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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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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국가별 동명이인
2.1. 아시아권
2.2. 한국
2.3. 일본
2.4. 영어권
2.5. 그 외
3. 구분
4. 피해
5. 여담
6. 동시기 동종업계 동명이인
6.1. 군주
6.2. 스포츠계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동명이인()은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이라는 뜻이다. 다만 여기에서 이름에 대한 범위가 각 문화별로 서로 다른데, 한국 및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름의 범위는 대개 '성+이름' 체계에서 '성과 이름 전체'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에 신입사원 한 명과 회사 사장의 이름이 김철수로 똑같다면 두 사람은 동명이인으로 보며, 이름만 같고 성이 다른 김철수이철수, 박철수는 동명이인으로 여기지 않는다.[1] 즉, 동성(同姓)은 동명이인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한국에서 동명이인의 기준은 보통 성명의 발음이므로 한자가 달라도 읽는 법이 같으면 동명이인으로 본다.[2][3] 애초에 실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한자성명까지 아는 일이 드문 편. 물론 가끔씩 한자까지 같은 경우도 있다.

한편, 일본[4]서양 권에서는 이름이나 성씨 하나라도 같으면 동명이인으로 본다. 이는 일본 및 서양권과 한국/중국과의 성씨에 대한 문화 차이에서 기인한다. 일본 및 서양권은 한국/중국에 비해 성씨의 가짓수가 훨씬 많이 존재하기에 성씨만으로 대상을 충분히 구별할 수 있으며, 이에 성씨 또한 해당 대상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간주해 이름으로 보고 있는 것.[5]

동명이인의 이는 두 이(二)가 아니라 다를 이(異)이다. 따라서 이름이 같은 사람이 여럿 있어도 동명n인 같은 표현을 쓰지 않는다.

2. 국가별 동명이인[편집]



2.1. 아시아권[편집]


한국, 중화권, 베트남의 성씨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한자 한 글자로 구성되는 제한이 있어 그 수가 적으며 한국은 300개쯤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베트남은 아예 성씨 응우옌의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한국은 김·이·박·최·정 등의 주요 성씨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중국은 인구가 워낙 많아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서양권에 비하면 편중된 편. 성씨가 아닌 이름 쪽도 딱히 편중되지 않은 것도 아니다 보니, 해당 국가 국민들은 다른 나라보다도 동명이인이 나올 확률이 높다.


2.2. 한국[편집]


한국에서 성씨를 이름처럼 사용하는 경우, 가령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을 김 씨 또는 김 선생, 김 사장 등으로 지칭하는 경우 또한 상기 서술된 대로 성씨의 수가 적기 때문에 구별이 어려운 관계로 잘 사용하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예의에 어긋난 것으로 보고 불쾌히 여기는 경우가 있다. 서로 친밀한 경우나 서로 직급이 나뉜 경우 한정으로만 쓰인다.

민준의 경우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즉 현재 중학생 이하 기준으로 쓰는 사람이 41,055명이며, 김씨가 약 20%인 것을 감안하면 '김민준' 만 가도 중학생 이하 기줏으로 8천명이 넘는다.

2.3. 일본[편집]


일본은 한자 문화권이지만 성씨가 한자 2자의 조합이 대다수이며, 1자나 3자인 성씨도 있기 때문에 나뉘기도 하기 때문에 가짓수가 훨씬 많다.[6]
대략적으로 일본의 성씨는 약 10만 8천여 개로 추정된다.
다만 동명이인 + 생년월일이 같은 사람이 은근히 많아 보인다. 잊을 만 하면 동명이인 + 생년월일이 같은 사람과 관련된 행정처리에 잘못이 있었다는 뉴스가 보도될 정도. #,##, ###

게다가 동명이인이며 생년월일이 같은 사람에 관한 행정처리 실수는, 그 동명이인자가 외국인이어도 예외가 아니다. #, ## 막장

2.4. 영어권[편집]


영어에서는 동명이인을 뜻하는 단어로 'namesake'라는 단어를 쓰는데, '동명이인'과 'namesake'의 차이점은 'namesake'는 굳이 대상이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든 장소이든 물건이든 이름만 같으면 모두 'namesake'. 사실 그냥 동명이인이라는 뜻도 있지만, 특히 어떤 이름이 사람이나 장소 등 이미 있는 다른 명칭에서 직접적으로 따와서 지으면 'namesake'라고 할 때도 많다.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는 'Homonym'[7]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는 동음이의어라는 의미도 포괄한다.

서양권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기 이름을 물려주는 경우도 많아서 이럴 경우 미국에서는 구분을 위해 아버지 쪽에 이름 뒤에 Sr.을 붙이고 아들 쪽에 이름 뒤에 Jr.을 붙인다. 손자까지 동명이인일 경우 ~3세, ~4세 이런식으로 계속 붙여나간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바 있는 버락 오바마 Jr.가 있다.[8] 한국에서는 피휘문화로 인해 반대로 부모와 동일한 이름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9]


2.5. 그 외[편집]


일본이나 서양에서는 한 반 학생들이 성씨가 아예 안 겹치는 경우도 꽤나 존재하며 좀 희귀한 성씨쯤 되면 평생 친척을 제외하곤 자신과 성씨가 같은 사람을 못 만나보는 경우도 생긴다.
그리고 영미권을 포함한 유럽계열은 아예 이름으로 쓰이는 단어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이름이 겹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북유럽처럼 이름으로 쓰일 어휘를 법으로 제한하는 나라도 있다. 따라서 서양권은 성씨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3. 구분[편집]


동명이인을 구분해야 하는 상황[10]에서는 선수 구분 등 공식적인 경우에 이름 뒤에 숫자나 라틴 문자를 붙인다. 잘 알려진 예로는 양양(A), 양양(S)가 있다. 골프 선수 동명이인 구분법 검사의 경우에도 숫자를 붙여서 동명이인을 구분하는데, 일례로 검찰총장 김진태는 "김진태2", 정치인 김진태는 "김진태3"이었다고 한다.#[11] 또한 재수학원에도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수험생이 2명이면 등록한 순서대로 홍길동A, 홍길동B 이렇게 구별한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는 박현수라는 프로게이머만 자그마치 세 명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위키위키에서는 같은 문서명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이름 뒤에 괄호를 치고 직업, 부서, 소속, 생년월일, 포지션과 같은 인물의 특성 중 하나를 넣어 구분한다. 정해진 규정은 없으나 관례적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붙인다.

  • 직업 - 정치인, 기업인, 의료인, 군인 등, 직업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범죄자'를 구분자로 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12]
  • 소속 - 정치인이라면 정당, 기업인이라면 소속 그룹, 군인은 소속 부대 등.
  • 생년 - 나무위키에 꽤 많다. 서력기원 네자리로 '1976', '2000'과 같이 붙인다.
  • 생년월 - 이수진 이름의 경우 2명이 있는데 모두 정치인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에 1969년생 동갑이라 이수진(1969년 5월)(비례대표), 이수진(1969년 11월)(서울시 동작구 을)로 구분한다.
  • 생년월일 - 김민수에서 1995년 9월 6일생1995년 9월 30일생으로 동명이인 문서가 생겼다.
  • (가상인물 한정) 등장 작품 - 이미희(연애혁명)이미희(뷰티풀 군바리)
  • (스포츠 선수 한정) 포지션 - 김상수(투수)김상수(타자)

예를 들어 최유나라는 이름의 경우 법조인 최유나만 단독문서 등재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에, 최유나(변호사)와 같이 괄호로 직업을 적어 단독문서로 구분한다. 이정민의 경우 2022년 기준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명이인만 무려 10명이고 같은 직업을 가진 동명이인이 2명이며 이 때 직업이 겹치지 않는 '이정민'은 야구선수, 골프선수, 성우와 같이 직업으로 구분하고 직업까지 같은 경우 MBC, 1980과 같이 소속이나 생년으로 나눈다. 이동환 역시 같은 직업을 가진 동명이인이 있기에 1966(고양시장)과 같이 괄호로 생년을 적는다. 다만 동명이인 중 한 명이 압도적으로 유명한 경우 괄호를 적지 아니하며, 이 때는 동명이인 문서를 따로 구분한다.[13]

마찬가지로 문서명이 길어진 케이스로는, 1999년축구선수 정우영이 있다. 1999년생 정우영의 경우 여러 사정에 의해 '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로 매우 길어졌다. 축구선수 선배인 1989년정우영의 존재 때문에 생년이 포함되는건 당연했지만, 하필 1999년도생 중에는 야구선수 정우영이 있어 생년만을 붙일 수도 없게 되었다. 따라서 축구선수라고만 쓸 수도 없고, 1999라고 쓸 수도 없어서 '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로 결정되었다. 물론 생년이 같더라도 직업이나 소속 등이 다르면 그 명칭(가수, 코미디언, 정치인, 범죄자, 선수 등)으로 붙인다.

대형교회 주보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며 대한변호사협회에서도 변호사 연수 등을 실시할 때 변호사 동명이인을 변호사등록번호 또는 생년월일로 구분한다. 국회공보에서 국회의원 동명이인을 구분할 때에는 2021년 정기재산공개까지는 이름 뒤에 괄호를 치고 한자를 넣어 구분했으나, 2022년 정기재산공개부터는 이름 뒤에 괄호로 지역구 또는 당선방법을 넣어 구분하며, 이 때 지역구 당선자가 비례대표보다 우선하며 당선방법이 같을 경우에는 지역구 당선자는 행정안전부의 선거구 분류 순서를, 비례대표 당선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당명부 순서를 따른다. 예를 들어 위에서 서술한 이수진은 이수진(서울 동작구을), 이수진(비례대표)와 같이 구분한다.

실생활에서는 보통 이름 앞이나 뒤에 소속 혹은 별칭을 붙여 부른다. 학교 다니면서 같은 반에 김철수가 2명이 있다면 큰 김철수, 작은 김철수로 부르거나 김철수1, 김철수2로 부를 수 있고, 김철수A와 김철수B로 구분한 후 김철수B를 끝 번호에 보내기도 한다.[14] 대학에서 100명 넘는 대형 과의 경우 예를 들어 '140번 홍길동'과 '141번 홍길동'이라는 동명이인이 있으면 각각 '40(번) 홍길동', '41(번) 홍길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별이 다르면 여자, 남자로 부르기도 한다.[15]

직접적인 사례로는 LG 트윈스큰 이병규(라뱅)와 작은 이병규(작뱅)이 있다. 대장금도 당시 장금이라는 동명이인이 있어서 개중 '큰 장금'을 구분해서 부른 별칭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소설 및 뮤지컬 유진과 유진도 '큰 유진'과 '작은 유진'으로 구분한다.

남자 이름의 경우 대부분은 시대를 크게 타지 않아 출생연도는 그렇다쳐도 생년월일 까지 같은 경우는 잘 보이지 않는 대신 여러 연령대에서 보이지만 여자 이름의 경우 시대를 잘 타서 생년월일, 출생연도가 같은 경우가 흔하다.

역사서는 고대로 갈수록 기록이 빈약해지기에 역사서에 등장하는 인물이 한자까지 같은 글자를 쓸 경우 같은 사람인지 동명이인인지 구분해내기가 쉽지가 않다. 그나마 열전이 존재하거나 앞에 관직이나 특정 수식어가 붙을 경우에는 구분이 가능하지만 몇 번 언급되는 정도이면 이 인물이 그때 그 인물이 맞는지 심히 난감해진다.

4. 피해[편집]


'동명이인'들 가운데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하고 똑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정 유명인과 연관이 되어 기억하기 쉽다거나 하는 등, 제 나름대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동명이인이 물의를 일으키는 안 좋은 일을 저지를 때 다른 동명이인이 오해를 받거나 곤란스러운 일을 겪는 경우가 있다. 또한 주변의 사람과 이름이 같은 사람이 별일을 저지르면 그 이름으로 장난을 치곤 하는데, 해당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전국급이나 세계구 급으로 큰 영향력을 일으킨 정치인 중 독재자와 동명이인인 경우, 학살로도 악명이 높기에 피해가 막심하다. 예를 들어 아돌프라는 이름은 '고귀한 늑대'라는 뜻을 갖고 있고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상당히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이었으나, 아돌프 히틀러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이후로 거의 쓰지 않는 이름이 되었으며, 극우 지지자들이 자녀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가 처벌받은 케이스도 있다. 이완용과 동명이인인 사람들이 한국에서 겪는 고충은 익히 잘 알려져있으며, 김일성이나 김정일, 김정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일례로 대한민국의 배우 김정은은 그녀보다도 훨씬 유명한 북한의 김정은 때문에 피해를 봤는데, 김정은이 사고쳤을 때 자신의 이름 때문에 속상하다는 메시지를 SNS에 남긴 적도 있다.[16]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례는 유다 이스카리옷과 동명이인인 유다 타대오일 것이다. 하필 둘 다 12사도였기 때문에 혼동이 심하며, 이 때문에 보통 한국에서는 전자는 유다, 후자는 타대오로 더 많이 부른다. 영어로도 유다 이스카리옷은 Judas, 유다 타대오는 St. Jude 혹은 Thaddeus로 더 많이 부름으로써 혼동을 방지하려 하는 경우가 많다.

KBO 리그에서는 김대한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할 경우 대구시민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방화범이자 대량살인마의 이름을 목놓아 외치는 자가당착에 빠질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정치에서는 이준석이 경기도 안산시에 출마할 경우 안산시민들은 세월호 선장의 이름이 흥겨운 로고송에서 울려퍼지는 것을 듣게 될 수도 있다. 물론 아무리 흉악범죄자라도 동명이인이 흔하거나 더 유명해지면 덜 생각나게 된다.

경찰이 대출 사기를 친 사람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할때 엉뚱하게도 동명이인에게 하는 바람에 진짜 사기꾼은 외국으로 도망치는 일이 일어났다. #

대한민국 법원에서도 특정 흉악범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 범죄자와 동명이인인 사람들의 개명신청을 잘 허가해주는 편이다.[17]

중성적인 이름[18]이나 반대 성별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이성인 동명이인을 보게 될 확률이 높은데 그럴 경우 '내 이름이 여자(남자)같은가?'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하거나 안 좋을 수 있다.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즉 부모뻘 이상의 동명이인을 봤을 때는 '내 이름이 올드한가?'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상할 수 있다.[19] 또한 이름을 말할 때마다 쏟아지는 시선과, 동명이인인 연예인과 자신의 이미지가 많이 다른 경우에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케바케라고 할 수 있다.

때때로 이 동명이인 때문에 오해가 일어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2020년 상온 노출·백색 입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 당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백신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 사고를 일으킨 신성약품과 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민 의원이 사돈 관계라는 게 사실이냐는 의혹을 SNS에서 제기했다. 그런데 김종민 의원은 "딸이 올해 대학에 들어갔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알고 보니 신성약품 회장의 사돈이 동명이인 김종민이었다. 이에 김미애 의원은 주변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를 대신 했던 것이라고 밝히고 해당 글을 삭제했다.

때로는 정말 실질적 피해를 입기도 한다. 2019년 무렵, 대북제재로 북한 인물들에 대한 금융거래가 제한된 적이 있는데, 이 때 한국인인데도 대북 제재 대상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해외 송금을 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이 일반인 이 모 씨는 북한 고위층에 동명이인이 있기에 해외 은행 측에서 대북 제재를 이유로 재차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여 해외 송금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고, 결국 아내 명의로 송금을 했다고 한다.


5. 여담[편집]


연예인은 선배와 이름이 겹치지 않도록 예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배우 김수로가 좋은 예로 원래 이름은 김상중이지만, 같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선배 배우가 있었기에 예명을 썼다. 같은 분야인데도 기존 연예인과 굳이 같은 이름을 쓰는 경우에는 좋게 보지 않는다. 또는 나중에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개명하면서 기존 연예인 이름을 쓴 김규리 역시 비난을 받았다.

이렇게 이미 있는 이름을 쓰지 않는 이유에는 존경받아야 할 선배나 위인, 왕, 부모나 조상 이름을 쓰는 것을 꺼리는 피휘 전통과도 관련이 있다 하겠다. 특이하게도 자기 아버지 이름을 예명으로 쓰는 배우가 있는데, 바로 조진웅이다. 문서 참고.

동명이인이 사귀어 부부가 되는 사례도 있다. 나의 이름과 애인의 이름이 같으니, 부를 때마다 기묘한 느낌이 들 것이다. 또 다른 사례1 사례2 사례3 영화 러브레터에서는 '후지이 이츠키' 두 명의 러브라인이 나오기도 했다.

동명이인은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같이 엄청나게 특이한 이름[20]이 아니면 결국 생기는 일이라서 관련 일화가 꾸준히 발생한다.[21] 안 그래도 순우리말 이름의 몇몇 예부터 동명이인으로 인한 난감한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언어권을 넓히다 보면 '나나'나 '나비' 같이 웃지 못할 예가 더욱 많아진다. 이러한 비화는 인터넷 검색 등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조석정점을 찍었다.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선수만 4명이다. 우루과이 1명, 스페인 1명, 콜롬비아 2명이다. 한술 더 떠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최초로 한 팀에서 동명이인(정우영(1989)&정우영(1999))이 출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문화권, 언어(그래도 자세히 살피면 구별되는 차이점은 있다), 이름이 다들 비슷하다보니 동명이인이 동명이인의 침략에 맞서 항쟁한다고 한다.

2022년 K리그에서 동명이인이 꽤 많이 발생했다: 이근호(대구, 전북), 이상민(서울, 안산, 충남 아산), 티아고(안산, 경남)

e스포츠, 그 중 등록명만을 읽는 대회는 동명이인 혼동이 거의 없어졌다. 대개 로마자+숫자로만 이루어진 등록명을 따로 두는 게 일반적이며, 본명을 등록해도 되지만 이미 다른 동명이인이 등록했다면 본명 등록이 막혀버려 이름이 겹치지 않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 아래 스타크래프트 같은 혼란도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대회에서는 일어날 일이 잘 없다.

6. 동시기 동종업계 동명이인[편집]


동명이인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지만, 드물게 하필 동종업계에, 그것도 하필 동시기에 활동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쪽 또한 아예 인지도가 없지도 않은 경우가 생각보다 꽤 있어서 해당 업계에서 꾸준히 분리해서 불러야 했던 경우들이 있었다. 이 경우 이들을 구분해서 부르기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있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이런 점 때문에 개명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수지라는 골프선수는 필드에 진출하고 나니 동명이인이 두명씩이나 있어서 이심비로 개명했다고 한다.

- 하필 둘다 종족이 저그였기 때문에 종족으로 구분할 수는 없었다. 박성준(1984)이 생년도 빠르고 데뷔도 먼저였지만, 박성준(1986) 쪽이 우승을 많이 하는 등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지다 보니 일반적으로 그냥 '박성준'이라고 하면 박성준(1986)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여 별명으로 많이 불린 쪽은 박성준(1984)이다. 그나마 84박성준은 '은가이'라는 밈으로도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인지도가 좀 있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84년생 박성준은 팀을 옮기지 않고 삼성 칸에서만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퇴해서 팀명을 붙인 '삼성준'이라는 별명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맞대결을 4번이나 했는데, 방송 중계에서 별명을 막 쓸 수도 없고 종족도 같으니 팀 이름을 줄이지도 못하고 풀네임(MBC게임의 박성준, 삼성의 박성준)으로 불러가면서 해설진들이 말을 더듬는 등 꽤나 고생을 했다.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영호(테란) - 이영호(프로토스)
    • 이영호: 영호, 이영호T, FlaSh, 이영호1[22]
    • 이영호(프로토스): 영호, 이영호P, LuCifer
- 이쪽은 하필 팀이 같아서(kt 롤스터) 팀명으로는 구분할 수 없었지만, 대신 종족이 달라서 쉽게 구분이 가능했다. KeSPA에서는 구분을 위해 테란 이영호 쪽의 등록명을 이영호1로 해두었었다. 다만 위의 박성준 케이스와 비슷하게, 테란 이영호 쪽이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일반적으로 '이영호' 하면 테란 이영호인 경우가 대부분.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김윤환(1988) - 김윤환(1989)
    • 김윤환(1988): 테란 김윤환, 김윤환T, Hery, KTF 매직엔스 김윤환
    • 김윤환(1989): 저그 김윤환, 김윤환Z, Calm, STX SouL 김윤환, 김윤환1[23]
- 팀, 종족, 생년 모두 달라 구분이 어렵지 않았다. 성적이 높았던 저그 김윤환이 훨씬 유명하긴 한데, 매우 유명한 사건인 윤환아 드라군은 이레데잇에 안죽어의 '윤환'은 또 테란 김윤환이다. 위 이영호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KeSPA에서는 저그 김윤환의 등록명이 김윤환1로 되어있었다. 이영호도 그렇고 김윤환도 그렇고 1이 안붙은 쪽은 순위권 밖이고 1이 붙은 쪽은 상위권 선수라 한동안 KeSPA 랭킹에서는 이영호1, 김윤환1이 늘 보였다.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영민(1984) - 박영민(1986)
    • 박영민(1984): Much, CJ 엔투스 박영민, 박영민1[24]
    • 박영민(1986): Autumn, 한빛 스타즈 박영민
- 둘다 프로토스로 종족 구분은 되지 않았고 팀으로 구분했다. 이쪽은 위의 사례들과는 다르게 나이가 많은 84년생 박영민 쪽이 더 높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더 유명한데, 데뷔는 86년생 박영민이 더 빨리 해서 KeSPA 등록명에 1이 붙은 쪽이 더 유명한 것은 위의 사례들과 같다. 86년생 박영민은 프로리그에서 강도경과의 팀플로 유명했는데, 박정석이 KTF로 이적한 후 고정 1승카드나 다름없던 박정석-강도경 조합이 깨지게 되자 박정석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꿰찼다는 평가를 받는다. 86년생 박영민은 개인전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반면 84년생 박영민은 데뷔는 늦었지만 개인전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서 지금에 와서는 84년생 박영민이 더 유명하다.
- 나무위키 문서로는 KBS/MBC로 구분되어있지만 결정적으로 KBS는 남자, MBC는 여자이다. MBC 강수진은 성우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반면 KBS 강수진은 오랜기간 활동하며 굵직한 주인공 역할도 많이 맡아 인지도가 아주 높다. 일반적으로 성우계에서 '강수진' 하면 KBS 성우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혼동되는 일은 적었다.
  • 배우 정소영(배우)(여자/1979년생) - 정소영(남자/1975년생)[25]
- 출연시기가 겹치지는 않았지만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출연료가 바뀌어 지급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여배우 정소영의 증언에 따르면 그런 적은 없었다고 한다.
- 동명이인계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다. 어느 쪽이 유명한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동시기 상관/부하의 관계였고 실제로도 매우 절친했다.[26] 물론 李舜臣-李純信으로 한자가 다르기 때문에 당시 서류상에서는 헷갈릴 일은 없었다. 이순신 쪽에 성웅, 충무공 등의 칭호가 있지만 이것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붙는다고 봐야하고 일반적으로 '이순신' 하면 거의 대부분 이쪽이기 때문에 구분을 위한 표현은 이순신(무의공)에게 많이 붙는다. 입부 이순신, 무의공 이순신, 방답첨사 이순신 등.
- 하필 둘다 같은 1946년생에 정당도 같다. 15대 국회에서 약 1년간 국회의원 임기가 겹쳤던 적이 있다. 단, 정치인 이전의 인생경력은 다르다. 한쪽은 창원시장을 4년, 다른 한쪽은 인천시장을 8년해서 나무위키 표제는 창원/인천으로 구분했다. 보온병 포탄 발언 등 각종 논란에 올랐던 안상수(창원) 쪽이 닉네임으로 많이 불렸던 편.
두 사람 모두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로 1957년생 조길형은 서울 영등포구청장, 1962년생 조길형은 충청북도 충주시장이다. 57년생은 2018년 재선에 실패한 반면, 62년생은 재선 성공 후 임기 중 충주시 유튜브를 만들고 그 여파로 유명해져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다.
- AKB48 최초 동명이인 멤버 사례이다. 일본에서는 1992년생 팀A 총감독 출신 요코야마 유이가 압도적으로 유명하며, SNS 팔로워수나 인지도를 봐서는 전자가 더 유명하다. 싱글 선발 멤버 발표할 때 팀명을 안 붙이고 요코야마 유이라고 하면 전자를 의미하며, 根も葉もRumor 선발 발표 당시 요코야마 유이 둘 다 선발에 들었는데, 전자를 부를 때에는 팀A 요코야마 유이라고 부르고, 후자를 부를 때에는 팀8 요코야마 유이라고 부른다. 1992년생 Team A 소속 요코야마 유이와 2001년생 Team 8 소속 요코야마 유이 둘 다 2021년 4분기에 AKB48을 졸업했다. 각각 横山由依/横山結衣로 한자가 달라 일본에서 적어도 표기상에서는 문제가 없다.
- 엄밀히 말하면 전자는 강원도지사 역임이고 후자는 화천군수 역임이지만, 지자체장으로 역임했던 시기가 비슷했던데다가 화천군이 강원도다. 다른건 정당뿐이다.
- 당대 K-POP에 히트곡을 많이 제공했다. 전자는 KARA으로 유명하고 후자는 JYP 엔터테인먼트 시절 활동으로 유명하다. 다만 활동시기는 후자가 조금 더 느지막한 편으로 전자는 주로 2세대 아이돌 악곡이 유명하고 후자는 3세대 아이돌 악곡부터 유명해졌다. 전자의 활동이 위축되어서 후자가 더 유명해졌지만 2022년에도 Sweetune은 건재함을 가끔 알리고 있어서...
- 전자가 유명하며, 애칭은 둘 다 시미켄으로 불리고 이름 한자 표기 또한 같다.
- 1978년생 최현우가 압도적으로 유명. 후자는 마술사 협회에서 제명되었는데, 해당 사건을 언급할 때 동명이인이라는 언급을 해주지 않으면 오해가 있을 수 있다.

6.1. 군주[편집]


- 재위기간이 겹친 기간은 1891년 ~ 1918년. 후자의 경우 재위 기간 전체가 겹친다. 다만 전자가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 재위기간이 겹친 기간은 1914년 ~ 1918년. 루마니아의 페르디난드 1세는 재위 초기, 불가리아의 페르디난트 1세는 재위 말기에 해당한다.
- 재위기간이 겹친 기간은 2005년 ~ 2013년. 모나코의 알베르 2세는 재위 초기, 벨기에의 알베르 2세는 재위 말기에 해당한다.

6.2. 스포츠계[편집]


- 하필 둘다 동시기에 중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유명선수라 A와 S를 붙여 불렀다. 양양A가 한살 위라 큰 양양이라는 의미의 large와 small을 붙여 양양L, 양양S로 구분했지만 양양L이 이것을 싫어하여 생일인 8월(August)의 A를 붙여 양양A가 되었고, 양양S는 그냥 Small의 S를 유지하긴 했지만 생일도 9월(September)라 바꿔도 S였기에 그게 그거였다. 중국에서는 杨扬과 杨阳으로 한자가 달라서 문제가 없었다.
- 이 선수들은 세 선수 모두가 축구역사에 남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호나우지뉴의 본명은 Ronaldo[27]이지만 같은 브라질 선배 호나우두에 대한 존경심과 혼동방지를 위해 '작은 호나우두'라는 의미로 활동명을 '호나우지뉴'(Ronaldinho)로 정하여 활동했기 때문에 이름에서 혼동되는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없다.
- 다만 그 호나우두도 한때나마 위 호나우지뉴와 같은 이유로 '호나우지뉴'라는 이름을 쓴 적이 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팀에는 '호나우두 기아루'(Ronaldo Guiaro)라는 1974년생 중앙수비수가 있었는데, 이 선수는 비록 이 올림픽 때만 뛰고 성인대표로는 뛴 적이 없으며, 호나우두는 'RONALDO'라는 등록명으로 이미 성인대표까지 뛴 적이 있지만 그래도 기아루 쪽이 나이가 2살 많아 당시 올림픽 스쿼드 내에서 '큰 호나우두'가 된 셈이었다. 따라서 '작은 호나우두'가 된 호나우두는 등번호 18번에 'RONALDINHO' 등록명으로 해당 대회를 뛰었다. 셔츠 프린팅도 방송 자막도 RONALDINHO로 제대로 찍혀서 나왔다. 만약 이 '호나우두 기아루' 선수가 올림픽 대표에 그치지 않고 브라질 대표팀에서 계속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면 우리가 아는 '호나우두'는 '호나우지뉴'가 되고, 지금의 '호나우지뉴'는 '모레이라'라든지 다른 이름을 썼을 수도 있다.
- 호나우지뉴도 마찬가지로 호나우두와 대표팀 생활이 겹치지 않았으면 스쿼드 내 호나우두가 겹치지 않으므로 '호나우두'로 그냥 활동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호나우두가 뛰지 않은 1997 이집트 U17 월드컵에서 호나우지뉴는 등번호 10번에 'RONALDO'라는 등록명으로 출전했다. 마찬가지로 연령별 대회였던 1999 나이지리아 U20 월드컵에서도 호나우지뉴는 등번호 7번에 'RONALDO' 등록명으로 출전했다. 두 대회 모두 셔츠 프린팅도, 방송자막도 그냥 'RONALDO'였다.
- 호나우지뉴가 'RONALDINHO'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하게 된 것은 1999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브라질 성인대표로 데뷔했을 때부터이다. 이때는 당연히 성인대표에 호나우두가 있었기 때문에 선수명을 'RONALDINHO'로 박고 나왔고 이후 이 이름 그대로 클럽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 호날두는 지금이야 '호날두'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진 표기법 개정[28][29] 전까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로 표기했으며 이때까지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 풀네임으로 부르거나 'C.호나우두'[30], '포르투갈 호나우두', '맨유 호나우두'라고 불렀었다. 이때 호나우두를 구분을 위해 '브라질 호나우두'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살도 찌고 하면서 호돈 등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쯤이다. 표기법 개정 후에는 한쪽이 '호날두'가 되며 국내에서는 더이상 혼동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 생년은 10년씩이나 차이가 나지만 동시에 국대에 소집되는 일도 있고 하다보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로마자 표기가 다르기 때문에 국내와 달리 세계 축구계(?)에서는 혼동할 일이 없다. 국내 공중파 뉴스에서도 사진을 잘못 내보내기도 하는 등 방송사고가 나기도 했다. 하필 또 정우영(야구선수)이 같은 1999년생이어서, 토론 끝에 작은 정우영은 나무위키 문서 표제가 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로 정해지게 되었다.
-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인 김태영(1970) 쪽이 훨씬 유명하다. 덕분에 2004년 K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김태영(1982)(당시 전북)가 김태영(1970)(당시 전남)의 네임밸류 덕에 둘 다 올스타에 뽑히는 촌극이 벌어졌다. 물론 김태영(1982)도 K리그 역사에서는 유명한데, 바로 K리그 10,000번째 골을 자책골기록해버려서 연맹측의 각종 이벤트를 무산시킨 주인공이기 때문. 자세한 내용은 김태영(1982), K리그 1만호골 자책골 사건 문서 참조. 시간이 지나 2020년에는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 김태영(1970)의 사진을 띄운다는 걸 김태영(1982)의 사진을 써버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 1985년생 이근호 쪽이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 1986년생 이용이 국가대표 주전 선수를 했기 때문에 훨씬 유명하다.
- 국가대표 주전 선수로 유명한 1992년생 이재성 쪽이 유명하다. 이 둘은 고려대학교 선후배이면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팀 동료였던 적도 있다.
- 투수와 타자로 포지션이 다르고, 소속 팀이 다르므로 구별하기 쉽다. 투수 윤석민이 메이저 리그까지 도전했지만 노폭전드가 됐고 더 유명하다. 하지만 나이는 타자 윤석민이 1살 더 많고 투수 윤석민의 동네 형이면서도 초, 중, 고등학교 1년 선배이다. 심지어 영어 표기도 YOON Suk Min으로 똑같다. 공교롭게도 구리 리틀야구 시절에는 윤석민(타자)가 투수였고, 윤석민(투수)는 그 윤석민과 배터리를 맞추던 포수였다고 한다.
- 투수 김상수는 1987년생이고, 타자 김상수는 1990년생이다. 타자 김상수가 당시 어린 나이에도 워낙 우승 경험이 많고 국가대표 경기도 종종 출전했었기에 인지도가 더 높다.
1970년생 김상진은 OB 베어스 소속이었고, 1977년생 김상진은 해태 타이거즈 소속이었다. 둘 다 소속팀의 주축 선발투수였고, 이 둘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것이 두 번인데, 두 번 다 1977년생 김상진이 승리했다.
1988년생 이재원은 SSG 랜더스 소속 포수이고, 1999년생 이재원은 LG 트윈스 소속 외야수이다.
- 후자의 위대한 선수는 1987년생이며 야구선수에서 방출된 이후 20세기파 전 조직폭력배 출신 인터넷방송BJ로 유명했으나 현재 구속수감 중이다.
둘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이다. 다만 91년생은 우투수이고 2002년생은 좌투수이다.
두 사람 모두 휘문고등학교 출신이다. 큰 안우진(99년생)은 넥센 히어로즈로 입단해 현재도 키움에서 뛰고 있고, 작은 안우진(2005년생)은 2024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 2000년생 박은서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이고, 2003년생 박은서는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소속이다.
- 1987년생 이정현은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이고, 1999년생 이정현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소속이다. 활동하는 시기도 겹치다보니 전자 이정현은 큰정현, 8정현, 후자 이정현은 작(은)정현, 9정현으로 별명을 붙여 불린다.

7. 관련 문서[편집]



[1] 단, 국립국어원은 같은 질문에도 그때그때 다른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2] 예를 들어 金哲秀와 金徹修는 한자가 다르지만 김철수로 읽히는 것은 같으므로 동명이인이다.[3] 같은 성씨인데 한자가 다른 경우(姜/康, 慶/景, 盧/魯, 牟/毛, 方/房, 邊/卞, 申/辛/愼, 梁/楊, 呂/余, 劉/兪, 李/異/伊/㛅/怡, 林/任, 張/章/蔣, 全/田/錢, 鄭/丁, 趙/曺, 周/朱, 陳/秦 등)도 마찬가지.[4] 이쪽은 한자를 읽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서 더 복잡하긴 하다.[5] 다만 사토나 스즈키처럼 흔한 성씨는 그러한 개념이 희박해진다.[6] 4자 이상인 성씨도 존재한다.[7] "똑같은"이라는 의미의 'Homo' + "이름"을 의미하는 어근 '-nym'[8] 다만 군주정 국가의 왕은 로마 숫자로 붙이고 1세는 'First', 2세는 'Second' 식으로 읽는다. (예: Elizabeth the Second, Charles The third 등.[9] 「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제2호: 출생자에 대한 부와 모의 가족관계증명서에 드러나는 사람과 동일한 이름을 기재한 출생신고는 이름을 특정하기 곤란한 것이므로 이를 수리해서는 안 된다. #[10] 완전 동명이인은 아니나, '미나'와 '민아', '유나'와 '윤아', '재윤'과 '제윤' 또한 연음으로 인해 발음이 동일해서 준 동명이인으로 되는 상황에 속한다.[11] 대표적인 예로, 공소장에 검사 이름을 적을 때에도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에는 숫자까지 적는다.[12] 규정상 범죄자 구분자는 법원으로부터 금고 이상의 실형 유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 형 확정 전까지는 보통 생년으로 구분하거나, 연루된 사건의 표제어를 구분자로 삼기도 한다.[13] 예시로 조두순은 2008년 안산에서 아동 성폭행을 저지른 범죄자와 1860년대 조선 영의정이 있는데 전자가 압도적으로 유명해 괄호 없이 적히고 후자는 조두순(조선)으로 등록되어있다.[14] 다만 실제로는 같은 학년의 동명이인은 같은 학급으로 배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15] 주로 정민같이 중성적이면서 흔한 이름이면 그러는 편이다.[16] 모 티비 프로에서도 배우 김정은이 반쯤 농담삼아 '북한에 보내는 편지' 식으로 '내 쪽이 나이가 더 많으니까 그 쪽이 이름 바꾸면 안되냐'고 하는 영상을 찍은 적도 있다. 애초에 정은이라는 이름이 국내에서 흔히 쓰이는 여자 이름이었으니 민폐가 특히 심했다.[17] 재개명은 허가율이 매우 낮지만, 흉악범과 동일한 이름이여서 재개명한다고 하면 거의 개명허가가 나올 정도.[18] 예를 들어 지원, 현진, 정민[19] 남자 이름의 경우 시대를 잘 타지 않아서 부모뻘 이상 되는 사람과 동명이인인 경우도 많으며, 여자 이름이라도 시대를 앞선 이름이거나, 요즘 이름으로 개명한 경우 부모뻘 이상과 동명이인인 경우가 있다.[20] 사실 이것도 그리 적절한 예가 아닌 게, 마리오 시리즈김수한무 때문에.[21] 2014년 현재 법적으로 허용된 성명 글자수는 5자까지며, 이마저도 발음과 한자 등으로 더욱 제한될 수밖에 없어서 비둘기 집의 원리에 걸리는 것.[22] KesPA 등록명[23] KesPA 등록명[24] KesPA 등록명[25] 현재는 정은찬으로 활동명 변경[26] 난중일기에서도 서로 어울린 내용이 여러번 나올만큼 이순신 본인이 스스로 인증한 관계. [27] 호나우두 지아시스 모레이라(Ronaldo de Assis Moreira)[28] 이때의 외래어심의공동위 결정과 권고에 따라 방송/언론마다 중구난방이었던 선수 이름이 통일되기 시작했다.[29] 이때 많은 선수들의 언론표기가 변경되었다. 루드 반니스텔루이→뤼트 판니스텔로이, 에드윈 반데사르→에드빈 판데르사르, 호나우딩요/호나우디뉴 → 호나우지뉴, 디다 → 지다, 질베르투 실바 → 지우베르투 시우바, 안드레이 셰브첸코 → 안드리 솁첸코, 아르옌 로벤→아르연 로번, 필립 코쿠→필립 코퀴, 라파엘 반더바르트→라파엘 판데르파르트, 루이 사하→루이 사아, 에드미우손→에드미우송 , 지코 → 지쿠, 마이클 에시앙→마이클 에시엔 등등[30] 이에 따라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씨날도'라는 별칭도 있었다. 당시 호날두에게는 '호나우도'를 변형해 만든 '혼자우도', '혼자운동'이라는 멸칭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