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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럭 뱅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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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에 개봉한 루마니아 영화.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한 뒤 황금곰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나라에는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다.
최초로 한국에 개봉하는 라두 주데의 영화다.
2. 시놉시스[편집]
마녀재판을 화끈하게 뒤집는 원더우먼이 나타났다!?
남편과 합의 하에 찍은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유출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교사 에미.
학생들 사이에서 비디오가 금세 퍼졌고,
이를 알게 된 동료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에미를 해임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심판대에 서서 온갖 조롱과 모욕을 당하던
에미는 결국 분노를 대폭발시키는데...
3. 예고편[편집]
4. 등장인물[편집]
- 카티아 파스칼리우 - 에미 역
- 클라우디아 이레미아 - 교장 역
- 올림피아 말라이 - 루시아 부인 역
- 니코딤 웅그레아누 - 게오르게스쿠 대령 역
5. 줄거리[편집]
5.1. 제1부: 일방통행[편집]
5.2. 제2부: 일화, 기호, 경이에 관한 소사전[편집]
5.3. 제3부: 실천과 빈정거림(시트콤)[편집]
6. 평가[편집]
루마니아 영화를 대표하는 라두 주데 감독은 화려한 필모그래피에 올해 베를린 황금곰상 수상작 <배드 럭 뱅잉>을 추가하게 되었다. 도발적이고 냉소적인 제목답게 그의 최신작에서 교사 에미는 남편과의 합의 하에 찍은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비디오가 학생들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어느새 동료 교사들과 학부형들까지 알게 되고, 에미는 심판대에 서게 된다. 삼부작으로 구성된 영화를 따라가며 관객은 부쿠레슈티 시내를 배회하는 에미의 모습을 CCTV 화면을 바라보듯 관찰하고, 외설 그림 사전을 불쾌한 기분으로 감상하고, 마침내 에미가 비난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부조리를 쓴웃음으로 지켜봐야 한다. 감독이 제시한 세 가지 결말 중 과연 관객은 어느 것을, 무슨 이유로 선택할 것인가?
박가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숫자다, 그래서 어떤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용철 (★★★☆)
딱히 웃기지도 제대로 진지하지도 않은 권위적 파솔리니
이우빈 (★★)
과오의 몽타주, 혐오의 콜라주간 의미작용
정재현 (★★★)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농담’
소은성 (★★★★☆)
엉망진창인 세상에서 엉망진창인 사람들을 향한 농담 혹은 진담
허남웅 (★★★)
라두 주데 특유의 현대 루마니아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과[2] , 영화 매체에 대한 고찰이 돋보이는 편이나 호불호가 갈린다.
7. 여담[편집]
- 선정성 수위가 21세기 영화 통틀어서도 손가락 안에 든다고 평가받는다. 도입부에서 작중 중요 소재라 할 수 있는 주인공 부부의 성관계 영상이 나오는데 이게 실제 섹스에다 수위도 높은 편이라 논란이 된 것. 선정성에 18세 등급을 주는 일이 거의 없는 독일에서도 18세 등급을 받았고[3] 18세를 안 받은 국가는 프랑스밖에 없다. 프랑스에서는 경고 붙인 16세를 받았는데 18세 등급은 제한상영가급이다 보니 사실상 최고 등급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