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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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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의 주요 갈등 구조를 조성한 만악의 근원이자 진 최종보스.[6][7] 배우는 김도훈.
2. 특징[편집]
- 가면 : 반쪽짜리 가면을 쓰고 등장하기도 한다.
- 방칠성을 만나서 가곡지구 도시개발 사업 계획서를 건넬 때
- 전복되어 타오르는 강형사의 차를 크게 웃으면서 지켜볼 때
- 목걸이 : 자신의 이니셜 'K'가 팬던트인 목걸이. 이 목걸이를 이용하여 목소리 변조를 한다.
3. 능력[편집]
- 재력: 스폰 관계였던 한모네에게 적지 않은 돈을 제공하고 민도혁의 가족 장례식에 나타나 거액의 부조금을 내는 등, 많은 재력을 지닌 것으로 보여진다. 성찬그룹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K의 재력은 타 캐릭터들과는 격이 다를 수밖에 없다.
- 해킹 능력 : 8회 결말부에서 티키타카의 시스템을 해킹해 '이휘소 반가워'라는 문구를 띄워넣는다.
4. 인간 관계[편집]
4.1. 우호 관계[9][편집]
- 양진모 - 하수인 1. 사실상 한모네와 자신을 스폰 관계로 연결해준 인물이며, 양진모가 자신은 콩고물만 받아먹는 입장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양진모가 활개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뒷배로 보인다. 하지만 4화 시점에서 양진모와 연락을 끊은지 오래인 것으로 보아 그를 토사구팽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 남철우 - 하수인 2. 악질 형사 남철우에게 방다미의 양부 이휘소가 먹을 음료에 독한 마약을 넣으라고 지시했다.
-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 - 별 관계는 없으며 금라희의 경우에는 한모네에 의해 대놓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일말의 관심도 흥미도 없는 눈치였다. 하지만 이휘소가 연쇄살인범으로 잡혀들어가는 것을 끝으로 사태가 일단락되자 금라희와 차주란은 자신의 뒤를 봐주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 엄지만 - K의 꼭두각시이자 검찰총장이며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남철우와 한모네와 커넥션을 지닌 인물이며 엄지만이 나타나자 K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봐선 K의 직속 부하인 것으로 보인다. 매튜 리의 경우 검찰총장 엄지만을 K로 여기는 것 같지만 배우가 다르기 때문에 눈속임을 위한 장치 역할이거나 아니면 이중 신분 떡밥으로 보인다.[11][12]
- 구강재 - 성찬그룹 심용 회장의 비서이자 K의 하수인. 이휘소를 서울 문화의 숲으로 끌고가고 죽음의 섬 집단 사망사건을 다시 진실을 찾고 있는 제주지방 경찰청 강 형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트럭으로 들이받아 살해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4.2. 적대 관계[편집]
- 방칠성 - 舊 하수인 3, 적대관계. 방칠성에게 강기탁의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몰락시키도록 지시했으며 그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 대가로 방칠성에게 알짜배기 투자 정보를 제공했다. 그리고 방칠성은 이 드라마의 주요 악인인 7인에 해당되는 인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K의 하수인에 해당하는 케이스이다. 그리고 방울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과 방다미, 이휘소가 겪은 지옥과 같은 불행의 배후에 K가 있음을 깨닫고 매튜와 강기탁에게 K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려 하며 적대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결국 8화에서 방칠성 회장이 스스로 폭발에 휘말려 희생하게 만든다.
- 강기탁 - 견제의 대상. 방칠성과 양진모를 이용해 강기탁이 대표로 있는 태백 엔터테인먼트를 나락으로 보냈다. 강기탁이 "그들이 처음부터 원했던건 내 태백엔터 땅이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K는 모종의 이유로 강기탁의 토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매튜 리 -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매튜의 최종 목표. 매튜가 과거의 신분이었던 시절, K가 한모네와 양진모, 민도혁을 이용해 자신의 양딸의 인생을 망가뜨린 걸로 모자라 음해 및 공작을 부려 양딸를 살해한 흉악범으로 누명 씌우고 사형수로 만드는 악행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방칠성과 강기탁의 도움으로 신분을 세탁하고 사건을 조사한 결과, 7인의 뒤에 진짜 배후가 존재함을 깨달으며 그가 자신의 진짜 원수임을 알아챔과 동시에 복수를 위해 그를 뒷조사하며 찾는 중이다.
- 민도혁 - 방울이 사건의 7인 中 유일한 적대관계. 민도혁의 가족이 몰살당한 직후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장례식장에서 잠깐 스쳐지나간 사이. 그리고 K는 민도혁에게 조의금으로 1억을 쾌척했다. [13] 이후, 가족의 장례를 치룬 민도혁을 찾아온 매튜에 의해 자신의 가족을 죽인 게 양진모와 주용주라는 건 물론 자신을 방울이 사건과 엮이게 만들게 한 그 배후에 정체는 아직 모르지만 K가 있음을 깨달으며 매튜와 함께 가족을 죽인 양진모 일당과 K를 향한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다만, 민도혁이 업둥이라는 설정을 고려한다면 민도혁과 K 사이에 출생의 비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배우들도 서로 매우 닮았다는 평이 많다.
5. 작중 행적[편집]
5.1. 1회[편집]
스포츠카를 몰고 한모네와 호텔 안으로 들어간다. 양진모와 한모네가 함께 있던 VIP 룸 위층에 함께 있던걸로 보인다.
5.2. 2회[편집]
한모네가 미술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직후, 굴다리 밑에서 양진모와 만났을 당시, 양진모의 입에서 그의 이름이 언급된다. 양진모의 말에 따르면 한모네가 낳은 아이의 생물학적 친부로 보이며, 한모네가 아이를 낳자마자 그녀를 손절친 것으로 보인다.
방칠성이 자신에게 태백엔터테인먼트를 부도시켰음을 보고하자 핸드폰 속 게임 캐릭터가 죽었다며 방칠성을 타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방칠성에게 알짜배기 땅이 담긴 정보를 넘겨주며 그곳에 투자하면 막대한 수익금이 들어올거라고 조언한다.
5.3. 3회[편집]
청소년 디지털범죄 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센터 직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5.4. 4회[편집]
이휘소가 잡혀있는 구치소의 교도관으로 위장해 자신이 보낸 변호사와 접견하는 모습을 감시한다. 이후 양진모의 공작으로 민도혁의 가족이 몰살당했고, 그들의 장례식장에 조문객으로 몰래 들어와 1억을 쾌척한다.
5.5. 7회[편집]
초반부, 강기탁과 매튜 리가 방울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때 성찬그룹의 딥페이크를 이용해 매튜가 방다미를 죽인 것처럼 위장하는 조작 영상으로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심지어 매튜의 평가에 의하면 티키타카의 AI와 딥페이크 시스템보다 더 월등하고 천재적인 사용법을 자랑한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AI 관련 기술에 오버테크놀로지급 정점을 찍었다는 묘사가 나오며 최종보스에 걸맞는 재능을 보여준다. 매튜도 영상을 만든 사람이 성찬그룹과 관련되었고 신원불명의 택시기사와 연관되었다는 것만 눈치챘지 그 이상을 파헤치지 못해 7인을 이용해 정체를 알아내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든지 살인으로 복수해버릴 수 있음에도 몰락시키는 방식을 선택한 건 바로 K를 추적하기 위함이었단 뜻이 된다. 그리고 매튜와 강기탁은 한모네와 남철우가 엄지만 검찰총장과 커넥션을 가지는 모습을 토대로 엄지만이 K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지만 매튜의 경우 뭔가 낌새가 느껴졌는지 단정하지 않고 예의주시하며 조사하는 것을 선택한다.
7회 결말부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죽음의 섬 집단 사망사건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다시 한번 치밀하게 파헤치던 제주지방경찰청의 강경훈 형사를 딥페이크를 이용한 기술로[14] 아내인척 전화로 꾀어낸뒤, 자신의 수하에게 지시해 밤에 어느 사거리에서 트럭으로 형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시키고 화재로 시체도 남지 않게 폭발시켜 살해해버리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그 모습을 자신의 스포츠카 안에서 지켜보며 자신은 천재라는 자화자찬과 동시에 타오르는 차량을 바라보며 악마처럼 크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 잔학무도한 모습이 압권이다. 그렇게 K가 7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7인의 탈출 시리즈에서 진정한 메인 빌런임을 증명을 하였다.
5.6. 8회[편집]
초반부, 죽음의 섬 집단 사망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찾고 있는 강경훈 형사를 자신의 부하에게 시켜 어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살해하는 장면으로 드라마에서 메인 빌런으로써 본색을 드러났다. 결국 방칠성의 사망까지 설계해 그가 스스로 죽게 만든다. 심지어 매튜 리의 본명을 알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티키타카 서버를 해킹해 사 내에 있는 모니터, 스크린에 자신의 가면과 함께 이휘소 반가워라는 문구를 띄워넣는다.
5.7. 9회[편집]
6. 주요 대사[편집]
7. 기타[편집]
- 사실상 7인이 방다미와 이휘소를 시궁창에 몰아넣게 만든 주요 원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짜놓은 판을 관찰하며 7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에게 이득이 가게끔 돕고 있는 인물. 자신이 짜놓은 판에서 사람들이 몰락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 한모네와 원조 교제를 하여 그녀를 임신시켰다. 이는 한모네가 미술실에서 출산을 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고 한모네의 출산은 6인이 방다미를 나락으로 보내는데 철저히 이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과 양진모, 한모네와의 연결고리는 민도혁에게 부분적으로 덜미를 잡히게 되고, 만일에 대비해 방다미로 변장한 한모네를 방다미로 착각한 민도혁에 의해 방다미는 원조 교제 누명을 쓰게 되었다.
- 남철우를 통해 이휘소가 먹을 음료에 독한 마약을 타게 해 적극적인 저항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 국선 변호사를 매수하여 이휘소를 탈옥시키게 만든 뒤, 이휘소를 악질 탈옥범으로 만들었다.
- 작중에서 비밀리에 암약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외적인 명성이 상당한 인물로 보인다. 당장 한모네가 금라희에게 자신이 낳은 아이의 친부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인물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대외적으로도 상당한 유명인으로 추정된다.
- 7회의 매튜 리의 말에 의하면 딥페이크 시스템과 AI 기술이 오버테크놀로지급으로 뛰어나서 자신도 AI 관련 기술을 배우고 나서야 영상이 조작인 걸 알게 되었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마의 재능을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7회의 결말부에서 소형 딥페이크 시스템만으로 죽음의 섬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의 아내로 위장해 꾀어내는 데다 통신도 먹통으로 만들어 연락도 못하게 만들어 고립시킨 후 살해해버리는 지능범죄를 선보이며 최종보스에 걸맞는 악마의 재능을 보여줬다.
- 또한 작중에서 한모네를 임신시켜 악인으로 타락하도록 배후에서 조종해 방다미의 인생을 망쳐버리거나 양진모와 주용주에 의해 가족이 살해당한 민도혁의 장례식에 찾아가 1억으로 부조금을 내밀면서 비웃음으로 조롱하고 떠나거나 7인이 엮인 죽음의 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를 잔혹하게 살해하면서 광소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 그야말로 악마같은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사실상 본작의 주단태 포지션을 인텔리한 형식으로 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15]
[1]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한 디즈니+ 드라마인 무빙에서 이강훈 역할로 출연하였다.[2] 9회 예고편에 등장하는 심회장의 가족사진 등의 정황상 K는 심회장의 아들이자 성찬그룹의 후계자로 강력하게 추정된다.[3] 한모네가 K와 스폰 관계를 맺다 임신을 하게 된 후 미술실에서 출산한 아이. 모네가 양진모에게 아기를 병원에 데려다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얼마 안 가 양진모는 모네에게 아기가 죽었다며 잊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양진모가 아이를 데려가 노팽희가 키우게 한 것로 추정된다.[4] 당장 방칠성 회장에게 거침없이 하대하며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장면이나 민도혁 가족의 장례식때 조의금으로 1억을 쾌척한 것을 보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작중 최강의 부자인 방칠성보다도 훨씬 막강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인물로 보인다.[5] 말이 우호 관계이지 실질적으론 수하처럼 부리는 상하관계라 볼 수 있다.[6] 재방송 오프닝에서는 후반부에 K의 동상이 추가되는데 매튜 리의 동상처럼 다른 이들의 동상보다 높은곳에서 그를 마주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7] 심지어 휘하에는 무려 검찰총장에 제주경찰청장 등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국가공무원을 수하에 두고 있고 방칠성 회장을 아주 쉽게 무력화시킨 만큼 앞으로 폭주해 더 많은 사람들을 해칠 가능성이 높은 악인이며 본작 최흉최강의 권력을 가진 세계관 최강자이기까지 하다.[8] 그냥 쩔쩔매게 만든 게 아니고 대놓고 할배라는 호칭을 쓰며 게임 캐릭터가 죽어버렸다며 하대했다. 심지어 보상이랍시고 주는 부동산 서류도 직접 건네주는 게 아닌 밑으로 툭 던졌다.[9] 말이 우호 관계이지 실질적으론 수하처럼 부리는 상하관계라 볼 수 있다.[10] 딱히 한모네에 대한 언급을 아예 안 하는 걸 보면 사랑하지도 않았던 듯 하며 관심이 아예 사라진 것 같다.[11] 실제로 남철우가 엄지만에게 SOS로 문자를 보내자 엄지만이 단번에 제주도를 찾아왔고 그와 동시에 K가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이러한 모호해보이는 떡밥을 보여준다.[12] 하지만 8화에서 한모네가 K와 엄지만을 별개로 언급하는 발언을 엄지만 앞에서 한 장면이 있었다.[13]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심어린 조의로 준 것이 아닌 좋은 구경했다는 의미로 주는 일종의 관람료인 것으로 보인다.[14] 목걸이에 있는 음성변조를 이용해서 성인 남성의 목소리를 성인 여성의 목소리로 바꿔치기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아픈 사람 연기는 어떻게 했는지 불명이나 딥페이크에 목소리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변환이 가능한 모양이다.[15] 생각해보면 주단태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악인인 것이, 주단태는 결과적인 목표와 대부분의 범행 동기가 복수였으나 K는 그냥 재미로 이 정도의 판을 깔아 놓은 것로 보이기에 주단태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사이코패스다. 작가가 작가인 만큼 앞으로 보일 행보 역시 강기탁과 매튜를 갖고 놀거나, 방다미를 제대로 이용해 매튜를 벼랑으로 몰아 넣는 등 더 악랄할 것으로 추정되기에 이대로 가면 같은 방송사 속 빌런들 중 가장 악랄하다 평가받는 주단태, 박민건, 조필연, 태후 강씨를 뛰어넘는 SBS 드라마 빌런 중 악의 최고봉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주제의식 특성상 배드엔딩은 확정일텐데, 과연 결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지금으로선 예측이 어렵다.[16] 사실 문제가 있는 소품이다. 작중 시점이 2018년인데 2019년에 나온 3세대 모델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