로 1급 중 상위권에 속하는 나나미 켄토마히토와 전투할 때 여러모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히토는 특급 주령 중에도 압도적인데다 나나미와 상성도 안좋았다.[37] 실제로 시부야 사변 초반에 순식간에 영역 전개고 뭐고 고죠에게 그냥 우그러져서 죽어버렸다. 참고로 하나미는 특급 주령 중 최고의 맷집을 자랑한다.흠좀무[38] 정발본에선 천상천하 부분에 쉼표가 추가되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다소 어색한 어감으로 바뀌었다.[39] 무하한을 응용한 타격이 기본적으로 이런 위력인 것. 고죠의 무하한 주먹을 맞아본 사례로 옷코츠나 하카리는 둘 다 토했다고 하며 죠고는 아예 일방적으로 쳐맞고 피까지 토했다.[40] 태어난 것만으로도 이 세상의 균형이 뒤집어지는 고죠의 미친 위상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스쿠나 사후 주술계는 주술사도 주령도 점점 잠잠해져 갔는데, 고죠가 태어난 이후 스쿠나 때처럼 강한 주령도 우후죽순 나타나며 균형이 틀어진 것이다.[41] 이타도리 유지에게 켄자쿠 일당이 고죠가 봉인된 옥문강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단번에 축약한 말.[42] 비록 전력이 아니었다지만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은 고죠를 인정하는 발언이다.[43] 미겔과 싸울 때 실질적 대미지를 준 건 전부 체술로 직접 두들겨 팼던게 더 컸다.[44] 팬북에서 흑섬 경험이 있다고 언급.[45] 아오(파랑), 아카(빨강), 무라사키(보라)[46] 특히 이 육안의 홍채에 대한 묘사가 독특한데 원작과 애니에서의 작화나 채색을 보면, 마치 하늘이나 보석이 투영된 듯한 신비로운 비주얼로 연출되어 인외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1기와 극장판에서는 박성후 감독이 직접 그렸다. 감독이 바뀐 2기 초반에는 평범한 파란 눈처럼 묘사되어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몇몇 있었으나 4화에서 반전 술식을 깨우치고 상시 무하한을 각성한 시점부터 이전과 같은 하늘이 투영된 듯한 효과가 다시 적용되기 시작했다.[47] 친구인 게토 스구루도 '사토루는 눈이 좋다'는 식으로 간단히 설명한다. 육안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것 자체가 복잡한듯. '눈이 좋다'는 설명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설명이 맞긴하다.[48] 평생 남들 뒤에선 한 번도 기척을 들키지 않았던 젠인 토우지가 유일하게 들킨 순간이 어렸을 적 육안을 지닌 고죠의 뒤에 있을 때였으며, 고죠를 암살하려던 주저사는 수 백 미터 떨어진 위치에 숨어있는 자신들의 위치를 곁눈질 한 방에 밝혀낸 고죠를 보고 전의를 상실했다.[49] 고죠가 쓰는 선글라스는 일반인이 끼면 그냥 시커멓게 보일 것이라고 한다.[50] 생물은 주력을 읽어서 파악하고, 무생물은 주력의 잔예를 읽어서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51] 다만 허식 자의 근간이 주력과 반전 술식을 동시에 다루는 것이 기본이므로 고죠에게는 익숙한 것일지도 모른다.[52] '고죠 사토루는 반전 술식을 이용해서 무하한 주술을 상용한다는 신의 경지에 달했다.'(팬북)[53] 육안 덕분에 주력 손실이 한없이 0에 가까워 24시간 오토로 반전 술식을 돌릴 수 있는건 고죠가 유일하다.[54] 육안으로 반전 술식을 오토로 돌리는 것에 대한 대단함은 하카리 킨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뇌가 한번에 뜯겨나가지만 않는다면 재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55] 같은 반전 술식 사용자인 옷코츠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가 사실을 깨닫고 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경악했다. 애초에 저걸 시도한다는 발상 자체가 정신나간 셈. 물론 뇌의 치유에 익숙한 고죠조차도 5번째부터는 영역 전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대미지를 받긴 했다.[56] 신 카게류는 결계술과 마찬가지로 자기 안에서 0부터 술식을 구축해서 발동시키는 주술이다.(단행본 10권 부록) 영역 전개 이후에는 생득 술식을 사용하는데 곤란해질 뿐 주력 조작은 가능하기 때문에 간이 영역은 사용이 가능했다.[57] 메카마루도 미와를 보고 간이 영역을 익혔다. 팬북에서 밝혀지기를 신 카게류는 기술을 고의로 외부에 전하는 것을 '구속'으로 금지시켰다. 그러나 '보고 훔치는 것'은 구속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 같다고.[58] 약 천 년의 역사를 새겨 온 3대 가문은 주령과 주저사의 술식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축적해서 비밀리에 계승해 오고 있다.[59] 팬북에서 흑섬 경험이 있다고는 언급되었으나 직접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건 스쿠나와의 결전에서 뿐이다. 물론 이전에 만났던 적들은 고죠가 굳이 흑섬을 쓸 필요가 없었던지라 묘사가 없었을 수 밖에 없었다며 납득하는 반응이 다반사.[60] 술식의 비정상적인 정교함 탓에 스쿠나의 참격도 한 번만에 적응한 마허라도 고죠의 술식에 적응할 때까지 법진이 4번이나 돌아갔고 무엇이든 봉인할 수 있는 옥문강마저 무하한을 보유한 고죠의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이동 불가 상태가 되기까지 했다.[61] 성능적으로 대등, 혹은 대항이 가능하다고 언급된 술식은 젠인가의 상전 술식인 십종영법술과 타카바 후미히코의 생득 술식인 초인 밖에 없다. 하지만 전자는 마허라를 이용한 동귀어진이 전부이고, 후자는 술사가 술식의 잠재력을 모른다. 더군다나 현 무하한 사용자가 술식의 원리를 100퍼센트 이해하고 있는 고죠 사토루인 탓에 현재로서 유일무이한 최강 술식이나 다름없다.[62] 십종영법술의 경우 스쿠나와 같이 기본적으로 강력한 주술사가 사용할 경우 식신들을 조복하고 계승되며 점점 강해진다. 작중 현재까지도 한계선이 언급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스쿠나가 어떻게 사용하는 지에 따라서 이 평가가 변할 수도 있다. 실제로 고죠와의 결전 내내 십종영법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작가의 연출에 비판이 생기는 상황.[63] 고죠는 일인칭으로 보쿠, 스쿠나는 오레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죠 본인의 술식에 대한 언급이 맞다.[64] 전혀 예상치 못한 공격을 가한다면 통할 수도 있다. 고죠는 기본적으로 술식을 자동화하여 일정 이상의 주력이나 질량, 속도를 가진 공격을 전부 막아내고 있는데 이런 자동-수동 대상 지정에서 전부 벗어날 경우엔 뚫릴 수밖에 없다. 물론 강한 주력이나 물리력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즉시 영향을 줘야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라 작중에서 이런 케이스는 하나미가 사용했던 환영 술식이 유일했다. 이런 경우에도 고죠가 그 공격을 대상에 넣으면 무력화되니 두 번 먹힐 방법도 아니다.[65] 단행본 9권 76화 옥절편에서 언급. 인을 맺지 않고 술식을 사용하는 사기캐[66] 223화에서 주사, 장인 등 술식의 구성 혹은 발동시킬 때의 수순을 얼마나 생략하는게 가능하냐가 술사의 역량을 결정짓는다고 한다. 반대로 생략하지 않고 주술을 의식으로 승화시키면 더 높은 효율의 주술을 발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223화에서 우타히메와 고죠 둘 다 모든 과정을 포함시켜 술식을 발동했다.[67] 「창」(아오: 위상(位相), 황혼(黄昏), 지혜의 눈동자 / 「혁」(아카: 위상(位相), 바라밀(波羅蜜), 빛의 기둥.[68] 허식 「자」(무라사키의 경우는 '창'과 '혁'을 충돌시켜 생성해내는 2차적인 질량이기에 주사에 '위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69] 원리는 조금 다르다. 더 핸드는 물체를 공간째로 삭제한 뒤 공간이 수복되는 과정에서 인력이 발생하지만 술식 순전 '창'은 그냥 가상의 허공을 만들어내어 진공 공간에 빨려들어가는 것 마냥 인력을 발생시키는 것.[70] 이를 직접 맞아본 하카리는 '평범하게 맞았는데도 카운터를 맞은 기분'이라고 묘사했으며, 이타도리의 회상 속 나나미는 고죠는 타인의 크리티컬 히트를 마치 잽날리듯이 쓴다며 주술사가 되려면 자신과 고죠를 비교해선 안 된다고 충고했다.[71] 무하한과 순전 창만으로도 이미 단독으로 국가전력이 가능한 비대칭전력으로 인정받아 특급이 되었고, 후시구로 토우지를 만나기 전까지는 적수가 없는 수준이었다.[72] 어찌보면 경정권처럼 못 하면 못 하는대로 활용하면서 생긴 악습. 그나마 출력을 최대로 올리면 인력으로 찌그러뜨릴 정도의 대미지를 줄 수 있었다.[73] 대상을 끌어 당기는 힘[74] 대상을 튕겨내는 힘[75] 이치지는 이 광경을 목도하고 고죠씨가 화났다며 경악했다.[76] 주술의 근원인 주력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것인데 반전 술식은 그 반대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말이 쉽지 애초에 긍정적인 감정에서 주력을 끌어내는 건 불가능하기에 실제로는 주력 조작을 통해 마이너스 성질의 주력을 플러스로 바꾸는 고난도의 작업을 거쳐야 한다. 쉽게 비유하자면 불로 물건을 태우는 행위는 통상적인 순전 술식, 불로 불을 끄는 행위는 반전 술식이라 볼 수 있다.[77] 창은 부정적인 힘을 극대화시킨 순전 술식이니 상대적으로 난이도는 낮고 활용도가 높았던데다 당시 고죠로서는 혁을 써야 할 정도로 강한 상대도 없어서 딱히 문제 될 일은 없었다.[78] 즉, 주력을 조작하면서도 반전 술식으로 정의 에너지를 짜내서 그것도 같이 조작해야 하는건데 일반적인 주술사라면 이것도 힘들어 어느 한 쪽의 출력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79] 현재와 학창 시절에 사용한 '자'의 크기는 천지차이이다. 학창 시절에 사용한 '자'는 토우지의 상처로 보아 인간의 상반신보다 조금 작은 크기였으나 현 시점에서 사용한 '자'는 숲을 갈아버릴만큼 거대하다. 아마 학창시절 썼던 '자'는 축구공 내지는 농구공 크기였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는 고죠 본인보다도 훨씬 거대한 크기로 만들 수 있다. 이조차도 가볍게 사용한 거고, 전력으로 쓴다면 훨씬 더 큰 크기도 가능하다.[80] 혁이나 창이 화염방사기라면 자는 붙은 투사체라고 볼 수 있다.[81] 혁만 해도 천역모의 날로 제대로 방어했음에도 나가떨어질 정도였다. 다만 자 상대로는 공중으로 날아오른 사토루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리사슬 끝에 매달아 사거리를 늘려 사각에서 공격하기 위해 투척한 상태라 사토루 등 뒤로 넘어가 있어서 천역모를 방어에 쓸 수 없는 상태였다.[82] 혁에 대해 알고 있던 토우지는 혁은 천역모를 방패삼으면 밀려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었는데, 만약 허식 자의 위력이 순수 주술이라면 '혁'처럼 천역모로 막아내지 못할 리 없다.[83] 하나미가 도주를 시도하던 중 살짝 빗겨맞은 정도로도 상반신이 날아가는 치명상을 입었다. 만약 정통으로 맞았다면 제 아무리 맷집 최강자 하나미라도 무조건 즉사했을 것이다.[84] 무려 손가락 19개에다 즉신불까지 먹고 수육체를 통해 마허라까지 얻음으로써 전성기의 힘을 거의 되찾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사를 영창한 상태에서 지향성을 없애고 전방위로 발사하며 자신도 피해를 받는 최대 출력의 '자'만큼은 막지 못하고 공격을 허용한 것이다.[85] 끝없이 비어있는 무한한 터.[86] 동시에 영역이 전개되었을 때, 보다 세련된 주술이 그 자리를 제압한다. (단행본 2권)[87] 본인은 이 사고의 반복작업을 강제한다고 한다. 즉, 본인과 접촉이 없는 이상 누구든지 얄짤없이 무량공처의 영향을 받는다.[88] 227화에서 스쿠나가 이를 이용해 고죠와 접촉하여 필중 효과를 무시했다.[89] 이런 현상은 현실에서 광과민성 증후군이나 자폐증같은 메커니즘으로 설명할 수 있다. 시부야 사변에서 밝혀지길 비술사가 폐인이 되지 않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 한계 체류시간은 0.2초 가량이다.[90] 단행본에 나오는 비유로는, 원래 모든 생물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취사 선택해서 인식하나(책을 읽을 때는 주변 소리에 둔감해지는 식으로) 영역 안에서는 원하지 않는 모든 정보가 한번에 들어온다고 한다. 시각에 한정하여 예를 들자면 눈 앞에 사과(りんご/링고), 고릴라(ごりら/고리라), 나팔(らっぱ/랏파)이 순서대로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사과, 고릴라, 나팔'을 순서대로 인지해야하지만, 무량공처 내에서는 사과를 인지하는 과정이 무한히 반복되어 '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사...'가 되는 식.[91] 다행히도 지하 5층의 생존자들은 두 달 후에 남김없이 사회에 복귀하였다.[92] 물론 그 료멘스쿠나인 만큼 마비라고는 하지만 잠깐 스턴 정도만 걸린 수준으로 묘사되었고 곧바로 피를 닦으며 재미있다는 듯 웃기까지 했다. 그래도 대미지가 들어간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는지 영역 전개가 봉쇄되고 직후 고죠에게 얼굴에 펀치를 얻어맞았다.[93] 애초에 이건 스쿠나와 켄자쿠같이 결계술이 극에 달한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가 동일한 규격이다. 영역 자체의 구성문제일 뿐 고죠의 약점은 아닌 것.[94] 그나마도 무량공처와 복마어주자가 붕괴되는 시기는 거의 비슷했다.[95] 신들의 우두머리인 제석천인.[96] 할당된 10분을 성공적으로 버텼으므로 사실상 무승부. 그러나 고죠에게도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없었다면 미겔은 무조건 졌다.[97] 손가락 1개[98] 정해둔 제한시간이 끝날 때까지 스쿠나와 싸웠다. 물론 도입부 스쿠나는 손가락 1개뿐이었던데다 어린 물고기와 역벌 편에서도 마히토가 손가락 3~4개분의 스쿠나는 죠고보다 주력량이 떨어진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계속 싸웠으면 스쿠나의 패배였지만 승부가 나기 전에 이타도리로 자아가 교체되었다.[99] 자신에게 덤벼든 주저사 쥬조를 한방에 리타이어 시킴[100] 하나미가 토도, 이타도리와의 싸움 도중 난입한 고죠 사토루로 인해 도주를 시도하였으나 고죠가 날린 허식 「자」(무라사키로 인해 간신히 생존하였다. 스쿠나에게 당한 마히토처럼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으므로 사실상 하나미의 패배.[101] 스쿠나의 난입[102] 한방에 리타이어 시킴[103] 이후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편에서 결착[104] 손가락 19개, 1개를 대신할 즉신불 복용, 수육체술식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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