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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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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現 KWANGDONG FREECS 소속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게이머.
2016년 만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1년만에 팀전 우승을 시작으로 팀전에서는 V5, 개인전에서는 V1을 기록하면서 역대 다섯 번째로 팀전과 개인전을 모두 우승한 선수로 등극했다.[6] 스피드와 아이템 가릴 것 없이 높은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올라운더형 선수이다.
현세대 카트라이더 리그를 이끌고 있는 세대인 01라인의 중심이며 이재혁, 박인수와 함께 새로운 BIG 3의 한 축이자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BIG 3의 다른 두 선수들보다 리그 입상 횟수가 가장 많다.[7] 또한 BIG 3 중에서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경험해본 유일한 선수이다.
최전성기였던 2020~2021년 당시 문호준의 뒤를 잇는 차세대 카트 황제 후보를 꼽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였고, 그에 걸맞게 상당히 유니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선수이다.[8] 기본적으로 주행[9] 은 이견 없이 최상위권으로, 본인의 경쟁상대인 박인수나 이재혁이 워낙에 특출난 주행 강자 이미지가 있기에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들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주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10][11][12] 다만 아무래도 순수하게 주행의 고점을 논할 경우엔 저 둘에게 밀린다는 평이 일반적이다.[13] 그럼에도 유창현이 저 둘과 대등하게 평가받는 것은 그만의 유니크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창현의 특별함은 9엔진 시절부터 꽤 주목받았는데, 기존의 주행 강자인 이중선, 전대웅으로 대표되는 어택라인, 벽과 붙어 갈듯한 주행을 선보이는것이 아닌, 끌기와 순간부스터를 이용한 탄력 위주의 주행을 선보인다.[14] 이런 주행 스타일 덕에 자연스레 라인 선택에 있어 타 선수들보다 훨씬 유연하다는게 이 선수의 강점이다.
이 선수가 동세대의 다른 선수들보다 개인전에서 유달리 강했던 점도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로 설명될 수 있다. 개인전은 팀전보다 난전 양상이 자주 나오기 마련이다. 때문에 단순히 주행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고 필연적으로 유발되는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앞서 말한 플레이 스타일과 센스덕에 유창현은 이런 구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다른 선수들이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여 감속되는 동안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빈 라인을 파고들어 순위를 끌어올리거나, 또는 그로 인한 파편으로 발생하는 사고 회피에 매우 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15] 또한 정석적인 라인에서의 주행 싸움에도 결코 약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전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역량을 다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카트라이더 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느꼈겠지만 사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의 원조이자 정점으로 평가받았던 것이 바로 카트 황제 문호준이다. 카트 팬들에게 유창현이 차기 황제 후보로 떠오른 것은 단순 성적이나 문호준의 팀에 소속되었다는 점 뿐 아니라 개인전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문호준과 유사한 선수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통합속도로 개편된 시점인 21-S 이후부터는 같은 BIG3로 묶였던 이재혁과 박인수가 2인전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던 반면에 유창현은 2인전 진출도 실패했으며 22-1에선 선수 개인으로써는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개인전에서의 활약이 많이 무뎌졌다.
그래도 개인전에서 보여준 성과를 무시할 수 없을만큼의 실적을 꾸준히 보여줬던 것도 사실이다. 루키 시절인 듀얼 레이스 1에서 조별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하더니, 결승전에서는 8인전에서 전대웅을 탈락시키며 1위로 4강전에 진출하는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때는 경험 부족으로 입상에는 실패하지만, 듀얼 레이스 내내 꾸준히 결승까지는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고,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된 19-1에서 개인전 3위, 2020 시즌 1 준우승, 그리고 2021 시즌 1에서는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며 황태자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완전히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1년에 치뤄진 2번의 개인전 결승에서 이재혁과 함께 2인전에 2연속으로 진출한 선수이며 이 기록은 개인전 결승이 정식으로 재개된 2016 듀얼레이스 시즌 1 이후 문호준과 유영혁을 제외하면 2인전 연속 진출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이재혁과 박인수, 유창현을 제외하면 없다.[16] 다만 이렇게 포텐이 터질대로 터진 현 시점에서도 기묘하게 뒷심이 약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데, 일단 2019 시즌 1 리그에서 문호준의 막판 뒷심을 버텨내지 못하고[17][18] 2인전 진출에 실패하기도 하였고, 예선에서도 종종 이런 모습이 나오며 경기가 늘어지거나 결승 직행을 못하고 최종전을 통해 올라오는 상황이 가끔 나오기도 했다.[19] 우승을 해서 별로 언급되는 일은 없지만 2021 시즌 1에서도 최종전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승전 1라운드에서는 압도적으로 포인트를 쌓아놓고 최후반부 유유자적한 모습을 보이며 본의 아니게 3자 동률이라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는데 공헌하기도 하였다.
선술한 주행 능력과 센스를 이용하여 스피드 팀전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몇 안되는 올라운더(All-rounder) 선수이다. 몸싸움 능력도 상당히 좋은데다 최근 트렌드인 스탑, 직부 등을 이용한 디펜스 플레이에도 매우 강한 선수이며, 19-1부터는 당시 스위퍼의 대명사였던 최영훈을 매치업마다 압도하며 스위퍼로서의 역량도 탑급으로 인정받았다.[20] 러너, 스위퍼 어느 위치에 있어도 캐리를 해주는 선수이며, 듀얼 레이스 시절까지는 기복이 꽤 있고 가끔씩 스스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2019년부터는 이러한 단점도 거의 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체로 거듭났다.
이렇듯 스피드전 실력만 봐도 엄청난 선수가 아이템전 실력 또한 최상위권으로 투탑 아이템 에이스인 이은택, 강석인 다음으로 평가받는 최영훈과 함께 1티어급 아이템전 선수로 평가받으며, 박인재 감독은 오히려 최영훈보다 위로 평가하기도 하였다.[21] [22] 과거 이은택과 함께 팀을 할때는 뛰어난 스피드전 실력을 이용해 러너 역할을 주로 맡았으나, 현재는 전체적인 판을 읽고 팀원들에게 직접 오더를 내리는 아이템 에이스 역할도 가능해졌다. 실제로 듀얼 레이스 시즌 2에서 아이템전 최강이였던 제닉스 스톰[23] 에게 지긴 했으나 3:4로 호각을 겨뤘고, 또한 2019 시즌 1에서는 플레임과 겨룬 3경기 전부 아이템전에서 2점은 따내는 등, 아이템전 또한 뛰어나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주는 중이다.
참고로 2019 시즌 1에서의 플레임의 아이템전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자면, 아이템전 투탑인 이은택과 강석인이 속해있고 하이브리드 선수인 최영훈과 문호준이 있다. 최영훈은 아이템전에서 이은택과 강석인 다음으로 손꼽히는 천상계급이며, 문호준마저도 어느 팀이든 아이템 에이스로 뛰어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영훈과 같은 천상계 다음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당시 플레임은 아이템전 투탑에 타팀 에이스로 뛸만한 템전 전문선수급 2명을 갖춘 카트리그 역사상 최강의 아이템전 실력을 갖춘 팀이였다. 그런 플레임을 상대로 SAVIORS는 호각을 펼친 것이다.
유창현의 강점이 센스인 만큼 돌발적인 상황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요구하는 1 vs 1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강점을 보였던 선수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 최선의 한 수를 두는데에 유별난 강점을 가졌으며 이런 탓인지 유창현의 에결 승리는 같은 BIG3로 묶이는 이재혁처럼 압도적이거나 박인수처럼 공격적이지만 계산적인 스타일과는 다르게 끝까지 붙어가다가 유창현의 기가막힌 한 수로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는 명경기를 만들어내곤 한다. 다만 본인은 에결을 자진해서 나가는 편은 아닌지 팀에 1옵션 에결주자인 박인수가 있었던 19~20 샌드박스나 2옵션 에결주자인 배성빈이 있었던 21~22 BLADES에서는 에결 출전을 아예 안하거나 본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만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1vs1 상황에서 은근히 잔실수가 있는 편이며 생각보다 무력하게 경기를 내주는 모습도 제법 보여준 편.
정리하면 스피드전에서는 원탑을 놓고 다투는 최상위 기량을 가졌으며 동시에 아이템전 역시 천상계급 실력을 갖추고 있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최고의 하이브리드로 평가받는다. 원조 하이브리드 장진형 감독은 하이브리드는 스피드와 아이템, 한쪽에 치우침 없이 모두 잘해야 한다며 진정한 하이브리드는 유창현 뿐이라고 평한 바 있다. 유창현의 포텐이 터지기 이전에는 최영훈이 하이브리드 선수의 대표격으로 많이 언급되었고, 유창현의 포텐이 터진 이후에도 어느 시점까지는 같이 언급되었으나,[24] 21-1부터 개인전 우승과 더불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유창현의 클래스가 현저히 높아진 반면 최영훈은 스피드전 기량 저하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선수로서 유창현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25]
굳이 비유하자면 스피드전 스타일은 문호준, 아이템전 스타일은 강석인과 유사하다.[26][27][28][29] 이 두 선수의 능력을 흡수한 최강 하이브리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공교롭게도 저 두 선수는 한화생명의 스피드 에이스, 아이템 에이스를 맡고 있었는데, 20-2 시즌이 끝나고 두 선수 모두 한화생명에서 떠난 직후인 21-1 시즌부터 유창현이 한화생명에 입단했고, 둘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워내며 팀전 2연속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유창현의 지분이 매우 컸기 때문에 팀전 유창현의 가치는 팀전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박인수와도 비교 가능하다고 평가받았다.
강강약약의 성질을 띄는지 신인들과 게임할 때보다 경력이 긴 베테랑 선수들과 할 때 더 게임이 잘 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30]
종목 전환 이후 과거 본인과 함께 커리어를 쌓았던 배성빈과 함께 라이벌이었던 이재혁이 있는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카트리그 역사를 찾아봐도 손에 꼽는 슈퍼팀을 결성했고, 이전과는 사뭇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스피드전에서는 21~22 BLADES(HLE)시절 본인에게 주행과 디펜 양면으로 많은 짐을 짊어져야 했던 롤을 맡았던 것과는 달리 굳이 자신이 부담을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든든한 팀원들이 있어서인지 과거 최영훈이 생각나는 과감한 디펜스 롤을 자주 맡고 있다.
팀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봐도 팀에 이재혁, 노준현이라는 육각형 능력치를 보유한 든든한 러너도 있으며 배성빈도 상황에 따라 러너와 디펜 모두 가능한 준수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유창현 본인은 앞에 러너들을 빼두고 자신의 장기인 센스를 살려서 상대를 끈질기게 마크하거나 상대 측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물고 늘어지는 등 게임의 맥을 잘 짚는 플레이로 상대가 가장 싫어할거 같은 플레이만 골라서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렇다고 디펜 능력치에 치우쳐있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유창현 본인은 주행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게임이 불리해지면 자진해서 빠르게 앞으로 나가 본인 특유의 센스 플레이로 불리한 판도를 뒤엎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드리프트로 종목 전환 이후 광동 프릭스 스피드전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방한 선수. 다만 에이스 결정전 만큼은 팀전 에결의 독보적 강자로 떠오른 노준현이나 유창현보다도 독박 에결을 오랫동안 맡아온 이재혁도 있고 에결을 오히려 즐기며 능력치도 좋은 배성빈까지 있다보니 반드시 모든 카드를 꺼내야 하는 승자연전같은 상황이 아니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다른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고 있다.
아이템전에서는 스피드전보다 중요한 옵션으로 활약중인데, 사실상 광동 프릭스 아이템전의 확실한 1옵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스피드전 못지 않은 아이템전 실력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라는 찬사를 받던 선수인 만큼 드리프트에서도 특유의 조율 능력을 살려 스피드전의 네임밸류에 비해 어딘가 애매한 아이템전 네임밸류를 가진 이재혁과 노준현을 끼고도 다른 아이템전 강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이템전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아이템전이 뉴비 친화라는 명목으로 변수를 만들수 있는 아이템들의 대거 너프나 삭제가 이뤄졌기 때문에 카트라이더 리그에서의 아이템 에이스들이 보여줬던 아이템전 장악력이 예전만 하지 못하더라도 유창현의 능력은 여전히 인정받는 편.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데뷔 이후부터 2021 수퍼컵까지 팀전 4강 이상, 개인전 결승전 진출 기록을 동시에 가진 선수이다.[72][73][74][75]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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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 빌리지 붐힐 터널 광산 수레 1:22.098
개인전 월드 시안 병마용 718 Boxster 1:51.561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現 KWANGDONG FREECS 소속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게이머.
2016년 만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1년만에 팀전 우승을 시작으로 팀전에서는 V5, 개인전에서는 V1을 기록하면서 역대 다섯 번째로 팀전과 개인전을 모두 우승한 선수로 등극했다.[6] 스피드와 아이템 가릴 것 없이 높은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올라운더형 선수이다.
현세대 카트라이더 리그를 이끌고 있는 세대인 01라인의 중심이며 이재혁, 박인수와 함께 새로운 BIG 3의 한 축이자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BIG 3의 다른 두 선수들보다 리그 입상 횟수가 가장 많다.[7] 또한 BIG 3 중에서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경험해본 유일한 선수이다.
2. 주요 기록[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카트라이더[편집]
매 경기마다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많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기복없이 완벽하게 변수를 통제하면서 플레이하는 선수는 유창현 선수가 유일하네요.
정준 해설위원, 2021 시즌 2 개인전 승자전
최전성기였던 2020~2021년 당시 문호준의 뒤를 잇는 차세대 카트 황제 후보를 꼽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였고, 그에 걸맞게 상당히 유니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선수이다.[8] 기본적으로 주행[9] 은 이견 없이 최상위권으로, 본인의 경쟁상대인 박인수나 이재혁이 워낙에 특출난 주행 강자 이미지가 있기에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들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주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10][11][12] 다만 아무래도 순수하게 주행의 고점을 논할 경우엔 저 둘에게 밀린다는 평이 일반적이다.[13] 그럼에도 유창현이 저 둘과 대등하게 평가받는 것은 그만의 유니크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유창현의 특별함은 9엔진 시절부터 꽤 주목받았는데, 기존의 주행 강자인 이중선, 전대웅으로 대표되는 어택라인, 벽과 붙어 갈듯한 주행을 선보이는것이 아닌, 끌기와 순간부스터를 이용한 탄력 위주의 주행을 선보인다.[14] 이런 주행 스타일 덕에 자연스레 라인 선택에 있어 타 선수들보다 훨씬 유연하다는게 이 선수의 강점이다.
3.1.1. 개인전[편집]
이 선수가 동세대의 다른 선수들보다 개인전에서 유달리 강했던 점도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로 설명될 수 있다. 개인전은 팀전보다 난전 양상이 자주 나오기 마련이다. 때문에 단순히 주행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고 필연적으로 유발되는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앞서 말한 플레이 스타일과 센스덕에 유창현은 이런 구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다른 선수들이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여 감속되는 동안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빈 라인을 파고들어 순위를 끌어올리거나, 또는 그로 인한 파편으로 발생하는 사고 회피에 매우 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15] 또한 정석적인 라인에서의 주행 싸움에도 결코 약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전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역량을 다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카트라이더 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느꼈겠지만 사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의 원조이자 정점으로 평가받았던 것이 바로 카트 황제 문호준이다. 카트 팬들에게 유창현이 차기 황제 후보로 떠오른 것은 단순 성적이나 문호준의 팀에 소속되었다는 점 뿐 아니라 개인전 플레이 스타일이 가장 문호준과 유사한 선수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통합속도로 개편된 시점인 21-S 이후부터는 같은 BIG3로 묶였던 이재혁과 박인수가 2인전에 꾸준히 얼굴을 비췄던 반면에 유창현은 2인전 진출도 실패했으며 22-1에선 선수 개인으로써는 처음으로 개인전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개인전에서의 활약이 많이 무뎌졌다.
그래도 개인전에서 보여준 성과를 무시할 수 없을만큼의 실적을 꾸준히 보여줬던 것도 사실이다. 루키 시절인 듀얼 레이스 1에서 조별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하더니, 결승전에서는 8인전에서 전대웅을 탈락시키며 1위로 4강전에 진출하는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때는 경험 부족으로 입상에는 실패하지만, 듀얼 레이스 내내 꾸준히 결승까지는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고, 본격적인 전성기가 시작된 19-1에서 개인전 3위, 2020 시즌 1 준우승, 그리고 2021 시즌 1에서는 마침내 우승을 차지하며 황태자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완전히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21년에 치뤄진 2번의 개인전 결승에서 이재혁과 함께 2인전에 2연속으로 진출한 선수이며 이 기록은 개인전 결승이 정식으로 재개된 2016 듀얼레이스 시즌 1 이후 문호준과 유영혁을 제외하면 2인전 연속 진출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이재혁과 박인수, 유창현을 제외하면 없다.[16] 다만 이렇게 포텐이 터질대로 터진 현 시점에서도 기묘하게 뒷심이 약하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데, 일단 2019 시즌 1 리그에서 문호준의 막판 뒷심을 버텨내지 못하고[17][18] 2인전 진출에 실패하기도 하였고, 예선에서도 종종 이런 모습이 나오며 경기가 늘어지거나 결승 직행을 못하고 최종전을 통해 올라오는 상황이 가끔 나오기도 했다.[19] 우승을 해서 별로 언급되는 일은 없지만 2021 시즌 1에서도 최종전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결승전 1라운드에서는 압도적으로 포인트를 쌓아놓고 최후반부 유유자적한 모습을 보이며 본의 아니게 3자 동률이라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는데 공헌하기도 하였다.
3.1.2. 팀전[편집]
선술한 주행 능력과 센스를 이용하여 스피드 팀전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몇 안되는 올라운더(All-rounder) 선수이다. 몸싸움 능력도 상당히 좋은데다 최근 트렌드인 스탑, 직부 등을 이용한 디펜스 플레이에도 매우 강한 선수이며, 19-1부터는 당시 스위퍼의 대명사였던 최영훈을 매치업마다 압도하며 스위퍼로서의 역량도 탑급으로 인정받았다.[20] 러너, 스위퍼 어느 위치에 있어도 캐리를 해주는 선수이며, 듀얼 레이스 시절까지는 기복이 꽤 있고 가끔씩 스스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2019년부터는 이러한 단점도 거의 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체로 거듭났다.
이렇듯 스피드전 실력만 봐도 엄청난 선수가 아이템전 실력 또한 최상위권으로 투탑 아이템 에이스인 이은택, 강석인 다음으로 평가받는 최영훈과 함께 1티어급 아이템전 선수로 평가받으며, 박인재 감독은 오히려 최영훈보다 위로 평가하기도 하였다.[21] [22] 과거 이은택과 함께 팀을 할때는 뛰어난 스피드전 실력을 이용해 러너 역할을 주로 맡았으나, 현재는 전체적인 판을 읽고 팀원들에게 직접 오더를 내리는 아이템 에이스 역할도 가능해졌다. 실제로 듀얼 레이스 시즌 2에서 아이템전 최강이였던 제닉스 스톰[23] 에게 지긴 했으나 3:4로 호각을 겨뤘고, 또한 2019 시즌 1에서는 플레임과 겨룬 3경기 전부 아이템전에서 2점은 따내는 등, 아이템전 또한 뛰어나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주는 중이다.
참고로 2019 시즌 1에서의 플레임의 아이템전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자면, 아이템전 투탑인 이은택과 강석인이 속해있고 하이브리드 선수인 최영훈과 문호준이 있다. 최영훈은 아이템전에서 이은택과 강석인 다음으로 손꼽히는 천상계급이며, 문호준마저도 어느 팀이든 아이템 에이스로 뛰어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영훈과 같은 천상계 다음가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당시 플레임은 아이템전 투탑에 타팀 에이스로 뛸만한 템전 전문선수급 2명을 갖춘 카트리그 역사상 최강의 아이템전 실력을 갖춘 팀이였다. 그런 플레임을 상대로 SAVIORS는 호각을 펼친 것이다.
3.1.2.1. 1 vs 1[편집]
유창현의 강점이 센스인 만큼 돌발적인 상황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요구하는 1 vs 1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강점을 보였던 선수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 최선의 한 수를 두는데에 유별난 강점을 가졌으며 이런 탓인지 유창현의 에결 승리는 같은 BIG3로 묶이는 이재혁처럼 압도적이거나 박인수처럼 공격적이지만 계산적인 스타일과는 다르게 끝까지 붙어가다가 유창현의 기가막힌 한 수로 접전끝에 승리를 따내는 명경기를 만들어내곤 한다. 다만 본인은 에결을 자진해서 나가는 편은 아닌지 팀에 1옵션 에결주자인 박인수가 있었던 19~20 샌드박스나 2옵션 에결주자인 배성빈이 있었던 21~22 BLADES에서는 에결 출전을 아예 안하거나 본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만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1vs1 상황에서 은근히 잔실수가 있는 편이며 생각보다 무력하게 경기를 내주는 모습도 제법 보여준 편.
3.1.3. 총평[편집]
정리하면 스피드전에서는 원탑을 놓고 다투는 최상위 기량을 가졌으며 동시에 아이템전 역시 천상계급 실력을 갖추고 있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최고의 하이브리드로 평가받는다. 원조 하이브리드 장진형 감독은 하이브리드는 스피드와 아이템, 한쪽에 치우침 없이 모두 잘해야 한다며 진정한 하이브리드는 유창현 뿐이라고 평한 바 있다. 유창현의 포텐이 터지기 이전에는 최영훈이 하이브리드 선수의 대표격으로 많이 언급되었고, 유창현의 포텐이 터진 이후에도 어느 시점까지는 같이 언급되었으나,[24] 21-1부터 개인전 우승과 더불어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유창현의 클래스가 현저히 높아진 반면 최영훈은 스피드전 기량 저하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선수로서 유창현은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25]
굳이 비유하자면 스피드전 스타일은 문호준, 아이템전 스타일은 강석인과 유사하다.[26][27][28][29] 이 두 선수의 능력을 흡수한 최강 하이브리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공교롭게도 저 두 선수는 한화생명의 스피드 에이스, 아이템 에이스를 맡고 있었는데, 20-2 시즌이 끝나고 두 선수 모두 한화생명에서 떠난 직후인 21-1 시즌부터 유창현이 한화생명에 입단했고, 둘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워내며 팀전 2연속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유창현의 지분이 매우 컸기 때문에 팀전 유창현의 가치는 팀전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한 박인수와도 비교 가능하다고 평가받았다.
강강약약의 성질을 띄는지 신인들과 게임할 때보다 경력이 긴 베테랑 선수들과 할 때 더 게임이 잘 된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30]
3.2.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편집]
종목 전환 이후 과거 본인과 함께 커리어를 쌓았던 배성빈과 함께 라이벌이었던 이재혁이 있는 광동 프릭스로 이적하면서 카트리그 역사를 찾아봐도 손에 꼽는 슈퍼팀을 결성했고, 이전과는 사뭇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스피드전에서는 21~22 BLADES(HLE)시절 본인에게 주행과 디펜 양면으로 많은 짐을 짊어져야 했던 롤을 맡았던 것과는 달리 굳이 자신이 부담을 짊어지지 않아도 되는 든든한 팀원들이 있어서인지 과거 최영훈이 생각나는 과감한 디펜스 롤을 자주 맡고 있다.
팀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봐도 팀에 이재혁, 노준현이라는 육각형 능력치를 보유한 든든한 러너도 있으며 배성빈도 상황에 따라 러너와 디펜 모두 가능한 준수한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유창현 본인은 앞에 러너들을 빼두고 자신의 장기인 센스를 살려서 상대를 끈질기게 마크하거나 상대 측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물고 늘어지는 등 게임의 맥을 잘 짚는 플레이로 상대가 가장 싫어할거 같은 플레이만 골라서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렇다고 디펜 능력치에 치우쳐있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유창현 본인은 주행도 충분히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게임이 불리해지면 자진해서 빠르게 앞으로 나가 본인 특유의 센스 플레이로 불리한 판도를 뒤엎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드리프트로 종목 전환 이후 광동 프릭스 스피드전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방한 선수. 다만 에이스 결정전 만큼은 팀전 에결의 독보적 강자로 떠오른 노준현이나 유창현보다도 독박 에결을 오랫동안 맡아온 이재혁도 있고 에결을 오히려 즐기며 능력치도 좋은 배성빈까지 있다보니 반드시 모든 카드를 꺼내야 하는 승자연전같은 상황이 아니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다른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고 있다.
아이템전에서는 스피드전보다 중요한 옵션으로 활약중인데, 사실상 광동 프릭스 아이템전의 확실한 1옵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스피드전 못지 않은 아이템전 실력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라는 찬사를 받던 선수인 만큼 드리프트에서도 특유의 조율 능력을 살려 스피드전의 네임밸류에 비해 어딘가 애매한 아이템전 네임밸류를 가진 이재혁과 노준현을 끼고도 다른 아이템전 강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이템전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아이템전이 뉴비 친화라는 명목으로 변수를 만들수 있는 아이템들의 대거 너프나 삭제가 이뤄졌기 때문에 카트라이더 리그에서의 아이템 에이스들이 보여줬던 아이템전 장악력이 예전만 하지 못하더라도 유창현의 능력은 여전히 인정받는 편.
4. 선수 경력[편집]
5. 별명[편집]
- 윷: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한 유저가 유창현을 윾창말고 윷으로 부르면 안되냐는 글을 올리면서 윾창에서 윷으로 불리고 있다.
- 황태자: 황제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개인전 우승까지 해서 붙여진 별명.
- 윾창: "윷"이라 불리기 전에 자주 불렸던 별명.
- 작은거인
- 창요미
- 윷아가: 아기처럼 귀엽다고 생긴 별명
볼살도 말랑한건 덤 - 뽀롱이: MysTic 시절 닉네임이 MysTic뽀롱이라서.
- 작은윾: PENTA XENICS때, 유영혁은 큰윾으로 유창현은 작은윾으로 불리며, 쌍윾펀치라고 불렸다.
- 작은윷: 리우창헝선수와 이름이 매우 비슷하고, 작은윾에 이어 또 동생이라 작은윷이란 별명이 붙었다. 중국식 발음도 리우창헝, 리우창시엔이다. 공교롭게도 前 샌박, 現 샌박이다.
- 징크스 브레이커: 퍼플의 저주를 축복으로 만든 장본인인 동시에, 상대 팀에 묶여 있거나 본인의 징크스를 극복해내면서 붙여졌고 자신도 징크스를 잘 깨부순다고 한다.
- 녹차ㅇ현: 2022 시즌 2 팀전 8강 6경기때 유창현이 녹물을 던질때마다 상대방을 잡아냈을때 생긴 별명
- 괴물신인: 신인이었던 버닝타임 ~ 듀얼 레이스 1 시절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활약하는 모습으로 받은 별명.
- 윷커팅: 2020시즌 문호준과의 2인전 어비스에서 뉴커팅을 하다 떨어져서 생긴 별명. 그 이후 뉴커팅으로 자리잡다 떨어진 선수를 놀릴 때 사용된다.
- 'S'즈메의 문단속: 또는 창즈메, KDL Pre 1 고가의 질주에서 막판 문단속 플레이로 234를 만들어 내서 붙여진 별명.
- 친정팀 킬러: 前 SANDBOX 선수이자 창단 멤버인건 유명하다. 그래서 잘 아는 만큼, Liiv SANDBOX를 만나면 전투력이 유독 올라가서 불리는 별명. 샌드박스 킬러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특히 박인수의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박인수 전문 킬러기도 하다.[31]
- 컬러 수집가 : 친구인 이재혁과 박현수가 워낙 다양한 컬러로 결승전에 올라가서 특출나게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유창현도 개인전 결승 당시 컬러를 다양하게 받은 선수 중 한 명이다.
6. 여담[편집]
- 상술했듯이 학업 성적이 꽤 괜찮다. 이 때문에 펜타 시절 박인재가 카트 접속 금지를 걸었을 정도.[32] 2월 29일 김대겸 해설의 방송에서 박인재 감독이 2020년에 대학에 간다고 얘기했다.[33]
- 2020년 1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프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헌액자로 선정되었다.[36]
-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1:1도 상당히 잘한다. 듀얼레이스 시즌 2 당시 상대팀에 있던 김승태 선수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기면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7][39] 1대1 실력을 보여주는 예시들로는 비시즌 기간 이벤트로 열렸던 돼지바 BJ 멸망전 결승전에서 3번 주자로 출전, 신종민-강석인-전대웅-유영혁을 모두 잡아내는 올킬을 선보이며 우승을 만들어내고 20-1 시즌 리그 문호준과의 개인전 결승 마지막 1대1 다전제 승부에서 2점을 따냈을 정도이다.
- 박인수와 같은 창원 출신이다. 같이 펜타에 들어가기 전부터 친밀한 사이였고 박인수는 유창현을 옛날부터 "애기야"라고 자주 불렀다. 유창현이 유일하게 말을 놓은 형이라고 한다. 한때 같은 게임킹길드이기도 했고 길드에서 같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몇몇 길대에 같은 팀으로 출전했었다. 또한 창원 출신인 점 때문인지 부산에 거주하는 박도현과도 친한 것으로 보인다.
- 개인 휴대폰으로 iPhone 13 Pro 시에라 블루 색상을 사용 중이다.
- 최초 우승한 나이가 17세다! 문호준, 유영혁, 강진우[40] 다음으로 어린나이에 우승한 선수이다.
- 한 손 카트를 못한다. 샌드박스 시절 한 손 카트 대결을 했는데 유일하게 리타이어를 당했을 정도로 못한다. 같은 2001년생인 박현수가 한 손 카트를 잘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 방송 중에 본인은 어렸을 때 부터 잘한다고 생각한다 했다. 인터뷰 할때도 경계하는 선수도 별로 없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 데뷔 때부터 반란을 일으켰으니 당연한 거다...심지어 개인전 첫 결승전때도 전대웅을 잡고 8강 1위를 해버렸으니 말 다한거다...
- 선수들마다 떠오르는 상징 카트가 하나씩 있기 마련인데, 유창현하면 떠오르는 카트는 바로 쉐퍼 X다. 실은 모든 카트를 다 잘 타는 유창현이라서, 다양한 답이 나오지만 떠오르는 카트를 굳이 딱 하나 말하라 하면, 말하는 게 쉐퍼다.[43]
- 카트라이더 리그 개인전에서 퍼플 페인트를 달고 출전할 때가 많아서 PURPLE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명이다. 최초로 퍼플의 입상 실패 징크스를 깬 2019-1, 자신의 개인전 첫 우승의 결실을 맺은 2021-1 모두 유창현은 퍼플 페인트를 끼고 있었다. 이후 애프터파티에 출연한 유창현에게 김대겸 해설이 대체 퍼플의 저주는 어떻게 피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유창현은 타고나야 합니다(!)라는 비범한 답변을 남겼다.[44] 그 외에도 유창현 하면 떠오르는 컬러가 하나 더 있는데, RED가 그렇다. 그리고 2021 시즌 1 우승 당시 2인전 컬러도 RED다. [45]
개인전 우승 후 E레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레기에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가 단독 인터뷰를 가진 사례는 문호준, 박인수에 이은 세 번째.
- 2021년 9월 16일 패치로 도전 타임어택이 리뉴얼 되었는데, 이 선수가 10단계, 37단계에 배치되었다.[47]
-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MVP 투표를 진행 중인데 개인전, 팀전 모두 유창현이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 소원이 키 180cm 되기라고 한다(...).
- 2023 KDL 정규 리그 선수들 중에서 데뷔순으로 4번째로 데뷔를 하였다. 대만 출신인 NEAL을 포함하면 5번째다. [48]
- 카트라이더 선수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외모에 대한 언급이 많다. 그동안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얼굴로 유명세가 있었던 선수로는 1차리그의 스타 선수 김대겸, 조현준, 에볼루션 리그 이후의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 등이 있는데, 앞의 인물들이 멋있는 쪽으로 언급이 많이 된다면 유창현은 귀여운 쪽으로 언급이 많이된다.
[사진 펼치기]
- 상당한 동안[51] 이라 많은 선수들이 귀엽다고 많이 말한다. 대표적으로 애기라고 호칭으로 부르는 문호준, 박인수, 귀엽다고 볼살 만지작거리는 유영혁. 특히 유영혁과의 볼살 쟁탈전이 유명하다.#[52]
- 선수들한테 인기가 정말 많다. 대부분 선수들이 귀엽다고 말많이하고 외모 순위 꼽아보면 유창현이 항상 언급된다.
- 카트 선수들과 비교 했을때 머리 크기가 엄청 작다. 심지어 마스크 쓴 모습을 봤을때 마스크 공간이 남는다. 또한 날씬한 체형이라 본인의 키랑 비슷한 배성빈 옆에 서있을 때 배성빈이 오히려 쪄보인다.[53]
- 놀랍게도 붕어빵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54]
- 유영혁의 유튜브 숏츠에 출연해 배찌의 '헉' 하는소리를 따라했다
흐어어...
- 2022 시즌1이 끝나고 KCK에 참가 했다. 강석인을 제외한 구 플레임팀[55] 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엄청난 매드무비를 찍었다. 1등으로 달리고 있는 이재혁을 호위 하며 엄청난 원투 펀치를 보여주었다. 이재혁은 "창현아 살살해" 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56]
- MBTI가 세계에서 가장 보기 드문 INFJ(선의의 옹호자) 유형이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는 굉장히 보기 힘든 유형이다. [57] 아예 INFJ 밈이나 정보를 인스타에서 팔로우 했을 정도로 공인한 상태다. 유창현을 찾아보거나, 성향을 보면 INFJ가 제일 잘 맞긴 하다. 성실한 동시에 완벽주의자, 은근 상처를 잘 받으나 내색을 안 하는 성향이다. 그리고 낯가림이 초반에 굉장히 심한 모습을 보이지만 다가와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히 가는 성격, 그리고 성격도 선하다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 2022 시즌 2를 앞두고 Liiv SANDBOX의 개인전 스페셜리스트로 유창형 선수[58] 가 영입되었는데, 유창현과 이름이 매우 비슷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참고로 본인 이름의 중국식 발음도 劉昌賢(리우창시엔)이다. 뒤의 헝과 시엔만 다르다. 이후 2022-2 카트리그 사전토크에서 NEAL에게 트래시토킹을 날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립구도가 나오기도 했다.
K-카트리그의 무서움을 보여드릴게요
- 2023년에 광동 프릭스에 영입되면서 샌드박스, 프릭스, 블레이즈(전 한화)를 모두 거쳐간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 같은 유씨이자 Big 3 출신인 유영혁과 묘하게 비슷한 행보를 걷는 것 같다고... 둘 다 Big3 출신에, 양대 리그 우승자에 갑작스런 개인전 폼 저하, 팀전에서는 좋은 폼을 보이는 등의 묘하게 겹치는 일이 많다.[59]
- 2021시즌 개인전 결승전부터 안경을 착용하고 쭉 경기를 참가했다. 워낙 시력이 매우 안 좋고 눈이 건조하다고 예전에 방송에서 밝혔다.
- 유일하게 현재 배성빈 선수랑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60] 지금 현재 두 선수는 2021 S1부터 KDL 정규 시즌까지 총 9시즌을 같이 하고 있다.
- 광동 프릭스로 이적 후 이재혁 선수랑 합을 맞추면서 완전히 윷쿨 듀오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현재 같이 함께 활동하는 팀원 중 노준현 선수랑 같은 경상도 출신이고 친구인 이재혁, 배성빈 선수는 경기도 사람이다.[61]
- 한화 생명 이스포츠 복귀 후 항상 맨 끝 자리에 배치 했지만 프릭스 입단 이후 두번째 자리에 좌석을 배치했다.[62]
- 2023년 기준으로 2년 뒤에 프로게이머 선수 10년이 된다.[63]
- 합숙을 선호하진 않치만 프릭스 이적 후 굉장히 만족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64]
- 한번도 8강에서 탈락한 적이 없었다.[67]
- 데뷔 리그 시절 큰 주목을 받았다.[71]
- 좋아하는 음식이 햄버거다.
- 회를 못 먹는다고 한다.
7. 카트라이더 기록[편집]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데뷔 이후부터 2021 수퍼컵까지 팀전 4강 이상, 개인전 결승전 진출 기록을 동시에 가진 선수이다.[72][73][74][75]
7.1. 대회 입상[편집]
[76]
7.2. 입상 실패 리그[편집]
7.3. 수상[편집]
8.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기록[편집]
8.1. 대회 입상[편집]
8.2. 입상 실패 리그[편집]
9. 타임어택 영상[편집]
9.1. 카트라이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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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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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월드 시안 병마용 718 Boxster 1:5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