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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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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1. 스토리[편집]
혹성 파마루를 다스리는 국가 에르타포.에르타포는 파마루에 남아있는 코디드의 유적을 바탕으로 파마루를 통일한 국가였다. 이 에르타포에는 부화식이라는 독특한 전통이 있었는데, '국가에 가장 필요한 자를 왕으로 삼는다.' 라는 것이 그것이다. 예를 들어 전쟁 중이라면 전략, 전술에 뛰어난 자를 왕으로 삼고 불황이라면 상재가 있는 자를 왕으로 삼는 식이다. 이러한 전통 덕에 에르타포는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왔으며 마침내 파마루를 통일할 수 있었다. 파마루를 통일한 에르타포를 위협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한 에르타포의 지도부는 통일 에르타포 왕의 조건으로써 어떤 돌발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비장의 한 수를 지닌 자를 꼽았다.
에르타포 제 108대 부화식. 마르비스 공작가의 영애인 오렐리아와 외행성 출신 떠돌이인 아브라가 국왕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다. 대결 게임은 '빛의 창'[1] 이 시점에서부터 오렐리아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하지만 오렐리아는 사고가속 능력을 이용한, 마주 보고 하는 심리전이 주특기인데, 해당 게임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하는지라 실력을 발휘하지 못 하고 애초에 연패 행진을 지속하고 있긴 했지만 시범게임과 본 게임 1회전까지 줄줄히 패배하고 만다. 여기서 고민하는 오렐리아의 모습이 귀엽다. 이후 마침 점심 시간이 되어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때 오렐리아의 방에 우의정인 클로사가 찾아온다. 클로사는 파마루를 지배하고 있었던 외계 침략 종족 코디드와 아브라의 연계점을 들며, 그런 이방인이 왕이 되도록 할 수는 없다며 오렐리아에게 부정행위를 제안한다. 클로사는 좌의정 그레트와 함께 게임의 중계도 맡고 있는데, 자신은 아브라의 패를 알고 있으니 이를 알려주겠다는 것. 그러나 오렐리아는 낯부끄럽게 폼을 잡으며 이를 거절하고 정당하게 승부를 하겠다고 한다.
이윽고 2회전, 오렐리아는 같은 조건임에도 자신의 심리가 너무 쉽게 읽힌다는 점을 수상케 여겨, 한 가지 실험을 하게 되는데, 클로사가 그런 제안을 했다면 상대라고 그런 생각을 못 할 리가 없겠다는 판단하에, 방패 카드를 선택 후 사고가속능력을 발동, 제한 시간 10초 전에 냅따 창 카드로 바꾸어버린다. 예상대로 아브라는 깃발 카드를 선택했으며 2회전은 오렐리아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로써 아브라의 부정 행위를 눈치채고 3회전 시작 전, 아브라에게 오픈 게임을 제안한다. 이에 좌의정 그레트가 룰 변경은 곤란하다며 반발하지만, 이때 아브라가 부정 행위를 실토한다.
사실 그레트는 아브라의 비전에 감화하여 그를 도와 부정 행위를 하고 있었으며, 아브라는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자신이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 것이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는 요지의 열변을 토한다. 이에 오렐리아는 속마음은 그냥 귀찮아서지만 아브라의 개혁과 반대되는 안정을 주장하며 둘은 곧 최후의 대전에 들어간다. 부정행위를 못 하도록 패를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 정면 승부에서, 아브라는 자신이 창을 골랐다며 심리전을 걸지만, 오렐리아는 사고가속능력을 사용하여 곧 패를 바꿀 것을 감지하고 창을 선택한다.
결과는 오렐리아의 승리.
왕이 된 오렐리아는 아브라의 비전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그의 능력을 높이 사 아브라도 관리직(부왕)에 기용해버린다. 그렇게 서로 퇴근 직전에 일거리를 가득 던져주며[2] , 사이좋게(?) 공무를 집행하는 일상을 보여주며 훈훈하게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1.2. 평가[편집]
출시 당시에는 그렇게 좋은 평은 듣지않았다. 그러나 출시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저들의 연구로 평타덱의 신흥 강자가 되었다. 태그로 대미지가 뻥튀기 되는 신레를 원킬내는 것은 물론, 그간 태그제한으로 인해 스킬덱으론 도저히 딜이 안 박히던 아이돌 레이드를 14턴 원킬내는 절륜한 위력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무레무덱의 등장과 함께 활기를 보이기 시작하던 평타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덱...이었으나 핫픽스로 인해 한번 타격을 받게 되어 더이상 아이돌 레이드 14턴 원킬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자세한 상황은 에르타포 덱 사용자의 추가바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아직 9지역 레이드 원킬은 가능하다. 2015년 6월기준 일단 9지역까지 진출해야 하고 거기에 1000스피어까지 질러야 접할 수 있는 들크이니 그렇게 많은 유저들이 접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긴 하나, 상당히 개념찬 들크라는 평가가 많다. 다른 평타덱들의 보조용으로도 쓰일 수 있고, 그와는 반대로 다른 평타덱 녹스들을 보조로 에르타포 위주의 덱을 짜서 괜찮은 딜링을 뽑아낼 수도 있다.
스킬 구성상 활용법이 까다롭고 머리도 써야하지만 딜 포텐셜 자체는 1군급. 다만 전술했듯 아브라로 대표되는 녹스들의 활용법은 꽤나 까다로우며,
10~11지역 레이드에서 리브레즈, 시쿠르, 레아에 밀리는듯 했지만 11지역 코너, 교육자 레이드로인해 다시 한번 최상 들크로 올랐다.
12, 13지역을 거치면서 여전히 평타덱에 부품으로 채용된다. 오렐리아의 패시브 전투지휘는 대체재가 없다시피하고 아브라의 패시브, 망각덕에 채용되고있다.
참고로 좌의정인 그레트가 뻗어나가려고 하는 아브라의 편을 드는것과 우의정인 클로사가 지금 상태 그대로를 지키려고 하는 오렐리아의 편을 드는것이 좌파와 우파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될수도 있다.
2. 목록[편집]
2.1. 슈퍼레어[편집]
2.1.1. 마르바스 오렐리아[편집]
에르타포 부화기 DLC의 화자이자 주인공.
고귀한 출생에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근엄한 분위기를 두르고 있기에 패왕의 운명의 소유자, 철혈의 여제 등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그 내면은 소심한 귀차니스트이다. 집안에서는 반팔반바지로 뒹굴면서 게임하며 논다고(...) 스킬명들이 참 깬다. 상당한 귀차니스트이지만 국왕에 지원한 이유는 에르타포 왕국은 실질적으로 거의 입헌군주제 국가인지라 국왕의 일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라고 한다.
DLC후반에 아브라가 자신의 야망을 밝힐때 필사적으로 왕이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브라가 왕이 돼서 그 야망을 실천하면 에르타포 왕국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바르비스 공작가의 딸인 자신이 할 일이 많아질게 뻔하기 때문. 내면이 이렇지만 겉으로는 항상 무표정을 유지한채로 근엄한 분위기를 내뿜다보니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본성을 전혀 모른다. 그나마 약간이나마 아브라가 눈치챘다. 아브라曰 '오데링은 가끔 나보다 글러먹은것같은 느낌이 들어'
작중에서 끝없이 속으로 귀찮고 부담된다고 징징대지만, 그래도 애국심과 책임감은 상당히 강한듯. 왕의 일이 많지 않아서 왕이 되려했다지만 손꼽히는 귀족가문의 딸이니 그냥 니트로 살아도 먹고사는데 아무지장 없을텐데 굳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해서 국왕에 지원했고, 국왕이 된 후에도 야근까지 하면서 주어진 일은 다 끝낸다.
사고가속
성능면에서 보자면 패시브 전투지휘 덕분에 주력라인이 쉬지 않고 계속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전에는 2라인으로 평타덱을 짤 때는 오르베루로 계속 턴을 넘겨야 했는데, 오르베루 라인이 스킬을 쓸때는 턴넘기기 스킬을 쓰지 못해 주력라인이 그 턴동안 공격을 못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오렐리아를 쓰면 그런 딜로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매 턴 턴넘기기 스킬을 쓸 필요가 없어 손이 편한건 덤.
패시브의 임시이탈덕분에 도발같은걸 걸고 무적수면을 걸어두면 무적의 샌드백이 탄생한다. 다른 스킬들은 주력라인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것들이다. 이런 알짜베기 스킬들 덕분에 대부분의 평타덱에 투입 가능하다.
참고로 액티브 스킬 '땅콩.. 오징어..'는 스킬을 쓸때마다 라인ATK가 감소하기에 쓰면 쓸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스킬이지만 모르가를 사용하면 최고 효율로 쓸 수 있다. 스킬 복사까지 포함하여 8번을 쓰면 라인ATK를 20만 올려줄 수 있는 셈. 하지만 모르가의 순수 ATK는 0이며 체돼지이기 때문에 아브라와 그레트의 패시브를 합쳐 라인ATK가 10만이 날아간다. 게다가 그레트의 스킬 복사는 보통 격노를 복사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더 비효율적. 따라서 이 스킬을 모르가를 이용해 최대 효율로 사용하려면 아브라를 딜러로, 나아가 아예 쓸 수 없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얼마나 될 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노는 게 제일 좋아로 딜링 겸 힐링을 해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
그리고 '노는 게 제일 좋아~'는 최대 효율로 사용시 주력라인에게 3턴 60만 공증을 걸어주고, 타 라인에게 1턴 15만 공격력감소를 걸어주는데, 이 공격력감소덕분에 적 라인이 평타를 치면 오히려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회복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6월 22일자로 또 너프되었다. 노는 게 제일 좋아의 계수가 확실히 반토막난 데다, 다른 에르타포 녹스들의 하향으로 딜량이 확연히 줄었다. 레이드의 너프가 에르타포의 너프보다 더 크게 이뤄질 것이므로 에르타포가 상대적 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제로 크게 너프된 레이드는 아데루 모험대 관련 레이드만이고 그 외 다른 레이드는 체력만 10% 정도 깎인 상태라 에르타포가 상대적 상향이란 말은 설레발이 되었다.
하지만 평타덱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이라 앞으로도 사용될듯하다. 특히 짧은 턴 내에 강한 딜을 넣는 리브레이스
2.1.2. 아브라[편집]
어느날 갑자기 파마루에 와서 에르타포 부화식에 참가한 정체불명의 소녀. 에르타포 국왕의 조건은 '국가에 가장 필요한 자' 단 하나였기에 신분도 알 수 없는 외지인임에도 국왕후보가 될 수 있었다.
오렐리아의 이미지가
그냥 촐싹대는 어린애같은 겉모습과 달리 본질은 공허하다. 정확히는 여지껏 아무것에도 집착을 가질 수 없었기에 집착할 수 있는것을 찾아 끝없이 방황한다고. 그 성격때문에 그녀가 본래 살던 별에서 안주하지 못하고 파마루까지 오게되었고, 에르타포 왕국이 마음에 들어서, 마음에 든 나라를 더 크게 키울 생각으로 국왕이 되기로 했다.[4] 만약 이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져도 에르타포 왕국에 안주하지 못하고 다시 다른곳을 향해 떠돌것이라고 오델리아는 분석했다.
종잡을 수 없는 마이페이스인 성격이지만 상당히 치밀한 면모를 자주 보인다. 사고가속을 이용해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게 주특기인 오델리아는 아브라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실패해 연패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결승전에서 아브라의 본질을 눈치 챈 오델리아에게 패배하게되고,
성능면에서 보자면 아브라가 딜러일 때 '기름이 끓어오를 때 까지.'의 격노효과가 처음에는 40%이지만, 클로사의 리셋과 그레트의 복사를 이용해 계속 사용하다보면 마지막 8회째에는 320%까지 증가한다.
패시브 '파슬리 요리'덕분에 공증과 평타강화 효과가 쌓일수록 피해량과 치명타확률이 오르기 때문에 아브라로 덱을 짠다면 격노 쿨타임동안 아브라라인에 공증을 잔뜩 걸어놓고 격노 쿨 돌아오고 몇턴간 폭딜하는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패치로 X2가 사라졌고 딜러일 때 3배 증가로 너프먹었다.
격노도 퍼센트가 아닌 최대 88,000 제한이 생겼다.
패시브인 '나 혼자라도 충~분해.'의 피해량 증가가 은근히 높다. 기본 25%에다가 최대 118%까지 증가한다. 다만 이 효과를 보려면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안되는데, 어시스트를 안쓸 수 없는 상황[5] 이 꽤 많아서 계륵같은 느낌이 있다.
'따라와봐. 내가 이끌어 주지.'는 아브라가 딜러일때 라인ATK을 최대 81000까지 증가시켜주는 좋은 공뻥스킬이지만, 이 조건을 맞추려면 파티내의 모든 녹스의 ATK이 4000이 넘어야 한다. 이러려면 더미라인이나 어시스트의 녹스들까지 렙작을 해야해서 조건을 맞추기가 부담스러운데다가, 만렙을 찍어도 ATK이 4000이 안되는 녹스도 많기때문에 덱의 제약을 주는편이다. [6] 따라서 기존의 평타덱인 스칼렛 블리츠나 에샤* 덱의 스탯 뻥튀기는 채용이 어렵다. 어떻게든 전체 덱에 채용되는 녹스를 공4000 (최소한 3000) 은 맞춰놓아야 한다.
대체로의 평은 에르타포 덱을 사용한다면 무조건 메인 딜러. 엄청난 수치의 공뻥을 할 수 있고, 그 공격력으로 평타강화와 공증을 쌓고,
단점으로는 효율은 높지만 스탯이 낮은 녹스들[8] 을 패시브때문에 투입할수가 없어 덱이 제한되고, 격노가 2회 공격밖에[9]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격노가 끝나면 딜이 확 떨어진다. 그리고 공증과 평타강화가 쌓일수록 피해량과 치명타가 증가하는 패시브때문에 공증으로 버프창을 꽉 채우기 일쑤인데, 이 때 적이 효과 2~3개를 한번에 걸면 그만큼 버프가 밀려서 사라지게 된다. 공증이 사라지면 그나마 낫지만 만약 간신히 320%까지 올린 격노가 이걸로 사라진다면... 그리고 기본적으로 30턴이하의 전투에 특화된 녹스다보니, 30턴을 넘어서는 장기전에서는 잉여가 되기 십상이다. [10] 직렬대화를 계속 누적시켜 턴이 길어질수록 계속 강해지는 엑셀러 시리즈나 10턴쯤마다 4턴씩 초중력장으로 폭딜을 날려주는 에샤*과 비교되는 부분. 이론상으로는 200턴 이상의 초장기전쯤 되면 에르타포의 딜 포텐셜이 뒤쳐질 수도 있다.
녹스 Rank를 확인해보면 대체적으로 오렐리아보다는 채용률이 떨어진다. http://uldb.iustice.net/wiki/NoxRank.aspx 참조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렐리아에 비해서는 자주 안 쓰인다는 것이고, 에르타포 덱에서는 딜러로 필수 기용되는 녹스이다. '땅콩.. 오징어..'는 1번이상 쓸 이유가 없고 어시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도 상당히 많다. 클로사는 지속적인 평타딜링을 위해서 공증보단 정화+힐 녹스로 쓰는게 더 좋다. 공격력 증가가 격노의 추가딜링에 해당이 안되는 독립적인 공격력이고 증가치도 미미하기 때문. 터질지 안터질지 모르는 치명타+비효율인 공증을 걸을 바에 방해공작과 폭딜에 강한 정화+힐 쪽을 훨씬 많이 쓰게 된다. 그리고 공격력 증가보단 평타 강화쪽이 더 좋은데 이유는 격노의 추가딜링효과가 평타강화에 의한 공격력 증가에는 적용되기 때문이다.
굳이 따지자면 에르타포 메인이라면 아브라는 무조건 쓰이지만 에르타포가 메인이 아니면 아브라를 채용하기는 어렵다. 이는 아브라가 메인 딜러로서의 역할에 특화되어있고 오렐리아는 서포터로서의 역할에 더 특화되어있기 때문. 성능 차이라기보다는 스킬의 매커니즘 차이에 더욱 가깝다. 기존 1군덱에 꿀리지 않는 신흥강자라고 평가받는 에르타포덱이 스칼렛 블리츠덱이나 에샤덱보다 성능상 우월한 건 사실이나 엑셀러나 에샤에겐 평타딜링이 강화되는 스택을 쌓아나가 장기적인 승부를 보는 데 유리한 걔네들 나름대로의 강점이 있는거고, 이 점에 주목한 에르타포덱 사용자들 중에서는 덱에 에샤나 엑셀러를 기용하는 사람도 있다. 2015년 6월 시점에서는 스칼렛 블리츠, 에샤덱은 거의 사장되었고 에르타포 덱에 부품으로 채용되는 정도이다.
에르타포 부화식과 같이 업데이트된 괴도 레이드의 카운터녹스이다.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깡공이 언리쉬드 내에서 수위권일 정도로 괴악하다. ATK이 14437인데 이는 레키나 에샤같은 미식급 존재들보다 높은, ATK 수치가 딱 2만인 메타트로니카같은 애를 제외하면 딱히 대적할 만한 녹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치다. 기껏해야 하이사 2.0 정도? 이쯤되면 아브라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2015.4.15 아브라가 너프를 당한다. 9지역의 키 카드로 쓰이고 있다는 걸 매우 잘 알고 있다는듯 칼 너프를 때려버렸다. 이걸로 아브라는 평범한 소녀로 돌아가버렸다(…).
너프에도 불구하고 4월 27일 업데이트된 신레 '메이드 해방작전'에서 '한바퀴 돌면 꼭 이러더라'의 망각을 이용한 핵심 공략이 떠오르면서 갓르타포의 위용을 떨쳤으나 하루만에 망각효과 자체가 너프되어 버리는 핫픽스 크리를 맞는다.
6월 공지로 또다시 너프되었다... 만, 신레이드 공주기사 샤를로트에서 여전히 1억(...) 딜을 뽑아내면서 유저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그러나 평타 녹스중에 이만한게 거의 없으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기용될듯하다.
2.2. 레어[편집]
2.2.1. 그레트[편집]
에르타포 왕국의 좌의정. 우의정인 클로사와는 소꿉친구이다. 토끼귀만 봐도 알겠지만 토끼수인. 자기도 토끼인 주제에 클로사가 실책을 할 때마다 토끼라서 그러냐고 핀잔을 준다.
클로사와 함께 에르타포 부화식의 심판이자 사회를 맡았다. 부화식에서는 오델리아에게 편파적인 해설을 하는 클로사에게 중립을 지키라며 핀잔을 준다. 다만 이는 시합의 공정성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아브라를 지지하고 있어서이다.
그레트 또한 뛰어난 승부실력이 있었기에 에르타포 부화식에 참가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국왕이 되는것은 포기한다. 그럴때쯤 아브라를 만나고 아브라의 사상에 심취하며 그녀를 몰래 지지하게 된다.
성능은 원카드로 에르타포 녹스가 마지막에 쓴 스킬을 다시 한번 쓸 수 있다. 아브라의 격노스킬은 사용할때마다 효과가 10%(딜러일경우 40%) 증가하는데 원카드로 복사할때도 똑같이 효과가 증가하므로 아브라 덱에서는 보통 아브라의 스킬을 따라한다.
메모리얼 퀸 효과의 지속시간이 4턴밖에 안 돼서 스킬을 못쓰는 경우가 은근히 많으므로 잘 계산해서 복사하자.
패시브 '부츠 속의 토끼발'덕분에 24턴까지는 25%확률로 죽지 않는다. 이게 꽤나 높은 확률이라서 죽을줄 알았는데 사는 경우가 꽤 많다.
참고로 이 복사 스킬은 상대(적)을 지정해야만 발동하기에, 신건담같은 레이드에서는 상대인 하린,파르셰가 스킬샷 지정불가이기 때문에 스킬을 쓸 수가 없다...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이점을 유의해서 쓰길 바란다.
2.2.2. 클로사[편집]
에르타포 왕국의 우의정. 좌의정인 그레트와는 소꿉친구이다. 토끼귀만 봐도 알겠지만 토끼수인. 그레트가 토끼라서 그렇냐고 핀잔을 줄때마다 토끼인건 상관 없잖아라고 반박한다.
그레트와 함께 에르타포 부화식의 심판이자 사회를 맡았다. 다만 그 사회가 상당히 편파적이다. 오델리아에 대해서는 찬양만 하지만, 아브라에 대해서는 정체불명이라느니, 다음 부화식부터는 외국인의 참가를 막는 조항을 추가해야겠다느니.
다만 이게 그냥 이런건 아니고, 아브라가 코디드인의 하수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12][13]
성능은 패시브로 3회에 걸쳐 에르타포 녹스들의 스킬을 리셋시켜준다.
액티브 스킬인 '결재할 서류랍니다.'는 공증을 우수수 걸어버린다. 수치는 최대 8회까지 걸어봤자 250000정도니 그리 높지는 않지만 아브라의 평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곤 한다.[14] 다만 버프창을 꽉 채워버리기 때문에 중요한 버프가 밀려버릴 위험성이 높다. 역으로 디버프를 밀어버리기 위해 사용하는것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패치로인해 가진효과가 최대일경우 중단된다.
'저녁 먹고 하세요.'의 정화+힐이 상당한 꿀 스킬인데 에르타포 덱의 경우 정화와 함께 15만 가까운 힐링을 해준다.
그리고 공지대로 6월에 너프되었다. 원래는 레이드, 메인퀘스트를 에르타포 테마 너프보다 더 많이 한다고 했으나 메인퀘스트는 몰라도 레이드는 별로 너프가 안 된 이유로 상대적 상향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위에 오렐리아가 너프 폭이 너무 커서 이쪽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중이다…
[1] 게임의 상세한 룰을 설명하자면 사용자가 낼 수 있는 선택지는 네가지로 깃발, 방패, 창, 빛의 창이다. 깃발은 충전식으로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쌓이게 된다. 다만 깃발을 낼 때에는 완전한 무방비 상태로구리구리, 이때 공격받게되면 패배하게 된다. 창은 상대를 공격할 수 있지만 방패나 창에 막혀버리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된 깃발을 하나 사용해만 한다액션펀치. 방패는 사용하는 데 깃발을 쓸 필요가 없다피하고. 빛의 창은 방패나 창을 뚫어버리고 공격할 수 있지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세 개의 깃발을 모아야만 한다.액션빔 나이 좀 되는 사람들은 해봤을듯한 방식의 게임[2] 여기서 오렐리아가 자신의 능력을 풀 가동하여 겨우 끝내는 일거리를 아브라는 그냥 해결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브라는 천재가 맞다. 여담으로 서류 중 다단계 사업을 하는 브리타 목장 건을, 우유가 맛있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다단계의 피해자인 아르라(그 아르라 맞다!)는 자업자득이라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나라 괜찮은 거야?![3] 웃자고 하는 농담이지만 에르타포 왕국의 신념은 '자기가 한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라는 논조이고 이는 귀족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아르라가 다단계에 빠져 노예로 전락한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자초한 일이므로 딱히 구제해줘야할 명분도 없다. 다만, 정황상 아르라는 스스로 하려던 것이 아니고 루미스 아리나에게 속아서 다단계의 늪에 빠진 거라, 완전히 자신의 의지로 다단계 일을 한 것이 아니다. 물론 루미스도 알고 그런 건 아니고… 따라서 이점을 감안하면 온전히 아르라의 잘못이라고 단언하기 어렵다. 결국 오렐리아의 행동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건 본인의 몫이다(…). 들크가 성능만 좋으면 되지, 굳이 진지하게 따질 필요야…[4] 에르타포의 영역을 파마루만이 아닌 령운성단 전체로 넓힐 계획이라고[5] 실명 걸렸을때 라던가[6] 그냥 라인 ATK 좀 희생하고 디에 치디아같이 범용성 좋은 카드를 넣으면 안될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디에 치디아를 예로 들어 간단한 계산을 해보자면, 디에 치디아의 만렙시 ATK 수치는 1215이다. 디에 치디아를 넣음으로써 손해보는 공뻥 수치는 (4000-1215)x27= 75,195 정도. 정말로 크다.[7] 패치로 죽었다[8] 대표적으로 디에 치디아나 첼시스[9] 그레트로 복사하면 4회[10] 물론 에르타포덱으로 32턴 까지 풀딜을 뽑았다면 1억에 육박하는 미친 딜량이겠지만 [11] 리셋 타이밍까지 라인 정리하며 계속 스택을 쌓다 망각건 뒤 버프를 걸고 한방딜을 넣는 사신의 축제가 대표적인 폭딜의 예. 대충 7000만 가량 넣을 수 있다. 더 강한 덱도 계속 나오는 중.[12] 코디드인은 파마루와 전쟁하던 종족들이다. 다만 아브라는 코디드 친구는 있었지만 코디드의 하수인은 아니었다.[13] 사실 코디드는 령운성단 전체와 전쟁하던 종족들이다. 과거 령운성단을 지배하다가 나갔는데 인간들이 들어와서 개척하니까 도로 빼앗으려는 의도로 전쟁을 걸었기 때문에 령운성단의 인간들은 코디드에게 이를 간다. 인류보다 기술이 발달한 고대의 외계종족이었고 자기들 구 영토를 수복한다는 명분으로 전쟁을 거는걸 보면 이 종족이 따오른다. 참고로 라타스타, 에샤처럼 직접적으로 침공을 받은 행성에 비하면 위협만 느낀 파마루는 오히려 평화로운편이라 할 수 있다.[14] 아브라는 공증갯수만큼 피해량과 치명타확률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