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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멘스쿠나(주술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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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멘(양면스쿠나
両面宿儺 | Ryomen Suk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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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모습 ▼
파일:Sukuna_(Chapter_117).png

본명
불명
연령
1000세 이상
종족
인간[1] → 특급 주물 강생체
신체
불명[2][3]
이명
저주의 왕
사상 최강의 주술사
타천(堕天)[4]
등급
특급 주물 수육체[5]
술식
어주자
관심
먹는 것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6]
숙주
이타도리 유지
[ 스포일러 ]

성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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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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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국기|
]]

스와베 준이치[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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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틀:국기|
]]

레이 체이스

1. 개요
2. 상세
4. 성격
6. 떡밥
7. 여담



1. 개요[편집]






TVA 테마곡
Ryomen Sukuna (료멘스쿠나 - 両面宿儺)



허락도 않았는데 올려다보지 마라. 불쾌하잖느냐, 애송이.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 인물로 최종 보스 후보[8]이자 또 다른 주인공 포지션.[9] 천 년 전 최강의 주술사였다고 전해지는 저주의 왕.

2. 상세[편집]


특급 주저사이며 외형이 인간과 거리가 먼 것과는 달리 의외로 태생적으로 주령이 아닌 인간이었으며[10] 생전부터 두 얼굴과 입[11]에 네 개의 눈과 팔을 가졌다고 한다. 그 모습과 강함이 마치 료멘스쿠나 같다 하여 료멘스쿠나의 이명을 얻었다. 작중에서는 보통 이를 줄여 '스쿠나'라고 부른다. 다만 본명이 무엇인지는 불명.

주술의 전성시대였던 헤이안 시대에 수많은 주술사들이 총력을 기울여 그에게 도전했으나 한 명도 빠짐없이 처참하게 패배했다. 이미 생전부터 현대의 고죠 사토루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난 두려움을 산 저주의 왕 그 자체였으며[12] 그의 사후에 스무 개의 손가락 시랍에는 스쿠나의 혼이 나뉘어 담겨졌고, 이를 파괴할 수단이 없었던 주술사들은 그 손가락 스무 개를 특급 주물로 분류하고 봉인시켜 각지로 흩어 놓았다. 손가락의 봉인은 현대에 들어 약해졌고 강한 주력을 발생시켜 주령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몇몇 손가락은 다른 주령이 흡수한 상태.[13]

그 후 스가사와 마을에 액막이 용으로 봉인되어 있던 손가락 하나가 이타도리 유지에게 발견되고[14] 사사키, 이구치가 공포 체험을 하겠다고 봉인을 풀어버려서 완전히 세상에 노출된 손가락 하나가 이타도리 유지에게 삼켜진 뒤[15] 그 후 이타도리 유지의 육신에 강생하였으며 이타도리를 그릇 삼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했으나 이타도리 유지의 정신력에 억눌려 제압당하고, 현재는 이타도리 유지의 몸에 기생하며 신체 곳곳에서 입을 꺼내는 식으로 자신의 의사만 간간이 표현하고 있다.[16] 그리고 주태대천 이후로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집착 내지 보호를 하기 시작했는데 사멸회유 편에서 술식의 포텐셜과 자신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이미지 컬러는 나오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 굿즈에 주로 사용되는 색은 '''
검붉은색
[1] 팬북에서 '현역 시절에 주저사였느냐'라는 질문에 '주저사라면 주저사지만, 좀 더 천재지변에 가까운 것'이라며 답변을 남겼다[2] 수육한 이후에는 키, 몸무게는 수육체와 동일할 것으로 추정.[3] 파일:sukunauraume.png현역 시절에는 230cm 정도로 추정된다.[4] 199화에서 쿠루스 하나에 수육한 천사로부터.[5] 완전체 스쿠나의 약 5% 정도 되는 힘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는 20개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전부 특급 주물로 분류되어 있다. 즉 100% 출력의 스쿠나는 특급 따위로 분류가 불가능한 수준이다.[6] 애초에 흥미가 가는 것 이외에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기 때문.[7] 제작진으로부터 핀포인트로 료멘스쿠나 역을 해달라며 지명 캐스팅되었다. #[8] 또 다른 후보는 켄쟈쿠 [9] 주술회전이란 작품 자체가 이타도리 유지가 스쿠나의 수육체가 되면서 시작되었고, 이타도리의 존재 의의 또한 스쿠나의 수육체라는 것이었다. 거기다 작중 비중이나 영향력, 행동 모두 흑막과 구별되는 스토리의 핵이라 할 정도이며 이타도리 유지의 캐릭터성에 종속되거나 영향을 받기는 커녕 되려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존재감에 기인해 의의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할 정도. 이타도리 유지가 전형적인 선역의 주인공이라면 스쿠나는 정반대인 피카레스크의 주인공인 셈이다.[10] 팬북에 의하면 인간 시절의 기억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스쿠나 본인이나 주위가 그를 인간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미묘하다고 한다.[11] 다른 입은 배에 달려있다[12] 그래서인 건 아니지만 당시의 주령이나 주저사는 현대보다 흉악했고 스쿠나 사후 점점 진정되어가다 고죠 사토루의 탄생으로 다시 날뛰기 시작했다고 한다.[13] 스쿠나의 손가락을 흡수한 주령들은 전부 특급 주령으로 성장했다. 허나 주령은 그릇이 될 수 없기에 이타도리처럼 스쿠나의 의식이 주령의 육체를 매개로 부활하는 일은 없다.[14] 이타도리 유지주웠다고 말했다.[15] 이타도리 유지주력을 얻으려고 특급 주물을 삼키는 미친 짓을 했다.[16] 주로 이타도리 유지의 왼쪽 뺨이나 손바닥에서 튀어나온다. 동시에 기존의 눈 아래에 새로 생겨난 작은 눈도 같이 떠진다.
'''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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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격[편집]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의 유쾌함과 불쾌함만이 살아가는 지침인 존재.

- 마히토와 대면했을 때 해설에 나온 어구[17]


어째서 약한 주제에 삶에 집착하는거지? 쿡 찌르면 뒤져버리는 약한 생물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싶다느니 같은 말을 입에 담다니. 네놈들은 그저 분수에 맞게 평생 불행을 곱씹으면 그만인 거다.

▶ 스쿠나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대사


"타인이 나를 채워줄 것이라는 생각 따윈 해본 적도 없다. 먹고 싶을 때 먹고 거슬리는 것은 죽인다. 재밌어 보이면 놀아줄 따름. 난 내 눈높이에서 살아가는 것일 뿐, 그걸 헤아리지 못하는 건 다른 녀석들의 문제지."

▶ 방금 전에 자신이 죽인 카시모 하지메를 배웅해주면서 한 대사

태생이 증명하듯 사악하고, 능력이 증명하듯 거만하다.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흥미만을 따라 행동하며 주령과 주술사 어느 누구의 편도 아니다. 주로 재미있는 대상에만 관심을 보이며, 그 외에는 티끌만큼도 관심이 없다.[18] 딱히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신경을 안 쓰는 것. 대부분의 인간은 그냥 손가락으로 찍으면 죽어버리는 벌레 정도로 인식하고 있기에, 기분에 따라 죽일 수도 있고 안 죽일 수도 있으며, 관심이 가는 대상이 아니라면 죽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 쓴다.

대표적인 예로써 마히토가 육체 주도권을 스쿠나로 바꾸기 위해 이타도리 유지에게 무위전변을 사용했을 때,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육체를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단순히 자신의 영혼을 건드리는 게 불쾌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를 거부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손가락을 하나 가져다 준 미미코와 나나코가 다른 손가락 하나의 위치도 알려줄테니 게토를 죽여달라고 부탁하자 감히 손가락 한두 개로 자신을 움직이려 했다며 가차없이 죽여버리고, 마허라를 해치울 때는 민간인이고 뭐고 신경조차 안 쓰고 전부 갈아버렸다.[19] 생전에 주술사들이 기를 쓰고 봉인하려던 이유가 이처럼 매우 포악하고 잔인한 성격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죠고가 마히토에게 포섭이 가능한 상대가 아니라고 충고한 건 다 이유가 있다.

이처럼 거만하고 과격한 성격과는 별개로 상황에 대한 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다. 적어도 지금까지 진행된 전개 속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자신이 우위에 있는지 열세인지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태대천에서 이타도리를 대신해서 특급을 쓰러뜨렸을 때는 어차피 자신이 지금 이타도리 유지를 완전히 장악할 수 없음을 지난 경험으로 느껴서인지 순순히 몸의 주도권을 찾아 가라고 짜증을 부렸고, 날뛰기 시작한 건 어디까지나 이타도리 유지가 속박없이 교체해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였다. 죠고나 마허라와 싸울 때도 상대의 역량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20] 유일하게 상대를 잘못 가늠했다가 체면을 구겼던 건 봉인이 풀린 직후 고죠 사토루를 상대했을 때다.

그런데 사멸회유 후반부에 후시구로 메구미로 갈아타자마자 상당한 추태를 부리고 있다. 천사의 술식에 고통스러워 몸부림치다 후시구로 메구미인 척 연기를 해서 공격을 그만두게 한다던가 우라우메에게 구조된 후 도망치면서 비웃는 등...

이후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 고죠 사토루와의 최강 대 최강이라는 결투 중에도 비아냥대는 오만한 말투를 보이나 정작 복마어주자의 파훼 이후엔 마허라의 존재 때문에 평가가 하락하고 있다. 물론 마허라는 스쿠나 본인이 조복했기에 기술로 승화된 것이지만 "내가 없는 시대에 태어났을 뿐인 범부(凡夫)여."라 해놓고 마허라가 없었으면 죽을 위기를 여럿 맞이했기 때문에 한동안 웃음벨로 취급받았다. 물론 애초부터 승리 조건[21]이 달라 여력을 남겨둬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 언급되지만 싸움 도중 불리하다 싶으면 주변에서 이용할만한 건 다 이용해먹는 모습[22]을 보여 스스로 본인의 이미지 추락에 기여했다. 이걸 보면 과거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것에 비해 추잡한 꼼수도 다 써가면서 싸우는 스타일이긴 하다. 마허라와 붙을때는 콜라와 팝콘을 어디서 잘 줏어와서 먹고 싸우는 모습도 보였다.[23]

사실 그 동안의 행적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면 이런 모습들을 마냥 캐붕이나 추태라고 볼 수만은 없는 부분이 있다. 본래 레벨이 높은 저주의 진정 무서운 점은 강력한 힘을 가진 것 이상으로 '교활함'에 있으며, 이는 작품 초반부터 고죠의 입을 빌려서 강조되었음을 기억하자. 하물며 스쿠나는 그 저주의 정점에 선 존재인 '저주의 왕'이다.

오히려 그 전까지 보여준 고고하고 진중한 면모는 이타도리라는 그릇의 억제력 하에 있는 처지였기 때문에 그나마 얌전하게 있을 때의 모습이고, 이쪽이야말로 저주의 본질에 충실한 본연의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비유하자면 압도적인 강함에 교활한 지혜마저 겸비한 사상 최강최악의 짐승이 우리(이타도리) 안에 갇혀있다가, 모종의 수단으로 탈출하자마자 본성대로 날뛰기 시작한 것이다. 더군다나 그 동안 스쿠나를 거쳐간 상대들(죠고, 마히토 등)이 스쿠나의 입장에서는 주술이라는 힘겨루기만으로도 충분히 우세하고 유린할 수 있는 상대였기에 저주의 교활함을 드러낼만한 필요가 딱히 없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싸움 끝에 고죠를 죽이고 승리한 와중에 그를 향해 훌륭하다고 칭찬하고는 한평생 너를 잊지 않겠다며 고평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참전한 카시모 하지메를 죽이고 저승으로 배웅하면서 자신 나름의 철학을 들려주거나, 시부야 사변 당시 죠고를 강하다고 인정해주던 것에도 알 수 있듯이 거만하다고는 해도 본인이 강자라 인정한 자들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의 예우는 해주는 듯.


5. 전투력 및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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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떡밥[편집]


  • 이타도리의 몸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문양이 떠오르며 눈이 적안으로 바뀌고 감겨 있던 작은 눈 2개도 떠진다.[24] 이타도리 유지의 순했던 인상과 다르게 시크해지며 썩소를 짓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등 다른 의미로 표정 변화가 다양해진다. 주도권을 잡지 못 해도 이타도리 유지 몸에서 입만 튀어나와 말을 하는 등 어느 정도의 자율적인 행동이 가능하다. 주도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해 보이지만 시부야 편에서 죠고나 우라우메와의 대화 및 이타도리 유지의 대사를 통해 꿍꿍이를 내보였다.

  • 기본적으로 모든 인간 및 주령에게 흥미가 없으나[25]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매우 강한 관심 및 호의를 보인다. 주태대천에서 처음 맞붙을 당시만 해도 딱히 이유는 없지만 죽이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아무 관심이 없었으나, 전투 중 후시구로의 술식을 보고 주부가 아닌 그림자를 매개체로 사용한다는 것에 보물을 썩히는 꼴이라고 고평가하며 이 시점부터 후시구로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직후 후시구로가 목숨을 걸고 비장의 수를 쓰려고 하자[26] 아예 평가하는 듯한 태도로 돌아섰으며, 이후 자신에게 더 불리한 조건을 걸면서까지 이타도리 유지의 심장을 고쳐 살리기까지 했다. 머지 않아 재밌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27] 어린 물고기와 역별 편에서는 나나미가 죽든 마히토가 죽든 아무래도 상관없으며, 후시구로 메구미 이외에는 정말 진심으로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독백하였다.[28]

  • 스쿠나가 본래 타고난 술식은 참격, 즉 해와 팔이라는 떡밥도 존재한다. 영역 전개는 기본적으로 술식의 심화가 요체이기에 술식의 속성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복마어주자는 화염이 나온다거나 하진 않고 참격이 날아간다. 물론 스쿠나가 의도적으로 화염을 생성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7. 여담[편집]


  • 이타도리나 후시구로의 몸에 수육한 탓인지 상당히 슬렌더하다는 인상이지만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원래는 주술이고 뭐고 맨주먹으로 강냉이를 털어도 위화감이 없을 근육 돼지였다.
    파일:근육 스쿠나.jpg

  • 수육체의 육체 주도권을 장악할 때마다 전신의 문신이 떠오르는데, 이 중 뺨부터 턱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광대뼈와 턱주름을 연상시켜 해당 수육체들 모두 청소년의 연령대임에도 노안으로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있다.

  • 모티브는 동명의 일본 요괴이자 동명의 도시전설료멘스쿠나.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둘 중에선 도시전설로서의 료멘스쿠나의 비중이 좀 더 높다고 한다.[29]

  • 이타도리의 내면에 있을 때는 시각을 공유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는 그냥 멍 때리면서 지낸다고 한다. 애초에 주물이 되고 나서 천 년 동안 그러고 지냈다고 한다. 다만 아예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고 이타도리 유지를 통해서 현대의 상식은 대충 습득해서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 별도로 마허라와 싸울 때 여유롭게 팝콘과 음료수를 먹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다만 먹을 때 맛이 없다며 불평한 것을 보면 옛날 사람이라서 본인 입맛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스쿠나가 입었던 기모노는 여성형 기모노에 가까운 구조인데, 생전에 팔이 4개였던 것과 덩치를 고려하면 그쪽이 더 편했을 거라고.


  • 1화의 컬러 페이지의 뒤쪽에 미라가 있는데, 한쪽 눈이 2개인 걸로 보아 스쿠나의 시랍으로 추정된다. 이후 텐겐이 만든 4개의 중심 정계 중 하나인 히다 영산 정계에 보관되어 있던 채로 등장했다. 텐겐의 대사를 보면 스쿠나의 등신불은 정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쿠나는 켄자쿠가 가져온 등신불을 먹는 것으로 모자란 손가락 1개 분량의 힘을 보완했다.[30][31]

  • 자의 반 상황 반으로 상의탈의가 잦은 편이다. 처음 이타도리에게 수육했을 때도 그랬고 주태대천에선 속박 문제로 육체의 주도권을 장악했을 때 심장을 뽑기 위해 스스로 벗어재꼈고, 수육체를 갈아탔을 때는 천사의 술식에 맞는 바람에 상의가 다 타버렸다. 그리고 고죠 사토루와 싸웠을 때 막판의 일격으로 결국 또 상의가 다 타버린 상태. 사실 해당 사례들은 대부분 상황 탓이고 본인은 대개 상의를 걸치고 다니는 편이지만 고죠 사토루와 대결 약속을 잡은 뒤 숙소에서 마지막 손가락들을 받을 때는 또 상의를 벗고 쉬고 있었으니 약간 모호.

  • 이타도리 유지의 몸에 스쿠나가 수육한 것과 같이 특정 주연에게 인간의 힘을 뛰어넘은 존재가 깃들 경우 그 존재가 해당 인물과 동거동락하며 어느 정도 가치관 내지 감정이 동화되고 소통을 이뤄 듬직한 아군이 되는 것과 달리, 이쪽은 그런 건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다. 스쿠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타도리 유지에겐 상처를 안겨주는 통제불능의 폭탄 그 자체였고 심지어 이런 유형은 물론 작중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수육체를 갈아타는 행동까지 벌여 끝내 이타도리 유지와 완전히 갈라선 적이 된다.[32] 이런 면에서 볼 때 스쿠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빙의 클리셰의 파괴 그 자체라 할 만한 유형이다.

  • 1차 인기투표에서 5860표로 10위를 했다.


  • 능력이 참격과 불이라 장난식으로 요리사라고 불렸지만 팬북 Q&A에 따르면 스쿠나의 쾌감이 먹는 것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우라우메가 요리를 잘해서(특히 인간) 곁에 있는 거라는 답이 나왔으니 요리사가 정설이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17]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나미 켄토의 대사로 처리됐다. 홀로 존귀하다는 표현이 무색하게도 작중에서 고죠 사토루가 같은 대사로 지칭되었다.[18] 이는 현재 육체를 공유 중인 이타도리 유지에게도 해당된다. 이타도리 유지에게 가진 감정은 짜증나는 놈 정도로 몇 번이고 빅엿과 통수를 작렬하였다. 현재 관심 갖고 있는 대상은 후시구로 메구미이며 켄쟈쿠와는 원래 알던 사이고 계약 관계이기 때문에 나름 대화도 나누고 협력도 하고 있지만 별달리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19] 그런 스쿠나가 후시구로 메구미만큼은 구호하기 위해 영역을 압축하여 전개했는데, 이는 후시구로가 죽어버리면 곤란했기 때문이다.[20] 죠고는 워낙 압도적인 힘 차이 때문에 거의 가지고 놀다시피 하면서 싸웠지만, 마허라는 능력을 하나하나 파악해가며 그에 상응하는 전략을 세우는 모습도 보여준다.[21] 고죠의 경우 '스쿠나 살해 및 메구미 구출'이지만 스쿠나의 승리 조건은 '고전 인물 및 사멸회유 영자의 몰살'이다. 즉 고죠는 료멘스쿠나만 신경 쓰면 되기에 전력을 다 끌어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22] 미와 카스미처럼 일반 무구에 주력을 담아서 쓰는 경우도 있으며 나나미 켄토의 '십획주법: 와락와락'처럼 술식으로 파괴한 대상에 주력을 담아 조작하는 확장 술식도 존재하는 만큼 주령 퇴치에 주력만 필수적이지 꼭 주구를 써야 하는 건 아니다. 거기에 상대는 인간, 특히 그 고죠 사토루인 만큼 일반적인 싸움 방식은 먹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마허라처럼 건물 잔해나 자동차 같은 묵직한 물건이 아닌 초라하기 그지없는 잡동사니를 마구잡이로 주워 던지는건 상당히 모양 빠지는게 사실이다.[23] 이건 영화광인 작가의 의도된 연출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우직하게 지형지물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능력만으로 상대를 압살하는 것이 강함의 지표인 소년만화와 다르게 현대 영화에서는 무너지는 건축물로 상대를 밀어 넣거나, 페이크, 눈가림을 응용하는 건 아주 당연한 액션의 기본이다.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이런 정직함을 조롱하는 연출이 더 늘어나고 있은 편이니.[24] 애니메이션에서는 자동으로 머리카락도 넘어간다. 본작에서는 스쿠나 본인이 넘기며 주력으로 고정하는지 계속 올라간 상태다.[25] 물론 이타도리 유지도 예외는 아니며 그냥 짜증나는놈 정도로 취급하고있다. 또한 죠고를 상대할 때 고죠 사토루의 이름을 언급하는 정도는 한걸로 보아 강자에게는 어느 정도의 흥미를 보이는듯하다.[26] 마허라 자체는 시부야 사변에서 직접 맞붙기 전까지는 뭔지도 몰랐다. 물론 마허라의 능력을 알게된 후 자신을 완전히 매료시켰다며 더더욱 고평가하긴 했다.[27] 관계도에서는 후시구로가 유일한 호기심이라고 나왔다.[28] 기수뇌동 편에서는 후시구로 메구미가 마허라를 시도하거나 불완전하게나마 영역 전개를 성공했을 때 감탄했다. 이타도리에게는 때문에 사람들이 죽는 거라고 조롱하다가 후시구로에게는 하지 말라는 소리에 입을 다물어주기도 했다.[29] 이는 료멘스쿠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이 요괴는 현대에 들어 영웅으로서의 면모도 부각되기 시작하며 숭배의 대상으로서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의 스쿠나는 요괴 료멘스쿠나와는 별개의 존재로 스쿠나 같으니까 스쿠나라고 불리게 된 주술사일 뿐이라고 한다.[30] 이에 대해 스쿠나는 손가락을 전부 먹은 뒤라는 조건이 붙은 이타도리 유지의 사형을 실질적으로 무효화시키기 위해 고죠 사토루가 손가락 하나를 미리 빼돌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31] 스쿠나의 시신을 등신불로 만든 것은 텐겐인 것으로 보이며 이것을 본 스쿠나가 비꼬려는 셈이냐고 웃은 것을 보면 본인도 자신의 시신으로 등신불을 만들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32] 더불어 갈아탄 후시구로는 아예 제대로 각잡고서 정신적으로 리타이어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