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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머카우스키

덤프버전 :

제109-118대 미합중국 연방 상원의원
리사 앤 머카우스키
Lisa Ann Murkowski


출생
1957년 5월 22일 (66세)
미국 알래스카 케치칸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정당


학력
조지타운 대학교 (경제학 / B.A.)
빌라메트 대학교 (법학 / J.D.)
가족
아버지 프랭크 머카우스키
배우자 베른 마르텔
슬하 자녀 2명
종교
가톨릭
경력
알래스카 주하원의원 (1999~2002 / 14구)
연방 상원의원 (2002~현재 / 알래스카)
서명
1. 개요
2. 정치 경력
2.1. 2022년 알래스카 연방 상원의원 선거
3. 선거 이력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국의 정치인이며, 현직 알래스카 주의 연방 상원의원이다.

2. 정치 경력[편집]


리사의 아버지는 21년간 상원의원을 지내고 알래스카 주지사로 선출된 후 2006년 정계은퇴한 정치인 프랭크 머카우스키다. 리사는 앵커리지에서 법원 서기와 변호사로 근무하고 앵커리지 시의 노숙인 태스크포스에서 일했다. 1998년 선거에 출마, 당선되어 알래스카 주 하원에서 활동했다.

2002년 상원의원이던 아버지 프랭크 머카우스키가 주지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상원의원 공석이 생겼는데, 주지사 프랭크가 그 빈자리를 채울 임시 의원에 주지사 권한으로 친딸인 리사를 임명하면서(...) 상원의원이 되었고, 2004년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동성결혼 법제화에 찬성하여 보수층에게 미운털이 박힌 탓인지, 2010년 중간선거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치안판사 출신인 조 밀러 예비후보에게 근소한 격차로 패배해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머카우스키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부재자 투표를 두고 부정경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지자들은 경선 불복을 선언, 본선에서 머카우스키의 이름을 직접 적는 기명식 투표[1]로 표를 주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그 덕에 10만 표가 넘는 기명식 투표를 받았고, 공화당 후보 밀러를 제치면서 당내 경선에서 지고도 본선에서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웠다(...).[2]#

한편 이렇게 경선에서 이기고도 떨어진 조 밀러 후보는 분했는지 2016년 선거에서는 자유당으로 갈아타 다시 머카우스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머카우스키가 이번에도 별 무리 없이 밀러를 꺾고 당선되며 현재까지 알래스카 연방상원의원으로 재직 중이다.

알래스카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민주당의 험지로 줄곧 공화당이 이겨온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현 공화당에서 수전 콜린스, 롭 포트먼과 더불어 얼마 안되는 당내 중도 성향의 상원의원이다. 대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오바마케어 폐지 움직임에 지속적으로 반대표를 던졌다. 노숙인 태스크포스 등 알래스카의 열악한 보건복지 현실과, 알래스카에서 무시 할 수 없는 원주민들의 표심 때문.[3]

특히 2018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트럼프 지지 공화당 지지층과 척을 지게 되었는데, 첫번째는 2018년 10월 6일 진행된 강경 보수 성향 브렛 캐버노 연방 대법관 인준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것이고, 두번째는 2022년 2월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심판 과정에서 탄핵안 인용에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2.1. 2022년 알래스카 연방 상원의원 선거[편집]


2022년 8월 16일 진행된 경선 결과,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켈리 치바카 후보를 적은 격차로 밀어내고 1위로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비록 격차가 워낙 작은지라 4인 결선 투표에서의 당선을 장담할수는 없지만 청신호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같은날 치러진 와이오밍 경선에서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反 트럼프 전선에 선 리즈 체니 의원이 30% 미만의 득표율로 경선 패배를 맛봐야했던 것과 비교되는 결과.

11월 선거에서 개표 완료를 앞둔 시점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고 사실상 당선되었다. 개표 중반에는 켈리 치바카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그 격차가 워낙 적었기 때문에 선호투표제가 있는 이상 머카우스키의 승리가 거의 확정되었다. 치바카 입장에서는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50%를 득표해야하는 어려운 벽을 뚫어야했지만 결국 그 벽을 넘지 못한 것.

한국 시간으로 11월 24일 발표된 선호투표제를 통한 결선투표 결과, 53.69%를 득표해 46.31% 득표에 그친 켈리 치바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예상대로 민주당 펫 체스브로 후보의 표(10.38%)가 거의 그대로 머카우스키에게 가면서 무난히 승리한 것.

함께 열린 하원의원 선거에서도 머카우스키의 지지를 받은 민주당의 메리 펠톨라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세라 페일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알래스카에서만큼은 선호투표제 덕분에 민주당과 반 트럼프 공화당이 서로 상부상조한 셈이 되었다.

여담으로 머카우스키는 이 당선을 통해 선진국에 속한 민주국가 정치인으로는 드물게 경선 승리 후 단순 다수제를 통한 일반적인 당선(2004, 2016), 당내 경선 패배 후 기명식 투표로 당선(2010), 선호투표제를 통한 결선투표 당선(2022)을 모두 경험해보는 진기록을 세웠다.

3.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04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알래스카


149,773 (48.58%)
당선 (1위)
초선
2010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101,091 (39.49%)
당선 (1위)
재선[4]
2016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138,149 (44.36%)
당선 (1위)
3선
2022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135,972 (53.69%)
당선 (1위)
4선[결]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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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선거에서는 이름을 직접 적는 방식으로 출마한 후보 외의 사람에게도 투표할 수 있다.[2] 기명식 투표로 당선된 건 1954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당선된 스트롬 서먼드 이후 56년만의 기록이다.[3] 평소 민주당을 찍어주는 알래스카 시골의 알래스카 원주민들이 머카우스키의 2010년과 2016년 상원 선거에선 머카우스키에게 표를 주었다.[4] 당내 경선에서 패했으나, 기명식 투표를 통해 당선되었다.[결] 결선투표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