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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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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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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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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03. 23.

[이효리/음반 목록#s-5.2|'''{{{#000 언젠가는 (With 조명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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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200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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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200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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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2006.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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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T

2006. 0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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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ET

2009. 06.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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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11. 0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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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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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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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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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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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2022. 0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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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2022.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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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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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식탐 관련
3. 패션 관련
4. 연기 관련
5. 가정사 및 개인사 관련
5.1. 가족 이야기
5.2. 결혼 이야기
5.3. 제주도 생활
6. 반려동물과의 이야기
7. 데뷔전 비하인드
8. 핑클 관련 에피소드
9. 솔로 데뷔 에피소드
10. 광고 관련
11. 시대 아이콘
12. 친분
12.1. 79년생 친구들
12.2. 그 외 친한 사람들
13. 기타 이야깃거리
14. 이효리에 대한 헌사
15. 이효리를 존경하거나 팬이라고 밝힌 연예인


1. 개요[편집]


이효리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식탐 관련[편집]


  •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강한 편이었다. 어려서부터 가족들과 밥을 먹을 때마다 반찬 경쟁을 해서 그런지, 이상순의 표현에 따르면, '가끔 눈이 뒤집히고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웃으면서 '지인들이 손바닥을 찰싹 때려주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친구들에게 고마워한다'라고 설명했다. (2011.05.31 EBS FM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 위의 식탐과 관련된 내용으로, 핑클 예능 방송 때도 과일 같은 음식이 나오면 가장 빠르고 적극적으로 음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이 나와 유머코드로 비춰졌었다. (핑클 때는 주로 주영훈(핑클과 가자가자 # (결혼식편 9:18, 20:02))&신동엽(두 남자쇼 # (핑클의 방 14:04, 20:40))이, 솔로활동 때는 주변 지인들이 토크쇼 같은 방송 중에 가끔 예능 요소로 말하곤 한다. (예시 : (2008년 '놀러와' 방송에서 노홍철이 2008년 이효리가 mc를 맡아 촬영했던 '체인지' 때를 생각하며) 한번은 '꿀떡'이 나오니까 '효리' 씨가 연예인 같지 않게 너무 적극적으로 드시더라. (웃음) 여자 연예인이 그러는 거 처음봤어요(웃음))

  • 이효리의 식탐, 음식을 안 사주는 소속사(매니저) 에피소드와 연계되는 이야기로, 배고팠던 핑클 활동시절 음식 때문에 다툰 적이 많았고, 어쩌다 먹게 된 '삼겹살' 앞에서 멤버들 모두 '식탐'이 강해 고기가 익는 걸 기다리지 못했다고 한다. '2017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가 차량 운전 중이던 매니저가 뛰쳐나가자, 옥주현이 운전대를 잡고 주행한 에피소드를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도 바쁜 스케줄 때문에 먹을 것을 안 챙겨줘서 핑클 멤버들이 격분하자 매니저도 짜증이나서 뛰쳐나갔던 사건이었다. (2018년 9월 10일, sb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예능 방송에서 성유리&이진이 증언# (야간개장 성유리&이진))


3. 패션 관련[편집]


  • 패션쪽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 방면으로 학업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많은 패션 잡지를 다독하고, 국내외 패션쇼 행사에도 자주 참여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스트나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패션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한다. 솔로 활동 때부터 업계 관계자에게도 최고의 패셔니스타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었는데, 스타일리스트 중 한 명인 한혜연은 'S라인이 정말 대단하다'며 '본인은 허리가 길어서 콤플렉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많은 연구 끝에 가장 예쁜 포즈가 나왔다'며 대중의 눈에 비치는 모습 뒤에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얘기해주었고#, 2000년대 최고의 CF스타 중 한 명인 김태희로부터도 '어떤 스타일이든 모두 소화를 하시는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적이 있다. #


4. 연기 관련[편집]


  • 연기로 입시를 치룬 만큼, 드라마 주연 연기 경력이 있다. 2005년 SBS에서 방영한 세잎클로버로, 역할은 '어려운 형편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캔디형 여주인공'이었다. 그러나 당시 기준으로도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신파극이었던데다 원톱 주연이었던 이효리의 화려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전혀 살리지 못해 시청률이 낮았다. 그로 인해 PD 교체에 조기종영까지 당했고 이효리도 연기 못 한다는 비판에 심하게 시달렸다.[1][2] 당시 이효리는 "그때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당연히 잘 될 거라는 자신감뿐이었다" 라면서 스스로 부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번째 작품은 역시 SBS에서 방영한 2007년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으로,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로 유명했던 차은택이 감독한 '뮤직드라마'를 표방한 단막극이었다. 역시나 이효리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화제는 되었지만 실상은 소금인형연인이여 사이를 메꾸기 위한 땜빵 편성이었고, 드라마는 망했지만 OST는 좋은 반응을 얻어 이효리가 부른 'Toc Toc Toc'과 '잔소리'가 그런대로 히트했다. 이후로는 연기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에 카메오 출연을 한 적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극중 여주인공 '오승아'(배우 김하늘)의 설정이 이효리와 상당히 닮아있다. '당대 탑스타' 겸 '국민요정'. 까칠한 성격이 '호불호가 갈리는 슈퍼스타'. 안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티켓 파워 1위', 장기준(배우 이범수)를 위해 '계약금 없이 소속사와 계약'하는 행보, '외강내유형' 성격 등등 거의 모든 설정이 그 당시 이효리를 떠올리게 한다. (훗날이지만, 2010년 무렵 이효리가 핑클 시절 매니저였던 '길종화' 사장을 위해 계약금 없이 B2M 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맺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5. 가정사 및 개인사 관련[편집]



5.1. 가족 이야기[편집]


  • 부모의 자랑이자, 아픈 손가락이다. 가난해서 내세울 거 하나 없던 이발사 아버지가 지인들과 이웃들 앞에서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게 '내 딸이 이효리'라는 사실이라 어디가서 누굴 만나든 '이효리 아빠'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어느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효리는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사건사고에 휘말리면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2014년 매직아이에서 했던 말.# 그러나 1998년 핑클 때부터 2022년 현재까지도 이효리를 괴롭히는 루머들은 끝이 없이 재생산되고 있다. # (대체로 이런 식의 허위 글)[3]) 이효리가 가요계 데뷔한 후, 아버지는 이발소 사업을 정리하셨다. [4] 이로인해 자연스럽게 가족들은 연예인인 막내딸의 수입에 의존하게 되었다.

소녀가장이었던 이효리는 연예계 탑스타가 되었어도 가족과 친인척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자신의 수입 대부분을 가족들과 친인척을 위해 사용했다고 한다. (부모, 언니&오빠들 집과 사업 기반을 마련해주고, 친인척들 가게를 차려주었다. 2017년 라디오스타 534회에서 '잔잔바리' 얘기가 나오면서 김구라가 '사람들이 이효리의 재산이 서장훈처럼 몇 백억 있는 줄 안다'고 말할 때 '챙겨줄 식솔들이 많아서 그런 큰 돈은 없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2006년(28살)까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다가 2007년부터 집을 얻어 독립하였다. ('오프더레코드 효리'에 나오는 80평 전셋집으로 부모님 집과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했었다. 2011년에 이사를 갔다.(이사간 집은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 TV동물농장(515회), 이효리의 X언니에 공개되었다.)

  • 2022년 서울체크인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양가 부모님 사이가 굉장히 좋다고 한다. '결혼한 자녀(부부)가 화목해야 사돈끼리도 화목해질 수 있다'라는 명제하에 두 사람(이상순&이효리)의 부부 관계를 유추해볼 수 있다. 양가 부모님들이 매우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어서 자주 함께 하신다고 한다. (혹여나 양가 아버님들이 돌아가시면, 양가 어머님들끼리 함께 사시기로 약속하셨을만큼 돈독한 사이라고 한다.) 이상순에게 호감을 갖고 연애를 시작했으나,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이상순 집안의 화목한 분위기(가풍)' 때문이었다고 말했을만큼 시댁의 집안 분위기가 평온하고 화목하다는데, 이효리는 '사랑받는 막내 며느리'로 시댁 식구들과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상순은 장인장모에게 '사랑받는 막내 사위'라고 하니, 오래도록 평탄하게 부부 생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유퀴즈 출연한 이상순은 결혼에 대해 '결혼은 시소같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시소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결혼 생활과 닮았지만, 중요한 건 '결국 제자리'에 있다는 것. 같은 자리에서 이런저런 감정이 왔다 갔다 하는 삶이 자신이 추구하는 결혼 생활인 거 같다' 라고 말하며, “사람들은 다들 이상순이 효리한테 맞춰주니까 같이 사는 거라고 하지만 난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효리도 엄청나게 노력한다. 두 사람의 조화, 노력이 없으면 이렇게 안정적으로 살기는 힘들다"라고 원만한 결혼 생활의 비결을 전했다.



5.2. 결혼 이야기[편집]


  • 2013년 7월, 언론의 이효리 결혼설로 연예계가 떠들썩해지자, 이효리가 직접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언론의 발표와는 다르게 청첩장 같은 건 전혀 준비하지 않았지만, 결혼하는 것은 맞다고 발표! 이 소식에 수많은 기자들이 이상순의 부모님 김밥집을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한다. [5] # (이효리 관련 기사), 참고로 이효리의 시어머님은 2020년 11월 5일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하신 적이 있다. # (한국인의 밥상에 등장하신 이효리 시어머님)

  • 2013년 결혼식[6]을 제주도 자택에서 스몰 웨딩으로 하여 화제가 되었고 이후 스몰 웨딩 열풍이 불 정도였으나, 정작 이효리 본인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스몰 웨딩이 아니라 초호화 웨딩이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국내에 스몰웨딩 또는 하우스웨딩 문화의 유행을 주도한 사실은 팩트이다.) # (이투데이 관련 기사) 하객들이 제주도로 와야해서 비행기 티켓값도 본인이 지불해줬으며 숙소도 알아봐야 했고, 축가는 무려 김동률[7]이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연예인이라 평소에 화려한 걸 많이 하는데 일반 직장인들은 결혼식 같은 특별한 날 아니면 호화로운 걸 할 기회가 잘 없으니 스몰 웨딩이 꼭 옳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8]

  •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26살 때부터 무척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연애가 뜻대로 되지 않았고(이 시기에 잦은 이별을 경험하며 어쩌면 '결혼을 못하지 않을까' 생각), 2007년에는 '서른'이라는 나이를 앞두고 '31, 32살에는 꼭 시집가고 싶다'는 말을 했으나 이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았다. '35살까지는 꼭 시집가고 싶다.'고 마지노선을 그었다. (2011년 5월 31일 EBS FM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 기행'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시청자 질문에 대놓고 '35살까지 시집가고 싶어하셨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난감해하며 '아직 2년 남았으니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있던 이상순 씨가 '결혼하시길 응원해드릴께요. 결혼하시면 제가 축가라도...' 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오빠야말로 먼저 결혼하셔야하지 않을까요?' 라며 서로 장난스레 말을 주고 받았었는데... 결국 두 사람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 # (11:49)

  • 2014년 시사토크 '매직아이' 방송에서 '결혼조건'에 대한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는데, 이효리는 남편(이상순)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명절에 찾아뵙던 시댁의 화목한 집안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그 시절로 타임라인을 맞춰서 생각해보면, 이효리는 2009년 7월 20일 놀러와 '걸프렌즈31' (# 공감토크쇼 놀러와 '걸프렌즈31')가 방영나갔던 시기 직후에 '오프더레코드 효리'(2008년)의 OST 제작으로 인연을 맺었던 정재영으로부터 이상순을 소개받았다. 이후 딱히 교류는 없었지만, 2011년 4월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어하는 이상순에게 '구아나'를 소개시켜주며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11년 5월에 '기억해'라는 '동물사랑' 주제의 모금송을 함께 작업하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한다.(힐링캠프 40회#) 2011년 7월에 가요계 대선배이자, 모교(서문여고) 선배인 장필순을 만나러 내려간 제주도에서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했다.(이효리가 보기에 이상순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고백을 못하고 갈등하는 것 같아 자신이 먼저 고백을 했다고 한다. - 오빠, 우리 오늘부터 사귈래?) 직후에 이효리는 남자 친구의 부모님 가게(김밥집)를 함께 찾아가서 인사를 드렸으나, 훗날 이상순의 부모님이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설마 두 사람이 사귀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라고 하셨다. 그러다가 2011년 11월 TV 연예뉴스에 이효리&이상순의 연애가 특종으로 보도되었고, 두 사람이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정재형, 이상순과 함께 자주 찾아가는 '찜질방'에 갔다가 그날 이효리가 너무 추워해서 이상순이 껴안아줬는데, 하필 그 장면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혀 공개연애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할 운명'이었을까?) 이상순의 부모님은 '남자 친구의 가게'에 자주 찾아와 편하게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솔직하고 성실한 이효리의 모습에 며느리감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으나, '집안 재산'이 넉넉치 못했기에(10여년 전 '빚 보증' 문제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막내 아들(이상순)과 이효리의 연애에 대해 걱정이 컸었으나, 첫째&둘째 며느리들이 이효리와 죽이 잘 맞아서 자기들끼리 미리부터 '형님, 동생' 호칭을 정해 희희낙락거리며 잘 어울려다녔고, 이때 며느리들이 이효리에게 집안 가풍을 장점으로 적극적인 어필을 했다고 한다. 이상순의 어머니 '윤정희' 씨는 '효리가 결혼 생각이 있는 것 같다'는 며느리들의 이야기와 둘째 아들에게 '아주머님은 참 자상하세요.' 라며 '아주머님' 호칭을 사용하는 것들 듣고는 '두 사람이 결혼하겠구나'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2012년 해피투게더 10주년 방송에 출연한 이효리는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유진에게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냐며 물어보는데(# 해피투게더 10주년 방송 (17:03)), 2014년 '매직아이' 때 했던 얘기와 합쳐보면, 2012년 새해 명절에 남자친구 집안의 화목한 분위기[9]와 금술 좋은 시부모님을 보며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tv리포트, '매직아이' 이효리 "시댁 가풍보고 이상순과 결혼 결심" 어땠길래) 2012년 무렵 양가 부모님의 허락하에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고, 2013년 7월 무렵에 결혼을 약속. 2013년 9월 1일에 제주도에 완공된 신혼집을 새신랑과 새신부가 직접 꾸며서 '하우스웨딩'&'스몰웨딩'으로 결혼을 했다. (# 2013년 이효리 결혼 발표 당시 기사와 시부모님 인터뷰 글 모음)


5.3. 제주도 생활[편집]


  •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집과 동네(소길리)가 방송과 소문을 타고 관광명소화 되면서 관련 기사에 의하면 집 근처에 경보 장치와 경고음 발생 장치가 잔뜩 설치돼있고, 블로그에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글을 올리는 등 몰려오는 관광객에 꽤나 스트레스를 받은 듯 하다. 2015년 말쯤 집을 내놓았다는 얘기가 돌다, 2016년 4월 중 이사를 갔다는 썰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 살던 근황을 알리던 블로그도 초기화시켜 버렸다. 효리네 민박 첫 회 당시 이사 갔다는 소문이 돌았으나[10] 그대로 살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집을 공개했다.[11]


  • 효리네민박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이효리의 집이 관광명소화 되어버렸다. [12] 제주도에서 택시 기사에게 이효리 집 데려다 달라고 하면 냉큼 데려다 주고, 관광객들이 아예 관광버스째로 이효리 집에 내렸다고 한다. 이처럼 수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여 누르는 초인종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초인종을 아예 소리가 안 나게 해 두었다고 한다. 2016년에 이사 갔다는 소문이 돌아 한동안 잠잠했었으나, 2017년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다시 늘어난 듯. 이상순이 외부에 나갔다 집에 돌아왔더니, 관광버스가 집 앞에 서 있고 관광객들이 대문 앞에서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었다고... 마을 이장님은 이렇게 된 거 집 앞에 자판기를 설치하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주셨다고 하며 결국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는지 2018년 8월 JTBC와의 합의하에 JTBC에 집을 팔고 이사간다고 한다.[13]

  • 제주도에 거주를 하면서 사실상 방송/연예계를 떠나있는 상태다. 결혼 이후로는 그렇게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으며, 방송사에서 섭외를 했을 때만 가끔 활동하는 정도이다. 평소에는 제주도에서 주로 요가원에 다니거나, 농사를 짓고 반려동물을 돌보면서 일반인처럼 소박하게 살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10년째 꾸준히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다. 2012년에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구호를 외쳤으나, 무책임한 사람들이 유기견을 분양해서 다시 버리는 일이 많아져서, 이제는 그런 구호를 외치지 않고 있으며, 제주도 친구들(서울 체크인에 나왔던 요가하던 지인들 중 일부)과 일주일에 하루씩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6. 반려동물과의 이야기[편집]


  • 핑클 관련 영상이나 힐링캠프(39회) 내용을 참고하면, 어렸을 때부터 '반려동물'과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집(시장 안에 있는 '중앙 이발소')에 제발로 찾아온 '메리'라는 강아지와 단짝 친구처럼 함께 지냈었다고 한다. [14]
핑클 멤버로 활동하던 2001년에는 '빠삐용' 이라는 닥스훈트 강아지를 기른 적이 있었다. [15]
2006년 유기묘 '(고)순이'와 '(왕)미미'를 입양했고 # (2008년 오프더레코드 효리 2회), 2010년에 나이를 알 수 없었던 유기견 '순심이'# SBS 한밤의 TV연예 '이효리와 순심이' 와 유기묘 '삼식이'를 입양해서 키우게 되었다. # (효리네민박2 윤아와 '돼냥이' 삼식이), 2011년에 이상순이 '(이)구아나'라는 유기견 진돗개를 입양했고 # (유퀴즈온더블럭 113회 바다와 같은 사랑꾼, 이상순), 2012년에 이효리가 유기견 '모카'를 입양하였다. # (효리네민박 비하인드 스토리, 효리네 반려동물들)
2013년 이효리와 이상순결혼을 하면서 제주도 신혼집에서 '(고)순이', '(왕)미미', '삼식이'와 '순심이'와 '(이)구아나', '모카'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16] [17] # (이효리 덕분에 보호소에 일어난 '선한영향력')

  • 사회운동가&채식주의자&동물애호가 등등으로 주목받으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핑클 때 매니저였던 길종화 님이 세운 소속사에 '협박전화'('입을 찢어버리겠다'라는 등)가 많이 왔었다고 한다. (2012년 SBS 힐링캠프 40화) 남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의 삶을 동경해왔었기에 남편의 의견에 따라 제주도에서 살기 위해 서울을 떠나왔었다고 한다.(2017년 효리네민박 1회) 2017년 JTBC 손석희의 '문화 초대석'에 출연해서 6집 앨범을 선공개곡 'Seoul(서울)'을 소개할 때, 2013년을 회상했을 때 '서울이 미웠다. 떠나고 싶었다#'라며 그 당시의 자신을 토로한 적이 있는데, 아무도 모르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던 걸로 추측된다.

  • 2014년 이효리가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모순' 이라는 유명한 글을 올렸다.
(블로그는 사라졌지만, 그 글은 인터넷 상에 남아있다.)


'모순'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디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

이에 대해 2017년 '손석희 뉴스룸-문화초대석' 에서 '이효리'를 초대하는 시간이 있었다. #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당시에 많은 대중들이 이효리의 의견에 공감했었는데, 2019년 '일로만난사이'에 출연한 이효리는 유재석과 대화 중에 '까불었다. 나이도 어린 게 뭘 안다고...' 라며 자조섞인 말을 하며 그 때 자신의 태도에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다.


7. 데뷔전 비하인드[편집]


  • 고등학교 2학년 때(1996년) 당시 서문여고 퀸카였던 이효리는 휘문고 킹카로 이름을 날리던 김동완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휘문고등학교 축제 때 친구와 함께 축제에 가서 락 밴드에서 '보컬'을 하던 김동완과 소개팅을 하였다. 락에 심취해있던 김동완은 그날 의상을 가죽바지에 말구두를 신고 나타났고(강북스타일 '타이트함'을 강조), 힙합에 심취해있던 이효리는 힙합바지를 입고 나타났다고 한다.(강남스타일 '펑퍼짐함'을 강조)] 밴드 뒷풀이 겸으로 학교 근처 '술집'에서 소개팅을 했었다고 하는데(당시에 이효리는 술을 못마셨다.), 그때까지 '과묵하고 우수에 찬 눈빛을 한 남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하던 이효리는 '말많고 과하게 사교적인' 김동완의 모습이 호감가지 않았었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서로가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이 달라 견딜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애프터 신청도 하지 않은 채 쿨하게 헤어졌다고 한다. (2008년 상상플러스 영상# (풍선토크 '터질거에요'))

  • 1997년 SES초대 멤버 후보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다만 이효리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이수만 사장이 자신을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이야기가 가장 먼저 알려진 건 2004년 한겨레문화센터 강연에서였다.# 브레이크 뉴스, ("이효리는 원래 S.E.S. 멤버 후보였다") 이 당시 한참 가요계와 광고방송업계에 '이효리 신드롬'이 불어닥치던 때라 화제성을 위해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2012년에 tvN 'eNEWS' 라는 방송을 통해 재조명되었다. # 중부일보, (이효리 SM 연습생 출신 화제, 핑클 아닌 S.E.S.로 데뷔할 뻔?) 더 훗날 공개된 이야기에 따르면, H.O.T. 토니 안의 팬이었던 이효리는 H.O.T. 숙소 옆에 사는 친구집에 자주 찾아가서 토니안을 보기 위해 기다렸었는데, (H.O.T.의 이었던 옥주현과 H.O.T.의 멤버들도 이효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 당시 일부 H.O.T. 팬들 사이에서 이효리가 유명해서 옥주현노홍철처럼 이효리 사진을 연예인 사진처럼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H.O.T. 매니저의 눈에 띈 이효리는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연습생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연습생을 그만두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효리가 힘들어서 뛰쳐나왔다고 한다.[18] 그대로 있었다면 S.E.S.의 초대 멤버가 되었을 거라며, 아이러니하게도 1년이 지나 S.E.S.의 최대 라이벌인 핑클로 데뷔하게 된 이효리의 일화가 방송계에 흥미거리로 방영되었었다. 2019년에는 Mnet 'TMI NEWS'라는 방송을 통해 또다시 재조명되었다. #디스패치 (이효리, SM이 놓친 아이돌... "핑클 아닌 S.E.S.로 데뷔할 뻔 했다"), # (19회 - 기획사가 놓친 여자 아이돌 2위)

  • 위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로, SM의 이수만 사장은 미국의 3인조 걸그룹 TLC를 벤치매킹해서 SES를 구상할 때 가창력이 뛰어난 바다를 중심으로 비쥬얼이 뛰어난 유진까지 확정멤버였고, 나머지 멤버로 를 선택했었다. 이는 핑클이 가창력이 뛰어난 옥주현을 중심으로 비쥬얼이 뛰어난 이진, 성유리를 확정멤버로 뽑고 나머지 멤버를 찾았던 것과 동일하다. 핑클도 이효리의 자리를 '20명의 후보'들이 거쳐갔던 IF 스토리가 있었듯, SES에 '이효리가 합류했다'는 IF를 생각해본다면, 이효리, 바다, 유진 3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니셜을 따서 S.E.S가 아닌 L.E.S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에 대해 '이효리가 합류한' SES로 생각보다 잘 나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있다. 처음부터 '커리어 우먼' 컨셉으로 힙합음악을 자주 했던 SES의 컨셉은 비슷한 컨셉을 시도한 3집 이후 핑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효리의 강점(무대 퍼포먼스)과 잘 어울어졌고, 이효리 본인이 힙합을 좋아해 핑클 이전에도 힙합 걸그룹 '업타운걸스'를 준비했었던 이력이 있으며, 솔로 활동 때도 힙합 계열을 가장 많이 선호했었기 때문이다. 단, SES의 신비주의는 이효리로 말미암아 없어졌을 수도 있고, SM이 이효리의 성향을 잘 통제했다면 지금의 SES보다 더 어울렸을 수도 있다. 핑클 멤버들과 SES 멤버들이 활동내내 원만한 사이였던 걸 감안하면, 이효리의 숙소생활도 문제될 게 없어보인다.
이에 반대하는 의견은 다음과 같다. 근본적으로 SM과 이효리는 상성이 맞지 않다. SM은 자사 아이돌을 철저히 규제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정통하다. 이를 통해 거대한 성공을 이루었지만, 로봇같이 수동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효리가 이 루트를 순순히 따랐을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전술했다시피, SM 연습생 기간 중 힘들어서 뛰쳐나왔다는 일화만 봐도 그러하다. 또한 훗날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효리는 핑클 데뷔 후에도 대학 동기들과 밤새 술을 자유롭게 마시고 그 길로 스케줄에 오곤 했다.[19] 방목형 관리인 DSP니까 가능한거지, SM에서 이런 점이 용인됐을거라 보긴 힘들다. 또한 역사적 사실관계는, DSP의 매니지먼트 하에서 이효리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비교적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와 예능을 공략한 활동이 이효리와 잘 맞았고, DSP의 곡 선택 또한 이효리와 상성이 좋았다. 그 정점이 2003년 레전드를 찍었던 솔로 활동 성공이다. SM에 있었어도 이런 수준의 성공을 이루었을거라 보긴 어려울 것이다.
한편 이효리가 없는 핑클의 이미지는 미지수다. 이는 핑클 멤버 본인들이 인정한 부분이다. 옥주현, 성유리 모두 방송에서 핑클의 성공에 이효리가 필수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20] 핑클 1, 2집을 보면 옥주현과 이효리의 음색이 비슷해서 잘 어울리는 면이 있다. 옥주현은 내지르는 고음파트에서 강점을 보였고, 이효리는 감성을 담은 중저음파트에 강점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다른 멤버가 잘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후대 걸그룹이 '핑클의 노래'를 커버할 때,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은 '옥주현 파트'가 아닌 '이효리 파트'이다. 애초에 '옥주현 파트'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핑클의 노래'를 커버할 생각조차 안 했을 것이다. 이는 '핑클의 노래' 뿐만 아니라 '이효리의 솔로곡'을 커버하는 후대 가수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핑클 데뷔 때는 S.E.S의 아류로 평가절하 받았지만 이후 반전에 성공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효리의 역할이 중요했다. S.E.S와 같은 신비주의가 아닌 친숙한 예능돌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때 이효리의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한 단계 커리어를 점프시킨 히트곡 NOW도, 이효리의 역할이 컸다.


  • 서문여고 얼짱으로 유명했다. 1997년 당시 '서문여고 3대 얼짱'으로 각각 이효리(가수), 박시은(배우), 한지민(배우)이 있었고, 라이벌로 은광여고 3대 얼짱이 있었는데, 각각 이진(가수&배우), 송혜교(배우), 한혜진(배우)였다.# 훗날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중에서 이진, 한혜진, 이효리가 핑클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이효리의 경우, 오디션 제의를 받았던 시기는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에 입학한 후였다.)

  • 1998년, 데뷔 전에 이미 국민대학교에 입학했었고, 대학생이던 때에 데뷔했다. 이 때문에 졸업사진 같은 걸 보면, 핑클 멤버 중 유일하게 비연예인으로 '일반학생' 상태로 졸업사진을 찍었다. 이진, 옥주현, 성유리가 졸업할 때는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인 핑클의 멤버들이었기에 연예인스럽게 메이크업을 다하고 졸업사진을 찍은 것에 비하면, 이효리의 졸업사진은 평범하다고 할 수 있겠다. (2000년대 초에는 잠깐이지만 이진의 졸업사진이 '연예인 졸업사진의 모범'이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 2021 은광여고 3대 얼짱 근황) 2020년대 기준으로 걸그룹 구성을 보면, 중고등학생 때부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연예인들이 많아졌다. 때문에 대학생이 되어서야 걸그룹 멤버가 된 이효리의 경우를 지금 시점으로 바라보면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처럼 느껴진다. (HOT, 젝스키스, SES 등등 핑클의 선배격인 그룹 멤버들 대부분이 고등학생 때 연예인이 되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효리의 데뷔가 좀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초등학생때 연습생이 되어 트레이닝을 받다가 아이돌 가수가 되는 길은 2000년대 SM의 보아로부터 시작되었다. 만13세에 데뷔해서 한일 양국의 가요계를 석권했던 그녀의 성공신화를 연예계 소속사들이 벤치마킹하여 이후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아이돌 연습생이 되기 시작하였다. 보아처럼 이른 나이에 데뷔한 케이스로 원더걸스의 현아, Apink의 오하영 등이 있다. (만14세 데뷔)

  • 예능에서 보여지는 모습때문에 이효리가 학창 시절 날라리였다는 루머 글이 있다. (핑클 활동 당시에도 그렇고, 이효리 솔로 활동 때도 항상 이런 식의 루머 글은 따라다녔었다.) 이에 대해 2002년 3월 24일 MBC에서 방송된 '# 스타스페셜' 핑클 편에서 이효리의 서문여고시절 3학년 담임 선생님과 급우들의 증언(2:47)과 친언니의 증언(26:01~27:51)이 나온다. 영상의 내용을 보면, 선생님께서는 대개의 연예인 지망생들이 '오디션이나 촬영일정' 때문에 학업을 빼먹는 일이 빈번함에도 이효리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얌전했으며, 급우들 역시 특별 활동을 '미술'로 선택해서[21] 조용히 그림을 그리는 친구였기에 이효리가 아이돌 그룹 핑클로 큰 인기를 얻을 것은 물론, 솔로 가수로 대성할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했었다고 한다. 친언니는 효리가 친구도 몇 없던 애였고, 말썽 하나 없이 조용하게 고교생활을 보냈었는데, 방송 이미지에서는 무슨 칠공주파 애들처럼 나온다고 속상해했다.

 1. 핑클 활동 때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진이 영상편지를 통해 '효리 언니가 술에 취하면 자꾸 나를 껴안고 뽀뽀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 옥주현의 말에 의하면, 79클럽과 어울리면서 모임 때마다 취해서 들어오는 '좋지 않은' 음주 습관이 생겼었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대학 친구들과 술을 마셨지만, 취할 정도로 과음을 하는 음주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3. 2002~2003년 해피투게더(KBS) 책가방토크&쟁반노래방 코너에서 79클럽 친구인 강타의 말에 따르면, 이효리는 취하면 혼자서 집에 가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매니저와 함께 술에 취한 이효리를 데려다주려고 차에 태워 집근처에 데려다주는데 '니가 내 남자친구도 아닌데, 왜 날 데려다줘?' 라며 차 문을 열고(서행 또는 정차 중이었던 걸로 추정) 노래방 쪽으로 도망가 숨더니, 화단에 뒹굴며 숨어있었다고 한다.# (책가방토크)
 4. 20대(1998년~2007년) 때에는 79클럽 멤버들과 코요테신지(가수), 베이비복스심은진, 김이지 등의 연예인들과 종종 술자리를 가졌으며 보아유흥 스승이라고 한다. [22] (2013년 라디오스타 330회, 서울체크인 4회) # (핑클로 데뷔하자마자 잘 나갔던 이효리가 후배들 챙기다가 '공공의 적'이 된 사연) (코요테의 신지가 알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5. 2007년 4월 컴백 기념 '워너비쇼' 에 출연한 SG워너비 멤버들은 MC 주영훈의 질문에 '전에는 술자리를 자주 가졌지만, 최근에는 자주 가지지는 못했다' 라는 말을 전하며, 이효리의 특별한 '술버릇' 보다는 '털털함'을 얘기했다. 평소 (방송에서의) 이미지를 보면 안 그럴 것 같은데, 너무 털털해서 '형처럼 느껴진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계속되는 MC 주영훈의 부추김에 '누나는 술을 마시면 자신의 를 보여준다' 라고 답해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6. 2008년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우는 버릇이 있다고 했다.
 7. 지인 김제동의 말에 따르면, 이효리가 음악을 듣고 울기 시작하면 효리가 취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고 한다. 이효리의 별명이 '유기견' 또는 '중앙선'이라고 할 정도로, 취하면 자꾸 혼자 걸어다니고 도로 중앙선처럼 길거리에 자주 눕기도 한다고 한다. (2018년 김제동의 톡투유 시즌2 1회)
 8. 2011년부터는 술을 조절해서 마시기 때문에 주사 문제는 없어졌다고 하며, 2017년 라디오스타에서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을 마시면 이 나는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2017년 라디오스타 534회)
 9. 평소에 술자리에서 주변 연예인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23] [24]
 10. 2020년 싹쓰리 때 참고 영상을 보면, 고음파트를 위해 술을 준비해놓는데, 술기운에 흥이 샘솟으면 평소보다 더 높은 고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게 되는 듯하다.


8. 핑클 관련 에피소드[편집]


  • 1998년 데뷔한 핑클베이비복스, 디바, SES 등의 선배 걸그룹들보다 인지도가 낮았지만, 다른 걸그룹에는 없는 강점(예능감) 하나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고, 부족한 부분(노래)을 채워서 SES와 함께 1세대 걸그룹의 양대산맥이자, 2022년 현재까지 모든 걸그룹들의 조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걸그룹의 활동 방향, 컨셉, 의상, 연습 환경 등등 거의 모든 데이터가 SES와 핑클에게서 나온 것이다. 팬 유입이 한계점에 이르렀을 때,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일본) 시장을 공략한 SES와 음반 활동과 예능 활동을 섞어서 새로운 팬층을 끌어모은 핑클의 활동 방식은 그 당시에는 파격적인 것이었으나, 2022년 오늘날에 와서는 아이돌 그룹의 기본 활동 지침처럼 인식되고 있다.) 활동 방식부터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많이 달랐던 핑클은 특이하게도 멤버들 각자의 장래희망에 가수가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옥주현은 성악가, 이진은 연기자, 성유리는 '특별한 사람'(연예인), 이효리도 연예인으로 특별히 가수를 하겠다는 멤버는 없었다.

  • 핑클 관련 글을 보면 명랑소녀 성공기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실제 핑클 멤버들은 활동하면서 그렇게 즐겁지가 않았다고 한다. 가요 무대에서는 늘상 '꺼져라' 소리치거나 두 팔로 X 형태를 하며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안티팬들이 있었다. 스케줄은 항상 살인적이었다고 고백한다. 잠자는 시간 외에는 가요 무대 아니면 예능 무대 스케줄로 채워져있었고, 밥도 못 먹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멤버들은 각자 안티들에게 시달렸는데, (예능 방송 출연이 잦아지니 저마다의 강점이 있듯 약점도 드러나게 되었다.) 옥주현은 외모, 성유리와 이진은 가창력 , 이효리는 날라리 이미지[25] 때문에 늘상 안티팬들에게 인신공격을 당했었다. # (스타스페셜 핑클 2:45 이효리는 학창시절에 불량학생이었다는데?) 성유리의 경우, 2009년 '무릎팍도사'라는 예능 방송에서 '활동 내내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것보다 안티팬들에게 시달렸던 적이 더 많았기에 핑클 시절을 회상하면 좋았던 일보다 안 좋았던 일들이 더 많았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성유리와 이효리는 화장실에서 봉변을 당한 경험도 있다. 이진과 이효리는 팬사인회에서 달걀에 맞은 적이 있다. 이효리는 차량에 토마토가 투척되어 위험에 처한 적이 있다. - 주행 도중 시야가 차단되면 굉장히 위험하다.)

  • 핑클 활동 시절, 여성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성격이나 성향이 남성스러운 보이시한 면이 반전 매력(갭 모에)으로 다가오기도 했었다. 과거 핑클 멤버들의 개인생활을 보여주는 예능방송에서 이효리는 핑클 멤버들에게 자신이 '유일하게 여성스러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뜨개질'을 손꼽은 적이 있었다. 이는 2001년 방영된 신동엽, 윤다훈# 두 남자쇼 - 핑클의 방에서 방의 주인을 맞추는 추리 게임을 펼칠 때, 방에 '뜨개질' 중이던 '털실뭉치'를 배치해놓고, 나중에 이효리가 직접 '뜨개질'을 선보이면서 자신이 방의 주인임을 어필하는 것으로 활용하기도 했었다. 2007년 부모님과 독립하게 되면서 간단한 요리를 배우기도 했고(2008년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의 요리 솜씨의 진가가 잘 드러난다. 유재석 왈 : '대충 만드는데 맛있다.'), 2012년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 1회에서 채식 식단의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결혼 후, 연예계 생활을 잠시 접으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콩농사와 함께 자신이 직접 배우고 익히고 있는 자수, 도자 공예, 그림, 요가 등을 소개하기도 했었다.) 2017년 효리네민박을 통해 남편과 단둘이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되면서 '나에게 이렇게 여성스러운 부분이 있는 줄 몰랐다.' 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성숙해졌음을 표현하기도 했었다. 방송을 통해 부부가 함께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제주도는 '배달음식' 인프라가 좋지 않은데, 다행히 남편과 자신은 직접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별 문제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서울을 방문하게 될 때면 '배달음식'을 자주 찾게 된다고 한다.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편리하다고...)

  • 핑클 멤버들 중 최단신(164cm)이다. 그렇지만 한국 여성 평균(160~161cm)보다 2~3cm 큰 키다.
(네이버 프로필 기준 - 이효리 : 164cm, 성유리 : 168cm, 이진 : 169cm, 옥주현 : 173cm)


  • 핑클 시절 멤버들마다 상징하는 색상이 있었다. 레드 이효리, 블루 이진, 블랙 옥주현, 화이트 성유리. (성유리의 말에 따르면, 소속사에서 좋아하는 색상을 묻자 별 생각없이 말했는데, 그게 멤버 각자를 상징하는 색상이 되었다고 한다. 팬들의 응원도구가 되는 풍선의 색상은 빨간색이었고, 멤버들끼리도 입을 모아 '핑클하면 화이트지.'('요정'이라 불렸던 2집 앨범 '영원한 사랑'을 부를 당시의 핑클 의상 컨셉)라고 말할 정도로 핑클이라는 걸그룹을 대표하는 색깔은 흰색이었다. 멤버들 모임에 흰 옷을 즐겨입고, 콘서트 때도 주로 흰색 드레스를 입었었다.)

  • 1999년에 코미디언 김국진(현 라디오스타 MC)이 삼립식품(= 현 SPC삼립)을 살리기 위해 개런티를 받지 않고 모델이 되어 국찐이빵이라는 상품이 출시되었는데, 빵 안에 국찐이 스티커가 있는 형식으로 불티나게 팔려 연간 210억 매출(월 평균 36억)을 올릴 정도였다. 기사회생삼립식품은 국찐이빵으로 재미를 본 경험을 살려 그 당시 최고 인기 그룹 중 하나였던 핑클을 모델로 핑클빵을 판매하였다. 2017년 라디오스타 534회에서 이효리를 어려워하는 김국진을 보고 주변에서 '빵 라이벌'이었지 않냐며 이 이야기를 꺼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옛날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SES유진이 이 핑클빵을 무척 먹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라이벌인 핑클의 빵이었기에 차마 먹을 수 없었다고 한다.)

  • 지금이야 긴 머리만 고수하고 있지만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에는 잠깐 숏컷을 한 적이 있다. 긴 머리일 때랑 넘사벽 급으로 분위기가 많이 다른 걸 알 수 있다.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 변신이 대단히 자유로운 연예인 중 한 명이다.) 1998년 핑클 때에는 주로 청순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지만, 2003년 솔로활동 이후 섹시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고, 걸크러쉬의 원조격 인물이다보니, 90년대의 청순부터 2000년대의 섹시, 2010년대의 걸크러쉬까지 가요계 걸그룹 컨셉의 흐름을 모두 소화해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26]

  • 핑클예능돌의 시조격인 걸그룹으로, 1세대 아이돌 가운데 '격이 다른' 예능방송 출연 스케줄을 소화했었다. (무대 공연 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버라이어티 활동이란 활동에는 다 참여할 정도였는데, 신비주의 컨셉이 만연하던 당시의 연예계에서 이질적일 정도로 '지나치게'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었다.) 예능감 좋은 이효리를 주축으로 멤버 간에 호흡이 잘 맞아 핑클이 출연하면 시청률이 치솟았기에 예능 방송 섭외가 다른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방송 노출이 많다보니 아이돌에게 관심이 없던 기성세대들도 '핑클'의 이름은 알 정도였고, 이 때문에 핑클 멤버들은 데뷔 2년동안 사생활이라는 게 없었다고 할 정도로 바쁘게 활동했었다고 한다. [27]

  •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 밤새 술을 마신(주로 79클럽 모임 때) 이효리는 당연히 잠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고 다른 멤버들이 미용실에 가서 방송 준비를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늦잠을 자며 잠을 보충했다. 그리고 꾸미지도 않고 방송국에 와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는 일이 잦았다.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있으면 다른 연예인들이 들어오고는 했는데 행여나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까 스타일리스트들이 자꾸 가리려 했으나 정작 이효리 자신은 신경쓰지 않았다.# (2008년 옥주현이 말하는 핑클 리더 이효리) [28]

  • 바야흐로 2002년, 1세대 아이돌 그룹의 최정상을 차지했던 H.O.T.를 시작으로 젝스키스, S.E.S.줄줄이 해체되면서 핑클 또한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2003년부터 멤버가 흩어져서 '개인 활동'을 하기로 공표하고, 리더인 이효리는 예능 방송과 가수 활동을, 옥주현은 라디오 방송과 가수 활동을, 이진성유리는 배우로 전업을 시도했었다. 이 때 당시에 아이돌 출신은 방송 업계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었다. (스포츠 경기에서 아마추어 리그와 프로 리그가 구별되듯 아이돌 출신은 아마추어로 취급받고, 가수나 배우로 인정받지도 못했었다.) [29] 이효리의 예능 활동에 대해서는 함께 해피투게더 진행을 맡게 된 신동엽부터 매우 낮은 평가를 내렸었다고 한다. 이효리가 예능감이 좋아 게스트로 출연하면 시청률을 크게 치솟게 하지만, 고정 방송을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었다고 한다. 또한 이효리의 가수 활동에 대해서도 대중들은 굉장히 낮은 평가를 내렸었다. HOT부터 SES까지 솔로활동을 하는 많은 선배들이 처참한 평가를 받고 있었던 터였다. 가창력부터 인정받았던 옥주현에 비해 이효리가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기대를 가지지 않았을 정도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집 솔로 가수가 가요대상!!

  • 2009년 때부터 '핑클 완전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까지 옥주현과 이효리는 예능 방송이나 라디오 방송에서 '핑클'에 대한 질문에 언제든지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나 의지를 보여주곤 했었지만, 2008년 연말의 '이효리 개인 콘서트' 때 핑클 완전체가 모인 이후로 핑클 완전체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이진, 성유리가 업계에서 자리잡기 위해 더이상 '아이돌' 활동을 하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품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정된다.

  • 2010년 '4집 작곡가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으로 칩거한 이후, 핑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자학하는 경향이 심해졌다. 2010년에 옥주현과 이효리가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이후로 안티팬들에 의한 '핑클 불화설'이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 불화설을 일부 기자들이 이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당시 대중들에게 '핑클 불화설'은 설득력을 얻기 시작했다. 옥주현이 뮤지컬 쪽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부터 이효리는 꾸준하게 옥주현의 뮤지컬 무대에 찾아가 관람을 했었고, 이진성유리도 가끔씩 뮤지컬 무대에 찾아가긴 했었는데, 언론에서 '옥주현, 이진, 성유리 핑클 멤버들이 만났다. 이효리는 어디에?' 라는 식의 기사로 이효리 혼자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게 된 이효리는 평소 '당당하고, 솔직하며 털털한 성격'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핑클 얘기만 나오면 '내가 죄인이오' 하는 식으로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어(2013년 라디오스타 330회, 2017년 라디오스타 534회, 2020 놀면뭐하니 싹쓰리 편 41, 44회) '핑클 불화설'을 조장하는 안티팬들이 더욱 활개치도록 만드는 근거를 제시해버렸다. 이에 이진은 캠핑클럽 1회에서 이효리와 만나자마자 '언니 때문이야. 괜히 나랑 싸웠다는 말을 해가지고...' 라며 따져물었고, 이효리는 '내가 없는 말은 못하잖아. 그 후로 사이좋아졌다는 말도 했는데...' 라고 대답하며 기가 죽은 모습을 보였다.

  • 2010년부터 예능 방송에서 '핑클'을 얘기할 때, 가끔씩 옥주현, 이진, 성유리 셋이 녹음해놓은 상태에서 '자신이 합류하면서 파트 싸움으로 인한 신경전이 있었던 거 같다'라고 자학하는 말을 자주하는데, 2007년 5월 8일자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옥주현과 2009년 10월 14일자 무릎팍도사 출연한 성유리의 입장은 달랐다. '멤버 3명으로는 불안했기에 서둘러 멤버 한 명이 더 들어오기를 간절히 기다렸다'라고 핑클 결성 당시를 회상했었다. (그리고 이효리가 아닌 다른 누가 오더라도 멤버들 파트 분배는 다시 해야하는 게 당연한 상황이다.) 이효리의 독백이 '날짜'가 가끔 생략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문제가 있긴 한데, 라디오스타에서는 데뷔 초에 갈등이 있었지만, '이후로 사이좋게 지냈다는 말'을 했고, 힐링캠프에서 '주 5일은 술을 마셨다' 라고 말했는데 이부분은 2007년 집에서 독립해 혼자 살 때 일화로 추정된다. (2017년 브이로그에서 '2집 때 표절시비'로 가장 힘들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으며, 특히 어머님께서 이효리가 각종 구설수에 휘말려 힘들어하는 걸 무척 안타까워하셨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효리가 주 5일 술을 마시는 행동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을 것이다.) 2017년 무한도전에서 핑클 멤버들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 '소름 끼치게 친하지는 않지만, 사이 나쁘지도 않은 직장 동료 관계' 라고 답하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비슷한 관계' 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 2015년 힐링캠프 '신년의 밤'에 이효리가 핑클 동료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유리구나?)이 나왔는데, 이 때 많은 핑클 팬들과 이효리 팬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당시 이효리는 콩농사를 지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고, 무한도전 토토가 때 '핑클 멤버들과 만남이 끊긴지 오래되었다는 이효리의 고백(# 방송 비하인드)', 끝끝내 [토토가]에 출연하지 못한 핑클, TV 방송을 통해 토토가를 즐기는 이효리의 모습(남편 이상순 씨가 촬영해서 SNS에 올림), 98년 데뷔 초에 이진과 이효리가 한번 싸우고 화해했다는 이야기가 싸웠다는 부분만 강조되어 10년 넘게 핑클불화설을 조장하는 핑클 안티팬들 때문에 핑클과 이효리 팬들의 심정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이런 상황에서 성유리, 옥주현, 이효리의 전화통화#(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는 핑클의 영광의 시대를 기억하는 힐링캠프 작가진이나 팬들에게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슬프고 아련한 드라마처럼 다가왔었다.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우린.'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 된 아이들.
노래 안되고 춤도 안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킨다고,,
망할꺼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곡 블루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다.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를 찍던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옷을 입고,이런 유치한 가사를 립싱크하라니.이걸로 앞으로 방송도 해야하냐고.
-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봐-콜미 콜미 콜콜 기 붜 코올-난 니꺼야-
우린 모두 하기 싫은 티를 뚝뚝 묻혀가며 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터질줄이야..!
그 이후 고공행진.
노래 춤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예능의 절대 강자로 시청률을 제압하던 핑클은 잠자는 시간,가요 프로그램 출연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예능촬영에 몰두.
노래 연습은 안녕..
춤은 모두가 따라출 수 있는걸루 ^^

오늘 밥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폈다
신기하지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것같다며.
갖춰진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건
말이 안되는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의 공이 크다고..
에프비아이에서 훈련받는것보다 우리넷을 케어하는게 몇배는 더 고통스러웠을(^__^) 메니져오빠들.
불도저 이호연사장님.
오늘 귀 좀 간지러우시겠다.^^

핑클을 애워싼 숲이 되어준 그대들에게 고맙고
보고싶고 미안하고..
넷이서 이야기 나누며 많이 그리워했어요.

오겡끼데스까아.

  • 핑클 막내 동생 성유리한테 많이 약하다. <캠핑클럽>에서 "유리는 많이 어린 동생인데..."라고 말한걸 보면 완전 어렸던 모습으로 보이는 듯. 성유리가 까불어도 웃으며 넘기고 인스타에서도 성유리의 답글에는 더 애정을 쏟는다.



1편 영상에 따르면, 이효리가 소속된 핑클의 기록과 솔로 기록, 싹쓰리, 환불원정대의 기록까지 모두 포함해서 '공중파' 기준으로 총 50회 1위를 했다고 나와있다. (나무위키 자료에 따르면 핑클 30회, 이효리 21회로 총 51회,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기록까지 합치면 총 53회가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유튜브 내용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2편 영상에 따르면, 소녀시대태연의 솔로 기록,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의 기록까지 합쳐서 총 43회 1위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 '공중파 가요방송에서 1위를 많이 경험해본 가수'로 치환해서 1편과 2편의 결과를 참고해보면 '1992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베스트 10' 결과는? 1위는 핑클의 이효리(50회), 2위는 소녀시대의 태연(43회), 3위는 TWICE(40회), 4위는 아이유(39회), 5위는 S.E.S.(29회)와 BLACKPINK(29회), 6위는 보아(23회), 7위는 Red Velvet(24회), 8위는 원더걸스선미(21회), 9위는 김현정(20회), 2NE1(20회), 10위는 씨스타효린(19회), 소유(19회), Apink(19회)가 된다.

  • 핑클의 노래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소개 되었다.
# 9회, 첫사랑 자동 소환 힛-트쏭 10에서 2위 <내 남자 친구에게> 20.05.22
# 14회, 사랑과 미련사이, 애절~절~ 힛트-쏭 10에서 3위 <루비(淚悲):슬픈 눈물> 20.05.22
# 40회, 겨울에 들어야 제맛! 눈꽃연금 힛-트쏭 10에서 5위 <화이트(White)> 20.12.25
# 44회, 최단기간 1위! 스피드런 힛-트쏭 10에서 2위 <영원한 사랑> 21.01.22
# 51회, 걸그룹의 변신은 무죄! 반전 매력 힛-트쏭 10에서 1위 21.03.12
# 52회, 현란한 발재간! 오락실을 평정한 힛-트쏭 10에서 9위 <자존심> 21.03.19
# 60회, 남다른 패션 감각! 원조 패셔니스타 힛-트쏭 10에서 3위 <내 남자 친구에게> 21.06.11
# 62회, 90년대 댄스 그룹 고음 대장 힛-트쏭 10에서 3위 21.05.28
# 77회, 그룹에서 솔로로 대박 난 힛-트쏭 10에서 1위 21.09.10
# 92회, 시청자 PICK! 연말만 되면 소환되는 겨울 연금 힛-트쏭 10에서 4위 <화이트(White)> 21.12.24
# 98회, 명곡 이즈 백! MZ세대 취향 저격한 원곡 힛-트쏭 10에서 4위 <화이트(White)> 22.02.04
# 108회, 그룹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가배우 힛-트쏭 5위 <영원한 사랑> 22.04.15
# 117회, 세기의 대결! 90년대를 강타한 그룹 라이벌 힛-트쏭 10에서 3위 <루비(淚悲):슬픈 눈물> 22.06.17
# 128회, 레츠 고 ~방구석 디스코 파티 힛-트쏭 10에서 10위 <늘 지금처럼>이 선정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VOD나 유튜브 방송 영상에서는 편집되어 짤렸네요.)


9. 솔로 데뷔 에피소드[편집]


  • 이효리는 핑클의 활동이 줄어들고, 개인 활동이 본격화되던 2003년 무렵, 모든 걸 내려놓고 미국으로 건너가 '힙합스쿨'에 들어가 힙합을 제대로 배워 '힙합전사'로 거듭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당시에는 신동엽과 함께 '해피투게더'의 MC를 보고 있었는데('책가방토크'와 '쟁반노래방' 코너) 당시에 이제 막 이효리 덕분에 시청율이 높아지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진지하게 '너 돈 얼마나 벌었니?', '거기가면 햄버거나 사먹으면서 거지꼴로 산다.' 등의 말로 미국으로 가는 것을 단호하게 말렸다고 한다. 이에 아쉬움을 뒤로한 체 마음을 돌려먹은 이효리는 솔로 1집 앨범을 준비했다는 사연이 2012년 '해피투게더' 10주년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 해피투게더 10주년 영상 (18:39)

  • 2003년 1집 앨범(타이틀곡 텐미닛)이 대히트를 치며, '이효리 신드롬'이라는 광풍이 연예계를 강타하였다. 훗날 2012년 힐링캠프 방송에서 이효리가 한 말에 따르면, '자신도 너무 예뻤고, 노래도 좋았고, 안무도 좋아서' 어느 정도 대박이 날 것은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예상이 이제 막 솔로 가수로 데뷔한 자신에게 가요대상을 수여할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효리의 말에 따르면, 당시에는 폭발적인 주위 반응에 '신나서' 열심히 활동을 했었다고 한다. # 힐링캠프 10 Minutes 첫 라이브 이후 쏟아진 혹평과 차가운 기자들의 시선 그러나 2005년 KBS 방송 인터뷰를 통해 출연한 이효리의 친언니들의 말에 따르면, 가요대상 때문에 많은 '부담감'을 느꼈었다고 한다. # 주변인이 말하는 이효리 / 스타다큐 05.11.15 (다른 인터뷰를 통해 이효리의 친언니들은 '효리가 그 당시에 가요대상을 수상했다는 부담감 때문에 집에서 많이 울기도 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 기록으로 남겨지진 않지만, 2003년 1집 앨범(타이틀곡 텐미닛)의 대히트로 여성의 '섹시함'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바꿔놓았다. 그 전까지는 '여성이 남성을 유혹하는 천박한 행위 또는 행실'의 의미였다면, '여성스러운 건강미를 과시하는 행위 또는 행실'로 인식이 바뀌었다. 다시 말하자면, 과거에 '섹시'라는 말은 부정적이고, 상스러운 단어였다면, 2003년을 기점으로 점점 대중화되기 시작해서 지금은 여성을 표현할 때 '청순'이라는 표현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부담없이 쓸 수 있는 단어가 되었다. (2003년에 이효리는 섹시함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그로인해 활동할 때마다 '쟤는 맨날 섹시야? vs 왜 안 어울리는 짓을 하지?' 따위의 이래도 저래도 비난을 받는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었다. (특히 2007년부터 2008년 초까지는 이러한 비난과 조롱이 극에 달하던 때로, 이때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 2008년에 발매되었던 3집 앨범 수록곡 '천하무적 이효리'와 'Don't Cry' 이다. # ('천하무적 이효리'와 'Don't Cry')

  • 이효리의 솔로 데뷔 후 1집 앨범(타이틀곡 텐미닛])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예로부터 서문여고가 연예인을 많이 배출하기로 유명하기도 했었지만, '효리 효과' 덕분에 '서문여고가 터가 좋다'는 소문과 함께 수많은 인재들이 전학을 요청해왔다고 하고,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학교를 찾아오느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에 학교에서는 '서문여고를 빛낸 방송-연예계 인물' 목록에 이효리의 이름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2003년 '이효리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가요계와 광고방송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었다. (그 시절 '가요계 3대 신드롬'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H.O.T.', '이효리' 신드롬이 있고, '광고방송업계'에 유행했던 신드롬으로 '최진실 신드롬', '이효리 신드롬'이 있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라고 궁금해할 정도로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인기의 광풍이 불어닥치면서 언론사에서는 '이효리 전담반' 이라는 명칭의 공개적인 파파라치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였을 정도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했던만큼 이효리의 스케줄은 항상 바빴는데, 그녀의 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이효리 전담반'은 그녀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집에 들이닥쳐 '이효리의 근황'을 취재할 정도였다. (당시 이효리는 '일반 주택'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했었기에 이런 식의 저돌적인 취재 강압 요청에 취약했다. 가족 뿐만 아니라 이효리의 이웃이나 지인, 심지어 모교(서문여고)에까지 언론사 기자들이 마구잡이로 들이닥치는 취재 열풍이 불었기에 뜻하지 않게 이효리 주변 사람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당시 이효리의 나이 25살 때였다. 한 때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 vs 알권리'라는 주제로 여론이 주목받게 되면서 이러한 취재 열풍이 조금씩 잦아들었다. 그러나 2017년 효리네민박으로 이효리&이상순의 제주도 집이 주목받게 되면서 이번에는 '국내 일반인들'과 '중국 관광객들'로 인한 연예인 '사생활 침해'가 심각해져 다시금 이슈가 되기도 했다. # 스포츠투데이, (비&김태희 -> 이효리, 뿌리깊은 연예계 사생활 침해 피해)] 2019년 '일로 만난 사이' 라는 방송에서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너무 슈퍼스타였잖아. 오빠는 모를 수 있어'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이유였다. # (너무 슈퍼스타였잖아. 오빤 모를 수 있어)) 2006년 이효리의 '2집 앨범' 발표 기자회 때 그녀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지각을 한 사건이 생기면서 많은 기자들에게 왕따 대상으로 찍히게 된다. # 힐링캠프, 이효리 - 기자회견장서 보이콧 '일화'(39회) 핑클 시절부터 각종 루머에 시달렸던 그녀로서는 기자들까지 합세하여 악의적인 기사 내용(이효리 지각, 또 지각, 김연아에게 야구 시구 밀린 '이효리의 굴욕' 등등 진실 일부에 거짓 다수를 교묘하게 뒤섞은 거짓&과장된 기사가 2008년 '오프 더 레코드 - 효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었었다. # Mnet TMI NEW 32회, '이효리도 거쳐간 아이돌 필수 관문 '오프 더 레코드, 효리' (5:44))을 퍼뜨리자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계속 지속되자 대중들에게 '이효리는 '까칠하고 안하무인인 여가수'와 '솔직하고 털털한 예능인'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함께 갖고있는 연예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효리의 이미지는 2008년 패밀리가 떴다 방송에서 '가수 이효리와 패밀리가 떴다 이효리는 다른 사람'이라는 예능용 기믹으로 이용되기도 했었다. 브이앱에 출연하여 이 시절을 회상한 이효리는 '지금 생각하면 사소한 것(자신과 백댄서들의 무대 의상 같은 것) 하나하나에 과도하게 집착했었다(완벽주의)' 라고 말했다. # (효리네 스튜디오 V앱) 작은 실수 하나라도 발생하면 그 내용이 '평생' 박제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 [MV] Davichi(다비치) _ Even though I hate you, I love you(미워도 사랑하니까),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이효리는 '생각해보면 내 뮤직비디오도 아니었는데, 온갖 의상들을 바리바리 챙겨서 고생을 해가며 촬영현장까지 가지고 가 촬영을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핑클 활동의 시작과 함께 바쁜 스케줄에 의한 스트레스를 '술'과 '남자친구'에 의존했다는 그녀는 '솔로 데뷔' 이후 더더욱 '술'에 의존하게 되는 '기폭제'가 되었다. (2017년 효리네민박에서 '20대의 나는 외로웠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한 이유이자, 절친 안지혜, 안혜경이 방송에서 '이효리를 100% 알게 되면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한 이유이다. 안지혜는 2008년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서 안혜경은 2010년 놀러와 289회(비와 이효리의 절친특집편)에서 각각 같은 말을 했었다.)

  • '2000년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연예인 부문에서 2003년에 이효리가 1위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이후로 1위 자리는 내주었지만, 2008년까지 꾸준히 탑 10위권에 위치하고 있었다.


10. 광고 관련[편집]


  • 2007년 '대한민국 방송 광고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모델상을 남자는 '조인성', 여자는 '이효리'가 수상하였다. # (070918 대한민국 방송 광고 페스티벌) 당시 이효리와 함께 후보로 거론된 멤버만 해도 당대 CF퀸으로 이름 높았던 김태희, 이나영, 이영애, 전지현 으로 모두 여배우 출신이었는데, 유일하게 여자 가수였던 이효리가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하며 현역 CF퀸으로써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엄을 달성하였다.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 등등의 여배우들은 아름다운 외모나 몸매를 손꼽을 때 항상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여배우가 아닌 여가수 이효리가 이들과 함께 최상위권에 거론되었다는 점에서 이효리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배우들은 기본적으로 가수와 달리 이미지 소비가 크지 않아, 이미지 관리를 하기 쉬운 편인데, 이효리의 경우에는 1998년 핑클 데뷔 때부터 2010년 4집 앨범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쉬는 텀 없이 항상 연예계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갔었기 때문에 그만큼 노출의 빈도가 높았었다. 예쁘게 꾸며진 모습과 그다지 예쁘지 않은 모습, 술 마시고 얼굴이 퉁퉁 부은 모습 등등 다양한 모습이 늘상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도 신문 1면에 찍힌 횟수만으로 글로벌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그만큼 대중들에게 이례적일 정도로, 대단히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07년 '대한민국 방송 광고 페스티벌'의 이날 초대가수가 이효리 본인이었다. 초대 가수로 축하무대를 하더니, 배우들 사이에서 가수가 수상후보에 등장하고, 마침내 본인이 수상을 하게 되는 보기드문 헤프닝이 일어났다. # 2007년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 축하무대 (1:21부터) (내가 받을 상을 내가 미리 축하하는 가수?)

  • 2007년 이자녹스 광고(LG)에 국내 섹시 가수의 대명사였던 이효리와 헐리우드 섹시 스타였던 제시카 알바가 함께 출연해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때까지 이효리의 외모가 서구적이긴 했지만, 진짜 미국에서 온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와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꿀리지 않고' 잘 어울리자 이효리에 대한 외모 호평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이효리는 상상플러스 예능 방송에서 같은 대기실을 사용할 줄 알고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헐리우드 스타였던 제시카 알바는 하나뿐인 대기실을 통째로 이용하고, 자신은 복도 맨 끝에 소파 하나를 놓고 대기실 아닌 대기실로 이용해야하는 굴욕을 당했었다고 한다. 찬밥 신세야 상대가 헐리우드 스타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지만, 서로의 대기실 위치가 너무 멀어서 가까이 다가가 말 한 마디 못 붙이고 촬영만 하고 헤어졌었다며 아쉬움을 표했었다. # (제시카 알바와 화장품 찍던 이효리) # (이효리 vs 제시카 알바(유튜브)) [30] # (이효리, 제시카 알바와 CF촬영 대기실 굴욕 고백 (상상플러스 기사)) # (제시카 알바? 나랑 CF 찍은 적 있었잖아(SBS '체인지' 기사))


11. 시대 아이콘[편집]


  • 2000년대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1] [32]

  • 현역 활동시절(1998년~2013년) 일부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던 라이벌 들이 몇몇 있었다.

  1. 1세대 걸그룹의 양대산맥 S.E.S

- 핑클 멤버 중 성유리를 제외한,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세 명 모두 SM 소속의 HOT의 팬이었고, 이효리 본인은 HOT 매니저에 의해 SM에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본 경험이 있다. 핑클의 이효리, 성유리, SES의 유진을 직접 캐스팅했던 캐스팅 디렉터 김수현 님이 한 방송에 출연하여[33] '이효리가 SM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을 쳤다' 라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그런 일이 없었다면 이효리가 SES의 초대 멤버였을 거라는 말을 했었다. 말 그대로 그런 일이 없었다면 SES와 핑클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알 수 없을 일이다. [34] [35] SES는 현재의 걸그룹 계보의 시작점으로, 핑클과 함께 걸그룹 활동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결성 당시부터 빠르게 인지도가 확보할 수 있는 대형 기획사의 SES. 숙소 생활과 연계된 연습생 생활로 확보된 실력파 이미지의 그룹 컨셉[36]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일본)로 활동영역을 넓히려고 노력하면서 걸그룹의 활동영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제시하였다. 국내와 해외 활동(일본)이라는 멀티 플레이를 시도한 걸그룹 계보의 양대산맥 vs 이에 반해 핑클은 인지도가 부족한 중소형 기획사의 아이돌그룹으로 가요계 데뷔 전부터 야외 버라이어티 활동을 하는 예능돌로 시작하였다. 숙소도 없이 멤버 각자가 집에서 회사로 출퇴근하는 시스템이었고, 비교적 짧은 연습생 생활을 하였다.[37] 청순[38]으로 시작해서 귀여움, 섹시, 걸크러쉬 등등 2000년대부터 2020년대 까지 걸그룹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컨셉을 먼저 보여주고, 블랙 정장부터 교복차림까지 다양한 의상으로 이미지 변화를 보여주면서, 걸그룹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지 그 방향성, SES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전략을 보였다면, 핑클은 또다른 경영전략다각화 개념을 제시하였다. 해외 활동보다는 국내 활동에만 전념했던 걸그룹 계보의 양대산맥.[39]

2. 장나라
- 2001년에 데뷔한 장나라는 데뷔 초 성유리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는데, 이후 행보를 보면 가수로도 , 배우로도 크게 성공하였고,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성공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었다. 이 때문에 SES핑클이 걸그룹의 시작을 알렸다면, 장나라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써 걸그룹 멤버들이 솔로가 된 이후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준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아이돌 가수는 아니었지만, 가수로 시작해서 배우로 활동하는 첫 스타트인 셈이다.[40] 장나라가 생소한 세대라면, 2000년대의 아이유 라고 생각하면 된다. 핑클의 숨겨진 라이벌로, SES와 핑클은 활동 시기가 미묘하게 달라서 라이벌로 시작해서 업계 동료이자 친구 같은 사이로 지냈었다면, 솔로 가수로 당대 아이돌 그룹 중 하나였던 핑클을 위협했던 장나라의 존재감은 미리보는 소녀시대아이유의 관계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3. 아이비, 서인영, 손담비
- 2003년 이효리가 솔로활동 시작과 동시에 대한민국 가요계에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파급력을 가져왔었으나, 2006년 2집 앨범의 표절 논란[41] 을 겪으며 앨범 활동에 큰 영향을 받았고, 20대의 끝자락이었던 2007년에는 일부 여론과 몰지각한 안티들의 폄하가 정점에 이르고 있었다. [42][43]


이 시기에 일부 언론사들도 이 분위기에 합세하여 경쟁하듯 '이효리 비켜!'를 제목으로, 신예들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렸는데, 그 중에서 '제 2의 이효리'라고 소개되며 언론에 의해 대중들에게 어필되던 여성 솔로 가수들이 있었다. (2005년 데뷔한 아이비, 걸그룹 쥬얼리 2기 출신으로 2007년 솔로 활동을 하는 서인영,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가 그들이었다.)
'제 2의 이효리'와 '이효리 비켜' 사이에서 시달리던 이효리는[44] 2011년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 출연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는데#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9회) 이제 막 데뷔한 신인들마저 '이효리 비켜'로 등장하니 신경쓰여서 힘들다며, '아이비, 서인영, 손담비'까지만 인정한다며 선을 그었다.

한 때 이효리의 아성에 도전했던 이들 조차 치열한 가요계의 경쟁 시스템[45]과 악의적인 여론과 안티들의 폄하에 시달리며 아이비는 뮤지컬 배우로, 서인영은 예능 배우로, 손담비는 드라마 배우로 전업하는 식으로 가요계를 떠나는 모양세가 되면서 그 시절에도 여전히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서 있던 이효리의 존재감이 다시한번 대중들에게 어필되기도 했었다.


12. 친분[편집]



12.1. 79년생 친구들[편집]


  • 2007년 나는 가수다 방송에 출연한 양파(가수)와 이효리가 중경고등학교 1학년 동창이라는 사실이 다시 화제가 되었다. (양파는 '7년 전에도 화제였었는데, 또 화제라니? 하는 반응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2015년에도 또 화제가 된다.)# (중경고 1학년 6반) 청순 이미지의 양파와 달리 이 당시 이효리는 핑클 시절의 청순함을 버리고, 섹시 이미지였기에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안티팬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이효리가 학창시절 양파를 괴롭혔다' 식의 루머가 나돌기도 했었다. 하지만 양파가 밝힌 팩트는, 전학생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텃새도 부리지 않았으며, 먼저 다가와 주어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라고 한다.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였으며 예뻐서 인기도 많았다는 것 이다. -루머에 시달리는 연예인 순위을 매기면 최상위권은 확실하지 않을까?-# (95년 중경고 수학여행)

  • 위의 SG워너비 인터뷰와 비슷한데, 79클럽 멤버인 강타, 이기찬, 이지훈등의 말에 따르면, 다들 이효리를 남자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겉모습을 제외하고보면, 평소 말투나 행동 등이 또래 남자 같아서) HOT의 강타는 핑클시절 이효리를 사람들이(동료 연예인들 포함) 요정 같은 이미지로 생각한다는 말을 듣고 믿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었다고 한다. (- 2003년 5월 22일자 해피투게더 책가방토크 중 # (책가방토크)) 이지훈은 '이상하게도 효리가 연인으로 등장하는 을 자주 꾸는데', 그 때마다 항상 문자를 통해 '불길하니 조심해' 라는 글을 보냈다고 한다. (2013년 6월 5일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 (관련 기사))


12.2. 그 외 친한 사람들[편집]


  • 존경하는 가요계 대선배로 장필순, 채리나, 엄정화를 꼽는데, 그 중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장필순서문여자고등학교라는 동문의 선배이기도 하다.[46] 2011년 5월, 이효리는 SNS를 통해 장필순 선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되었다.# (스타뉴스, 이효리, 제주도에서 "장필순 선배님과" 다정샷) 그해 7월 무렵, 제주도에 장필순 선배를 만나러 내려간다는 이상순의 말을 계기로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장필순의 집에 잠시 머물면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었던 걸 생각하면, 이효리와 장필순의 인연도 결코 가볍지 않다. 이효리의 제주도 신혼집(효리네민박에 나오는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은 장필순 집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을만큼 가깝다. 남편과 함께 많은 개들을 키우면서 음악 활동도 간간히 하고 있는 장필순의 라이프 스타일이, 이효리에게 큰 영향을 줬을 거라 짐작된다. [47]

이 당시 정재형은 파리(프랑스)에서 '지붕 위의 고양이' (노래 장윤주)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이 곡을 이효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방송 제작진이 소개를 시켜줬다고 한다. 얼마 후, 이 곡은 '오프 더 레코드 효리'의 OST로 재녹음되었는데, '2011년 EBS FM 이상순의 세계 음악 기행' 방송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이상순의 세계 음악 기행)), 당시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이었던 이상순을 정재형이 파리로 불러와 함께 곡 작업을 같이 했다고 한다. 결과적이지만,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한 첫 노래가 되었다.
이효리와 엄정화는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 친밀한 사이이며, 오프 더 레코드 방송 중에도 이효리가 엄정화와 만나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한다. # (오프 더 레코드) 이 때 엄정화와 함께 정재형도 나타나는데, 두 사람이 과거부터 절친이었기에 이효리와 정재형 사이가 급격하게 가까워질 수 있었던 걸로 보인다. 세 사람은 2012년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라는 심야 음악 방송을 함께 하기도 했고 (엄정화는 게스트로 참여), 2020년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에서도# (환불원정대), 2022년 '서울체크인'에서도 함께 했었다.


13. 기타 이야깃거리[편집]


  • 프로필상 생일은 5월 10일이지만 실제는 3월생이라고 한다.(1980년대 이전에는 출생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다시말해 핑클은 멤버 전원이 3월에 태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효리가 3월 며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실제와 맞지 않더라도 호적대로 5월에 생일을 지내고 있다.)

  • 사춘기가 늦은 편이었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저학년 때 동네 목욕탕에 엄마 따라 여탕에 온 친구들과도 서슴없이 '냉탕'에서 놀았다고 한다. (특히 남자애들은 여탕에 다시는 안 가겠다고 엄마들과 싸우고, 학교에서도 이효리를 경계하며 부끄러워 했었다고 한다. 정작 효리 본인은 수줍어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햇다고.# (2006 해피투게더 프렌즈 44회 '반갑다 친구야')

  • 기계치이다.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효리네민박페이스아이디에서 자주 나오는데, 보일러 작동이나 넷플릭스 같은 OTT 방송이나 케이블 TV 채널 돌리는 것을 어려워하는 등 방송에서 보여지는 섬세함과는 다른 의외의 면이 있다. (2013년 라디오스타 330화에서는, 주말에 '오빠가 자꾸 시사 다큐 채널을 틀어준다'라고 툴툴 거린 적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집안 채널권은 오래 전부터 L.S.S가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컴퓨터 자판을 '독수리 타법'으로 누르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 작성하는 것에도 굉장히 취약한데, 이 때문에 문자가 오면 답변이 없거나 '응' 같은 단답형 대답을 선호한다고 한다. 심지어 해당 예능 촬영 때까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아 촬영을 위해 어플을 깔았으며, 환불원정대 멤버들과는 어떻게 연락하냐는 질문에 네이버 밴드를 만들었으나, 멤버들이 사용법을 모르는 탓인지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단체 채팅방은 소통 중에 오해나 다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로 단체 메세지를 활용한다고.

  • 혼잣말을 잘 하는 편이다. 요즘은 예능 방송에서 진행하기 위한 기본 스킬 중 하나이지만, 이효리는 어릴 적부터 혼잣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어릴 적 키우던 강아지 '메리'와 대화 하던 습관?) 2002년 타임머신 방송 초기에 '파트너(이효리)를 놔두고' 혼자서 스탭들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박수홍 때문에 언짢아진 이효리는, 박수홍이 인사를 마치고 돌아오자 혼잣말로 이런 상황을 지적했다고 한다. 이때 박수홍은 복화술을 하듯 카메라 앞에서 웃는 얼굴을 한 채로 혼잣말을 하는 이효리의 모습에 크게 당황해서 그 다음부터는 이효리와 상의를 하고 함께 인사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2011년 EBS FM 이상순의 세계음악기행에서 이상순은 얼마 전까지 '기억해' (유기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노래이자,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랑의 메신저)라는 곡을 함께 작업하고 있는데, 채식을 하느라 고기를 먹지 못해 밤마다 '치맥(통닭과 맥주) 먹고 싶다'며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적잖이 당황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2012년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도 효리 씨가 혼잣말을 하는 습관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 2001년에 크게 히트를 친 이기찬'또 한번 사랑은 가고'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곡의 주인공이 '이효리'이다. 핑클 시절 이별을 하고 연예계 지인인 박진영과 술을 마시며 이별의 아픔을 얘기했었는데, 박진영은 이효리가 하는 말을 듣고 '이걸 가사로 해서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별을 당하는 여자의 심정이 느껴지는 애절한 가사로 유명한 명곡이었는데, 당대 최고의 여가수였던 이효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다시한번 주목받게 되었다. # (Mnt TMI NEWS 38회 가장 공감되는 개인 실화 노래 9위) 이효리의 이 이별은 2001년 4월 21일에 방영된 신동엽의 '두 남자' 예능 방송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 (두 남자쇼)

  • 2006년부터 매니저 '이근섭' 씨와 함께 했었는데, 2022년 기준으로 16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 (이효리와 이근섭 매니저) 2012년 1월 15일, 매니저 이근섭 씨의 부친상에 이효리가 빈소를 이틀동안 지키며 함께 했을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유지했다. 2020년 싹쓰리 촬영 때 보면, 유재석과도 2008년 패밀리가 떴다 촬영 때부터 안면이 있었다고 하는데, 2022년 서울체크인에도 출연해서 은근슬쩍 적지 않은 분량을 확보했다.

  • 요리를 잘하는 편이다. 2008년 패밀리가 떴다 때부터 유재석이 이효리를 가리키며 '대충 하는데도 맛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은 2013년 해피투게더 302회 베드걸 특집 때에도 나오며, 2014년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장기하 대신 이상순이 MC를 맡고,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신혼 때도 남편 이상순이 같은 말을 했었다.# 2008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뽑혔다는 말에 예능이라 유머코드가 섞여있긴 하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1등 신부감'이라며 그 이유로 '요리 잘하고, 일단 돈많죠!' 라고 대답했었다. # 섹션TV연예통신, (솔직 입담! 거침없는 섹셔니스타 이효리! 0:28) 2012년 힐링캠프 40회에서는 '요리도 잘 하더라'라고 스스로를 칭찬하기도 했었다. 2012년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었고, 2017년~2018년 방영된 효리네민박에서도 요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제주도는 배달음식이 거의 불가능한데, 다행히 부부가 모두 직접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별 문제없이 지내고 있다고 한다.

  • 2008년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가 직접 말했지만, 후배들 챙겨주는 선배로 유명하다고 한다. 핑클의 멤버 옥주현만큼 연예계에 깊은 인맥을 만들지는 못했지만[48] 결혼 전까지 79클럽 멤버인 HOT강타, 솔로가수 이기찬, 이수영[49] , 신화김동완, 전진, 신혜성, 코요테신지, 솔로 가수 보아, 카라구하라, SG워너비의 멤버들과 BIGBANG대성[50]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했었다.

  • 2008년,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을 견인하며 유재석과 공동 연예대상을 받기로 했었으나, 당시 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아 수상을 양보하며, 유재석 단독 수상으로 변경한 일이 있었다.[51] 패밀리가 떴다는 이효리의 바로 전 작품이었던 '오프 더 레코드 효리' 때와 마찬가지로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였던 이효리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 비록 방영 초반에는 1박 2일과 비교해서 다른 게 뭐냐는 비난을 받았으나, 유재석과 이효리의 노력으로 시청률을 평균 25% (최고 30%)까지 확보하며 주말저녁 시간대에 반년 이상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었다. 하지만, 이효리가 대상을 양보하게 되면서 2008년 연예대상에서 이효리는 아무런 수상을 받지 못하게 되버렸다. (결과적으로 김수로, 이천희, 박예진, 유재석 4명만 수상을 받았다.) # (이효리, 그녀에게 연예대상은 짐일뿐) 그리고 2009년에는 이천희, 박예진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하고, 박해진박시연이 추가되었으나, 박시연은 캐릭터가 정립되기도 전에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소리소문없이 하차해버렸고, 박해진의 캐릭터는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되면서 패밀리가 떴다는 부진한 시청률로 위기를 겪게 된다. 2008년에 연예대상을 양보했다가 무관으로 프로그램이 끝나버리는 모양세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2009년에 이효리가 인기상연예대상을 수상받으면서 좋게 끝맺음을 하게 되었다.

  • 2008년 10월, 1990년대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최진실이 생을 마감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는데 # KBS뉴스, ('국민 배우' 최진실 악플에 지다), 평소에 최진실과 이효리 양쪽에 모두 친분이 있었던 엄정화의 부탁으로 최진실의 자녀들을 돌본 적이 있다.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유독 최진실과 닮았다는 평을 많이 받았었다. 단발 머리의 이효리가 최진실과 닮았다는 기사부터, 2003년 '이효리 신드롬'이 10여년 전 '최진실 신드롬'을 생각나게 한다는 기사까지, 어려서부터 가난에 허덕이며 엄마의 수제비로 성장했다는 일화부터 신드롬을 일으켰던 연예계 행보까지, 방송에서의 '직설적인 말투'마저 최진실과 닮아보인다는 평이 있었고, 2010년 이후 사회적 발언과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에서 최진실과 닮았다는 평이 있었다. # (시대의 아이콘 최진실과 닮았던 이효리)

  • 2008년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제작사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3억원의 개런티를 받기로 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무대, 의상, 시스템 등 최고의 콘서트를 위해 출연료를 써 달라"며 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제작사에 다시 내놓았다.# (이데일리) 또한, 이효리의 광고주들이 콘서트 티켓을 전부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일반 관객들을 위해 광고주의 티켓 구입을 제한하고, 단독 콘서트를 하루 더 연장해서 2일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52]


  • 2009년 기자들이 뽑는 솔직한 연예인 1위에 이효리가 뽑혔다. 2011년 정재형과 함께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출연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한 유희열의 물음에 '모든 걸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100% 솔직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 라며 자신도 모든 걸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다. #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9회) (이후로도 이효리는 대한민국 톱스타 중 '가장 솔직한 연예인' 1위 후보로 항상 거론되었으며, 2013년 '대중들이 뽑은 솔직한 연예인 커플' 설문에 1위로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선정되었다.)

  • 2009년, 엠넷미디어에서 이적했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사장이 DSP 매니저 출신인 길종화)에서 계약이 만료되었는데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그냥 의리로 남아있기도 했다.(기사) 2013년 5월 2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말한 것을 보면, DSP 시절 이호연 사장과 친분이 두터워서 회사형편이 어려워 월급이 밀리면 다음에 상황 좋아지면 달라고 쿨하게 넘어갔다고 한다. 미담이었지만, 소속사 사장 이호연과 이효리가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식의 루머가 생겨나 핑클 멤버들과의 사이가 급속도로 멀어졌었다고 한다. 2005년경 엠넷미디어에 약 25억 원의 금액을 받고 소속사를 옮겼었는데, 더 큰 금액을 제시한 소속사도 있었기에 계약 금액을 두고 연예계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DSP 때도 그렇고 돈에 대해 큰 욕심이 없는 듯한 이효리는 DSP엠넷미디어를 끝으로 이후의 소속사들과는 사적인 친분관계로 계약금없이 계약을 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2009년 '해외 진출 거절설'이 이슈가 되었다. 이에 대해 매거진 싱글즈에서 인터뷰한 글이 있다.# (싱글즈 인터뷰)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내가 항상 회사에 얘기했었거든요. 해외활동은 안 하겠다고. 한국에서만 활동해도 내 시간이 없는데, 해외 진출까지 하면 개인으로서의 삶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해야 하니까.", "배우들은 해외에서 드라마나 영화가 잘 되면, 사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가수들은 가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요. 톱이 되고 싶고, 더 유명해지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지금 이 선에서 내 삶을 더 즐기고 싶어요."

  • 2010년 4집 앨범 발매 후에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매일경제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스무살만 됐어도...", "개인적인 시간을 통해 뭔가 충족이 돼야 일도 하는 성격이다. 해외활동을 시작하면 개인생활을 전혀 할 수 없다", "결국 선택의 문제다. 보아와 가끔씩 통화를 하면 안쓰러울 때도 있다. 나는 비나 보아처럼 명예와 성공을 위해 내 모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제는 굳이 해외활동을 안 해도 해외에서 사랑 받을 수 있다. 최근에 중국에 매니저 둘과 함께 갔는데 많이들 알아보고 좋아해 주시더라. 마돈나레이디가가 같은 팝스타들 처럼 외국에서 굳이 활동 안 해도 그 나라에서 사랑받는게 더 멋있는 것 같다"

  • 2010년 케이티 페리'Chitty Chitty Bang Bang'의 가사를 비판하는 듯한 트윗을 작성했었다. 트윗 내용을 직역하면 "Chitty Chitty Bang Bang은 오랜만에 내가 들어본 것 중 가장 자아도취적인 가사다."이다. 해쉬태그에 "Isn't there something else you can spit about"이라고 적어 놓은 걸 보면 비판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에게는 케이티 페리가 이효리를 언급했다는 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듯 하다. 아카이브

  • 한때 닛산 큐브의 애용자로 알려져 큐브가 '이효리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이효리가 방송에서 큐브를 타고 나와서 큐브만 이슈가 되었는데 큐브를 타던 시절에 벤츠 CL도 타고다녔다. 큐브는 이후 처분하고 닛산 휘가로로 차량을 교체하였으며, 벤츠 CL은 아직까지 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2년 힐링캠프에 따르면, 자동차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효리네 민박에서는 볼보 V60, 볼보 XC90을 타고 다닌다. (방송사가 제작비 절감을 위해 협찬받은 자동차다. 촬영 후 차 1대를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2018년 효리네민박을 다시봐도 소문의 그 차를 찾지는 못했다. - 개인적으로 놓쳤을 수도 있다.)

  • 2010년 '4집 작곡가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4집 표절 사건)'으로 칩거하기 전까지 여러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에 뽑히는 연예인이었다.
시기는 다르지만 '닮고 싶은 몸매',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몸매' 등등으로 Mnet Tmi New 방송에도 나온 적이 있고, '역대 CF스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에서부터 '홀로서기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자산관리를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태닝이 어울리는 연예인', '우유를 섹시하게 마실 것 같은 연예인', '여행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등등 별별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 2011년 매거진 싱글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 이야기를 전했다.#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 이후)
기타 연주와 작곡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는 이야기며, 친하게 지내는 뮤지션에 대해 정재형, 이적 을 꼽았고, 정규 앨범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한 소신을 말했다. (조금 밑에 2017년쯤으로 내려가면 나오겠지만, 2017년 6집 앨범 이후 정규 앨범에 대한 소신을 접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타 중 한 명인데, 돈은 어디에 쓰는지에 대한 물음에 주로 가족들에게 쓰는 편이라고 하며, 핑클 때는 집순이라 취미가 '독서', '술' 2가지 뿐이었지만, 김제동 오빠 덕분에 청계산 '등산' 취미도 생겼었다. 이 습관들은 2022년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듯 싶다.

  • 2011년에 '기억해' 라는 곡을 만드는데 참여했었다. 당시 유기견 동물 보호 캠페인송을 의뢰받았던 이효리는 그 시기에 마침 유기견[53]을 입양한 '이상순'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이 곡을 함께 작업하다가 연인 사이가 되었다. (힐링캠프 40회, '유 퀴즈 온 더 블럭 113회') 2012년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 때 '보다 콘서트'(연세대 대강당)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무대를 함께 하기도 했다. # (기억해)

  • 2011년 7월 20일 뜬금없이 김동률과의 열애설이 퍼졌다. 이에 이효리는 오히려 트위터로 김동률에게 나 어떠냐고 묻는 등 쿨하게 넘기는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그리고 훗날 김동률은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줬다고 한다.) 정작 진짜 남자친구는 롤러코스터이상순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선배 가수겸 작곡가인 정재형이 둘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소개시켜 줬다고. # (이효리, 롤러코스터 '이상순'과 연인사이?) 간간히 예능에 동반 출연할 때 보이는 모습을 보면 둘이 손발이 잘 맞는다. 팬들 사이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기뻐하는 이들도 많다. (다만 이상순과의 열애가 밝혀졌을 초기에는 앨범 휴식기였기 때문에 싫어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바로는 한 열성팬이 이효리의 SNS에 "언니, 또 제주도 가신 거예요? 녹음은 언제 하실 거예요?"라고 멘션을 보냈는데, 나중에 보니 똑같은 아이디가 이상순에게 "너 제주도냐?"라고 했다고 한다. 2013년 7월 4일에는 자신의 팬카페인 '효리투게더'에 "결혼하는 게 맞다"며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다만 "9월쯤 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린 상태였다"며 "상견례나 청첩장도 준비된 게 없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를 미룬데 대해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 이렇게 된 거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 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 한 잔 할까요?"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결혼식은 가족들과의 식사로 대신하는, '식 없는 결혼'으로 대체할 예정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조촐하게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참고로 남편 이상순도 무도 게스트 출연자다. 크리스마스 싱글 파티 특집 때 호텔 켈리포니아를 부르는 멤버들을 위해 속성 기타 교습을 해주고 무대에 같이 등장했으며 그리고 장윤주와 듀엣도 했다.)

  • 2012년,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 논란 당시구럼비 바위 발파를 반대하면서 해군기지 설립을 반대했다. #

  • 대한민국 연예인 중에 드물게 '사생활'에 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공개를 잘 하는 연예인이다. 그렇게 공개하지 않으면 언론과 대중들이 마음대로 소설을 써가며 '이효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기 때문이다.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완벽한 이효리라는 이미지가 항상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 때문에 가장 완벽한 몸매 또는 가장 닮고 싶은 여성 연예인의 몸매 설문에서 1위에 뽑혔을 때, '상체는 서구적이지만, 하체는 동양적'이라며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었다. 주로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 방송(거의 모든 예능 방송에서 셀프 디스를 하지만, 대표적으로 2012년 힐링캠프 39, 40회에서 2013년 라디오스타 330회에서, 2017년 라디오스타 534회가 잘 알려져있다.)에서 셀프 디스를 통해 웃음과 재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54]

  • 2012년 '가까이' 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동물을 사랑하게 된 이효리의 자서전 성격의 책으로, '오직 신만이 아는 일' 이라는 글을 남겼다.

'오직 신만이 아는 일'
정말 신이 있다면 신이 나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어려서 가난하게 살았으니까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아보라고 기회를 줬고,
풍요 속에서 중요한 걸 잊고 사는 걸 보고
좀 쉬면서 돌아가라고 시련을 줬구나.

나는 이제 비로소 진짜 나를 찾아가고 있다.
무대 위의 나와 일상의 나를 구분할 수 있게 됐고
남이 보는 나가 아닌, 내가 좋은 나를 찾게 됐다.
모든 것이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일어난 일이다.

풍요롭고,
평안한 날들이다.

- '가까이' 책 속 p.122에서 인용



  • 2013년 8월, 그동안 성공하지 못했던 후배 걸그룹 스피카를 프로듀싱하는 'x언니'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알려진 것 처럼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다는 거창한 컨셉은 아니고, 언니이자 선배로서 스피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자신의 연예계 지인들에게 선보이거나 화보촬영 등을 잡아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가깝다. 본인이 표현하길 뒤 봐주는 언니. 실제로 스피카는 이후 음원 성적이 배로 올라 이효리 덕을 보았다는게 중론이었다.

  • 2000년대 초반 무명 개그맨 김구라와 황봉알(황원식)이 딴지일보의 시사대담이라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절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들 거의 대부분에게 성희롱 발언을 마구 쏟아내었다. 그중 이효리에 대한 성적으로 (매우)모욕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이효리의 팬들과 이효리 모두 김구라에게 화가 났었다. 같은 핑클 멤버로 활동하던 성유리도 힐링 캠프에서 언급했을 정도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모양. 당시 방영분을 보면 성유리가 이 얘기를 하면서 김구라를 쳐다보는데 말투나 표정이 묘하다. 김구라가 지상파에 자리잡은 후 이효리는 방송에서 마주치지 않게 거리를 두었으나 2013년 '화신'이라는 방송 프로에서 두 사람이 마주치게 된다. 김구라가 안절부절하는 모습에 신동엽, 김희선 등 MC들과 게스트들도 눈치를 살피는 등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이효리가 먼저 김구라에게 손을 내밀며 화해의 악수를 청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오랜 갈등이 종지부를 찍었다. 거의 10년 동안의 악연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 SBS 연예뉴스, 대인배 이효리, 김구라와 훈훈한 포옹 (이후, 사회자들의 요청으로 이효리가 김구라를 보며 정색한 표정으로 "너나 잘해."라고 한마디를 해서 짤방으로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화신 이효리 '너나 잘해!, 2017년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에게 호감있는 말을 건낸다거나# 남자로 느낀 MC 김구라, 2019년 라디오스타에 '화사'가 이효리 선배에게 옷(쉘위댄스 때 의상) 선물받은 것을 얘기해도 될지 몰라 머뭇거리자 김구라가 이효리와 전화통화를 해서 의견을 맞추는 이제는 서로가 방송 일로 대화를 주고받는 친밀한 관계임을 알 수 있었다.# 라디오스타 화사 관련 기사)

  • MBC 무한도전단골 게스트였다. 이효리 특집으로 처음 출연을 시작으로 무한도전 드라마 특집, 법정공방 죄와 길 편등. 처음엔 무한도전 멤버들이 '오오 이효리 오오' 해줬었는데 몇 번 나오니까 '그냥 또 이효리야?' 이런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2013년 5월 4일 빙고 특집에 전화 출연했을 때에는 천하의 유재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토토가 특집을 위해 유재석정형돈이 직접 제주도의 이효리 집을 찾았다. 토토가 섭외는 불발되었지만[55], 서울을 그리워하며 흥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7년에는 아예 '효리와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를 달고 오랜만에 특집 메인으로 출연했다.

  • 2014년 시사토크 '매직아이' 방송에서 데이트폭력 가해/피해 경험이 모두 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20대 시절 자존심은 센데 자존감은 낮아서, 남자친구들의 별거 아닌 행동에도 자신을 하찮게 여긴다고 생각해서 분노했다고 한다. 가해 경험을 밝힐 당시, 휴대폰 던지는 것은 비일비재할 정도라고 했다. 본인말로는 자신은 결혼 못할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연예계에서 걸크러쉬의 원조격 인물로 평가받는다. 물론 이효리의 활동 때는 이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이효리가 결혼을 하고 연예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던 공백기동안 가요계 걸그룹 문화는 '섹시' 컨셉이 흔해져서 식상해졌고, '걸크러쉬' 라는 새로운 개념이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이런 개념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이 '이효리'였던 것이다. (- 2017년 무한도전 534화)

  • 패밀리가 떴다 이전까지만해도 가장 아름다운 여성 연예인, 최고의 몸매를 지닌 여성 연예인 같은 설문에 최상위권이었으나, 패밀리가 떴다에서 쌩얼과 몸개그로 재미있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다보니, 이웃집 누나&동생 같은 이미지를 얻은 대신 연예인 외모 순위 설문에서는 이전처럼 최상위권에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56] 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결혼 후 2014년부터 이효리의 몸매하면 가장 먼저 주목받았던 글래머러스한 가슴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2017년 효리네민박 때부터 2018년 캠핑클럽, 2019년 동상이몽에 출연하여 자폭개그로 자주 써먹는다. [57] 본인은 나이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아무래도 채식 위주의 식단요가를 통한 격한 칼로리 소모가 합쳐져서 생긴 부작용이 아닐까 싶다. [58]

  • 데뷔 후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스포츠서울' 신문에서 찍은 사진만으로 이루어진 유튜브 영상이 있다. [59]
2017년 6집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하며, 효리네민박을 시작으로 오랫만에 방송에 노출되는 이효리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스포츠서울' 기자분이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려놓은 영상이다. (조금 아쉬운 점은 솔로 활동 때 위주의 사진들이라는 점, 유튜브도 없던 시절이라 핑클 때의 옛 사진이나 영상은 찾기도 어렵다.)

  • 2017년까지 정규 앨범을 고집했던 마지막 세대이다. 국내 가요계는 2000년대 디지털 음원이 유행하면서 소속사의 수익을 위해 돈 안 되는 정규 앨범보다는 싱글앨범, 미니앨범을 추구했는데, 이효리는 곡이 꽉 차있는 CD를 구매했을 때 기뻐했던 본인의 추억 때문에 정규앨범을 고집했다. (6집 이후, 자신이 너무 유행의 흐름을 무시하는 고리타분한 사람이었나 반성했다고 한다.)



  • 2020년 5월 15일 부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에스팀은 이곳의 관계사이기 때문에 크게보면 핑클 활동당시 경쟁구도에 있던 의 회사로 들어간거라 신기하다고 보는 반응들도 있는 편. 놀면 뭐하니?에서 밝히기를 일단은 다른 스케줄은 전혀 예정이 없고, 순전히 놀면 뭐하니 - 여름 댄스 특집을 2~3개월 활동하기 위한 차원의 계약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계약 조항에 '아무것도 시킬 수 없음'이라고 못 박아 놓는 대신 계약금 일체를 안 받았다고. 에스팀에 들어간 이유는 먼 옛날부터 함께했던 이근섭 매니저가 있는 회사기 때문. 소위 '건바이건'으로 일을 처리하는 듯 하다.

  • 2020년 하반기에 일상공개 리얼리티 예능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되는 일상공개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이 예능은 기존 방송이 아닌 디지털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M이 준비중인 카카오톡 기반의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효리의 개인적인 일상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2008년 Mnet '오프더레코드, 효리' 이후 12년만이다.

  • 2020년 9월 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유는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점, 또한 자신의 남편도 몇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든 점과 또한 본인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DM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삭제했다고 했다. # ("인스타그램 삭제 이유...돈 빌려 달라는 DM때문")

  • 핑클/캠핑클럽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불원정대 마지막 녹화를 마쳤고 5년 후에 다시 인사드리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분의 행보는 중간에 변경된 적이 종종 있었기에 진짜 앞으로 5년동안 활동 중단될지 지켜볼 일이지만 캠핑클럽때부터 임신관련 이야기를 계속 해왔기에 임신 계획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60] 근데 2020 mbc 연예대상과 가요대제전 출연이 확정되어 올해가 가기 전에 다시 나오려고 했으나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연을 취소했다

  • 2020년 5월, 놀면뭐하니 방송에 이효리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훗날의 싹쓰리) 이효리에 대해 간략하게 재조명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 엑스포츠뉴스, (22년째 여전히 '핫'한 천하무적 '이효리' - 타임워프) (핑클 데뷔 일화부터 솔로 활동, 예능인이 아닌 가수가 연예대상을 처음 수상한 기록까지, 비공개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효리네민박을 통해 잉꼬부부로 등극. 유기견 입양과 동물보호에 앞장서며, 기부 목적인 디지털 싱글이나 화보 촬영을 통해 꾸준히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 MBTI는 ENFP이다.[61]

  • 2020년 싹쓰리, 환불원정대의 대활약 속에 잊혀졌던 '이효리가 출연했던 가요 방송, 예능 방송' 들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붐이 일어났다. 잊혀졌던 과거의 유튜브 영상들도 방문 시청자 수가 대폭 올라가며, 핑클과 이효리의 팬들도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그대신 연예인들을 상대로 '거짓 루머'를 만들어 호도하는 유튜버들도 미쳐날뛰고 있다.)
# 이효리 띵곡 하이라이트 메들리(15분 순삭) (솔로활동 때의 방송 무대들을 편집하여 메들리 형식으로 올려놓은 유튜브 영상)
# Best Performance List of LEE HYO RI Part.1 (이효리 필수 시청(솔로활동) 목록표 #1)
# Best Performance List of LEE HYO RI Part.2(이효리 필수 시청(솔로활동) 목록표 #2)
# Best Performance List of LEE HYO RI Part.3(이효리 필수 시청(솔로활동) 목록표 #3)

  • 평소 아이돌그룹 후배들에게 관심을 많이 보였었는데, 특히나 방송에서 언급한 대표적인 후배 그룹으로는 카라, 빅뱅, 2NE1, 마마무가 있다. 카라의 멤버 중에서는 특히 구하라를 많이 아껴서 숙소에 혼자 있는 구하라를 불러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었고(해피투게더), 2008년 SBS 인기가요 무대를 카라와 합동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었다.(# 080907 SBS 인기가요), 빅뱅 멤버들 중에서는 특히나 대성이를 좋아해서 패밀리가 떴다에서 많이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었고, 2008년 MKMF 무대에서는 빅뱅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기도 했었다. (# 2008년 MKMF), 2NE1 멤버들 중에서는 특히 CL을 아끼는데 2013년 연말 가요대전에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었다. (# 2013년 가요대전) 2017년에 인터뷰 현장에서 눈여겨보는 후배로 마마무를 꼽았으며, 마마무 멤버들 중에서는 특히 화사를 아끼는데, 한창 화제였던 화사의 2018 MAMA 무대를 보고, 먼저 연락하여 2집 때 '쉘위댄스' 뮤직비디오 촬영 때 입었던 드레스를 선물로 보내기도 했으며, 2020년 환불원정대를 함께 하기도 했었다. 이후 2022년에 WAVE에 공개된 마마무 다큐멘터리에 인터뷰어로 출연하기도 하였고, 마마무 멤버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여자아이돌 선배로서 인간관계나 그룹에 대한 좋은 조언을 잔뜩 해주었다. (# 언니들의 수다파티) 2022년 12월에는, 처음으로 메인 MC를 맡아 화사쇼를 진행하게되어 심한 부담감으로 한달 내내 잠도 못자던 화사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선배로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대뜸 안부를 묻는 이효리에 화사는 마마무 월드투어를 앞두고 연습 중이라고 대답했는데, '그리고?' 라고 재차 묻자, 이효리가 혹시나 화사쇼 소식을 알고 묻는 건가 싶어 심적인 부담과 고민을 토로했다고 한다. 덜덜 떠는 화사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잘 해주었다고. 이후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또다시 프로그램을 같이 하게 되었다.

  • 2022년 서울체크인 방송을 통해 '아직도 여전한 이효리 브랜드의 위상'을 방송업계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이로인해 국내 OTT에 예능방송이 하나씩 등장하는 일명 'OTT 예능'의 대유행을 선도하였다. (티빙에 파일럿 영상부터 '역대급 시청 UV(방문자수)를 기록) 티빙 상반기 최종적으로 유료가입기여지수 + 시청 UV 1위'를 기록하였다.


  • 대중음악에 대한 센스와 감각이 매우 뛰어난 듯 보인다. 2003년 솔로 앨범 때부터 신인 작곡가들과 교섭하여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그 중에 흥할 수 있는 곡을 골라내는 능력이 타의추정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62]

  • '이효리의 X언니'(2013, 티빙)에서 아이돌 인지도 최하위권이었던 '스피카'를 단번에 상위권으로 도약시켰을 정도로 멤버들의 강점을 살려서 매력있게 만들어주는 서포터 능력도 발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63]

  • 데뷔 이래 항상 인기인지도가 연예계 최상위권[64] 이었던 만능 엔터테이너 였기에 Mnet Tmi News(2019~2020)라는 순위 프로그램 방송에 자주 거론되었다.

  • 2020년 싹쓰리 활동 중 코드쿤스트, 윤미래와 함께 '린다' 라는 자서전 성격을 띈 솔로곡을 발표했다.
부부가 함께 만든 '다시 여기 바닷가'와 '린다'가 모두 흥하면서, 40대가 지났음에도 다시금 이효리가 주목받게 되자,
어떤 팬이 이효리의 앨범 수록곡 중 직접 작사한 노래들을 모아서 유튜브 편집 영상으로 만들어놓았다.
# 이효리 작사 곡들로 보는 이효리의 자전적 이야기 2020.9.9

  • 2021년 MAMA 첫 여성 호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 2023년 4월 13일, 이효리가 3년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이효리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자신의 히트곡 '텐미닛'을 주제로 한 영상을 게시했다. #

  • 2023년 5월 10일, 오랜만에 상업 브랜드인 캘빈클라인 행사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23년 9월 20일, 축제 기간인 국민대학교에 깜짝 방문했다. 앞선 스케줄을 마치고 마침 국민대 앞을 지나가던 중 비가 와서 우울해하던 후배들 소식을 들어서라고.

14. 이효리에 대한 헌사[편집]


"그런데 중요한 건 진짜 인간성이 좋아. 일단 우리보다 좀 (정신)레벨이 높아. 인간성에 감동을 했어."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멤버 김형태에게 이효리에 대해 설명하는 말, 온스타일 골든12 中 - 2012.5)


효리 신드롬 속에서 내가 이효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된 계기는 'off the record:이효리'라는 케이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말그대로 톱스타 이효리의 일상을 밀착취재한 프로그램이었고 프로그램은 이효리의 화려함과 고충을 여과없이 보여주고자 노력했고 인기도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그 당시 이효리 말 한마디는 곧 다음 날 스포츠 기사 1면이었지...). 프로그램을 본지는 꽤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당시 내가 기억하던 이효리는 와 어쩜 저렇게 자신만만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이 잘난 것을 알고 당시 조용한 아이돌들과 달리 자신의 성격을 방송에 과감하게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였다. 자칫 거만하다고 비춰질 수 있었지만 요정출신 걸그룹에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솔직함과 톱스타답지 않은 털털함에 오히려 사람들은 반했다. 혹시 조금이라도 겸손했다면 오히려 그 당시 이효리의 이미지를 갉아먹을 정도로 느껴졌달까? 그 당당함 + 털털함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톱스타 이효리는 그럴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인기라는건 역시나 화무십일홍, 그 후로 몇 년간 나도 TV없는 생활이 지속되고, 이효리도 점점 잊혀져갔다. 간간히 앨범 발표때마다 노래는 없고 섹시함만 있다고 질타를 받았고, 대담하게 연기에 도전했다가 발연기 혹평을 받았고 표절, 고소 등등 안 좋은 소리가 나오면서 톱스타 타이틀을 빼앗기진 않았지만 상당히 큰 타격을 받았다. 내가 다시 이효리를 만난 것은 힐링캠프였다. 이번에 이효리는 10년 전과 다르게 너무나도 달라져있었다.당당함은 간직하면서 겸손함을 더했고 자신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쓰기위해 사회 참여를 하는 소셜테이너로 변해있었다.자신도 인정하듯 여전히 부족하지만 성장 중이다. 수많은 걸그룹 여자들이 덤프트럭의 시멘트처럼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아직도 살아남은 것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건 더 성장할 그녀의 10 년 후 모습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능력이다."제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친딸처럼, 언니처럼, 조카처럼 쭉 지켜봐주세요"라는 끝인사를 남긴 그녀를 보고 있으니 앞으로 10년은 더 건재할 것 같다. "지금 내가 기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제가 쓰고 넘치는 것만 기부하고 있다. 나는 내가 쓸 것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이효리를 보고 저렇게 자기 잘난 맛에 살던 이효리도 변하는데 나라고 못 변하랴. 다짐했고 매번 저지르고 넘기던 실수도 기록하고 곱씹으면서 내 단점을 고치고자 노력하기 시작했다.한가지 더 있다. 이효리 덕분에 인간이 참 재밌어졌다. 인간을 더 알고 싶어졌고, 인간을 더 들여다보고 싶어지더라. 이모든게 다 이효리 덕분이다. 이정도면 내 인생에서 이효리는 참 괜찮은 사람이지 않은가?

(일반인 # 이효리 - 성장하는 인간의 가능성 2012.8.17)


연예인의 삶은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특히 시대의 아이콘인 그녀로선 얼마나 많은 언론의 플래쉬세례를 받았던가? 그러나 이효리가 밝힌 것처럼 23살에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이후, 그녀는 너무나 바쁜 삶속에서 자신을 잃고 살아가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오히려 표절파문 이후, 그녀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 스스로를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녀의 맘속에서 나온 것중에 하나가 바로 ‘메리’였다. 부모님이 바쁘기에 거의 10년 가까이 어린 효리의 친구가 되어준 메리는 안타깝게도 이사와 함께 부모님이 보신탕집에 넘기고 말았다. 효리가 말한대로 그건 당시엔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아마 70~80년대 초반 태어난 이들은 어린 시절 강아지를 키우다가, 일정이상 크면 부모님에 의해 보신탕에 팔린 경험이 한두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 경험은 그녀에게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 었을 것이다. 이전까지 효리를 연예인으로서 화려한 삶을 경험했다. 연예인으로서 톱스타 자리에 오르는 영광도 맛보았다. 그러나 30살이 넘어서 인생을 알게 된 효리는 이제 주변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중략) 일단 연예인은 대중들의 인기와 지지를 먹고 산다. 그런데 소셜테이너가 되면 대중과 언론의 잣대가 무척 엄격해진다.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가차없다. 일례로 현재 이효리는 채식주의자인데, 만약 그녀가 그토록 좋아했던 만두나 순대를 먹는다면 금방 ‘변했다’라고 손가락질 받기 딱 좋다. 아울러 그녀는 ‘활동에 제약이 많다’라고 에둘려 표현했다. 사찰까지 당했던 김제동 만큼은 아니었다고 하지만, 그녀가 받았을 행동적인 제약과 협박전화 등은 어느 정도 짐작이 간다. 그녀의 소셜테이너로서 행동에 대해 누군가는 전화를 걸어 ‘입을 찢어버리겠다’라고 끔찍한 협박을 했다고 하기 때문이다. 연예인이 소셜테이너로 활동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중략) 그러나, 스스로 나서서 유기견을 돌보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직접 현장에서 챙기는 그녀의 선행은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개척자는 고단할 수 밖에 없다. 미국에선 스칼렛 요한슨 같은 엄청난 대스타가 ‘난 민주당을 지지한다’라고 밝혀도 전혀 활동에 지장이 없지만, 우리 같은 경우엔 당장 일부 언론의 난리와 함께 사회적인 매장을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소셜테이너가 되면 당장 CF등이 엄청나게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녀의 활동은 곧장 이미지가 되기 때문이다. 채식주의자인 그녀가 햄이나 한우를 홍보할 수 없지 않는가? 가죽가방도 메지 않는 그녀가 패션쇼의 모델이나 특정 제품의 모델로 설 수 없지 않는가? 그나마 이효리이기에 금전적-활동적 제약을 감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이지. 다른 여성 스타라면 이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힐링캠프>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론 공감하고 한편으론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효리는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 편하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기견 보호센터와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눈을 떠서 정치적인 발언까지 활동을 넓히고 있다. 물론 그녀의 그런 삶은 차인표가 그랬듯이 대중에 의해 끊임없이 검증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검증과 별개로 그녀의 그런 삶에 대해 비난보다는 박수와 환호로 답했으면 좋겠다. 아직 한국에서 그것도 여성 연예인이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밝히기에는 여러 가지 사회적 제약과 불이익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일반인 # 이효리가 말한 소셜테이너의 고단한 삶, '힐링캠프' 2012.4.24


현재까지 이효리는 10대 중후반, 20대 초반이 주를 이루는 당대 아이돌과 정면승부 할 수 있는 희소한 가수다.

(이민희 (대중음악평론가) # Mnet Legend 100 퍼포먼스 '진화하는 스타일 아이콘 이효리' 1:03 2013. 5월의 어느날)


이효리는 정말 특이한 가수다. 조용필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퍼포먼스가 50%를 넘는다면 음악이 좋아도 음악적 가치는 깎일 것 같다”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이효리는 퍼포먼스가 줄곧 50%를 넘은 가수였다. 하지만 이효리는 문화아이콘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물론 대중이 이효리에게서 엄청난 노래실력을 기대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효리는 섹시한 가수로서의 매력을 잃지 않고 있다. 이효리 이후 섹시함을 콘셉트로 내세운 가수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이효리를 능가할 만한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효리는 개점 휴업 상태인데도 섹시 아이콘의 정점에 올라있었고 이번에는 또 다른 컨텐츠를 선보였다. 이미 이효리는 섹시함(무대)과 털털함(예능), 이 두 가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노래할 때는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다가, 예능에서는 털털함을 보여 대중에게는 ‘언니’나 ‘누나’로 편안하게 다가간다. 방송 중 신동엽이나 유희열이 야한 이야기를 하면 이효리만큼 자연스럽게 받아내는 여성도 드물다. 방송에서 가슴이 살짝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나온 이효리가 “다 보여주는 것보다 살짝 살짝 보여주는 게 좋다”고 말해도 어색하지 않다. 소셜테이너로서의 진지한 모습도 어울리고 19금(禁) 농담을 해도 어울린다. 그것이 이효리가 ‘미스코리아’와 같은 분위기도 소화할 수 있는 비결이다. 섹시함도 겉모습만으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섹시함을 체득한 데서 오는 여유와 자신감이 깔려있다. 나이 든 젊잖은 사람이 불쑥 야한 이야기를 해도 어색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효리도 나이가 들며 성숙해지면서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 폭이 더욱 넓어졌다. 5집 ‘모노크롬’ 활동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다.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 # 이효리, 가수로서 강점은 '그럴듯함' 2013.5.17)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효리’라는 캐릭터는 삶의 능동성과 적극성을 잃어버린 냉소적 삶에 성찰과 반성을 촉구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박근서 대구가톨릭대 교수 # "프라다를 입은 활동가, 이효리" 2013.7.12)


아이돌 출신이라는 무시당하기 쉬운 존재에서 출발한 이효리는 변덕스러운 대중의 기호를 완전히 사로잡으며 까다로운 연예 권력의 전부를 점령했다가, 슬며시 그리고 매우 자연스럽게 거기서 빠져나가며 개인으로 돌아가는 데 성공하는 거의 유일한 스타가 되어가고 있다. ‘미스코리아’의 비애를 들려주는 이효리는 이제 음악 순위 프로그램 무대에 서는 것이 부자연스럽다며 ‘귀농’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이효리는 판에 박힌 아이돌의 서사에서 탈피해, 자신이 누리던 현상을 스스로 허물고 보편적인 정서의 30대 중반으로 ‘귀환’했다. 모두가 이효리처럼 되고 싶어 하던 우리 사회의 욕망 계단은 더 까마득하고 좁아졌는데, 효리는 그 욕망의 부질없음을 폭로하며 성큼성큼 내려오고 있다. 천하무적 이효리라는 초실재적 존재는 이제 없지만, 언제든 부담 없이 소주 한잔 하며 세상사를 논할 수 있을 것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친구’로, 그도 나도 나이 들어가고 있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아니 그 현상의 동세대들이, 그것도 아니면 화려한 인기 뒤에 견딜 수 없는 공허함을 애꿎은 일로 달래는 무수한 아이돌만이라도 보톡스가 없어도, 명품백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좀 깨달으면 좋겠다. 이효리처럼.

(김완 기자, 한겨레 사람 매거진 나.들) # 2013.7.12)


이효리라는 인물이 흥미로운 건, 비틀대는 것처럼 보이는 과정 속에서 부딪히고 고민하고 반성하며 조금씩 온전한 자신의 생각을 지닌 존재로 다져졌다는 것이다. 가령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했던 건 작은 계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약한 존재로서의 동물에 대해 연민을 갖게 된 그는 인간의 육식을 위한 공장식 사육의 문제에까지 시선이 미쳤고 결국 채식을 선택하게 됐다. 채식을 하나의 신념으로 받아들인 상황에서 자신과 대중을 기만할 수 없어 한우 홍보대사를 그만둔 것은 모순되기보다는 오히려 일관되고 성실한 사유의 흐름을 따른다. 논란이 됐던 가죽 재킷 착용도 마찬가지다. 동물 보호라는 관점에서 모피 착용을 반대했지만 가죽 재킷 역시 동물에게서 나온 것 아니냐는 비난에 “아직도 좋아하던 가죽 재킷을 못 버리”는 자신이 부끄럽다고 트위터에 밝히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씩 더 나아갔다. 실천을 통해 자기 안의 모순을 발견하고 그것을 더 높은 단계로 지양해가는 과정은 전적으로 변증법적이다. 그 정반합의 계단을 올라 순심이를 바라보던 시선은 굴뚝 위에 오른 해직 노동자에게까지 향한다. (중략) 오히려 이효리는 사회적 발언으로 스타성을 강화하기보다는 자신이 스타이기에 할 수 있는 사회적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매출이 늘어 해고 노동자를 복직시킬 수 있다면 무료로 광고 모델을 할 수도 있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록 쌍용차는 이 제의를 정식으로 받아들이진 않았고 설혹 신차 매출이 크게 오르더라도 해고 노동자가 복직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이효리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걸 부정하긴 어렵다. 왕년의 섹시 스타와 성숙한 시민이라는 정체성은 이효리 안에서 결코 모순되거나 불화하지 않는다.그래서 지금의 이효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이효리다. ‘이효리답다’는 대중의 평가나 기대를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그렇다. 약자에 대해 연민하고, 그들을 보호하지 않는 시스템에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오해 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그는 다분히 근대적인 인간이다. 물론 그 전에도 故 신해철이 있었고, 김제동이 있었으며, 최근 더 활발해진 이승환도 있다. 다만 버트란드 러셀을 읽고 철학과에 입학한 故 신해철 같은 이가 근대적 이상을 품고 세상과 싸워나가는 모범적 엘리트였다면, 이효리는 대중이 원하는 모습에 갇혀 있던 아이돌 출신 섹시 스타가 어떻게 스스로 세상과 부딪히고 모순을 깨달으며 성숙한 근대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는 어쩌면 지금 가장 흥미로운 타입의 롤모델일지도 모르겠다. 우리 모두 다른 누구도 아닌 또렷한 자기 자신이 될 필요가 있는 지금 이곳에서.

(아이즈 ize 위근우 # '효리답다'의 뜻을 완성하다 2015.1.6)


나는 오랜기간 활동해온 이효리보다 짧고 굵게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 소길댁이 그립다. 연출이니 연기니 말이 많았어도. 거짓은 오래가지 않는다. 왜그리 남의 삶에 말들이 많아서 자기가 추구하는대로 살지도 못하게하는지.. 하다못해 나조차도 다른인생을 꿈꾸고사는데. 이효리라고 꼭 화려하게 노래만하고 살아야하나.. 사람은 다 다르고 취향또한 다른데..그리고 달라지고 변할수도 있는데..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주지.. 멀리서나마 따뜻하고 여유로왔던 그녀의 일상을 통해 대리만족아닌 만족을 해왔는데..이제는 볼 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마치 멀리 제주에 사는 친했던 언니가 갑자기 사라진 기분이다. 다시 이효리가 돌아온다해도. 소길댁은 아니겠지? 소길댁이 그리운이유는 함께했던 이 동물들과 인간의 자연친화적인 어울림을 지금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집에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고많아도 이효리가 동물을 대하는 자세는 확실히 다르다. 나도 개를 15년을 키웠다. 그래서 느껴진다. 소길댁이 동물을 사랑하는방식이 진정 자유롭다는것이. 그냥 둔다. 잠을 자도록. 쉬도록. 먹도록.. 반드시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고 그냥 공존할 뿐이다. 서로 바라지도 서로 원하지도 않은채 서로가까이에서 '공존'이라는 것을 한다. 그리울 모습. 그녀가 당대최고의 여가수가 되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게다. 부족한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기위해서 게으른 삶을 살지 않았을것이다. 그런면에서 이효리의 인생을 누군가가 왈가왈부 해서는 안된다고생각한다. 최고의 자리는 그냥주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소길댁이 자수를 두는 모습이다. 태생이 편히 발뻗고 쉬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것같다. 그녀가했던 자수를 몇번 사진으로 본적이 있는데 전문가 같더라는거다. 디자인을전공하지도. 바느질을 전공하지도 않았을터이다. 바느질은 연습기간없이 그냥되는게 아니지않느냐..돈이 있다고 바느질 기술까지 살 수있는건 아니지 않나.그냥 이 잘춰지고 그냥 스타일을 타고 나는건 아니지 않느냐는 말이다. 시간과 노력이 없이 결과물이 나오기가 어렵다. 그녀가 그렇게 해냈을때는 우리가알지못하는 노력과 땀이 분명히있었을것이다. 이젠 콩도 못기를테고 사진하나 제맘대로 투척하지 못할텐데.. 누구보다 자유로운 영혼이 연예인이 된다고하던데..그런 영혼이 자유를 누리지못하고 있다는게 안타깝다. 그냥 살아요. 드러내고싶음 드러내고. 숨기고싶음 숨고. 누군가에게 의해 흔들리지말고. 원하는대로.

(일반인 # 소길댁, 이효리가 그리워 2015.9.14)


최근 이효리가 출연한 예능은 이효리의 가치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그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이다. 핑클 시절이나 섹시 가수 시절이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일 때나, 그는 늘 자신의 욕망과 한계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표절 의혹이 터졌을 때도 그의 대처는 솔직한 인정이었다. 이후 그는 존재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채식과 동물애호라는 실천을 수행하며,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사회적 발언을 하며 살았다. 그는 정상에서 은퇴하는 것과 더 이상 최고가 아님을 자인하며 서서히 내려오는 것 중 무엇이 나을지 고민했다고 말한다. 요가를 하며 집착을 내려놓으려는 마음과,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하며 주목받고싶어 하는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 자체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러한 솔직함이 있기에 이효리는 단순한 유명인이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 자리매김된다.

(황진미 (대중문화평론가) # '이효리'라는 별자리 2017.7.7)


환상을 팔기 위해 현실의 고단함을 감추는 연예계의 생리에도 아랑곳 없이, 이효리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현실 간의 격차를 솔직하게 드러낸다.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고 싶지만 잊혀지고 싶지는 않다”는 말로 조용한 일상에 대한 욕망과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갈망이 공존하는 모순을 설명하고,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도시 사람들이 제주에서 ‘심심함’을 즐기다 갔으면 좋겠다면서도 자꾸만 뭐라도 분량을 뽑아야 할 것 같은 초조함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지금 자신이 추구하는 킨포크적인 삶 또한 ‘욕심을 줄인’ 결과물이라고 말하는 대신, 20대 때 화려한 모습이 멋었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지금은 이게 멋있다고 생각해서 추구하는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한다. 이효리는 더 멋있어 보이기 위해 사실을 감추거나 포장하지 않고, 자신도 여전히 현실적인 욕망과 추구하는 가치 사이에서 많은 모순을 겪으며 여정 위에 서 있는 불완전한 존재임을 솔직히 드러낸다. 자신이 무엇을 바라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이효리는 마침내 누군가의 롤모델이나 아이콘으로 박제되는 대신 1인분의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승한(TV 칼럼니스트)# (제 삶을 응시할 수 있는 담대한 정직함) 2017.07.17)


그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일반인 출연자들과 격의 없이 섞였다.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사며 ‘소길댁’으로 불리는 그는 손수 민박집에 온 사람들을 거둬 먹이고, 요가 수련 장면을 보여주며 웰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효리와 이상순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은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자유분방한 이효리와 그런 아내를 한없이 끌어안는 이상순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은 채널을 돌리지 못한다. 화려함을 걷어낸 후에 더 멋진 모습으로 어필하는 이효리를 향해 대중은 “역시 이효리”라고 외치고 있다. 2000년대 전후를 풍미한 김희선, 이효리는 지상파의 최대 수혜자다. 하지만 그들이 컴백하며 선택한 곳은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이다.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지상파 성공시대를 이끌었던 왕년의 스타들이 탈(脫) 지상파 행보를 보이는 것은 의미 있는 대목”이라며 “김희선, 이효리 입장에서도 또 다른 영역을 개척했다는 측면에서 이번 성공은 괄목할 만하다.”

(김소리 (대중문화평론가) # 김희선, 이효리는 어떻게 '큰언니 잔혹사'를 깼나? 2017.8.10)


저는 진짜 놀란 게, 누나는 그대로다. 누나가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저는 가요계에 이효리라는 브랜드를 이길 수 있는 여성 솔로는 없다고 생각한다.

(비, 놀면 뭐하니 2020년 5월 30일 방영분에서)


우리는 ‘이효리의 시대’에 살고 있다. 거부해도 소용없다. 그는 단순히 ‘인기 있는 연예인’이 아니다. 세기말부터 21세기를 관통하는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다.

(윤준호 칼럼니스트 # "이효리, 시간을 장악한 불세출의 아이콘" 2020.6.5)


이효리적인 너무나 이효리적인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이효리, 그녀는 매우 솔직하다. 사실 예능은 작가나 PD들이 출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느 정도의 구성을 가지고 진행하지만 이효리의 이런 돌발 발언 등은 제작진 역시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 출연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친절과 안전한 진행의 달인인 유재석의 토크에 ‘급브레이크’를 걸며 지극히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말들을 솔직하게 쏟아낼 때는 도대체 그녀의 ‘솔직함’은 어디까지인지 혀를 내두르게 했다. 특히 비와 자신이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된 뒤 딱히 유재석의 역할이 팀 내에 없는 것 같다는 말을 당사자 앞에서 했을 때 그랬다. 이효리, 그녀는 진짜 뭐든, 매우 열심히 한다. 사실 방송에 출연하기로 했으면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말할 것이다. 다만 그녀는 ‘열심히’의 수위를 넘어서 진짜 ‘혼신의 힘을 다해’ 방송에 임하는 것 같다. 제작진이 놀랄 정도로 ‘과하게 열심히’ 한다. 이미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이나 ‘효리네 민박집’ 등 다수의 프로에서 이미 확인된 바다. 이들 방송에서도 거의 모든 1990년대 댄스곡에 쉬지 않고 춤까지 완벽하게 추는 그녀를 보면 정말 열심히 하되 그것을 즐기면서 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효리, 그녀는 자신의 부족한 면을 인정하고 그것을 당당히 말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효리에게도 아픈 구석은 있다. 가수임에도 부족한 가창력, 핑클 시절 도전했다가 온갖 구설수에 오른 연기력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를 애써 그러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한 면을 당당히 인정하고, 연기는 포기했다는 말을 거침없이 하고, 노래는 부족하지만 기계의 도움을 빌려보자는 말까지 서슴지 않고 한다. 역시 이효리다. “조용히 살지만 잊히는 건 싫죠.” 한때 이효리의 이 말은 세간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주도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면서 점점 대중의 눈에서 멀어진 듯한 느낌을 받았던 그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이 짧은 한 줄은 어쩌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녀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한 문장이었다. 솔직하고 뭐든 열심히 하고, 당당한 그녀지만 사람들에게 점점 잊히고 있다는 사실이 못내 버겁고 힘들었던 모양이다. 다양한 매력과 솔직함, 당당함까지 겸비한 그녀다. 올여름 딱히 즐길 것도 없고, 있어도 선뜻 불안한 마음에 시도해보기 힘든 상황이다. 린다G 이효리의 이효리적인, 너무나 이효리적인 모습을 보며 즐거운 여름을 만끽해야겠다.

(이윤영 작가 # "이효리가 떴다"하면 대한민국을 들썩들썩? 이효리적인, 너무나 이효리적인 2020.06.07)


이효리는 탑스타의 정의를 바꾼 사람. 당대 최고의 섹시 스타이면서도 '솔직+소탈+친근한' 이웃집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화려한 결혼식을 뒤로하고 스몰웨딩을 선보이는 등 그 당시 다른 연예인들과 차별되는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후 이효리 씨가 개념있는 행동, 사회적 발언을 하면서 그녀는 단순한 '아이돌' 스타에서 이제는 여성 연예인들의 '롤모델'로 격상되었다. 패션부터 언행까지 변함없는 트렌드세터 이효리이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 본격연예 한밤, ('이효리 이펙트' 사람들 홀리는 이효리 매력 파헤치기) 2020.06.24)


이효리는 어떻게 청춘을 반짝여야 하는지 보여주는 멘토에서 이제는 어떤 파트너를 만나 어떻게 인생의 끝을 향해 가야하는지 보여주는 멘토가 되었네요. 항상 우리에게 멋진 삶의 모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반인 # 효리&상순♡, 알콩달콩 홈비디오☆ '다시 여기 바닷가' 2020.6.29)


지금의 이효리라는 사람은 그 자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는 캐릭터다.

(박희아(대중문화 저널리스트) # "모든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 2020.7.17)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여성 연예인이 20년 넘게 스테디셀러로 머물며 영향력을 잃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이효리 외에는 사실 없다."

(GQ # "제2의 이효리는 없다" 2020.7.27)


이효리는 하나의 브랜드가 됐다. 오죽하면 '이효리 버프'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만큼 방송가에서 이효리가 보여주는 영향력은 예상을 훌쩍 뛰어 넘는다.

(박정선 데일리안 기자 # "이효리 버프에 기대는 가요계" 2020.7.31)


"우리 엄마 아빠의 젊은 그 시절이 보고 싶어졌어요.", "나, 다시 또 설레어 이렇게 또다시 빛나는 린다를 만나서.", "열심히 살아온 린다가 열심히 살아가는 린다들에게 보내준 응원", "린다 지치지마. 아주 잘하고 있어. 나도 열심히 할게. 린다도 나도 지치지말자.", "당신의 목소리는 나의 지난 날의 추억이고, 현재의 위로예요.", "멋있다가 유쾌했다가... 싹쓰리의 활력소 같은 존재", "나이가 들어도 멋지고, 나이가 들수록 멋지고, 고정관념을 싹 깨주면서 오히려 더 멋진 언니", "싹쓰리에 그녀가 없었으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어.", "여름날 파도처럼 밀려온 아름다운 청춘의 기록. 린다를 보며 젊은 나를 떠올려요.", "몇 년이 흘러도 독보적이다. 역시 올타임 레전드", "인생이라는 게 이게 다인것 같지만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니, 지쳐도 하루하루 버티려고요. 싹3 고마워요", "이미 충분히 예쁘니 너 자신을 사랑하라고 다독여줘서 고마워요"

(일반인들의 '포스트잇 응원 메시지' # 놀면뭐하니 55회 싹쓰리 2020.08.15 방송)


올해 두 번 데뷔해 두 번 다 1위를 찍은 괴물 신인. 등장할 때마다 ‘신드롬’을 부르는 가수 이효리가 올해 예능과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올해 시도한 두 번의 가수 미션은 이효리가 있어서 시작할 수 있었고 이효리였기에 성공한 프로젝트였다. 부캐 린다G로 분해 비(비룡), 유재석(유두래곤)과 함께 결성한 그룹 ‘싹쓰리’는 지난 8월 1990년대 후반 사랑받던 여름 댄스 음악을 들고나와 그룹 이름 그대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한다. 10월에는 천옥이라는 이름으로 세 명의 여성 가수와 함께 ‘환불원정대’로 돌아왔다. 만옥(엄정화)를 필두로 은비(제시), 실비(화사)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것도 이효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환불원정대’는 세대별 대표 여성 아티스트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는 점, 이들이 함께 작업을 하며 ‘기싸움’이 아닌 여성 선후배 간의 ‘연대’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여성예능’의 미덕을 보여줬다. 여성 가수가 내디딜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열어준 이 프로젝트는 스타 이효리가 중심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하나 여성신문 기자 # 기자·여성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눈여겨본 올해 대중매체 속 여성 캐릭터들 2020.11.07)


어떤 스타도 영원히 정상에 머물 수는 없다. 항상 ‘독보적’ ‘유일무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효리도 진작부터 그 진리를 받아들였다. “옛날에는 나만 최고, 막 이랬는데 이제는 이해심이 생겨. ‘스우파’ 멤버들이 잘나가고 이런 모습들이 질투 나고 이런 게 아니라 너무 예쁘고 다 잘됐으면 좋겠고. 나 철들었나 봐.” MAMA 엔딩 무대에서 콜라보 무대를 펼친 ‘스우파’ 댄서들을 보면서 이효리는 과거와 현재의 결정적 차이점을 말한다. 이제는 ‘나만 최고’가 아니라는 것.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고, 더 빠르게 ‘새 얼굴’을 바꾸는 연예계에서, 이효리는 혼자 높이 올라가기보다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길을 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효리의 독보적 힘은 유일무이한 스타로서가 아니라 공감하는 존재로 거듭나면서 더 빛을 발한 결과다.

(김선영, 칼럼니스트 # '모든 모습이 자연스러운, 이효리의 힘은 어디서 올까' 2022.5.21)



15. 이효리를 존경하거나 팬이라고 밝힌 연예인[편집]


독보적인 스타성과 커리어는 물론 유기견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연예인의 롤모델로 손꼽히며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가수

  •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 평소에도 이효리를 존경한다고 많이 말해왔다. 14년 2월 25일 KBS2 '1대 100'에 나온 가인은 "제2의 이효리는 누구도 될 수 없어 존경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은 14년 2월에 가인이 인터뷰한 내용 "삶의 철학 뚜렷한 이효리처럼 살고 싶다" 14.2.6

  • 가희(애프터스쿨) - 이효리·엄정화·김완선 선배님처럼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를 볼 때면 마음이 뜨거워져요. 22.2.8

  • 그레이스 - 현재는 이효리 선배님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더불어 노출 있는 의상을 입더라도 섹시가 아닌 당당한 실력파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16.3.8

  • 김남주(에이핑크) - 그의 '롤모델'은 이효리였다. "이효리 선배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싶어요." 11.5.8

  • 김보형(스피카) - '롤모델'은 이효리 언니다. 내게 지침서가 되어 줬다. 언니가 해준 말들이 내게 영향을 많이 줬다. 효리 언니가 농담으로 툭툭 뱉는 말들도 와 닿더라. 특히 “자신의 자리를 탄탄하게 잡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너에게 집중하라”라는 말을 해주셨다. 삶을 여유롭게 바라보지 못했는데, 언니를 만난 이후로 많이 바뀐 것 같다. 19.3.5

  • 김소원(前 여자친구) - 국내에서 여자 솔로 댄스가수의 대표적인 아이콘은 이효리라고 생각한다.

  • 김소정 - 자신만의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았다. 12.5.14


  • 김채원(APRIL) - 2020년 싹쓰리 하실 때 만났 수 있었는데, 만나면 무슨 말을 할까 많이 고민했었지만 결국 한 마디 말도 못한 게 아쉬웠다고 한다. 악수를 한 후에 그 손을 씻지 못했었다며, '정말 아무튼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라는 말을 남겼다. 린다G에게 "Thanks really really.. glad to meet you And.. I'm.. really really hope to see you again soon..Thank you so much"

  • 김현중(SS501) - 핑클의 오랜 팬으로, 과거 공방까지 뛰어 다녔으며 줄곧 이효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SS501' 김현중, "섹시한 효리 누나가 이상형" 05.11.29

  • 나다 -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면서 이효리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부터 본받을 점이 많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다는 "이효리는 범접할 수 없는 솔로 아티스트다. 음악 외적으로도 추구하는 마인드가 멋있다. 자신의 생각을 곧장 실천해서 먼저 보여주는 자세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6.2521.10.1221.10.30

  • 나리(와썹) - 평소에도 이효리 선배님의 스타일과 에너지를 좋아했는데 선배님이 하신 여러 좋은 활동을 보고 더 존경하게 됐다. 13.8.29


  • 나비 - 언니들 중에서는 핑클의 효리 언니를 너무 좋아했다. 핑클 언니들이 예전에 광운대학교에서 멤버들의 생일파티를 한 적 있었는데 생일파티에 가서 언니들 축하해주고 그랬다. 빵도 핑클빵만 먹었다. 다이어리 꾸미기 할 때도 나의 워너비 효리 언니 사진으로 꾸몄다. 지금도 너무 좋아한다"라고 설명하고 "그런데 연예계에 데뷔한 후 효리 언니를 직접 마주친 적이 없다. 멀리서 본 적은 있지만. 꼭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2.12.6


  • 나띠(KISS OF LIFE) - 팬으로서 좋아하는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 이효리라고 밝혔다.

  • 노을(레인보우) - '롤모델'로 이효리를 뽑으며 핑클과 SES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그는 SS501의 콘서트를 갔다가 당시 소속사 관계자의 눈에 띄어 오디션을 제안받았다는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15.2.5

  • 닉앤쌔미 - 닉앤쌔미의 쌔미가 이상형으로 자신을 리드해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효리 같은 여성 스타일을 꼽았다. 18.1.25

  • 다영(우주소녀) - "이효리 선배님을 정말 좋아해요. 어릴 때부터 이효리 선배님 노래와 춤을 많이 따라했어요. 우주소녀 컴백했을 때가 이효리 선배님 컴백했을 때랑 시기가 겹쳐서 딱 한 번 음악방송에서 뵌 적 있어요. 제가 인스타그램에 다이렉트로 편지도 썼는데 아직 못 보신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전했다는 게 중요하죠." 16.9.2218.3.5

  • 다정(픽시) -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오랫동안 1위를 하신 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1.9.22

  • 다현(아이러브) - “이효리 선배님을 핑클 때부터 좋아했는데, 방송에서 항상 꾸미지 않은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다. 저 역시 선배님처럼 카메라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항상 재밌게 활동하고 싶고 쿨할 땐 쿨하게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임하고 싶다.” 19.3.28


  • 레나(프리스틴) - 개인적으로 이효리 선배님을 정말 존경하고 '롤모델'로 생각한다. '변함없이 멋있고, 솔직 담백한 모습 본받고 싶어' 17.6.21

  • (뉴이스트) - 과거 ‘여보세요’ 활동 당시 쇼케이스에서 이효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는 “저를 잘 챙겨주고 잘 맞는 사람이 좋다”며 “이효리 선배님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13.2.13

  • 리즈(라임) - 이효리 선배님을 닮고 싶다. 음악부터 섹시미 넘치는 모습까지 다 좋다”고 말했다. 18.3.16

  • 루리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너무 색깔이 확실하시니까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영상편지를 통해 인삿말을 전하기도 했다. "저는 루리라는 솔로 가수고 유치원 때부터 팬입니다.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꿈을 키워왔습니다. 무대 한번 꼭 같이 서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19.12.5

  • 루시(woo!ah!) -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20.5.13

  • 류진(ITZY) - 프로필 나의 롤모델은? 칸에 이효리 라고 적었다. 또 2019.08.05 멜론 라디오스타DJ 2에서 롤모델 이효리 노래 중 애정하는 곡? 이란 질문에 이효리 - 서울 이라고 답했다.

  • 마마무 - 마마무의 롤 모델은 이효리. 가수로서 완벽에 가까운 커리어와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는 지금의 모습까지 마마무 멤버 모두 앞으로 되고 싶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효리 칭찬에 감격..사고날 뻔
    • 문별 - '효리네 민박'도 재밌게 보고 있다. 보면서 울었다. 저희 불러주시면 정말 잘 놀고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솔라 - 마마무의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이효리 선배님 이라고 답했다. 18.2.20
    • 화사 -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에게 직접 선물 받은 무대의상[65]을 자랑하며 이효리에게 리스펙을 표했다. 2019년 컬투쇼에 출연하여 '뭐가 됐든 이효리 선배님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 뭐든지 좋다'는 말을 했었다. 이후 '환불원정대' 멤버가 되어, '환불원정대' 첫 모임에 이효리가 선물해줬던 그 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다. 19.7.9
    • 휘인 - 마마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효리언니... 너무 감사해요... 사랑해요... 저의 사랑을 받아주세요..."라며 이효리와 같은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 모모(TWICE) - 아무로 나미에와 이효리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가졌다고 밝혔다. 16.3.25

  • 미소 - 저의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에요. 같은 여자로서 카리스마와 포스 만으로도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어요. 17.4.8

  • 미아(EVERGLOW) - 애버글로우 V앱에서 어렸을 때 이효리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 미주(러블리즈) - 데뷔 때부터 여러 인터뷰와 예능에서 꾸준히 '롤모델'이 이효리라고 밝혔다. "데뷔하기 전부터 이효리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었어요. 무대도 멋지게 소화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본인만의 매력을 드러내는 걸 보며 항상 멋지다고 느꼈거든요.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 저렇게 모든 방면으로 열심히 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죠"라고 이유를 밝혔다. 15.10.2217.3.2020.7.2622.2.422.7.2123.4.2623.5.17

  • 민정(버스터즈) - 우상이 이효리 선배였다. 브라운관을 통해 보면서 ‘정말 멋있다. 나도 저런 가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후 춤에 관심을 갖고 댄스학원을 다니기도 했다. 그렇게 가수의 길을 걷고자 했다. 17.12.20

  • 민아(걸스데이) - 2011년 9월 27일 민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장에 왔는데 이효리 언니에 뮤비에나왔던 엄청나게 큰 트럭이 있었다. 이효리 언닌 멋있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11.9.27

  • 민트(타이니지) - 이효리를 닮았다는 팬의 댓글에 민트는 "많이 들었었다. 실제로 제 롤모델이 이효리 선배님이다"며 답했다. 16.4.18

  • 메이비 - 친구이면서도 팬이라는 감정이 더 앞서는 사람인 것 같다. 이효리를 생각하면 이런 저런 (생각나는) 가사가 많다. 굉장히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며 "저는 그 친구의 아티스트 적인 면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앨범에는 본인의 철학이 담은 가사로 나와주면 저도 팬으로서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저한테 맡겨주면 저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20.3.11

  • 박봄(2NE1) - 2009년 6월 2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롤 모델은 이효리"라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7월 2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소속사에서 '제2의 이효리'를 목표로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어렸을 때 '애니모션' CF를 함께 촬영하며 자신을 챙겨주는 이효리 선배에게 감사했다며, '그 때도 스타였지만, 지금도 나에게는 스타'라는 말을 했다. 09.6.9

  • 박지용(Honey-G) - 2013년 이효리와 5집 듀엣곡 'Amor Mio(아모르 미오-나의 사랑)'를 불렀던 박지용은 '그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이효리에게 '정말 영광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핑클 팬이었다.' (MC 안혜경 : 누구의 팬이었나?) '당연히 이효리 선배님이다. 촬영을 정말 재미있게 했고 아무 탈 없이 끝냈다.' 라고 말했다. 허니지 멤버들은 신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선뜻 출연해준 이효리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 배다해 - 사실은 제가 효리 언니 팬클럽에 들었을 정도로 팬이었다. 그렇게 동경하던 선배님이 제가 하는 공연에 찾아주셔서 무척 감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 제가 효리 언니를 엄청 좋아해 친구들이 '배효리'라고 별명을 지어줬을 정도였다"며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흥분해서 말했다. 12.4.1 “좋아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롤 모델로 꼽은 이유는 친해질수록 멋진 부분이 많다는 걸 느끼기 때문이에요. 물론 많이 가졌고 누려봤기에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가 나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랜 기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돕기와 동물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나 역시 10년 정도 동물 운동을 해왔지만 그걸 꾸준히 하는 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누군가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히 소신껏 행동하는 삶을 배우고 싶어요.”

  • 보나(우주소녀) - 같이 작업하고 싶은 대선배님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이효리 선배님 이라고 답했다.

  • 브라우니(업타운) - '롤모델'은 이효리다. 노래와 춤 때문이 아니다. 무대에서 드러나는 이효리만의 카리스마가 좋다. 09.5.25

  • 블루 - 2020년 6월 14일,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Downtown Baby'를 부른 후에 노래가 역주행을 시작하더니 멜론, 벅스, 지니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블루는 SNS로 이효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고, 이효리에게서 받은 답장 내용을 공유하며 존경과 고마움을 담아 "My Queen"이란 말을 남겼다.

  • 블루비 - '롤모델'은 이효리다. 여성 솔로 댄스 가수의 대표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효리처럼 멋진 댄스곡를 보이면서 만능 엔터테이너의 재능까지 발휘하고 싶다고. 08.4.18

  • 비키(달샤벳) - 이효리를 '존경'한다. 모든 것이 다 부럽다. 특히 이효리 선배님의 '유고걸'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랄함과 섹시함이 모두 들어있어 이효리의 퍼포먼스가 정말 탐이 나고 부럽다"고 전했다. 13.1.9

  • 산다라박(2NE1) - 이효리 팬카페에서 '눈웃음와방횰' 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효리를 너무 좋아해서 필리핀에서 멜론을 들고 한국으로 왔다. 핑클 콘서트를 보고 이효리 집까지 찾아가 어머니에게 멜론을 전해주고 사인을 받아갔다고 한다. 04.12.3009.11.16

  • 산이 - 지난해(2017년) 라디오를 통해 학창시절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이효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어렸을 때 이효리 씨와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베이식 역시 “이효리 씨는 모두의 이상형 아니었느냐”며 맞장구 쳤다.

  • 살찐고양이 - '롤모델'이 이효리. 섹시하면서도 강하고 파워가 넘치는 매력적인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 "무대 위에 서 계신걸 보면 카리스마가 너무 넘쳐나죠. 퍼포먼스도 멋있고 모든 게 제가 배워야 할 점이에요." 11.11.14


  • 세리(달샤벳) -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앨범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늘 보면서 ‘나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12.3.13


  • 선하 - 예전부터 이효리의 광팬이다. 미니홈피에도 이효리 관련 폴더가 따로 있을 정도다. 이효리와의 비교는 부끄러울 뿐 08.1.23

  • 선예(원더걸스) - 내 또래 여자 가수라면 이효리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운 이들이 많다. 섹시함에 대한 거부감을 없앴다. 이효리 선배님을 통해 섹시하다는 것을 보고 배우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08.8.513.9.2

  • 소리 - '롤모델'은 항상 매력적이고 롱런하는 모습이 멋있는 이효리 선배님 20.10.30

  • 소민(배드키즈) - 이효리 선배님처럼 걸크러시한 매력을 가진 가수가 꿈 16.7.25

  • 소희(앨리스) - 이효리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 아주 옛날부터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었다. 실력과 외적인 부분, 마인드까지도 닮고 싶다. 정말 존경스럽다. 18.10.18

  • 솜이(DIA)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다. 어렸을 때 들었던 ‘10 Minutes’이라는 곡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정말 멋있고 가끔 SNS나 커뮤니티에 자주 보이는 좋은 말씀들이 가슴에 들어와 꽂힌다. 너무 본받고 싶다. 19.4.19


  • 송민호(WINNER) - 송민호는 주문과정에서 “기왕이면 이효리 선배님을 닮은 인간지능이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18.11.18

  • 송백경 - 2017년 6월 라디오스타 방송에서(공교롭게도 그 다음 주가 이효리가 채리나, 가희, 나르샤와 함께 '보스 시스터즈' 촬영 예정이었다.) ' 과거 랩 피처링을 해주고 랩 세션비를 받지 못했던 사실'을 알고, 이효리가 개인적으로 세션비 100만원을 전해줬다'고 하며, 자신의 어머니가 아프셨을 때 치료비에 쓰라고 100만 원 가량의 뭉칫돈을 줬다'며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 슬비(소녀주의보) - 롤모델에 대해 슬비는 “이효리 선배님이다. 요즘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너무 좋고, 멋지다. 닮고 싶다”라고 답했다. 23.10.4

  • 승연(CLC) - 이효리를 존경하며 이효리 '유고걸'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16.6.817.8.25

  • 수빈(달샤벳)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선배님의 ‘I don't care’ 마인드가 너무 멋있게 느껴진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나도 딱 그렇게 살고 싶다. 17.5.11

  • 수빈(우주소녀) - '롤모델'로 이효리를 언급하며 "쪼꼬미 첫 데뷔 날에 환불원정대 선배님들을 뵈었다.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챌린지도 같이 해주셨다. 이효리 선배님 콘셉트가 너무 멋있더라. 그 다음날 샵에 가서 헤어 선생님께 이효리 선배님 같은 머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브릿지 헤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4.1

  • 수빈(앤화이트) -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이효리 선배님이에요. 어디서나 아이콘으로 통하잖아요. 자신만의 음악 성격도 분명하고요. 특히 방송에서 가식 없는 모습이 제일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뵙고 싶어요. 15.8.11

  • 수아(드림캐쳐) - 이효리 선배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저도 꼭 그렇게 노래 부르고 무대에 서보고 싶은 목표와 희망이 있어요. 17.1.13

  • 수지 -“이효리 내 롤모델, 듀엣 하고파” (KBS 가요대축제에서) 13.12.28

  • 시유(비피팝)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다.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하고 음악적, 스타일적인 면에서 뚜렷한 것이 좋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패셔니스타인 이효리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 13.3.4

  • 신고은 - 이효리가 '롤모델'이다. "무대에선 카리스마 그 자체, 실생활에선 털털함 가득한 옆집 언니 같기 때문" 11.7.23

  • 신지(코요태) - 방송에서 이효리 관련 얘기가 나올때마다 '효리 언니는 내가 또 잘 알지~' 라는 식의 친함을 자주 어필하는 편. 함께 쟁반노래방에 출연했을 때도 이효리에 대한 호감을 많이 비췄고, 이효리 또한 신지를 예뻐하는 듯 하다. 12년 해피투게더 10주년 방송이 된 직후“해피투게더 10주년 방송을 재미나게 시청하던 중에~ 우연히도 예전 자료화면에 두번이나 내 모습이 나왔다. 출연하지도 않았는데 기분 묘~하넹! 아무튼, 재미지게 잘봤다. 효리 언니는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식의 트위터를 쓴 적도 있다.

  • 신지민(AOA)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좋아해요. 카리스마 넘치고 힙합 좋아하시잖아요. 무대 장악력 등 많은 걸 배우고 싶어요. 15.2.13 2020년 7월, AOA 그룹내 괴롭힘(권민아의 주장, 2020년 9월 현재까지 여론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연예계에서 퇴출되었을 때, 평소 안면이 없었음에도 이효리 선배님이 SNS를 통해 손을 내밀어주셔서 제주도에서 함께 생활하며 복귀할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신희(오로라) -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으며 트로트 뿐만 아니라 댄스 음악으로도 한 획을 긋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12.4.17

  • 샐리(유니콘)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요! 그냥 다 좋아요. 일단 섹시의 아이콘이시잖아요. 인간적인 모습과 봉사활동 하시는 모습 생활하는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다 닮고싶어요. 16.8.31

  • 아이비 - 아이비가 이효리 팬이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7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연습생 때 책 앞표지에 이효리 언니 엽서를 넣어 갖고 다니고 롤모델로 삼았다"며 이효리 팬이라고 말했다. 13.7.4

  • 아이유 - 2017년 효리네민박 때 이효리 선배를 좋아하기 때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효리네’PD “아이유, 이효리와 친분無..존경+애정으로 출연” 17.5.19

  • 엄정화 - 2008년 방영된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 출연해 이효리와 맥주를 마시며 이효리의 무대 매너 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에 인터뷰 등에서도 "효리는 내게 좋은 자극을 주는 후배"라며 항상 칭찬한다. 실제로도 이효리와 엄정화는 사적으로도 굉장히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고 한다. 일례로 최진실 사망 당시 최진실의 자녀들이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본 엄정화가 이효리에게 연락해 "하루만 같이 놀아달라" 라고 부탁한 적이 있고, 이효리가 직접 최진실의 자녀들을 찾아가 싸인 CD도 전달해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일화가 있다.

  • 에일리 - 이효리 선배님처럼 무대에만 올라가면 멋지게 변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가 어떤 노래를 하든 '역시 에일리'라는 느낌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nvitation 앨범 인터뷰 중' 또한 유앤아이에 출연해 과거 핑클시절부터 이효리의 열성팬이었다고 밝혔다. 12.4.9

  • 엘리(투엘슨) - 각자 작업하고 싶은 드림 아티스트가 있냐눈 질문에 "이효리는 한국의 오드리 햅번 같은 느낌도 든다. 자기 삶에 대해 생각하고 가고 있다. 멋있다.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느낌이 들고 예쁘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 것보다 아티스트로서 자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더 멋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4.11.5


  • 연수(ADYA) -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게 목표다. 봉사와 기부를 많이 하시는 이효리 선배님을 본받고 싶다. 23.5.9

  • 영재(갓세븐) - 22.04.01 달디의 친한친구에서 초등학교 때 좋아한 가수가 이효리이며 처음 산 CD가 '치티치티뱅뱅'이라고 밝혔다.

  • 영주(더 씨야)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과 옥주현 선배님. 이효리 선배님은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하면서 개인 앨범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그 독보적인 에너지와 아우라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15.2.11

  • 예린(여자친구) - 이효리를 어릴적 동경의 대상으로 꼽았으며 퍼스트룩에서는 오마주 화보를 촬영, 여자친구 콘서트에서는 유고걸 커버를 하며 가수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7.23

  • 예아라 - '롤모델'은 누군지 물었다. 잠시의 뜸들임도 없이 대선배 백지영과 이효리를 꼽았다. 11.3.9

  • (H1-KEY)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무대 밖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닮고싶다. 21.11.25

  • 오승아(레인보우) - 나도 이효리 선배님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참 본받고 싶다. 핑클로 활동하실 때부터 계속 봐왔는데 정말 멋있게 성장하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대하는 태도나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시는 모습들이 굉장히 성숙하고 멋진 분이라 느껴졌다. 존경스럽다. 17.9.18

  • 옥주현(핑클) - 핑클 동료이자, 이효리의 1호팬. 이효리가 데뷔하기 전 HOT의 팬일 무렵부터, 이효리의 사진을 다이어리에 간직하고 다녔을 정도로 좋아했었다고 한다. (상상 플러스 07.5.8) 그렇게 좋아하던 언니가 '핑클'에 들어오자 너무 기뻤다고 한다. '2020'년 싹쓰리린다G로 활약하는 언니를 보고 '자유를 억압하는 것들을 끝내버리겠다는 내 멤버가 요즘 많은 이들을 G리게 하느라 바쁘다'며 '아주 부심 오르게 해주고 있다. 그러니 잠시 바람 피우는 거 허락해 줄게' 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이효리가 '바람 좀 피고 돌아갈게 다시 받아줄꺼지?' 라고 답글을 남기자, '당연하지 여보. 당신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댓글로 싹쓰리 활동을 응원했다. 20.8.2

  • 우아(CRAXY) - 롤모델'은 이효리라고 밝혔다.


  • 유리(소녀시대) - 소녀시대 중에서도 티파니와 함께 이효리 열성팬으로 유명하다. 어릴 때부터 이효리를 좋아했으며, 이효리가 머리카락을 잘 활용하는 것을 런데빌런 안무할 때도 따라했다고 한다. 11.11.16

  • 유영(헬로비너스) - 이효리 선배님 팬이에요. 애프터스쿨의 베카 언니가 효리 선배님과 피처링을 한 적이 있어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꼭 해보고 싶어요." 13.6.3

  • 유정(브브걸) - 평소 좋아하는 이효리 선배님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해보고 싶다. 22.4.29

  • 유진(비피팝) -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멋있다. 13.3.4

  • 윤보미, 오하영(에이핑크) - 100일 동안 멘탈을 바꿔서 살 수 있다면 바꿔보고 싶은 사람은?' 질문에 송혜교와 평소 '롤모델'인 이효리를 꼽았다. 12.8.24 에이핑크가 9주년을 맞아 다시 쓰는 프로필을 적었는데, 롤모델을 적는 칸에 이효리를 적은 바가 있다.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로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을 커버하기도 했다.

  • 윤지성(Wanna One) - '유기견 입양에 관심 두게 된 건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때문인데요. 어릴 때부터 이효리 누나를 정말 좋아했어요. 그분이 유기견과 동물,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잖아요. 그런 효리 누나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도 유명해지면 그런 사람이 되고 싶더라고요.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 문제에 충분히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이요.' 21.4.2 22.10.26

  • 윤채경(APRIL) - 2020년 싹쓰리 하실 때 만났었는데, 저희(에이프릴)가 선배님한테 너무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말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 은빛(코인잭슨) - 이효리 선배님을 존경하는데, 트렌디한 사운드에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거예요. 11.3.17

  • 은상(YOUNITE) -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이효리라고 답했으며 팬과의 영상통화에서 이효리를 롤모델로 뽑은 이유를 밝혔다. 해당 영상


  • 이대휘(AB6IX) - 이번에 이효리 선배님이 오래오래 건강히 연예계 활동을 하시는 걸 보면서 '나도 저런 연예인이 돼야겠다', 또 '후배들한테 그런 선배가 돼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

  • 이미쉘 - 절체절명의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해주셨던 말을 듣고 기어가더라도 계속 가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진짜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이효리에게 영상 편지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22.3.21

  • 이샘(나인뮤지스) - '롤모델'로 선배가수 이효리를 꼽으며 "로망이다"고 표현했다. 이샘은 "이효리 선배님과 비슷한 시기에 맞물려서 나오게 됐다. 이효리 선배님은 독보적이기 때문에 '경쟁으로 붙어보자'는 이런 느낌 보다는 이효리 선배님의 섹시함을 본 받아서 하고 싶다"며 "시너지 효과를 내서 이효리 선배님과 섹시라인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3.5.8

  • 이지은(제이큐티) - 핑클의 이효리가 KBS 방송에 출연했을 때 합창단원들이 코러스를 맡은 적이 있었다. 당시 이효리의 모습을 본 이지은의 롤모델은 단연 이효리다. 이효리의 당당하고 섹시함에 반해 가수가 된 케이스다. 09.10.1

  • 이진솔(APRIL) - 2020년 싹쓰리 하실 때 만났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말 한 마디도 못 붙였는데, '너희들이 DSP(핑클의 소속사) 애들이구나!' 하며 말을 걸어주셔서 너무 기뻤고, 그 때 사진을 못 찍은 게 평생의 한이 될 거 같다며, 환불원정대 촬영하실 때 함께 사진 찍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 이준호 - 이효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스타다. ‘10점 만점에 10’점 활동 당시 “가수 중에서는 이효리 선배님이 이상형이다”라며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후 이효리와 음악방송 활동 시기가 겹쳐 만나게 되자, ‘10점 만점에 10점’을 이효리를 위해 개사해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10.5.7

  • 이환희 - "이효리 선배님은 나의 롤모델" 13.1.15


  • 이하영(플레이백) - '롤모델은 이효리' 무대에서 특별한 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대에서도 정말 아름다우시지만, 소박한 일상을 살고 계신 모습에서도 무대 위와 다른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매력을 갖고 싶어서 이효리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18.2.20



  • 장나라 - '저는 언니가 너무 좋아요' (2003년 1월 16일 해피투게더 - 책가방토크에서) 소심했던 자신과 다르게 섹시해보이고(이 때는 이효리가 솔로활동 전이라 섹시함의 대명사로 이름나기 전이었다.), 평소 털털한 성격 등을 보며 걸크러쉬한 면을 좋아했었던 거 같다.

  • 전소미 - "많은 분들이 이 분을 롤모델로 삼으실 것 같다. 여자솔로로는 이효리 선배님이 굉장히 멋있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19.6.13

  • 전소민(KARD) - '롤모델 이효리', 솔로성공+행복한 결혼 20.2.19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에서, ‘텐미닛’ 발표했을 때 어릴 때였는데 정말 충격을 받았다. 솔로로 나와 성공하고 멋진 활동 보여주시는 것을 보고 롤모델로 삼았다"며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 정하나(시크릿) - '롤모델'은 이효리다. 그는 "가수라면 누구나 이효리처럼 되기를 꿈꾸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도 31세가 되면 솔로 힙합 앨범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10.4.12


  • 제이제이 - 원래 이효리 선배님을 좋아했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 예능에 나오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상반되는 느낌이다. 무대의 장악력과 예능에 나와서 그런 친근한 모습이 배울 점이 많은거 같다. 11.6.15

  • 제시 - 2006년 인터뷰에서 이효리 언니를 무척 좋아한다. 지난 12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만났는데 실제로 보고 너무 멋져서 순간 기절할 뻔 했다.(웃음) 경쟁자라기보다는 정말 닮고 싶고 옆에서 배우고 싶은 가수다. 06.2.15 2015년 '택시'에 출연해 옛날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엄청 좋아했는데 마침 이효리 선배님이 함께 작업하자고 연락이 와서 너무 기뻤다고 언급했다. ("그렇게 노래 이야기를 하면서 연락하는데 우리가 회사들이 다 달랐다. 서로 회사끼리 잘 안 맞아서 팀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2020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신곡 '눈나난나' 뮤직비디오에 흥쾌히 참여해준 이효리 언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7.29 몇 개월 후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환불원정대에 출연해 함께 하기도 했었다.

  • 제시카 - "예전에는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었다. 너무 다양한 콘셉트도 잘 소화하고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해 멋있었다. 그리고 지금 예쁘게 결혼해 다 멋있는 것 같다." 16.5.20

  • 제윤(쇼콜라) -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이에요. 무대에서 보여지는 멋진 모습, 실생활에서는 털털하고 친근한 이미지. 그런 반전있는 매력을 닮고 싶어요. 11.8.19


  • 주하(퀸비즈)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처럼 섹시하고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가진 분들이다. 17.7.27

  • 존박 - “유난히 핑클을 좋아했다”며 이효리를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꼽았다. 데뷔 후 이효리를 만나서 절친한 사이가 된 성공한 덕후다. (2012년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 촬영 때 함께 하였다.) 이효리 결혼 당시 “스케줄 때문에 결혼식을 못 갔는데, 가서도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잘됐다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3.10.19

  • 지성(소녀주의보) - 요즘 이효리 선배님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선배님의 연예인으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의 안정적인 삶 모두 닮고 싶다”며 선배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7.6


  • 지원(체리블렛) - '롤모델'은 이효리였다. 그는 “이효리 선배님의 바지를 따라 산 적도 있다. 고 밝혔다. 20.2.18

  • 지원 - '롤모델'도 핑클 출신의 이효리다. 지원은 "항상 이효리 선배가 나온 프로그램, 사진, 스타일을 꼼꼼히 챙겨봤다. 08.8.4

  • 지코 - 2020년 놀면 뭐하니 촬영분에서 이효리와 함께 촬영한다는 말에 그날 스케줄을 비웠다고 밝혔다.

  • 채리나 - "효리야, 많이 좋아해" (2017 라디오스타 534화)

  • 채영(TWICE) - 데뷔를 꿈꾸게 한 한류 가수는 이효리 선배님 입니다. 카리스마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서 18.12.25

  • 채은정(클레오) - 화려했던 삶에서 지금의 여유로운 삶까지 이효리 선배님이 너무 보기 좋은 것 같다. 21.8.10

  • 치치 - 롤모델 섹시아이콘 이효리 선배님 닮고싶어요. 12.7.3

  • 청하 - 공공연히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롤모델'이 이효리라고도 여러 번 이야기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이효리의 텐미닛을 선곡한 것을 보고, 청하의 팬들은 이효리에 대한 청하의 팬심이 드러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에 나와 이효리와 만난 일을 자랑삼아 이야기 하기도 했다. 17.6.817.6.1318.6.1122.7.19

  • 최예나 - 동경하는 가수는 이효리 선배님이에요. (5살 때 이효리 선배님으로 케이팝에 입문을 했다고 말하며) 7살 때 사인회에도 간 적 있어요! 얘기하면서 색종이에 사인을 받는 사인회였는데, 아직 어린애여서 말을 걸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사인회장에 가니까 이효리 선배님이 사인을 해주셨어요. 21.6.2723.6.27

  • 최연재(mimiirose) - "제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무대를 꽉 채우는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저도 본받고 싶다" 22.11.25

  • 카라 - 카라가 존경하는 가수는 이효리. 모두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분이 이효리 선배님이에요. 퍼포먼스적인 부분과 무대에서의 표정 그리고 카메라와 관객을 한 번에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굉장히 존경하죠.
    • 구하라 - 2010년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유재석이 '효리는 어떤 선배냐'라고 묻자 "나의 롤모델이다"라고 대답한 적 있다.
    • 니콜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다. 데뷔하기 전에도 그렇고 무대를 보면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다. 그분의 카리스마나 자유로운 여유 같은 걸 닮고 싶다. 09.9.2314.11.1914.12.12
    • 박규리 - 변치 않는 롤모델로 가수로서는 이효리를 꼽았다. 21.10.18
    • 한승연 - 이효리 선배님을 보면서 여자 가수가 예쁘고 귀엽게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게 됐다. 솔직하고 당당한 것이 매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더욱 절실하게 느낀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이효리 선배님의 가장 중요한 매력은 과하지 않게 수위조절에 능하다는 것이다.

  • 키미 - 인생의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이요. 뮤지션으로서도 정말 좋아해요. 앞으로 해도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 17.12.18

  • 키아라 - “이효리 선배님처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20.10.15

  • 타이거 JK - 2012년 이효리&정재형의 유앤아이에 출연했을 때도 오래전부터 이효리 팬이라고 언급했으며, 2013년 가요대제전 에서 이효리와 합동무대도 섰다. 나중에 타이거JK가 라스에서 밝힌 내용이지만, 이 무대는 이효리가 타이거JK-윤미래 부부에게 먼저 함께 하자고 했다는 후문. 당시 타이거JK가 굉장히 어려울 때였는데 이효리는 JK의 자존심이 다치지 않도록 '이번 무대를 더 멋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오빠(타이거JK)와 미래(윤미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효리는 우리 부부의 은인..감사" 18.4.18

  • 테리쉬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다. 에너지, 털털함, 스타성, 센스 모두 닮고 싶다. 18.9.17

  • 티아(쇼콜라) - 무대에서 빛나는 이효리 선배님을 닮고 싶어요. 매력이 넘쳐나는데, 저도 그렇게 보이고 싶어요. 11.8.19

  • 티파니(소녀시대) - 언젠가 꼭 이효리와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으며 이효리, 엄정화처럼 멋지게 활약하는 여성들을 보며 30대로서 더 멋있게 잘 표현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14.7.1719.8.02

  • 틴트 - 신인 걸그룹 틴트, "존경하던 효리 선배님, 이젠 목표" 아직까지 이효리 선배님처럼 섹시한 모습은 무리다. 우리가 하면 '척'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나이 때 표현할 수 있는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자신있다.
    • 미니 - 개인적으로는 이효리 선배님처럼 팬들에게 친근한 가수가 되고 싶다. 연예인이라고 멀게만 느껴지는 건 싫다.
    • 미림 - 가수 중에는 이효리 선배님을 존경한다. 무대 위에서 거짓이 없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손 짓 한 번 눈빛 한 번이 모두 프로페셔널하다.
    • 메이 - 이효리 선배님 영상을 많이 보고 연습했다. 깜찍하고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모두 잘 표현하신다. 그래서 이효리 선배님을 멋있다고 하는거 같다. 심지어 소박하게 결혼하는 모습까지 멋있었다.

  • 펀치 -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완벽하게 자신의 것을 찾고 브랜드와 아이덴티티까지 만든 이효리 선배님을 비롯해 분명한 '자기 것'을 지닌 모든 선배님들이 제 롤모델이에요." 18.6.719.1.16


  • 한선화(시크릿) - 이효리 선배님을 보면 예능에서는 털털하시지만, 무대에서는 여성미를 강조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것 같다.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10.5.4 2013년 "음악방송 대기실에 있는데 시크릿이 인사하러 찾아왔다"며 "한선화가 '선배님, 정말 존경한다. 선배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 허찬미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어릴 적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어요. 노래, 퍼포먼스, 춤, 예능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배우고 싶죠. 소신 있는 행보와 독보적인 존재감도 선배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흘러도 즐겨 듣는 노래를 물어본다면 선배님의 '유고걸(U-Go-Girl)'이에요. 20.8.421.3.23

  • 현아 - "이효리 선배님의 모든 걸 존경한다. 예능도 항상 챙겨보고 무대도 꼬박꼬박 본다. 선배님처럼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라며 리스펙을 표했다. 17.8.29

  • 해인(라붐) -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인데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보다 자기 색깔을 보여주면서 자기의 장점을 알고 무대를 꾸미는 사람이 좋다. 14.11.12

  • 혜나 - '제 2의 이효리'라는 수식어를 의도한 것은 아니고 "이효리 선배를 좋아한다"고 말한것이 그런 소리를 듣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과분하면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혜나는 "무대를 장악하는 것을 보면 이효리 선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선배 이효리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효리처럼 각종 버라이어티에서 활약을 하고 싶은 포부도 갖고 있다. 08.9.5

  • 해란(스윙클)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 다양한 매력을 가지셨고 대중성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시다. 11.6.8





  • 히오 - 롤모델은 이효리 선배님과 엄정화 선배님이 다시 왕성하게 활동을 하시는 걸 보고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하면 10년, 20년이 지나도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구나’ 싶었다. 23.7.6

  • NS윤지 - 가요계 라이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여자 솔로 가수들의 경우 '이효리 선배같은 가수가 되자'라는 공통의 목표만 있을 뿐 경쟁의식은 없다. 워낙 솔로 여자 가수들이 적다 보니, 서로 챙겨주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 T.O.P(BIGBANG) - 데뷔 전부터 이효리 팬이었고(2004년 7월 싸이월드로 인증.이효리 사진에 '내가 당신을 위해 살고, 당신을 위해 랩을 해서 데뷔를 할꺼라오' 라는 글을 남겼다.) 2007년 당시 방영된 <만원의 행복>에서 이효리와의 만남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2008년 연말 대규모 공연 행사였던 MKMF에서 돌발적인 이효리와 키스 퍼포먼스까지 하며 성공한 덕후가 됐다.

배우

  • 고현정 - 이효리는 국가에서 보호해줘야 할 인물이라고 말한 적 있다.

  • 공효진 - 2012년 이효리의 '골든12' 콘서트에도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동물 보호 활동을 하면서 이효리와 친분이 생긴 듯 하다. 동물 보호 관련해서 이효리가 대단하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이효리의 추진력 존경스러워" 12.8.21

  • 김성령 - "좋은 일 많이 하는 이효리, 훌륭하다" 극찬 15.2.9

  • 김성민 - 드디어 내가 이효리를 안아봤다"며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할 일 중에 하나는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보는 것이 아닐까. 기분좋다"고 동경하던 스타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09.8.31

  • 김혜자 - "너도 이제 시작했구나. 더 열심히 해라. 봉사는 남을 위한 게 아니라 나를 위한 거니 그렇게 생각하고 해야 한다." (2011년 여름, 월드비전을 다녀온 후 전화를 하셔서 칭찬충고를 함)


  • 민효린 -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팬이였다. 이효리 선배 공연을 찾아 다니며 환호성을 질렀던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07.6.7

  • 박보검 - 어릴 때부터 핑클의 팬이었으며 최애 멤버는 이효리였다고 한다. 박보검이 이효리가 나온 의류 화보를 보고 있는 사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공공연하게 "이효리가 이상형이다", "이효리 팬이다"라고 많이 알리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2018년에 방영된 효리네 민박2 에서 제대로 입증되었다. 18.2.12

  • 설인아 - 한 번은 당시 한창 유행이었던 '청청 패션'을 하고 털털한 캐릭터의 오디션을 보러 갔다"면서 "근데 오디션 끝나고 나가려는데 감독이 다 들리게 '청청은 왜 입은 거야.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 봐. 뒤태 봐. 뚱뚱한 게 무슨 자신감이야'라고 말하더라. 심지어 롤모델이 이효리 선배님이라 충격이 두 배였다"라고 털어놨다. 19.10.4


  • 유진(S.E.S.) - 이효리의 컴백에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가며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노래 스타일까지 확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가 ‘너무 잘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정상에서 섹시 아이콘이라는 자리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점에 올랐을 때 그것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S.E.S.로 최고의 위치를 경험해보고 솔로로 데뷔해 기대만큼 잘 안된 시절도 있었다. 그래서 그걸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안다'이라고 말했다. 13.5.25

  • 유아인 -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만들어주기도 했다.

  • 윤시윤 - 핑클 시절 청순하고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예쁜 모습에 좋아했었다고 한다. 2013년 '맨발의 친구들' 예능에서 한 말로 만나보니 ''예쁘다기보다는 멋있는 사람'이라며 달라진 느낌을 표현하였다.

  • 이민정 - 핑클 팬이다. 그 중에서도 이효리 언니를 아주 좋아한다고 밝힌 적 있다. 11.12.6

  • 이연 - 롤모델이 이효리이다. 당장 '이효리처럼 되겠다'는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니다. 이효리를 모델 삼아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정이연만의 사연이 있다. "이효리 선배님이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선배세요. 나이차가 있어 중고등학교 때는 함께 다닐 일이 없었지만 대학교에 입학 후 신입생 때 저 멀리 걸어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만나보고 싶었죠. 그 후로 제가 꿈꾸는 롤모델이 됐어요." 10.2.9

  • 이하은 - "제 롤모델은 이효리씨였어요. 물론, 이효리씨가 건방지다는 말이 아니라 여성 톱스타로서 제가 생각하기에 최고는 이효리씨거든요. 어쨌든 연기를 쉬면서 살짝 조바심이 나기도 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성장의 디딤돌을 밟은 느낌이에요." 10.10.19

  • 진세연 - 데뷔 때부터 춤과 인연이 많았다. 이효리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아 섹시 댄스를 연습했다. 15.7.31

  • 최진실 - "이효리는 천의 재목이다. 효리 친구가 드라마(세잎클로버)가 잘 안 된 후에 연기를 안 하고 있는데,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 봤으면 한다." 05년 어느 날

  • 최희 - 꾸밈없는 이효리 언니도 좋아하고, 사실 워너비나 롤모델이라기 보다는 배우고 싶은 사람인 것 같다. 15.8.5

  • 하연주 - 가수 이효리의 진행을 보며 꿈을 키웠다. 이효리의 무대 장악력을 본받고 싶다. 09.7.31

  • 황정민 -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이효리 찐팬.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이효리가 비와 합동 축하공연을 펼칠 때 잠깐 객석에 잡힌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황정민이 옆에 있던 신하균에게 "박수쳐 박수!!" 라고 한다. 해피투게더3에 나와 본격 사랑고백을 하기도 했다. 12.1.20

방송인

  • 김남희 -이효리 씨의 행보가 자신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동물 보호나 환경 보호 등 좋은 일에 앞장 서는 걸 봤다. 너무 멋있어 보였고, 나도 할 수만 있다면 그런 선한 영향력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1.1.14

  • 강예빈 -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은 그는 변함없이 멋있고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본받고 싶다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전했다. 13.3.19

  • 구새봄 - "이효리 씨는 여러 가지 방면에서 사회에 끼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닮고 싶어요" 17.8.2

  • 김구라 - 대인배 이효리, 5년 만에 김구라와 훈훈한 '포옹'13.6.26 (왜 제목이 5년만인지는 알 수 없다. 김구라가 이효리를 모욕한 건 핑클 활동 때였는데...) 아무튼 '나를 용서해준 이효리, 그릇이 큰 사람이다. 대인배로 인정한다.' (2013년 화신 촬영 후, 인터뷰 내용) 라는 말을 했고, 이후로 좋은 업계 동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김미려 - 동경의 대상을 만들어 놓은 적은 전혀 없다. 단, 이효리(언니)를 볼 때마다 너무 예뻐서 부러워진다. 나도 모르게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생긴다. 07.12.4


  • 김주철, 김주현 - 이효리 국민댄스를 개발하여 이슈를 시키면 이효리씨가 만나주지 않을까 하는 소박하고 발랄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곡이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정말 이효리씨를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12.2.27


  • 박명수 - 이효리가 13년 결혼 후 돌연 제주도로 떠나자 박명수는 수차례 이효리가 다시 방송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평소 이효리가 게스트로 나올 때도 팬이라고 말하기도. 유독 다른 스타들보다 이효리한테 약한 박명수이다. 박명수 “이효리 보고싶다, 방송 참 맛있게 해” 15.10.13

  • 박은지 - "내 롤모델은 이효리..엑셀 분석 자료도 있어" 이효리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은 데 대해 "이효리 씨가 무대에서는 섹시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풀어지는 매력이 있다. 나도 섹시함과 털털함을 동시에 지닌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4.9.6



  • 이광용 - KBS 아나운서 이광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효리. 막연히 멋지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인터뷰를 접한 후 존경의 마음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라며 인터뷰 2개를 올렸다. 14.12.23

  • 이사배 - 인터넷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중 수차례 이효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017년 이효리의 6집 타이틀곡 무대 커버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17.7.18 이에 관련한 이사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이효리가 좋아요를 누르자 굉장히 기뻐하였다.

  • 이은지 - '부캐 길은지'의 롤모델이 이효리이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롤모델 이효리의 뒤를 이어 소주 광고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23.3.9

  • 장영란 -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을 그만둔다는 글을 남겼을 때 "효리 씨 안 돼요. 보고 소통하고 큰 힘이 됐는데. 나의 최고의 연예인. 따뜻한 사람. 상처 받았을까 봐 마음 아팠는데 아프지 말고 상처받지 마요. 늘 응원합니다" 라는 댓글을 남겼다. 20.9.2


  • 홍진경 - “소신을 행동으로 옮기는 이효리, 후배지만 존경스러워” 14.7.2


그 외 유명인

  • 가비(댄서) - 이효리는 롤모델, 영감덩어리…댄서들 차비까지 챙겨주는 톱스타 2021.12.15 - Mnet '2021 MAMA'에서 이효리와 함께 무대를 꾸민 가비는 비하인드도 밝혔다. 김신영이 "이효리 씨가 예전에 차비도 주고 용돈도 주고 그랬다고 들었다. 저는 모두의 팬이라서 다 알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가비는 "맞다. 효리 언니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효리 언니는 댄서들의 롤모델, 영감덩어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가수들이 댄서가 어떻게 집에 가는지 신경을 쓸 부분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신경을 잘 안 쓰는데 예전에 효리 언니가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너희는 어떻게 집에 가니?'라고 물으며 차비하라고 용돈을 주셨다"며 "이번 시상식 공연에서 효리 언니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마지막으로 협업할 때 언제 또 언니를 만날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렇게 또 보니까 정말 감사했다. 슈퍼스타가 우리 무대 가운데에서 중심을 딱 잡아주고 함께 춤추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리 언니가 또 워낙 나이스한 편"이라며 "리더들에게는 다 편지를 남겨주셨다. 편지에다가 '제주도 오면 언니가 술 사줄게'라고 쓰고는 전화번호까지 남겼다. 최고다. 꼭 저런 선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이효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시아지우(크리에이터) - 이효리가 롤모델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하시지 않나. 나도 그런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3.7.28

  • 아이키(댄서안무가) - 이효리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20.12.2 '효리 언니는 결혼 전과 후 모두 사랑한다. 가수 이효리도 좋아했었지만, JTBC '효리네민박'을 보고 더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환불원정대에서 함께하면서 그 분의 모든 걸 롤모델로 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20.11.17

  • 이연(모델) - 롤모델에 대해서는 프로페셔널함을 잃지 않는 가수 이효리와 탤런트 현영을 꼽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을 통해 이연 역시도 MC로서의 모습을 꿈꾸기도 했다. 17.3.14

  • 전다빈(모델) - '돌싱글즈3' 출연자로 SNS를 통해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닮고 싶은 역시 갓효리'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기재했다. 22.9.27

  • 전지영(쇼호스트) - 롤모델로 이효리를 손꼽았다. '여자들의 워너비 이효리는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효리처럼 파급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말을 남겼다. 20.9.29

  • 주민정(안무가) - 파이널에 초대하고 싶은 자신의 롤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꼽아 눈길을 꼽았다. 그는 "여자분들은 팝핀을 안하시니까 사실 팝핀으로서의 롤모델은 별로 없다"고 하면서도 "주관이 뚜렷하고 여러모로 멋지신 분을 좋아한다. 파이널에는 이효리씨 초대하고 싶다. 춤, 노래 등 실력도 좋으시고, 성격도 좋으신 것 같아 평소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약속도 잘 지키실 것 같다"고 밝혔다. 11.8.7

  • 박시윤(모델) - 롤모델은 이효리!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이효리처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까? 일상생활과 일에서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라 더 멋있는 것 같다.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는 손끝, 눈빛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가볍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도 정말 멋있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당당한 모습이 좋다. 나도 매사에 긍정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15.3.9

  • 박서진(모델) - 롤모델로서는 언제가는 이효리나 보아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었다. 특히 CF와 뮤직비디오에 여러 번 얼굴을 비친 박서진은 주력을 가수로로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효리와 같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었다. 09.1.5

  • 박현선(인플루언서) - 워너비로 여겼던 여성상을 꼽자면. 이효리 씨처럼 정체성과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들이 각광받았어요. 21.11.4

  • 유민주(파티시에) - 워너비로 여겼던 여성상을 꼽자면. 자유롭고 진취적인 여성이요. 이효리 씨가 대표적인 것 같아요. 또 여성 리더도 롤 모델이었어요. '천재 소녀’로 불렸던 윤송이(현 NC소프트 사장) 씨가 생각나요. 21.11.4



[1] 다만 김수현 작가는 이효리에게서 연기자의 자질을 보았다며 "댄스가수였던 그를 어이없게 공장 노동자로 변신시키는 바람에 드라마가 실패한 것 같다"고 평했다.[2] 90년대 시대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최진실 씨가 "이효리는 천의 재목이다. 효리 친구가 드라마가 잘 안 된 후에 연기를 안 하고 있는데,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 봤으면 한다."라며 격려의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었다.[3] 핑클 때부터 있던 온갖 루머들을 섞어서 만든 글로 핑클 때 이효리가 어떤 루머에 시달렸는지 대충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도 한다. 사람을 때리고, 물건을 훔치고, 칠공주파 조직의 한 명이었고, 성형 수술과 가슴 수술을 했으며, 이효리의 어머니가 딸이 출세하자 유세를 떨었다는 내용인데, 핑클팬이라면 이효리가 핑클 활동 도중 치아교정을 한 건 흔하게 알던 사실이었고(효리네민박 시즌2에서 '토끼 이빨' 얘기), 가슴 수술은 2008년 '오프더레코드 효리'에서 아예 '엑스레이 흉부사진'으로 수술한 적이 없음을 증명까지 하였다.[4] 이후 십여년 넘게 서초구 전원마을 마을회관에서 매달 노인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봉사활동을 하셨다고 한다.[5] 잠시 이상순의 부모님 시점에서 시간을 돌이켜보면 2011년 7월, 막내 아들 이상순여자 친구를 데려와 소개를 했을 때만 해도 두 사람의 사이를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11월에 TV 방송에서 아들의 이효리와 연애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에도 이름값이 어마어마했던 슈퍼스타임에도 TV에서 봤던 것처럼 모난 구석 없이 진중하며, 대화 하는 걸 좋아해서 이상순의 형과 형수들과도 자주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가게에 와서는 남이 먹다남긴 김밥을 스스럼없이 챙겨먹기도 하고, 평소에도 먹다 남은 음식은 싸서 가져가는 품행을 보며, 며느리감으로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 평하셨다. 시아버지 '이문윤' 씨는 이효리에게 '상순이가 30대 중반이 넘도록 장가를 못 간 것도, 이효리가 30대가 넘도록 시집을 못 간 것도 두 사람이 만날 운명이었다' 라고 평하면서 인연임을 강조하셨다고 하고, 첫째와 둘째 며느리들이 이효리와 자주 대화를 나누며 시댁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다만, 이상순의 어머님 '윤정희' 씨는 '연예인이 금방 사귀다가 금방 헤어지는 일'도 흔한 일이고,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을 이효리가 알면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두 며느리들이 '효리가 막내 도련님과 결혼할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미리부터 예비 시누이끼리 '형님', '동생'으로 호칭을 정해 오붓하게 지내고, 이효리가 이상순의 형에게 '아주버님'이라고 호칭하는 걸 보고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6] 엄밀히 말하자면, 식 없는 상견례 겸 지인들과의 결혼 파티[7] 엄밀히 말하자면, 상견례 끝나고 결혼 파티 때 남아있던 지인들 중 몇몇을 무작위로 지목하여 번갈아가며 축가를 불렀다. 심지어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노래를 불렀고, 요니P&스티브J 부부도 불렀다. 김동률 혼자서 대표로 부른 것은 아니었다[8] 2017년 해피투게더 '전설의 조동아리' 방송에 참여했을 때, 호화 예식장 사업을 하다 '이효리' 때문에 망했다며 한탄하는 박수홍의 영향으로 '스몰 웨딩' 문화를 선도했다는데 약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이효리로서는 큰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이후로 방송에서 일반 예식 문화에 대한 예찬을 많이 했었다[9] 이효리쪽 집은 명절 때에 가족끼리 자주 다퉜다고 한다. '매직아이'에 나온 일화 중 하나로는 명절만큼은 연예인이 아닌 집안 막내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막상 집에 들어오면 가족들(특히 '딸자랑'이 삶의 이라는 아버님)이 주변 지인들에게 부탁받은 '싸인' 종이가 수북히 쌓여있어 명절내내 싸인하는 걸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명절 때면 집안에 크고 작은 일로 말다툼이 간혹 발생했는데, 어느날 이효리가 다시 집에 들어와보니 누군가가 자신의 싸인을 흉내내 공책에 연습하고 있는 흔적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또 '싸인' 종이를 수북히 받아오신 아버지께서, 자신이 불편해할까봐 혼자 딸의 싸인을 연습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반성했었다는 일화가 있었다.[10] 이 소문 덕에 방문객은 줄었다.[11] 공개 된 집이 2014년 토토가 당시 공개되었던 그 집이었다.[12] 무한도전 토토가 때 정형돈이 '네비게이션에 이효리 집이 안 나오네?' 라고 했던 농담이 실제가 되어버린 셈[13] 기존의 집은 와썹맨 민박 in 제주의 촬영지로 사용된다.[14] 90년대 초, 이효리가 중학생이 되었을 때 가정형편 문제로 아버님이 '메리'를 보신탕 집에 팔았다고 한다. 이 때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었다고 하는데, 이 '메리'의 존재는 향후 이효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계기가 되었다. # (SBS 힐링캠프 39회)[15] 가족들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아, 이효리가 애지중지하며 강아지를 돌보았으나, 사람을 마냥 좋아하고 아무나 따라가는 성격 때문인지 어느날 무단가출을 하더니 끝끝내 찾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효리가 많이 슬퍼했었다고 한다. # ('이효리'와 반려견 '빠삐용')[16] 나중에 임시보호 중 탈출했다는 유기견 '미달이'와 제주도 동네 떠돌이 유기견 '석삼이'와 '고실이'가 합류하며 총 9마리의 반려동물들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2020년 기준으로 더이상 반려동물을 더 입양하지는 않고, 입양이 예정된 유기견을 3개월 임시보호하는 식으로 맡아 돌보고 있다.[17] 2020년에 고양이 '(왕)미미'와 개 '순심이'가 자연사하였다.[18] 섹션TV 160501일자 방송[19] 이효리 본인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언급함[20] 옥주현은 KBS 상상플러스, 성유리는 MBC 무릎팍도사에서 언급하였다.[21] 효리네민박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고등학생 때 미술을 잠시 배웠었는데 그리고 싶은 것이 아닌 석고상만 주구장창 그리다 보니 재미가 없어 그만두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친구에게 쓴 편지에 그린 그림을 보면 상당히 실력이 뛰어나다.[22] SM이 예로부터 소속 연예인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기로 유명하다. 이효리 본인도 그런 SM의 스타일에 못 견뎌서 도망쳐나온(?) 이력이 있을 정도. 어린 나이에 연습만 강요받는 보아가 가여웠었는지 함께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한다.[23] 본인핑클리더 때 '아무 것도 한 게 없다'라고 자주 말하지만, 핑클 시절에는 성유리, 옥주현, 이수영(가수) 등의 지인들 고민을 들어주고, 2018년 김제동의 톡톡톡 시즌2 1화에서는 방송 전날에도 소녀시대 유리의 고민도 들어주었다. 이효리는 평소 예능에서도 자신에게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자신을 필요로하는 자리에는 되도록 참석해서 지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편이라고 한다.[24] 한번은 이효리가 구하라를 불러내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구하라가 다음날 스케줄 중에 구토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이호연이 이효리한테 전화를 걸어 '너 그 버릇 아직도 못 고쳤냐'라며 혼낸 일화가 있다는데, 고민상담을 들어주었던 성유리, 옥주현, 유리(소녀시대)구하라까지 모두가 술을 마시고 구토를 했었다는 이색적인 공통점이 있다.[25] 남자 같은 성격과 말투 때문에 날라리로 평가되었었다. 단순하게 '공부를 싫어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 이라는 것도 당시 청순한 이미지의 걸그룹 멤버에게는 큰 이미지 타격이 될 수 있었는데, 안티팬들은 한발 더 나아가 학교폭력을 일삼는 일진으로 몰아가기도 했었다. 2000년, 양파(가수)와 이효리가 중경고 1학년 동창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뜬금없이 학교폭력 루머가 나돌았었다. 정작 양파는 이효리에대해 전학왔는데도 가장 텃새 부리지 않고, 다가와주어서 처음 사귄 좋은 친구, 당시에도 남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라며 칭찬하였다.[26] 특이하게도 2008년부터 평소에는 민낯의 얼굴을 보여주었고, 2017년에는 도시를 떠나 숲에서 사는 자연인 이미지를 갖게 되면서 기존에 대중들이 좋아했던 청순&섹시&컬크러쉬한 이미지가 보이지 않게 되었었다. 대중들에게 이효리는 '자연인' 이미지로 굳어가던 중에 2019년 캠핑클럽을 통해 핑클 때의 '청순'을 다시 보여주었고, 2020년 놀면뭐하니 '싹쓰리'를 통해 '섹시'를 다시 보여주었고, 2020년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를 통해 '걸크러쉬'를 다시 보여주어 이효리를 알던 대중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27] 이렇게 바쁜 와중에 소속사에서 밥을 안 챙겨줘서 '음식' 문제로 소속사(매니저)와 가벼운 다툼이 '자주' 있었다고도 한다.[28] 핑클 활동 때 국민대에서는 '머리도 안 감고 나타나 머리 감고 있는 이효리' 사진이 유명했다. # (국민대에 유행하던 이효리 사진) 이효리의 대학 친구들은 TV에서 보던 핑클의 이효리를 보고 환상을 가졌다가 학교에서의 털털한 이효리를 보고는 환상이 깨졌다고 한다.(평소 모습이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와 별 차이가 없다.)[29] 많은 1세대 아이돌 출신들이 방송 업계 사람들에게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서러움을 참으며 고생을 해야했다. 이진이나 성유리는 배우 생활 10여년 가까이 어디가서 '핑클' 출신이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꺼낼 수가 없었다. (같은 입장의 아이돌 출신 배우의 말로는 소속사에서 아이돌 출신인 것을 숨기기 위한 강압적인 규칙이 존재한다고 한다.)[30] 앞에 두 개는 대외적인 내용, 뒤에 두 개는 비하인드 스토리[31] 시대의 아이콘이 한 명만 있어야하지는 않을테니, 그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예계 많은 관계자들에게 인정받는 연예인으로, 대표적으로 1990년대 시대의 아이콘으로는 최진실 님이 있다.[32] 누가 언제 이런 명칭을 붙인 건지, 그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 수 없지만, 추측하자면, 현역 활동 때 정상급 인기와 인지도를 갖고 있었고, 세월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현역에서 벗어나게 되면서도 여전히 정상급 인기와 인지도를 유지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게 아닐까 싶다. 아이돌 가수의 롤모델 같은 삶을 살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 징검다리를 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위치. 이효리만큼 데뷔 이래 늘 정상급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던 연예인이 드물기에(그 인기만큼 안티들도 많았다. 연예계는 경쟁이 치열한 곳이고, 팬들 또한 경쟁 사회에서 자라온 세대들이라 누군가의 팬은 누군가의 안티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흔했다.)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명칭이 참 어울리는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든다.[33] SBS ETV 탁재훈의 수상한 검색어 - 창사 20주년 특집 'Legend of 아이돌 20 years' 편[34] 사실 핑클도 아이돌 신비주의의 표본을 제시한 HOT나 SES를 따라 신비주의를 표방하려다가 천성적으로 그런 게 맞지 않은 이효리의 존재감 때문에 예능돌의 시조가 되었기 때문이다.[35] 이효리는 4집 앨범 활동 때 '바누스 표절곡 사기 사건'을 경험하며 칩거한 이후, 예능에서 과거 핑클 활동을 얘기할 때면 굉장히 자신을 자학하는 경향이 생겼다. 2013년 라디오스타 330회, 2017년 라디오스타 534회 등등에서 '데뷔 초' 핑클 멤버들이 지키고자 했던 '핑클의 이미지'를 자신 때문에 지키지 못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애초에 핑클은 가요무대 데뷔보다 먼저 예능 활동을 우선적으로 시작했던 특이한 그룹이었고, SES와는 차별화된 예능돌의 시조가 되었기에 지금까지 화자로 남아있을 수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SES를 닮아서는 SES를 넘어설 수 없기 때문이다.[36] 스피카, 마마무 등의 걸그룹이 결성될 때 SES를 참고했었다. SM은 숙소 연습생 시스템으로 SES를 성공적으로 활동시킨 이후, 보아를 시작으로 어린 나이의 인재들을 미리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키는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운영하였고, 이것이 2000~2010년대 등장한 걸그룹들의 숙소 생활 시스템의 표준이 되었다.[37] 유일하게 이효리만 연습생 기간이 없었다. 핑클은 원래 3인조 걸그룹으로 구성되었다가 SES 등장에 자극을 받은 이호연 사장의 생각에 따라 급하게 그룹의 컨셉을 바꿔 멤버를 재구성하기도 하고, 4인조 걸그룹으로 변경되기도 했었다.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음반 녹음까지 다 해놓은 상태에서 SES와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게 해줄 피스메이커가 될 한 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성유리는 3명인 상태에서 SES를 따라잡을 자신이 없어 굉장히 불안해했었다고 한다.), 이효리가 등장하며(이 때 성유리는 이효리를 보고 크게 안심했었다고 한다. 동시에 이효리도 성유리를 보고 안심했었다고...) 핑클이 완성되었고, 곧바로 핑클 활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38] 사실 첫 데뷔 무대까지는 청순한 요정 같았던 SES에 대항하기 위해 블랙 정장을 입고 전사의 이미지(돌이켜생각해보니, HOT가 '전사의 후예'라는 곡으로 데뷔했을 때 이미지 컨셉과 비슷하다. (머리카락 한가닥 포인트까지!) HOT도 이후 '캔디'라는 노래로 귀여움을 어필하며 크게 인기를 얻었었다.)로 승부수를 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자 곧바로 청순한 모습으로 변하였다.[3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좋아서 중국에 초청받아 콘서트 공연을 하기도 했었고, 북한 평양에 가서도 공연을 했었다.[40] 하지만, 아이돌 출신들이 이 길을 가기에는 당시 업계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아이돌 출신을 가수나 배우로 취급도 안 해주던 시기였기에 많은 1세대 걸그룹 선배들의 눈물나는 노력과 2003년 '이효리 신드롬' 파급 효과의 영향으로 후대 아이돌들이 다양한 방송 활동을 부담없이 겸업할 수 있게 되었다.[41] 이후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지어졌으나, 2017년의 이효리는 2집 때 가장 큰 상처를 받았었다고 회고한다.[42] 당시 시대상으로 여성의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노처녀 취급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었던 이효리는 그 시절에 그 이름값만큼 유명세를 치루었는데, 2022년 지금의 여성들이 30대 중반을 넘어가며 받는 대우를 20대 중반에 받고 있었다. 주로 나이를 소재로 한 인신공격 글부터 다양한 루머를 소재로 한 수많은 폄하 글이 인터넷을 떠돌던 시절이었다.[43] 3집 앨범 수록곡 'Don't Cry# (울지마)'는 이 때의 심정을 표현한 자전적인 노래이다.[44] 3집 앨범 수록곡 '천하무적 이효리'# (천무횰)는 이 때의 심정을 표현한 자전적인 노래이다.[45] 원더걸스,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등 아이돌 그룹의 전성시대[46] 이효리는 서문여고로 전학가기 전에 중경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마쳤었는데, 이상순중경고 출신이므로 이효리와는 이쪽으로 동문의 선후배 사이가 되기도 한다.[47] 장필순과 이효리 사이의 재미있는 일화 중 하나로 # ('뉴페스타', 술에 취한 이효리를 화장실로 불러 기강 잡던 장필순)이 있는데, 2014년 매직아이 방송에서 이효리의 말에 따르면, '서울'에서 술을 배운 이효리는 다함께 얼큰하게 취하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뒤늦게 자리에 합석한 장필순에게 '선배님, 늦으셨으니 3잔 드세요' 라며 벌주를 권했다고 한다.(먼저 술을 마신 사람들과 늦게 온 사람들이 비슷하게 취하기 위한 술문화.) 제주도 뮤지션(대부분 음악공동체 '하나음악'의 후신 푸른곰팡이 멤버들)들은 약간 도인들처럼 술을 물처럼 마시면서 흐트러짐을 보이지 않고, 서로에게 술 권하는 걸 질색한다고 하는데, 그 특유의 분위기를 몰랐던 이효리는 장필순에게 붙들려 화장실에서 훈계를 들었다고 한다.[48] 이효리는 옥주현을 두고, 워낙 발(인맥)이 넓다는 의미에서 '옥주발'이라고 불렀다.[49] 이수영과는 소속사의 접근금지 경고와 함께 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2003년 이효리가 텐미닛으로 가요계를 뒤흔들었을 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 이수영이었다. 이효리의 옷차림을 따라하기도 하고, 발라드 장르에 흥미를 잃는 모습을 보여 소속사측에서 큰 위기감을 느꼈던 것 같다. 이후 루머에 따르면, 성시경을 두고 연적 관계가 되어 멀어지게 되었다는 소문도 있다.[50] # 20081223 상상플러스2 8:20 이효리와 대성[51] 예능인이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건 문제없지만, 현역 가수가 연예대상을 타는 건 있을 수 없다는 분위기였다. 세월이 흘러 '가수였던' 예능인들이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2020년 현재까지 현역 가수연예대상을 수상한 건 이효리 뿐이다. 단독 수상은 절대 안 되는 분위기였기에 유재석과 공동으로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로 하였다.[52] 단독 콘서트 직후 와 함께 하는 연말 시상식 무대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단독 콘서트 후 급성탈진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연말 시상식 무대는 무산되었다고 한다.[53] 효리네민박에서도 출연했던 '구아나'[54] 2013년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효리와 이진이 자동차 안에서 다투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다툼 이후 더 친해졌다'라고 얘기했지만, 언론에서는 두 사람의 '다툼'만이 주목받는 기사화가 되어 2015년까지 핑클 불화설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를 지닌 '연예인 차량'에, 이효리와 이진 옆에는 옥주현과 성유리가 있었기에 현실적으로 두 사람이 다툰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효리의 고백이 특별한 점은 '다른 누구의 밀고'도 아닌 '자발적인 고백'이었다는 점인데, 2022년 유튜브 '숏컷'이 유행하며 편집된 짧은 영상으로 '다툼' 부분을 강조하는 흥미위주의 영상이 올라오고, 그에 호응해서 과거의 일화를 문제삼아 현재의 '이효리' 또는 '핑클'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로 비공개 카페에서 작당을 하며, 이들이 핑클의 홈페이지 역할을 했던 디시인사이드 '핑클 갤러리'를 도배 글로 점령하는 짓을 반복하고 있다.) 당사자인 핑클 멤버들은 갈등 후에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원만하게 활동을 했었고, 핑클 활동으로부터 세월이 20년 가까이 지났으니, 편견에 갇혀서 문제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55] 흩어진 후 2011년까지는 매년 만남을 이어왔지만 2011년 성유리의 로맨스타운 촬영장 방문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돌이켜 보면 앨범 표절 문제, 이상순과의 연애와 결혼으로 일이 많아 동생들 신경 쓸 겨를이 없긴 했다.[56] 생각해보면, 인지도가 부족한 연예인이 이런 망가지는 역할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어필하여 인기를 얻으려는 방법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이 당시의 이효리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던 인기와 인지도가 최상위권의 연예인 중 한 명이었다. 그런 그녀가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망가뜨리며 예능 프로에서 큰 활약을 했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생각해보면 2008년 '오프더레코드 효리'편부터, 이효리는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효리라는 스타의 이미지가 현실의 이효리를 뛰어넘어가고 있어서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망가뜨리면서 대중들의 환상을 깨뜨리고 싶었던 것 같다. 어찌되었든 이효리의 외모에 대한 과소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졌고, 핑클과 이효리를 잘 모르는 새로운 세대들은 이효리의 이미지를 망가지는 개그우먼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각하기도 했었다. 이 때문인지 2009년 놀러와 방송에 출연하여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 외에 새끈한 연예인 이효리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었다. 다음 해인 2010년 4집 앨범으로 컴백할 때와 2013년 5집 앨범으로 컴백할 때마다 무대에서의 외모와 퍼포먼스는 대중들에게 찬사를 받았었다.[57] '글래머' 라는 명품 몸매로 김혜수와 함께 주목받았던 만큼, 남편 이상순효리네민박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 (유고걸 무대), # (효리네민박 그 장면)[58] 20대 현역 때는 호르몬 변화에 따라 C~D컵을 유지했었으나, 2022년 기준으로 선배 엄정화의 속옷을 빌려입는 것을 보면 B컵이 된 것으로 보인다.[59] # (타임머신 이효리의 그때 그 시절)[60] 이효리는 노필터로 드립을 잘 치지만 항상 선은 지켰기에 임신 계획 진짜인거 같다는 이야기가 계속 있었다. (계속 온갖 추측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팬들과의 농담일 뿐이라고 밝혔다. 2020년 고정출연한 '페이스아이디' 방송에 따르면, 이런 논란이 일어난 것이 그럴 때(아이를 가져야 할 때)가 된 게 아닌가 싶어 적극적으로 임신을 준비해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2022년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서 '자연임신이 어려운 연령대'라며 임신에 대해 크게 욕심내지는 않게 된 듯 보였다.)[61] 2020년 6월 13일 놀면 뭐하니?에서 밝혀졌다. #[62] 실제로 이효리의 가요계 행보를 살펴보면, 신인 작곡가들과 교섭하여 만든 1~5집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이 가요무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적중율 100%) 직접 만든 6집의 경우에도 스스로 '대중들이 원하는 이효리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대중들이 아닌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며 객관적으로 앨범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것임을 예측하기도 했었다. 싹쓰리 때 '다시 여기 바닷가'와 미니1집 솔로곡 'Linda'를 통해서도 여전히 가요계 순위권에 들 수 있는 곡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본인의 연령대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곡을 욕심내어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다.[63] 실제로 2003년 솔로앨범 때부터 자신을 포함한 백댄서들의 무대의상 하나하나, 퍼포먼스 하나하나를 이효리가 직접 지도하고 챙겼다고 한다. (전문가에게 맡기면 편하지만, 그래서는 정상에 설 수 없다는 이효리만의 지론이다.)[64] 예능 섭외 순위, MC 섭외 순위, CF 섭외 순위, 가요 차트 순위, 화보 섭외 순위 등등[65] 2집 후속곡 Shall We Dance 활동 의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