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기드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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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자연은 우릴 통해 말을 한단다. (Nature speaks through us.)

공격: 귀를 기울이렴. (Listen.)

소환 시 음악은 부족장들의 집합(Chieftans Gather)이다. #

2. 상세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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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드루이드와 주술사의 신규 전설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로, 스칼로맨스에서 자연과 원소에 대해 가르치는 교수 예언자 기드라다.

속공과 질풍을 가졌으며, 주문폭주 능력으로 그 주문의 비용과 동일한 공격력과 생명력을 얻는다. 즉, 비용이 3인 주문을 시전하면 기드라는 +3/+3을 얻는 것. 비용이 줄어든 주문을 시전하면 줄어든 비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무쇠껍질같은 주문은 비용이 0이 되었을 경우 주문폭주만 날리고 도움을 주지 못하니 조심해야 한다.

컨셉은 주술사의 대표 키워드인 질풍과 드루이드의 특징인 필드버프에 주문연계를 적절히 섞어내었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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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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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던지면 공격력이 낮아서 안 좋지만 대지의 무기만 쓰더라도 무려 3/6 속공으로 성장하고 고대의 영혼을 쓰면 죽은 후 주문폭주 능력을 한 번 더 발동시키는 등 유연하게 쓸 수 있다. 질풍 때문에 한 턴만 살면 명치에 많은 딜을 넣을 수 있어서 어그로도 어마어마하게 끌어 주술사에게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나 수정이 10개일 때 7코스트짜리 주문을 쓰면 10코스트 8/11 속공 질풍이 된다! 다만 주술사의 경우, 7코스트정도가 될 정도로 비용이 높은 주문이 대부분 이 하수인도 쓸려나가는 광역기라는게 흠. 드루이드의 경우에는 고비용 주문은 제어기보단 드로우, 버프, 소환, 펌핑 쪽에 특화되있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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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보다는 드루이드가 더 잘 써먹는다. 무난무난한 성능 덕에 어떤 드루 덱에 넣든 잘 활약하는 좋은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필드에 주문폭주가 안 깨진 채로 내놓기만 해도 다음 턴에 적자생존의 +14/+14를 받으면 질풍 한방킬이 날지도 모른다는 위협이 가능하며, 풀마나가 되면 어거지 4코 드로우 1장 주문으로 소비되기 쉬운 과성장 같은 램프 주문도 재활용해 줄 수 있다. 광역 제압이 약하다는 드루이드의 가려운 부분을 야수 동반자와의 연계로 잘 긁어준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반면 주술사는 상대적으로 1~3코스트 주문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고, 기드라를 왕창 키울 수 있는 고코스트 주문은 보통 광역기라서 빛이 좀 바래는 편이다. 기드라와 가장 극적인 시너지를 보여야 할 7코스트 주문이 지진 뿐이라서 기드라가 먼저 죽어버리는 것도 낭패. 스칼로맨스 메타에선 아예 연구가 안 될 정도로 비주류 직업이었고, 광기의 다크문 축제 메타에서 주술사 덱들 중 유일한 대세덱인 진화술사는 무기와 하수인 위주로 운영되는 덱이기에 이 카드는 어울리지 않는다.

2021년 불모의 땅(하스스톤) 확장팩 이후로는 드루이드와 주술사 모두 전혀 쓰지 않는다. 드루이드는 천체의 정렬을 키카드로 하는 덱으로 선회해 이 카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으며, 주술사 역시 어그로 타입인 정령술사나 컨트롤 타입인 퀘스트 주술사, OTK 주술사 자리에 전혀 어울리지 않기 때문. 기드라를 키우려면 필연적으로 코스트가 제법 되는 주문이 따라와야 한다는 제약이 발목을 잡는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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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소개 영상에서 나온 전설적인 교수들 목록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되었다. 종족은 타우렌으로 결투의 대가 모자키와 함께 교수들 중 유일한 호드 소속이다.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이후로 6년만에 나온 질풍 능력이 있는 전설이다. 시아마트도 있긴 하나 이쪽은 자체적인 질풍이 아니라 전투의 함성으로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