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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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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대 외무부장관에 대한 내용은 조정환(1892) 문서, 본명이 조정환인 전직 래퍼에 대한 내용은 데드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제43대 육군참모총장.
2. 생애[편집]
빠른 1955년생이며 강원도 인제군 출신으로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1회)를 졸업하고[1] 1977년 육사 33기로 임관했다.
3. 여담[편집]
예비역 병장과 대화를 나누는 제2작전사령관 시절의 조정환 대장(오른쪽).[3]2012년 태풍 피해의 복구 작업에 참여한 예비군 장병과 만났을 때의 모습이다.
동명이인 조정환 준장이 있는데, 이 쪽은 제72보병사단장을 지내고 준장으로 예편한 사람이다.
제2작전사령관은 후방지역을 담당하기때문에 2작전사령관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 없었지만, 당시 한국 육군과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도 그의 훌륭한 리더십과 후방지역작전 개념과 체계를 한차원 승격시켜놓은 혁혁한 공로를 인정하는 강력한 기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제2작전사령관 재임당시에도 그를 만나본 주한미군 지휘관들이 조정환 대장의 "허를 찌르는 통찰력" 에 관해 "美 장성급 지휘관 가운데도 저정도 수준의 통찰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했다고 한다.
2013년 9월 육군 수뇌부 인사에서 합참의장 직으로 갈 것이란 설이 있었으나 무산되고[4] 후임 참모총장으로 권오성 대장이 내정되었다. 이에 따라 같은 달 28일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이임과 동시에 37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예편했다. 그 후 광복청년 아카데미의 명예 총재가 되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민고등학교의 이사장(제2대)를 맡았다.
2020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에 김진호 전 합참의장, 장준규,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1] 당시 제1고등학교. 제일이 아니라 제1이다. 강원사대부고 1회 동기생으로 고현수(육사 33기, 소장 예편), 이승우(육사 33기, 소장 예편)이 있으며 박재민(2회), 고희재(3회), 조인섭(3회), 이용우(4회), 황석중(6회), 하창호(7회), 서천규(12회) 등 10여명의 장성을 배출한 고등학교다.[2] 참고로 후임 총장 김상기 대장은 21사단 66연대장을 지낸 바 있다. 66연대와 63연대는 같은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같은 사단 소속으로 지내던 비슷한 시기에 근무하던 연대장들이 연달아서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것.[3] 참고로 가운데의 소장은 2작사 예하 제39보병사단장, 제7기동군단장을 지낸 장재환 중장이다.[4] 당초 유력한 후보자는 해군총장 최윤희 제독이 아닌 육군총장 조정환 대장이었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의 첫 국방장관 후보자였던 김병관 장군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탈락했는데, 야당에서 제기한 의혹은 김병관 장군의 사단장 시절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문제는 당시 사단 참모장이 조정환 총장이었던 것. 다시금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면, 똑같은 의혹이 제기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론 당시 경향신문이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고, 훗날 정정보도를 냈지만...이게 다 여야 정쟁놀음의 산물이다. 거기다 조정환 대장은 합동 보직을 거치지 않아서 천안함 폭침 당시에 합참의장이었던 이상의 대장처럼 그것이 문제시될 수 있단 얘기도 돌았다. 근데 최윤희 제독도 합동보직을 지낸 바 없다. 다만 명색이 합동참모의장인데 육군만 독점하던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해군을 기용하던 상황이라 어쩔수없던 부분이 있다. 조정환 대장과 육군총장을 두고 경합하던 육사 33기 동기 이홍기 대장은 합동작전의 대가로 기수 선두주자였으나, 오직 붙박이로 육군 내에서만 돌며 꼭대기까지 올라온 조정환 대장에게 패하고 이미 군을 떠난 상태였다. 이런 식으로 문제되는 인원을 돌려막는 이른바 '대장 돌려막기'는 2010년에 황의돈 육참총장과 한민구 합참의장 인사 당시에도 나온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