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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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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은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대한민국 육군을 지휘·감독한다. 이를 위해 참모총장을 보좌하는 참모 부서를 육군본부 내에 두고 있다.
1991년 이후, 군령권이 합참의장에게 넘어가면서 현재 육군참모총장은 군정권만 가졌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서는 권한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합참의장에 이은 국군 의전서열 2위이며, 기본적으로 자신을 포함한 육군대장[1] 중에서도 최고 으뜸이다.
합참의장을 배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각 군별 대장이 오직 한 명뿐이라서 반드시 대장 1차 보직일 수밖에 없는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과는 다르게 육군참모총장은 대장 2차 보직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9년 1월 1일 1군사령부와 3군사령부가 하나로 통폐합이 되고, 지상작전사령부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1개의 육군 대장급 자리가 사라지게 되어 중장에서 대장 진급과 동시에 바로 육군참모총장으로 역임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으며, 이제는 예전 처럼 통상적으로 1차 보직으로 먼저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 하나를 거친 뒤에 육군참모총장에 오르는 관행은 더더욱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육군 대장급 한자리가 없어짐에 따라 요즘은 대장 1차 보직 한번만 거치고 전역하는 경우도 더러 생겨 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같은 기수의 선두주자급 2명(많게는 3명)의 대장을 배출하는 경우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서열 1위인 합참의장은 무조건 대장 1차 보직을 수행한 이후에 최종적으로 2차 보직으로 올라가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였는데, 이번 윤석열 정부 2번째 대장급 인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출신인 김명수 중장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바로 합참의장으로 파격 임명이 되면서 그 관행도 깨졌다.
대한민국 군대는 전통적으로 육군이 압도적으로 강세인 데다, 군사정권 시기에는 육군참모총장이 군령권과 군정권을 모두 가졌던 만큼, 그 권위가 엄청났다. 군령권이 합참의장에게 넘어간 지금도 국군 최고의 실권자를 꼽으라면 대다수가 합동참모의장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을 꼽는다. 그 예로 10.26 사건 당시 군부를 장악하고 1차로 사건을 정리한 사람은 김종환 합동참모의장이 아닌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었고, 장소도 대한민국 국방부나 합동참모본부가 아닌 육군본부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12.12 군사반란 때 반란군이 가장 먼저 제압한 인물이 정승화였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1969년 육사 1기인 서종철 대장이 임명된 이후 50년간 역대 육군참모총장 전원이 육사 출신이었지만,[2]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군부정권의 병폐 및 육사출신 우대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육사 출신이 아닌 장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관련 기사 그리고 1948년 육군 창설 이래 최초의 학군 출신 육군참모총장이 탄생하였다. 1969년 첫 육사 출신 참모총장 이후, 51년 만에 비육사 출신 참모총장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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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수장(首長)이자, 대한민국 육군 전체의 최선임 장교이다.
육군참모총장은 국방부장관의 명을 받아 대한민국 육군을 지휘·감독한다. 이를 위해 참모총장을 보좌하는 참모 부서를 육군본부 내에 두고 있다.
1991년 이후, 군령권이 합참의장에게 넘어가면서 현재 육군참모총장은 군정권만 가졌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서는 권한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합참의장에 이은 국군 의전서열 2위이며, 기본적으로 자신을 포함한 육군대장[1] 중에서도 최고 으뜸이다.
합참의장을 배출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각 군별 대장이 오직 한 명뿐이라서 반드시 대장 1차 보직일 수밖에 없는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과는 다르게 육군참모총장은 대장 2차 보직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9년 1월 1일 1군사령부와 3군사령부가 하나로 통폐합이 되고, 지상작전사령부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1개의 육군 대장급 자리가 사라지게 되어 중장에서 대장 진급과 동시에 바로 육군참모총장으로 역임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으며, 이제는 예전 처럼 통상적으로 1차 보직으로 먼저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중 하나를 거친 뒤에 육군참모총장에 오르는 관행은 더더욱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육군 대장급 한자리가 없어짐에 따라 요즘은 대장 1차 보직 한번만 거치고 전역하는 경우도 더러 생겨 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같은 기수의 선두주자급 2명(많게는 3명)의 대장을 배출하는 경우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서열 1위인 합참의장은 무조건 대장 1차 보직을 수행한 이후에 최종적으로 2차 보직으로 올라가는 것이 그동안의 관행이였는데, 이번 윤석열 정부 2번째 대장급 인사에서 해군작전사령관 출신인 김명수 중장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바로 합참의장으로 파격 임명이 되면서 그 관행도 깨졌다.
2. 역대 육군참모총장[편집]
대한민국 군대는 전통적으로 육군이 압도적으로 강세인 데다, 군사정권 시기에는 육군참모총장이 군령권과 군정권을 모두 가졌던 만큼, 그 권위가 엄청났다. 군령권이 합참의장에게 넘어간 지금도 국군 최고의 실권자를 꼽으라면 대다수가 합동참모의장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을 꼽는다. 그 예로 10.26 사건 당시 군부를 장악하고 1차로 사건을 정리한 사람은 김종환 합동참모의장이 아닌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었고, 장소도 대한민국 국방부나 합동참모본부가 아닌 육군본부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12.12 군사반란 때 반란군이 가장 먼저 제압한 인물이 정승화였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1969년 육사 1기인 서종철 대장이 임명된 이후 50년간 역대 육군참모총장 전원이 육사 출신이었지만,[2]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군부정권의 병폐 및 육사출신 우대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육사 출신이 아닌 장성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관련 기사 그리고 1948년 육군 창설 이래 최초의 학군 출신 육군참모총장이 탄생하였다. 1969년 첫 육사 출신 참모총장 이후, 51년 만에 비육사 출신 참모총장으로 기록되었다.
3. 여담[편집]
-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 육군주임원사를 임명할 권한을 가진다.
- 육군참모총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육군참모차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 육군참모총장에게는 재임 기간 동안 서울에서도 집무를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서울에 공관이 제공되었었다. 위치는 국회의장, 외교부장관, 대한민국 국방부장관,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 등의 공관과 함께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동 공관촌에 위치해있었다.
- 47대 김용우 대장부터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을 정복 사진 대신 전투복 사진으로 올리고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1] 육군 대장은 육군참모총장,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이 4명이 기본이며 합참의장이 육군이면 육군이 5명이 되므로 4명 혹은 5명이다.[2] 제19대 서종철 대장부터 제48대 서욱 대장까지 모두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다.[3] 진상규명위원회보고서 및 친일인명사전 등재 / 일본군 육군 대좌(대령)[4] 친일인명사전 등재 / 일본군 육군 중좌(중령)[5] 진상규명위원회보고서 및 친일인명사전 등재 / 일본군 육군 대좌(대령)[6] 친일인명사전 등재 / 일본군 육군 소좌(소령)[7] 친일인명사전 등재 / 만주군 헌병 대위[8] 진상규명위원회보고서 및 친일인명사전 등재 / 일본군 육군 소좌(소령)[9] 진상규명위원회보고서 및 친일인명사전 등재 / 만주군 간도특설대 중위[10] 친일인명사전 등재 / 만주군 헌병 대위[11] 친일인명사전 등재 / 일본군 육군 대위[12] 직무대행 이형근 1959년 2월 23일~1959년 8월 6일[13] 일본군 육군 상사[14]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15] 일본군 육군 부사관[16]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17]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18]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19]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20]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21] 일본군 육군 소위(학병 출신)[22] 일본군 경력 미특정[23] 일본군 육군항공대 간부후보생[24] 12.12 군사반란 당시 참모총장[25]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퇴임[26]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으로 자진 사임[27] 최초의 학군 출신 참모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