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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도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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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스기사와 마을의 고등학생으로 오컬트부에 속해 있었지만, 학교 내에 있던 특급 주물인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 스쿠나의 그릇이 된다. 원래 하나라도 먹은 시점에서 즉결 처형되어야 했지만 이타도리가 주물의 독성을 이겨낸 것, 더욱이 스쿠나를 스스로 억누를 정도의 강한 정신력에 선한 성격까지 가졌다는 걸 알아본 고죠가 이타도리를 살릴 시간을 벌고자 상부에 '어차피 스쿠나는 언젠가 처리해야 하니까 손가락을 모두 먹인 뒤 죽이는 게 더 낫지 않겠나'[12] 라는 말로 상부를 설득해 집행유예를 받아 냈다. 스쿠나의 주력에 이끌린 저주들이 해를 끼치는 것에 분노하여 다른 사람들이 불합리한 죽음이 아닌 올바른 죽음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할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고자 주술고전에 오게 된다. 이미지 컬러는 오렌지색.
고죠는 소설판에서 이런 성격에 대해 너무 올곧고 솔직하다고 평가하며 한 번 마음이 꺾이게 됐을 때가 걱정된다고 나나미에게 멘탈 케어를 부탁했으며[13] 후시구로 역시 자신의 누나를 떠올리는 동시에 '선인'이라고 지칭하며 죽게 놔두고 싶지 않다고 즉답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사람을 좋아해 본인 말마따나 성격이 더러운 고죠 사토루와도 잘 어울리는 편. 그래서 고전 내에서 이누마키 토게와 함께 고죠와 사이가 좋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고죠는 주술사라면 맛이 가있는 것이 필수라고[14] 제대로 미쳤으니 그 부분에서는 합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처럼 난생 처음 주령을 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한 방 먹인다든가, 아무리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후시구로에게 주물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주력을 얻기 위해 맹독이자 특급 주물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스스럼 없이 삼켜버리는 등 어딘가 정상과는 동떨어지는 감이 있다. 심지어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주술계로 입문했음에도 태연하게 주령을 해치운다는 점에서 꽤나 명확하게 맛이 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소년원에서 조우한 특급 주령과의 싸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게 올바른 죽음인지 생각하며 운 적은 있다. 또한 시부야 사변에서는 스쿠나의 일방적인 학살[16] 과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을 목도해서 그대로 싸울 의지를 포기했을 정도. 하지만 위의 두 사건에서 후시구로와 토도 등 친구들의 격려를 받아 바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한다는 점에서 고작 몇 개월 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철 멘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고죠 사토루가 최강의 주술사라면 이타도리 유지는 최고의 주술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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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주인공.
원래는 스기사와 마을의 고등학생으로 오컬트부에 속해 있었지만, 학교 내에 있던 특급 주물인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 스쿠나의 그릇이 된다. 원래 하나라도 먹은 시점에서 즉결 처형되어야 했지만 이타도리가 주물의 독성을 이겨낸 것, 더욱이 스쿠나를 스스로 억누를 정도의 강한 정신력에 선한 성격까지 가졌다는 걸 알아본 고죠가 이타도리를 살릴 시간을 벌고자 상부에 '어차피 스쿠나는 언젠가 처리해야 하니까 손가락을 모두 먹인 뒤 죽이는 게 더 낫지 않겠나'[12] 라는 말로 상부를 설득해 집행유예를 받아 냈다. 스쿠나의 주력에 이끌린 저주들이 해를 끼치는 것에 분노하여 다른 사람들이 불합리한 죽음이 아닌 올바른 죽음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할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고자 주술고전에 오게 된다. 이미지 컬러는 오렌지색.
2. 성격[편집]
이 아이는 타인을 위해 진심으로 화낼 줄 아는구나.
― 1급 주술사, 나나미 켄토
극도로 선하고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 자신이 죽는 한이 있어도 남을 위한다. 특히 죽음에 대해 굉장히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꿈은 잘 죽는 것이고, 죽고 죽이는 싸움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올바른 죽음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히토에 의해 개조되어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해도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죽였을 때 많이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며 범죄자라도 일단 사람이라는 이유로 구하려 한다. 또한 순수하게 타인을 위해 분노하고 구역질 날 정도의 사악함을 싫어하는 올곧은 성격. 정신력은 이미 탈인간급이라 쉽게 절망에 빠지지 않으며, 분노해도 금세 냉정을 되찾는다.널 구했던 것에 논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아.
설령 위험하다 해도, 너처럼 선량한 사람이 죽는 건 보고 싶지 않았어.
― 후시구로 메구미
고죠는 소설판에서 이런 성격에 대해 너무 올곧고 솔직하다고 평가하며 한 번 마음이 꺾이게 됐을 때가 걱정된다고 나나미에게 멘탈 케어를 부탁했으며[13] 후시구로 역시 자신의 누나를 떠올리는 동시에 '선인'이라고 지칭하며 죽게 놔두고 싶지 않다고 즉답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사람을 좋아해 본인 말마따나 성격이 더러운 고죠 사토루와도 잘 어울리는 편. 그래서 고전 내에서 이누마키 토게와 함께 고죠와 사이가 좋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고죠는 주술사라면 맛이 가있는 것이 필수라고[14] 제대로 미쳤으니 그 부분에서는 합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처럼 난생 처음 주령을 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한 방 먹인다든가, 아무리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후시구로에게 주물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주력을 얻기 위해 맹독이자 특급 주물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스스럼 없이 삼켜버리는 등 어딘가 정상과는 동떨어지는 감이 있다. 심지어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주술계로 입문했음에도 태연하게 주령을 해치운다는 점에서 꽤나 명확하게 맛이 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소년원에서 조우한 특급 주령과의 싸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게 올바른 죽음인지 생각하며 운 적은 있다. 또한 시부야 사변에서는 스쿠나의 일방적인 학살[16] 과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을 목도해서 그대로 싸울 의지를 포기했을 정도. 하지만 위의 두 사건에서 후시구로와 토도 등 친구들의 격려를 받아 바로 마음을 다잡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한다는 점에서 고작 몇 개월 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철 멘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고죠 사토루가 최강의 주술사라면 이타도리 유지는 최고의 주술사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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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및 강함[편집]
넌 이미 충분히 1급 수준이야. 술식도 없이 이 정도인 건 쿠사카베 이후로 처음 아닐까?
주술계의 최정점으로 여겨지는 고죠 사토루에게 1000년 만에 태어난 인재라는 평을 받았다. 3학년의 하카리 킨지, 2학년의 옷코츠 유타와 더불어 자신의 뒤를 이을 만한 인재로 생각하고 매우 아끼는 애제자의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알아야 하는 게, 현 시점에서 이타도리는 주술계에 입문한 지 고작 반년 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짧은 시간 안에 특급 주술사에 가까울 정도로 성장하는 중인 것. 술식이 없기 때문에 후시구로 메구미 같은 주변 인물들에 비해 재능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 진짜 재능충은 이쪽이라고 볼 수 있다."지금부터의 세대는 특급 따위의 잣대로는 헤아릴 수도 없을 걸."[17]
- 신체 능력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기 이전, 즉 주력을 아예 낼 수 없는 일반인 상태에서 투포환을 대충 한 손으로[18] 30m가량 내던지고[19][20] , 50m를 3초에 주파하는 물리법칙이 적용되는지 의심되는 기괴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주력을 통한 신체강화가 더해지면 특급 주령 중에도 신체 내구도로는 주령, 주술사를 통틀어 최상위권인 하나미와 치고 박으면서도 밀리지 않거나 역시 특급 주령인데다 신체를 전투에 최적화되는 형태로 바꿀 수도 있는 마히토와 맨몸으로 육탄전을 벌일 수 있는, 인간의 한계 따윈 애저녁에 초월한 신체 능력과 운동 신경을 보여준다. 스피드도 굉장한데, 사람 한 명을 안고 적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며 빽빽한 숲 속을 순식간에 주파하고 포장도로를 트럭을 뛰어서 따라잡는다. 나중에는 심지어 톤 단위인 자동차를 집어서 던진다(...). 이렇듯 현 고전 학생들을 통틀어 주술계에 입문한 기간이 가장 짧음에도 불구하고 시부야 사변 당시 메이메이로부터 충분히 1급 수준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21] 심지어 주태구상도 4~9번을 흡수한 최신화 시점에 이르러서는 더 강화되어 완전체에 가깝게 수육된 스쿠나의 공격을 막아내고 스쿠나조차도 심상치 않다고 느꼈을 정도의 일격을 날리기도 했다.[22]
이쯤 되면 인간이 아니라 생물의 한계를 초월한 수준. 참고로 50m 3초 주파를 시속으로 환산할 경우 시속 60km다. 물론 단거리 달리기 속도를 1시간으로 환산하는 건 맞지 않지만 근력, 순발력, 지구력, 민첩성 등 모든 신체능력이 밸런스있게 초인적인 유지인만큼 1시간동안 같은 속력을 유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욱 경악스러운것은 이것이 최고속도가 아니라는것이다. 또한 콘크리트 벽 정도는 주력 없이도 맨손으로 가볍게 때려 부순다. 본인 왈 "철근 콘크리트가 아니니까 뭐 어때?"(...) 그야말로 불세출의 초인. 그러나 작중에서는 아직 이러한 불가사의한 힘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고 주력도 쓸 수 있는 순수한 인간인데 기이할 정도로 강하다는 이상한 취급을 받고 있다.[23]
- 체도
기본적인 격투방식은 공수도의 유파 중 하나인 체도 스타일의 체술인데 타격술과 유술 모두 마스터했다.
- 정신력
그 스쿠나에게서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을 정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기 이전의 이타도리는 주술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던 인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지가 절단된 시체나 끔찍한 주령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한다. 주태대천 편에서도 특급 주령에게 왼손이 날아갔을 때나, 스쿠나에 의해서 심장이 뽑혔음에도 평소와 같은 판단력을 보였다. 다만 스쿠나도 이렇게 이타도리의 인격이 배제되지 않고 공생하는 경우를 예의주시했기에 후시구로의 멘탈이 갈려나갈 타이밍을 엿보고 있었다.
- 높은 맷집
스쿠나가 후시구로의 몸을 빼앗고 이타도리에게 참격을 날릴 때 후시구로에 의한 내부의 저항으로 출력이 저하되는 디버프를 받았다고는 하나 공격이 잘 안 들어간다고 생각할 정도로 베이기만 하고 끝났다.[24] 이전에 마히토에 의해 몸에 구멍이 났을 때도 마찬가지. 특히 특급 주령인 죠고가 맞고 팔이 숭숭 썰렸던 걸 보면 그저 베이는 선에서 끝난 것은 맷집이 보통 아닌 것이다.
심지어는 초쇼우의 근거리 초신성 3대를 깡으로 처맞고 버텼다.[25]
심지어는 초쇼우의 근거리 초신성 3대를 깡으로 처맞고 버텼다.[25]
- 술식 습득 여부
후천적으로 습득이 가능한 결계술이나 식신술이 아닌 이상 생득 술식은 태어날 때부터 그 습득 여부나 종류가 결정되기 때문에[26] 주력을 얻고도 술식을 개화시키지 못한 유지는 술식이 없는 주술사가 맞다.[27] 다만 고죠의 말에 따르면 스쿠나와 동화될수록 역으로 스쿠나의 술식까지 본인의 술식으로서 사용 가능하게 될 여지가 있다고 한다.
특급주물이자 맹독인 스쿠나의 손가락에 상시 중독된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다른 독에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요시노 준페이의 식신이나 주태구상도 형제가 사용하는 독의 효과가 전혀 듣질 않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쿠나의 손가락 자체가 하나만으로도 치사량인 독극물인지라 태생적으로 최소 스쿠나의 손가락에 대한 내성 ~ 최대 독 전반에 대한 내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였고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이후엔 독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스쿠나의 손가락에 중독되다시피한 상태다보니 스쿠나에게 미치지 못하는 독은 통하지 않는 만독불침 같은 체질이 된 것.[28] 물론 이미 맹독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도 멀쩡했던 걸 보면 태생적인 독 저항성 자체가 탈인간급을 넘어 불가해한 수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 흑섬의 재능
본디 기술이 아닌 현상의 영역이자, 평범한 주술사는 평생 한 번도 겪기 어려울 정도로 드문 일인 흑섬이지만 이타도리는 검은 불꽃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흑섬에 대한 비정상적인 자질을 갖췄다. 흑섬을 처음 배운 날 최대 기록인 4회 연속 흑섬을 성공시켰을 지경이며, 더 나아가 이타도리를 상대하는 적 또한 반드시 필요한 그 순간 흑섬을 터트릴 것 같다는 황당무계한 추측을 할 정도였고, 심지어 그걸 진짜 실현시켜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원자 단위의 주력 조작이 가능한 고죠나 그에 비견되는 스쿠나조차 의도적으로 흑섬을 사용하는 미친 짓을 한 적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타도리의 집중력과 센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4.1. 기술[편집]
- 경정권(逕庭拳)