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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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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주요 인물



























































파일:7인의 탈출 로고 화이트.png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 방영 목록 ]




배우: 조윤희
출생
1985년[1]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1길 90 휴파크힐스 202호
가족
남편[2]
딸 에리카[A][3]
아들 필립[A][4]
학력
동화예술대학교 (서양화과 / 학사)[5]
직업
화가, 미술 기간제 교사
소속
명주여자고등학교 (2학년 7반 담임, 2018)
경력
·2013 전시회
- <고명지 개인전> (첫 개최)
·2023 전시회
- <가장 밝은 그림자 두 얼굴 이야기> (gallery KARMA)
별명
고선생, 조윤희콘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강남의 명문 명주여고에서 기간제 교사를 맡고 있다.
모네의 담임 선생님으로, 서로 아끼고 아낌 받는 모종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선택한 거짓이 거대한 파국에 불을 붙이게 된다.




1. 개요
2. 인간 관계
3. 작중 행적
3.1. 1회
3.2. 2회
3.3. 3회
3.4. 4회
3.5. 5회
3.6. 6회
3.7. 7회
3.8. 8회
4. 주요 대사
5. 평가
6. 기타
6.1. 방영 전 정보



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7인의 탈출〉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윤희. 7명의 죄인 중 시기/왜곡의 죄를 지은 죄인.


2. 인간 관계[편집]


  • 한모네 - 자기가 맡은 학급의 우두머리가 한모네인 것도, 또한 한모네에게서 뇌물을 받는 등. 한모네를 편애한다. 그렇기에 한모네의 출산 사건을 방다미의 출산 사건으로 조작하기 위해 학생들의 입을 막으려고 하는 등, 최악의 교사와 최악의 학생의 관계를 형성했다 . 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방울이 사건으로 모네를 협박해 이익을 보려고 한다.

  • 방다미 - 자신의 치부를 우연히 알게 된 방다미를 학교에서 쫓아내기 위해 방다미에게 출산녀 누명을 씌워 방다미를 모함하였으며 , 결국 방다미를 퇴학시키는데 성공한다 . 이사장의 아들과 바람을 피워 임신까지 했던 과거를 숨기고 스탠포드 대학 출신 남편과 결혼하고 쌍둥이 남매를 낳아 키우는 등 나름대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듯 보였으나, 이미 매튜가 돌아와 응징을 할 것임이 예고된 이상 가시밭길은 예정되어있다.

  • 금라희 - 아직까진 큰 관계는 없다. 자퇴서를 가지고 방다미의 집으로 갔을때 처음 마주했지만, 금라희는 방다미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내치는 것으로 처음 조우하였다.

  • 매튜 리 - 매튜의 복수 대상자이지만 고명지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른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회[편집]


명주여고로 전학을 온 방다미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방다미가 일진 무리들이 컨닝 페이퍼를 돌리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고발하자 일진 무리 중 한명인 왕유진과 대립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왕유진이 컨닝 페이퍼를 먹어버리며 어그로를 끌자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한모네고가의 팔찌를 선물하며[6] 환심을 사자 곧바로 한모네를 편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민도혁이 학교에 난입해 방다미를 찾으며 깽판을 부리자 방다미를 불러 유도심문을 한다. 그 과정에서 진짜 원조교제라도 하는 거냐며 비웃듯이 묻자, '내가 쌤의 비밀을 말해버릴까봐 두렵냐'는 방다미의 대답에 분노하여 방다미의 따귀를 때린다. 그러면서 남자스포츠카 타고 다니는 걸 본 애들이 한 둘이 아니라며 소리친다. 그 때 방다미의 핸드폰으로 금라희의 독촉 전화가 오자, 핸드폰을 뺏으며 대답부터 하라고 다그친다.

이후 방다미의 핸드폰을 뺏은 채 오후 6시가 될 때까지 잡아놓고 주시한다.


3.2. 2회[편집]


2회에서 유부남인 명주여고 이사장의 아들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저번에 남자가 이혼했다는 소리를 듣고, 임신까지 한 상태로 남자에게 빨리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결혼하자고 부탁하지만, 남자는 거짓말을 친 거였고 아내가 알면 안되니 병원부터 가서 아이를 지우자고 한다. 이에 화가 나서 그의 뺨을 때리지만, 역으로 그가 정교사 될려고 이사장의 아들인 나를 만난 거냐며 뻔뻔하게 나가고 헤어진다. 그러나 하필 그와 만난 장소가 미술실이었고 때마침 방다미가 전학수속을 밟으려고 하는 중에 의도치 않게 엮이며,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고 그 때부터 방다미를 경계한 것이 드러났다.

그래서인지 일명 '방울이 사건'에 어느정도 가담하여 방다미가 미술실에서 아이를 출산하였다는 거짓 진술을 하여 방다미에게 절망을 선사하였다.[7]

그리고 반에서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방다미를 몰래 노려보며 "난 이렇게라도 가 내 눈 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라고 속으로 표독스러운 망언을 내뱉는다.

이후, 총성이 울려 퍼지고 다른 이들과 함께 서울 문화의 숲으로 달려 간 후, 그곳에서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3.3. 3회[편집]


방다미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의 결과로 퇴학이 결정되었다는 교장의 말에 다행스런 표정을 짓고 학부모의 연락처가 없어 방다미의 부모를 만나 자퇴서에 사인을 받아오겠다고 한다. 그리고 학생주임과 함께 방다미의 집으로 향한다. 그 때, 교감한테서 전화가 오고 방다미가 억울하다고 징계위원회 재심을 요구한다는 말을 전하며 자신이 정말 방다미의 출산을 목격한 것이 맞냐는 물음에 잠시 뜸을 들이더니 과거 회상이 나온다.

사실은 그날 본인이 한모네의 출산을 목격했던 것이었다. 미술실을 들어가려다가 무슨 소리에 미술실 문을 살짝 열었는데, 그곳에서는 아기 소리와 함께 한모네가 방다미에게 이제 자기 어떡해야하냐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교감의 재확인 질문에 자기가 본 것이 맞다고 끝까지 위증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방다미의 집 근처에 다다랐을 때, 때마침 문을 열고 나오는 금라희를 보고 자신은 다미 담임이며 자퇴서 사인을 받으러 왔다고 말하는데 금라희가 자기는 그런 애 모른다고 쌩까고 가버리자 매우 당황스러워 한다.[8]

이후, 명주여고 게시판에 방다미 퇴학 공고문을 붙이고 있을 때, 방다미한테서 '선생 자리 지키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해줘야 할 거예요 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에요'라는 협박 문자를 받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당혹감에 휩싸인다.[9]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서울 문화의 숲으로 다급하게 향하고 그곳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방다미의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며 불안해한다. 방다미의 해명 라이브 방송이 전광판을 통해 비춰지고 계속해서 불안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본다. 그러다가 총격을 당하고 쓰러지는 방다미를 전광판을 통해 보며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놀라고 공연장 입구 쪽으로 달려간다. 거기서 마약에 취한 채 손에 리볼버를 쥐고 쓰러져 있는 이휘소를 보고 놀라고 어수선한 틈을 타 핸드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그곳을 재빨리 벗어난다.

이후, 미술실로 돌아와 복잡한 심경과 충격에 휩싸인 채로 머리를 쥐어 뜯는다.


3.4. 4회[편집]


학생들과 미술실에서 실습을 하던 중 박난영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린 남편에 대한 해명과 방다미를 찾는 팻말 사진, 방다미가 임신한 흔적이 없다는 산부인과 의사 소견서 등의 사진들을 보고 경악한다. 이어 학교 종소리가 울리고 종례를 하고 나가려고 미술실 문을 여는 순간, 그 앞에 박난영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누구냐고 묻는다. 본인이 다미 엄마라고 밝힌 뒤 다미가 마지막으로 학교에 왔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미랑 싸운 친구가 누군지, 그 친구를 자기가 만나봐야겠다고 속사포로 말하는 박난영에 다소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말씀드릴 수 없다고 응답한다.[10] 다미도 자신의 학생이라는 말에 다미는 죽기 전 이미 퇴학처리되었고 명주여고 학생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박난영이 다미는 안 죽었다며,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일갈하며 멋대로 들어오자 아이들 눈치를 보며, 박난영을 말리고 학생 중 한 명에게 수위아저씨를 불러오라고 지시한다.

앞전에, 자기 반 학생들에게 한모네와 방다미가 다퉜던 일은 학교 차원에서 덮기로 했으니 허튼 소리하면 추적해서 징계를 내릴테니 다들 입단속하라고 주의를 준다. 대다아압!!!!! 수위에게 끌려가며 난동을 부리는 박난영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주시한다.


3.5. 5회[편집]


방다미가 사라지고 이휘소가 사형선고받은지 5년 후, 티키타카가 진행한 제주도 풀파티에 초대된다. 이때는 교사가 아니라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남자와 결혼하여 아이 둘을 낳는다. 아이가 연기에 관심이 있어 한모네에 직접적으로 다가가 자신의 아이를 캐스팅해달라고 부탁하나 단칼에 거절당한다. 하지만 갑자기 표정이 확 변하더니 협박을 하면서 선물을 준다. 선물 내용은 미술실에서 아이를 낳은 한모네와 그걸 본 다미의 뒷모습이 그려진 그림이었고 , 한모네는 이를 확인하자마자 충격과 분노로 미쳐 날뛰며 갈갈히 찢는다.

여담으로 헤어 스타일이 긴 웨이브 헤어에서 어깨까지 오는 스트레이트 헤어로 바꼈다.

후에는 풀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나 주용주가 사망하자 모두와 함께 한 무인도로 향하고 그곳에서 산전수전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끼리 나눠 마시기로 한 물을 혼자 다 마셔버리는(...) 바람에 분노한 차주란에게 몰매를 맞는다.


3.6. 6회[편집]


매튜 리가 선착장 구조원으로 변장한 채 나타나서 배를 탈 수 있다고 말하자 기뻐한다. 그리고 매튜의 안내에 따라 다른 악인들과 함께 산 속 넝쿨진 숲 속으로 힘겹게 걸어 올라가다가 눈 앞에 진흙으로 가득한 늪을 보고 당황한다. 그때, 이곳을 지나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쎈 척하며 발을 들인 채 트롤짓거리를 해대는 한모네를 통해 이곳을 지나갈 수 없음을 확인사살당하고 상심하는데, 순간 들리는 멧돼지 소리를 듣고 호들갑을 떨며 시간없다며 어떻게 좀 해보라고 소리를 치다가 양진모한테서 그만 좀 징징거리라는 호통을 맞는다.

다른 이들과 함께 금라희의 인간 징검다리 제안을 따르기로 하고 숨죽이고 있다가 곧이어 도착한 다른 이들이 늪에 들어가자 같이 있던 악인들과 함께 이들을 기습하고 가까스로 늪을 빠져나간다. 함께 그곳을 빠져나온 이들과 힘 없이 터덜터덜 걷다가 우물을 발견하고 뛰어가서 목을 축인다. 그때, 갑자기 몇 명의 사람들이 한데 뒤엉켜 진흙으로 뒤덮이며 괴생명체로 변하는 환각을 보고 진짜 다 개죽음당하는 거냐고 소리 지르며 매우 무서워한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들고 다른 이들과 함께 자신들이 환각으로 보고 있는 그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를 때리고 찌르고 내려치며 공격한다. 그리고 기절했다가 한모네의 비명소리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깨어나서는 자신들이 공격한 것이 괴물이 아닌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악하지만, 이내 "난 집에 쌍둥이가 있어! 사랑하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니들을 죽여서라도 반드시 살아남을 거야!!!"라는 광기에 서린 패악을 부린다.

양진모를 통해 자신들이 우물에서 퍼마신 물이 해골물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헛구역질을 한다. 우리들이 먹은 게 마약이라고 소리치는 남철우에 혼란스러워 하고 자신들을 찾으러 온 매튜 리를 따라 다시 길을 걷다가 바위더미에 다같이 잠시 쉬게 된다. 그러다 갑자기 소용돌이치며 덮치는 파도에 다른 이들과 같이 휩쓸려 기절했다가 처음 자신들이 발을 들였던 모래사장에서 깨어나고 보트를 발견하지만, 이 보트는 7인승이라 7명 밖에 못 탄다는 매튜 리의 말에 보트 선제 탑승을 위해 다른 이들과 또다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데, 보트에 타는 것에 성공하나 7인이 다 타고 난 후 어떻게든 매달리는 한 여자를 목조르고 홍만두의 머리를 노로 수차례 내려쳐서 살해한다[11]

마침내, 최후로 살아남은 7인과 함께 죽음의 섬를 탈출하여 호텔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던 중 빨간글씨로 명주여고 불륜교사 고명지! 라고 써있는 문구를 보고 기겁한다. 주용주의 호텔방에 마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금라희의 말에 그럼 우리가 섬에 있었던 일이 다 가짜라는 거냐며 혼란스러워 하고 내 아이들을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곧이어 금라희의 주도 하에 본인은 차주란, 한모네와 함께 수영장 주변을 정리한다. 이후, 호텔 조식뷔페에 가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태연하게 연기를 한다.

다른 7인과 함께 차례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사건 당일 자긴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호텔방에 올라왔으며 피트니스 센터에서 간단히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데, 주용주가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같이 놀 사람을 모으고 있었다고 구라를 친다. 이후, 7인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경찰에게 시신이 모두 한 군데서 발견된 것이 정말이냐고 묻는다. 매튜 리, 남철우, 금라희가 경찰과 함께 현장 검증을 위해 그 기괴한 일을 겪은 섬으로 다시 떠나고 남은 양진모, 한모네, 민도혁, 차주란과 함께 방다미 사건에 대한 서로 간의 의심을 하며 심리전을 펼치고 자신이 유부남을 만났었다는 사실을 대체 누가 아는 건지 속으로 독백을 하며 미궁에 빠진다.

돌아온 금라희와 남철우에게서 그 섬에 숲도, 늪도, 절벽도 자신들이 봤던 모든 것들이 아무것도 없었다는 말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3.7. 7회[편집]


갤러리에서 '가장 밝은 그림자 두 얼굴의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개인 전시회를 연다. 여러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다가 자신을 찾아온 학부모 둘에게서 마음에도 없는 축하와 칭찬을 받고 본인도 마음에 없는 아양을 떤다. 이후, 그 학부모 둘이서 자신의 뒷담까는 걸 몰래 듣고 햇빛에 비친 그림자로 모습[12]을 드러내다가 이를 알아차린 학부모 둘이 당황하자 당신들이 한 말 틀린 말도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척하며, 자신의 그림을 살 거냐는 답정너식의 압박 질문을 한다. 학부모 둘이 그림을 사겠다고 대답하자, 댁으로 세 점씩 보내주겠다고 한다.

집에서 자신의 아이들[13] 밥을 차려준다. 아이들과 식사를 하다가 자신의 딸에게 오늘 유치원에서 싸웠냐고 묻자, 갑자기 울면서 친구가 자기를 때렸는데 선생님이 안 믿어줬다고 말하니 분노하며 자신이 그 애를 혼내줄테니 울지 말고 밥을 먹으라고 한다. 그때, 딸의 핸드폰으로 남편[14]한테서 영상통화가 오자, 자신도 바꿔달라고 말하며 캘리포니아 날씨 어떠냐며, 그새 더 탄 것 같다며 즐겁게 통화를 한다.

7인과 한정식집 홍류각에서 누군가[15]의 장난 문자로 인해 다같이 모이게 되고 갑자기 정전이 되며 그곳에 갇힌다. 매우 당황하던 순간, 갑자기 또 천장 일부가 열리더니 난데없이 관짝 하나가 떨어지자 무척 놀라고 남철우가 다가가서 관짝 문을 여는데, 그 안에 부패된 주용주 시신이 튀어나오자 다른 이들과 다같이 경악하며 소리를 지르고 혼비백산 상태가 된다. 곧이어 안에 있던 TV에서 방다미의 영상이 틀어지고 영상 속 방다미가 이 중에 자길 죽인 사람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남철우가 자신에게 그날 저기 왜 갔냐고 추궁하자, 자기 반 애가 라방을 하니 사고라도 날까 걱정돼서 갔다고 뻔뻔한 말투로 지껄인다.

이후, 막나가기로 작정한 차주란이 "한모네가 임신해 본인의 산부인과로 찾아와 방다미로 이름을 속였다"라고 폭로하자, 본인도 "미술실에서 방다미와 한모네가 같이 있었고, 같은 교복에 키까지 비슷해서 너를 방다미로 착각했다"고 추가로 폭로하며 한모네를 배신때리고 제대로 손절친다. 그리고 금라희로 인해 이번엔 남철우가 궁지에 몰리자 남철우 보고 '당신 때문에 양부가 사형선고까지 받았는데, 그딴 무책임한 말이 나오냐'고 한 마디 거들며 또 뻔뻔하게 자신은 아무 잘못 없는 것 마냥 타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 가만보면 이 작자의 뻔뻔함도 하늘을 찌른다(...) 이후, 7인과 함께 사설화장터로 가서 주용주 시신을 화장시켜버린다.


3.8. 8회[편집]


민도혁으로부터 긴급상황시 사용하라고 비밀 핸드폰 하나를 퀵으로 받는다. 주용주 시신이 관짝에서 튀어나왔던 그때 일을 떠올리고 눈을 질끈 감다가 밥 언제주냐는 아들 필립의 물음에 정신을 차리고 또 울먹거리며 갑자기 자기를 왜 낳았냐고 묻는 딸 에리카에 놀란 눈으로 쳐다본다. 그러면서 에리카가 자기를 괴롭힌 한나라는 아이의 아빠가 자기가 제일 들어가고 싶어하는 소속사 체리엔터테인먼트양진모라고 말하자 매우 놀란다. 그리고 자긴 왜 아빠가 없냐고 소리치는데, 알고봤더니 고명지의 남편은 사실 사랑과 전쟁같은 실화극장에 나오는 재연배우이며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딸이 우연히 TV에서 보고 알았고 고명지의 마음이 아플까봐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딸을 안아주며 눈물을 머금은 채 최고의 아빠를 만들어주겠다 약속한다.

자신의 딸 에리카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모네와 함께 모녀관계로 나와서 연기를 하는 것을 무척 즐겁게 바라본다. [16]사실 자신의 딸을 한모네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시켜주겠다는 금라희와 딜을 해 자신은 송지아명주여고 재학시절 동급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갈취하는 일진이었다고 양심고백 인터뷰를 하여 또다시 자신의 제자였던 사람한테 외통수를 쳤다.

한모네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자신의 딸도 출연하게 될 거라며 금라희가 드라마 출연 계약서를 들이밀자, 얼굴에 화색이 돌며 자신의 딸이 맡은 역할이 분량이 꽤 되는지, 임팩트 있는 캐릭터인지를 따지고 회차 거르지 말고 매회 세 씬 이상을 꼭 넣어달라고 말하는 등 눈새짓을 한다. 그러면서 LH 미디어와 경쟁관계인 체리엔터에서 시작하고 싶다며 양진모한테 힘 좀 써달라는 눈치를 정말 블랙홀로 보낸 듯한 부탁을 자신과 계약하는 금라희 앞에서 지껄인다. 이 말에 금라희가 피차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직접 말하라고 거절하자, 한모네한테 부탁을 하는데 한모네가 그래주겠다고 떨떠름하게 대답하자 빠른 시일 내에 부탁한다며 끝까지 눈치 없는 행동을 해 금라희와 한모네한테서 따가운 눈총을 받지만 본인은 모른다. 뻔뻔함은 하늘을 찌르고 눈치는 바닥을 찌른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서 편지 봉투 하나를 열어보는데, 그 안에 과거 자신이 불륜을 저질렀던 명주여고 이사장 아들과 찍은 사진이 들어있자 기겁한다. 곧이어 차주란의 건물에서 7인과 다같이 모이고 봉투에 든 협박 내용 다들 공개하라는 민도혁에 다른 이들과 동시에 "안돼!"를 외치며 잽싸게 자신의 봉투를 집어든다. 그리고 7인과 계속해서 방칠성에 대한 작당 모의를 한다.

서영병원 앞에서 금라희, 한모네, 차주란과 함께 대기를 타다 차주란으로부터 이휘소의 몽타주를 건네 받는다. 그리고 방칠성이 병원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이들과 자리를 떠 교회로 옮긴다. 심리전을 펼치다 또다시 장소를 옮긴다. 그곳에서 뒤늦게 온 민도혁과 합류하여 차를 타고 금라희가 방칠성에게 심어놓은 GPS를 따라간다. 도착한 곳에서 7인과 함께 포크레인 뒤에 숨어 우물가에 있는 방칠성을 발견하고 이내 폭발물이 터지고 그대로 사망하는 방칠성을 보고 다른 이들과 함께 경악한다.

4. 주요 대사[편집]



- 1회, 전학 온 방다미를 소개하며 中}}}

여기서 뭘 봤든, 들었든, 아무 것도 입 밖에 내지마! 죽을 때까지 비밀 지켜! 알았어?!! 대답해!!!

- 2회, 학교 미술실에서 자신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방다미에게 中}}}

난 이렇게라도 가 내 눈 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 2회, 자신의 반 학생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방다미를 지켜보는 장면 中}}}

한모네, 그럼 안될 텐데? 오늘이지? 방다미, 그 애가 사라진 게. 그 애랑 넌 아주 특별한 사이였잖아?[17]

- 5회, 한모네를 협박하며 中}}}


- 5회, 죽음의 섬을 둘러보던 中}}}


- 5회, 죽음의 섬에서 유니콘을 발견하고 中}}}

난 집에 쌍둥이가 있어, 사랑하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너희들을 죽여서라도, 반드시 살아남을 거야!!!

- 6회, 죽음의 섬에서 탈출하던 中}}}

정원 초과야, 이 자식아!

- 6회, 보트 탑승을 위해 양진모의 목에 매달리는 홍만두의 머리를 노로 내려치던 中}}}

5. 평가[편집]



6. 기타[편집]


  • 조윤희는 금라희 역의 배우 황정음과 더불어 처음으로 악역을 연기한다.[18]

  • 학생들을 올바르게 통솔하는 바른 교사라고 명시된 캐릭터 소개와는 달리 실상은 교사 자격 따윈 1도 없는 인간 말종. 한모네의 명품 선물에 곧바로 한모네를 미친듯이 편애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그렇고, 방다미를 최소한의 신뢰도 없이 무작정 교무실에 가둬놓고 악질적으로 심문하고 결국 본인 치부 숨기겠다고 방다미의 출산 누명에 일조했다.[19] 이후 똑같은 제자인 송지아도 딸을 아역배우로 출연시키겠다는 금라희의 말에 넘어가 송지아가 일진이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제자의 인생을 두번이나 망치게 했다.[20]

  • 고명지는 7대 죄악 중 시기/왜곡에 해당되며[21]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며 극의 흐름을 뒤바꾼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 한모네의 아이로 강력하게 추정되는 한나가 자신의 딸인 에리카와 갈등 관계인데 자기 딸이 먼저 때려서 에리카와 한나가 유치원에서 싸움을 벌였으며 이후 에리카는 자기 잘못임에도 엄마에게 한나가 잘못했다는 거짓말을 해서 고명지가 혼내주겠다고 말하는데 한 유튜버는 한나는 노팽희가 키우고 있으니 노팽희와 고명지의 갈등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고 거기다 양진모가 끼어들어 고명지와 양진모의 갈등을 벌일 원인이 될 거라며 예상했다.[22]


6.1. 방영 전 정보[편집]



  • 2022년 9월 22일, 공식 라인업 공개 보도에서 캐릭터 정보 공개.
    • 미술 교사.
    •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며 극의 흐름을 뒤바꾸는 인물.

[1] 1회, 2018년 기준 34세로 등장. 현재 나이 만 38세로 추정.[2] 2018년 이후 결혼했다. 본인 왈 스탠포드 대학 교수라고 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따로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 서부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를 동부라고 칭하는 걸 보아 낌새가 영 수상하다. 이후 8화에서 모든 것이 거짓이며 사실은 고명지의 사주를 받고 재연배우가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다.[A] A B 명주여고 이사장의 아들과 불륜을 저질러 2회에서 임신 중이던 쌍둥이 자녀들이다.[3] 연기학원을 다니며 별명이 '리틀 모네'다. 아역 배우로 데뷔할 예정. 5회에서 잠깐 나온 연기 영상에서 작가의 전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배로나의 대사를 했다.[4] 7회에서 에리카가 누나라는 언급이 나왔다.[5] 지방 삼류대로, 적어도 기간제 교사를 할 정도의 교직이수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6] 참고로 국공립학교과 사립학교를 막론하고 교사는 청탁금지법(속칭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다. 선물의 가격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직무관련성 및 대가성을 불문하고 무조간 형사처벌 대상이며, 원할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또는 부조 목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경우일지라도 5만원을 초과하면 과태료 대상이다.[7] 인물소개에서 교내에 헛소문을 퍼뜨린 건 이것을 의미한 듯.[8]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고명지와 금라희는 작중 처음 대면한다.[9] 이와 비슷한 내용의 협박성 문자를 각각 차주란, 한모네, 금라희에게도 보냈다.[10] 방다미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한모네도 상처를 많이 받았고 피해 학생을 보호하는 게 담임이 할 일이라는 미친 소리를 지껄인다.[11] 앞선 마약에 의한 환각에 의해 사람을 진흙 괴물로 착각해 죽이거나 늪을 빠져나가기 위해 사람을 어쩔 수 없이 이용했던 전 상황과 달리 이번엔 고명지는 확실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이다.[12] 천사같으면서도 악마처럼 보여 묘한 연출이였다.[13] 딸 이름은 에리카, 아들 이름은 필립[14] 배우는 데니 안[15] 매튜 리, 강기탁[16] 이때 대사는 작가의 전작 펜트하우스 시리즈 시즌 2 2화 천서진하은별의 대화이다.[17] 1회 오프닝 장면에서는 나왔지만 본 회차에서는 생략되었다.[18] 이전 작품 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김설아가 악역과 가깝게 묘사되었으나 확실한 악역이라고 표현한 건 이 작품이 처음이다.[19] 개인 이익을 위해 학생을 괴롭히는 막장 교사라는 점에는 전작마두기를 연상케 하지만 그냥 짜증나는 악역1 같은 느낌의 감초 캐릭터였고, 적어도 배로나에게 폭행은 저지르지 않았던 마두기와는 달리 고명지는 개그적인 면모 따윈 1도 없고, 이쪽은 더 나아가 방다미의 뺨을 때리는 만행까지 저질렀다.[20] 송지아는 한모네의 협박이 있었다고 해도 엄연히 일진을 했던 것은 사실이라 둘째치고 방다미 건은 엄연한 쓰레기 짓이나 다름없다.[21] 물론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손으로 직접 홍만두를 죽임으로써 살인자가 되었다.[22] 포스터에서도 보이듯이 양진모와 고명지가 서로 탈출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