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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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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별명은 CJ Entus의 한영 전환 단어인 처두션이다.[4]
G.O. 창단과 이후 CJ 엔투스 창단 사이에 대체적인 팀 성향은 조용하다였다. 타 팀간의 교류도 적었으며, 연습실에서의 분위기는 매우 차분했다고 한다. 당시 조규남 감독은 이에 대해 '애들이 못난 나를 닮아서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그 분위기에 따른듯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기 내용은 중후반 지향적이였다.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임성춘, 강민, 박영민, 이재훈, 전상욱, 서지훈, 이주영, 박태민, 김정민 등이 있었다.
위에 나열된 선수 구성으로 알 수 있듯 대부분 초반 날빌 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기보다는 운영으로 큰 판을 그려나가는 선수가 대다수였다. 이는 전략적인 요소를 가진 맵을 선호한 온게임넷보다, 전형적인 힘싸움 맵을 선호한 MBC GAME에서 성적이 잘 나오게 된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5]
이후 2007~2008년을 기준으로 새로운 선수들이 올라오고, 팀 분위기가 좀 더 활기차게 바뀌면서 공격형 선수들이 상당히 포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팀의 테란라인을 책임지던 변형태[6] , 조병세 둘 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추구하며, 저그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우의 경우 운영과 공격을 둘 다 즐겨하며 CJ 소속이었던 한상봉의 경우 하이브 이후 테크의 유닛을 보여준 경기가 거의 없다. 이런 점은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와서도 마찬가지라서, 김정우는 2년 전에 쓰이던 날빌의 사용법을 익혀서 가져오며, 신동원은 김정우 이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또한 CJ 엔투스 출신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은 견제 대신 정석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이재훈 특유의 한량함의 영향을 받았는지 대체로 정석적인 플레이를 추구한다. 생각해보면 정파의 대표주자인 임성춘도 이 팀에 있었으니까 어느 정도 들어맞을지도? 다만 반대로 강민이나 박영민 등 전략 플레이를 즐겨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장윤철 또한 견제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참고로 공격적인 선수가 많지만 선수층이 09-10 시즌 어느 팀들을 비교해도 가장 두텁다는 평가다.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김정우에 의존하여 에이스 결정전에 연달아 내보낸다거나, KT나 화승과 같이 에이스 선수 한 명이 버티고 팀을 이끌어나가는 경우라거나 특정 종족라인이 완전 개막장인 경우도 전혀 없고 상당히 안정적인 구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아무리 원맨팀이 아니어도 팀의 에이스라고 부를 만한 선수는 개인리그 일정을 빼고는 거의 매 경기에 나오는데 비해 그렇지 않고, 승리도 맨날 같은 선수가 챙기는 편도 아니다.
10-11 시즌에는 토스 3대장이라고 불리며 진영화, 이경민, 장윤철 세 선수가 많은 활약을 하였다. 하지만 불과 1년 후 진영화는 제8게임단으로 이적하였고[7] , 스타크래프트 2 전환과 맞물려 이경민과 장윤철은 테란으로 종족을 전환하여 프로토스가 저그에서 종변한 김준호와 신인 변영봉만 남았고, 병행리그 이후 신상문이 토스로 종변을 하긴 했지만, 경기력은 영 안 좋은 듯하다.
거꾸로 테란은 이경민과 장윤철의 종변으로 2007 시즌 4대 테란(변형태, 서지훈, 주현준,
전통적으로 개인리그는 상당히 성적이 좋은 팀이며[8] , 특히나 택뱅리쌍을 제외하고 2007년 이후에 가장 많이 결승에 선수를 진출시켰고, 심지어는 연속 3시즌 진출도 했다.[9] 이는 조규남 감독의 신조인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한계 이상까지 끌어올리자!가 잘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3종족 모두 고르게 활약하기에 묻혔지만, 스타1 테란의 제국이 T1이라면 저그의 왕국은 CJ다. 박태민 -
팀의 팬들이 대부분
전통적으로 T1에게 유독 약했다. 프로리그 초창기부터 T1만 만나면 힘을 못 쓰고 깨지는 일이 많았으며, T1이 암흑기를 맞은 2007년이 유일하게 상대전적 우세를 점한 시기다.[10] 물론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T1이 CJ에 비해 늘상 우위에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1] 그리고 GO로 활동하던 초창기에는 T1보다도 더한 천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당시까지 KOR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하이트 스파키즈. T1을 상대로는 적게나마 승리라도 거뒀었고, 팀리그에서는 비등하기라도 했는데, KOR을 상대로는 2004년까지 팀리그고 프로리그고 만나면 무조건 패했다. T1은 강팀이기라도 했지만, KOR은 어떻게 봐도 강팀이라고 볼 수 없는 허접한 전력이었음에도 GO만 만나면 무조건 이기는 현상을 보고 공한증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12] 물론 2005년부터 KOR 상대로 승리하기 시작하면서 이후로는 둘 간의 관계는 잊혀졌고, 나중에는 아예 두 팀이 합병하면서 머나먼 옛 이야기가 되었다. 반대로 웅진과 위메이드에게는 천적 수준으로 상당히 강했다.[13][14]
1군도 두텁지만, 2군마저도 1군에 준하는 위력을 보여줌으로써, 2군들의 기량이 나오면 프로리그 정규시즌 1위도 가능한 팀이었고 특히 연습실 본좌가 많았다.[15] 그런데 유독 포스트시즌만 가면 말아먹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우승 횟수는 적다.
그래서 붙은 불미스러운 별명이 포스트시즌 막장. 이 안습의 역사는 첫 프로리그부터 시작되는데, 준PO에서 KTF 매직엔스에게 0:3으로 탈탈 털리며 탈락했고, 2005 전기리그의 경우 준PO는 한빛을 손쉽게 이겼으나 PO에서 T1에게 준PO와 정반대의 스코어로 패배, 2005 후기리그 준PO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맞은 삼성에게 에결까지 간 끝에 패배.[16] 이 잔혹사가 정점을 찍은 2006년은 전/후기 모두 언더독이었던 MBC GAME HERO를 상대로 각각 PO/결승전에서 무너지며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17] 이후 09-10은 6강 PO에서 T1에게 1차전을 먼저 따내고도 2, 3차전을 연달아 내주며 시즌 마감, 10-11은 정규시즌 2위로 PO에 직행하고도 KT에게 0:2로 털리며 끝났고,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도 정말 아슬아슬하게 4위에 남아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는데, 또 KT에게 1승 2패로 무너지고 말았다.[18] 사실 1차전을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이영호까지 이기면서 분전했으나[19] , 3차전에서 0:4로 너무 어이없게 무너지는 바람에...
그러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 정규시즌 2등을 차치한 후 플레이오프에선 T1을 2:0으로, 결승전에선 삼성전자 칸을 이기고 결국 GO 시절을 포함하여 2번째 우승과 브루드워 최후의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1.1. 과거[편집]
기획사 사장으로 일하던 조규남 감독은 2001년에 훗날 코치를 거쳐 감독이 되는 김동우, WCGC 2000 준우승자 장일석[20] 등을 중심으로 프로슈머라는 팀을 창단한다. 그해 9월 이노츠의 스폰을 받고 이재훈, 김동준, 김가을[21] 등을 영입하여 게임아이 이노츠를 창단하나 모기업의 부도로 2002년 2월 해체한다. 2002년 4월 이노츠 팀의 남은 멤버들과 상의 끝에 '위대한 하나'라는 의미의 GO(Greatest One)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김동준, 김정민, 유병준, 이재훈, 최인규, 김근백, 임성춘, 김환중 등의 여러 선수들을 길렀으며, 유명 스타인 서지훈, 강민, 박태민, 이주영, 전상욱,
2003년 GO 시절 전성기를 이루는데 서지훈, 강민의 스타리그 우승, 팀리그, 프로리그 우승으로 인해 상승곡선을 이뤘으며 도중에 슈마 일렉트론과 계약하여 슈마 GO로 활동했다. 이 때 일화가 있는데 슈마는 그렇게 큰 기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연간 1억 2천 정도 밖에 비용을 지원해주지 못했다고 한다. 선수단의 규모를 생각하면 이걸로는 숙소/식비/교통비 해결하기도 빠듯한 수준이다. 이 비용조차 슈마의 이사진들이 모두 반대하는 와중에 슈마의 대표가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어렵게 맺은 계약이었다. 당시의 대표는 조규남 감독에게 '언제든 더 나은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기업이 나타나면 그리로 가시라'라는 대인배스러운 발언까지 했다고 하니 e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엄청났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조규남 감독은 한번 맺은 계약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여 만료까지 지키겠다고 고집을 피운 통에 자주 다퉜다고 한다. 쉽게 말해 서로가 상대를 위해 자기가 더 손해보겠다고 싸운 격이니 당시 슈마 대표나 조규남 감독의 인간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때 MBC GAME에서 방송하던 팀리그를 3번이나 우승하는 등[22] 사실상 팀리그 본좌로 불렸다.[23] 이 시기의 업적 중 하나는 2004 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강 네 자리를 모두 독식한 것. 전상욱, 이재훈, 서지훈이 1~3위로 국가대표로 뽑혔고 김근백이 4위를 차지했다.[24] 이 중 서지훈이 WCG 금메달을 목에 건다.
그 후 강민, 김정민, 박태민, 전상욱 등이 KTF 매직엔스와 SKT T1으로 이적하자 전력 손실이 우려되었으나, 그것을 헤쳐나간 듯 전력을 꾸준히 상승시켰다.
1.2. 위기, CJ 엔투스로 재창단[편집]
괜찮은 PC 하드웨어 제조사로 이름 높았던 슈마 일렉트로닉스가 사기꾼에게 걸려 망하고[25] , GO팀은 하루아침에 스폰서를 잃게 되었다. 이를 두고 놀리는 스갤러도 많았다. 특히 당시에 스폰서를 잃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부 숙소 사진이 한 번 공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선수 감독 가릴 것 없이 조그마한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라면을 나눠먹는 모습이여서 임팩트가 굉장히 강했다. 그래서 항상 아침 먹으면 점심을 걱정하고, 점심을 먹으면 저녁을 걱정하는 가난한 팀이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다.[26][27]
좋은 기량의 선수진과 상위권 성적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후원이나 창단 계약은 없고 보유 선수만 자본구단으로 이적해 가자 비판받은 적이 있었다. 심지어 별명은 오지마슈(거꾸로 읽어볼 것)...그러나 조규남 감독은 팀이 선수들의 앞길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는 신조 하에 이적을 막지 않았고, 오히려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으로 옮겨가 당당히 대우를 받으며 게임할 수 있는 것을 만족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규남 감독 자신도 팀의 비후원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자 보유한 선수들을 더이상 얽매지 않기 위해 2006년 2월에는 1개월 안에 스폰서가 잡히지 않으면 해체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렇게 배수진을 치자 20개 기업과 접촉하게 되는 등 상황이 진전되어 동년 4월에 CJ그룹과 창단계약이 성사되었고, 팀은 대기업의 대우와 함께 존속하게 되었다. 엔투스라는 팀명은 Entertainment와 Enthusiasm을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28] 기사
GO, CJ게임단으로 거듭나기까지(파이터포럼)
조규남 감독 인터뷰 "지원 규모 무제한 … CJ그룹 창단 결정에 감사"(파이터포럼)
2.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이후[편집]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시절에는 다양한 카드와 끈임없는 신인 발굴, 두터운 선수층으로 유명했던 CJ 엔투스였지만, 스타크래프트 2 전환 이후로는 프로리그가 폐지될 때까지 사실상 김준호 원맨팀이었다. 병행시즌[29] 우승을 할 때도 스타2에 제대로 적응한 선수는 김준호 하나밖에 없었다. 12-13 시즌부터 스2로 완전 전환되면서 결국 브루드워에서 걸출한 활약을 하던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였다.[30][31] 이 여파로 인해 군단의 심장으로 전환하였던 4~6라운드에서 성적을 꼬라박았고, 결국 Evil Geniuses 소속이었던 박용운 감독을 영입하는 초강수까지 두었다. 그러나 송영진도 2014 시즌 중 은퇴하였고, 그나마 적응하던 김정우와 신동원도 결국 2014 시즌이 끝나고 팀과 헤어졌다. 비록 인방으로 다 말아먹었지만 김정우는 꽤나 폼이 올라오고 있었기 때문에 타격이 생각보다 컸다. 만년 3옵션이었던
그렇다고 영입을 제대로 했느냐 하면 스타1 때와 똑같이 아니었다. 한지원만이 그나마 좀 무게감이 있는 영입이었다. 오히려 입단 후 실력이 상승하며 2015년 프로리그 2라운드 우승을 이끌고 개인리그에서도 99일동안 3번의 준우승을 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고병재를 제대로 쓰지도 않고 내보냈던 것도 아쉽기도 하지만 결과론이기도 하다. 신희범은 딱 기대치만큼만 하였다. 2016년 3라운드만 뛰었던 장민철은 준플레이오프 역삼킬을 한 게 유일한 업적인데 그것이 기대치보다 훨씬 높았던 활약일 정도였다.
마지막 드래프트였던 2013년 상반기 드래프트[32] 로 입단한 이재선, 최성일과 2013 WCG 그랜드파이널 준우승을 하며 '갓습생'이란 별명이 붙은 김정훈 등의 유망주도 유망주로만 남았다. 김정훈은 2013 WCG가 커리어하이였다. 최성일은 KT로 가고 나서야 최크리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을 뿐 큰 활약을 못 했다. 그나마 이재선만 터질락 말락 하다 팀이 해체하였다. 2016 시즌 직전 입단하여 기대받던 연습생 장욱(나이트메어), 이동연(루키)는 연습생으로만 남다가 3라운드 전 방출당하였다. 프로리그가 공중분해되기 직전이었기에 부질없었지만 이동연은 꽤나 기대받던 선수였다.
아이러니하게 저 드래프트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가 이재선, 최성일이었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기용하지 않았던 것이 더 아쉬운 점이다. 사실상 스타 2 프로리그는 기존 선수들이 얼마나 스타 2에 적응하느냐, 스타 2의 거물급 선수를 얼마나 영입하느냐의 싸움이었는데 둘 다 실패하였으며, 심지어 팀을 나가서 더 잘 되는 사례가 많았으니 성적이 잘 날 수가 없었다. 통신사팀 다음으로 많던 인기도 병행 이후 점점 줄어들어 결국 하위권 수준으로 떨어졌다.
홀로 활약하던 김준호마저도 승자연전제 방식이었던 포스트시즌에선 확신을 주는 카드가 아니었다. 유일하게 정규시즌 1위를 했던 2015년 2라운드 결승전도 한지원이 역삼킬을 한 덕에 우승을 했으니 말이다. 그 외에는 정규시즌 1위를 할 전력도, 포스트시즌을 이끌 전력도 아니었으니 포스트시즌만 가는 팀의 전통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12-13 시즌을 빼면 병행시즌 스타 2 6승 1패, 14~16시즌 3년 연속 다승왕[33] 을 하며 과거 서지훈에 맞먹는 공헌도를 쌓았던 게 김준호이다. 특히 2016년 팀이 다 무너지던 상황에서 2, 3라운드 포스트시즌을 간 것은 김준호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3. 프로리그 시즌 별 기록[편집]
3.1. 2008년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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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08-09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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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09-10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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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0-1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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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프로리그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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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프로리그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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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2-1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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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14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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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015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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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01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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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합병[편집]
(하이트 엔투스의 로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이전에 김동우 감독체제를 구축하면서 하이트 스파키즈를 흡수합병하여 네이밍 스폰서 때문에 하이트 엔투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 참가하였다.[34] 숙소는 CJ 기존 숙소를 사용했다. 팀의 내적인 세대교체(김정우의 은퇴, 변형태의 공군 입대 등)를 거치고 새로 거듭났다. 1라운드에서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는데, 아직 스파키즈 출신 팀원들이 CJ의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는데다가[35][36] 팀의 에이스인 신상문의 연패 등으로 팀의 분위기가 휘청했으나…
2라운드에 들어오면서 완전 환골탈태했다. 신상문은 이영호를 만나기 전까지 프로리그 7연승, 신동원은 공식전 연승과 프로리그 연승을 밥먹듯이 찍고 있다. 거기에 신동원은 아예 에결 전승. 그렇다고 프로토스가 못뛰는게 아니다. 프로토스의 희망이라고 볼 수 있는 장윤철이나 프프전에는 이경민이 잘 뛰어주고 있다.
다만, 진영화와 조병세의 성적이 영 좋지 못한게 걱정이라면 걱정이었다. 하지만 2010년 12월 27일을 기준으로 2라운드 전승으로 8연승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 SKT T1과 승점까지 같아서 공동1위. 이 기세라면 정규시즌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으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라운드에 이어 또 MBC GAME HERO에게 패했다.
2011년 2월에는 조금 주춤한 상황이었다. 3라운드를 4승 5패로 끝냈고, 4라운드 현 상황은 1승 2패. 특히 2월 23일 KT를 상대해서는 이영호는 구경도 못 하고 김성대에게 3킬을 당하며 무너졌다. 다행히도 2월 26일에는 그간 부진하던 진영화가 올킬을 거두며 이겼다. 그리고 저그라인은 김상욱의 은퇴로 신동원만 믿고 가야 할 상황이며, 테란라인에서는 정우용이라는 카드를 발굴해 냈다. 문제는 신상문이 주춤하고 있었다는 것.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깜짝 뉴스 발표가 있다고 하이트 엔투스의 트위터에 밝혀 그 메가톤급 중대발표가 무엇인지 팬들은 대단히 궁금해하였다. 기사
- CJ 엔투스로 이름 재변경
- 조규남 감독의 복귀
1번이라면 어차피 하이트의 후원기간이 끝나면 다시 원이름으로 돌아갈 것이라 대단한 소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대체 하이트 엔투스 게임단에서 어떤 중대발표가 있길래 저렇게 트위터에 냄새만 피우고 저러고 있는걸까?' 하는 팬들이 많았다. 2번 사항인 조규남 감독 복귀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그게 맞다면 팬들은 두팔벌려 환영 분위기였다.
이외에도 포모스 댓글러들의 개드립성 예상도 들어간 예상 중에,
적어도 메가톤급 소식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개드립을 날리는 포모스 댓글 니트 등이 있었는데 3번도 뜬소문에 불과하지만[37] 4번과 5번은 그냥 무시당했다.
이밖에도 김정우의 복귀나 한상봉의 친정팀으로의 이적[38] 등도 거론되었다. 물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저 위에 있는 내용보다는 그래도 현실성이 높아 보이긴 했다.
결국 김정우의 복귀로 밝혀졌다. 다만 프로게이머 자격은 규정상 은퇴와 자격상실이 있은지 1년 뒤인 8월 31일에 재획득하게 되며 재획득 이후에 정식 팀원이 된다고 하였다. 침체되어가고 있는 스타판에선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수가 없었다.
5. 멤버[편집]
5.1. 前 멤버[편집]
5.1.1. 프랜차이즈 스타[편집]
CJ 엔투스에서 데뷔 후 은퇴한 게이머 (공군은 제외, GO-SUMA GO- GO 시절 포함) 기준
가나다 순 정렬 요망5.1.2. 옛 멤버[편집]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한 멤버 혹은 GO-SUMA GO- GO시절을 포함해 CJ 엔투스 소속이었으나 이적하여 팀을 떠난 선수.
- 코칭 스태프
- 저그
- 강석(45)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김근백(SaferZerg) -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 → 은퇴
- 김대겸(Pomme) - 은퇴[44]
- 김민호(Devil) - 은퇴
- 김상욱(ZerG)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노재상(Cola) - 은퇴
- 김민구(MinGu) - 前 KTF 매직엔스 → 이적[45] → 舊 eSTRO로 이적[46] → 은퇴
- 김준영(GGplay)(前 웅진 스타즈 → 은퇴 → 공군 일반병 입대[47] : 한빛에서 이적했으나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을 제외하고는 1승 7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고 웅진으로 재이적했다. CJ 입장에서는 역사에 남을 만한 먹튀다! 그래도 김준영을 받았을 당시에 한빛 스타즈의 상태가 최악으로 치달았을때고[48] 조규남 감독이 이재균 감독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잠시 맡는 형식으로 갔던거라 크게 까이지는 않는다. 또 김준영의 대인배 이미지도 있어서 쉽게 까지 않았고.
그런데 김준영은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에서 CJ소속이었던 변형태를 꺾고 우승했다. 아무래도 둘다 악연 아닌 악연이 있는듯 한데... - 박신영(BlacK) - 前 KTF 매직엔스 → 이적으로 합류 → 은퇴
- 박태민(GoRush) - SKT T1으로 이적 → 공군 ACE 입대 → 現 온게임넷 해설자
- 신동원(Hydra) - 계약 종료로 방출. ROOT Gaming 이적
- 한두열(Where) - 사실상 은퇴
- 한상봉(Kwarno) - 웅진 스타즈로 이적 → SKT T1으로 이적 → 은퇴
- 이상준(rare) - 은퇴[49]
- 프로토스
- 강민(Nal_rA) - KTF 매직엔스로 이적 → 前 MBC GAME 해설자 → 前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해설자[50] → 공익[51] → 前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자
- 김진(SorrOw)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 → 은퇴
- 김봉준(Britney)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웅진 스타즈로 이적 → 은퇴
- 김종화(jjonga) - 舊 하이트 스파키즈로 이적 → 은퇴[52]
- 이경민(Horang2)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진영화(Movie) - 8th TEAM으로 이적 → 은퇴
- 채규승(Food5) - 은퇴
- 최성일(Trust) → 11월 27일 계약 종료 후 12월 2일 KT 롤스터로 이적
- 김정훈(Sora) → 11월 27일 계약 종료
- 이혜영([DaK]Mania)
- 테란
- 고병재(GuMiho) - 계약 만료로 방출 → 現 MVP 소속
- 그렉 필즈(IdrA) -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53] - Evil Geniuses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이머로 종목 전환.
- 김정민(TheMarine) - 前 KTF 매직엔스 → 은퇴 → 前 온게임넷 해설자 → 군 입대 → 現 온게임넷 해설자
- 신상문(Leta)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신성은(SungEun)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은퇴
- 이호준(PuMa) - 하이트 스파키즈 합병으로 합류 →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TSL → Evil Geniuses 소속 → 은퇴
- 유영진(Rush) - 사실상 은퇴
- 윤찬희(Mong) -
몰수로더 등극 하고은퇴. - 전상욱(midas) - SKT T1으로 이적 → 舊 위메이드 폭스로 이적 → 은퇴
- 최인규(ChRh) - 前 삼성전자 칸 → 前 공군 ACE → 은퇴 →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 김국군 - CJ 엔투스 2군 출신 → 은퇴
5.1.3. 흑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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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sAviOr): CJ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협회에서 영구제명. -
김성기(DArKeLf): CJ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협회에서 영구제명.[54] -
최병현(YoDa)-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후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협회에서 영구제명.[55] -
정우용(Bbyong): CJ의 프랜차이즈 스타 였으나 위 사람들과 동일한 길을 걸어갔다.[56]
6. 유니폼[편집]
CJ 엔투스/유니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