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샤(킹스레이드)

2017년 4월 21일에 새로 추가된 영웅으로, 아르크와 함께 저평가된 영웅이었다. 모든 스킬에 cc기 능력이 없어 딜량이라도 높아야 하지만, 과거에는 딜량도 애매한 영웅이었기에, 처음부터 좋진 않고 투자를 해야 어느 정도 빛을 보는 타입. 처음 2스킬이 공개되었을 때, 지속으로 발사하는 레이저가 적이 죽은 다음에도 허공에 발사되는 문제가 있어 유저들에게 외면받았으나, 패치로 몹이 죽은 이후에 다른 몹에게 오토 타게팅 되게 바뀌어 숨통이 트였다. 덤으로 패치된 후 오토 타게팅이 정말 엄청난 무빙을 보여준다. 한번 보자#.

이후 상향 패치로 초당 마나 회복량을 높여주는 마법사 2초월 특성과 궁합이 좋은 2스킬 덕분에 딜량만큼은 수준급이다. 헬 모드와 길드 레이드가 출시되며 퓨어 딜러 캐릭터들이 재조명되며 살인광선 수준의 엄청난 딜량을 뽑아내는 2스킬로 무장한 아이샤를 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최근 진행된 솔로타임 패치로 성능은 하나도 건드린 것이 없는데 평가가 떨어졌다. 이유는 솔로타임 패치 전에는 솔로타임으로 시간이 멈춘 뒤, 멈춘 시간 동안 레이저의 대미지가 들어갔기 때문에 순간 대미지가 치솟아 올랐으나, 솔로타임 패치 후 솔로타임이 극도로 짧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대미지 딜링이 불가능해졌기 때문. 이 때문에 눈으로 보이는 DPS도 상당히 떨어졌고, 실제로 넣을 수 있는 대미지도 상당히 떨어졌다.

2018년 1월 25일 밸런스 패치를 통해 전체적으로 딜량 상승이 이루어졌다. 마운틴 포트리스 월드보스의 개선과 겹쳐 해당 월드보스에 한해서는 현재 최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나 드래곤 레이드, 길드 레이드 및 모험 컨텐츠는 물리딜러들의 우세로 여전히 입지가 없는 상황. 올라운더로서 모든 컨텐츠를 섭렵하던 과거에 비하면 많이 초라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알려진 설정은 오르벨리아 왕국의 어느 귀족가의 영애이자 현자의 탑 소속으로 손꼽히는 천재라서 '보라'의 칭호를 수여받았다는 점이다. 8월 25일 나온 프리실라가 아이샤의 직속 메이드이니만큼 아이샤가 추가 언급이 되는데, 아이샤의 가문의 이름, 그러니까 아이샤의 성씨는 '다프넬 폰' 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이샤의 이름이 폰 뒤에 들어가는지 어디에 오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다프넬 폰 가문이 오르벨리아 귀족가 중에서 최고위 귀족이라는 사실 또한 함께 밝혀졌다. 상당한 고위 귀족이므로 최소한 공작 가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실라를 고용한 이유가 그렇지 않으면 타고난 마력량 때문에 납치되어 죽을 때까지 인간 마력공장이 되어 힘을 뽑히다 죽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프리실라 서브스토리에서 나온다. 누군지 몰라도 어지간히 높은 귀족과 척을 진 듯. 참고로 여관에 왔을 때 "이 여관을 통째로 사버렸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며, 인사를 하면 "혹시 귀족을 보는 것은 처음이신가요?"라면서 비교적 점잖고 예의바른 태도를 취하는데, 이상하게도 골드를 선물하면 평소 말투와는 달리 "고마워. 답례로 함께 차 마시지 않을래?"라며 아주 자연스럽게 말을 놓는다. 이 때문에 뜬금없이 말을 놓는 것으로 봐서 허물없는 성격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사망할 때 대사인 "언니…''에서의 언니는 자신의 메이드인 프리실라이다.[2] 최근 핼러윈 코스튬에는 이러한 콘셉트를 반영한 것인지 아이샤는 메이드로 프리실라는 귀부인으로 서로의 지위를 바꾼 코스튬이 나왔다.

여담으로 제인과 함께 가장 많은 코스튬을 가지고 있다.[3] 제인, 아이샤와 루나 때문에 캐릭터간 코스튬 밸런스가 너무 차이나는지라[4] 유저들 사이에선 죄인, 느그샤, 혐나라고 불리며 본의아니게 미움받고 있다. 모든 것은 진수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