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죠니 죠스타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의 주인공이자 7대 죠죠.[8] 작품 초기엔 파트너 포지션이었지만, 스탠드를 얻기 시작할 즈음부터 주인공 포지션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일순 전의 죠나단처럼, 일순 후의 초대 주인공이다. 이름의 유래는 척 베리의 곡 'Johnny B. Goode'.[9]이 '이야기'는 내가 걷기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この『物語』は ぼくが歩き出す物語だ
육체가··· ···라는 의미가 아니라 청춘에서 어른이라는 의미로···[7]
肉体が····· ·····というではなく 青春から大人という意味で·····
스틸 볼 런 레이스 참가번호 939번. 미국인으로 보통 \'죠죠' 또는 \'죠키드'로 불린다는 설정이 있으나, 작중에선 '죠니'로 부른다. 1인칭은 '보쿠'와 '오레' 둘 다 사용한다.[10]
타는 말 이름은 "슬로우 댄서"(Slow Dancer, 11세, 애펄루사).[11] 스틸 볼 런 레이스의 가혹한 여정을 끝까지 해냈으며 이후 자연사할 때까지 그의 애마로 산 듯하다.
참고로 죠죠 주인공들은 물론 죠죠 전체를 통틀어봐도 자기 파트너 자이로처럼 상당히 평범한 헤어스타일의 소유자.[12]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가족과 관련된 어두운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가 하반신 불구가 되기 훨씬 이전에 그의 최고의 이해자였던 형 니콜라스 죠스타가 죽음으로써 많은 상처를 받게 된다.
니콜라스 죠스타는 승마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게다가 말썽쟁이인 동생과는 다르게 의젓하고 예의바른 아들이어서 아버지 죠지 죠스타 2세의 편애를 받고 있었다. 원래 이렇게 되면 형제간의 사이도 벌어지기 마련이나, 니콜라스는 나이차가 많이나는 동생 죠니를 무척이나 예뻐했으며 죠니도 엄한 아버지보다 상냥한 형인 니콜라스를 잘 따르고 동경까지 해왔다.[13]
그러나 어느 날, 죠니가 주워온 쥐 대니를 저녁식사 시간때 몰래 옷에 숨겨놓았다가 아버지에게 발각되는데 이 때 아버지는 그 벌로 죠니 자신의 손으로 그 쥐를 물에 빠뜨려 죽이라고 말한다. 차마 그럴 수 없어서 고뇌하는 죠니에게 니콜라스는 몰래 산으로 풀어주자고 말하고 죠니는 그 말을 따라 대니를 방생한다. 그런데 며칠 후 니콜라스는 승마를 하다가 갑작스런 낙마로 죽게 되는데, 이유는 승마하다가 튀어나온 쥐 한마리 때문이었다. 죠니는 이 쥐를 자기가 풀어준 대니로 여기고 형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죠니의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 번은 죠니가 자기 부츠가 없어 형의 부츠를 신고 나가려는 것을 아버지가 막자 결국 다투게 된다. 이 때 죠니가 실수로 아버지를 밀어 깨진 거울 파편에 큰 상처를 입게 만들었고, 그 때 아버지가 '신은 데려갈 아이를 잘못 선택했다'고 하여 그 말을 들은 죠니는 가족에 관한 더 큰 트라우마가 남게 된다.
이 외에도 디에고 브란도와는 예전부터 미묘한 라이벌 관계였던 것 같다. 그에게 져서 2등을 해서 받은 2등 트로피를 부숴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과거 회상 내용은 첫 등장 때 나왔던 과거와 비교하면 오류가 있다. 가장 큰 예로 아버지가 죠니를 대하는 방식이다. 첫 등장 때는 내 아들은 천재라며 감탄하던 양반이 상세한 회상씬에선 깔끔완벽하게 무시하고 있다. Dio와의 관계 역시 이 때 수정되어 나오게 된다. 초반부에서는 1스테이지 후반부에 디에고가 풍압방패 주법으로 선두그룹을 추격하자 '이 디에고 브란도인가 뭔가 하는 영국의 기수!'라면서 생판 남인것처럼 말했었다.
굳이 껴맞춰 보자면 디에고와 죠니 서로 악연으로 취급하여 모른척 했을수도 있고 아버지와의 과거는 니콜라스가 죽은 후 몇년이 지난후에는 죠니를 니콜라스와 비슷한 천재가 되기를 기달리며 응원해줬지만 디에고 에게 진것을 시작으로 서로 삐뚤어지더니 니콜라스의 유품을 건든것이 역린이 되어 파국에 달했다고 외국 죠죠 사이트에서는 팬들이 만든 뒷 이야기가 있다.
이 과거 내용은 스티븐 킹의 1982년 작, 《시체/스탠 바이 미(The body/Stand By Me)》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14]
스탠 바이 미의 주인공인 고디 라찬스는 촉망받던 미식축구 선수인 형 데니 라찬스에게만 부모가 관심을 쏟고 있었으나 형인 데니는 고디를 챙겨주며 부모에게 동생을 신경써줄 것을 넌지시 찔러주기까지 한다. 그러나 형은 사고로 죽게 되었고 부모는 고디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15] 그 외에 형 방에서 자신의 물통을 챙겨 나오자 형의 유품이 아니냐며 아버지가 의심하는 모습,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영화의 내용이 시체를 찾으러 가며 성장한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2. 레이스 시작 전[편집]
일순 후 세계의 죠스타 가문의 일원이다. 죠스타 가의 상징인 별 모양의 반점은 작중에서 묘사된 적이 없다.[16]
어렸을 때부터 천부적으로 승마에 소질이 있어서[17][18][19] 경마계에서 두각을 드러내 소년 시절에 이미 엄청난 유명인사였다. 하고 싶은 건 다 하게 되고 가지고 싶은 것도 다 가지게 되고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알아서 다가왔다.
당장 이 이미지도 어느 갑부의 집에 갔을 때인데, 오늘 부모님이 안 온다며 그 갑부의 딸과 그 친구가 갑자기 옷을 벗고는...
그러던 어느 날, 여자친구와 연극을 보러 갔다가 줄을 오래 서는 게 싫었던 여자친구가 죠니가 유명인인 점을 이용해 새치기를 하자고 조르고, 죠니도 그 말에 따라 맨 앞에 있는 덩치 작은 남자 앞에 끼어들었다. 밤새 줄 맨 앞에서 기다렸다는 그 소심한 남자는 가까스로 항의해보지만 오히려 죠니는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곤 극장 점원에게 뇌물을 줘 쫓겨나게 만들어 버린다. 결국 남자는 빡돌아서 죠니의 옆구리에 데린저 권총을 갈겼다.[20] 그 바람에 하반신이 마비돼서 말을 탈 수 없는 몸이 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침대에서 대변을 누운채로 보고 치워달라고 하자 웬 미친 간병인이 들은 척도 안하고 혈액이나 강제로 뽑아가는 꼴을 당한다.[21]
잘나가던 경마계의 루키였지만, 사고도 아니고 새치기하다가 총에 맞았다는 우스꽝스러운 꼴을 당한 탓에 죠니는 완전히 몰락해버린다. 아무도 병문안을 오지 않고 여자친구도 이미 다른 남자로 갈아탔다고. 결국 이 일로 말을 타는 건 꿈도 못꾸고 휠체어나 타고 다녀야 하는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자이로 체펠리와의 만남에서 그의 철구의 회전을 보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철구를 만졌다가, 그것이 닿았을 때 잠시나마 자신의 하반신이 움직이게 된 것에서 처음으로 희망을 발견, 이후로는 그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자이로를 따라 스틸 볼 런 레이스에 참가한다. 원래대로라면 말에 탈 수 있을 리가 없는 몸이지만, 늙은 말에게 하루종일 매달려서 피떡이 되어 끌려다니고 난 뒤 철구의 회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말에 탈 수 있게 된다.
이후 슬슬 자이로의 회전의 기술을 조금씩 배워 하반신 마비 상태로도 말에서 자유자재로 오르고 내릴 수 있게 된다. 일단 말에 타면 뛰어난 재능과 풍부한 경험으로 대단한 실력을 내며 때때로 자이로 체펠리 이상의 잠재력을 보인다. 또한 말타기에 관해서는 시합에 참가한 많은 사람 중에서도 베테랑으로 자이로에게 조언을 하는 일도 있다.
기본적으로 상식인이면서 근성인. 상식적으로 행동하려 드나 보통 자이로의 오버페이스에 끌려다니게 된다. 간간히 엄청난 위기에 처하면 자이로에게 의지하려 하기도 하지만, 대개 이런 경우는 자이로가 먼저 당하고 뻗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엔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 막판에 힘이 빠져 자포자기하기도 하고 금방 절망하기도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살 길이 보이거나 해결책이 보이면 주저없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점은 어느 정도 다른 주인공들에게서도 나타나는 점이지만, 죠니만의 특징은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위해 행동하는 주인공'이라는 것. 지금까지 죠죠는 방법은 어찌됐건 '황금의 정신'이라는 지향점을 정신에 두고 행동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위해 싸우며 이점은 작중에서 '칠흑의 의지'와 '유해까지도 박살내는 마음가짐'으로 표현된다. 한마디로 '역대 죠죠들 중에서는' 죠디오 죠스타와 같이 악랄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다.
2.3. 레이스에서[편집]
스탠드는 자신의 손톱을 회전시켜 발사하는 터스크로, 악마의 손바닥을 지나며 성인의 유해를 손에 넣은 뒤 철구의 회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성인의 유해와 레이스의 배후에 있는 대통령의 음모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자이로 체펠리와 함께 레이스 우승을 노리면서 한편으로는 성인의 유해를 모은다. 정확히는 자이로가 우승[22]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에 비해, 죠니는 유해 수집에 중심을 두고 있다. 와이어드전에서 성인의 왼팔 덕분에 마비된 다리를 조금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 이 사건으로 죠니는 유해를 마지막까지 다 모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레이스 도중 황금장방형을 깨닫게 되면서 차례차례 성장해 간다. 인 어 사일런트 웨이 전에서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샌드맨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 절망하며 자포자기 상황까지 가지만 자이로의 조언으로 어찌어찌 황금장방형을 찾아내고 터스크를 ACT.2로 진화시켜 승리를 거둔다.
추억의 관 편에서는 스스로를 쏠 정도의 각오를 보여 ACT.3를 각성해 손톱탄으로 웜홀을 만들어 순간이동을 하는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23] 대통령에게 유해를 전부 털리게 된다. 이때 자이로는 그가 보인 유해에 대한 엄청난 집착에 '필요하다면 스스로의 인간성마저도 버릴 수 있는 자'라고 평했다.
기본 세계 Dio와 핫 팬츠의 사망 이후, 자이로와 함께 대통령에게 도전하지만 러브 트레인의 힘으로 파워업한 대통령에 의해 패배, 다시 쫓아가나 건드려보지도 못한 채 D4C에 의해 팔이 잘려나가고 자이로까지 죽고 만다.
러브 트레인의 능력에 모든 공격은 무효화되며 말인 슬로우 댄서도 대통령에게 당해 전혀 희망이 없는 듯 보였지만, 자이로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LESSON5」[24] 의 의미'를 깨닫고 죽어가던 슬로우 댄서의 다리에 철구를 사용해 자기 자신을 차게 하며 자신에게 직접 「황금의 회전」을 사용, 터스크 ACT.4의 각성과 함께 완전한 황금의 회전을 손에 넣는다. ACT.4의 힘으로 대통령을 완전히 궁지에 몰아 마지막 마무리만 하면 끝날 가운데, 대통령에게 그가 유해를 모으는 목적과 '회전을 멈춰주면 절대로 죠니에게 어떠한 보복도 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자이로를 (다른 세계에서 데려옴으로서) 돌려주겠다'는 말을 듣고 망설이면서 대통령이 '정의'이며, 자신이 '사악'이 아닌가 고민한다.[25]
결국 대통령의 거래에 마음이 흔들려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대통령의 말이 진짜임을 증명하게 한다. 아버지의 유품인 손수건을 내어주고, 죠니가 슬로우 댄서와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게 다른 세계에서 가져온 크림 스타터를 건네주는 등 하나하나 답을 내놓는 대통령을 보고 100% 그를 믿게 되나,[26] 100%에서 1%를 더 믿게 증거를 보여달라 부탁하며 권총을 대통령에게 던져준다. 만약 대통령이 평행차원에서 (죠니를 해코지 할 목적으로) 권총을 가져왔다면, 이 세계의 권총과 만나서 폭발할 것이다. 아니라면 대통령은 정말 죠니를 해코지 할 생각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 되니 그로서는 그 이상 고집을 피울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끝내 대통령은 죠니의 믿음을 배신했고, 결국 손톱탄으로 대통령의 심장과 머리를 꿰뚫어 완전하게 확인사살한다.[27]
대통령 사후 죽어가던 말과 잘린 손, 상처 등은 크림 스타터를 이용해서 고친 듯. 전에도 어떻게 일어설 수는 있는 정도였지만, 이 무렵 다리가 불완전하게나마 움직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