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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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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마음 로고
1. 개요
2. 운임
4. 역사
5. 장단점
5.1. 장점
5.2. 단점
6. 운행 구간
6.1. 정차역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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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유튜브에 소개된 ITX-마음 소개 영상

2023년 9월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한국철도공사의 열차등급. 새마을호, ITX-새마을과 동급의 열차이며 무궁화호를 대체하기 위하여 제작 및 도입되었다. 열차명은 한국철도공사의 슬로건인 "마음을 잇다" 에서 따왔다.

다만, 감편되는 무궁화호의 운행편수를 대체한다는 것이지 무궁화호 자체를 계승하는 동급의 열차는 아니다.[1] 비둘기호(보통열차), 통일호(급행열차)가 상위에 있었던 우등급행열차인 무궁화호에게 운행편수를 물려주고 퇴역하였듯이, 무궁화호도 상급인 이 열차에게 운행편수를 넘겨주고 단계적으로 퇴역해 사라진다.[2]


2. 운임[편집]


ITX-마음 운임 및 요금
기본운임
이후 1km당 운임
특실/우등실 요금[3]
4,800원/50km
96.36원
구간운임의 15%
해당 이용구간에 따라 기본요금 거리가 달라질 수 있음. (기존선-고속선 연계이동 및 다른 특급/급행등급 열차 환승 등)
부가운임 징수: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요금 지불, 운임 미지불, 정기 승차권 부정 사용, 불법 발권 등 정당하지 못한 승차권
벌칙: 부가운임 수수 혹은 법률조치(구류, 징역, 과료의 형)
한국철도공사에서 신규 열차 운행 기념으로 2023년 10월 3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 열차 운행을 기념하여 ITX-마음 열차를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아래와 같이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 (대상기간) 승차일 기준 2개월간(2023.9.1.(금)∼10.31.(화))
* 프로모션 내용
- 운임: ITX-마음 운임의 20% 할인
- 공공할인: 노인, 경증 장애인 주중 30% 할인을 주말까지 확대 적용
프로모션 가격은 기존 무궁화호와 유사해도 정가는 ITX-새마을 가격이다 보니 국민들에게 비용 부담을 전가한다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이 사례는 비둘기호통일호의 폐지 시와 유사하게 물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의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민간 기업만이 운영하는 고속버스/시외버스도 최근 몇 년 동안 운임의 직접 인상과 함께 일반버스를 우등버스/프리미엄 버스로 대체하는 운임 인상을 여러 차례 해왔으나 무궁화호는 서민층을 이유로 국토교통부의 운임 동결 압력을 받았던 지라 2011년 12월 이후 지금까지 운임이 동결된 상태였다. 그러나 적자를 세금으로 보전하는 공기업의 특성상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이용자 측이 수용해야 하는 면도 있다.

다만 통일호의 폐지와 함께 KTX가 운행을 개시하면서 등급별 위상이 전면적으로 조정되며 무궁화호의 역할이 매우 넓어졌다 보니 하위등급 열차를 비중만 감소시키면서 운임체계를 다시 개편할 것을 주장하거나, 추후 ITX-새마을/마음 운임을 하향조정할 것을 주장하는 여론도 있다. 즉 운임 인상 필요성은 인정하되 다른 방식을 촉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이런 논의를 하기엔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관점 또한 있는데, ITX-마음이 첫 운행을 시작한 2023년 9월 기준으로도 무궁화호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작지 않으므로, 등급 및 운임에 대한 개편이나 ITX-새마을/마음의 운임 인하에 관한 논의는 객차형 무궁화호의 완전 퇴역이 임박한 2026년 경에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특히 향후 운임체계는 현재와 같은 등급제가 아닌 표정속도 비례운임제[4]로 개편을 앞두고 있으므로 반세기 가까이 지속되어오던 열차종별에 따른 운임체계 역시 종말을 고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열차종별과 등급이 무엇이건 상관없이 더 빠른 놈에게 더 비싼 운임을 받게 될 것이므로 이러한 논의 자체가 불필요해진다.


3. 차량[편집]


동급인 ITX-새마을 열차처럼 검정-빨강 계열의 도색이 채택되었다. 따라서 외관상으로만 보면 두 열차의 차이점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중련열차로 운행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호차 번호는 4, 5를 포함시키며 4호차와 5호차 사이에는 두 동차의 기관실과 연결기가 있게 된다. 당연히 운행 도중엔 '1~4호차'와 '5~8호차' 부분 사이의 자유로운 왕래가 불가능하다.#

4. 역사[편집]


  • 2023년 8월 11일[5] 열차에 대해 승차권 예매/발매가 시작되었을 때는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안내문[6]에 “ITX-상상”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 2023년 8월 25일에 태백역에서 시승식을 개최, 최종적으로 ITX-마음으로 명칭이 정해졌다.[7] 관련 기사 관련 글


5. 장단점[편집]



5.1. 장점[편집]


  • 기존열차 대비 편의시설 개선
기존의 무궁화호의 경우 나뭇결 객차리미트 객차의 맨앞과 맨뒷좌석에, 그리고 카페객차에 한해서만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ITX-마음은 전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되었다. 또한 2023년 현재 기준 무궁화호는 카페객차 내에 배치 된 자판기가 모두 수명만료에 따라 가동이 중단된데다 일부 노선에선 그조차도 없는데 반해 본 열차의 경우 자판기가 모든 편성에 설치되어 있으며, 무선충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그리고 ITX-새마을처럼 장애인 화장실 역시 갖춰져 있다.

  • 고저상홈 모두 대응 가능
ITX-마음은 KTX-이음누리로와 마찬가지로 고상홈과 저상홈 모두 대응이 가능하며 추후 개통 되는 대다수의 역이 고상홈인 노선에서도 투입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 중련 및 복합운행 가능
전작인 ITX-새마을의 경우 전압의 문제로 인해 중련이 불가능해 단편성만 운용하는 반면, ITX-마음은 중련연결이 가능하여 보다 유연하게 열차를 운용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노선엔 단편성을 투입하고, 수요가 많은 노선엔 두개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하는 등으로 말이다.

5.2. 단점[편집]


  • 안내방송 음질 불량
이 문제는 사실 다원시스에서 제작한 대다수의 열차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으로, 안내방송 송출 시 심한 에코가 발생한다.

  • 시트의 딱딱함
ITX-마음을 탑승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점으로, ITX-마음을 탑승한 상당수 인원들이 이 문제로 인해 허리통증을 겪었다고 한다. 무궁화호를 대체한다는 차세대 간선전기동차라는 열차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건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인데, 장거리 이용객의 경우 이 문제는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 차량 진동 문제
차량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일부 객차에서 진동을 잘 걸러주지 못해 객실에서 진동이 느껴지며, 이 진동으로 인하여 열차 객실 내부 부속품끼리 마찰되어 소음이 발생한다.


6. 운행 구간[편집]


2023년 9월 1일 기준.
노선
기점역
종점역
운행횟수(왕복)
운행거리
열차번호
경부선
서울
부산
매일 2회
441.7 km
1101~1104
호남선
용산
목포
410.9 km
1161~1164
전라선
여수EXPO
426.7 km
1181~1184
태백선
청량리
동해
매일 1회
286.3 km
1191~1192


6.1. 정차역[편집]


연홍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역은 모든 열차가 필수 정차하는 역, 흰색으로 표시된 역은 일부 열차만 선택정차하는 역이다.


7. 기타[편집]


  • 2023년 8월 11일에 코레일톡 앱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ITX-상상'이라는 명칭이 유출되었다. 다만 이후에 OO으로 변경되었고 결국 명칭이 ITX-마음으로 확정되어 임의로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철도공사가 이 열차 이름의 엠바고를 너무 심하게 신경쓰는 바람에 이름에 관한 루머가 많았다. 위에 언급된 상상 이외에도 강산이라는 이름도 나돌았으며 아예 ITX-새마을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요금 관련 이슈를 의식해서인지 ITX-무궁화라는 이름은 일부 희망 사항을 제외하면 전혀 거론되지 않았던 것이 눈에 띈다.
  • 분명 열차 도입 시기나 최고 속도 측면에서는 무궁화호를 대체하는 열차지만, 정작 첫 도입 시점에서는 일반선 경유 KTX도 정차하는 밀양역/경산역[8], 계룡역[9]도 통과한다. 또한 KTX 선택정차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곡성역구례구역도 하루 한 편씩만 정차한다.
  • 원래 태백선은 2028년부터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강원특별자치도가 그때까지 매년 15억원 손실보전금을 내는 조건으로 조기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 리클라이닝 방식이 KTX와 똑같은 슬라이딩 방식이다. 그동안 ITX-청춘, ITX-새마을을 포함한 한국철도공사의 일반열차가 뒤로 젖히는 리클라이닝 방식인 것에 비하면 대조적인 편.
  • LCD 안내기 운영 체제는 리눅스 기반이다. 2018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리미트 객차 개조 새마을호 LCD 안내기가 우분투 리눅스 기반인데, 같은 계통으로 보인다. LCD 안내기의 정보표출에 관해서는 차내전광판 문서 참조.
  • 제천역, 원주역 정차시에는 저상홈에 정차하는데, 이는 스크린도어가 KTX-이음 기준으로 설치되어 출입문 위치가 안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크린도어를 개조해야 정차가 가능할 듯 싶다.[10] 중앙선에 누리로가 다녔을 때도 위 문제로 인해 저상홈에 정차했었다.
  • 개통 후 2달 동안 다원시스 직원들이 1편성당 1명씩 함께 탑승할 예정이다.# 실제로 개통 직후 열차의 소소한 결함을 즉각 수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일부구간에서 제한속도가 5~10km/h 향상되었다. 특히 사상 최초로 경부선에서 고속열차가 아닌 일반열차의 150km/h 영업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차량최고속도 150km/h에도 불구하고 선로최고속도는 135~140km/h이었으나 이 차량부터 150km/h를 꽉 채워 운행한다. (단 수원~천안, 동대구~부산간에 한정) 또한 호남선 서대전~익산간에서도 정거장 통과속도가 기존 100km/h에서 130km/h으로 대폭 상승하여 표정속도가 꽤 향상되었다.

8. 관련 문서[편집]




[1] 무궁화호를 대체한다고 하지만 무궁화호가 필수로 정차했던 평택역, 조치원역 등을 새마을호와 같이 선택정차한다는 점에서 무궁화호와 동급이 아님을 알 수 있다.[2] 비전철화 구간이 아직 적지 않게 있는 만큼 무궁화호가 완전히 퇴역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일호가 폐지된 이후 통근열차라는 이름으로 일부 비수익 노선에서 연명한 것과 꼭 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사례다.[3] ITX-새마을 및 ITX-마음 전동차에는 특실이 없으나, 관광열차는 새마을 특실로 취급된다.[4] 표정속도와 소요시간이 더 빠른 열차일수록 많은 운임을 수수[5] ITX-마음 명칭이 공개되기 전 승차권 예매/발매 코레일톡 및 홈페이지에서는 ITX-OO이라고 표시되었었다. 이는 KTX-이음이 명칭 공개 전 KTX-OO이라고 표시됐던 것과 유사한 레파토리였다.[6] 중련 운행 열차에 대한 객실 호차 혼동주의 안내문[7] 일부 사람들은 무궁화호 대체 열차라는 이유로 ITX-무궁화로의 명명을 예상하기도 했다.[8] 구포 경유 KTX[9] 서대전 경유 KTX[10] 객차의 연결면간 거리가 KTX-이음의 경우 24.3m, ITX-마음의 경우 23.5m로 애초에 한 칸의 길이부터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 또한 ITX-마음은 4량 편성과 6량 편성의 두 종류가 있고, 언급된 모든 차량이 병결 운행까지 실행 예정인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복잡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