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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of a Black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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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트랙 리스트
3.1. Contract on the World Love Jam - 1:44
3.2. Brothers Gonna Work It Out - 5:07
3.3. 911 Is a Joke - 3:17
3.4. Incident at 66.6 FM - 1:37
3.5. Welcome to the Terrordome - 5:25
3.6. Meet the G That Killed Me - 0:44
3.7. Pollywanacraka - 3:52
3.8. Anti-Nigger Machine - 3:17
3.9. Burn Hollywood Burn - 2:47
3.10. Power to the People - 3:50
3.11. Who Stole the Soul? - 3:49
3.12. Fear of a Black Planet - 3:45
3.13. Revolutionary Generation - 5:43
3.14. Can't Do Nuttin' for Ya Man - 2:46
3.15. Reggie Jax - 1:35
3.16. Leave This Off Your Fuckin' Charts - 2:31
3.17. B Side Wins Again - 3:45
3.18. War at 33⅓ - 2:07
3.19. Final Count of the Collision Between Us and the Damned - 0:48
3.20. Fight the Power - 4:42
1. 개요[편집]
1990년 발매된 퍼블릭 에너미의 3집 앨범.
2. 상세[편집]
그린 세인트, 뮤직 팰리스, 스펙트럼 시티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하였으며 프로듀싱은 척 D, 에릭 "베트남" 새들러, 행크 쇼클리, 키스 쇼클리로 이루어진 팀인 "더 밤 스쿼드"가 담당하였다.[1] 이 앨범에서 그들은 전작의 밀도 있고 샘플 층이 있는 노이즈를 확장하려고 했다. 더 밤 스쿼드는 정교한 방법을 사용하여 이질적인 음향을 재구성하고 재구성했으며, 록 음악, 펑크 음악, 소울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따온 수많은 샘플을 사용하였다. 이 앨범에서 쓴 샘플만 무려 150개에서 200개 정도는 된다고 한다. 전작에 이어 척 D의 가사는 현대의 흑인 생활, 인종 관계의 상태, 제도적 인종차별, 백인 우월주의, 권력 엘리트들에 대한 비판 등 사회 비판적인 주제가 주를 이뤘다.
그렇게 발매된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40위, 영국에서 4위, 캐나다에서 15위에 오르고 미국에서만 200만 장이 팔리는 등 퍼블릭 에너미의 앨범들 중에서도 상업적으로 정점을 찍었으며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앨범을 올해의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밥 딜런, 조지 클린턴[2], 밥 말리가 각각의 장르와 시대에 끼친 영향에 비견하는 의견도 있었을 정도. 전작 It Takes a Nation of Millions to Hold Us Back 못지 않은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음악적으로도 물론 명반이지만 음악 외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 1990년대 초 부시 행정부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정책 동안 격동하는 사회정치적 시대정신 속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젊은이들 사이에서 흑인 의식이 부활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는 힙합 음악에서 정치적 주제를 대중화하는 컨셔스 랩의 발전의 바탕이 되었다. 다만 앨범에 쓴 샘플들의 사용 허가를 받지 않아 논란을 빚었으며, 이는 샘플링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만들어내어 이후 퍼블릭 에너미의 전매특허였던 수많은 샘플을 쌓아 곡을 만드는 방식은 한동안 힙합계에서 사장되게 된다.
척 D가 고안한 검은 행성이 지구를 덮치는 듯한 앨범 커버도 아주 유명한데, "검은 행성의 공포"라는 제목을 직관적으로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는다. 최종 디자인을 그리기 위해 NASA의 삽화가까지 고용하였다고 한다. 빌보드 선정 위대한 앨범 커버들 리스트에서 9위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Elvis Presley,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더 클래시의 London Calling 등의 여러 걸작 앨범 커버들보다 높은 순위이다.
제작 당시 옆방에서 소닉 유스가 Goo를 녹음하고 있었는데, 이를 안 퍼블릭 에너미 쪽에서 제안해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척 D가 피처링한 'Kool Thing'이 그 결과물.
3. 트랙 리스트[편집]
3.1. Contract on the World Love Jam - 1:44[편집]
3.2. Brothers Gonna Work It Out - 5:07[편집]
3.3. 911 Is a Joke - 3:17[편집]
3.4. Incident at 66.6 FM - 1:37[편집]
3.5. Welcome to the Terrordome - 5:25[편집]
3.6. Meet the G That Killed Me - 0:44[편집]
3.7. Pollywanacraka - 3:52[편집]
3.8. Anti-Nigger Machine - 3:17[편집]
3.9. Burn Hollywood Burn - 2:47[편집]
3.10. Power to the People - 3:50[편집]
3.11. Who Stole the Soul? - 3:49[편집]
3.12. Fear of a Black Planet - 3:45[편집]
3.13. Revolutionary Generation - 5:43[편집]
3.14. Can't Do Nuttin' for Ya Man - 2:46[편집]
3.15. Reggie Jax - 1:35[편집]
3.16. Leave This Off Your Fuckin' Charts - 2:31[편집]
3.17. B Side Wins Again - 3:45[편집]
3.18. War at 33⅓ - 2:07[편집]
3.19. Final Count of the Collision Between Us and the Damned - 0:48[편집]
3.20. Fight the Power - 4:42[편집]
- 단결해 권력과 싸우자는 내용을 담은 곡. 스파이크 리의 영화 "똑바로 살아라"에 OST로 수록되었다. 퍼블릭 에너미의 수많은 명곡들 중 단연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며, 모든 힙합 곡들 중에서도 10위 안에는 너끈히 들어가는 곡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2021년 개정판에선 무려 2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다만 리스너들 사이에선 롤링 스톤이 정치적 올바름에 치중하여 곡을 너무 과대평가하였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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