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헬렌 미렌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영국의 배우.
2. 생애[편집]
런던 출신으로, 러시아인 택시 운전사 아버지와 영국인 푸줏간을 운영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친할아버지는 러시아 제국 육군 출신의 귀족으로 러일전쟁에서 싸운 전력이 있으나, 러시아 혁명의 영향으로 집안이 몰락해 가족들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다.
어머니는 노동자 계급의 런던 토박이 영국인으로 집시 혈통도 섞여 있다. 친할아버지와 아버지 등 친가가 러시아계라서 그런지 외모나 분위기가 영국이나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같은 다른 영어권 국가 출신 백인 배우보다는 오히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벨라루스, 체코, 폴란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같은 동유럽 슬라브족 계열 국가의 사람들과 생김새가 비슷하다.[3]
젊은 시절에는 섹스 심벌 이미지가 강했으며, 이 시절 대표작으로는 마이클 파웰의 〈합의연령〉[4] , 틴토 브라스의 〈칼리굴라〉 등이 있다. 많은 영국의 노령 배우들이 그렇듯이 헬렌 미렌도 왕립 청소년극단과 올드빅극단에서 경력을 쌓았다. 1967년 〈헤로스트라투스〉로 영화에 데뷔하였다.
영화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역을 무시무시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6년, HBO TV미니시리즈 〈엘리자베스 1세〉에서 엘리자베스 1세 역을 맡아 혼인하지 않은 중년 처녀여왕의 히스테릭한 연기와 베테랑 신하들을 노련하게 제압하는 절대 군주 두 가지의 모습을 오가며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같은 엘리자베스를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의 영화 〈골든 에이지〉는 서사적이고 영웅적면모와 드라마적인 부분을 강조한 영화였다면 헬렌 미렌의 엘리자베스는 중년으로 접어든 현실적인 여왕의 모습과 여왕의 인간적인 모습을 재해석한 연기가 포인트다. 추밀원 회의에서 맘에드는 프랑스 귀족과 혼사를 추진하려던 여왕이 신하들과 논쟁하다 자신들의 입지와 영국의 미래를 위해서 열렬히 반대하니 탁상에 엎드려 오열하기도 한다. 이 작품으로 골든 글러브와 에미상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2017년 화장품 로레알의 모델로 선정되어 섹시한 시니어 모델로 활동중이다. 또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막달레나 쇼로 캐스팅 되어 쩔어주는 노년간지를 풍기고 계신다.[5]
3. 인기 및 위상[편집]
"헬렌 미렌 씨가 여기 나와있는데요,"
"여기선 할 농담이 없습니다. 헬렌 미렌 씨는 그냥 멋져요."
1968년 RSC의 데뷔 무대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를 준비하던 당시, 22살의 미렌이 <가디언>과의 인터뷰 중에 한 말이 그의 삶을 대변한다. 그는 어린 시절 스스로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해내면, 그저 잘하는 정도, 그저 훌륭한 정도가 아니라 그때껏 있어왔던 것들 중에 최고가 되겠다’고 했다 한다. 예술분야에 공헌한 대가로 여왕이 수여하는 데임 작위에 대해서도 30살의 미렌은 부정적으로 응수했다. “그런, 권위에 의해 보호받는 모든 것들, 안정적이어야 하고 옳은 일을 해야 하는 것들이 나한테는 별 호소력이 없다. 내가 정말 꿈꾸는 게 있다면 악명을 얻는 것이다." # 그런데 결국 데임 작위도 받았다(...)
배우 경력 50년이라는 엄청난 관록의 영국 배우로, 스크린, 무대, 녹음실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동해 온 명배우이다. 계급적으로 척박한 영국 연기 환경을 뛰어넘는 전형적인 영국 워킹 클래스를 대표하는 영국 대표 연기파 배우.
DBE 서훈자이다.
4. 사생활[편집]
리암 니슨과 영화 〈엑스칼리버〉에 함께 출연하여 4년간 교제했다. 이후로도 친구로 지냈으며 2018년, 그레이엄 노튼쇼에 함께 출연했을 때 농담을 할 정도로 친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1986년부터 영화감독인 테일러 핵포드와 사귀기 시작하여 1997년에 결혼했다.
5. 출연작[편집]
5.1. 영화[편집]
5.2. TV[편집]
6. 수상[편집]
[1] 2017년 미국 시민권 취득[2] 영화감독이며, 대표작으로는 제이미 폭스 주연의 영화 레이가 있다.[3] 다만 불가리아와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등 발칸반도의 남슬라브족들은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남유럽 국가의 그리스인이나 라틴 계열 민족들처럼 흑발흑안에 거무스름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도 더러 있다. 물론 동유럽 북부 지역의 슬라브계 민족들처럼 피부가 하얗고 금발을 띄거나 벽안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드문 편이다.[4] 미렌의 극초기작으로 꼽힌다.[5] 첫등장부터 비범하게 조직원 여럿 거느리고 등장하시는가 하면, 탈옥에 수갑풀기는 기본이다.[6] 백악관 기자단 만찬은 호스트로 유명한 코미디언이 진행하는만큼 연설도 농담 따먹기 식으로 진행한 경우가 많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특유의 위트로 디스식으로 농담을 던졌지만, (일례로 마이크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게 지금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독설가 백만장자 대통령 후보가 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며 디스식 농담을 펼치기도 했다. 물론 그러면서 지금 후보와는 달리 블룸버그는 자기가 자랑하고 다니는 돈의 액수만큼 가치를 발휘하는 사람이라며 역디스..) 헬렌 미렌에게만큼은 그러지 못했다.[7] 그 유명한 42를 외치는 컴퓨터 '깊은 생각' 목소리다.[8] 2편에만 등장한다. 주인공인 벤 게이츠의 엄마이지만 남편인 패트릭 게이츠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별거 중이다. 아들 벤의 보물 탐험에 반대하나 악역 윌킨스에 인질로 붙여 억지로 동참하고 결국 보물을 발견한 후에는 남편과 사이가 개선된다. 금전적 가치보다는 보물의 역사적 가치에 크게 감명받은 듯하다.[9] 은퇴한 스파이로 자신이 영국 여왕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다. 배우가 진짜로 영국 여왕을 연기했다는 걸 비튼 배우 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