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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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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활동[편집]
옹박에 출연한 토니 쟈와 매우 흡사하여[2] 개그콘서트에서 "열라뽕따이"라는 말과 함께, 옹박 코스프레를 하고 자주 출연하였다. 실제로 개그맨 시험에서 이걸로 합격했는데, 토니 쟈 캐릭터를 따라하려고 옹박을 수십 번 보고는 캐릭터를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시험에서 무에타이 복장하고 들어가서 "열라뽕따이~!"라고 외쳤더니 바로 "합격! 봉숭아로 들어와."라고 했다는 전설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303회에서 진짜 토니 쟈와 만났다.
열라뽕따이의 기원은, 옹박을 보다보니 "~뽕따이" 하는 말이 많이 나오길래, 기왕 뽕따이 할거면 많이 뽕따이 하자고 해서 열라뽕따이. 그 당시 이 캐릭터는 엄청 많은 인기를 누렸다. 봉숭아 학당에서 거의 메인수준으로 나올 수준이었고 무엇보다 이 사람의 이름은 모르고 열라뽕따이로 알고있는 편이었다. 옹박의 인기가 식어가 묻혀버린 시기에는 개콘에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후 한동안은 영화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봉숭아 학당에서 '왕년에' 캐릭터로 출연했다. 맨 처음에는 누군지 아무도 모르다가 열라뽕따이라고 말하자마자 '아 이 사람이구나!'하고 알게 됐다.[3] 처음엔 내가 열라뽕따이였는데 그때 자기가 엄청났다고 얘기하는 컨셉으로 출발, 그 다음에는 자기가 말만 하면 무조건 웃기다는 식으로 하다가 마지막으로 자기가 말을 하면 사물의 어떤 동작이 자신의 개그에 웃는다는 방식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봉숭아 학당이 끝나고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사마귀 유치원에서 전래동화를 재해석 하는 쌍칼 선생님으로 출연했고, 그 코너에서 외친 "이뻐~"라는 대사는 최고의 유행어로 등극했다.
남자의 자격 송년회에서 쌍칼 선생님으로 남자의 자격 인물들로 개그를 했는데, 덕분에 이경규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후배라면서(+자막에서도 경규옹의 완소후배) 다른 개그맨한텐 잘 해주지 않은 칭찬을 해줬다. 이경규가 쌍칼 선생님의 말투 '조지훈, 웃겨~'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1 ~ 2012년 경에는 도미노피자 광고를 찍었다. 2013년 1월 ~ 5월에는 개그콘서트 애니뭘에서 활약하였다.
2014년에는 SBS 파워FM의 방송인 호란의 파워FM에서 상황극으로 고정 출연했다.
2015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사직 야구장에서의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받았다.
2016년 11월 4일에는 오랜만에 깜짝 컴백해 랩퍼이자 프로듀서 X다이너마이트와 '우리오빠' 그룹을 결성, 오빠는 풍각쟁이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오빠당' 신곡을 냈다.귀에 감기는 신나는 뽕삘리듬과 유쾌한 코러스랩이 인상적이다.
이후 제이코(J Ko)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름의 뜻은 Jihoon is Korean이라고 한다.
2018년 BTN라디오 '이승윤의 유쾌한 쇼!'에 출연했다.
'오빠랑' 라이브 영상
'오빠는' 라이브 영상
3. 여담[편집]
- 빠른 76년생이라 75년생들과 자주 어울린다.[4] 한동안 75년생으로 되어 있어 75년생으로 오해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76년 1월생이 맞다. 참고로 동갑내기 개그맨들로는 공채 동기 변승윤, 두 기수 선배 서남용이 있다.
- 2021년 1월 11일, 근황올림픽에 출연했다.
[1] 프로필상 62kg.[2]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종욱의 별명도 종박이다. 단 종박이란 별명이 먼저 생겼다.[3] 첫 등장 때 관객의 웃음 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아 이수근이 누구냐고 디스했을 정도였다.[4] 한동안 1978년생으로 알려졌지만, 2012년에 본인이 결혼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실제 나이는 38살, 35살은 방송용 나이." 라고 밝혔다. 하지만 나이가 잘못 알려졌을 때도 SNS에서 한 기수 후배이자 77년생인 이승윤에게 형이 아닌 승윤이라는 호칭을 써서 78년생은 실제 나이가 아닐거라는 추측은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