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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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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을 맡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 골목쟁이네 프로도 - 일라이저 우드
- 간달프 - 이언 매켈런
- 아라고른 - 비고 모텐슨
- 보로미르 - 숀 빈
- 레골라스 - 올랜도 블룸
- 김리 - 존 라이스-데이비스
- 감지네 샘와이즈 - 숀 애스틴
-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 - 도미닉 모나한
- 툭 집안 페레그린 - 빌리 보이드
- 사루만 - 크리스토퍼 리
- 엘론드 - 휴고 위빙
- 아르웬 - 리브 타일러
- 갈라드리엘 - 케이트 블란쳇
- 골룸 - 앤디 서키스
- 골목쟁이네 빌보 - 이안 홈
- 사우론 - 살라 베이커
- 러츠 - 로렌스 마코아르
- 켈레보른 - 마르톤 초카스
- 할디르 - 크레이그 파커
- 길 갈라드 - 마크 퍼거슨
- 엘렌딜 - 피터 맥켄지
- 이실두르 - 해리 싱클레어
4. 사운드트랙[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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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의 시작점을 훌륭하게 끊으며 당시 국내에서 387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사상 최대의 판타지 붐을 이끌어낸 영화. 중견 배우부터 다소 알려지지 않은 무명배우까지 유명세에 기대지 않고 배우 본연의 이미지와 연기력을 통해 기용한 결과 주조연 모두가 캐릭터에 빙의한 듯한 멋진 연기를 펼쳤으며, 덕업일치 제작진의 온갖 노고가 들어간 CG 작업과 배경묘사는 영화의 배경인 가운데땅이 그저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어딘가에 진짜로 실존하는 세계라는 것 같은 핍진성을 부여한다. 하워드 쇼어의 서정적이고도 장엄한 OST는 각 종족과 인물의 테마별로 다르게 작곡되어 멜로디가 다양함에도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진성 톨키니스트인 감독 피터 잭슨은 이 모든 요소들에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뉴질랜드의 장대한 자연경관이 녹아든 서사를 더하여 그야말로 대작을 만들어냈다.
개봉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다른 판타지 영화들과 결을 달리하는 걸작으로, 사실상 오늘날까지도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1편으로 내세우다 후속작은 고사하고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이 저지른 온갖 실수(대사로 때우는 세계관, 캐릭터의 몰입감 저하, 빈약한 스토리 연출)들을 이미 해결해낸 영화다. 이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원작이 원작인데다 애초에 제작사가 3부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인 만큼 이야기의 완성도적 측면에서 검증된 작품이기도 했지만, 영화 연출에 있어 세계관을 설명하기보다 보여준다는 시네마적 기법을 우선하여 관객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납득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그 예로 프롤로그부터가 남다른데, 원작을 접하지 않은 일반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법한 절대반지의 탄생 배경과 그 사이에 얽힌 대전쟁을 갈라드리엘의 간결한 나레이션과 함께 보여주며 가운데땅의 세계관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이후에도 원정대원 중 여행 경험이 많은 간달프와 아라고른에게 가이드 역할을 맡김으로서 작품의 공간에 대한 묘사를 광활한 배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처리하며, 모험을 처음 겪는 프로도를 비롯한 호빗들에게 관객이 이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호빗들의 삶을 완벽하게 재현한 샤이어, 요정의 숨겨진 낙원처럼 묘사되는 깊은골과 로슬로리엔, 난쟁이들의 쇠락한 도시 모리아 등에 세밀한 미술적 묘사와 OST를 더하였는데, 여기에 투입된 제작진과 감독의 노고는 단순히 영화 연출에 필요한 배경묘사로 끝나는 정도가 아니라 가히 덕업일치를 이루고자 하는 장인정신의 수준이었다. 한편 절대반지 속에 깃든 불길에 휩싸인 사우론의 눈의 환영과 나즈굴의 괴성, 어둠 속의 골룸의 그림자 등 공포영화를 연상케 하는 요소들을 집어넣어, 하이 판타지 영화 속에서 악의 세력이 이 세계에서 얼마나 실존적으로 무시무시한 존재인가를 관객에게 각인시킨다. 발록과 오크, 트롤, 우르크하이 등의 괴물들 또한 싱겁게 리타이어당하는 빌런이 아니라 오늘날의 블록버스터 영화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강렬한 임팩트를 한 번씩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아홉 명이나 되는 작품의 주역인 반지 원정대의 묘사 또한 비중 배분과 각자의 캐릭터성 묘사가 훌륭하게 이루어졌으며, 이 역시 단순 소개가 아니라 캐릭터를 연구한 배우가 디테일을 더해 보여줌으로서 그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네 명이나 되는 호빗도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꼬장꼬장하지만 다정한 마법사 간달프와 후줄근한 외모 속에 왕의 운명을 감춘 인간 아라고른, 아름답고 우아한 요정 레골라스, 호쾌한 개그 캐릭터인 난쟁이 김리 등은 이후 대부분의 판타지 배경 대중매체에서 하나의 시각적 클리셰가 될 정도.
특히 시종일관 내부의 적으로 묘사되어 관객들에게 호불호가 갈렸던 보로미르의 경우 확장판까지 보게 되면 오히려 1편의 최대 수혜자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인격과 전투력, 경험까지 완벽초인으로 묘사되는 아라고른과 달리 곤도르군을 통솔하는 대장일지언정 인간에 불과한 보로미르는 작중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심적 고뇌와 반지에 대한 욕망을 자주 표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반지의 강력한 영향력을 관객에게 실감케 하는 요소임과 동시에 원정대의 여정에 제동을 거는 내부의 적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백성과 국가에 대한 절절한 애국심을 보여주며 이종족들 중에서 호빗들과 가장 친밀하게 지내기도 하는 등 인간미가 넘치고, 욕망을 뿌리치지 못한 실수를 만회하고자 호빗들을 지키다 장렬히 싸우다 전사함으로서 안타까움과 감동을 남겼다. 원작에서 2부 초반에 아라고른에게 발견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것과 달리 영화판에서는 1편의 결말에서 다수의 우르크하이들과의 전투 끝에 전사하는 모습이 장렬하게 묘사된다. 또한 주인공 중 하나인 아라고른은 자신의 내적 고민[4] 이었던 '왕의 귀환'을 보로미르의 죽음으로 비로소 결심하게 된다. 시리즈 전체에 감정적인 전환점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6. 기타[편집]
간달프가 빌보 집에서 대들보에 이마를 찧는 장면은 진짜로 대들보를 못 보고 고개 돌리다 찧은 것, 그러니까 NG컷이 쓰였다고 알려졌느나, 후에 이안 맥켈런의 인터뷰에 의하면 어느 정도는 계산된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우르크-하이들과의 전투 장면 중 아라고른이 러츠가 던진 칼을 쳐내는데, 사실 빗겨던져야 하는 걸 실수로 직통으로 던진건데 비고 모텐슨이 순발력을 발휘해 쳐 버린 거다. 심지어 이 때 단검은 스턴트맨들에게 쓴 플라스틱 모형이 아니라 진짜 단검이라서 잘못했으면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이었다. 스턴트맨들도 하질 못한 걸 비고 모텐슨이 한방에 해버린 것이다.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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