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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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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자치시이며 인구의 대부분이 부산, 울산과 가까운 동부에 집중된 경상남도에서 경남 서부(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 하동군)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다. 경남에서 울주[5] 와 함께 고을 주(州) 자가 들어간 곳이다.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왓든고
촉석루엔 달빗만
나무 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누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왓든고
남강가에 외로히
피리 소리를 들을 적에
아 모래알을 만지며
옛 노래를 불러 본다
이미자, 진주라 천리길
1절
두류산 숨결 받은 역사의 터전 흐르는 남가람에 매운 얼 뜬다.
한겨레 한 핏줄로 꿈서린 성터 모여서 사는 뜻이 오늘을 연다.
2절
월아산 솟은 해가 서기 비추니 기름진 들녘에다 인정이 곱다.
일구고 가꾸는 맘 알알이 맺혀 슬기로 사는 길이 내일을 연다.
후렴
아~ 여기 이룬 문화 갈고 닦으며 땀으로 새긴 보람 꽃을 피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