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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라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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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데스노트》의 주인공이자 최종 보스.
2. 전용 테마곡[편집]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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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름의 뜻[편집]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4] '달 월(月)'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다. 영어로 빛을 뜻하는 'light(라이트)'[5] 에서 따온 것(달 → 빛난다 → 라이트). 그래서인지 공식 영어 표기도 Raito가 아니라 Light다. 사실 月에 ライト라는 독음이 있는게 아닌 '달'이라고 쓰고 영어 Light로 읽는 DQN 네임이니 작가의 의도를 감안하면 야가미 라이토가 아니라 '야가미 라이트'가 적절할 수도 있다.
일본어에서는 '月'자를 'ライト'라고 읽지 않고 음독으로는 'がつ'·'げつ', 일반적으로, 훈독으로는 'つき', 즉 '夜神月'을 '야가미 츠키'이라고 읽는데, 이것도 별난 이름이다. 작중에서 아마네 미사가 이 이름을 처음 보고[6] '야가미 츠키[7] '라고 읽는다. 데스노트 13권(해설서)에서는 '별' 성(星) 자를 ライト라고 읽는 것을 보고 고안했다"고 답변했다.[8]
야가미의 한자 표기는 일본 현지에서는 보통 '밤 야(夜, や)'자가 아닌 '여덟 팔(八, はち)'자를 사용한다.[9] 이런 이름이 지어지게 된 계기는 작가의 일종의 배려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혹시나 같은 이름이나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집단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있을 리 없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10]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작가의 의도와는 반대로, 2000년대에 데스노트가 큰 인기를 끈 직후 오히려 일부 젊은 부모들 중에서 아이의 이름을 호적에 올릴 때 똑같이 '月(달 월)' 자를 쓰고 '라이토'라고 읽는 방식으로 등록한 경우가 생겨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yagami를 거꾸로 쓰면 im a gay이 되며...이로 인해 여러 밈이 돌아다닌다.
5. 능력과 특징[편집]
넌 너무 완벽해.
おまえは完璧すぎる
- L
5.1. 신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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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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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외모[편집]
작중에서도 뛰어난 미남이라고 표현된다. 워낙 곱상한 외모에 호리호리한 몸매에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이 매우 깔끔하며, 정장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아마네 미사나 라이토의 여동생인 야가미 사유 등 많은 여자들의 발언을 보면 라이토가 엄청난 미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11]
인기 아이돌 스타인만큼 잘생기고 멋진 연예인을 많이 봤을 아마네 미사는 라이토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키라를 견제한다는 것도 잊고 자기가 알지도 못했던 라이토를 대뜸 찾아가 고백을 했다.[12] 더군다나 미사는 라이토에게 아주 큰 민폐를 끼쳤을 뿐만 아니라 아예 미사 본인의 데스노트도 건네줄 테니 사귀어달라고 했다. 특히 사랑에 목숨걸고 라이토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며 자살행위에 가까운 짓을 죽을 때까지 태연히 저질렀다. 또한 라이토 본인도 잘생긴 걸 아는 건지 라이토가 레이 펜버를 죽이기 위해서 데이트처럼 보이기 위해서 여자 한 명 부르려 했다. 별 다른 고민 없이 아는 여자들은 여럿 있고 한 명은 올 거라고 거의 확신하다시피 했다. 그리고 진짜로 바로 한 명을 부를 수 있었다.
데스노트 1부부터 나오는 라이토의 여자친구들도 외모가 수려하다. 학교의 아이돌 수준인 타카다 키요미와 사귀기로 했을 때 역시 라이토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는데, 키요미가 '왜 기뻐하는 내색이 없느냐'며 불안해했다.
얼굴 디자인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도 자주 바뀌는 편. 원작 초기에는 조금 어려보였다가 어느 순간부터 조금 어른스럽고 섹시한 얼굴이 되었다. 그리고 사악할 때와 선량할 때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13] 선한 표정일때는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 못지않은 초롱초롱한 눈망울이지만, 조금만 진지해져도 주인공의 라이벌 못지 않은 우사미눈이 된다. 특히 굉장히 강렬한 특유의 썩소는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인터넷에서 짤방과 패러디로 자주 애용되었다. 대표적으로 계획대로가 유명하다. 특히 L이 죽은 이후인 2부에선 선량한 표정은 사실상 없고 시종일관 사악한 눈빛만 묘사되었다.
5.4. 지능[편집]
파일:데스노트 - 야가미 라이토 여유.jpg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희대의 천재이다. 전국 모의고사 1등을 수도 없이 꿰차는 것은 기본이요, 키라로서 온갖 일을 겪으면서도 수험 공부까지 병행하여 토오대학(東応大学)[14] 에 전과목 만점으로 입학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학업 실력을 갖추고 있다.[15] 경찰국장인 아버지 PC에 저장된 경찰청의 데이터베이스나 요츠바 그룹의 컴퓨터를 손쉽게 해킹하거나 L의 사후 수사본부의 시스템을 전부 드러내고 L의 목소리까지 재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컴퓨터 관련 지식 또한 해박하다. 이 두뇌로 버스 탈취 사건을 가장해 미행자의 이름을 쉽게 드러내게 하는 계획은 류크조차 감탄할 정도. 전국 모의고사 1등다운 응용력을 발휘한다."이봐, 시험 개시 10분 전이다. 빨리 들어와!"
라이토: "교실에서 기다리는 게 싫어서 3분 전에 도착할 생각이었는데, 좀 일찍 도착했군."
류크: '엄청난 여유….'
단순히 학업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비상한 추리력과 행동력도 겸비하고 있다. 설정상 발상력이 10으로 MAX 상태인데다[16][17] 작중 묘사로도 라이토의 뛰어난 추리력은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L과 함께 수사한 경험이 있던 미소라 나오미도 라이토에게서 L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평가했을 정도이며, 미소라에게 밝힌 바로는 과거 2건의 범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조언[18] 을 하여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은 경험이 있다. 경찰청 데스크에 있는 직원이 라이토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명성이 꽤나 알려져 있는 모양. 라이토가 풀어냈다는 사건들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19] 라이토가 경찰청의 형사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는 모습은 단순히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들'이라는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20] 이런 경험 덕분인지 데스노트와 키라로서의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경찰 수사에 협력하는 것이 상당히 익숙한 모습을 보여준다.[21]
이런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이니만큼 작중 세계 최고의 명탐정인 L과의 두뇌싸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어떨 때는 L보다 더 앞선 상태에서 묘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그걸 역으로 뒤집을 수 있는 번뜩이는 계략을 짜내는 것에도 능한 뛰어난 전략적 면모와[22] , 필요할 때는 직접 과감하게 움직여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 과감한 행동력은 물론 신과도 같은[23] 정신력과 뛰어난 인맥에서 나오는 사교성, 최상위권의 연기력 등. L조차도 갖지 못했던[24] 거의 만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능력들도 갖추고 있다. 그 L조차도 라이토를 "완벽하다"라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라이토가 얼마나 대단한 인간인지 볼 수 있다.
작품 최후반에 니아와 멜로에게 끝내 패배하긴 했지만, 이 또한 엄청난 행운과 이점이 작용했기에 라이토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25] 심지어 이때의 라이토는 1부 때와는 달리 L이라는 위치에 섰음에도 어마어마한 디버프를 가지고 대결을 시작하였다. 일단 L에 미치진 못해도 그에 버금가는 적이 2명이나 되었기에 1부처럼 어느 한쪽에만 신경써서 대항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L의 유산과 그가 쌓아놓은 막대한 수사 데이터를 받고 유능한 팔다리를 가지고 있어 자신의 방향대로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던 둘과는 달리, 라이토와 함께하는 일본 수사본부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실질적으로는 라이토의 적이었기에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거기다 기껏 있는 능력있는 부하들이라고는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라이토의 말을 듣지 않아 커다란 실책을 저질러 끝끝내 라이토를 패배하게 만들었다.[26] 그런 무시무시한 악조건 속에서도 멜로를 살해하고 니아의 노트 교체라는 술수까지 간파해 승리하기 직전까지 간데다가, 패배 후에도 시계 속 노트조각이란 변수를 이용해 수를 짜내는걸 보면[27] 라이토가 얼마나 괴물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종합하자면 두뇌, 추리력, 행동력, 정신력 등 모든 부문에서 L과 대등한 "세계관 최상위권의 천재"이지만, 스토리 작가인 오바 츠구미의 공인으로 L이 세계관 최고의 천재라고 밝혀져 두뇌에 있어서는 L보다 살짝 밀린다는 것이 정설이다.[28] 그러나 작중에서 둘이 거의 동등한 두뇌라는 것이 계속 강조되고 L과 대등한 두뇌싸움과 추리싸움을 보여준 뒤 끝내 L을 이겨버렸기에 그 차이는 미세한 정도다.[29][30]
그리고 이런 두뇌 싸움 계열에서 쌓아온 경험치가 만렙[31] 에 가까운 L과는 달리 라이토는 키라 사건이 시작된 당시에는 이런 바닥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32] , 그냥 인맥 좋은 일반인에 가까웠다. 하물며 와미즈 하우스라는 영재기관에서 혹독한 영재교육을 받고 자란 L, 멜로, 니아 등과는 달리 라이토는 지극히 평범한 교육을 받고 성장했음에도 저런 자들과 대등한 두뇌싸움을 이어간 것을 보면 라이토의 두뇌에 내재된 잠재력 또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표현했을 때 L이 정점의 두뇌를 가진 인간이라고 한다면 라이토는 인간의 정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계속해서 둘의 두뇌가 거의 대등하다고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둘 사이의 두뇌 차이는 큰 의미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뛰어난 두뇌는 역으로 라이토가 추적당하는 계기가 되게 된다. 1부에서 L은 cctv에서 보여준 라이토의 두뇌 능력을 보고 몰카 대상자 중 라이토에게 얼굴을 보이면서까지 직접 마크했으며,[33] 니아와 멜로는 1부 시점에서 L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간 추리로 L이 키라의 살인도구인 데스노트의 존재까지 증명해냈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2대 L은 무려 5년 동안 키라의 단서를 찾기는커녕 거의 키라를 인정하는 쪽으로 만들 정도로 무능하고 멍청하다고 여겼다.[34] 헌데 이 둘이 직접적으로 키라와 데스노트 확보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게 되자 연락책도 제한된 데다 마츠다가 수사 본부의 의향을 말할 뿐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은 멜로는 거기서 신경을 끈 반면 니아는 지속적으로 2대 L인 라이토와 엮일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계속 대화를 나눠 보니 '자신과 말이 통할 정도로 유능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는데 왜 지금까지 키라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을까?'라는 의심에 미치게 된 것이다.[35] 거기에 멜로에게서의 노트 탈환 작전에서 키라와 손발이 너무나 잘 맞는 일본 수사본부, 멜로가 탈취했던 노트가 다시 일본 경찰에게 돌아왔는데 키라가 그것을 용인한다는 점, SPK의 키라 추적에 소극적인 협조 자세까지 겹쳐 자연스럽게 2대 L = 키라 라는 의심을 사게 되었다.
다만 드라마판에선 영어를 몰라서 사전을 뒤져가며 데스노트의 룰을 겨우 이해할 정도로 초기화[36] 하였다.[37] 사실 드라마판의 라이토는 원작의 천재적인 심리가 아니라 범죄자가 된 평범한 일반인의 심리에 가깝게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할만도 하다.
5.5. 손목시계[편집]
고등학생 때 사용하던 Swatch YGS4016AG. 이미 단종되었으며 당시 가격은 한화 12만 원이었다.
파일:야가미 라이토_오메가_스피드마스터 (1).png
부모에게 대학 입학 기념으로 선물받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mark II red&orange dial 복각판.[38][39]
라이토의 손목시계는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40] 을 맡고 있으며 라이토가 직접 계기판을 4번 당기면 시계의 아래판이 미끄러지듯 열리도록 개조해서 노트 조각과 살을 찔러 피를 내기 위한 바늘을 함께 숨겼다.[41] 수사본부에 감금되었을 때 소지품들도 하나하나 철저하게 수색을 받았을 텐데 들키지 않은 것을 보면 기계를 다루는 솜씨도 매우 뛰어난 듯.[42]
이 시계는 본래 우주 비행사들이 달에 갈 때 찼던 시계다. 작중 만화에 등장한 복각판의 가격은 정확하지 않지만 한화 700만 원 이상이었다.[43]
실사영화에서는 특수개조된 시티즌 VO10-5995F을 사용한다.
5.6. 닮은꼴과 안티테제[편집]
- 코드기어스의 주인공인 를르슈 람페르지와 가장 많이 비교되곤 한다. 두 캐릭터 모두 현재까지도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겸 악역 캐릭터' 하면 손꼽히는 대표주자들이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뛰어난 두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동 양식 등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은 편. 하지만 를르슈는 최소한 자신이 저지르는 짓이 악이라는 것을 명백히 의식하고 있었으며 그 행동에 대한 댓가 또한 치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총을 쏴도 되는 건 총에 맞을 각오가 된 자 뿐이다'라는 대사를 통해 이를 알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를르슈는 라이토와는 다르게 자신에게 잘 해준 지인들에게도 다정하였고 그들의 복수를 해주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었다. 자기의 소중한 친구의 손을 빌어 스스로를 벌했다는 점 또한 를르슈가 라이토와는 전혀 다른 인물상이라는 증거가 된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활약하는 안티 히어로라는 점은 둘 다 같다. 그러나 를르슈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을 뿐더러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는 타입이고, 라이토는 자기 심판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더러 필요하다면 혈육까지도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타입이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를르슈는 다크히어로형 주인공, 라이토는 빌런형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 DC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에 배트맨의 오랜 동료 제임스 고든의 아들 제임스 고든 주니어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아버지는 훌륭하고 정의로운 경찰이며 아들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살인마라는 것, 세계 최고의 명탐정(L, 배트맨(딕 그레이슨))과 경쟁하는 것. 거기다 둘 다 머리색이 갈색이다. 다른 점은 라이토는 가족에게 나름대로의 애정을 가지고 있고 L에게 승리하지만, 제임스 고든 주니어는 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배트맨에게 패배했다.
- 인간임을 포기했다 케이스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악역 디오 브란도와 비슷하다. 하지만 라이토는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인간을 포기했지만 디오는 체포당할 위기에 놓이자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해서 인간을 포기했다. 그리고 교만한 성격도 비슷하다.
- 트리니티 블러드의 카인 나이트로드는 라이토처럼 작중에선 최종보스이자 세계관 최강자이지만 라이토보다도 더한 악인이다. 소설 작중에서는 카인이 악마를 초월했다고 묘사한다. 라이토처럼 염세주의이기도 하다. 라이토가 악인을 모조리 없애고 선량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싶어 하지만 카인은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악 중의 악이다. 특히 라이토가 인간만 비판하지만 카인은 남의 목숨 자체를 초개처럼 생각하는 것을 넘어 생명의 의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로젠크로이츠 올덴이 만들어졌다. 카인은 세계의 적이라 불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내 이름은 세계의 적. 내 품에 안겨 춤춰라, 사랑스러운 동포여. 모든 것이 썩어 문드러질 그날까지. 모든 것이 무너질 그날까지. 모든 것이 멸망할 그날까지.사실 트리니티 블러드의 카인과 데스노트의 라이토의 캐릭터성은 그리 닮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라이토는 '공감할수는 없더라도' 일단 이해할 수는 있는 욕망을 가진 인물로 조형된데 비해 카인은 '세계 자체를 파괴하고 싶다', '인간 자체를 멸망시키고 싶다'라는 일반적인 독자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인 것. 때문에 이야기의 구조 역시 데스노트에서는 라이토가 빌런인 동시에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독자에게 그 내면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지만 트리니티 블러드에서 카인은 아벨을 비롯한 주인공이 물리쳐야 할 순수한 적으로 등장하며 그 내면에 대한 묘사도 극히 제한된 것이다. 세계관 최강자라 하는 것 역시 라이토에게는 항상 L, M, N을 비롯한 대등한 호적수들이 함께하지만 카인의 경우는 주인공 파티가 모든 힘을 다 끌어모아 맞서 쓰러트려야 하는 마왕에 가까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므로 추리물과 용사물 정도의 차이가 있다. 결국 두 인물의 공통점이란 '작중 강력한 존재감이나 카리스마를 가진 메인 악당'이라는 정도 뿐으로, '닮은꼴, 또는 안티테제'라 할만한 공통점이나 연관성이 있다 보기는 어렵다.
- 라이토와 외모가 닮은꼴로는 페르소나의 아케치 고로, 골방환상곡의 엄친아, 그리고 트리니티 블러드의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이 있다. 사진 링크에서는 라이토와 디트리히를 두고 잃어버린 쌍둥이냐고 농담하는데, 디트리히는 독일인이다. # 특히 디트리히는 라이토처럼 뛰어난 천재성, 따분함을 느낀다는 것, 패륜을 저질렀다는 것, 그리고 토사구팽[44] 이라는 것이 닮았기에 소시오패스로 볼 수 있다.
- 동인 게임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의 등장인물인 킨조 츠루기가 라이토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제작자의 말로는 "데스노트를 줍지 않은 야가미 라이토"라고 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킨조가 했던 대사도 라이토와 굉장히 비슷하다. 다만 둘의 사상은 차이가 있다. 라이토는 살인자라도 사정이 있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심판하지 않지만 킨조는 우발적인 살인자조차 똑같은 살인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라이토는 그 심판의 대상들을 데스노트를 사용해서 가차없이 죽이지만 킨조는 자신이 살인자로 분류한 사람이라도 경찰으로서의 업무가 아니면 죽이지 않으며, 라이토는 범죄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사상을 따르지 않는 사람도 죽이지만 킨조는 자신의 사상을 거부하는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요약하면 사상 자체는 킨조가 더 과격하지만 그 사상을 실천하는 방식은 라이토가 더 과격하다.
- PSYCHO-PASS의 마키시마 쇼고, 이누야샤의 나라쿠 역시 라이토와 캐릭터성이 조금이라도 닮았다고 한다. 특히 쇼고도 라이토도 염세주의를 추구하기도 한다.
- 라이토와 또 다른 안티태제는 플래티넘 엔드[45] 의 주인공인 카케하시 미라이다. 라이토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고 교만하지만, 미라이는 학대를 당하면서도 타인을 증오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려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야가미 라이토 본인의 별명을 성으로 하고 있는 키라 요시카게와 이름뿐만 아니라 비슷한 점이 많다. 요시카게의 킬러 퀸도 데스노트만큼은 아니지만 상대를 즉사시키면서 동시에 증거인멸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스탠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전략적으로 굴려서 이길 수 있었는데도 상대가 안 좋았고, 마지막에 방심하면서 자기 정체를 밝힌 점, 결국 상대를 죽이려는 직전에 키라 본인이 먼저 당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점 등. 공교롭게도 애니메이션판 L의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디어 믹스에서 시게치를 맡았는데 시게치 또한 해당 작품의 키라에게 살해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마블 코믹스의 퍼니셔와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둘은 다른 부분이 많다. 퍼니셔가 악당이나 흉악범에 대해서는 어떤 자비나 용서도 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처단하지만 벌금 정도만 내는 경범죄 같은 경우에는 겁을 주지만 악행을 저지르지 못하게 훈계하는 정도다. 또한 자신처럼 정의를 목표로 활동하지만 사상적 차이나 대립이 있는 다른 영웅들(스파이더맨이나 데어데블)과 마찰이 있기는 하여도 그들을 날 방해하니 죽여버리겠다고 벼르지 않고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따돌리거나 죽지 않을 정도로 제압하는 선에서 끝나지 라이토처럼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게 죽여버리는 게 아니란 뜻이다. 게다가 퍼니셔는 자기가 실수로 다른 영웅을 죽이거나 민간인을 해치면 이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며 자살하려는 모습을 IF 에피소드들에서 자주 보여왔기에 과격할지언정 적어도 선은 지킨다.[46]
- 스토리로서 원조라 할 수 있는 분닥세인트의 주인공들과 비교가 되는데 똑같이 범죄자를 죽이면서 지지를 얻는 것도 범죄에 관해 무관심하지 않았던 것도 마치 신탁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까지는 같다. 그러나 적어도 분닥세인트의 형제들은 경찰,FBI,시민들,교도소감시원까지 지지자들을 끌어 모았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 교도소에서도 탈옥을 교도소장들도 도와주려는 듯한 묘사로 볼때 분닥세인트들의 주인공들은 적어도 경찰과 협력하면서 범죄자들을 처단할 수 있게 되었다.
-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의 시바 타츠야도 닮은 구석이 있다. 천재에다가 용모준수, 여동생이 1명 있으며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 점이다. 시바 타츠야 또한 그저 방해된다고 죄없는 민간인들이 살던 지역을 폭격하면서 죽인 전과가 있는, 사이코패스 내지는 소시오패스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진짜 닮은꼴 캐릭터라 봐주기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너무 많은데, 일단 두 인물 모두 '중2병적으로 조형된 악역형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데스노트에는 L, 니아, 야가미 소이치로 및 수사본부의 구성원들을 비롯하여 "야가미 라이토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며, 그는 그저 자신이 신이라도 된 것인 양 착각하는 연쇄살인마에 불과하다"고 그의 잘못을 지적하며 그에 맞서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결말에서 라이토가 결국 그들에게 패배함으로써 라이토의 중2병적 이상은 실패로 끝나게 되는 것. 이 때문에 야가미 라이토라는 중2병 성격 쩌는 주인공을 등장시켰음에도 『데스노트』라는 작품 자체는 중2병 감성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는 것이다. 반면 열등생에서 시바 타츠야를 '중2병 악역형 주인공'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사실 작품 외적으로 독자가 하는 평가이고, 작품 내적인 논리에서 타츠야는 악역이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에게 맞서는 인물들을 찌질하고 무능한 악역으로 조형하며 주인공 시바 타츠야를 옹호하고 정당화하는 것이 해당 작품의 논리이다. 따라서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은 작품 자체가 중2병 감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작품의 주제와 그 주제에서 주인공이 담당하는 역할이 이렇게까지 다른데 이 두 인물을 비교하는 것은 정말 아무 의미도 없다. 그렇다고 하다못해 캐릭터 조형이라도 많이 비슷하냐고 한다면, 그조차도 아니다. 야가미 라이토는 결코 옳다고 평가할 수는 없는 인물이지만 그 행동의 동기에는 정상적인 윤리관을 가진 사람들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측면이 있고, 이 때문에 일정부분 긍정적인 평가도 가능한 입체적인 인물로 조형되어 있다. 반면 시바 타츠야에 대해 그가 일정부분이라도 공감할 수 있는 측면을 가진 양면적인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당장 유사점으로 제시된 민간인 살해 전력만 보더라도 라이토의 경우 처음에는 철저히 '중범죄를 짓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죄인들만 죽인다'는 기준을 고수하던 라이토가 자신에게 방해, 또는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무고한 이들을 죽이기 시작한 것은 곧 그의 '타락'이 시작된다는 징후이고, 이 타락이 결국 그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최대의 원인이 되는데 비해 타츠야의 행적 묘사에서는 방해된다는 이유로 민간인들을 마구 죽이는 것이 잘못된 행위라는 언급 자체가 아예 없으며 그는 끝까지 사랑받고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으로 남는다. 즉 말하기 편하라고 둘 다 중2병 캐릭터라 싸잡고 있는 것이지, 라이토는 일단 도덕관념은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뒤틀려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캐릭터인데 비해 타츠야는 아예 도덕관념이 없는 캐릭터인 것이다. ①'중2병적'으로 조형된 ②'악역형' 주인공 이라는 점이 유사점이라 했지만 사실은 ①, ② 모두 별로 유사하지도 않다. (덤으로 그나마 독자 관점에서 이해가 가능한 캐릭터인 야가미 라이토를 등장시킨 데스노트가 '그 주인공이 종국에는 좌절하고 파멸하는 이야기'인데 비해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주인공을 내세웠으면서도 주인공을 영웅시하고 찬양하는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두 작품의 작품성에 대한 평가를 결정적으로 가른 계기가 되기도 하였지만, 동시에 이정도까지 이질적인 작품에서 이질적인 행보를 보이는 주인공을 유사 캐릭터로 제시하는 것을 의미없게 만들기도 하는 것이다.) 그 외에 공통점으로 제시된 것이라면 '천재에 미남,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정도가 남는데, 이건 그냥 알파메일형 남주인공 (소위 잘난 남주인공)을 만들때 흔히 사용되는 클리셰들일 뿐이다. 작품간의 유사성을 성급하게 제기하는 의견을 반론할때 흔히 "그것은 작품간의 유사성이라기보다는 장르적 공통점일 뿐이다"라고 하지만 이 수준이 되면 "장르적 공통점조차 아닌 그저 창작물 전반의 보편적 요소이다" 라고 해야 할 지경. 알파메일형 남주인공에 여동생이 하나 붙어있다고 유사 캐릭터라 하면 호시노 아쿠아도 유사 캐릭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DQN 네임인것까지 비슷하다고 유사점을 하나 더 내세울수도 있겠다.)
- 시스템 쇼크 시리즈의 메인 빌런 SHODAN도 상당히 라이토와 행보가 흡사한데, 둘 다 신세계의 신을 목표로 했으며,[48] 원래 착한 성격이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타락했으며, 오만한 성격과 최후에 총을 맞으며 죽는 점이 비슷하다. 다만, SHODAN 쪽이 더 악질적인 행보를 보인 편.
- 드래곤볼의 미래 트랭크스 편의 메인 빌런인 자마스도 라이토와 상당히 유사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나름대로 지능적인 면모가 있는 모략계의 악역이라는 점, 자신을 세상의 신이라고 여기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가치관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들을 혐오하며 학살을 자행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신이 저지른 학살을 정의로 치켜세우며 합리화하는 위선자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 원펀맨의 꽃미남 가면 아마이마스크와도 닮은 점이 많다. 우선 일본판의 성우가 동일하고 특유의 헤어스타일과[49] 누가 봐도 감탄할만큼 잘생긴 외모, 본인만이 정의라고 주장하는 가치관, 겉으로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이지만 실상은 본인에게 방해가 된다면 가차 없이 없애버리는 냉혹한 점 등이 비슷하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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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별명[편집]
작중에서 놀라울 만한 지략을 선보이면서 수많은 썩소를 비롯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외모도 목소리도 간지가 나 한국 팬들은 라이토를 라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이토의 인간성과 이상, 그 방식을 부정하면서도 그것들에 이끌려 팬이 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마지막에 라이토가 키라라는 게 밝혀진 후 막다른 곳에 몰렸을 때는 실로 처절하게 망가졌다.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볼 만한 장면은 권총 맞는 순간의 환상의 어깨춤과 권총 난사에 맞은 직후의 콘크리트 자유형. 갈 데까지 간 라이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라간지에서 몰락해 라관광, 라굴욕, 바카야로이드가 되었다.
8. 명대사[편집]
"난 신세계의 신이 되겠어."
僕は新世界の神となる。
내가...악이라고?! 나는 정의야!!
악에 두려워 떠는 자들을 구원하고 누구나 이상으로 생각하는 신세계의 신이 될 몸이라고.
따라서, 그 신을 거역하는 자! 그자가 바로 악이야!!
넌 너무 멍청해, L... 좀 더 똑똑했으면 재미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반드시 네 녀석을 찾아내서 제거해주마.
키라니까.
오른손으로는 방정식을 풀면서, 왼손으로는 이름을 쓰고... 감자칩을 집어서... 먹는다![53]
류크, 나는 노트를 주워서 이 능력을 갖게 된 걸 한 번도 불행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이 능력을 얻어서 난 최고로 행복해.
그리고 최고의 세상을 만들 거야.[54]
"젠장! 당했다!"
くそっ!やられた!
"여자를 때리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한 건 난생 처음이다."[55]
女を殴りたいと本気で思ったのは生まれて始めてだ。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56]
駄目だこいつ…早く何とかしないと…
"이겼다. 계획대로."
勝った。計画通り。
그래... 죽었지. 다음은 류자키, 너다...
규칙이란 어느 세계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법이야. 넌 내가 창조한 규칙에 무릎을 꿇고, 감히 신세계의 신에게 거역한 죄로 죽는 거다.
"니아... 나의 승리다."
ニア。。。僕の勝ちだ。
"함정이야... 이건 함정이야!''
罠だ。。。 これは罠だ[57] !
"그래... 내가 키라다."
そうだ。。。僕がキラだ。
"잘 들어. 나는 키라.
いいか。僕はキラ。そして新世界の神だ。
나밖에 할 수 없어. 누가 할 수 있었겠어!!
이만큼 해냈겠어?! 누가 계속하겠어!!
그래... 신세계를 만들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9. 성우[편집]
작품 외적 이야기로는 당시는 다소 무명 신인에 가까웠던 미야노 마모루가 스오우 타마키로 인지도를 높인 뒤 바로 야가미 라이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츠나 F. 세이에이 역을 떡하니 꿰차서 성우 팬들에게 경악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59] 당시 알려지게 된 성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뜬 성우. 이 인지도 상승 요인에 제일 큰 공훈을 한 것이(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라이토라고 할 수 있겠다.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본 역할에 충실한 메소드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키라임을 인정한 후 키라의 정당성을 역설하고, 총에 맞아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최후의 발악을 하는 연기가 훌륭해 해당 장면을 갈무리한 유튜브 영상 등의 댓글을 보면 칭찬 일색이다. 미야노 마모루는 라이토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최종화 녹음 직전 라이토의 죽음이 자신의 죽음처럼 느껴져 녹음실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라이토가 죽고 난 후 녹음이 끝나자마자 녹음실에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 L의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가 옆에서 토닥거려줬다고 한다. 이 미친 연기력으로 녹음한 대사를 작화진이 듣고는 목소리에 맞게 그림을 다시 그렸다는 일화도 있다.[60]
라이토의 한국어 성우인 김영선도 호연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특히 미친 듯한 웃음소리는 현재까지 회자될 정도.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서의 달콤한 목소리를 떠올리던 시청자들은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 김영선 성우는 뉴타입 인터뷰에서 라이토를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또 자신이 데스노트를 가지게 된다면 즉시 불태워버릴 거라고 한다. 데스노트 방영 후 김영선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아서스 메네실이 인간일 때의 목소리를 연기했는데 한국판 아서스를 들으면서 묘하게 키라가 떠오르는 성덕들이 많았다고도 한다. 특히 자신의 목적 정당화를 위해 미쳐가고 패륜을 저지르게 되는 두 캐릭터는 상당히 닮은 바도 있다. 그리고 같은 작가 콤비의 신작인 바쿠만의 타카기 아키토 성우로 캐스팅되어서 성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마시로 모리타카의 한국어 성우가 데스노트 L을 연기한 엄상현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들은 상당히 친하다.
작중 라이토가 광소를 터트리며 자신이 키라라는 사실을 밝히는 장면의 12개 국어 더빙판 영상. 언어는 순서대로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61] ,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한국어, 그리고 광둥어 까지다. 이 영상에 대해 김영선이 정재헌의 호락호락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도 이 영상을 접한 바가 있으며 본인은 조금 오버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는 원판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가 제일 잘한 것 같다.'고 한다.
서양팬에서 대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이탈리아로, 울다가 웃는 웃음소리가 상당히 악마적이라는 평이 많다. 아마 첨엔 발악하며 울다가 갑자기 웃는 장면은 제대로 미쳐버린 광기의 사이코패스를 연상시켜 고평가 내리는 듯하다. 이탈리아 외에 좋은 평가를 받는 국가는 일본어, 영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한국어로 나누어진다.
더빙의 신에서 니아를 맡았던 배정미의 설명으로는 이 컷을 김영선이 NG 없이 한 번에 OK를 받았다고 하며, 그 신이 무려 A4 2장 분량이었다고 한다. 이걸 들으면서 배정미는 아주 소름이 돋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녹음 후 배정미가 김영선에게 '영선 씨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자, 김영선이 '선배님 제가 요즘 테니스를 배우고 있어서 폐활량이 늘었나봐요...'라고 받아쳤다고 한다.[62]
영어판 더빙을 맡은 브래드 스웨일의 경우에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각 일본 미국 한국 외의 나라별 성우진들은 남미 스페인어(멕시코 더빙판)에선 Manuel Campuzano, 유럽 스페인어는 Sergio Zamora, 이탈리아어는 Flavio Aquilone, 브라질 포르투갈어는 José Leonardo, 프랑스어는 Alexis Tomassian, 독일어는 Kim Hasper, 러시아어는 Vladimirovich Prokhorov, 헝가리어는 Krisztián Kolovratnik, 광둥 중국어는 Wai Tak Leung이 맡았다.
10. 패러디[편집]
검색 엔진에서 '야가미 라이토 패러디' 혹은 '야가미 라이토 짤방'이라고 치면 무수한 짤방과 패러디가 쏟아져나온다. 이는 라이토가 작중에서 보여준 강렬한 모습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얼굴은 라이토인데 머리 모양, 복장, 소품은 다른 캐릭터의 것으로 그려진 괴악한 동인지 같은 것도 있다.
10.1. 바카야로이드[편집]
가장 유명한 짤[63]
"그럼 정말 데스노트를 사용한 대가는 없는 거겠지?"
(중략)
"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이 천국이나 지옥에 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라. 그것뿐이다. 흐흐흐흐. 죽은 뒤를 기대하시라."
-라이토와 처음 만난 류크가 서로 나눈 대화
애니메이션이 종영되고, 시간이 지나서 최후의 장면이 니코니코 동화에서 재발굴되어 인간 관악기로 데뷔하게 되었다. 데스노트에서 라이토와 함께 나온 다른 등장인물들도 그를 따라 데뷔하게 된다. 류크의 말이 현실이 되어 천국이나 지옥을 못 가고 니코동과 한국 유튜브에 가서 노래를 부르며 고통받고 있다.[65] 자세한 건 바카야로이드/멤버 참조.
10.2. 목록[편집]
11. 미디어믹스[편집]
11.1. 영화[편집]
11.2. 드라마[편집]
11.3. 뮤지컬[편집]
11.4. 게임[편집]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 류크와 함께 서포트 캐릭터로 등장. 소환하면 라이토가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다. 2코마 라이토의 공격시 류크가 적 1명에게 접근하며, 3코마 라이토의 공격시 적 전원에게 사과가 떨어지고 이걸 피하지 못한 캐릭터는 10초 후 죽는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데스노트의 효과는 상태이상으로 취급되어 하루노 사쿠라의 의료인술이나 페가수스 세이야의 '아테나의 방패' 같은 기술로 제거할 수 있다. 단순한 체력회복기인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쌍천귀순으로는 불가능.
점프 포스에도 류크와 함께 등장.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점프 포스의 브레인 역할을 하나 뒤로는 베놈즈와 은밀히 접촉하고, 마지막에는 최종 보스 프로메테우스의 뒷통수를 쳐 그가 패배하도록 유도한다. 엔딩에서 라이토의 목적은 큐브를 손에 넣어 자신이 원하는 신세계를 만드는 것이며, 언젠가 데스노트의 힘을 되찾을 거라고 말한다. 스토리 중간에 손오공과 나누는 대화에서는 드래곤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스토리모드 이후 이야기인 결전 아이젠에서 아이젠에게 코즈믹 큐브를 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